정태춘 - 양단 몇 마름 (정태춘 작사 작곡) 19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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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4 янв 2025

Комментарии • 2

  • @가을나그네
    @가을나그네  4 года назад +5

    이 노래는 정태춘씨가 고등학교 졸업하고 부평에 사는 누나 집에서 재수할 때 작사 작곡한 첫작품입니다. 2절은 양병집의 어머니 김경패씨가 만들었습니다. 사실 이 노래는 양병집이 작곡자 정태춘보다 먼저 녹음했습니다. 이 노래 말고도 정태춘 초기 노래들(얘기,보리고개)과 함께 1975년경에 음반 녹음을 다 해 놓았는데 정태춘씨에게 작품료만 주고 음반으로 발표는 방송 부적격으로 무산되고 말았죠. 그러던 참에 1978년 가버린 계절을 부른 장영희씨와 함께 데뷔한 이 음반에 처음 올려진 것입니다.그 후 1980년 박은옥씨가 발표했고 1988년도에 양병집씨 음반에 다시 올려지게 되었습니다.정태춘씨 노래 중 드문 트로트 장단의 노래입니다. 그 시절 트로트는 슬픈 장단이였습니다.다음엔 양병집씨가 부른 양단 몇마름을 올리겠습니다.
    가사
    시집 올 때 가져온 양단 몇 마름
    옷장 속 깊이 깊이 모셔 두고서
    생각나면 꺼내서 만져만 보고
    펼쳐만 보고 둘러만 보고
    석삼 년이 가도록 그러다가
    늙어지면 두고 갈 것 생각 못하고
    만져 보고 펼쳐 보고 둘러만 보고
    시집 올 때 가져온 꽃신 한 켤레
    고리짝 깊이 깊이 모셔 두고서
    생각나면 꺼내서 만져만 보고
    쳐다만 보고 닦아도 보고
    석삼 년이 가도록 그러다가
    늙어지면 두고 갈 것 생각 못하고
    만져 보고 쳐다 보고 닦아도 보고
    만져 보고 쳐다 보고 닦아도 보고

  • @Sky-Wind
    @Sky-Wind 4 года назад +1

    아 ~ 노래가 들을수록 좋으네요
    뽕끼가 있는 노래인데 목솔은 우수찬 소리 ...
    이런 노래도 있었군요
    첨들어 봅니다
    잘 들었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가을 나그네 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