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고 뿐만 아니라 일반학생들도 다 반강제 자율학습 했습니다. 긍데 시간만 떼우냐? 진짜 공부하냐? 차이죠. 반도 1등부터 300등까지 등수별로 반만들고 1등부터 40등까지는 선행학습 시켜줬음 본수업 끝나고 6시이후에. 걔들이 다 서울대.카이스트.육사등등 이런대 간 얘들임.
저때는 외고.. 는 더했고 일반 인문계도 다 저랬음.. 82년생이라 현무형님이랑은 몇년 갭이 있긴 하지만 0교시 보충 1~7교시 정규수업 8~9교시 보충 저녁먹고 야자 1,2교시 하면 9시(야자 3교시도 있었는데 이건 진짜 자율 ㅋㅋㅋㅋㅋ 근데 고3되면 강제로 전환ㅋ) 마치면 독서실 봉고 타고 독서실가서 새벽 1시~2시까지(독서실 봉고가 1시차 2시차 이렇게 있었음) 그래도 토요일은 학교 5시에 마쳐줘서 학원은 토일 위주로 갔음 ㅋㅋㅋㅋㅋ 지금 생각해보면 우째 살았나 싶은데 그래도 재밌는 추억이 가득한거 보면 젊음의 힘이 대단하다고 느낍니다 ㅎㅎ
90년대 고등학생들은 대부분 저랬지. 0교시에서 7교시까지 하고 야자 하고 입시학원가서 12시나 넘어야 집에 오고 집에 와서도 어떤친구들은 새벽까지 공부 하는 애들도 있었고, 알람 맞춰놓고 일찍이 일어나 공부하고 범위도 또 겁나 넓어 언제 다 하나 싶을만큼 빡세고 저때는 급식 없을 시절이 대부분이라 도시락 3개씩 싸다니고 그랬지. 애들만큼이나 엄마들도 빡셌었지.
오래전 그땐 공부만 해야 했던 어린시절~똑같은 입장이었죠~전현무랑 동갑인 저로선 그시대 나의 자화상이 생각나네요~ 공부이외 무엇이 인생을 바꿀수 있나? 그시절 선생들중에 어느 한분도 가르쳐주질 않았어요. 인생은 어차피 엄중한 경쟁사회다라는것만을 심어준 시절이었으니깐요. 눈앞에 50 이라는 나이가 보이기시작하는 지금 반은 맞고 반은 틀린 인생이다라는것~역시 인생은 정답과 명답은 없다이다.
틀린말은 아니지만 일정 수준 넘어가면 무의미해지는 것 같기도 함.14시간 이상 넘어가면 암만 체력좋은 10대래도 집중 못할듯...난 공부체력 좋은 편은 아니라 12시간씩 해도 글이 눈에 안들어왔는데 그런 상태까지 간 애들은 그냥 쉬는 게 공부하는 것보다 나중의 공부를 생각하면 더 좋은 것 같음@@bongdam1
강남권에선 차때기로 실어 날랐다잖음... 차가 저정도로 시간시간 확인받고 다음장소로의 이동이 되는 건, 지금 보면 거의 학대수준인데... 지금도 안 그런다고는 볼 수가 없을 듯 싶음. 강남아 ㅡ 너희들 지금도 그라자? 저렇게 피학대를 받아 본 사람들이 상식적인 사고를 지니고 일터에서 근무할 수 있을 거라고는 저는 생각하기 어려워요.
전현무가 저 프로그램에서 말하길, 저렇게 안 자고 무식하게 공부하다 대학 떨어지고, 재수시절 학원에서 수업 들으면서 처음으로 내가 배우는 내용들의 개념을 이해하면서 공부하게 됐다 함. 중요한 건 학습시간이 아니라, 주어진 시간에 집중하는 능력, 모르는 부분의 기초개념을 확실히 이해하고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 거라고.
비슷한 시절 학교를 다녔고, 같은 학년 720~730명 중 전교 10위권 성적을 유지할 정도로 공부했던 저도(외고는 아니고 일반 인문계), 11시까지 강제학습(말만 야간자율학습이죠)끝나고 학교앞에서도 1과목만 집중수업하는 학원 이후 봉고차타고 귀가. 새벽 6시에 다시 봉고차 탑승 주 6일 수업에 때로는 일요일도 학교 나와야했습니다(2학년때부터). 대신 일요일엔 저녁은 집에서 먹을 수 있도록 오후에 보내줬고, 조금 쉬고 저녁먹고 어머니가 일주일 중에 중요한 EBS 수업 VHS테이프에 녹화해 둔 것 일요일밤에 몰아보고 그랬습니다. 지금 애들도 열심히 하겠지만 90년대 중후반도 진짜 열심히 했습니다.
우리땐 일반학교도 11-12시까지 야간자습하고 다음날 아침 6시반까지 학교 등교 토일까지 계속하고 한달 한 번 5시쯤 끝내준다.목욕탕가라고...요즘하고는 비교도 안됐는데 아들딸들 공부하는거 보면 성에 안찬다는..수능이2번째 시행되었고 본고사논술까지 봤는데 국영수를 봤고 국영수사과 다 수능을 봤었는데..
미친 시절이었지 난 고통과 지루함 속에서 교문 밖으로 걸아나간 후에 내게 닥쳐올 온갖 질문들이 두려워 3년이나 학교의 울타리에 앉아 죽음죽음죽음을 느끼고 있었다 ㅠㅠ 내가 좋은 대학에 들어가서일까? 아무도 내게 미안하다고 말하지 않았다 변호사가 되지 못한 건 너의 게으름 때문이라고 말할 뿐......다행히 지금은 대학서열 없는 나라에서 잘 살고 있습니다
02월드컵때 과고다녔는데 6시반 기상 및 운동장 나가서 체조와 달리기, 7시 조식, 8시부터 0교시, 18시 석식, 19시~ 자습, 21시 간식, 21시 20분~23시 20분 자습, 23시 40분 인원체크 및 취침이었음. 당시엔 수면 시간을 너무 적게 준다고 생각했었는데, 다른 댓글들보니 이 정도면 양반이었었군;
@@어그냥 정상맞아요. 공부가 아닌 노력을 빡세게 해봐야 사회 나와서 그 경험이 몸에 배어있음. 그래야 사고 안치고 남을 존중하고 당당한 사회의 일원이 되는거임. 죄다 먹방에 여행 유튜버에 연예인에 뭔 생산성이 있다고~~어차피 저출산으로 망할 나라 공교육도 무너지고 입시도 무너지고 국가 경쟁력 어차피 없으니 반전도 없음. 지금 10-20대들? 지금이 태평성대니 즐기고 나이먹고 남 탓이나 안했으면 함.
난 그때 차라리 내가 뛰어내렸어야 했나 아직도 궁금함......지금 미칠 것 같은 심정이나마 유럽에서 버티는 이유 = 애들에게 무의미한 입시교육을 시키지 않기 위해서임 우리 아이들이 한국 입시제도에서도 빠지지 않을 거란 생각은 하지만 삶의 가장 중요한 6년을 무의미한 숫자 경쟁에 매몰되어 살기 원하지 않음......여기가 바로 지옥
저게 놀랄 게 아니고 일반 인문계도 밤 10시까지 야자하고 그리고 학원에서 12시까지하고.. 그리고 독서실에서 2시까지하고 집가서 자요.. 그리고 0교시 자습 시작..(아침 7시반 시작)이라 학교 버스 7시에 타고 갔어요.. 이렇게 했는데 그냥 평범하게 4년제대학 나오고 대기업 다니고 있어요.. 저는 그랬기에 공부 많이 안시킬거예요. 아예 넘사로 의대 갈거 아니면 대부분 대기업 들어가서 그럭저럭 평범...
@@QKSKnightshade 그 평범을 위해서 저도 정말 치열하게, 열심히 살았어요. 20대로 돌아가면? 이라는 말 가끔 하는데 저는 절대 안돌아가요. 정말 최선을 다해 살아서 후회가 없거든요, 10대에는 중상정도였던거 같고(뛰어나게 잘하지 않았음), 오히려 20대에 취업과 이직을 하며 누구보다 치열하게 살았고요, 그런데 막상 되고 나니 월급도 큰 차이 안나요..억대 연봉 하는데 (내가 억대 연봉이라는 말 아님) 많이 받아서 억대인 분들도 실수령 600중반이고, 보통 400-500 수준인데(과장급 이상) 사업하거나 아니면 유튜브로 돈 많이 버는 사람들 보면 저는 오히려 자기 재능에 맞게 성장하는게 훨씬 맞는 거 같아요. _ 그리고 그냥 제 의견이예요. 님이랑 의견 안 맞으면 그냥 지나가시면 그만이지, 정신나간 소리라고 치부하실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실제로 회사 동료들끼리도 이런 말 많이 해요. 물론 안정적으로 자리잡기까지 정말 치열하게 살았는데 막상 되보니 지나치게 잘 산다거나?, 서울에서 집 살만큼 돈이 많거나 이런 것도 아니고 성과 신경쓰며 회사 생활하는게 안정감은 있지만 쉬운 일만은 아니어서요, 제 자식들은 저처럼은 안 시킬거같아요. (아예 잘해서 의대가고 알아서 전교1등하는 애가 아닌 이상) 요즘 시대도 변했구요.. SKY 나온다고 인생 보장도 아니고, 대기업 공채? 요즘 많아야 일년에 50명 뽑을까 하는 수준이고 대부분은 경력직 채용이라서요,, 내가 내 분야에서 전문성 있으면 학벌 아니어도 경력직으로도 많이 들어와요. 어쨋든 각자의 의견은 존중합니다만, 제 의견은 이렇습니다~
아무리 미래를 위한길이지만 한창 추억쌓을 청소년기에 저런스케줄로 삶을 산다는건 정말 유일하게 우리나라뿐 내자식은 그냥 적당히 공부하고 더자유롭게 하고픈거하면서 즐거운 청소년기를 보내게하고싶다 어차피 커서돈많이벌놈은 초졸이여도 돈많이벌고 이루고싶은 업적도 될놈은 결국 이룬다 한번사는인생 즐겁게살자
외고 아니어도 일반 인문계여도 7:20까지 등교하고 11시까지 공부하고 집감..ㅋㅋㅋㅋ그러니 대부분 4년제 다들 갔지ㅠㅠ 심지어 사교육도 거의 안받았던 시골...90년대생임ㅋㅋㅋ토욜에도 수업듣고 5시까지 자습하고 놀토여도 학교등교해서 또 수업들음ㅋㅋㅋㅋ😂 그래조 재밌었음
02학번(83년생) 출신임. 평준화 지역이지만 모든 인문계 고등학교는 0교시가 시작이라 등교가 오전 7시까지였음. 7시 30분 간단한 조례 이후 7시 40분 부터 8시 30분까지 0교시, 10분 휴식시간 뒤 8시 40분부터 50분까지 10분간 영어듣기 방송이 나왔음. 그리고 9시부터 1교시 시작. 09:00~09:50, 1교시 10:00~10:50, 2교시 11:00~11:50, 3교시 12:00~12:50, 4교시 12:50~13:50, 점심시간 13:50~14:40, 5교시 14:50~15:40, 6교시 15:50~16:40, 7교시 16:40~17:00, 청소시간 17:00~17:50, 보충수업 17:50~18:50, 저녁식사 18:50~19:00, 종례 19:00~22:00, 야간자율학습 22:00~23:00, 야간자율학습연장 3년간 주중 스케줄이었고, 토요일은 4교시 마친뒤 점심 먹고 17시까지 자율학습이었음. 돌이켜보면 '정말 대단하다'라는 말로도 설명되지 않는 어마어마한 스케줄(커리큘럼)이었지만.. 저 시간을 쪼개어 친구들과 당구장도 가고, PC방도 가고, 숨어서 소주(!!??)도 한 잔씩 마시던 시절이었음.ㅋ 오히려 중간, 기말 시험이나 모의고사 치룬 날이 더 즐거운(?) 시간(시험이 종료되면 바로 하교 하니까...)이었달까..ㅎ 모교가 관내에서 스파르타식으로 학생들을 관리하는 학교로 아주 유명했고(학부모들이 아주 선호하는 단성고교였음), 동기들 중 4명이 국비유학생으로 선발될 정도로 오로지 공부와 입시에 특화된(?) 학교였음. 참말 어떻게 버텼나 싶기도 하지만 다시는 돌아갈 수 없는 시절이기에 아련해지기도 함. 아무튼 그 시절에는 인문계 고교에서 당연시 되는 학사일정임.ㅋ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했던 시절이 그랬던 시간과 세월들이 훨씬 좋았고 행복했습니다. 각자, 노력의 기준이 주관적이라 그렇게 했다고 해서 모두 똑같이 성공할 순 없지만, 열심과 땀, 피나는 노력에서 오는 가치는, 해 본 자만이 느낄 수있는 하늘이 주는 상이거든요. 그 시절의 제한적 통제속에서 세워진 규칙대로 움직임은 꼭 핆요합니다. 지식뿐 아니라, 고된 삶을 이겨낼 수있는, 힘과 용기라는, 제일 힘있는 자양분으로 남아요. 다시 그러한 나라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청소년 시기에, 동기 좋은 통제와, 엄한 규율은 꼭! 필요합니다. 그것이 삶에 있어 대단히 큰, 플러스 요인이 됩니다.
@@tomatosis3153 본인이 여력이 되면 하면 되죠. 근데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게 더 공부가 잘 될거라 판단이 되는 순간에도 앉아있게 하는게 문제죠. 본인의 집중력이 4시간 이상 유지가 된다? 5시간 앉아있는걸 누가 말립니까? 아무 의미없이 꾸벅꾸벅 졸고 인사불성인 상태로 공부하면서 '아 나는 오늘 13시간이나 공부했어', '우리 애 13시간동안 앉혀놨어' 하면서 만족하는게 문제라는겁니다. 기회라는 말도 이상하네. 뭐 님 공부하고 싶은데 앉을 자리가 없어서 공부 못했어요? 돈 없어서 학원 못갔다 하면 이해라도 하지, 하염없이 길게 앉아서 공부하는게 기회라고 표현하는게 좀 이상하네요. 시간은 누구에게나 주어진걸텐데?
@@ryjivsh 전 기본적으로 자식교육광풍의 가장 큰 피해세대가 2012~2020 입학사정관+수시 바람 불던 세대라 생각하는데, 결국 이 세대의 그 광풍은 부모 세대인 486이 만들어낸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각 세대의 교육 수준이 다르다는걸 고려해도 향학렬이 더 타오르던 세대라는 건 말할 것도 없다고 봅니다.
@@Terr-z9k 현역 고3인데요; 교육과정이 현저히 줄었으니 애초에 밀도가 현재가 높아진건 맞지만 대학 가기는 전 지금이 그때에 비하면 대학 가기는 상대적으로 쉽다고 했지 뭔 소리에요 ㅋㅋㅋㅋ 애초에 님 답글에서도 밀도가 높아져서 한 말이라는 소리는 전혀 없는데 생각을 좀 해보길..
고등학교 졸업다하고 외국유학 갔는데 그집 학생이 고2~3정도 되는 학생이었는데 오후에 3시쯤 집오는거보고 현타가...ㅜ ㅋ 얼마나 부러웠던지...난 집에 가서 내방에서 혼자 공부하는게 더 효율적인 사람인데 강제적으로 무리지어 학교밤늦게 있게 하는거 내 인생에서 제일 짜증나던때...ㅜ 아직 생각해도 감옥같은...ㅜ
@@sj7859요즘 애들이 공부 더 안해요. 대학 나와도 별 거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아서 부모가 애 놀리는 집이 많아졌어요. 괜히 기초학력평가 평균이 계속 내려가는 게 아닙니다. 잘 하는 애들은 더 잘하기는 하는데 못하는 애들이 진짜 너무 많아졌어요. 중학교 수학 수우미양가로 쳤을때 가에 해당하는 학생 비율이 40프로입니다.
야자 우린 일반 입문계인데도 9시까지. 7시40분부터 8시까지 휴식 때 떡볶이 먹고 담배며 피우고. 9시까지. 야자 마치면 학원가고 10시부터 수업해서 12시 끝. 집에 걸어가면 12시반이나 새벽 1시. 씻고 일나서 0교시 수업. 매일 반복. 방학에 딱 1주일 방학. 그리고 나머진 다 수업 ㅋㅋㅋ 그때는 1교시부터 4교시까지. 끝나면 집가서 밥 믁고 또 학원으로 직행. 그래도 그때가 좋았다. 96년~98년 나의 고등학교 시절이 좋았다.
저렇게 열심히 공부한 전현무는 아나운서 되고 친구들은 대학ㅇ교수님들 되셨더라. 저때 익힌 근성. 성실함이 평생간다
저게 성실로 포장할 일이냐 부모들이 미친거지
That’s your takeaway? 😂
전현무 첨에는 술먹고 지각의 대명사였었는데
뭐 허는 것들인지....
저렇개 열심히 한다고 성적이 좋게 나오게 만드는 주입식 평가가 나라를 망치는 거다!
ㅉㅉㅉ
@@소크라칸-x3t 그래서 지금 나라 망함???
저 이전 세대들은 더하면 더했지 덜하진 안앗음
그런 사람들이 모여 대한민국이 이만큼 올수 있었음
걍 배운게 없음 짜지고 잠이나 디비자라.ㅋ
진짜 공감 많이가네요
저때 고등학교 밤10시까지는 기본
우린 자정까지...
11시
요즘은 아닌가요? 당연히 10시까지였는데
0교시, 11시!! 추억 돋네ㅎㅎ
지금은 아니에요,???ㅎㄷㄷᆢ
저땐 저랬지ㅠ 7시까지 등교...10시까지
야자...방학때도 매일 등교.. 게다가 주6일 수업ㅠㅠ 저런 와중에도 낭만도
있었고 추억도 있었지...
거기에 야자끝나고 학원 추가 크으~
개ㅈ같았지
저 스케줄이면 잠이 오는 게 정상인데 ㅈ같은 선생들이 지 기분 꼴리는데로 패니까
야자 12시
힝
와 주6일은 ㅋㅋㅋ 진짜 정신나가셨을듯....
저희도 자공고라 0교시 자습에 기숙사에서 12시까지 의무 자습이었지만 주말엔 집보내줘서 몰아서 쉬었는데
외고..저땐 진짜.. 별보고 집에오고 별보고 학교갔네요. 봉고차 추억입니다^^
"선생님 집에 다녀오겠습니다"
하던 시절
친구들한테는 '좀 이따가 만나~'하고 집에 잠시
외고 뿐만 아니라 일반학생들도 다 반강제 자율학습 했습니다.
긍데 시간만 떼우냐? 진짜 공부하냐? 차이죠.
반도 1등부터 300등까지 등수별로 반만들고 1등부터 40등까지는 선행학습 시켜줬음 본수업 끝나고 6시이후에.
걔들이 다 서울대.카이스트.육사등등 이런대 간 얘들임.
@@태풍짜미 타율학습시절이었죠.
뭐 하는 만큼 성적이 나오긴 했지만
성적보다는 야자끝나고 집에 오면
뻗어서 딴짓을 할 시간이 없으니 학교로서는
사고예방목적이었을듯
저땐 외고 아니라도 봉고차 타고 다님...똑같은 시간을 투자해도 더 많이 남기는 사람이 있는 거지...시간과 출력이 비례한다고 착각하면 안된다.
저도 깡촌에 살았는데두 그랬어요...덕분에 인서울되는 점수도 받고.. 자습이 힘들거같아도, 친구들이 함께여서 고3은 추억이 넘치죠^^
나도 비슷한세대라 공감된다.
요즘 애들보다 학원은 덜 다녔지만 야자, 0교시 의무라서 진짜 하루종일 공부시켰던...
저때는 외고.. 는 더했고 일반 인문계도 다 저랬음.. 82년생이라 현무형님이랑은 몇년 갭이 있긴 하지만 0교시 보충 1~7교시 정규수업 8~9교시 보충 저녁먹고 야자 1,2교시 하면 9시(야자 3교시도 있었는데 이건 진짜 자율 ㅋㅋㅋㅋㅋ 근데 고3되면 강제로 전환ㅋ) 마치면 독서실 봉고 타고 독서실가서 새벽 1시~2시까지(독서실 봉고가 1시차 2시차 이렇게 있었음)
그래도 토요일은 학교 5시에 마쳐줘서 학원은 토일 위주로 갔음 ㅋㅋㅋㅋㅋ
지금 생각해보면 우째 살았나 싶은데 그래도 재밌는 추억이 가득한거 보면 젊음의 힘이 대단하다고 느낍니다 ㅎㅎ
우린토요일 7시까지. 일요일 1시에 등교 후 11시까지 ㅋㅋ
전 재미있는 추억이 아니라 자살하려던 순간에 자신을 멈추는 또 하나의 나.......이게 끝일 리 없다고 엄빠가 도와줄 거라고 생각하던 스스로가 생각나네여ㅠ
애들 붙잡아 놓기만 했지 절반넘게는 자거나 딴짓 하고 있지
동갑인데 10시까지 의무 11시는 자율이었어요 ㅎ 근데 나쁜 기억도 아니도 그려려니 했던거 같아요
동네친구들이랑 봉고차타고 7시 등교, 11시 하교. 강제야자라 사교육은 주말에 학원 특강듣고 그랬죠. 아련하네요.
저때 저걸 버틴세대들이 진짜 독종소리들을만큼 인내심 끈기가있는사람들이 많음..
저 스케줄이 외고나 공부잘하는 학생들만 특별한 경우가 아니고, 앉아서 공부를 하든 안하든 대부분의 학생들이 저런 스케줄로 살았었음
저땐 저럴수 있었던게 핸드폰이 없었어여..
20살 넘어서 썼던 기억이..
지금 아이들은 집중력도 너무 떨어지고..
핸드폰없으면 세상 무너지는줄알아요.ㅠ.ㅠ
스맛폰이 애들 다망쳐놔요ㅜㅜ
핸드폰 있든 없든 저럴 수 없어요.. 옳지 않습니다. 😅
지금도 대치 상위권들은 쌍팔년도 보다 공부양 더 많습니다. 카톡도 없는 애들도 많음.
핸드폰 중독은 밑에 깔아주는 레벨들이고...
지랄을 한다 지랄 ㅋㅋ 핸드폰이 있든 없든 잘할 애들은 잘한다 요즘 애들이 이렇다느니 저렇다느니 일반화 시키지 마라
일정 동의하는게 의대 간 제 조카를 보니 핸드폰때문에 공부못하겠다고 일부러 2g폰으로 바꾸고 저렇게 공부하더라고요. 핸드폰을 못놓는다면 결국 공부는 손놔야죠.
일반 인문계 매일 7시25분 등교인데 봉고타고 6시50분 도착- 10시 하교. 심지어 주7일 학교 갔음😂 토,일은 5시 30분 하교. 모두가 그래서 힘든줄 모르고 그러려니 했음.
저는 중학교 3학년때부터 0교시부 밤10시까지 학교에 있었음 강제로 모두 진행
당근 주말 공휴일도 등교함
저도요.. 87년생 그렇게 한다고 한 공부는 수능 3-4등급 국영 그리고 사탐 1등급 수포 지방사범대 갔더랬죠..
지금 무슨 일 하시는지 궁금하네요.
@@글로리아-v7g한국에서 중고등학교 6년가량 기간제 교사 하다가 캐나다 이민와서 여기서 유치원 유아교사 하다가 이제 교육청소속으로 이직하려고 준비중이예요. 점프업하고 있어요 매년매년 영어 지옥에 빠져서요 하하하
@@세미조-m6m 대단하시네요!!
90년대 고등학생들은 대부분 저랬지. 0교시에서 7교시까지 하고 야자 하고 입시학원가서 12시나 넘어야 집에 오고 집에 와서도 어떤친구들은 새벽까지 공부 하는 애들도 있었고, 알람 맞춰놓고 일찍이 일어나 공부하고 범위도 또 겁나 넓어 언제 다 하나 싶을만큼 빡세고 저때는 급식 없을 시절이 대부분이라 도시락 3개씩 싸다니고 그랬지. 애들만큼이나 엄마들도 빡셌었지.
대학ㅇㄷ감?
고2 고3땐 방학때도 4교시씩 수업함ㅋ 국수영사과 ㅋ 지금은 문제에 깊이가 깊어졌다면 저당시엔 좀 쉬웠지만 대신 양이 방대했죠 해야할 과목도 많고 수시가 많지않고 정시 위주라 수능공부도 해야하고 수능 100퍼는 또 아니라 교과도 신경썼어야했고 ㅋ
와그럼잠은얼마나자나요… 수업시간에 안졸아요??ㅠㅠ
@@브베-v6y고대 경제 08 넌?
이런 걸 바꾸자고 그렇게 외치던 8090이 더 미쳐서 애를 잡고 있지
선생들한테 맞는거보다 0교시가 괴로웠다 진짜 좀비상태가 된다
어머니가 대단한게 아니라
저때는 원래 다 저런 분위기엿음
야자 10시는 그냥 다 해야하는것
그리고 10시 끝나면 학원 버스 또는 독서실 가는게 국룰이고 기본임
목동 출신이니 더 심했지 다 저렇지 않았어여. 봉고차로 데려다 주고 저런건 수고하신게 맞음
자율학습 공부안하더라도 타율로 버티는 힘을 키움니다.
저렇게해서 아주 잘되있으시니 보람되겠어요현무님은
저렇게 안했으면 더 잘됐겠죠
잘되면 지 덕이고 못되면 노력 안한거 ㅋㅋ
너무 부럽네요. 공립고등학교는 공부에 관심이 없고 저희집도 그리 공부를 안시켜서 우연히 강남 친구 하는걸 보니 1년~2년은 선행 학습 기본! 이래서는 안되겠다 싶어 학원도 안가고 정신 차리고 나홀로 공부해서 서울 중위권 간게 한이 됩니다.
방학때도 학교갔었다고 하면 우리 애들 깜짝~~~놀래요~ㅋㅋ 방학에 학교를 왜 가냐고~~
대신 학원을 안 다녔죠. 다니는게 불법이라...
몰래 다니는 애들도 있기는 했지만...
@@소금-s7j뭔소리임? 학원이 무슨 불법이예요? 과외가 불법이겠지 ㅉㅉ
지금도 있습니다...방학때는 학원에서 10 to 10
@@gunjada80년대는 고등학교 재학생이 학원 다니는거 불법이었고 심지어 주민등록증 검사도 했어요.
@@소금-s7j 전현무가 고등학교다닐때가 90년대 중후반 입니다. 80년대 이야기해서 뭐합니까? 댓글도 3040들 학교생활 이야기 한거같은데 멀리도 가셨네.
우리땐 그랬죠. 수학만 해도 지금보다 범위가 훨씬 더 넓었기도 하고. 공부하는 인구도 많았고. 0교시도 있었고 강제 자율학습에 독서실은 누구나 다 다녔죠.
전현무는 외고니깐 저러는거고 그때도 안하는애들 많았어 ㅋㅋㅋ 그래서 너 대학 어디갔는데
@@리신-f4i 고대 아닌 K대. 반말은 하지말지? 인터넷이라고 아주 신났나보네? ㅎㅎ
@@리신-f4i 그리고 당시 안 하는 애들이래봤자 지금보다 훨씬 공부하는 흉내낼 건 다 내고 다녔는데 이게 이해가 그렇게 안 되나봐??
@@bestmath667지금 수능판 고여서 그때 물로켓 시절 시험 대비하던거 마냥 하면 4등급 확정이다 ㅋㅋ
아니ㅋㅋ 인터넷 사람들의 말은 진심으로 이해하면 안되는 거란다 얘들아 ㅋㅋ 그리고 이런식으로 대화하는 것만 봐도 너희 둘다 무식해서 똥통대학 갔을 것 같애 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래전 그땐 공부만 해야 했던 어린시절~똑같은 입장이었죠~전현무랑 동갑인 저로선 그시대 나의 자화상이 생각나네요~ 공부이외 무엇이 인생을 바꿀수 있나? 그시절 선생들중에 어느 한분도 가르쳐주질 않았어요. 인생은 어차피 엄중한 경쟁사회다라는것만을 심어준 시절이었으니깐요. 눈앞에 50 이라는 나이가 보이기시작하는 지금 반은 맞고 반은 틀린 인생이다라는것~역시 인생은 정답과 명답은 없다이다.
그땐 다들 열심히 하는 분위기라서 사실 힘든줄도 몰랐어요. 요즘 애들은 노는 분위기가 많아서 혼자서만 정신차리고 공부하는 걸 너무 힘들어해요
뭔개소리야 ㅋㅋㅋㅋㅋㅋ
남들 놀때 공부하면 개이득 아닌가요
고등 3년 내내 야자 튈 궁리만 하다 졸업했지만 그래도 수시 비중 거의 없고 수능으로만 가던 세대라 지금처럼 고1부터 빡빡하지는 않았고 2학년까지는 놀러도 다니고 중간 기말 좀 못봐도 고3때 수능 잘 보면 되니까 자퇴하는 애들도 없고 나름 낭만은 많았지
저렇게 신경써주는 부모님 만난거 부럽다 그렇기에 외고도 가고 좋은 대학갔겠지 방치하는 무관심보다는 부작용약간있어도 관심이 낫다고 생각함
90년대에 일반고등학교도 다 그렇게했어
이게 진짜임?
@@알파벳에이진짜 맞음. 엄마들이 짠 봉고는 아니었지만 9시까지 야자, 이후 과외나 단과 그 후 자습실.. 그리고 0교시
그당시에 7시까지 한것같아요. 중학교때는. 8싱에. 오전 보충수업 9시부터 수업하고 3시에학교 끝나면. 오후에 보충수업 중학교때도 그랬는데 그당시에 당연한것같아요. 고등학교는 야자 10~11시까지 한것같네요
@@알파벳에이 외고아니고 일반고지만 독서실 봉고차 있었죠... 하아... 하루 시간표가 똑같았습니다
전 89인데... 요즘은 야자없나요? 9시에 하교해서 11시까지 학원 그리고 1시까지 독서실에서 공부했었는데...
나도 딱 저렇게 살았ㅈ. 힘든 줄 몰랐고 재밌기도 했어. 난 다시 가라면 다시 돌아가서 그때랑 똑같이, 아니 더 열심히 공부할 수 있을 것 같아.
맞아~~ 항상 독서실 갔다가 1시넘어 집에 갔었지~~
평일기준
0교시 7시시작~
8교시 18시 보충수업
저녁식사 18~19시
야자 19시~23시
23시~02시 학원 및 독서실
주말 공휴일 방학
9시~18시 의무자습
18시~학원 독서실 등등
저때 저런친구들 많았는데 0교시에 자율학습 일요일엔 학원단과 가고..그래도 학생때가 좋았던것 같아요 지금보면
입시에서 공부만큼 중요한게 충분한 휴식인데 단순히 엉덩이 붙어있는 시간만 늘리면 성적이 늘거라 생각한 무식하기 짝이없던 시절. 지금도 애들 잠 안재우면서 학원 뺑뺑이 돌리는 무식한 부모들 많음
웃긴건 평균적으로 그렇게 하면 성적 오르긴 많이 오름 ㅋㅋ
물론 학생의 행복 같은건 하나도 없지만
10대때는 쥐어짜도 가능한 것 같음 휴식없이 해도
근데 이때 쥐어짜면 중년이 편해지긴함 물론 초중딩들한테 그러면 무식한 짓맞음
엉덩이붙이고 오래앉아있어야 진학률이높았음
그건 지금도 마찬가지
틀린말은 아니지만 일정 수준 넘어가면 무의미해지는 것 같기도 함.14시간 이상 넘어가면 암만 체력좋은 10대래도 집중 못할듯...난 공부체력 좋은 편은 아니라 12시간씩 해도 글이 눈에 안들어왔는데 그런 상태까지 간 애들은 그냥 쉬는 게 공부하는 것보다 나중의 공부를 생각하면 더 좋은 것 같음@@bongdam1
노력에 딴지 걸려는 건 아니지만,
부모의 재력이 있어야 개인의 노력도 빛을 발휘하죠
딴지 걸어도 됩니다 솔까 호강에 겨워 요강에 똥싸는 소리 많이 하죠 저런 사람들😅
될놈될임 ㅋ 학교에 아이큐 174 있었음 학원 안다님 수업시간만 들음 야자 시키면 자퇴한다던 ㅎㅎ 전교1등 고2되기 전에결국 자퇴 1년 빨리 대학감 ㅋ
일반고인데 밤11시까지 했었지
일요일도 학교 가서 자율학습하고.
학원? 개뿔 학원 갈 시간이 어디있어
집에가면 숙제하고 자기 바쁜데
강남권에선 차때기로 실어 날랐다잖음... 차가 저정도로 시간시간 확인받고 다음장소로의 이동이 되는 건, 지금 보면 거의 학대수준인데... 지금도 안 그런다고는 볼 수가 없을 듯 싶음. 강남아 ㅡ 너희들 지금도 그라자?
저렇게 피학대를 받아 본 사람들이 상식적인 사고를 지니고 일터에서 근무할 수 있을 거라고는 저는 생각하기 어려워요.
외고는 아니었어도 그땐 그랬다ㅋㅋ
그래도 그때가 그립다..
이젠, 저렇게 파야 할 이유보다는 더 폭넓게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이 키워져야 한다고 봅니다. 진짜 적당히 한다는 기준이 모호해지는 경쟁학습
전현무가 저 프로그램에서 말하길,
저렇게 안 자고 무식하게 공부하다 대학 떨어지고, 재수시절 학원에서 수업 들으면서 처음으로 내가 배우는 내용들의 개념을 이해하면서 공부하게 됐다 함.
중요한 건 학습시간이 아니라, 주어진 시간에 집중하는 능력, 모르는 부분의 기초개념을 확실히 이해하고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 거라고.
그래도 그 때 그 힘듦을 이겨내며 익힌 지식들, 근면함으로 지금의 현무님이 있는거네요😊. 자식키우다보니 이제 엄마의 맘으로 감정이입해서 보게됩니다
저렇게 해야 대학 가는거군요ㅜㅜ 아이고 아이들 너무 고생하네요.. 나도 한다고 했는데 나때는 암것도 아니었네
근데 나이먹고 보니 저때 몇년 이악물고 공부했음 남은 몇십년이 편해질 가능성이 더 높아지는데 어릴땐 왜 몰랐을까..엄마가그렇게말했어도 귓등으로도안들었던 내가 너무 한심하다
비슷한 시절 학교를 다녔고, 같은 학년 720~730명 중 전교 10위권 성적을 유지할 정도로 공부했던 저도(외고는 아니고 일반 인문계), 11시까지 강제학습(말만 야간자율학습이죠)끝나고 학교앞에서도 1과목만 집중수업하는 학원 이후 봉고차타고 귀가. 새벽 6시에 다시 봉고차 탑승
주 6일 수업에 때로는 일요일도 학교 나와야했습니다(2학년때부터).
대신 일요일엔 저녁은 집에서 먹을 수 있도록 오후에 보내줬고, 조금 쉬고 저녁먹고 어머니가 일주일 중에 중요한 EBS 수업 VHS테이프에 녹화해 둔 것 일요일밤에 몰아보고 그랬습니다.
지금 애들도 열심히 하겠지만
90년대 중후반도 진짜 열심히 했습니다.
우리땐 일반학교도 11-12시까지 야간자습하고 다음날 아침 6시반까지 학교 등교 토일까지 계속하고 한달 한 번 5시쯤 끝내준다.목욕탕가라고...요즘하고는 비교도 안됐는데 아들딸들 공부하는거 보면 성에 안찬다는..수능이2번째 시행되었고 본고사논술까지 봤는데 국영수를 봤고 국영수사과 다 수능을 봤었는데..
야자만도 버거워서 설렁설렁했던 나인데 그거 끝나고도 과외하거나 학원가는애들 보면 아무 생각 없던 나는 그시절 행복하게 산거구나😅
학창시절에 학원 하나도 안다니고 야자에 독서실만 다니고 밤 12시까지 공부해도 성적이 어느정도 나왔음...요즘 중고딩은 예전에 비하면 공부 많이 하는것도 아님
그렇게 했으니 지금 저자리에 있는거다
공부를 잘하고 시험을 잘본다는건 저런것이다
전현무를 욕해도 전현무를 안쓰는곳이 없는거다
공부를 쉬엄쉬엄하게 하라는 설득이 전혀되지 않고
성공하기 위해서 당연히 저렇게 사는게 맞구나 깨닫게 된다
전현무는 프로그램 진행 할 때도 노력한 모습이 많이 보여요.
대한민국 상위 1프로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는 모습.
한편으로는 씁쓸하지만 노력한 대가를 그대로 받는것 같아서 박수쳐주고 싶네요.
공부는 필요한 애들만 하면 되는데 굳이 필요 없는 애들까지 줄을 세워 백그라운드로 만들려고 하는 그 이상한 제도가 하나도 안바뀜
사실 학생때 공부열심히 하는게
단지.성적이 중요해서라기보단 무언가 노력하는 연습을 하는거 같다 열심히 하는 습관을 들어는거...공부 열심히 한 사람들은 뭘해도 성실하긴 함
진짜저랬음 집에가면 밤12시
저땐 그냥 학교에서 살았다고 보면된다 심지어 토 일도 학교가서 공부했지.독서실도있었지만 독서실처럼 사용한 학교. 집에갔다고 다음날 선생님한테혼나거나 맞은적도.
미친 시절이었지 난 고통과 지루함 속에서 교문 밖으로 걸아나간 후에 내게 닥쳐올 온갖 질문들이 두려워 3년이나 학교의 울타리에 앉아 죽음죽음죽음을 느끼고 있었다 ㅠㅠ 내가 좋은 대학에 들어가서일까? 아무도 내게 미안하다고 말하지 않았다 변호사가 되지 못한 건 너의 게으름 때문이라고 말할 뿐......다행히 지금은 대학서열 없는 나라에서 잘 살고 있습니다
저희때도 그렇게 했습니다. 지방 비평준화 소도시에서 고등학교1곳에서... 서울대 21명 갔습니다.
저는 연대상경 갔습니다.
그냥 촉으로 순천고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내신 11등급이 서울대 못가고 연대갔다는 전설의 순고😅
대단합니다~
저런걸 다 버텨냈던 힘으로 지금의 자리에 있는거임. 어린 학생들에게 너무나 가혹했겠지만 저 시절 대부분은 저런 환경속에 있었지.
02월드컵때 과고다녔는데 6시반 기상 및 운동장 나가서 체조와 달리기, 7시 조식, 8시부터 0교시, 18시 석식, 19시~ 자습, 21시 간식, 21시 20분~23시 20분 자습, 23시 40분 인원체크 및 취침이었음. 당시엔 수면 시간을 너무 적게 준다고 생각했었는데, 다른 댓글들보니 이 정도면 양반이었었군;
추억이 없다. 어린시절의....... 인생 전체를 놓고 봤을 때 소탐대실이야.
일반고 명덕여고 명덕고 생들도 그렇게 해요. 지금도 바뀐건없어요. 명덕여고 저희아이도 6시 기상해서 학교갑니다. 멀어서 고생이예요
우리 땐 그랬지~ 7시부터 10시까진 학교에 꼼짝마였는데~ 기숙사여서 12시까지 또 윽 그때 어찌 버텼는지 증말
미개했던시절이였지 근데저걸또 대단하다고 치켜세워주는 패널들보면 참 한심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인성차원에서는 마이너스가 있을지언정 학업적인 측면에서 부모의 강압이 확실히 효과가있다는걸 증명함
지금 생각 ㅎ ㅏ면 학대임 ㄹㅇ...
ㅋㅋ 맞아요 근데 답글들 보슈. 이 사회가 정상이 아닌게 답글에서도 다 보여. 그게 마치 정상이다라는 듯이 찬양들 해대는 꼬라지 좀 보소.
@@어그냥 정상맞아요. 공부가 아닌 노력을 빡세게 해봐야 사회 나와서 그 경험이 몸에 배어있음. 그래야 사고 안치고 남을 존중하고 당당한 사회의 일원이 되는거임. 죄다 먹방에 여행 유튜버에 연예인에 뭔 생산성이 있다고~~어차피 저출산으로 망할 나라 공교육도 무너지고 입시도 무너지고 국가 경쟁력 어차피 없으니 반전도 없음. 지금 10-20대들? 지금이 태평성대니 즐기고 나이먹고 남 탓이나 안했으면 함.
@@어그냥그럼 지금 상태가 정상같아요?? 그런거라면 인생이 보이는 식견이네요 ㅋㅋㅋ
@@상식그자체주6일 하루 순공 12시간이라 치면 일주일 동안 72시간임 학대가 아니면 뭐임? 회사에서도 주52시간인데
난 그때 차라리 내가 뛰어내렸어야 했나 아직도 궁금함......지금 미칠 것 같은 심정이나마 유럽에서 버티는 이유 = 애들에게 무의미한 입시교육을 시키지 않기 위해서임 우리 아이들이 한국 입시제도에서도 빠지지 않을 거란 생각은 하지만 삶의 가장 중요한 6년을 무의미한 숫자 경쟁에 매몰되어 살기 원하지 않음......여기가 바로 지옥
나도 저때 기른 끈기와 인내가 인생사는데ㅜ엄청 도움됨
근데 인간적으로 저게 뭐하는짓인지... 그좋은 시절을 수험기계로 산다는게 참 비극같습니다
저 땐 일반고도 다 그랬는데
눈 뜨자마자 봉고차에 실려가고
야자 끝나면 실려와서 잠만 자고
토요일도 학교 가고 6시까지 자습하고
우리 학교는 미션스쿨이라 안갔지만 일요일도 자습시키는 학교도 있었음
그래도 학교에서 친구들이랑 논 게 다 좋은 추억
2000년초반대 최하급 외고인 충주 중산외고 출신인데 꼴에 특목고라고 1학년 10시 2학년 11시 3학년 12시까지 강제로 야자하고 공부좀하는 친구들은 그러고 학원가곤 했지요
진짜 공부포기한 나에겐 고문과 다름없었다
저게 놀랄 게 아니고 일반 인문계도 밤 10시까지 야자하고 그리고 학원에서 12시까지하고.. 그리고 독서실에서 2시까지하고 집가서 자요.. 그리고 0교시 자습 시작..(아침 7시반 시작)이라 학교 버스 7시에 타고 갔어요..
이렇게 했는데 그냥 평범하게 4년제대학 나오고 대기업 다니고 있어요..
저는 그랬기에 공부 많이 안시킬거예요.
아예 넘사로 의대 갈거 아니면 대부분 대기업 들어가서 그럭저럭 평범...
뭔소리 하는거에요 ㅋ 대기업 들어가서 그럭저럭 평범이 젤 어려워요
정신나간 소리를 하고 있어 웃기네 ㅋㅋㅋ
@@QKSKnightshade 그 평범을 위해서 저도 정말 치열하게, 열심히 살았어요. 20대로 돌아가면? 이라는 말 가끔 하는데 저는 절대 안돌아가요. 정말 최선을 다해 살아서 후회가 없거든요, 10대에는 중상정도였던거 같고(뛰어나게 잘하지 않았음), 오히려 20대에 취업과 이직을 하며 누구보다 치열하게 살았고요, 그런데 막상 되고 나니 월급도 큰 차이 안나요..억대 연봉 하는데 (내가 억대 연봉이라는 말 아님) 많이 받아서 억대인 분들도 실수령 600중반이고,
보통 400-500 수준인데(과장급 이상) 사업하거나 아니면 유튜브로 돈 많이 버는 사람들 보면 저는 오히려 자기 재능에 맞게 성장하는게 훨씬 맞는 거 같아요.
_
그리고 그냥 제 의견이예요. 님이랑 의견 안 맞으면 그냥 지나가시면 그만이지, 정신나간 소리라고 치부하실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실제로 회사 동료들끼리도 이런 말 많이 해요. 물론 안정적으로 자리잡기까지 정말 치열하게 살았는데 막상 되보니 지나치게 잘 산다거나?, 서울에서 집 살만큼 돈이 많거나 이런 것도 아니고 성과 신경쓰며 회사 생활하는게 안정감은 있지만 쉬운 일만은 아니어서요,
제 자식들은 저처럼은 안 시킬거같아요. (아예 잘해서 의대가고 알아서 전교1등하는 애가 아닌 이상) 요즘 시대도 변했구요.. SKY 나온다고 인생 보장도 아니고, 대기업 공채? 요즘 많아야 일년에 50명 뽑을까 하는 수준이고 대부분은 경력직 채용이라서요,, 내가 내 분야에서 전문성 있으면 학벌 아니어도 경력직으로도 많이 들어와요.
어쨋든 각자의 의견은 존중합니다만, 제 의견은 이렇습니다~
외고 특목고 만 그런게 아니에요. 일반고도 21시까지 기본, 23시까지 선택.
등교 7시까지 가려면 6시엔 일어나야죠. 그럼 1시넘 어서까지 공부하면 낮에 헤롱댑니다.
알지도 못하는 엄마들 욕심. 집중한상태로 공부시간이 중요하지 시간만이 대수는 아냐. 잠은 6시간 이상 자야 정신이 유지되요. 시험기간 단기 암기는 밤샘이나 3시간 수면으로 시험이 가능하지만 1년이상 기억해야하는 수험생에게 5시간 미만은 어렵죠.
고교 평준화 되기 전에 들어가기 빡쎈 학교는 실제로 그랬고 또 선생님부터가 면학분위기를 조성
전현무
말이
거짓이 아님.. 진짜 저때 독서실서 기본 새벽 1-2시까지 공부하다 가고 다시 일어나서 고등학교 아침 0교시? ㅋㅋ 암튼 그거 하나 치뤄야 아침 담임 8:30에 잠깐 만나고 9시부터 다시 1교시 ㅋㅋ 미친
저도 다같이 공부하던 때가 사실 행복했어요 집에 오면 좋은 기억이 없어서 더 그랬던 것 같네요
너무. 대단하셨네요. 하라고. 한다고. 애들은. 없잖아요
아무리 미래를 위한길이지만 한창 추억쌓을 청소년기에 저런스케줄로 삶을 산다는건 정말 유일하게 우리나라뿐 내자식은 그냥 적당히 공부하고 더자유롭게 하고픈거하면서 즐거운 청소년기를 보내게하고싶다 어차피 커서돈많이벌놈은 초졸이여도 돈많이벌고 이루고싶은 업적도 될놈은 결국 이룬다 한번사는인생 즐겁게살자
저도 공감합니다. 같은세대로서 부모가 되보니 전혀 똑같은 길로 걷게 하고 싶지 않아요
저때가 프로그램 중에 '아침밥을 먹읍시다!' 나왔던 때 인것같네요 0교시... 굶고 가야만 했던 아침시간ㅜㅜ
타인에 의해 반강제적인 스케쥴.
저게 효율적이고 효과적인가 하면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외고 아니어도 일반 인문계여도 7:20까지 등교하고 11시까지 공부하고 집감..ㅋㅋㅋㅋ그러니 대부분 4년제 다들 갔지ㅠㅠ 심지어 사교육도 거의 안받았던 시골...90년대생임ㅋㅋㅋ토욜에도 수업듣고 5시까지 자습하고 놀토여도 학교등교해서 또 수업들음ㅋㅋㅋㅋ😂 그래조 재밌었음
10시까지 야자하고 집에가고..물론 나는 학원을 안다녀서 집에갔지만 학원가는 친구들도 있었다 학원수업 12시까지하고 집에가서 씻고 자면 최소1시인건데..
아 ..
전현무 ..
엄청 빡쎄게 공부 했구나
행복해야 할 자격 충분함
전 현무 홧팅 _!!
🎉🎉🎉🎉🎉🎉🎉🎉🎉🎉🎉🎉🎉🎉🎉🎉🎉🎉
❤❤❤❤❤❤❤❤❤❤❤❤❤❤❤❤❤❤
하루가 진짜 길었지 ㅜㅜ
뭔가 학원에가도 머리에 들어오는게 있든 없든 뭔가 시험기간에는 특히나 학원에 새벽까지 남아서 선생님들이랑 같이 공부했던... 집에 안가고 학원에 남아서 공부하면 어른들은 그냥 다 좋아했음...
요즘엔 먹고살려고 저스케줄합니다😇😇😇 공부하려고 저스케줄 하는거면… 참 좋겠네요. 저땐 저도 그걸 몰랐어요
저도 6:30인가 등교해서 아침에 ebs 강의 두세개 듣고 0교시 수업듣고 밤 11시에 학교끝나면 학교바로앞 독서실가서 새벽1시까지 있다가 집에 가서 자고 다시 6시기상 그렇게 고3 방학도 없이 살았네요 ㅎㅎ
2년전 외고졸업한 울딸 학원도 안다니고 아침6시30분부터 새벽2시까지 자습실에서 공부하고 숙소에 몰래 책들고 들어와 이불속 후레시켜고 4시까지 3년동안 공부했었어요ㅠ 지켜보는데 맘이 넘 아팠던 기억이 드네요
02학번(83년생) 출신임. 평준화 지역이지만 모든 인문계 고등학교는 0교시가 시작이라 등교가 오전 7시까지였음. 7시 30분 간단한 조례 이후 7시 40분 부터 8시 30분까지 0교시, 10분 휴식시간 뒤 8시 40분부터 50분까지 10분간 영어듣기 방송이 나왔음. 그리고 9시부터 1교시 시작.
09:00~09:50, 1교시
10:00~10:50, 2교시
11:00~11:50, 3교시
12:00~12:50, 4교시
12:50~13:50, 점심시간
13:50~14:40, 5교시
14:50~15:40, 6교시
15:50~16:40, 7교시
16:40~17:00, 청소시간
17:00~17:50, 보충수업
17:50~18:50, 저녁식사
18:50~19:00, 종례
19:00~22:00, 야간자율학습
22:00~23:00, 야간자율학습연장
3년간 주중 스케줄이었고, 토요일은 4교시 마친뒤 점심 먹고 17시까지 자율학습이었음.
돌이켜보면 '정말 대단하다'라는 말로도 설명되지 않는 어마어마한 스케줄(커리큘럼)이었지만.. 저 시간을 쪼개어 친구들과 당구장도 가고, PC방도 가고, 숨어서 소주(!!??)도 한 잔씩 마시던 시절이었음.ㅋ
오히려 중간, 기말 시험이나 모의고사 치룬 날이 더 즐거운(?) 시간(시험이 종료되면 바로 하교 하니까...)이었달까..ㅎ
모교가 관내에서 스파르타식으로 학생들을 관리하는 학교로 아주 유명했고(학부모들이 아주 선호하는 단성고교였음), 동기들 중 4명이 국비유학생으로 선발될 정도로 오로지 공부와 입시에 특화된(?) 학교였음.
참말 어떻게 버텼나 싶기도 하지만 다시는 돌아갈 수 없는 시절이기에 아련해지기도 함.
아무튼 그 시절에는 인문계 고교에서 당연시 되는 학사일정임.ㅋ
그 노력이 지금의 전현무를 만든듯 성공할 수 밖에없다 19살 소년이 저렇게 성실하다니 ㄷㄷ 놀랍다
그게 성실이냐? 에휴 너같은 인간들이 애를 망치는거여
@@bbaego-j8z 공부못한거 티내지마쇼
서울 일반고였어도 공부해서 인서울한다고하면 다 그랬던거같은데 나도 독서실서2시까지 늘 있었는데ㅎㅎ 지금은 육아중ㅎ
맞아요... 40대 이상은 야자에 아침 자율학습(강제).. 독서실직행 일반고도 저랬음... 그리고 놀토 없었음.ㅋ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했던 시절이 그랬던 시간과 세월들이 훨씬 좋았고 행복했습니다.
각자, 노력의 기준이 주관적이라 그렇게 했다고 해서 모두 똑같이 성공할 순 없지만, 열심과 땀, 피나는 노력에서 오는 가치는, 해 본 자만이 느낄 수있는 하늘이 주는 상이거든요. 그 시절의 제한적 통제속에서 세워진 규칙대로 움직임은 꼭 핆요합니다. 지식뿐 아니라, 고된 삶을 이겨낼 수있는, 힘과 용기라는, 제일 힘있는 자양분으로 남아요.
다시 그러한 나라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청소년 시기에, 동기 좋은 통제와, 엄한 규율은 꼭! 필요합니다. 그것이 삶에 있어 대단히 큰, 플러스 요인이 됩니다.
ㅎㅎ 저도 지금 곧 졸업할 막학년인데 중고등학교때 생각 나네요. 제가 다닌 중학교는 동네에서 가장 빡센 학교라 보충수업에 6시까지 자율학습도 했었답니다.. 고등학생때는 10시까지는 기본.. ㅎㅎ
전현무씨 어머님도 대단하셨네요. 엄마들이 짠 봉고차~
저도 7시 등교 10시하교. 끝나고 학원 1시에 집에 들어가는 생활을 빨간날도 없이 했지요. 그래도 일요일은 6시면 끝나서 친구들이랑 같이먹던 학교앞에 팔던 2천원짜리 짜장면이 아직도 그립네요.
그 열심으로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는거겠죠~
486 세대의 전형적인 뜬구름 마인드가 가져온 폐해..
앉아있는 시간이 길면 학습 효과도 클 거라 생각함...
공부 안하던 아이들에게는 폐해로 보이겠지만 공부하는 애들한테는 조금이라도 더 공부할 수 있는 기회였음. 나한테 소용 없다고 모두에게 소용 없는건 아님
이게 맞다 ㅋㅋ
@@tomatosis3153 본인이 여력이 되면 하면 되죠.
근데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게 더 공부가 잘 될거라 판단이 되는 순간에도 앉아있게 하는게 문제죠.
본인의 집중력이 4시간 이상 유지가 된다? 5시간 앉아있는걸 누가 말립니까?
아무 의미없이 꾸벅꾸벅 졸고 인사불성인 상태로 공부하면서 '아 나는 오늘 13시간이나 공부했어', '우리 애 13시간동안 앉혀놨어' 하면서 만족하는게 문제라는겁니다.
기회라는 말도 이상하네. 뭐 님 공부하고 싶은데 앉을 자리가 없어서 공부 못했어요?
돈 없어서 학원 못갔다 하면 이해라도 하지, 하염없이 길게 앉아서 공부하는게 기회라고 표현하는게 좀 이상하네요.
시간은 누구에게나 주어진걸텐데?
486세대가 그런 정책의 피해자가 아닌가?
강제로 06~23시까지 수업+야자. 토요일에는 무조건 학교에서 짜놓은 보충학습 들어야했는데. 이건 강제였음.
학생수도 어마어마해서 경쟁도 치열하고.
지금처럼 선택과 자율이 있는 환경이 부럽긴하네요.
@@ryjivsh 전 기본적으로 자식교육광풍의 가장 큰 피해세대가 2012~2020 입학사정관+수시 바람 불던 세대라 생각하는데, 결국 이 세대의 그 광풍은 부모 세대인 486이 만들어낸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각 세대의 교육 수준이 다르다는걸 고려해도 향학렬이 더 타오르던 세대라는 건 말할 것도 없다고 봅니다.
외고아니었지만 학력고사세대에도 저랬습니다 더구나 사교육금지라 오직 자습만 저리했죠 그럼에도 중간중간 책도읽고 별밤도 듣고 친구들과 수다도 떨고 암튼 지금 아이들이 더 고생인거같네요 내신이다 수능이다 여러가지를 챙기자나요 저희때는 내신은 변별력이 별로 없었거든요
8,90년대 중학교에서 인문계 고등학교 진학률 30~40%
인문계 전기대학 입학률 약 20~30% 후기대 10%, 전문대 20% 수준임. 대학 가기는 지금보다 그 때가 더 빡셌지. 공부 자체의 밀도가 지금 학생들과는 다르긴 했음
말도 안되는 소리 ㅋㅋ 시험의 난이도가 달라졌어요 90년도 기출 보니까 영어 순서 배열이 1줄 씩 있더만요 ㅋㅋ 지금은 기본이 2-3줄씩인데
@@Terr-z9k난이도 자체는 지금이 훨씬 어려워진건 맞지만 인강시장, 사교육도 지금에 비해 현저히 적었던 시절이었고 인구도 많았어서 대학 가기는 그때가 더 어려웠던건 맞음
하...이런 능지는 방법이 없다@@Terr-z9k
@@kyw_3175 공부의 밀도 자체가 높았다는게 틀렸다니까 뭐라는거야;
범위가 넓었다는건 몰라도 밀도는 지금이 훨씬 높음
최근 5개년 기출 중 하나라도 풀어보고 하는 말인가 싶네요
@@Terr-z9k 현역 고3인데요; 교육과정이 현저히 줄었으니 애초에 밀도가 현재가 높아진건 맞지만 대학 가기는 전 지금이 그때에 비하면 대학 가기는 상대적으로 쉽다고 했지 뭔 소리에요 ㅋㅋㅋㅋ 애초에 님 답글에서도 밀도가 높아져서 한 말이라는 소리는 전혀 없는데 생각을 좀 해보길..
그자리에 있었던게..다 그때 그것이 있었기에 행복하시오..
학습노동으로 학대를 시킨거죠
고등학교 졸업다하고 외국유학 갔는데 그집 학생이 고2~3정도 되는 학생이었는데 오후에 3시쯤 집오는거보고 현타가...ㅜ ㅋ 얼마나 부러웠던지...난 집에 가서 내방에서 혼자 공부하는게 더 효율적인 사람인데 강제적으로 무리지어 학교밤늦게 있게 하는거 내 인생에서 제일 짜증나던때...ㅜ 아직 생각해도 감옥같은...ㅜ
현무형 ptsd온 것 같은디ㅋㅋㅋ 저렇게 자유로운 영혼이 입시지옥에 갇혀있었으니..
좁은 구멍으로 모두 들어가려고 하니 저런 삶을 살아야 성공하는거지
이게 얼마나 비효율적이고 비합리적인가
그 구멍의 궁극적인 이유는 행복하게 사는게 아닌가?
꼭 그 구멍만이 행복을 대변하는가?
사회가 여러 다양한 구멍들을 만들고 구성원들도 관심과 노력을 기울필요가 있다
좋은말씀
시대가 다르니까, 전현무때 학생수랑 지금 학생수랑 비교가 되냐. 저때는 수험생이 지금보다 몇배였으니까 저렇게 노력해야가는데, 지금은 학생수도 워낙 줄고 경쟁률이 그만큼 떨어지니까 옛날보다 수준이 낮아도 어지간하면 들어가지. 놀고 먹기한하는 애가 아닌 이상.
ㄹㅇ 전현무때인 수능 초창기(94~02학년도)는 매년 수험생이 80만명이 넘길정도로 경쟁 개빡셀때였으니 ㅋㅋㅋ 공부할양도 지금보다 훨씬많았고(문이과불문 국영수사과탐 다보던시절) 교육관련 컨텐츠도 지금보다 훨씬적었어서(인강이란것도없던시절) 교육격차가 훨씬더 극심했던시절이고..
이런 사람들은 요즘 킬러문제들 수준을 몰라서 이런말을 하고 다니는건가.....?
이건 아닌듯 ㅎㅎ 전현무때는 학생수 많아도 공부 안하는 애들도 그만큼 많음..요즘 애들은 그런 집 극히 드물죠. 부모들 극성도 그때보다 서너배 강해진 듯. 난이도가 점점 어려워진다는건 이유가 있겠죠..
@@sj7859요즘 애들이 공부 더 안해요. 대학 나와도 별 거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아서 부모가 애 놀리는 집이 많아졌어요. 괜히 기초학력평가 평균이 계속 내려가는 게 아닙니다. 잘 하는 애들은 더 잘하기는 하는데 못하는 애들이 진짜 너무 많아졌어요. 중학교 수학 수우미양가로 쳤을때 가에 해당하는 학생 비율이 40프로입니다.
야자 우린 일반 입문계인데도 9시까지.
7시40분부터 8시까지 휴식 때 떡볶이 먹고 담배며 피우고.
9시까지.
야자 마치면 학원가고 10시부터 수업해서 12시 끝.
집에 걸어가면 12시반이나 새벽 1시.
씻고 일나서 0교시 수업.
매일 반복.
방학에 딱 1주일 방학.
그리고 나머진 다 수업 ㅋㅋㅋ 그때는 1교시부터 4교시까지.
끝나면 집가서 밥 믁고 또 학원으로 직행.
그래도 그때가 좋았다. 96년~98년 나의 고등학교 시절이 좋았다.
수면부족하면 공부 집중안되던데...
계속하면 됩니다.^^
삼당사락이란 말이 있었습니다.. 95학번입니다.^^
@@rdio521 잠도 중요한 게 맞는데 그 때는 다들 몰랐던 거죠. 삼당사락 그거 자랑 아닙니다
@@rdio521 에휴 이런 틀딱들 때문에 청년만 고생하지...
@@rdio521어디 학교 95학번인데요 ㅋㅋ
@@흐음-i3u 본고사 보고 들어갔어요.^^ 국어 수학 영어 세과목다..^^ 나군에 있는 학교에.
역시 명덕의 자랑 현무햄
전현무 때보다 지금이 더 빡쎄요. 이 양반과 내가 동갑이니. 우리 고3때랑 비교하면. 요즘 명문대 입학 애들이 더 경쟁 심해요. 우리때는 학원 과외 안해도 학교수업과 문제집으로 명문대 입학 가능했지만. 이젠..
글쎄요 같은 90년대에 학교 다닌거 맞나요? 요즘처럼 전과목 학원은 없었어도 학교에서 엄청 맞아가며 매번 쪽지시험보고 토요일 방학 자율아닌 자율학습 밤까지 과외 , 학원 완전 빡쎘는데 그래도 수능이 99% 좌지우지하니 요즘처럼 애들을 만들아서 대학보내는건 적었죠
세상이 변하니 전형도 바뀌는게 당연하다 생각하는데
우리애들 공부하는거 보니 그놈의 라떼가 자꾸 나와서 큰일이에요
하,, 진짜 저 독서실 룸 진짜,,, 학사다녔을때 저녁에 공부하다가 밤에 잠오면 그때 샤워했음. 그럼 잠이 좀 깸. 머리가 대강 다 마를때쯤까지 밤넘어서까지 하고 잤었지... 진짜 요즘 깔끔한 스터디룸같은 느낌이 아니었지...ㅋㅋㅋ큐ㅠㅠㅠㅠㅠ
잠 못자면 키안크는데...고생 많았네...
웃긴건 지금 애들이 저세대보다 공부잘하고 많이하는 줄 앎음. ㅋㅋ 학교 선생분들 이야기 들어보면 자기 때는 인서울 근처도 못가는 애들이 지금 인서울 간다고 놀람 ㅋㅋ
부모가 크면 상관없음
@@김태우-p3v지금이 더 공부 많이 하는 것도 아니라고요. 요즘은 눈만 높아서 선행만 하느라 정신 없지ㅎ
@@jho7089저 세대보다 공부를 잘 하는건 맞아 열심히 하는건 물론 아니겠지만
@@jho7089공부는 당연히 지금이 더 잘하지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