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st Sad Music Ever - Hope | Tido 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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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24 янв 2025

Комментарии • 310

  • @ekqls7269
    @ekqls7269 5 лет назад +214

    일러스트를 보고있자니
    태양이 떠있으면 달을 볼수없고
    달이 떠있으면 태양을 볼수없듯이
    서로 그리워하지만 만날수없는 남녀를 그린듯하네요.. 다음생에는 꼭 함께하기를

    • @MinjiPark-uh4tv
      @MinjiPark-uh4tv 5 лет назад +6

      bin 소름

    • @박유정-m2b
      @박유정-m2b 5 лет назад +2

      이런글은 어디서...???

    • @이현주-e8t1f
      @이현주-e8t1f 4 года назад +2

      일식이나월식은머임?

    • @user-wx2og6sm5b
      @user-wx2og6sm5b 4 года назад +2

      이현주 10분전 대박ㅋㅋ

    • @ekqls7269
      @ekqls7269 4 года назад +1

      @@박유정-m2b 제가 새벽감성에 끄적인 글입니다ㅎㅎ

  • @dudoong3592
    @dudoong3592 5 лет назад +116

    '시작'이라는 산뜻한 봄
    '사랑'이라는 뜨거운 여름
    '갈등'이라는 서늘한 가을
    '이별'이라는 차가운 겨울
    옆에 있는사람이 부모님이든
    친구든 연인이든 있을때 잘해주세요. 익숙한 사람에 찌들어 새로운 사람을 찾다가 바로 옆사람을 잃게 되니깐.

    • @양진우-i7t
      @양진우-i7t 5 лет назад +6

      ㅠㅠ너무 슬프고도 좋은 명언이네요ㅠㅠ

    • @양진우-i7t
      @양진우-i7t 5 лет назад +5

      절대공감!

    • @jyp596
      @jyp596 4 года назад +2

      와 사계절에 빗댄것에 공감 ㅠㅠ

    • @Tv-ei8mj
      @Tv-ei8mj 9 месяцев назад

      똑똑해!❤

  • @수하-u5w
    @수하-u5w 5 лет назад +421

    "어찌하여.. 당신입니까?"
    "왜...그 날 죄 없는 제 동생을 그리도
    무심하게 죽이셨습니까?"
    "홍아.."
    "다시는.
    절 만나러 오지 마십시오."
    "미안하구나..."
    며칠 후
    "홍아."
    "...나가십시오"
    "걱정 말거라.
    그저, 인사를 하러 온 것이다."
    "....그것이 무슨 소리이십니까?"
    "어명이다.
    당나라 군과 싸우라더군."
    "...."
    "봄이 오면,
    너와 함께 매화를 보기로 했는데 말이다....."
    "아무래도...이젠 상관없습니다."
    "그런 것이냐..."
    그것이..
    그와의 마지막이였다.
    "미워하려 하였으나.
    그럴 수 없었으며,
    잊으려 하였으나
    그러기엔 제 마음이 너무 컸습니다."
    "나으리."
    "매화가 피었습니다."
    "그 춥던 겨울이...
    이제야 끝났단 말입니다."
    "하늘도 무심하시지요..
    어찌 이리 가혹하실까요"
    "마지막인줄 알았다면,
    그날..."
    그때,
    한 꼬마가 들어왔다.
    "홍 누나!
    이것 보시오!
    편지요 편지!"
    "..편지?"
    [홍아.
    매화와도 같이 고운 우리 홍아.
    전쟁 중 이 편지를 보낸다.
    그곳은 봄이겠구나. 여긴 아직 겨울이란다. 아마 나는 이 차디찬 겨울에 갇혀 있게 될 것이다. 그러니
    너에게 이 말을 전해야겠구나.
    사모했다.
    넌 나의 매화였고, 등불이였고, 구원이였다. 그러니 약조해다오.
    살아다오.
    부디 끝까지 살아다오.
    나 따위는 잊고 행복하게.]
    "....끝까지 이기적이십니다 나으리"
    "어찌 잊겠습니까.
    어찌 제가 행복할 수 있겠습니까"
    "사모했고,
    앞으로도 사모할 것입니다."
    "누님 울지마오..."
    "월아....나는, 그 님을 평생 잊을 수 없을것이다.."
    .
    .
    .
    "누님, 그때 기억하십니까?"
    "...기억하고 말고"
    "그때 몇 시간 동안 울었는지요.."
    "그게 벌써, 60년 전이구나.."
    "네에.."
    "월아, 걱정마라...."
    "하늘에서, 행복하게 지내마."
    "누님...평안하십시오."
    .
    .
    .
    "나으리.."
    "홍아.."
    "늙어버린 이 노인네...
    곱지가 않아 부끄럽습니다."
    "아니다.
    내 눈에는 그저 매화로다."
    "어찌..."
    "기다렸다."
    "보고싶었습니다.."
    "나도 그리하였다."
    드디어 겨울에서 벗어나
    봄을 맞이하겠구나.
    내 마음에도,
    다시 매화가 피려나보다.

    • @Daygayz
      @Daygayz 5 лет назад +14

      와.........
      진짜 너무 멋있으시다

    • @심은자-y8i
      @심은자-y8i 5 лет назад +5

      헐 매화...

    • @수하-u5w
      @수하-u5w 5 лет назад +6

      @@Daygayz 감사해요!!

    • @Daygayz
      @Daygayz 5 лет назад +9

      @@수하-u5w 소설이랑 시는 좀 다른 개념이긴 하지만 저는 발치에도 못갈정도에 소설이네요

    • @수하-u5w
      @수하-u5w 5 лет назад +6

      @@Daygayz 허걱... 진짜 최고의 칭찬이네요!! 감사해요!!

  • @zzzdd2779
    @zzzdd2779 5 лет назад +249

    태양이 결국 달을 진정으로 사랑해 버렸구나 .

    • @북한-o8b
      @북한-o8b 4 года назад +13

      만날수없는....운명

    • @허정인-s1b
      @허정인-s1b 4 года назад +18

      여기 분들 왜 이렇게 표현들 좋은거야....

    • @와찐빵
      @와찐빵 4 года назад +7

      뭔데 맴찢이지...

    • @Ooopp__t
      @Ooopp__t 4 года назад +15

      와씨 해품달 정주행 하고싶네ㅠㅠㅠㅠ

    • @우진장-b9u
      @우진장-b9u 4 года назад +7

      배고프다

  • @EL-yr1yw
    @EL-yr1yw 5 лет назад +93

    그토록 바랐던 것은 그대일까 그때일까....
    “그대”가있던 “그때”

    • @esc3199
      @esc3199 5 лет назад +5

      바랬던이 아니고 바랐던이 올바른 표현입니다.
      표현력은 좋으시네요!

  • @user-글마루
    @user-글마루 5 лет назад +67

    나의 소원..
    그것은 단 하나...
    그대와 다시 만나는것
    그대와 함께하던 행복한 시절로 돌아가는것
    그것이 내 소원이요...

  • @oo9191
    @oo9191 5 лет назад +46

    내가 바라는건 그대일까,
    그대와 함께했던 시간들일까...?

  • @최현철-e9w
    @최현철-e9w 5 лет назад +8

    그대는 나에게 눈과같구나.
    뭉치면 잡혀질듯 하면서도
    곧 녹아내려 부숴지는구나.
    항상 곁에 있는 것같아도
    어느순간 흩어져 흩날리는구나.
    눈인 그대는 하염없이 차갑다가도
    하염없이 따스하구나.

  • @hjO-ph6wc
    @hjO-ph6wc 5 лет назад +3

    우리는 꽃이 만개했던 어느 늦봄 만났습니다.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던 그 들판에는 저마다 아름다움을 뽐내는 꽃들이 만개해 있었지요.
    참 따스한 풍경이었고
    눈부시도록 아름다운 추억이었습니다.
    나를 사랑한다 토해내던 그대의 한마디는
    가슴이 아리도록 다정해서
    그대 손을 붙잡고 나 그대 곁에 평생 머물겠다 다짐했었답니다.
    -
    야속한 시간은 흐르고 흘러 꽃피는 계절이 몇번이나 지나가고 또 돌아왔네요.
    그러니 이제는 그대를 잊으려 합니다.
    그토록 아름다웠던 그 날들을, 이토록 시려진 그 날들을 내가 걸어가려는 이 길에 흩뿌리렵니다.
    부디 나중에, 그 추억을 밟고 오실 때가 되었을 때,
    아직도 나를 기억하고 계시다면 내 이름 한 번만 불러주시겠소.
    *
    -
    나는 겁쟁이였습니다.
    모든 일이 끝나고야 당신을 찾아온 비겁자였습니다.
    내가 없는 동안 얼마나 힘들었소, 얼마나 아팠소.
    -
    우리가 처음 만났던 언덕에는,
    고운 그대 손을 맞잡으며 내가 당신에게 영원을 약속했던 이 언덕 위에는
    여즉 우리들의 추억이 고스란히 남겨져 있습니다.
    그 날은 눈이 부시도록 아름다웠습니다.
    나는 만물이 우리를 축복하는 듯 여린 꽃잎들이 그대와 나를 둘러안은 것을 똑똑히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 시리도록 행복했던 모든 날들을 어떻게 잊을 수 있을까요.
    그러니,
    감히 당신의 이름을 외치겠습니다.
    심장이 터지도록 부르짖고 또 부르짖겠습니다.
    내가 다 잘못했으니
    홀로 가지 말아라, 여린 사람아.

  • @rnasterpiece4284
    @rnasterpiece4284 5 лет назад +120

    좀 있다 문학 작품 쓴 댓글 읽으러 와야지 ㅋㅋㅋ

  • @oo9191
    @oo9191 5 лет назад +34

    꿈이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차라리 꿈이었다면 그냥 마음편했을텐데..
    아직까지도 당신을 꿈에서 마주하곤해요..
    .
    .
    .
    그때로, 그대를 만났던 날로 돌아갈 수만 있다면 그대에게 말을 걸지 않을래요..
    나따윈 잊어줘요...제발..

    • @lml.writer_
      @lml.writer_ 5 лет назад +1

      Lemon이 생각나네요...★

    • @RBNS
      @RBNS 5 лет назад +1

      씁슬한 레몬향기....

  • @Parsaver
    @Parsaver 5 лет назад +4

    어찌 마지막까지 오지 못하시는 겁니까....
    도련님 만일 슬프시다면 너무 슬퍼하지 말아주세요
    하지만 잊지 말아주세요.....
    사람 운명은 그런것이니.... 인연이 닿으면 언젠가
    저승에서 만나겠죠.... 부디 옥체 보존하고 건강하세요....

  • @크리에이터永
    @크리에이터永 5 лет назад +3

    아...매정하구나
    달이 이리도 밝은데 나는 고운 내님 얼굴조차
    볼 수가 없구나
    밝은 달아 어서 가서 내 고운 님 어두운 길에
    행여 넘너지지 않게 길을 밝혀다오
    밝은 달아 어서 가서 내 고운 님 있는 그곳이
    어둡지 않도록 행여 무서워하지 않도록
    그곳을 밝혀다오
    밝은 달아 내 고운 님 길도 밝혀주고
    내 고운님 계신 곳도 훤히 밝혀주고
    시간이 남거든
    님 향한 이 그리운 마음도 전해다오
    님 고운 얼굴 한번 어루만져주고 싶은
    이 애절한 마음도 전해다오

  • @나라-n8y
    @나라-n8y 5 лет назад +20

    보고 싶어도 볼 수 없고
    가고 싶어도 갈 수 없는...
    너..

  • @수호잎사귀
    @수호잎사귀 5 лет назад +4

    간절히 바라고
    또 바라옵니다
    다시금 바라볼 수 있길
    손 뻗어 닿을 수 있길
    소리내어 불러볼 수 있길
    이뤄질수 없는걸 알기에
    더욱더
    이뤄지길 바랍니다
    한번더 바라봐주길
    제 손끝이라도 잡아주길
    못난이름 한번이라도 불러주길
    일월이지나
    눈물조차 마르고
    눈뜨니 강산이 바뀔지라도
    한번만 더
    간절히 바라고
    또 바라옵니다
    그대를 만나고 싶사옵니다

  • @esc3199
    @esc3199 5 лет назад +9

    겨울날 찾아온 첫눈 같이
    희고 고운 그대의 살결
    산새의 지저귐은
    그대의 웃음소리와 같고
    저 꽃은 그댈 닮았소
    햇빛보다 따스한 그 웃음
    달빛보다 밝은 그대의 눈
    앵두같이 탐스러운 입술
    아아... 어디에나 그대가 있는데
    어디에도 그대가 없소
    나의 소원은 그대와 밤마다 도란도란 담소를 나누던 그때로 돌아가는 것이리라

  • @칸로지미츠리-g3l
    @칸로지미츠리-g3l 4 года назад +17

    “대체 어디에 있는거냐!!...”
    “도련님 어디에 있으신겁니까...?”
    “만나고 싶다...”
    “만나고 싶습니다...”
    “만날것이다...”
    “만날것 입니다....”
    “대체 어디있는것이냐....”
    “어디 있으싶니까?”
    “어디 있는 거냐 달아....”
    “어디 있으십니까 해님...”
    “달아.....”
    “해님.....”
    다음 생에는 같이 만나자...
    낮과 밤은 만나고 싶어도 만날수 없죠 다음생에는 만날수있길....

  • @Jw-z1p
    @Jw-z1p 5 лет назад +5

    제 소원은 아련하게 붉어진 그대 눈가부터 연한 분홍빛 볼을 타고 흐르는 눈물 한번 닦아주는 것일뿐입니다...

  • @R_aeaeae
    @R_aeaeae 5 лет назад +20

    '소원' 이말 자체의 뜻이 담겨있는 것 같네요..
    멜로디가 정말 아름다워서 듣기에도 좋고,
    여러가지 생각을 많이 하게 되는 것 같네요.

  • @user-og2ki8sn8e
    @user-og2ki8sn8e 4 года назад +4

    보고 싶었다.
    많이 생각이 났다.
    그러면서도 끝까지 남겨두는 말은 사랑한다.
    너를 사랑한다.
    입 속에 남아서 그 말
    꽃이 되고 향기가 되고 노래가 되기를 바란다.

  • @민슈가-w2k
    @민슈가-w2k 5 лет назад +9

    그대는 태양이고
    나는 달이오
    아무리 만나고싶다 하여도
    못만나고
    그리워하여도
    오메불망 처럼 짝이없어서
    차라리 그대를 몰랐다면 내가 이리 슬퍼하지 않았을텐데 하며
    그대를 원망하고 또 원망해보지만
    그럴수록 나만 비참해지는거같아 이도저도 못하는 내가 이리도
    추악해보이는 밤인거같구나

  • @Tv-ei8mj
    @Tv-ei8mj 9 месяцев назад +1

    노래 감상 최고🤩🤩🤩🤩🤩🤩🤩🤩🤩🤩🤩🤩🤩🤩🤩🤩🤩🤩🤩🤩🤩🤩

  • @한유민-z5d
    @한유민-z5d 4 года назад +3

    남들이 물어봐 니 소원이 뭐냐고
    그럴때 난
    ‘ 내 소원은 그냥 건강하게 오래 사는거야 ‘
    하지만 내 진짜 소원은
    니가 날 기억하는거야

  • @K마블스
    @K마블스 2 года назад +3

    소인은 달, 주군은 태양
    소인은 그저 주군의 찬란한 빛을 머금을 뿐입니다.
    소인, 외롭지만 이 차가운 밤에
    주군을 기다리겠나이다

  • @__-nw1to
    @__-nw1to 5 лет назад +19

    노래는 몸이 녹아내릴 듯 한없이 부드럽고 그 와중에 일러스트는 또 어찌나 세상 아련하고 은은하고 애절한지..
    듣고 있으니 잠이 막 쏟아지네요...잘자요 :)

  • @쭈미-h8k
    @쭈미-h8k 5 лет назад +14

    내가 간절히 원하는 소원은 너라는 존재를 다시 한 번 만나는 것이다

  • @mohmmadkhalid29
    @mohmmadkhalid29 Год назад +1

    find by chance but i can hear it for 1 hour such a relaxing music

  • @Abc-j8u
    @Abc-j8u Год назад +2

    요즘 차에서 늘 틀어놓고 다녀요. 좋은 음악 들려주셔서 감사해요.

    • @TidoKang
      @TidoKang  Год назад +1

      어머나 감사합니다~!

  • @noraehanun_Fineapple
    @noraehanun_Fineapple 4 года назад +7

    그대가 떠나간지 어언 5년...달빛을 머금은 초가지붕 아래 단 둘이 해를 바라던 그 날이 그리워... 그다음날 또 그 다음날 당신만을 향해 살아갔소. 다음날 또 당신이 그리워 내 마음을 옥죄는 달빛을 억누른 채 당신만을 그리었소...
    하지만, 나도 이제 지쳐가나 보오..
    이제 나는 그대가 불렀던 소리를 따라가보려고 하오. 그 때 그 달빛 초가를 떠나 그대가 있는 해의 노래 속으로 가보려고 하오.
    그러니 제발 나를 기다려 주시오..!
    그대를 찾을때까지 내 발이 닳지 않도록 나를 기억해주시오!
    이 작은 한몸바쳐 그대를 따라가리다.

    • @noraehanun_Fineapple
      @noraehanun_Fineapple 4 года назад +1

      이런 터무니 없는 글에 좋아요 감사합니다ㅋㅋㅋㄱ

  • @김촌-l6j
    @김촌-l6j 4 года назад +6

    누군가 나에게 소원을 묻는다면
    나는 먼저 그대와 나를 가로막는 벽을 허물어달라 할것이다
    누군가 나에게 다시 소원을 묻는다면
    마지막으로 그대를 만나게 해달라 할것이다
    누군가 나에게 마지막으로 소원을 묻는다면
    이제 너무 괴로우니 그대를 잊게 해달라 할것이다.....

  • @user-ry9ky9nr2h
    @user-ry9ky9nr2h 4 года назад +7

    이분은 동양풍 곡 참 잘 만드셔

  • @tarisyouni2617
    @tarisyouni2617 5 лет назад +31

    It's really make me felt calm when hear the music when I felt stress and sometimes it make me release the stress that I have been through for a whole day.Thank you Tido Kang❤️❤️

  • @이시훈-c8i
    @이시훈-c8i 5 лет назад +13

    저 하늘 달빛 가지런히 모아 그대와 함께 하면 참 좋으련만. 서늘한 바람만이 적막을 아우르네.
    바라보기만 해도 좋았고, 그 뒷모습의 고고함과 우아함이 나를 이끌었기에.
    아아, 아련한 이여.
    아아, 고달픈 이여.
    달빛 훤히 비추는데 내 마음이 들켜버린 것 같아 부끄러웠으니.
    밤을 달래오는 광명 속에 그대가 있었고, 물러가는 밤 속에 머무는 내가 있었음이다.
    다만, 그것은 비탄과 통곡 가득한 원루가 아닌
    멀찍이서나마 그대를 볼 수 있다는 환희를 가져다줄지언데.
    분명 그랬을지언데.
    커져만가는 욕심은 끝을 모르는구나.
    소원, 그 몽상과 허상의 집합이, 가령 존재한다면.
    부디, 그대와 사랑을 속삭이고 싶다.

  • @wyk.1
    @wyk.1 Год назад +1

    이제 시도강님은 저의 롤모델이 되셨습니다❤

    • @TidoKang
      @TidoKang  Год назад +1

      영광입니다ㅜㅜ

  • @타로진이
    @타로진이 5 лет назад +10

    노래 좋네요 ☺
    제 소원은 합격 입니다 🙏
    모든 분들 소원 이루어졌음 하네요
    물론 tido kang님도 10만 돌파하시길 !!

  • @평범한인간엘리
    @평범한인간엘리 4 года назад +1

    왜 울컥하냐...이루어질수 없는사랑 같네요...

  • @eidid-qj4fg
    @eidid-qj4fg 4 года назад +5

    Tido kang 소원 이노래 구매하여 잘듣고 있습니다 유튜브로 들어도 되지만 이런 멋있는 노래를 만들어 주셨는데 안살수가 없더라고요ㅎ
    시험 기간인데 정말 도움이 많이됩니다 감사합니다

  • @kyo._.6
    @kyo._.6 3 года назад +4

    내게 소원이 있다면 나는 이렇게 빌고 싶어.
    네가 다시 날 사랑하게 해달라고,
    내가 너무 좋아서 나한테 미치게 해달라고,
    네가 처음 날 좋아했던 그때로 돌려놔달라고.
    어쩌면 이루어질 수조차 없는 소원이겠지만,
    난 오늘도 하늘에 그 기적과 같은 소원을 빌어.

    • @kyo._.6
      @kyo._.6 3 года назад +3

      돌아갈순 없을까, 우리 둘이 함께 행복했던 그때로.
      난 아직 그때 너의 그 미소가 눈에 선한데,
      더이상 제대로 마주치지도 못하는 네 눈이 내 앞에 아른거리는데,
      넌 다 잊었겠지 ?

  • @사료먹는꼬르
    @사료먹는꼬르 2 года назад +2

    나는 너의 모든 것이 되었다. 나는 너의 삶의 이유가 되어버렸다. 너는 온세상이 온통 나로 물들여졌다.
    나와 너는 지독하게 얽혀있다. 아주아주 지독하게도 말이야

  • @cjftmd0422
    @cjftmd0422 2 года назад +1

    시도강님의 노래를 다 듣고 있습니다.
    노래 제목과 현재 감정이 너무 일치하네요…
    일주일이나 지났지만 아직 아물려면 수많은 시간을 지나야겠죠…
    감사합니다.

  • @낙원-c1e
    @낙원-c1e 5 лет назад +5

    그대가 사무치게 보고픈 밤
    나는 창을 열어 달을 보곤 합니다.
    그날따라 유독 푸르던 달에
    왜 그리도 슬프던지
    오늘도 그대 생각에
    서글프도록 처연한 달빛 아래
    뒤척이며 오지 않는 잠을 청해봅니다.
    강녕하십니까...?

  • @LeeJiho-i1l
    @LeeJiho-i1l 5 лет назад +12

    "달님 달님 가장 밝은 달님, 제발 제 소원을 들어주세요. 이 소녀의 소원은 저희 어머니를 마지막으로 딱 한번이라도 뵙는것이옵니다. 어머니는 제게 가장 소중한 분이시었는데... 저는 어머니가 갈때까지 어머니께 모질게 군것같아 너무 후회가 됩니다...
    그때 어머니께 한번이라도 사랑한다고 말씀들일걸.
    그때 어머니께 한번쯤은 안아드릴걸.
    그때 어머니께 한번이라도 더 찾아갈걸.
    이 소녀는 너무나도 후회가 됩니다."

  • @moulroy
    @moulroy 3 года назад +7

    This music makes me feel like I'm in another world, the world of peace...Thanks to Tido Kang, you're such a great composer

  • @서연-q8i
    @서연-q8i 4 года назад +7

    어제 악보 사서 연습 중이에요ㅎㅎ 노래 너무 좋아요ㅠㅠ 연습 90% 정도 됐는데 할 때 마다 기분이 좋아지는 곡이에요. 항상 감사합니다ㅠㅠ 사극풍 진짜 잘 만드시는거 같아요..❤

  • @이새오리
    @이새오리 5 лет назад +1

    좋아하는 친구와 잘 되지 않아 우울해 하고 있었는데 시도님 노래가 딱 올라왔네요..🥺 듣자마자 눈물이 막 납니다ㅠ 그 친구가 군대에서 복무를 하고 있는 친군데 서로 군대에 들어간 뒤로 좋아하는 마음을 알게 됐어요.. 근데 그 친구가 군복무가 270일 정도 남았는데 그 기간 동안 자기가 해줄 수 있는 부분이 너무 없다고 연애를 한다 하더라도 자기 딴에서 미안한 감정이 앞설까봐 섣불리 관계를 이어나가기가 두렵다 그러더라고요... 노래 제목도 마침 소원인데... 소원은 어떤 일이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말인 만큼.. 그 친구랑 잘 되고 싶네요.. 제 욕심일까요🙁 어디 하나 말할 곳도 없어서 끙끙 앓고 있는데 여기서라도 주저리 주저리 제 이야기를 적었네요...!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제 글 읽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 @yun1006s
    @yun1006s 4 года назад +1

    일러스트를 보니
    해와 달은 한꺼번에 만날 수 없다는게 생각납니다
    그만큼 서로 볼 수 없다는 뜻이 더욱 강해집니다
    꼭 함께하길...

  • @oo9191
    @oo9191 5 лет назад +12

    신이시여 제게 한 번의 기회를 더 주실수는 없으신가요..?
    난 그대에게 아무것도 못해주었는데
    왜 벌써 데려가시나요?
    그렇게 착한 임, 이리 일찍 데려가시나요?
    그대 행복하게해주기로 약속했는데.. .
    보고싶어요...... .
    왜 우리는 일찍 깨닫지 못할까
    사람은 모두 죽는다는것을
    왜 우리는 일찍 깨닫지 못할까
    언제까지나 곁에 있어줄것 같던 사람도 갑자기 사라진다고
    왜 우리는 일찍 깨닫지 못할까
    .
    .
    .
    지금이순간이 그대와 보내는 마지막일수도 있다는걸

    • @LAN-yr2hy
      @LAN-yr2hy 5 лет назад +1

      이거 일러스트 글귀로 써도 되나요??ㅠㅠ너무 좋아요

    • @oo9191
      @oo9191 5 лет назад +1

      @@LAN-yr2hy 네넹! 감사합니다

  • @최소연-o6i
    @최소연-o6i 5 лет назад +2

    간절히 너에게 바라.. 나를 두고 떠나지 말라고 내 옆에 오래오래 있어줘
    난 할거라고, 그렇게 너도 그래줬으면 좋겠다고

  • @어잌후-o7j
    @어잌후-o7j 3 года назад +1

    이것만 1시간 버전더 올려주세요오오유ㅠㅠ 내 인생곡..ㅜㅠㅠㅠㅠㅍ

  • @ladyarthuria
    @ladyarthuria 3 года назад +4

    Korea has many amazing instrumental soundtracks. It's beautiful.

  • @musical5198
    @musical5198 5 лет назад +1

    눙물날것 같~~~~~~~~~~~~~아니 흐름
    지친심신위로받고갑니다

    • @TidoKang
      @TidoKang  5 лет назад +1

      서...얼마요 ㅋㅋ

  • @예진-x6t
    @예진-x6t 5 лет назад +13

    과거는 그립고
    현재는 복잡하고
    미래는 두렵다....

  • @뜬구름-j6t
    @뜬구름-j6t 5 лет назад +64

    한 소녀가 울고불며 소리쳤다.
    "나리.. 가지 마십시오. 어찌 소녀를 홀로 두고 가실 생각을 하신단 말입니까."
    "미안하다, 이것 또한 운명인들 어찌하겠느냐."
    "소녀와의 운명은 어찌 생각치 않으십니까? 나리께서 무슨 잘못을 하셨다고 자진해서 죽음의 길로 가신다는 말씀이십니까!"
    소녀는 나리의 옷깃을 잡고 더욱 통곡한다.
    나리가 소녀를 달래며 말한다.
    "기다려주겠느냐. 내 필히 다시 태어나 너와의 인연을 맺을 터이니."
    "그 때가 언제라고 그런 훗날을 기다리라는 말입니까?!"
    서럽게 우는 소녀를 안아주며 달래던 나리는 남몰래 눈물을 훔치며 입을 열었다.
    "꼭 다시 오겠다. 내 약조하마. 그때까지 저기 저 어여쁜 달님을 나라고 생각하며 기다리거라."
    소녀는 울음을 삼키며 말했다.
    "알겠습니다. 기다리겠습니다, 나리.."
    시간이 흘러, 나리는 죽었고 어느덧 소녀도 죽어 윤회를 반복하였다. 쏜살같이 흐른 시간 덕에 시대는 벌써 조선이 되어 있었다. 소녀는 물동이를 퍼 놓고 달에게 빌며 말했다.
    "아아, 달님이시여, 나리시여. 시간이 얼마나 흘렀는지 아십니까..."
    소녀는 눈물을 흘리며 다시 말했다.
    "300년. 300년이 흐를도록 나리께서는 대체 어디서 무얼 하고 계시길래 이리 소녀를 홀로 두신다는 말입니까.. 시간이 지날수록, 소녀의 기억 속에선 나리가 점점 사라져 간다는 것도 모르시고 계시지 않습니까. 이제는.. 나리의 얼굴조차 잊혀져 간단 말입니다.."
    소녀는 통곡하며 고운 손을 하염없이 비벼댔다.
    시간은 더욱 쏜살같이 흘러, 700년이라는 긴 세월이 흘렀다. 기나긴 시간동안 윤회의 기억을 가지고 있었던 대가일까, 소녀의 기억 속에서는 어느새 나리라는 존재가 까맣게 잊혀져 있었다.
    소녀는 자신이 왜 존재하고 있는지도 모른채 친구와 해맑게도 떠들며 어딘가를 가고 있었다.
    "아 진짜, 오늘 시험 너무 어렵지 않았냐?"
    "그니까, 장난하ㄴ.."
    툭- 소녀의 핸드폰이 떨어졌다.
    "에이씨, 액정 안 깨졌나..?"
    그 때, 한 남자가 핸드폰을 주워주며 말했다.
    "드디어 찾았구나."
    "죄송한데.. 누구?"
    "진정 내가 기억나지 않는다는 것이냐. 천 년 전 분명히 약조했거늘.."
    "천 년.. 전이요?"
    그 순간, 소녀의 기억이 되돌아온다.
    어느덧 소녀의 눈에서는 눈물이 흐르고 있다.
    "나..리?"
    "야, 너 왜 울어?"
    나리가 소녀를 껴안았다.
    "그간 잘 있었느냐."
    "잘 있었겠습니까! 천 년 동안 제가 얼마나.."
    소녀는 말을 잇지 못하곤 울었다.
    나리는 소녀를 달래며 말했다.
    "다 안다. 내 다시는 널 떠나지 않으리라."
    소녀는 다시끔 통곡했다. 나리 또한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다. 두 사람의 눈물은 서로가 딛고 있는 땅을 끝없이 적셨다. 천 년 전의 그 언젠가처럼, 그들의 이야기가 천하를 울려간다.

    • @나옹-bomibolee
      @나옹-bomibolee 4 года назад +3

      뜬구름 여기는 음악과 시와 드라마가 공존하는군요
      책을 멀리하는 제가 여기와서 짧은소설도 읽게 되네요
      수천년이 흘러도 두사람의 시간은 흐르지 않았나봅니다.

    • @뜬구름-j6t
      @뜬구름-j6t 4 года назад +3

      @@나옹-bomibolee 지금 보니까 오글거려서 죽여버리고 싶습니다✌😅

    • @뜬구름-j6t
      @뜬구름-j6t 4 года назад +2

      @@나옹-bomibolee 좋아해주셔..서 감사합니다ㅜㅜ 친구들이 흑역사 박제 할까봐 두렵네요

    • @허윤서-z9w
      @허윤서-z9w 4 года назад +2

      뜬구름 네 박제 완료입니다

    • @슨우피-v6z
      @슨우피-v6z 4 года назад +2

      드라마작가 해주세요 제발 드라마 나왔으면 좋겠다 진짜

  • @리아-t4v9w
    @리아-t4v9w 5 лет назад +33

    나의 소원이라 함은
    그대와 함께 소중한 시간들을 보내는 것이요,
    언제나 그대를 볼 수 있는것이요,
    그러함으로써 나와 그대의 사이에
    금이 가지 않도록 하는 것이요.

  • @compact5027
    @compact5027 5 лет назад +3

    이러한들 어떠하리...
    저러한들 어떠하리...
    내 평생을 그리던 그대를 만났거늘...
    여기가 천국이요 여기가 낙원이라
    이제 그대의 손을 놓치지 않으리라..
    보고싶었소.. 많이 보고싶었소...
    그대를 정말 사랑하오..
    부디 내 곁을 더이상 떠나지마오..
    사랑하오.. 그대..

  • @lsp8092
    @lsp8092 5 лет назад +4

    달려왔어요ㅠㅠ
    역시 이번에도 너무 좋다ㅠㅠㅠ

  • @남지원-d1p
    @남지원-d1p 5 лет назад +4

    오 피아노만 있어도 곡 자체가 사기라서 너무 좋다아아

  • @이일구-f4g
    @이일구-f4g 5 лет назад +4

    이 곡 들으니까 전남친 생각나네...헤어지고 난 후에 진짜 힘들었는데...밤마다 울었는데....그래도 지금은 새 사랑 만났으니까 다행이다..
    더 이상 상처받고싶지않다.....

  • @ye_ej1171
    @ye_ej1171 5 лет назад +1

    그림이ㅠㅠ 해가 있는 곳에 저 선비는 이승에 있고 달이 있는 곳에 저 아씨는 저승에 있어서 원래는 서로 만날 수 없는 사이였는데 개기월식이 있던 날 우연하게 만나 월식이 끝날때까지 함께하다 서로를 마음에 품게 되지만.. 월식 이후에는 만날 수 없게 되겠죠? 서로가 닿지 못함을 알고 있지만 상대를 그리는 마음이 깊어 뭐라도 하지 않으면 안될 거 같아 각자의 시간 속에서 하염없이 정인의 흔적을 찾는 거 같아요..

  • @김동우-h7l
    @김동우-h7l 5 лет назад +5

    내가 당신에게 상처준 것
    너무 뒤늦게 깨달은 것
    너무 늦게 사과한 것
    이제는 불가능하다는걸 알지만
    이 모든걸 되돌리고
    다시 당신이 저에게 미소지어주는것
    그것이 저의 소원입니다.

  • @uctripham4976
    @uctripham4976 3 года назад +6

    Can you make a piano tutorial for this song
    I want to learn it!!!!!

  • @신지수-b7h
    @신지수-b7h 5 лет назад +6

    유튜브에 댓글 처음 써보는데... 노래가 너무 좋다...ㅠㅠ
    Tido님 항상 잘 듣고 있어요 감사해여!

  • @김기준-h3d
    @김기준-h3d 3 года назад +1

    개기일식이란 찰나의 만남

  • @user-fk8qf3ur5e
    @user-fk8qf3ur5e 3 года назад

    가슴아프다 ! 몇생을 지나도 못 이룬 사랑 ! 담생에선 꼭 알아봐서 서로 사랑하게 해달라고 빌었지만 .... 얼마나 더 아파하고 슬퍼해야 서로에 대해 알 수있을까? 노랫말 처럼 ! 같은 공간 시간이지만 전혀 서로의 애뜻함과 동질감을 느끼지못하는 건 .... 저 반딧불로 표현이 되려나 ~ㅠㅠ

  • @별밤-d1p
    @별밤-d1p 3 года назад

    시도강님 땜에 별🌟볼일 없어졌어요
    시도강님 노래가 넘 좋아서 다른노래가 별볼일 없어졌어요

  • @nayaryibarra3176
    @nayaryibarra3176 4 года назад +4

    The way this touches my heart is unbelievable.

  • @Daygayz
    @Daygayz 5 лет назад +5

    벚꽃
    사랑이 녹아 눈에 맺힌 봄비가
    내 심장을 녹슬게 하더라도
    내가 그대를 기다리는건
    봄이 벚꽃을 기억하는 한
    겨울은 오지 않으리라 믿으니까
    벚꽃이 봄을 기억하는 한
    겨울에도 따뜻할 수 있다고 믿으니까
    1일시인.

    • @수하-u5w
      @수하-u5w 5 лет назад +1

      우와아아 너모 조아요!!

    • @Daygayz
      @Daygayz 5 лет назад +1

      @@수하-u5w 찾아와 주셨군요
      감사합니다^^

  • @thuantang113
    @thuantang113 4 года назад +5

    Rarely vote anything, but have to upvote this, so good :)

  • @flovy6319
    @flovy6319 3 года назад +4

    My unexplained feeling, was let out through this music

  • @양혜인-j6q
    @양혜인-j6q 4 года назад +2

    다리아래풀에 않아있는다
    ......
    표정이 좋지않습니다
    뒤를돌아본다
    제 속을 알기라도 하십니까 제가 어찌 안색이 안좋다고 말할 수 있는겁니까.....
    그대의 마음은 내 정녕 모르다할지라도 내면은 숨길 수 없습니다
    ......
    아버진...제게....기대가 많으십니다...귀족의 여식으로 태어나 자식이 저뿐인지라 여식이기에 더 잘해야하고 똑똑한 인재가 되야합니다....교양이있어야 좋은 집안에 시집을 갈 수 있다하고...전....누구라도 제 얘기를 들어줄사람 내가 기댈 수 있는 사람 제겐 그런분이 필요했었습니다 ...
    아무도 제 얘길 들어 주지않는데 당신은 마치 날 아는듯 단번에 알아주시네요....
    양반 따님이신대 이런 흙바닥의 앉아계시지 않습니까 낭잔 다른사람관 다릅니다 다른집 딸은 이런 흙바닥을 앉지도 못합니다
    그러니 때론 밖에 나와 자유를 누려보시는 것도 좋을듯합니다
    ㅎ....참으로 좋은 얘기네요....
    자리를 이러서며 자기집으로 돌아간다

  • @몰바씌콱
    @몰바씌콱 5 лет назад +7

    첫째, 울지 마십시오.
    둘째, 꺾이지 마십시오.
    셋째, 포기하지 마십시오.
    넷째, 당당하십시오.
    다섯째, 건강하십시오.
    여섯째, 그리움을 잊으십시오.
    일곱째, 살아있으십시오.
    이 일곱가지가 소녀의 바람이외다.

  • @초코덕후-u7z
    @초코덕후-u7z 5 лет назад +5

    네가 죽었던 그 시간은 학교가 끝나고 노을이 지고 있던 때. 평소 힘들어 했던 너는 결국 그런 선택을 하고야 말았구나. 아직 널 좋아한다 말도 못했것만 이렇게 죽어 버리면 어쩌잔거야... 오늘도 하늘의 노을을 보며 널 생각한다. 네가 없는 이곳은 나에겐 너무나 허무한데 이 시간은 아무일 없었다는 듯이 흘러가네. 니가 너무 보고 싶어 미치겠구나.. 그러니 나도 너의 뒤를 따를까? 나의 마지막 소원은 너를 보는 것. 달밤에 큰 달을 보며 빌었다. 나의 마지막 소원을.
    아아. 그렇구나. 결국 나의 소원은 이뤄지지 않았구나. 네 시간은 노을지는 그곳에 멈춰있는데, 나의 시간은 큰 달이 떠있는 어둡고도 환한 밤에 멈춰있구나. 노을이 지는 하늘과 밝고도 어두운 밤의 하늘은 공존할 수 없으니... 우리는 평행선이구나..
    그 옛날, 우리가 태어나기 훨씬전의 우리 역시 이리도 슬픈 소원을 빌며 헤어졌건만 또다시 이리 되었구나. 그럼 우리 약속하자. 노을지는 밤하늘 밑에서 만나자고.

  • @lsm2395
    @lsm2395 4 года назад +2

    황혼의 시간

  • @LAN-yr2hy
    @LAN-yr2hy 5 лет назад +1

    음악 들으면서 감성삘 충만한 댓글 읽는거 넘나 행복하다...퓨퓨

  • @수영수영-v7v
    @수영수영-v7v 5 лет назад +4

    달리다 보면 그대가 나타날것이다
    지쳐 뒤돌아보면 그대가 쫒아오고 있을것이다
    자욱한 안갯길을 걷다보면 그대가 보이겠지
    두려워 멈춰선 나를 뒤에서 끌어안아 주겠지
    강을 건너 바다를 헤엄치면 그대가 있을까
    지쳐 가라앉으면 그대가 날 잡아줄까
    점점 희미해집니다
    내 마음도 점점 지치나봅니다
    더는 내가 가는곳엔 그대가 없으려나 봅니다
    잊겠습니다
    그러니 나는 잊고 평생 행복하십시오
    다만 그대라는 사람을 평생 찾아줄 사람이
    나말고 또 누가있을까
    걱정이 될 뿐입니다

  • @밤슬델루나
    @밤슬델루나 5 лет назад +1

    달이 떠 있다는 것
    내가 그대를 만날 수 없다는
    증표.. 내 소원은...
    언젠간 만날 수 있기를
    부디 다음생엔 함께 하기를

  • @TRAVEL_airplane
    @TRAVEL_airplane 4 года назад +4

    우린..헤어지게 되었다.
    어느날..빛의문을 보았다.
    나에게 들어오라고 말하는 것처럼..
    난 빛의 문을 통과 했다.
    그러니...그녀가 보였다.
    "나..나..나으리?!"
    "보고싶었다..정아..."
    "나으리...저도 보고싶었습니다.."
    정이는..나를 보고 흐느끼며 울었다.
    나는...전쟁중 죽었다.
    당나라군과 싸우다가...
    오늘..빛의 문을 통과해 다시 살게 되았으니..
    그때 이런 목소리가 들렸다.
    '내가 그대에게 내리는 상이다.'
    나는..다시는 그 빛의 문을 보지 못했다..
    그리고...
    우리가 다시 깨어나는 그날까지..
    쭉 기다려 보자!

  • @rorkxek
    @rorkxek 4 года назад +1

    이별은 눈물 나는 것 그리고 만남은 이별의 시작

  • @크리에이터永
    @크리에이터永 5 лет назад +2

    왜 당신입니까
    왜 닿을 수 조차 없는 당신을
    왜 나는 당신을 연모해서
    왜 이리 아파야 하는 것입니까
    다음생에는 다음생에는 부디
    우리 서로 만나지 말아요
    다음생에는 부디 우리
    그 어떤 인연으로 만나지 말아요
    당신을 사랑했습니다
    당신을 연모했습니다
    당신을 그리워했습니다
    당신을 원망했습니다
    당신을 ...당신을 ...
    나는 여전히 당신이 보고싶습니다
    나는 여전히 당신을 사랑합니다

  • @Mongryong-bp5bp
    @Mongryong-bp5bp 5 лет назад +1

    시도님은 나의 소원을 이뤄 주셨다
    -
    -
    업로드♡

  • @김태현-b3p7q
    @김태현-b3p7q 5 лет назад +1

    음악이랑 일러스트랑 잘 어울려서 음악 들으면서 일러스트를 보고 있으면 일러스트의 연인들의 말 소리가 들리는거 같아요 ㅎㅎ

  • @doha__
    @doha__ 4 года назад +1

    오랜만에 들으러 와서 생각에 잠기네요..ㅋㅋ
    일러스트도 정말 음악에 몰입이 잘 되도록 해주고,
    아주 대박..👍👍

  • @유현곤-l5i
    @유현곤-l5i 5 лет назад

    그저 바라만 보고 기다리지만 그녀는 나에게 너무 과분하다는걸 아는 순간 부터 제 자신이 초라해 보이네요...

  • @LAN-yr2hy
    @LAN-yr2hy 5 лет назад

    아마 티도님을 알게되고 구독한 것은 제 인생에 있어서 행운일 것입니다. 좋은 음악 늘 잘 듣고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 @enque8912
    @enque8912 5 лет назад +1

    시도님 너무좋아서 자주들으러올게요ㅠㅠ

  • @lifeofbless6973
    @lifeofbless6973 5 лет назад +3

    Your music is calm and refreshing to hear. Will be Listening to more of your other playlists.

  • @허정인-s1b
    @허정인-s1b 4 года назад +1

    일러스트도 미쳤고 음악도 좋고...최고다...

  • @Haenam9
    @Haenam9 4 года назад +1

    이노래 너무좋아서 1시간짜리 반복노래로 올려주세요 제발.. 너무좋습니다 .

  • @현서-h1x
    @현서-h1x 3 года назад

    해와 달은 만날 수 없는 인연.
    엇갈리고 또 엇갈리고...
    너와 나같다

  • @noellnoell9738
    @noellnoell9738 2 года назад

    이 노래는 나를 기분 좋게 만들어

  • @Ppp-00p
    @Ppp-00p 5 лет назад +18

    재밌어 보인다 나도 해야지
    "가십시오."
    "혹 우리가 처음 만난 날을 기억하나?"
    그는 처음처럼 나를 무시하며 말을 이었다. 나는 매화나무에 기대 나를 내려다보는 그를 바라보았다. 만월의 빛이 그에게 스며들어 그의 표정을 보는 건 어렵지 않았다.
    "여기서 너를 처음 만났더랬지. 물론 위치는 반대였지만."
    "가라 말했습니다."
    "비가 온 뒤라 제법 날씨가 좋았다 지금처럼."
    반복되는 말에 지친 나는 그저 조용히 그의 뒷말을 기다렸다.
    하지만 한참을 기다려도 그는 말이 없었다. 나는 조용히 눈을 감았고 그의 말소리 대신 그의 발걸음이 들렸다.
    한걸음, 오지마.
    두걸음, 가라고.
    세걸음, 제발.
    감았던 눈을 뜨니 어느새 내 곁으로 다가와 시선을 맞추고 있는 그의 모습이 보였다.
    "사랑했기에 후회하였고. 하지만 너이기에 너의 선택마저 사랑하였다. 정말 많이....내가...사랑한다."
    나도 사랑했어 그렇기에 이 선택을 후회하진 않아. 네가 이렇게 웃을 수 있잖아. 그거면 난 충분해.
    어느덧 날이 밝아오기 시작하였고 나는 기대고 있는 매화나무애 작은 소원을 빌었다.
    그가 나말고 다른 사람과 같은 일상을 보냈으면 좋겠어. 다른이와 함께 웃고 즐거워 하고 행복하고 행복해져서 나와 함깨했던 시간보다 행복해져서 나로부터
    자유로워 져.
    "나도 사랑해 이도령, 그러니까 내 몫까지 행복하게 살...."
    "도련님."
    매화나무에 무릎을 꿇고 있던 한 사내가 고개를 돌려 자신을 부른 시종을 바라보았다
    "날이 밝았습니다."
    "그래. 날이 밝았구나..."
    그가 머물고 있던 자리엔 그저 매화 꽃잎 몇장이 떨어져 있을 뿐이었다.
    "수호령이 깃들었다는 이 매화나무에 정말 간절한 소망을 빌면 가끔 기적이 일어난다지."
    "예. 하지만 죽은이는 돌아오지 않습니다."
    "매정한 녀석. 그리고 이미 내 소원은 이루었다."
    사랑한다. 사랑했기에 미워할 수 밖에 없는 나의 연인아.
    사랑한다고 정말 많이 사랑했고 사랑한다고.
    우리의 마지막말이 서로에게 상처가 되는 말로 끝났기에 그것만이 후회되었다.
    후회가 소망이 되고 소망이 기적이 되었다.
    고맙네.
    그리고 기적은 후회로부터 자유로워 질 수 있게 하였다.

  • @maanika19
    @maanika19 4 года назад +5

    My most favourite music ever 💕💕💕💕💕💕💕

  • @yuumaiii
    @yuumaiii 3 года назад +9

    THIS HAS TOTALLY BECOME MY FAVOURITE SONG EVER!!💗💗✨

  • @phakjean
    @phakjean 2 года назад +3

    Your song is so beautiful 💗💗 I’ve been listening all year. Could you make this song a piano tutorial? Pleaseee 🥺 I bought the music sheet but it is still hard for me to learn. I would do anything to get it!

  • @예하-n1q
    @예하-n1q 4 года назад +1

    이 상황이 진실인가요,아니면 그대의 진심인가요?
    나는 그대를 믿어야하나요, 밀어내야하나요?

  • @Studyyy_00
    @Studyyy_00 5 лет назад

    우리는 엇갈린걸까 아니면 만날수없는 운명인걸까
    다음생에 만나기로 해놓고 어딨는지 안보이네 난 아직도 널 찾고있어
    ...사랑했어

  • @dilnozaxolbotayeva6509
    @dilnozaxolbotayeva6509 Год назад +1

    Thanks for this music this my music my dreamy music ❤

  • @Napping-b6b
    @Napping-b6b 5 лет назад +6

    어찌.. 저를 두고 가십니까 도련님
    도련님이 저를 향해 짓던 맑은 웃음과
    저를 보실때 마다 제 모습이 비춰지던 눈동자를 저는 잊지못합니다
    당신은 저와 같은 마음이 아니셨던겁니까?
    미리 말할걸 그랬습니다.. 당신을 연모한다고..
    떠나시기 전에 말할걸 그랬습니다..
    저는 후회하고, 또 후회합니다
    부디 저의 마음이 전해졌길 바라며
    저는 기다리고 또 기다릴겁니다
    당신이 돌아오실때까지...

  • @user-nx3oh6oc8m
    @user-nx3oh6oc8m 5 лет назад

    오늘 공부 노래 모음집으로 처음 접했습니다. 진짜 이런 분을 왜 오늘 처음 알았는지 아쉽네요 ㅠㅠ 지금이라도 응원하자는 마음으로 구독 눌러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 @연연-w1y
    @연연-w1y 3 года назад

    곡이 너무 좋아서 악보를 샀어요 악보 사는 것은 처음,, 예쁜 곡 열심히 연습해보겠읍니닷 항상 멋진 곡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