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정상의 자동차들 - 미국 백악관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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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10 ноя 2024

Комментарии • 4

  • @이상헌-e8m
    @이상헌-e8m 2 года назад +6

    최근 미국 차들은 눈길이 잘 가지 않습니다만, 옛날 넓고 길게 쭈욱 뻗은 캐딜락이나 링컨은 미국 차 만의 매력이 있지요. 헤드레스트도 없는 벤치 운전석에 앉아 한 손은 등받이에 걸친 채 직선으로 뻗은 미국 횡단 고속도로를 유유자적 달려보고 싶다는 욕망을 불러일으킵니다. ^^

  • @김선교-r7f
    @김선교-r7f 2 года назад +3

    재미있게 잘봤습니다
    정말이지 오래 기다렸어요
    미국 대통령전용차량들이 정말 위엄있어요
    그리고 헨리포드박물관에도
    2대의 미국대통령전용차량도 있죠
    그리고 다음 러시아편에는
    미하일고르바초프 전용차량인
    질41047이 기대되네요...

  • @joonchung771
    @joonchung771 2 года назад +2

    음..
    초창기에 증기,전기, 내연기관 자동차 중 윌리엄 하워드 테프트(가쓰라-테프트 조약의 그 테프트가 맞습니다.)가 증기차를 애용한 이유에 대해서 '연기에 숨을 수 있어서..'였다고 말하는 것은 비사 정도로 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테프트가 워낙 인기 없는 양반이라, 곤경에 처했을 때 스팀 방출을 통해서 기자들의 카메라 플래쉬를 피했다는 식으로 비꼰 내용이라 보시면 됩니다..
    이 시절 구입한 4대의 차 중에서 2대는 그 유명한 피어스 애로우였고, 1대는 베이커 일렉트릭, 나머지 1대가 화이트 증기차였는데, 그 당시 기술로는 증기기관이 가장 신뢰성이 높고 성능이 좋았기 때문에 애용했다고 보는 것이 타당합니다. 실제 보급률을 보아도 증기차가 가장 많던 시기였는데, 증기기관은 제임스 와트가 실용적인 동력원으로 사용할 수 있는 물건을 개발 한 이후, 당시 기준으로 100년 가까이 기술력이 축적된 상태였고, 내연기관은 이제 막 개발된 상태라, 시동 걸기도 힘들고, 성능도 부족하고, 고장도 잘 나는 단계였던 것이지요. 반면에 당시 전기차의 보급률이 높았던 이유는 비록 성능이나 운행 가능 거리는 짧았지만, 간단한 구조에 조작하기가 쉽고, 가볍고 작아서 여성들도 쉽게 운행할 수 있다는 이유입니다.(심지어 뉴욕에 약 2만대의 차가 등록된 싯점에서 90%정도가 전기차였다는...)
    2차 세계대전 이전에 생산된 미국의 고급차를 꼽으라면 어번, 코드, 듀센버그, 팩커드, 피어스 애로우, 피어리스등을 이야기 하게 되는데, '캐딜락'과 '링컨'이 고급차로 명함을 내 밀기 시작한 싯점은 1930년대 이후가 되겠습니다. '대공황'의 시기를 겪으면서 수 천개나 되던 자동차 회사들이 사라지거나 흡수, 합병 되어서, 기존의 유명하고 화려한 자동차 브랜드들은 거의 사라지거나 그 지위를 잃게 되고, GM의 '캐딜락'과 포드의 '링컨'이 고급차의 새로운 강자들로 서로 경쟁하기 시작하는 시기이지요.
    이런 상황에서 '대통령의 전용차'라는 상징성이 이들에게 얼마나 중요한 것이었는지는 뭐.... 때로는 선택되기 위해 무상으로 제공(리스형태로..) 하기도 하고, 후보 시절에 지원하기도 하고, 로비도 하고, 또, 때로는 대통령의 개인적 취향이 반영되기도 하고....
    하지만, 프랭클린 루스벨트 이후의 프레지덴셜 카들은 경호국의 요청에 따라서 특수 개조/제작되기 시작했는데, 이런 요구 조건에 잘 맞아야만 했고, 이에 가장 적극적으로 대응한 것이 포드였기 때문에, 로널드 레이건 시절까지 '링컨'이 프레지덴셜 카로 쓰입니다.(심지어, 많은 링컨 프레지덴셜 카들은 퇴역 후 포드박물관으로 갔는데, 이는 리스의 형태로 사용하다가 반납하는 조건으로 제공되었기 때문이라는..)
    1975년에 제럴드 포드에 대한 암살 미수, 1981년에 로널드 레이건에 대한 암살 미수 사건이 터지면서 프레지덴셜 카에 대한 요구 조건이 한 층 더 강화되는데, 이를 계기로 1983년에 GM의 캐딜락이 재 등장하게 되고, 1989년에는 링컨의 컨티넨탈도 쓰이지만, 양산차를 기본으로 경호처의 요구조건에 맞게 장비 및 방탄장치를 설치, 개조하는 마지막 프레지덴셜 카가 되고, 이후에는 '비스트'라는 '경호용 장비'가 도입됩니다.
    역사에 얽혀있는 비사들이 정사에 비해 참 재미있기는 합니다만..... 역사책을 써야 할 박물관이 비사 위주로 '스토리'를 내 놓는다면....뭐..'웹툰작가'??? 좀 아쉽다는...

  • @Lee-xx6ts
    @Lee-xx6ts 2 года назад

    SNL 인턴기자 현실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