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en, Part3 기다려도 오지를 않다, Feat. 임재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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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25 сен 2024
- 어디서 노니느라고 아직도 못 오나
빈 산에 홀로 밤 지새며 절 문을 닫았네
쓸쓸한 등불 그림자 속에 넋이 흩어지고
차가운 빗소리 속에 꿈도 또한 드물더라
창 앞에서 우는 벌레 소리 속에 한 해도 저물어 가는데
바람결 높이 반딧불이 주렴을 차고 나르네
외로움을 참지 못하고 그리워 눈물 흘리는데
가을 기운은 왜 이리 옷 속으로 스며드나
기다려도 오지를 않다
- 설암선사 추붕(법호)
임재범은 비운아인가.. 천재인가 ... 비운의 천재인가..
모두의 존경을 받지만 스스로 떨쳐버리는..
그럼에도 뒤따르는 사람들은 굳건하다
임재범 본인은 스스로를 가수가 아니라 했지만
그의 인생은 그 누구보다 소리꾼, 예술가의 길이였다.
다시한번 대중앞에 나타나주기를..
신선한 충격인데요~! 묘하고 몽환적이고 우주 태초를 연상시키기도 하고 원시적이면서도 판타지나 신화적 느낌 같기도하고 구슬픈 울음같기도 하고 뭐라고 딱 표현해야할지 모르겠지만 특별하고 멋집니닷!
환상적이다 최고의 소리꾼
기다립니다
좋다~
딱 지금 상황이넹... 기다려도 왜 오지를 않으셔요 형님..
김현식님의 넋두리도 생각나고
김현식님 음색의 느낌도 약간 나는것같아요
진정한 소리꾼 임재범님
기다림..
기다려도 오지를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언제나 기다립니다.
저도
기다립니다.
기다리는 1인입니다
저도 기다립니다
그냥 악기
노래가 아닌 예술..
처음 들어보는
보컬 애드립을 즉흥으로 했나,플랫이 많이 되네요.
저 가사 하나 들고가서 즉흥으로 불렀고 , 한의수씨가 그게 마음에 들어서 그대로 음원으로 냈다고 합니다
한의수입니다
@@금수저궁예 한의수가 뭐예요.
원곡자가 한의수라고 영상에 버젓이 써 있는데 보컬에 플랫이 많다고 하신 절대음감께서 눈은 청맹과니인가 보네
애초에 악보가 있는 음악도 아니고 감상이 어려울 정도라고 음이 튄다고 들리면 애초에 이 버전을 정식으로 내지도 않았을텐데 도데체 무슨 근거로 플랫 운운 하는거임? 내 생각엔 댓글 작성자야 말로 임재범 특유의 가성 스크래치 섞인 발성 방법을 전혀 이해 못한채로 그저 트집 잡는걸로밖에 안보이는데?
@@구바가 음정과 작곡자가 누구냐는 아무 상관이 없는겨.어지간이 떠들고 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