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히브리어 원어 성경 읽기 강해] 창세기 34장 - 장세호 박사 (히브리대학 성서학) (정리본)

Поделиться
HTML-код
  • Опубликовано: 4 фев 2025

Комментарии • 4

  • @JCG-kj8cs
    @JCG-kj8cs 3 месяца назад

    하나님의 지시한 땅으로의 여정에서 에피소드!, 그 가운데 인간의 죄성이 각자의 자리에서 드러난 것이라 여깁니다.

  • @바이블이스라엘-장세
    @바이블이스라엘-장세  3 года назад +2

    위 본문 읽기에서 창 34장을 이곳에 배치한 정말 중요한 이야기를 나누지 못했습니다.
    즉, 그것은 세겜과 그 땅이 야곱과 그의 아들들에게 유혹을 한 것입니다.
    더 이상 벧엘로 가지 말라는 유혹이죠. 이 땅에서 하나님이 주시겠다고 한 모든 것을, 여기 세겜에서 주겠다는 것입니다.
    - 하몰이 야곱과 그 아들들에게 제시한 조건 (땅, 기업, 결혼)은 지금까지 창세기에서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이삭에게, 야곱에게 주시겠다고 약속하신 그 약속을 자신이 대신 줄테니, 벧엘로 가지 말고, 세겜에 머물라는 유혹이었다는 것입니다. 이런 비극적인 사건을 맞이하는 야곱과 그 아들들은 이 사건이 오히려 세겜에 머물게 되는 일이 아닌가 싶은 거죠. 그러나 그것은 하나님의 약속을 잊어버리고 세겜에 머물라는 유혹입니다.
    - 이런 관점에서 보면, 야곱은 그런 유혹에 그리 반응하지 않았다는 것, 유혹에 흔들리지 않았다는 것으로도 보입니다.
    - 이런 관점에서 보면, 시므온과 레위가 그렇게 까지 하면서 벗어난 이유가 이해가 됩니다. 하지만, 그들은 그 땅을 벗어나면서 그 땅에서 취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취하였습니다. (이 부를 취함의 모티브는 아브라함, 이삭에게서 보았던 것이죠. 역시 여기서도, 아버지 야곱이 라반에게서 부를 취한 것처럼, 아들들도 세겜의 도시에서 부를 취하게 됩니다.)
    "창 34장이 이 자리에 놓인 목적" = 이런 사건임에도 불구하고, 이런 유혹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약속은 성취가 되었다는 점.
    그래서 그 후에 35장에서, 벧엘로 올라가라고 하신 것입니다.
    좀더 분명해 지네요.

  • @ini6937
    @ini6937 3 года назад

    저도 이 사건을 도덕적 잣대로 바라보기 보다는 세겜에 머물러 있고 그들과 동화되려는 유혹을
    이스라엘 부족이 물리쳤고 , 그래서 하나님이 도와주셔서 누이도 찾아오고 싸움에서 승리하고 세겜을 떠날수 있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출애굽사건도 애굽에서의 생활이 좋았다면 굳이 나오려하지 않았겠죠. 노역이 힘들었으므로 하나님께 부르짖었습니다.
    성경에 나와있지 않지만 이스라엘 부족은 하나님게 도와 달라고 기도했을 것 같습니다.
    시므온과 레위는 생명을 걸었습니다.

  • @ini6937
    @ini6937 3 года назад

    바이블영화 '야곱" 편에서 이 사건을 보았는데, 세겜이 디나를 거의 강제로 끌고가서 깊숙한 방에 가두어두고 폭행하였습니다.
    그것은 절대로 사랑이 아닙니다. 공포에 질린 십대소녀의 흐느낌이 리얼했고 , 오빠들이 밤에 횃불을 들고 여기 저기 뒤지며 누이를 찾는 모습은 긴박했습니다.
    오빠들을 발견하고 누이는 울음을 터트렸습니다. 마법의 성에 갇힌 공주를 생명걸고 찾아오는 왕자님 스토리를 연상케했습니다.
    저도 외동딸이고 손윗오래비가 세명있는데요. 아버지는 동생들의 대학진학이며 결혼 같은 중대한 문제를 오래비들과 상의하였습니다.
    리브가도 오래비라반이 결혼협상을 주도적으로 하지요. 레아와 라헬은 아비 라반에게 맏이 라고 합니다. 어린 남동생들이 있었죠. 그래서 결혼협상을 라반 자신이 했다고 합니다.
    성경에 다 나와있진 않지만 유추할 수 있는 일들이 있습니다.
    피곤하신데 열심히 준비해오시고 어디서도 들을 수 없는 명강의 열정적으로 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