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에 동네산책을 하다가 겪은일인데요. 어린여자애가 슬취한 남자랑 뭘 찾고다니는 거에요. 남자는 술냄새가 많이 났고 어린애는 남자가 잃어버린 개를 찾아준다고 둘이 같이 돌아다니길래 제가 일부러 무슨일이냐고 물어보면서 끼어들었어요. 그러니까 아이가 개를 찾아야한다고 하길래ㅡ같이 찾아줄께 하면서 돌아다녔거든요. 저도 걱정되서 애한테 다음에는 어른이 도와달라고 하면 다른어른이랑 같이 도와준다고 말하라고 했네요. 암튼 개는 찾긴 찾았는데 주위에 사람들도 많은데 왜 남자가 어린애한테 도와달라고 했는지 의심스러워서 아이가 집으로 돌아가는걸 확인하고 저도 집으로 갔었어요. 아이가 땀을 많이 흘려서 물티슈를 건네주면서 이야기를 했는데 아이가ㅡ동물을 좋아한다는거에요. 동네길냥이들도 자기가ㅡ돌본다고 하고… 방송을 보고나니 그때 생각도 나고 이렇게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을 정말 범죄에 이용할것 걑다는 생각이 들어서 화나요.
그런일이 있어서도 절대 안되지만 아이 한명의 삶과 그 주변 모두를 살리신 행동일 수 있다는거에 감사하면서도 한편으론 아이든 누구든 남을 도와주다가는 죽을 수도 있다는게 현실이란거에 절망감까지 듭니다. 영화 아저씨보면 할머니가 저기 아들차인지좀 봐줘 부탁해 유인해 잡아 죽이는 장면도 있죠. 어른이 아이한테 부탁하든 노인이 부탁하든 부탁은 곧 의심이 되어야 한다는게. 착하면 위험에 빠질 수 있다는게 숨이 막힙니다. 법이 완벽할 순 없다지만 호의를 이용하면 가중처벌 쎄게 해야 할까요... 정말 악독함의 세계에 일반인들은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사회입니다. 애초에 어린애한테 같이 뭘 찾아달라고 하는거 자체가 어른으로써 할 행동이 아니고 자격도 없다 봅니다. 어휴 ㅠㅠ
얼마 전에 마트갔을때 어떤 중년 남자가 어린 여자애한테 말걸면서 뭐하러 가냐고 묻고 추근덕대길래 끼어든다음 아는 언니라고 아득바득 우기고 떼어놓은 기억이 있습니다... 그리고 따로 그 애한테 정상적인 어른들은 혼자 있는 너한테 그렇게까지 자세한거 안 물어보고 물어볼 이유도 없다고 나도 몇년 전까지는 중고등학생 나이였는데 그때도 종종 모르는 아저씨들이 뭐 캐묻고 그런일 많았다고 꼭 조심하라고 신신당부하고 같이 부모님한테 간 적이 있습니다...; 실제로 어린 여자애들한테 진짜 흔하게 일어날 수 있는 일이며 여지 주는 순간 연락처나 신상정보 물어보는 일도 흔하니 딸 키우시면 제발 조심하라고 여러번 상기시켜주세요. 미친 남자어른들 진짜 많습니다 진짜
흔한 중년 아저씨 입장에서 보면 진짜 말씀하신 그대로. 그냥 귀여운 애 보면 흐뭇하게 귀엽다 하고 갈일 가지 뭐하러 가냐고 캐물을 일도 없고 지나가는 사람이 아는 언니라고 아득바득 할때까지 추근덕 댈 이유가 없죠. 더구나 연락처나 신상정보 알아서 뭐하겠다고... 마트갔으면 구경하지도 않고 그냥 목표 물건 사오는게 일반적인 아저씨지 어린애한테 말걸고 다니는건 정상이 아닙니다. 잘하셨습니다.
당시 상황을 정확히 모르고, 조심해서 나쁠 게 없긴 하지만 너무 범죄자 보듯이 말 하네...;; 그냥 그 나이대 아저씨 아줌마들은 같은 동네 사람이면 안 친해도 말 걸고 스몰토크 하는 게 일상이었음. 나도 어렸을 땐 그런 분 많이 봤고, 나이들고는 많이는 아니어도 종종 만남.
정말 잘 하셨습니다!방관하지 말고 관심을 주신 도움은 그 아이가 자라서 분명히 깨닫게 되고 그 아이도 님과 같은 도움을 주는 어른으로 자라나게 될거에요. 저도 11살때 길을 묻는 …뿔테안경의 공공칠가방복장 선생님차림의 복장의 어른이 길을 잃어버렸다며 도움 요청해서 같이 갔다가 봉변을 당할 뻔했습니다. 두 아이의 엄마가 된 지금 아이들에게 철저히 교육시킵니다. 선하게 보여도 동네사람이라도 스마트폰으로 동물로 먹거리로 유인하는 나이를 불문하고 거절하하고. 그리고 어른들은 정말 도움이 필요함 어른에게 요청한다구요. 아이들을 맘 놓고 키울 수 있는 세상이 되길 바랍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3년전쯤 저랑 오빠가 초등학생이었을 때 같이 저녁에 심부름을 간 적이 있는데, 그때 어떤 아저씨가 큰마트를 가고싶은데 어떻게 가냐고 길을 물은 적이 있었어요, 거리가 멀어서 길을 가르쳐주고 집으로 가려는데 계속 그 아저씨는 "아저씨가 도저히 모르겠는데 같이 가주면 안되니?"라고 계속 우리를 잡아 끌고 그랬던 적이 있어요. 간신히 뿌리치고 도망갔지만... 진짜 너무 무서웠던 기억이에요... 모든 범죄는 악질이지만 아동들 대상으로 어떻게 해보려고 범죄를 저지르는 거 진짜 악질인 것 같습니다.
에휴... 이 세상에 많고 많은 범죄자가 있지만 그 중에서도 아동 성범죄자는 정말..... 더 말을 하고 싶어지지도 않네요ㅠ 아무 증거도 없는 현장에서 현장 분석을 통해 범인의 흔적을 이끌어 내셨던 교수님의 훌륭하신 사건해결 잘 봤습니다! 허니제이님도 프로파일링을 잘 하시는 것 같네요!!! 앞으로 기회가 생기면 교수님이 가르쳐주신 방법으로 아이들을 가르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저도 중1 입학하고 얼마 안됐을때 하교길에 어떤 아저씨가 거리에서 무거워보이는 화분을 들고가 길래 그런가보다 지나가는데 절 불러세워서는 어른이 무거운걸 들고 가는데 왜 안도와주냐고 도와달라고 하더라구요 잠깐 망설였는데 아저씨 인상이 먼가 무섭고 쎄했어요 마침 그날 손가락을 아주 살짝 베여서 밴드 붙이고 있었는데 손가락을 다쳐서 아프다고 하고 저도 모르게 경보로 가까운 카센터로 들어갔어요 죄송하다고 그냥 무서워서 들어왔다니까 놀라시면서 길도 봐주시고 엄마한테 연락도 해주셨어요 그때 사장님(?) 뜨문뜨문 감사했어요 그리고 저런 범죄자들이 없어졌으면 좋겠어요 그때 대낮인데 거리에 사람도 없고 무서웠어요ㅠ
현직 유아교사인데 아이들과 안전교육하면서 유괴, 납치 주제로 교육하면 아는 사람이라도 절대로 따라가지 말아라, 나쁜 사람은 꼭 남자가 아니다. 험상궂게 생긴 아저씨가 아니라 나이가 많으신 할머니, 할아버지일 수도 있고, 나랑 가깝게 지내는 어른일 수도 있고, 예쁘고 잘생긴 젊은 사람일 수도 있다 이걸 꼭 강조해요...ㅠㅠ 그리고 마지막으로 어른은 아이에게 도움을 요청하지 않는다를 얘기하는데 한 번은 "근데 선생님은 어른인데 우리한테 도와달라고 하잖아요." 라고 하는데 순간적으로 말문이 턱 막혔어요ㅠㅠ 유치원에서 저희 반 아이들이 장난을 많이 치다보니 자잘한 사고들이 많이 일어나서 도와달라고 자주 이야기하는데 그거 때문에 그렇게 얘기한 거 같더라구요... 어찌저찌 잘 수습은 했는데 정말 이런 안전교육할 때마다 현실이 너무 더럽고 추악하다는 사실에 너무 속상하더라구요.
저희 딸아이도 4살인데 요즘 아이가 귀한세상이다보니 지나가다 모르는 분들도 귀엽다고 만지거나 친숙하게 다가와요 그런데 딸아이가 워낙 사람을 좋아하다보니 제가 있는 자리에서 따라가거나 애교를 부리더라구요....밝고 예쁜 아이지만 걱정되는 마음도 크기에 조기교육하고 있어요 상황극도 해보고 설명도 해주지만 아직은 소용이 없네요 ㅠㅠㅠㅠㅠ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계속 하겠습니다 !!!!!!
아... 저도 찝찝한 경험이 있어요. 동네 작은 산 밑에 관리소 같은게 있었는데 도서관 가는 길목 중 하나라서 종종 지나던 곳이었거든요. 근데 그 길이 낮에도 인적이 드물어서 밤에는 절대 혼자 안다니는 곳이에요. 초등학생때 도서관 가려고 거길 지나는데 그 관리소에서 아저씨가 나와서는 뜬금없이 물을 마시고 가라고 하더라고요. 여름이긴 했는데 그냥 지나가던 애한테 물 마시고 가라고 하는게 너무 이상하잖아요. 어른이니까 아예 무시는 못하겠고 "네?" 되물으니 짜증내면서 "물 마시고 가라고!" 하면서 역정을 내시더라고요. 아무래도 이상해서 "아니에요" 이러고 자리는 피하기는 했는데 잊을 만하면 그때 생각이 종종 나더라고요😓 좋은 의미였다고 해도 행동이 너무 말이 안돼서 나쁜 의미로 밖에 해석이 안되는 일이었어요... 아이가 너무 안됐어요ㅠ_ㅠ...
잘봤습니다. 오늘 사건은 2가지가 느껴지는데요. 하나는 권교수님께서 참담한 심정을 가지신 와중에도 냉정함을 잃지 않으시고 함정수사 같이 뭔가 실마리가 잡힌것처럼 현장 주변 탐문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며 범인이 자기무덤을 파는걸 노렸다는게 한편으로는 정말 수사관님들과 수사기법의 위대함을 느끼면서, 한편으론 이거 많이 알려지면 안되는거 아닌가란 생각도 들었네요. 영화 탐정에도 보면 제일 잡기 힘든게 아무생각없이 사람찌르고 토낀놈이라고 하며 머리를 굴릴 수록 흔적이 많이 남는다는게 기억났어요. 역시 죄지은 미친놈들은 불안감에 바보등신같은 자기무덤 파는짓을 하는구나, 역시 모든 행동엔 흔적이 남는구나 뭐 여러가지가 느껴지네요. 이거보고 뭐라도 더 위장하고 숨기려는 범인들이 깜짝놀라 가만 있을진 몰라도 사실 그런놈들이 이런거 보지도 않고 봐도 불안해서 멍청한 짓을 할꺼는 같고 현대 최신 과학수사에선 절대 다 잡힌다는 생각에 수사기법노출 크게 문제다라 느껴지진 않지만 모방범죄나 기법 연구하는 미친놈 있을까란 불안은 조금 생기네요. 두번째는 그래서 이 똥물에 튀겨죽여도 모자란 놈 사형 받고 집행 됐나 궁금하네요. 당연히 집행은 커녕 사형선고도 안받고 몇년도 사건인지 영상에 나왔는데 못본건지 모르겠는데 설마 김근식처럼 다시 잡히기전 자꾸 풀어줬던 것처럼 이미 사회에 나와있거나 하진 않았겠죠? 그알이들 알아서 인터넷에서 판결결과 찾아보세요~ 하는건진 모르겠는데 사건의 마지막은 반드시 어떤 판결이 났는지 알려 주셨으면 합니다. 모~든 범죄가 괴롭고 마음 아프지만 특히 아동대상 이런 극단의 범죄는 속이 뒤집어 집니다. 얼마나 아프고 무서웠을까, 주검이 되어 폐 가전 더미안에 숨겨져 있었다니... 따뜻하고 사랑하는 부모님이 있을 집이 바로 지척인데... 표창원 교수님 사형에 반대하시고 이유도 뭔진 알겠는데 반드시 무슨일이 있어도 사회에서가 아니라 지구에서 숨쉬고 살면 안돼고 분해되어 사라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초등학생 때 옆 동네 초등학교 여학생이 실종 됐었는데 그 내용이여서 깜짝 놀랐네요... 친구네 아랫집 살던 아이라 친구들끼리 어린 마음에 우리가 찾아주자 이러면서 어른들 몰래 돌아다녔던 기억이... 한달정도 못찾다가 귤밭 아래 냉장고 안에 있었다 뭐 이런 소문 돌았었는데 권일용 교수님 오시고 해결 했던거였네요. 어린 시절 충격적인 일이였습니다. 그런데 긴 시간 잊고 살았었는데 생각해보니 작년에 이사와서 사는 그 동네가 여기...
술김에 성범죄 저질려다고 하면 가중처벌해줘라 개같은 법들이 감형이란 단어 없애야돼! 딱봐도 얼굴꼬라지에 키도 짧은꺼고 살짝만 봐도 기분나쁘다! 아가는 하늘에서 행복하게 살고있을꺼고 그 부모님들은 슬프지않게 살아가셨으면 좋겠습니다! 권교수님 더 일찍 파견되셨으면 더 빨리 잡을셨을텐데,,,
17:07 사회적 관계를 형성하는데 만성적으로 실패한 사람들. 실패가 계속 이어지다보니까 내가 마음대로 통제할 수 있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자신의 성적 환상, 자존감을 높이기 위해 아동 성범죄를 저지른다. 처음에는 아주 자연스럽지만 단둘이 있을 땐 굉장히 공격적으로 돌변. 겉으론 온순하지만 실제로는 폐쇄적 삶을 살고 있음. 28:56 사회성이 거의 없고 콤플렉스가 심했다. 학력, 경제력, 사람들에게 표현하는 능력, 성적인 콤플렉스
아주 소설을 써놨네... 그럼 사회 부유층들이 아동 성범죄 저지르는 건 뭐랍니까? 사회적 관계를 형성하는데 만성적으로 성공한 사람들. 성공이 계속 이어지다보니 내가 마음대로 통제할 수 있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자신의 성적 환상, 자존감을 높이기 위해 아동 성범죄를 저지른다. 처음에는 아주 자연스럽지만 단둘이 있을 땐 굉장히 공격적으로 돌변. 겉으론 온순하지만 실제로는 개방적 삶을 살고 있음. 28:56 사회성이 높고, 자존감도 심하게 높다. 학력, 경제력, 사람들에게 표현하는 능력, 성적인 콤플렉스
@@slaudwn6110뭔 소설. 본 영상에 나오는 말이잖어~ ㅡㅡ;; 범죄심리학자들이 연구하고 알아낸 팩트인데 무슨 소설 취급을.. 그리고 사회부유층들이 저지르는 아동 성범죄?? 누구?? 이름대봐!! 영화보고 하는 말이지?? 잃을께 많은 인간들은 미친짓도 정도껏 하는법! 부유층들은 차라리 미성년자 건들지, 애기들은 안건든다. 혹여 로리콘 같은 변태 취향이 있을지라도 기업오너들은 회사 주식 떨어질까봐 차마 못하지~ 그리고 부유층이라고 사회성이 높은것도 아니고 자존감이 높은것도 아님.(대한항공 총수일가 땅콩사건 상기해봐.ㅋㅋ 사회성? 자존감? 너 보다 낮을껄?? ㅋㅋ)심지어 소통능력도 원할하지 못함. 멀리갈것도 없이 니가 다니는 회사 회장님 생각해봐. 말이 통하디?? ㅋㅋㅋ
초등학교 1학년 때 화장실이 어딘지 알려달라고 하고 손 잡고 거기까지 데려다달라고 했음 아저씨 손까지 잡기는 싫어서 그냥 먼저 쭐레쭐레 앞서 나갔는데 갑자기 어깨를 붙잡고 바로 옆 주자창으로 끄는거임 뭐지? 하고 아저씨를 쳐다보니 주섬주섬 웃으면서 자기 바지 내리고 발기된 성기 보여주면서 만지라고 강요함 15년이 지났는데도 생생히 기억나는.... 바로 집 앞 도로에서 겪었는데 집으로 도망가면 집으로 쫒아오고 집 위치를 들킬까봐 보다 먼 학교로 미친듯이 뛰어간 기억이 나네요 그 때 녹색어린이회인가 교통정리 도와주시는 어머님들 옆에서 붙어서서 덜덜덜 떨면서 신호등이 바뀌길, 그래서 조금이라도 빨리 멀어지길 간절히 바랬음....
![[#용감한형사들3] "피해자가 죽을 죄를 지어서 죽은거야." 어이없는 범인의 마지막 발언💢우연이 겹쳐 만들어 낸 악연의 결과 | 요약본](http://i.ytimg.com/vi/Ccep7Gmkvs8/mqdefault.jpg)
![[실화Pick] 정창욱 셰프 하와이 사건 충격 진실 #실화탐사대 #실화On MBC220219방송](/img/1.gif)
📌Timeline
00:00 오프닝
00:50 사건 개요
03:03 사건 추론
08:33 범인 검거 전략
20:51 재탐문 수사
23:39 범인의 삽질
28:49 사건의 전말
31:21 아이를 유괴로부터 지키려면?
34:16 클로징
ㅋㅋㅋ 범인도 섭외 한거 아니야?
그알 자작극아닌가요?
ㅋㅋㅋ 다 배우쓴거지 ㅋㅋ 그것이 아님말고 수준 어디가나 ㅋㅋ
권일용교수님 대역이신거죠?
0000 주작시작
0050 주작 개요
0303 사건 조작
0833 범인 섭외
2051 조작
2339 그알의 조작
2849 드러난 그알의 조작
3121 그알의 조작으로부터 속지않으려면?
3404 미러링
"어른들은 아이들한테 도움을 요청을 하지 않는다"
가르쳐주는 방식까지 생각하신 권일용 선생님~ 아이의 가치관까지 지켜주셨네요.
몇년전에 동네산책을 하다가 겪은일인데요. 어린여자애가 슬취한 남자랑 뭘 찾고다니는 거에요. 남자는 술냄새가 많이 났고 어린애는 남자가 잃어버린 개를 찾아준다고 둘이 같이 돌아다니길래 제가 일부러 무슨일이냐고 물어보면서 끼어들었어요. 그러니까 아이가 개를 찾아야한다고 하길래ㅡ같이 찾아줄께 하면서 돌아다녔거든요. 저도 걱정되서 애한테 다음에는 어른이 도와달라고 하면 다른어른이랑 같이 도와준다고 말하라고 했네요. 암튼 개는 찾긴 찾았는데 주위에 사람들도 많은데 왜 남자가 어린애한테 도와달라고 했는지 의심스러워서 아이가 집으로 돌아가는걸 확인하고 저도 집으로 갔었어요. 아이가 땀을 많이 흘려서 물티슈를 건네주면서 이야기를 했는데 아이가ㅡ동물을 좋아한다는거에요. 동네길냥이들도 자기가ㅡ돌본다고 하고… 방송을 보고나니 그때 생각도 나고 이렇게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을 정말 범죄에 이용할것 걑다는 생각이 들어서 화나요.
정말 잘하신 일이네요.
님같은 분이 계셔서 다행입니다. 제가 대신 감사해요.
그런일이 있어서도 절대 안되지만 아이 한명의 삶과 그 주변 모두를 살리신 행동일 수 있다는거에 감사하면서도
한편으론 아이든 누구든 남을 도와주다가는 죽을 수도 있다는게 현실이란거에 절망감까지 듭니다.
영화 아저씨보면 할머니가 저기 아들차인지좀 봐줘 부탁해 유인해 잡아 죽이는 장면도 있죠.
어른이 아이한테 부탁하든 노인이 부탁하든 부탁은 곧 의심이 되어야 한다는게. 착하면 위험에 빠질 수 있다는게 숨이 막힙니다.
법이 완벽할 순 없다지만 호의를 이용하면 가중처벌 쎄게 해야 할까요... 정말 악독함의 세계에 일반인들은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사회입니다.
애초에 어린애한테 같이 뭘 찾아달라고 하는거 자체가 어른으로써 할 행동이 아니고 자격도 없다 봅니다. 어휴 ㅠㅠ
감사합니다
정말 관심갖고 도움주셔서 감사합니다 실제 그남성이 나쁜의도로 아이를 강아지를찾는데 도와달라고 유인한건진 몰라도
아동성범죄자들이 아이들에게 강아지나 고양이좋아하냐고 물어보고 좋아한다면 아저씨한테 예쁜강아지있는데 보러가자해서 유인하는일도 있다들었고 실제 뉴스에도나왔던 사건입니다
집에아기나 어린애들있음 개나 고양이 털날리고 대소변처리등 손이가니 부모님들이 반려동물 키우는걸 부담스러워하는일이 많아서 동물좋아하는애들은 예쁜동물있다함 호기심을갖고 보고싶어하는 심리를 범인들이 이용한다고 하네요
”아동, 아이“ 와 “성적임“ 이라는 단어 자체가 같이 붙어있는거 부터가 걍 ㅈㄴ 소름 돋 ㅠㅜㅠㅜㅠ
ㄹㅇ...
ㄹㅇ.....거추 분쇄마려움
얼마 전에 마트갔을때 어떤 중년 남자가 어린 여자애한테 말걸면서 뭐하러 가냐고 묻고 추근덕대길래 끼어든다음 아는 언니라고 아득바득 우기고 떼어놓은 기억이 있습니다...
그리고 따로 그 애한테 정상적인 어른들은 혼자 있는 너한테 그렇게까지 자세한거 안 물어보고 물어볼 이유도 없다고 나도 몇년 전까지는 중고등학생 나이였는데 그때도 종종 모르는 아저씨들이 뭐 캐묻고 그런일 많았다고 꼭 조심하라고 신신당부하고 같이 부모님한테 간 적이 있습니다...; 실제로 어린 여자애들한테 진짜 흔하게 일어날 수 있는 일이며 여지 주는 순간 연락처나 신상정보 물어보는 일도 흔하니 딸 키우시면 제발 조심하라고 여러번 상기시켜주세요. 미친 남자어른들 진짜 많습니다 진짜
흔한 중년 아저씨 입장에서 보면 진짜 말씀하신 그대로. 그냥 귀여운 애 보면 흐뭇하게 귀엽다 하고 갈일 가지 뭐하러 가냐고 캐물을 일도 없고 지나가는 사람이 아는 언니라고 아득바득 할때까지 추근덕 댈 이유가 없죠.
더구나 연락처나 신상정보 알아서 뭐하겠다고...
마트갔으면 구경하지도 않고 그냥 목표 물건 사오는게 일반적인 아저씨지 어린애한테 말걸고 다니는건 정상이 아닙니다.
잘하셨습니다.
당시 상황을 정확히 모르고, 조심해서 나쁠 게 없긴 하지만 너무 범죄자 보듯이 말 하네...;; 그냥 그 나이대 아저씨 아줌마들은 같은 동네 사람이면 안 친해도 말 걸고 스몰토크 하는 게 일상이었음. 나도 어렸을 땐 그런 분 많이 봤고, 나이들고는 많이는 아니어도 종종 만남.
@@ice_ame_ricano시대가 바뀌었잖아요~ 그러면서 사람들의 시선도 바뀌는 거죠.
정말 잘 하셨습니다!방관하지 말고 관심을 주신 도움은 그 아이가 자라서 분명히 깨닫게 되고 그 아이도 님과 같은 도움을 주는 어른으로 자라나게 될거에요.
저도 11살때 길을 묻는 …뿔테안경의 공공칠가방복장 선생님차림의 복장의 어른이 길을 잃어버렸다며 도움 요청해서 같이 갔다가 봉변을 당할 뻔했습니다. 두 아이의 엄마가 된 지금 아이들에게 철저히 교육시킵니다. 선하게 보여도 동네사람이라도 스마트폰으로 동물로 먹거리로 유인하는 나이를 불문하고 거절하하고. 그리고 어른들은 정말 도움이 필요함 어른에게 요청한다구요. 아이들을 맘 놓고 키울 수 있는 세상이 되길 바랍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ice_ame_ricano혹시 성별이..?
아동 성범죄자는 얼굴에 낙인찍고 광화문 네거리에 걸어놓은 다음 돌로 쳐야합니다....
낙인뿐이 아니라 그곳을 돌로 내리찍어야 함
아주 집중적으로
찬성찬성
대구사람인가 네거리라 하네😊
손목도 잘라주세요
이것도 조작아니냐? 이거 원 신뢰가 안가네
아이들 가르쳐도 대부분 80%가 잊고 도와준다네요, 그래서 각인을 시켜주셔야합니다, 권일용 교수님이 하신 말씀을 하되, 아이가 왜? 라고 물어볼경우
"엄마를 다시는 못 볼수 있어"라고 강하게 인식 시켜주세요, 제 지인과 저는 그렇게 가르쳤고 밖에서 절대 안그런답니다
오 그정도로 강력하게 인식시켜야겠어요
좋은 지침 감사합니다!!
맞습니다
아이들은 그만큼 착하고 순수해서 나쁜사람들이 도움요청으로 납치할수있다는걸 설명해줘도 제딸아이도 이해를 못하더라구요
그래서 실제 유사사건사고났던 뉴스들 보여주면서 설명해주고
집에오는 성범죄자알리미 우편물도 보여주면서
집주변에 아동성범죄자들도 산다고 계속얘기해주니 겁을내고 조심했어요
이젠 크니 남자친구만나는것도 걱정스럽고 친구들과 놀다늦게와도 불안하고ㅠ
딸키우기 진짜 녹록치않습니다
@@레몬트리-l5l너무 큰 불안은 아이에게 전염되어서 좋은 영향을 끼치지 못할거예요... 구속이라고 느끼고 더 크게 엇나갈수도 있고요. 하지만 아이들이 생존을 위해 불안을 학습해야하는 현실이 너무 슬프네요...
@@user-wo6iw1li6e 아동 성범죄를 당해봤는데 차라리 안좋은 영향이 좋습니다.
당하고 나면 주위에서 아무도 안알려줘도 뼈저리게 알게 되거든요
에휴 성행위 하나위해서 사람이 죽는다는게 참 공허하다 저런 벌레들은 태어나지를 말아야 해
현시대는 고대 소돔과 고모라 때보다 더 타락하고 있음
차라리 벌레가 나은듯 재활용도 안 되는 폐기물 정도가 좋을듯합니다
곤충보다 못합니다. 곤충은 짦은 살이동안 성실히 살아요. 대를 잇거나 먹이활동을 하거나.
와 진짜 김남희씨 이 프로 퀄리티를 10배는 높여주네여 그냥 앉아서 목소리로만 하는 연기가 이렇게 실감날줄은 매회 경이롭습니다.진행실력도 뛰어나시고 대박
공감공감 완전 집중되네요😊
ㅇㅈㅇㅈ
맞아요. 진짜루 진행도 너무 잘하세요
도깨비때부터 팬이엇는데 잘되셔서 넘 뿌듯해여😊
13년전쯤 저랑 오빠가 초등학생이었을 때 같이 저녁에 심부름을 간 적이 있는데, 그때 어떤 아저씨가 큰마트를 가고싶은데 어떻게 가냐고 길을 물은 적이 있었어요, 거리가 멀어서 길을 가르쳐주고 집으로 가려는데 계속 그 아저씨는 "아저씨가 도저히 모르겠는데 같이 가주면 안되니?"라고 계속 우리를 잡아 끌고 그랬던 적이 있어요. 간신히 뿌리치고 도망갔지만... 진짜 너무 무서웠던 기억이에요... 모든 범죄는 악질이지만 아동들 대상으로 어떻게 해보려고 범죄를 저지르는 거 진짜 악질인 것 같습니다.
아동상대로 살인은 능지형과 거열형이 부활해야한다. 사지를 찢겨봐야 그 아이와 부모의 아픔을 느낄수있습니다 ㅜㅜ
에휴... 이 세상에 많고 많은 범죄자가 있지만 그 중에서도 아동 성범죄자는 정말..... 더 말을 하고 싶어지지도 않네요ㅠ 아무 증거도 없는 현장에서 현장 분석을 통해 범인의 흔적을 이끌어 내셨던 교수님의 훌륭하신 사건해결 잘 봤습니다! 허니제이님도 프로파일링을 잘 하시는 것 같네요!!! 앞으로 기회가 생기면 교수님이 가르쳐주신 방법으로 아이들을 가르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저도 중1 입학하고 얼마 안됐을때 하교길에 어떤 아저씨가 거리에서 무거워보이는 화분을 들고가 길래 그런가보다 지나가는데 절 불러세워서는 어른이 무거운걸 들고 가는데 왜 안도와주냐고 도와달라고 하더라구요 잠깐 망설였는데 아저씨 인상이 먼가 무섭고 쎄했어요 마침 그날 손가락을 아주 살짝 베여서 밴드 붙이고 있었는데 손가락을 다쳐서 아프다고 하고 저도 모르게 경보로 가까운 카센터로 들어갔어요 죄송하다고 그냥 무서워서 들어왔다니까 놀라시면서 길도 봐주시고 엄마한테 연락도 해주셨어요 그때 사장님(?) 뜨문뜨문 감사했어요 그리고 저런 범죄자들이 없어졌으면 좋겠어요 그때 대낮인데 거리에 사람도 없고 무서웠어요ㅠ
안타깝지만 그런 세상은 없어요.
‘우발적’이라는 단어의 정의를 다시 할 필요가 있네요. 항상 제정신이 아닌 상태에서 범죄를 저질렀다 자백하면 감형이 되는 이상한 나라
ㄹㅇ 사실 단어 뜻만 본다면 우발적 살인은 과실치사랑 동의어인데 왜 "처음부터 죽일 생각으로 만나진 않았지만 만나고 보니 욱하는 마음에 저지른 살인"도 우발적 살인이라고 치는지 이해가 안 감
@@jungwookrleeㄹㅇ 서로 싸우다가 한 명이 발을 헛디디거나.. 뭐 그런 건 우발적인 사고라고 할 수 있는데 욱해서 저지른건 우발적인게 아닌거같음;;
@@Ehffkddlrnldudnjd그럼 어떤게 우발적....?
욱해서 사람을 죽일 정도로 터진 인성이 감형요인이라는게 참 코미디네요
@@된장찌갱위에 써놨잖아...ㄹㅇ 본의아니게 몸싸움하다 서로 밀치다가 절벽에서 떨어지거나 그런게 아니고 본의가 있게 욱해서 유인해서 성추행하는게 어떻게 우발적 사고냐고
저런놈이 무슨인권을 보호해야한다고 얼굴을 가리는지. 이런놈은 만천하에 얼굴을 공개하여 두고두고 비난을 받게해야함
김남희님 진행이 무게를 잘 잡아주는 느낌입니다 지난화 이석훈님에 이어서 게스트분들도 범죄수사물 자체에 흥미가 있는 분들이라 몰입도 더 잘 됩니다
권 교수님 다음편도 기대합니다
아동 대상으로 성범죄를 하거나 성욕을 느끼는 사람은 동등한 성인과의 관계는 자신이 없기때문에 그러는 경우가 많다고 하도라고요 진짜 괘씸하다 진짜ㅠㅠㅠ
김남희배우님 딕션도 좋고 진행능력도 너무 좋으신것 같아요👍
목소리도 좋네요
목소리만 들으면 탁재훈님같은 느낌 얼굴도 스치듯이보면 탁재훈님 스멜이....저만그런거죠?
초등 유괴 수업때 유괴범이 미남형인 연기자분이 나옵니다. 권일용교수님이 편견을 깨야한다는 그말씀이 어른들이 잊지말아야 할 것 같습니다.
집에서 200m도 안되는 곳에서 아이 사체를 찾았다니 그 부모의 마음은 헤아릴수도 없어요......
김남희 대사 치는거 진짜..최고다.
피해아이 부모는 그걸 봤을때 마음이 얼마나 무너졌을까 ㅠ.ㅠ
아이가 무슨죄라고
참 안타까운 사건이네요
그래서 피프티 후속편은 왜 안하는거며 다른 기자 취재에는 왜 묵묵부답인건데?
후속편 방송하라.일관성 있게 방송하라!
그것이 아님말고 ㅋ 수준 ㅋㅋㅋ
그냥 예능 프로라고 생각하세요
그알보면 취재 불응하면 의심 하잖아 범인인가봐 😂
스모킹건 방송중인데
뭔 소리야
단서가 없는데 범인을 유인하는게 진심 명탐정코난같아요… 허니제이님도 어린 아이 키우셔서 공감 잘하시는듯,, 이번화 게스트 넘 맘에들어여
김남희 배우님 이 프로그램과 너무 잘 어울리시는것같아요! 목소리 톤도 차분하고 경청하시는 태도도 점잖으셔서 좋아요, 오래 보고싶습니당😊
정말 단서하나 없는 상태에서 어떻게 이런 추론을 하실수가 있는지 감탄만 나오네요. 역시 프로파일링계의 핵심다우십니다!!
돌맞아죽는 형벌...있어야될거같아요..진짜 너무 화가...어휴
하.. 몇번을 주저하다가 다 봤는데..
끝에 어떻게 아이들을 교육하면 좋을지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어 너무 좋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얼마나 한심한 인생을 살았기에 애 한테 도와달라하고
몹쓸짓을..
자살을 할지언정 인간으로서 해서는 안되는 것을 해서는 안된다 범죄자들은 힘들면 그냥 삶을 멈춰라
3일동안 거의 한시간도 안자면서 결정적인 분석을 이끌어내신 교수님 정말 존경스럽네요
예방을 위해 어떻게 해야 좋을지까지 알려주시는 게 넘 좋네요
현직 유아교사인데 아이들과 안전교육하면서 유괴, 납치 주제로 교육하면 아는 사람이라도 절대로 따라가지 말아라, 나쁜 사람은 꼭 남자가 아니다. 험상궂게 생긴 아저씨가 아니라 나이가 많으신 할머니, 할아버지일 수도 있고, 나랑 가깝게 지내는 어른일 수도 있고, 예쁘고 잘생긴 젊은 사람일 수도 있다 이걸 꼭 강조해요...ㅠㅠ
그리고 마지막으로 어른은 아이에게 도움을 요청하지 않는다를 얘기하는데 한 번은 "근데 선생님은 어른인데 우리한테 도와달라고 하잖아요." 라고 하는데 순간적으로 말문이 턱 막혔어요ㅠㅠ
유치원에서 저희 반 아이들이 장난을 많이 치다보니 자잘한 사고들이 많이 일어나서 도와달라고 자주 이야기하는데 그거 때문에 그렇게 얘기한 거 같더라구요...
어찌저찌 잘 수습은 했는데 정말 이런 안전교육할 때마다 현실이 너무 더럽고 추악하다는 사실에 너무 속상하더라구요.
저희 딸아이도 4살인데 요즘 아이가 귀한세상이다보니 지나가다 모르는 분들도 귀엽다고 만지거나 친숙하게 다가와요 그런데 딸아이가 워낙 사람을 좋아하다보니 제가 있는 자리에서 따라가거나 애교를 부리더라구요....밝고 예쁜 아이지만 걱정되는 마음도 크기에 조기교육하고 있어요 상황극도 해보고 설명도 해주지만 아직은 소용이 없네요 ㅠㅠㅠㅠㅠ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계속 하겠습니다 !!!!!!
33;30 권교수님 말씀을 그대로 어린 여자 조카에게 꼭 교육해야겠어여-
"도움주지마"-라고 가르치면 이기적인 아이가될까 염려된 부분을 확실히 해소해주신
솔루션! 감사드려영
저는 딸에게. 반드시 도움은 "어른"에게 요청하라고. 전 아이라 잘몰라요. 라고 얘기하라고합니다.
아동성범죄 살인자는 사지를 찢어서 불태워 죽여도 시원 찮을 것 같아요 제발 사형시켜 주기를…
일단은 인간이 느끼는 최고의 고통이 화상
이라니
불을 싸질러서 화상을 입힌뒤 죽지않을 정도로 치료해놓고
낫아갈때쯤 또다시 불을 붙이고!
한 십년정도 고통이란 고통은 다 맛보인 다음
찢어 죽입시다
찢는거도 한방에 찢지말고
쪼금씩 소금 뿌려가며
예방법을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이에게 어떻게 가루쳐야하나 고민이 많았는데, 조금은 해결이 된것 같아요
권일용 교수님 덕분에 미제사건으로 남을뻔한 사건이 해결되었네요!
아... 저도 찝찝한 경험이 있어요.
동네 작은 산 밑에 관리소 같은게 있었는데
도서관 가는 길목 중 하나라서 종종 지나던 곳이었거든요.
근데 그 길이 낮에도 인적이 드물어서
밤에는 절대 혼자 안다니는 곳이에요.
초등학생때 도서관 가려고 거길 지나는데
그 관리소에서 아저씨가 나와서는
뜬금없이 물을 마시고 가라고 하더라고요.
여름이긴 했는데 그냥 지나가던 애한테
물 마시고 가라고 하는게 너무 이상하잖아요.
어른이니까 아예 무시는 못하겠고 "네?" 되물으니
짜증내면서 "물 마시고 가라고!" 하면서 역정을 내시더라고요.
아무래도 이상해서 "아니에요" 이러고 자리는 피하기는 했는데
잊을 만하면 그때 생각이 종종 나더라고요😓
좋은 의미였다고 해도 행동이 너무 말이 안돼서
나쁜 의미로 밖에 해석이 안되는 일이었어요...
아이가 너무 안됐어요ㅠ_ㅠ...
지 따위가 뭔데 자존감을 채우기위해 그딴짓을 해
자존감 얘기는 저 프로파일러의 뇌피셜이지 아무런 근거가 없습니다... 그냥 그럴듯하게 보이기 위한 포장지일뿐이죠.
@@slaudwn6110범죄심리에서의 자존감과 일상에서 쓰는 자존감의 의미는 거리가 있어요. 범죄자를 일반인의 시선에서 이해하려하면 안됨
@@slaudwn6110 프로파일러한테 뇌피셜 운운하는 선생님은 그럼 저 개버러지같은 아동성범죄자새끼들이 저딴짓하는 이유가 뭐라고 판단하셨는지 정말 궁금하네요
@@slaudwn6110 과학수사 해도 못믿고 부적이나 문지방 밟지말라는 미신은 믿는사람이 여기에있네ㅋㅋㅋ
권일용 교수님의 수사 기법은 역시 대단하시네요. 몰입해서 보다 보니 34분이 훅 갔습니다. 킬링포인트 33:00 기억해두었다가 각인시켜줘야겠네요. 아이가 무슨 잘못이 있다고 억장이 무너집니다...
애기는 진짜 도와주고싶었을텐데ㅠㅜ
@@user-wo6iw1li6e 맞아요 그 순수함 마음을 악용하다뇨..
사건 정황들으니까 아이의 순수함이 너무나도 잘 느껴져서 더 마음이 아프다 에휴
순수한 어린아이를 성범죄도 모자라 살인까지 세상에 어떻게 저런 인간이 살고 있을까
이런애들은 사형도 아깝다 ...
진짜 더한처벌을 받아야 한다 ..
이 사건은 정말 프로파일링이 범인을 잡은 케이스이네요
권일용 프로파일러님 정말 대단하세요....
김남희 배우는 재연목소리 너무 좋아요,, 미스터 선샤인 부터 매력 있었는데 👍
아오 진짜 애들 관련된 범죄는 못보겠다. 진짜 애들 관련 범죄 저지른 새끼들은 사형 시켰으면
근데 왜 클릭해서 들어옴
진짜 아동 성범죄자들은 인간이길 포기한 짐승이다
허니제이씨 임신때도 그알싶 엄청 봤다고 해서 공감했어요... 저도 태교를 거의 그알싶으로 했을 정도로 매일 봤거든요 ㅠㅠㅠㅠㅠㅠㅠㅠ 게스트로 나오시니 반갑네여
우리딸이랑 연령이 같아서 생각해보는데
얼굴모르는사람은 물론 얼굴아는 이웃집에도 절대 집에 가거나 따라가지마라고 교육시킵니다 요즘은 면식범 범죄도 많이 일어나요 저는 엄마한테 먼저 물어보기 를 교육시킵니다
아 진짜...전돌싱맘인데 아이들두고 일하러가야돼는마음...힘드네요...초등학생이라 학원케어밖에안돼는데...현실적으론 학원비 감당안돼서...그냥 집에있게하는게 현실입니다...돌봄교육이 4학년때까지만이라도 됐으면 좋겠네요.
김남희배우님 목소리 진짜 명품이시다...꿀언니보러왔다가...목소리에 놀랐네
스모킹권 계속 시즌3도 나왔으면..좋겠어요.
어른들은 아이들한테 도움을 요청하지 않는다! 도 너무 중요한 말이고
너 자꾸 울면 경찰아저씨와서 이놈한다! 도 하면 안되는 말이죠
아이가 문제가 생기면 경찰이 무서워서 신고를 못하는 일이 생긴다고 합니다.
아동상대 범죄는 진짜 다 중형때려야 우리나라 미래가 있다. 특히 아동상대 성범죄는 합의?무고? 이딴거 없잖아. 사형시켜라.
프로파일러의 중요성을 새삼 실감하게된 편...!!
김남희 배우님 목소리가 너무 좋아요
집중이 잘 되네요
애들한테 저런 시선 갖고, 저거에 대해서 뭐라 하면 ‘뭐가 문제냐, 어린 여자 질투하냐’식으로 나오는 사람들을 인터넷에서 너무 많이 봐서…
진짜 어린 아이들 상대로 그러지 맙시다
열등감이나 콤플렉스가 있다는 범인들은 절대 힘있는 사람은 노리지 않죠. 약자 대상 범죄를 강력 처벌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에고 아이가 무슨죄가 있다고 천벌받을 놈..
권일용 교수님의 마지막 말씀이 너무 와닿네요
어른은 아이에게 도움을 요청하지 않고 혹시 요청하면 다른 어른에게 부탁하라고 잘 교육시켜야겠습니다
고개를 엄청 끄덕이며 봤어요
저런건 그냥죽여요 제발.쓸모가없잖아
인간은 뭔가할일이 있어서 태여났잖아
어린애 저렇게하라고 태여난놈은 그냥죽여야지....
잘봤습니다. 오늘 사건은 2가지가 느껴지는데요. 하나는 권교수님께서 참담한 심정을 가지신 와중에도 냉정함을 잃지 않으시고 함정수사 같이 뭔가 실마리가 잡힌것처럼 현장 주변 탐문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며 범인이 자기무덤을 파는걸 노렸다는게 한편으로는 정말 수사관님들과 수사기법의 위대함을 느끼면서, 한편으론 이거 많이 알려지면 안되는거 아닌가란 생각도 들었네요. 영화 탐정에도 보면 제일 잡기 힘든게 아무생각없이 사람찌르고 토낀놈이라고 하며 머리를 굴릴 수록 흔적이 많이 남는다는게 기억났어요. 역시 죄지은 미친놈들은 불안감에 바보등신같은 자기무덤 파는짓을 하는구나, 역시 모든 행동엔 흔적이 남는구나 뭐 여러가지가 느껴지네요. 이거보고 뭐라도 더 위장하고 숨기려는 범인들이 깜짝놀라 가만 있을진 몰라도 사실 그런놈들이 이런거 보지도 않고 봐도 불안해서 멍청한 짓을 할꺼는 같고 현대 최신 과학수사에선 절대 다 잡힌다는 생각에 수사기법노출 크게 문제다라 느껴지진 않지만 모방범죄나 기법 연구하는 미친놈 있을까란 불안은 조금 생기네요.
두번째는 그래서 이 똥물에 튀겨죽여도 모자란 놈 사형 받고 집행 됐나 궁금하네요. 당연히 집행은 커녕 사형선고도 안받고 몇년도 사건인지 영상에 나왔는데 못본건지 모르겠는데 설마 김근식처럼 다시 잡히기전 자꾸 풀어줬던 것처럼 이미 사회에 나와있거나 하진 않았겠죠? 그알이들 알아서 인터넷에서 판결결과 찾아보세요~ 하는건진 모르겠는데 사건의 마지막은 반드시 어떤 판결이 났는지 알려 주셨으면 합니다.
모~든 범죄가 괴롭고 마음 아프지만 특히 아동대상 이런 극단의 범죄는 속이 뒤집어 집니다. 얼마나 아프고 무서웠을까, 주검이 되어 폐 가전 더미안에 숨겨져 있었다니... 따뜻하고 사랑하는 부모님이 있을 집이 바로 지척인데... 표창원 교수님 사형에 반대하시고 이유도 뭔진 알겠는데 반드시 무슨일이 있어도 사회에서가 아니라 지구에서 숨쉬고 살면 안돼고 분해되어 사라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다행히 방송에 나오는 수사기법은 극히 일부라고 합니다
@@user-wo6iw1li6e 그렇군요 저도 박지선 교수님께였나 들었던거 같아요. 중요한 카드는 다 숨겨놓은거겠죠. 일부 사람들은 이렇게 범죄로 상업 컨텐츠 만들면서 자꾸 수사기법 노출하지 말라 하던데 그렇게 생각할껀 아닌것 같습니다
오히려 예방 효과도 있습니다. 이렇게까지 수사할 수 있으니 헛된 꿈 꾸지 말라는 경고도 되는 셈이죠.
피프티글은 이악물고 다삭제중ㅋㅋㅋㅋㅋ
ㄹㅇ 삭제됐네 ㅋㅋ
그것이 아님 말고 재미있어요
'구란데 말입니다'
ㅎㅎㅎ그것이 아님 말고
스모킹권만 기다렸어요 ㅠㅠㅠㅠ 넘 재밌음
"그것이 아님말고"
초등학생 때 옆 동네 초등학교 여학생이 실종 됐었는데 그 내용이여서 깜짝 놀랐네요... 친구네 아랫집 살던 아이라 친구들끼리 어린 마음에 우리가 찾아주자 이러면서 어른들 몰래 돌아다녔던 기억이... 한달정도 못찾다가 귤밭 아래 냉장고 안에 있었다 뭐 이런 소문 돌았었는데 권일용 교수님 오시고 해결 했던거였네요. 어린 시절 충격적인 일이였습니다. 그런데 긴 시간 잊고 살았었는데 생각해보니 작년에 이사와서 사는 그 동네가 여기...
술김에 성범죄 저질려다고 하면 가중처벌해줘라 개같은 법들이 감형이란 단어 없애야돼! 딱봐도 얼굴꼬라지에 키도 짧은꺼고 살짝만 봐도 기분나쁘다!
아가는 하늘에서 행복하게 살고있을꺼고 그 부모님들은 슬프지않게 살아가셨으면 좋겠습니다!
권교수님 더 일찍 파견되셨으면 더 빨리 잡을셨을텐데,,,
저출산국가 저출산국가 말로만 떠들지 말고 얼마 없는 아이들이라도 보호를 잘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아이 관련 범죄는 최소가 무기징역으로 형량 높이구요.
경찰한테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있어요 라고 하는거 엄청 좋다
범인이라면 경찰한테 전화하는걸 보고 도망칠 수도 있으니까 진짜 현명하다
혼자 사니깐 성적인걸 해결 못해서 아동을 찾은거내 힘없고 억압 할수 있으니깐
구란데 말입니다.
17:07 사회적 관계를 형성하는데 만성적으로 실패한 사람들. 실패가 계속 이어지다보니까 내가 마음대로 통제할 수 있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자신의 성적 환상, 자존감을 높이기 위해 아동 성범죄를 저지른다. 처음에는 아주 자연스럽지만 단둘이 있을 땐 굉장히 공격적으로 돌변. 겉으론 온순하지만 실제로는 폐쇄적 삶을 살고 있음. 28:56 사회성이 거의 없고 콤플렉스가 심했다. 학력, 경제력, 사람들에게 표현하는 능력, 성적인 콤플렉스
아주 소설을 써놨네... 그럼 사회 부유층들이 아동 성범죄 저지르는 건 뭐랍니까?
사회적 관계를 형성하는데 만성적으로 성공한 사람들. 성공이 계속 이어지다보니 내가 마음대로 통제할 수 있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자신의 성적 환상, 자존감을 높이기 위해 아동 성범죄를 저지른다. 처음에는 아주 자연스럽지만 단둘이 있을 땐 굉장히 공격적으로 돌변. 겉으론 온순하지만 실제로는 개방적 삶을 살고 있음. 28:56 사회성이 높고, 자존감도 심하게 높다. 학력, 경제력, 사람들에게 표현하는 능력, 성적인 콤플렉스
@@slaudwn6110뭔 소설. 본 영상에 나오는 말이잖어~ ㅡㅡ;; 범죄심리학자들이 연구하고 알아낸 팩트인데 무슨 소설 취급을.. 그리고 사회부유층들이 저지르는 아동 성범죄?? 누구?? 이름대봐!! 영화보고 하는 말이지?? 잃을께 많은 인간들은 미친짓도 정도껏 하는법! 부유층들은 차라리 미성년자 건들지, 애기들은 안건든다. 혹여 로리콘 같은 변태 취향이 있을지라도 기업오너들은 회사 주식 떨어질까봐 차마 못하지~ 그리고 부유층이라고 사회성이 높은것도 아니고 자존감이 높은것도 아님.(대한항공 총수일가 땅콩사건 상기해봐.ㅋㅋ 사회성? 자존감? 너 보다 낮을껄?? ㅋㅋ)심지어 소통능력도 원할하지 못함. 멀리갈것도 없이 니가 다니는 회사 회장님 생각해봐. 말이 통하디?? ㅋㅋㅋ
아동성범죄는 살인이던 미수던 최소 사형이상 산채로 배를 갈라 오장육부를 들어내는 형을 가할수있다 라는 법좀 만들어줘라 제발
김남희 배우님 목소리가 좋으셔서 몰입하게 되네요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범인 벌레새끼 그래서 형량이 어떻게 됩니까?? 분노가 치밀어서 어질어질 하네요 ㅠㅠ
감사합니다.권일룡교수님❤
피프티 후속편 언제나와용?
김남희 배우님이 읽어주시는 신고내용... 현실감있게 읽어주셔가지고 막 저도 몰입되요 ㅠㅠ 너무 좋습니다 김남희배우님!!
최군과 최군의 부모님을 생각하면 이 판결은 사기다. 판사는 왜 피해자의 입장이 되보지 않는걸까? 누구를 위한 판결인가? 고인의 명복을 빌고 가족에게 위로를 보냅니다.
김남희씨 진행 차분하지 재연도 잘하지 넘 좋다 크으
정말 기다렸어요ㅜㅜ 그알 유튜브 계속 구독하고 있었지만 게스트를 초대해서 같이 사건을 풀어가는 전개방식, 그리고 함께 생각할 주제를 던져주는 것, 너무 좋은 기획을 해주시는 그알팀 감사합니다!!
마음이 아프다 ㅠ 소아범죄는 더 강력하게 처벌해야 합니다
초등학교 1학년 때
화장실이 어딘지 알려달라고 하고
손 잡고 거기까지 데려다달라고 했음
아저씨 손까지 잡기는 싫어서 그냥 먼저 쭐레쭐레 앞서 나갔는데
갑자기 어깨를 붙잡고 바로 옆 주자창으로 끄는거임
뭐지? 하고 아저씨를 쳐다보니
주섬주섬 웃으면서 자기 바지 내리고 발기된 성기 보여주면서 만지라고 강요함
15년이 지났는데도 생생히 기억나는....
바로 집 앞 도로에서 겪었는데
집으로 도망가면 집으로 쫒아오고 집 위치를 들킬까봐 보다 먼 학교로 미친듯이 뛰어간 기억이 나네요
그 때 녹색어린이회인가 교통정리 도와주시는 어머님들 옆에서 붙어서서 덜덜덜 떨면서 신호등이 바뀌길, 그래서 조금이라도 빨리 멀어지길 간절히 바랬음....
피프티후속편은요?
구란데 말입니다
징역을 아이 남은삶정도는때려야반성하지. 범죄자는말이지. 지가가진 줏대, 기준 이런걸 꺾을정도가되야반성해 판사색들이 어줍잖은판단으로제2의피해자가발생 안하길바랍니다
세상에 정신나간 인간들이 왜이렇게 많은지ㅠㅠ.. 아이낳기 무서워요😢
와... 정말 이번 사건 보면서 화도 났지만 권일용 교수님의 전략에 정말 감탄에 감탄을 하면서 봤어요!
김남희 배우님이 MC라니 진행 너무 매끄럽고 몰입감 있어요!!
다시 덮은 땅은 유기하러 팔려다 실패한거 같았고.. 화장실문이 닫힌게 시신을 재래식 화장실 인분속에 숨긴건줄..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피프티 담당했던 그알 PD 성함이 뭐에요?
이젠아이들에게이렇게가르쳐야겠어요
"어른들을보면인사하세요"가아니라"어른들을보면일단피하세요"라고…
인간들은왜이렇게타락했을까?…
판사님 제발 이런 범인은 사형좀 시켜주세요 제발제발
피프티 얘기 사라졌네 ㅋㅋㅋㅋ
그것을 조작했다 ㅋㅋㅋㅋㅋㅋ
너무 슬프네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