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커 부하의 하루는 어떨까?! 【배트맨 외전】
HTML-код
- Опубликовано: 6 сен 2024
- DC 블랙라벨 - 조커-
놈은 자네 피를 손에 잔뜩 묻힌 채
자네 시체 위에 서서 웃을 거야.
모종의 방법으로 아캄 수용소를 나온 조커는
자신이 잠깐 자리를 비운 사이
고담시 암흑가에 일어난 일들이 썩 유쾌하지 않다.
펭귄, 리들러, 투페이스, 그리고 킬러 크록에게 빼앗긴 자산들을
돌려받으려는 조커에 의해,
참혹한 복수와 살인,
오직 조커만이 저지를 수 있는 정신 나간 범죄로 점철된 밤이 펼쳐진다!
본 작품은 시공사를 통해 국내 출간되었으니
상세한 내용이 궁금하신 분들은 직접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DC코믹스 배트맨 외전] 전설이 되어버린 그 작품- 배트맨 악마의 십자가](http://i.ytimg.com/vi/56MIWGHOlYU/mqdefault.jpg)
![[DC코믹스 배트맨 #30] 고담의 진정한 주인들- THE NEW 52! 배트맨 Vol. 1: 올빼미 법정](http://i.ytimg.com/vi/SD7h9TmA408/mqdefault.jpg)
![[DC코믹스 배트맨 #22] 배트맨의 최후 - 배트맨 R.I.P.](/img/1.gif)
조: 조지아
커: 커피
신고할게요
이거야말로 사람을 죽이는 킬링조크네요
조: 조지타운
커: 커피
조: 조스떡볶이
커: 맛있다.
약간 의견이 다른데요, 동기가 묘사가 안됐다기 보다는 지나치게 어렵고 심오했다는 게 더 정확하지 않나 싶습니다. 저도 다는 이해 못했지만 리들러에게 가장 안전한 장소가 광기와 이성 사이라고 언급하거나, 투 페이스에게 외면당하자 그 슬픔을 할리퀸에게 푸는 묘사가 있거든요. 즉, 이 만화에서 조커는 가장 안전한 지대를 추구하고 있습니다. 이성과 광기 사이 말이죠. 조커는 자신의 갱단과 시스템을 되찾기 위해 킬러 크록을 영입하고, 펭귄을 협박하고, 투페이스를 강하게 위협합니다. 그때까지는 안정을 위해 광기를 사용한다는 느낌이지만 모든 일이 완성되었을 땐 마치 배트맨을 부르는 듯이 이유없는 광기를 저지르게 되죠. 그러고 나오는 조커의 농담이 현재 조커 상황을 잘 묘사하고 있죠. 일주일만에 자동차 한대로 세계일주를 하려는 시설의 동료 이야기인데요, 이 남자는 그걸 몇번이고 시도했고, 한번은 좌절하던 도중 그런 그에게 도움의 손을 내민 가족들을 약탈하고 죽인 뒤 다시 자동차로 세계일주에 도전한다는 내용이였습니다. 이거 현재 조커 자신 상황에 빗댄 얘기예요. 조커는 이미 광기에 빠져 있고, 그 남자의 시도가 무의미 한 것 처럼 조커 역시 이성과 광기 사이에서 살고있는 자신이 말도 안된다는 걸 아는 암시라는겁니다. 즉, 조커 역시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범죄세계에서의 신용과 안정이 필요하다는 걸 스스로도 잘 알기 때문에 자신이 바라는 완전한 광기에 빠질 수도 없고, 그렇다고 이성적으로 살 수 없다는 걸 잘 알고 있다는겁니다. 그런 대척점에 있는 배트맨에게 조커는 한마디 하죠. 남들에게 공포의 존재가 되고 싶어하면서 왜 사람인 게 뻔히 보이게 입 만큼은 내밀고 있냐고. 거기에 배트맨은 이렇게 응수하죠. 네놈을 놀리려고. 배트맨은 착실하게 자신의 이상향을 실현시키고, 광기를 이상으로 쌓아나가는 존재며 조커가 질투하는 존재임이 나타나는 대목입니다. 조커도 도시의 공포가 되고 싶어 하지만 그 광기는 스스로마저 파멸시킨다는 걸 알면서도 멈추지 못해요. 그래서 자동차로 세계일주 하려는 남자처럼 매번 실패하죠. 배트맨은 조그마한 여지만 남기고 성공하는 반면에 말입니다. 이 작품은 이런 농담들을 통해 조커의 열등감과 광기를 드러내는 역할을 해요. 그래서 진짜 주인공이라 할 수 있는 프로스트의 두꺼비에 대한 이야기도 중요한 대목이예요. 때로는 남들에게 자신의 자존심이 짓밟히지 않기 위해서라도, 자신의 것을 스스로 파괴하는 광기에 들어가야 하는 약자의 광기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데 조커 역시 빌런 답게 그런 광기속에 노출되어 휘말리는 악당임을 암시하는 대목이거든요. 조커는 절대로 강자가 될 수 없고, 자신이 바라는 삶은 한낮 이룰 수 없는 꿈이며, 자신의 고통은 계속 반복될 거란 것도 잘 알고 있어요. 그걸 알기 때문에 미쳐있는 거고. 역설적으로 보자면 자신의 광기를 해갈하지 못하고 광기로 인해 다시 미칠 수 밖에 없는 조커를 그리고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러니, 이 작품은 정확히 말해 매우 어려운 작품입니다. 일반 작품들과 다르게 이런 농담들의 은유 비중이 너무 커서 이해하기가 쉽지 않은거예요. 하지만 이게 그냥 조커의 광기만을 나열하는 작품이라고 보는 건 조금 오독하는 건 아닌가 싶어요. 이 작품은 의미가 있습니다. 다만 지나치게 어렵다는게 문제일 뿐이라고 전 생각합니다.
크 멋있습니다!!
복귀하시고 활발하게 활동해주시니 너무 좋네요 ㅎㅎ
개인적으로 일개 잡범이었던 조니가 점점 조커화 되어가는게 흥미롭던 작품입니다
오랜만입니다 재환님!!! :) 조니가 조커의 잔혹함 경계사이에서 갈팡질팡하는 모습이 재밌는 작품이죠 ㅎㅎ
"새벽에 보면 가장 재밌게 볼 수 있는 유튜버"
언제나 좋은 영상감사합니다 !!!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좋은 하루 되세요!!
너무 재밌어서 뭐라 할수가 없네
나중에 사서 보겠습니다 ㅎㅎ
딱히 목적이 없어도 무아지경으로 범죄를 저지르는 모습 자체가 혼돈 그 자체인 조커를 묘사한 게 아닐까 싶습니다. 딱히 두뇌가 뛰어난 범죄자가 아니어도 저 자체의 모습으로도 인상이 깊었습니다.
과 리뷰도 부탁 드려도 될까요? 요새 슈퍼맨에 관심이 가서
와 이건 보면서 정말 잔혹한 고어영화 한 편 보는 느낌이었는데,ㄷㄷ
더 수어사이드 스퀴드 보고 왔는데 혹시 피스메이커나 할리퀸에 대해 다룬 이슈 있을까요? 특히 이번 영화에서 피스메이커가 가장 흥미로웠던 인물 같네요
허 피스메이커는 보통 미국만화 좋아하는 사람도 잘 모를만한 마이너 캐릭터라 제가 아는 건 없습니다 ㅜㅜ
@@user-mo3pe4fs8f 캡틴 아메리카의 타락 버전같아서 좋았는데 마이너 캐릭이었군요 ㅜㅜ
피스메이커 미드도 나왔다 하니 그걸로 보면 될것같습니다
오 돌아오셨군요, 오랜만이네요
ㅋㅋㅋ 오랜만입니다. 사실 지지난주에 돌아왔습니다 :)
썸네일 앗...아앗...크흠
오늘도 재밌네요 ㅎㅎ
남자라면 다 아는 곶통 ㅜ
이 작품속 조커는 조금 다른 느낌이네요...뭔가 위상 때문에 더 미쳐보일려고 안달난 느낌?
처음에 조커보고 니콜슨인줄.... 작화 쩐다아...
이작품이 배트맨 뎀드랑 이어져 있었더라고요
작화는 어메이징 하지만 스토리는 너무 어둡고 잔인한..
어두운 스토리로는 진짜 끝판왕이죠…
웃는 배트맨 이랑 메탈나이트 보고싶어요 ㅠ
최저임금은 받을라나
최저임금이라… 살려는 드릴게
조커가 주연로 나오는 국내 정발작 추천해줄 수 있나요?
킬링조크와 배트맨 화이트 나이트 추천드립니다ㅎㅎ
궁금한데딕그레이슨은왜배트맨을떠난거에요?
딕 그레이슨은 나이가 들어서 자립심이 커졌고 그래서 나이트윙이라는 솔로 히어로로 독립하게 되었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일반인시점으로 보면 조커가공포아닐까
혼돈 그 자체…
중고서점에 있길래 봤는데 잔인한 장면이 많아서 저는 불호네요. 저 조니라는 부하 놈도 일반인 중에서 인간 쓰레기입니다. 마피아 작품에 빠져서 조직원이 되었다가 마피아의 잔혹한 현실을 알고 절망에 미쳐가는 인간이라는 느낌?
그래도 오랜만에 대공방님 영상을 봐서 좋네요. 설명이 심플해서 좋아요.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보셨는지?
작품 특성상 호불호가 나뉠거라고 예상은 했습니다!! 수스쿼는 오늘 보고 왔는데 생각보단 아쉬운 점이 많더라구요 ㅜㅜ
배트맨 허쉬 보기 전에 봐야 할 코믹스 있나요?
굳이 꼭 읽어야 될 필욘 없지만
제이슨 토드가 어떻게 죽었는지 (배트맨: 패밀리의 죽음, 절판 돼서 구하기 힘듬) 랑
바바라가 어떻게 조커한테 당했는지( 킬링 조크) 만 알고 읽으시면 더 재밌게 읽으실 수 있을겁니다 ㅎㅎ
근데 필수는 아니에요!
@@user-mo3pe4fs8f 감사함다
대공방님, 타이탄 드라마 보셨으면 리뷰도 가능한가요?
제가 드라마 리뷰할 생각은 아직은 없습니다!!
이번 조커는 히스조커랑 모습이 비슷해서 너무 만족하고 조커가 이유가 없이 해도 묘한 매력이 있는거같음(내가 조커에 미친건가?)큼...아무튼! 그리고 투페이스는 이번작에선 좀 비호감으로 느꼈음(이건 그냥 조커에 미친거) 그냥 조커 좋은점만 쏙쏙 골라서 변호아닌 변호하는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