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고~오~ 울 보름이 마이 놀랬구낭~ㅠㅠ 사람만 PTSD오는게 아니라 애기들은 더 심하드라구요 저희 공주도 이번에 심하게 놀라서 일주일째 토하고 병원까지 갔었네요ㅠㅠ 잘 토닥여 주고 아무일 없다고 계속 얘기 해 주세요ㅠㅠ 보름아~ 무서워 하지마~기운내장~~치얼업 베이비~^♡^
에구ㅠㅠㅠ얼마나 소리가 컸으면 트라우마까지 남게 됐을까...작은 소리에도 하루종일 몸까지 덜덜 떠는걸 보니 너무 마음이 아파요..고양이 말을 할 줄 알아서 이건 괜찮은거야 너에게 해를 끼치지 않아~ 라고 말 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ㅠㅠ...그래도 보름이는 집사님처럼 좋은 분을 만났으니까 곧 금방 극복하고 씩씪한 보름이로 자랄거에요!!
어린 보름이가 그 소리가 '나 언제가 버려지는것가? 아니면 또 다른 두려움'에 떨림이 트라우마 상처될 것 같은데 안정을 취하도록 도와주셔요 ㅠㅠ 영상 보니 미래의 두려움이라는 그런 겁을 먹은 것같아요. 극복할 수 있도록 집사님이 용기 주셔요~ 항상 자주 봐 와는데 이번 편은 맘 아프네요.
에구~우리 보름이 넘 짠하네요 얼마나 무서웠으면, 그렇게 깨발랄하던 아가가 덜덜 떨기까지 할까... 집사님도 얼마나 맘이 아프셨을까요ㅠㅠ 부디, 트라우마로 남지 않길 바래요~저희집 아이들도 윗집 이사 소음에 한 동안 캣타워에도 오르질 않더니, 지금은 괜찮네요 보름이도 금방 잊어버리고 예전의 발랄 공주로 돌아갈거예요^^
사람과 동물이 같이 공존해야 하는 시점에서 많은 "필요악"들이 우리 주위에는 너무 많습니다. 대부분은 사람이 살아가며 불편한 것을 편한 것으로 만들기 위한 것들에 대한 부분들이지만…귀가 밝고, 냄새를 잘 맡는 이런 아이들의 경우는 사람에게는 그저 짜증으로만 다가오는 일이 큰 공포로 다가오는 일들이 너무 많죠… 떨고 있다고하여 억지로 다가가거나, 다가가서 억지로 안는다거나 해도 아마 반감을 사게 될것이라 생각됩니다. 지금처럼 눈은 맞춰주며 보름이를 계속 부르며 "난 항상 니곁에 있다"라는 것을 계속 심어줘야 해요… 같이 살기 위해서는…이녀석들도 간헐적으로 벌어지는 이런 상황들에 적응을 해야 하는것이 현실이니까요… 그 상황을 보는 집사의 마음은 아리지만요… 괜찮을겁니다…집시님께서 늘 함께 해 주실거니까요…
@@한국인의두통냥개보름 길에서 사는 아이들은 태생적으로 사람은 물론이고 모든 사물에대한 경계심이 많은 편이랍니다. 하지만 강아지(개)에 비해 고양이는 사람과의 간격을 1~2미터정도를 두며 잘 다가오지 않죠… 귀가 접혀 들어간다거나, 바닥에 몸을 납작하게 엎드린다던지…경계를 한다거나 두려움에 덜때 하는 행동을은 일상에서도 간간히 보일거에요… 로드킬 당하는 동물들중 특히 고양이가 많은 이유는 고양이들이 워낙 몸이 날랜데다가 순간적으로 움직이는 행동패턴이 더 많더라구요… 이런 말씀을 드리는 이유는 앞서댓글에서 말씀드린것과 같이 보름이가 겁을 먹었을때, 또는 가만히 멍을 때리고 있을때라도…깜짝깜짝 놀라게 하는 행동이라던가, 주위의 큰 소음등이 예기치 못하게 갑자기 다가오면 그자리에 납작 엎드릴 수도, 구석으로 후다닥 들어가 숨을 수도, 본인이 그나마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곳으로 숨어버릴겁니다. 나긋한 목소리로 보름이를 불러주시면서 아이컨텍을 하신것…정말 잘하신거에요…. 현실적으로 아무리 오랜시간동안 몸을 치대며 같이 살아도 동물과 사람은 말이 통하는 사이는 아니지요… 그렇기 때문에 주변환경과 집사의 목소리톤에도 굉장히 예민하게 반응하거든요..ㅎㅎㅎㅎ 보름이…괜찮을겁니다…지금처럼만 해주세요…..^^ ps:전에 저희집 맏이가 고양이별로간 이야기 했었죠? 그녀석이 처음 저희집왔을때 몸담는 공간이 바뀌다보니 일주일을 구석에 웅크리고 밥도 먹는둥 마는둥 해서 속상했던 적이 있었어요… 그때는 저도 초보집사여서 안스런맘도 있었지만 “얘는 왜 내 맘을 몰라줄까…나름대로 잘 챙겨주려고 하는데 왜 모르는걸까?” 하는 말도안되는 사람위주의 생각을 했었어요. 그러다 딱 한번 짜증이나서 그 아이에게 소리를 지른 적이 있었습니다. 그랬더니 깜짝놀라며 구석에 숨어있다가 거실 방충망을 뚫고 밖으로뛰어 나가버렸어요…ㅠㅠ 하루종일 아이를 찾으러 다녔었는데 진땀뺐었지요…(결국엔 찾았지만요…ㅎㅎㅎ) 지금은 그아이가 떠났지만 저에겐 제 곁에 그 어떤 아이들보다 눈에 많이 밟힌 아이였고, 가장 미안함이 많이 느껴지는 아이였으며… 지금도 생각하면 눈물나게 보고싶은 아이였습니다. 그이후론 저도 여기저기에 기웃대며 공부해서 아이들의 습성과 여러가질 배우며 생활했구요…방충망사건이후론 정말 발이 손이되도록 빌어서 간신히 친해졌답니다…ㅎㅎㅎㅎㅎㅎ^^;;;; 드리고 싶은 말씀은 그만큼 예민한 아이들이라는 거죠….딱 한번의 그때의 실수가 저에겐 지금도가슴에 많이 남아요…. 그래서 집사님은 잘하고 계시다는 겁니다…ㅎㅎㅎ
미안함을 느끼고 두고두고 후회하시는 집사님에게서 크나큰 사랑을 느끼네요ㅠㅠ 찐사랑.. 냥이는 집사님 만나서 누구보다 행복하게 살았을 거 같아요!! 저는 보름이 키우면서 지금 12살된 본가 고양이 예삐에게 너무너무 미안하더라구요. 몰라서 못해줬던 게 너무 많았다는 걸 알았어요ㅠㅠ 왜 이렇게 늘 미안한지ㅠㅠ 보름이는 최대한 덜 후회하도록 최선을 다해 키우겠습니당!!! 아자아자😍
우리집 아이들도 소리에 엉청 민감한테 이삐도 엄청 민감하네요. 그럴 때에는 안정되게 꼭 안아주면서 달래 주었으면. 기다려 주기엔 너무 어리고 애처러워요. 어떤게 옳은지 잘 모르겠어요. 이삐 보름이가 잘 극복 해야 할텐데........ 이삐 언니는 이럴 때 오죽할까요? 사랑스러운 이삐 보름❤❤❤이 잘 견디자.
아 이거 트라우마 생기면 진짜 심각한데.. 저희 집 강아지가 그렇거든요 지금.. 천둥소리에 엄청 놀란 이후로 빗소리만 나도 밤새 잠 못 자고 계속 돌아다니고 숨으려고 그러고 낑낑 거리고 부들부들 거리고.. 지금 8살인데 갈수록 심해져서 장마철에 병원에 가서 미리 신경 안정제 처방 받아 놓을 정도로 심해졌어요.. 안되겠다 싶으면 펠리웨이라고 고양이 스트레스 완화 작용하는 제품이 있어요 그거라도 써보시는 걸 추천해요!
다음에 비슷한 상황이 오면 평소보다 더더더 많이 쓰다듬어 주는 방법도 한번 시도해 보세요!! 예전에 고양이 책에서 본건데 고양이들이 구르밍을 하는 이유 중 하나가 안정감을 느끼고 싶어서 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뛰다가 넘어지거나 높은 곳에서 떨어진 고양이들이 순간적으로 팔이나 옆구리를 핥는 모습을 보이는데 그게 사람으로 치면 "휴~다행이다 깜짝놀랐네" 하고 말하는 것처럼 스스로 진정시키는 행동이라 하더라구요...! 저희 고양이도 집에 손님만 오면 벌벌 떨었는데 구르밍 대신 열심히 쓰다듬어 줬더니 훨씬 덜 불안해 하더라구요ㅠ! 보름이 안쓰러워서 ㅠㅠㅠ 조금이라도 극복 했으면 좋겠네요 ㅠㅠ
네 먼저 댓글 단 분들 말씀 처럼 자꾸 이야기해 주세요 ~ 사람에게 아이에게 말하듯이요... 아이들이 알아듣는거 같아요... 저도 처음 고양이 키우기 시작할 때, 어느분께서 이렇게 사람에게 말하듯이 해 주라고 하셨어요. 아이들이 알아들어요 ~ 보름이 넘 예쁜데... 보름아... 걱정하지마... 엄마랑 함께 있으면 아무 걱적 없단다 ~
울 큰고앵이도 댕댕이 짖는 소리 트라우마가 있어요...감기 걸려 병원가서 수액 맞는데 입원한다고 들어가 있는동안 어디 끌려간 죄수 마냥 머리 푹 숙이고 초 경계모드로 있다가 담날 데리러 가서 마스크 낀 나도 못알아보더라구요 그래서 마스크 내리고 작은 소리로 "야아" 했더니 천천히 고개 들더니..바늘 꽂힌 발로 유리문에 박치기 하고 박박긁고 애오옹 울때 가슴 찢어짐.....ㅠㅠ
큰언니 한테만 무적인 보름이~❤❤
보름이도 여자라 무서운건 못 참고 오래 가죠~😂❤
저럴땐 놔버려두지마시고.. 꼭~ 끼어안아서 두렴움을 물리치고 자기를 보호하는 집사가 있다는걸 처절히 느끼게해야 앞으로 보름이 성장하는데 트라우마가 적게 생길겁니다^^~
보름이도 여자애라 이해가 가네요^^~
아궁 맘아파라.. 누구야!! 보름이 놀라게 말도 없이 드릴질한넘이😡 보름아 언니옆은 안전해❤️
아이고~오~
울 보름이 마이 놀랬구낭~ㅠㅠ
사람만 PTSD오는게 아니라 애기들은 더 심하드라구요
저희 공주도 이번에 심하게 놀라서 일주일째 토하고 병원까지 갔었네요ㅠㅠ
잘 토닥여 주고 아무일 없다고 계속 얘기 해 주세요ㅠㅠ
보름아~ 무서워 하지마~기운내장~~치얼업 베이비~^♡^
정말 예민한 아이들이에요ㅠㅠ
아궁ㅠ 보름이가 진짜 무서웠나봐요 항상 밝구 씩씩했는데 맘이아프네요
히융😭😭
@@한국인의두통냥개보름 ㅎㅎ 라방이나 보름이 인스타가 있나요?집사님이나?
보름이 인스타는 따로 없고 라방도 없어요ㅋㅋ 그냥 제 인스타에 보름이 사진만 올라가네요ㅋㅋㅋ 인스타에 예삐보름 검색해보시면 보름이 사진 있을거예요!!
@@한국인의두통냥개보름 감사합니다ㅠ 라방두보구싶은데 아쉽네요
오구오구 우리보름이 무서위쩌욤~♡♡
에구ㅠㅠㅠ얼마나 소리가 컸으면 트라우마까지 남게 됐을까...작은 소리에도 하루종일 몸까지 덜덜 떠는걸 보니 너무 마음이 아파요..고양이 말을 할 줄 알아서 이건 괜찮은거야 너에게 해를 끼치지 않아~ 라고 말 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ㅠㅠ...그래도 보름이는 집사님처럼 좋은 분을 만났으니까 곧 금방 극복하고 씩씪한 보름이로 자랄거에요!!
그러게요ㅠ 드릴 소리가 나도 너에겐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아😭 꼭 알아줄거라 기대해 봅니다🙏
보름아
우리보름이
얼마나놀랐을까
사람보다
아이들으느키는
소리가엄청크게느킨다고하던대.보름아.어떻해
속상하네
한참갈건대
그래도혼자있을때
그런것이아니고
언니랑같이있을때
소리가난거라서
그래도다행이네요
보름아
우리보름힘내자.
혹시나 보름이 혼자 있을 때 누가 드릴 쓸까봐 그게 제일 걱정이에요ㅠㅠ 멀리서 들리는 작은 드릴 소리에도 두려움을 느끼더라구요😭😭
아이고 덜덜 떠는 모습이 안쓰럽네요..ㅠ드릴소리가 아무것도 아니란걸 빨리 보름이가 알게 됐으면 좋겠네요.ㅠ
꼭 그렇게 되길요😭
@@한국인의두통냥개보름 보름 언니님이 애정을 쏟아주시니까 금방 그렇게 될것 같습니다 ㅎ
진짜 무서워쪄~ 놀랐쪄~
괜찮아 토닥토닥
이까짓거 별거 아냐
보름이는 이겨낼수 있어💫
씩씩하게 아자아자!!
드릴소리가 나도 아무 일이 일어나지 않는다는 것을 어떻게 알려줄 수 있을까요;; ㅠㅠ
덜덜 떠는 모습이 너무 가엽네요.ㅠㅠ ...
우리 보름이를 꼬옥 안아 주세요.
그러니까 말이에요ㅠㅠ 괜찮다는 경험이 쌓이면 조금은 좋아지리라 믿어요😭
에고 우리 보름이 놀렀나봐요 덜덜 떨고 참 집사님도 놀라셨겠어요
맘이 아프더라구요ㅠ 누가 잡아가는 것도 아닌데 ㅠㅠ
안쓰러워 우째요 우리 보름이
트라우마 생기겠네요ㅜㅜ 이미 생겨버렸네요 드릴공사 있으면 보름이 데리고 본가로 피신해야겠어요 저도 정말 드릴소리 아주 진저리가ㅜㅜ
트라우마가 생겨버렸어요ㅠ 드릴 소리가 작게 들려도 반응하더라구요~ 힝😭
어린 보름이가 그 소리가 '나 언제가 버려지는것가? 아니면 또 다른 두려움'에 떨림이 트라우마 상처될 것 같은데 안정을 취하도록 도와주셔요 ㅠㅠ 영상 보니 미래의 두려움이라는 그런 겁을 먹은 것같아요. 극복할 수 있도록 집사님이 용기 주셔요~ 항상 자주 봐 와는데 이번 편은 맘 아프네요.
😭 어릴 때 처음 들은 큰소리가 저도 소스라치게 놀랐던 드릴 소리였어서 그 충격이 몹시 컸어요 그날은 더 오래 벌벌 떨었는데 그 후로 멀리서 드릴 소리 들려도 벌벌 떨어요ㅠ
@@한국인의두통냥개보름 집사님도 많은 걱정과 상처 있으시구나 그래도 극복하기를 바랄게요~ 그래도 보름이가 혼자 아니라는 것을 이겨 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시면 보름이도 집사님도 이겨낼 수 있어요~ 응원할게요 화이팅!!
감사합니다 덕분에 더 힘이 나요😍 화이팅!!!
어휴 ㅠㅠ 갑작스럽게 큰소리가 나면 많이 놀랐겠네요 ㅠㅠ.. 활달한 까불이가 저렇게 덜덜 떠는게 너무 안쓰럽네요 ㅠ 우리 집사님이 어디서든 보름이 지켜줄테니까 겁먹지마렴 !!
보름아 걱정마 엄마는 항상 널 지켜줄꺼야 .꼭 그래주세요^^
우리 보름이는 언니가 지킨다!! 평생!!@
보름이가 소리에 특히 더 예민한가봐요ㅠ...영상으로만 봐도 안스럽고 속상한데 집사님은 얼마나 맘 아프셨을지ㅠ..
해줄 수 있는 게 없어서 속상하고 맘 아팠어요ㅠㅠ
아웅 아가 ㅜㅜㅜㅜ 그 똥꼬발랄하던 보름이가 저렇게 덜덜 떨며 무서워하는 모습이라니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ㅜㅜ 언니가 옆에서 널 지켜주니까 언니를 믿고 씩씩하게 드릴소리 이겨내길 기도할게
언니가 지켜줄거야 평생😭
에구.. .안쓰러 ...그렇게 덜덜 떨다니 맘아파 ㅜㅜ 보르마~~ 언니가 있으니깐 겁먹지말구~~ 소리가 안날수두읍구 아후 어쩐데 ㅜㅜ 맘아파 ㅜ
통통튀는보름이가무서움에덜덜떠는모습보니너무가엾어가슴이아프네요
보름아넌혼자가아니야니곁엔언니가
언제어디서나지켜줄거야
보름아건강만하자
사랑해
세상에보호받지못하고온갖위험에노출되길에서스러져가는길냥이들생각에
또가슴이미어집니다
맞아요ㅠ 길아가들은 매일이 공포겠죠😭 모든 길냥이들이 두려움없이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어요ㅠ
에구~우리 보름이 넘 짠하네요 얼마나 무서웠으면, 그렇게 깨발랄하던 아가가 덜덜 떨기까지 할까... 집사님도 얼마나 맘이 아프셨을까요ㅠㅠ 부디, 트라우마로 남지 않길 바래요~저희집 아이들도 윗집 이사 소음에 한 동안 캣타워에도 오르질 않더니, 지금은 괜찮네요 보름이도 금방 잊어버리고 예전의 발랄 공주로 돌아갈거예요^^
보름이 아자아자!!!
어릴적 트라우마는 사람이나 동물이나 정서적으로 큰 영향을 미치나 보네요 우리 말괄량이가 저리 벌벌 떨다니 안타깝네요 큰소리에 익숙해지도록 작은 소리부터 조금씩 연습 시켜야겠어요 얼렁 잊어버리고 다시 예전의 천방지축 말괄량이로 돌아와라~얍♡♡♡
여기 사는 동안 드릴 소리만 많이 안 나길 바라고 있어요ㅠ
@@한국인의두통냥개보름 이쁜언니 언능 돈 많이 버셔서 보름♡이가 쌩~쓕~ 뛰어 놀 수 있는 커다란 집으로 빨리 이사가시기를 빌게요^^
🙏🙏 화이팅!!!!
오구 보름이 마니 놀랬구나
언니옆에 있으니 아무걱정하지마
끝까지 널 지켜줄거야 ^^~~
보름이 어떡해 보름 이 엄첨 떨고 겁에 질려 있었어 집사님이 옆에서 계속 있어야 할꺼 같아요 동물들 한번겁에 질려있어던 기억있으면 안좋타고 하던되
사람과 동물이 같이 공존해야 하는 시점에서 많은 "필요악"들이 우리 주위에는 너무 많습니다.
대부분은 사람이 살아가며 불편한 것을 편한 것으로 만들기 위한 것들에 대한 부분들이지만…귀가 밝고, 냄새를 잘 맡는 이런 아이들의 경우는 사람에게는 그저 짜증으로만 다가오는 일이 큰 공포로 다가오는 일들이 너무 많죠…
떨고 있다고하여 억지로 다가가거나, 다가가서 억지로 안는다거나 해도 아마 반감을 사게 될것이라 생각됩니다.
지금처럼 눈은 맞춰주며 보름이를 계속 부르며 "난 항상 니곁에 있다"라는 것을 계속 심어줘야 해요…
같이 살기 위해서는…이녀석들도 간헐적으로 벌어지는 이런 상황들에 적응을 해야 하는것이 현실이니까요…
그 상황을 보는 집사의 마음은 아리지만요…
괜찮을겁니다…집시님께서 늘 함께 해 주실거니까요…
이런데 밖에서는 무서워 어떻게 살았을까 싶더라구요ㅠ 귀가 밟고 소리에 두려움이 크니까 집에서 크라고 저한테 왔나 싶어요ㅠㅠ 드릴 소리 날때 재빠르게 귀 막아주는 상상을 해봐요...ㅎㅎ
@@한국인의두통냥개보름 길에서 사는 아이들은 태생적으로 사람은 물론이고 모든 사물에대한 경계심이 많은 편이랍니다.
하지만 강아지(개)에 비해 고양이는 사람과의 간격을 1~2미터정도를 두며 잘 다가오지 않죠…
귀가 접혀 들어간다거나, 바닥에 몸을 납작하게 엎드린다던지…경계를 한다거나 두려움에 덜때 하는 행동을은 일상에서도 간간히 보일거에요…
로드킬 당하는 동물들중 특히 고양이가 많은 이유는 고양이들이 워낙 몸이 날랜데다가 순간적으로 움직이는 행동패턴이 더 많더라구요…
이런 말씀을 드리는 이유는 앞서댓글에서 말씀드린것과 같이 보름이가 겁을 먹었을때, 또는 가만히 멍을 때리고 있을때라도…깜짝깜짝 놀라게 하는 행동이라던가, 주위의 큰 소음등이
예기치 못하게 갑자기 다가오면 그자리에 납작 엎드릴 수도, 구석으로 후다닥 들어가 숨을 수도, 본인이 그나마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곳으로 숨어버릴겁니다.
나긋한 목소리로 보름이를 불러주시면서 아이컨텍을 하신것…정말 잘하신거에요….
현실적으로 아무리 오랜시간동안 몸을 치대며 같이 살아도 동물과 사람은 말이 통하는 사이는 아니지요…
그렇기 때문에 주변환경과 집사의 목소리톤에도 굉장히 예민하게 반응하거든요..ㅎㅎㅎㅎ
보름이…괜찮을겁니다…지금처럼만 해주세요…..^^
ps:전에 저희집 맏이가 고양이별로간 이야기 했었죠?
그녀석이 처음 저희집왔을때 몸담는 공간이 바뀌다보니 일주일을 구석에 웅크리고 밥도 먹는둥 마는둥 해서 속상했던 적이 있었어요…
그때는 저도 초보집사여서 안스런맘도 있었지만 “얘는 왜 내 맘을 몰라줄까…나름대로 잘 챙겨주려고 하는데 왜 모르는걸까?” 하는 말도안되는 사람위주의 생각을 했었어요.
그러다 딱 한번 짜증이나서 그 아이에게 소리를 지른 적이 있었습니다.
그랬더니 깜짝놀라며 구석에 숨어있다가 거실 방충망을 뚫고 밖으로뛰어 나가버렸어요…ㅠㅠ
하루종일 아이를 찾으러 다녔었는데 진땀뺐었지요…(결국엔 찾았지만요…ㅎㅎㅎ)
지금은 그아이가 떠났지만 저에겐 제 곁에 그 어떤 아이들보다 눈에 많이 밟힌 아이였고, 가장 미안함이 많이 느껴지는 아이였으며…
지금도 생각하면 눈물나게 보고싶은 아이였습니다.
그이후론 저도 여기저기에 기웃대며 공부해서 아이들의 습성과 여러가질 배우며 생활했구요…방충망사건이후론 정말 발이 손이되도록 빌어서 간신히 친해졌답니다…ㅎㅎㅎㅎㅎㅎ^^;;;;
드리고 싶은 말씀은 그만큼 예민한 아이들이라는 거죠….딱 한번의 그때의 실수가 저에겐 지금도가슴에 많이 남아요….
그래서 집사님은 잘하고 계시다는 겁니다…ㅎㅎㅎ
미안함을 느끼고 두고두고 후회하시는 집사님에게서 크나큰 사랑을 느끼네요ㅠㅠ 찐사랑.. 냥이는 집사님 만나서 누구보다 행복하게 살았을 거 같아요!! 저는 보름이 키우면서 지금 12살된 본가 고양이 예삐에게 너무너무 미안하더라구요. 몰라서 못해줬던 게 너무 많았다는 걸 알았어요ㅠㅠ 왜 이렇게 늘 미안한지ㅠㅠ 보름이는 최대한 덜 후회하도록 최선을 다해 키우겠습니당!!! 아자아자😍
아가 ... 힘내렴 항상 응원합니다
어쩌면 좋아 보름이에게 드릴소리가 공포 그자체네!!!
언제 어디서 소리가 날지 알수도 없으니 앞으로도 걱정이다 보름아 언니가 언제나 너를 지켜주니 걱정하지마 예쁜보름아~^^♥
사는 동안 많이만 안 나길 바라고 있어요ㅎㅎ😭
세상에 ㅠ
너무 맘아팠어요ㅠ 청각에 유독 예민한 냥이가 있다더니 보름이가 딱 그래요
@@한국인의두통냥개보름 지금도 그래요?
근데 언니 어머님보니 저 보다 어리실듯?
저 63살. 환갑지낫어요
그래서 보름이랑 언니가 끌려요
정말요?? 미혜님 말씀하시는 거 보고 제 또래인 줄 알았어요!!!😱😱 어쩜 이리 젊게 사시나요~~ 그래도 저희 어무니가 더 나이 많아요ㅎ
보름인 지금도 드릴소리 들으면 벌벌 떨어요ㅠㅠ 이곳에 사는 동안 아무도 드릴 안 쓰길 기도하고 있어요ㅠㅋㅋ
@@한국인의두통냥개보름 아 그러시구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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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살에 결혼해서 철이 없나봐요 ㅠ
걱정이네요 큰소리 나면 경기 할라요 ㅠ
그땐 피신하세요
우리집 아이들도 소리에 엉청 민감한테 이삐도 엄청 민감하네요.
그럴 때에는 안정되게 꼭 안아주면서 달래 주었으면.
기다려 주기엔 너무 어리고 애처러워요.
어떤게 옳은지 잘 모르겠어요.
이삐 보름이가 잘 극복 해야 할텐데........
이삐 언니는 이럴 때 오죽할까요?
사랑스러운 이삐 보름❤❤❤이 잘 견디자.
고양이들은 저럴 때 집사가 옆에 있어도 의지하지 않더라구요ㅠ 스스로 진정하고 와요ㅠ 의지해도 되는데😭😭 엄청 토닥토닥해줬어요~~
우리 보름이 우째쓰까잉....
아직 애기인데....
꼭 안아줬으면 좋겠다.
내 맘이 아프내.
저도 이럴때가 있어서 일단 품에 안고 어화둥둥 해주다가 봐 아무일도 없었지? 하면서 간식 줘요..
소리에 너무너무 예민해서 안쓰러워요ㅠㅠ
까불이 보름이가 저렇게
떨고 있는 모습에 맴찢😥
울새롬이도 천둥 불꽃놀이에
보름이처럼 떨고 숨어요
올해10살인데도 아직도 ㅜ
보름인 좋아졌으면좋겠어요♡
천둥소리 무서워하는 강아지들 많이 봤어요ㅠ 에구.. 짠해요😭
아놔..개보름이를 저렇게 하다니!! 정말 화가나네..얼마나 무서웠으면 애가 다른아이가 돼버렸네요..!아 짜증나!! 정말 하루를 망친 드릴소리!! 고양이들은 강쥐처럼 무서우면 안기거나 집사한테 매달리지않더라구요..그래서 더 맘아푸지..이모 지금 집에와서 보름이 영상보고 진짜 속상해 죽겠네...오늘일은 잊고..내일은 개보름이 강림~~♡♡
맞아여ㅠㅠ 스스로 진정될 때까지는 집사도 필요없더라구요ㅠ 사는 동안 드릴 소리만 적게 나길 바라고 있어요🙏
아이고ㅜㅜ 펠리웨이라고 고양이 신경안정 스프레이/훈증기 있는데 한번 사용해보시는 건 어떨까요ㅜㅜ
뽀르미 놀란 거 보니 너무 속상하네요ㅜㅜㅜ...
펠리웨이 알아요~!! 그거 하나 사둬야겠어요ㅠ
아 이거 트라우마 생기면 진짜 심각한데.. 저희 집 강아지가 그렇거든요 지금.. 천둥소리에 엄청 놀란 이후로 빗소리만 나도 밤새 잠 못 자고 계속 돌아다니고 숨으려고 그러고 낑낑 거리고 부들부들 거리고.. 지금 8살인데 갈수록 심해져서 장마철에 병원에 가서 미리 신경 안정제 처방 받아 놓을 정도로 심해졌어요.. 안되겠다 싶으면 펠리웨이라고 고양이 스트레스 완화 작용하는 제품이 있어요 그거라도 써보시는 걸 추천해요!
아고ㅠ 안쓰러워라ㅠ 그럴 때마다 보는 저희가 너무 맘아프죠😭😭 안 그래도 저 펠리웨이 준비해두었어요!! 신경써주셔서 넘 감사해요😍
보르미는 다이뽀😻 그중에서 심장어택 ❤ 매력쩌는건🥰
커다란 캔디소녀눈망울
게슴츠레 보일듯말듯 뜬것같은감은눈
분홍젤리
😻😻😻😻😻💋💋💋👍👍👍
아고 집사님 맘아프게 누구니 드릴 자꾸 쓰는게 보름아.. 아 이뻐.. 괜찮아.. 큰고냥이 집사가 혼꾸녕 내줄꺼야..
집을 날림으로 지었는지 멀리서 쓰는 드릴에도 진동이 엄청 전달되는거 같아요ㅠ
째깐한거봐 ㅠㅠ
보름아 ㅠㅠ 이겨내!!!보름이에게 든든한 집사님이 계시잖아!
Poor baby....boreum is shivering so much.How I wish I could hug him ❤💙💜💚💕
아이쿠 보름이 안스러워요 꼭 안아주세요
사람이랑 똑같아요. 어릴때 트라우마 오래가요ㅠㅜ. 진짜 보름이 눈빛이 평소랑 다르네요ㅜㅜㅜ 얼마나 무섭고 혼란스러운건지 ㅠ
첫소리가 너무 충격이었던지라😭 맘아포요.ㅜ
전동기 소리에 민감해요. 보리는 드라이 소리만 들어도 낼름 도망가요.ㅋㅋ 어제 오늘 보름달이 떳더군요. 보름이 생각나는 어제 하루 였어요.ㅋㅋ
보름인 드라이기 소리는 암시롱도 안하는데 드릴과 외부소음에 두려움이 크더라구요ㅠ 최근에 베란다 창문에 해먹 달았는데 보름이 머리위에 보름달이 떡하니 있었어요ㅎㅎ 그날 보름달의 정기를 받아 엄청 뛰다니더라구요🤣
예삐♡보름집사님 길고양이들도 트라우마가있나봐요보름이는괜찮은가요트라우마두있고요 저두요남자나여자친해지기는어려운가봐요 트라우마가있어요 그래두요친해질때도있고지금은요트라우마가없기는해요저희아빠나때린게트라우마있는데도요 적응이생겼어요 남자들이랑몇명은친해졌는데요다른한사람만 못친해지고있고요여자들다친해졌어요 물도적응있어요 많은물은아직은요누가밀어는지도모른겠어요 물을빠진정도있어요 이제는괜찮아졌어요 머리만뒷통을쳤거든요 그래두가해자는없으니깐편해요돈이나지갑가져가는애만트라우마있네요 강선영같은애가있었도요개는매일매일사고쳐도요엄마한테버림받고요 사랑도못자랐어요구방만치지고요 여전히친구가없어요 저는요이제는괜찮아졌어요 다시는그친구는잘살고있어요 이제라도안봤어요 잘살고있나보지요
꼭!안아주세요!~~보름아!괴찬아!♡♡♡
Hermosa Boreum, tú eres una chica valiente 👍👍👍!!!
좋아하는 간식도 안 먹고ㅠㅠ 안아주고 싶어라ㅠㅠ
저렇게 무서워서 떨고 있을때에는 어찌해야 할런지요.
안쓰러워라.
해줄 수 있는 게 없어 더 맘이 안 좋았어요ㅠㅠ
간만에 밖에서 밥먹고 있는데...
보름이한테 괜히 미안해지네...
잘놀아야 삼촌도 흥이나는데...
하~~~
ㅎㅎㅎㅎㅎ 윤구삼툔 그래도 밥만 맛있게 드셨다는 소문이 들려요! 맛있게만 드셨으면 저는 그걸로 행복합니다!!ㅎㅎ
다음에 비슷한 상황이 오면 평소보다 더더더 많이 쓰다듬어 주는 방법도 한번 시도해 보세요!!
예전에 고양이 책에서 본건데 고양이들이 구르밍을 하는 이유 중 하나가 안정감을 느끼고 싶어서 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뛰다가 넘어지거나 높은 곳에서 떨어진 고양이들이 순간적으로 팔이나 옆구리를 핥는 모습을 보이는데
그게 사람으로 치면 "휴~다행이다 깜짝놀랐네" 하고 말하는 것처럼 스스로 진정시키는 행동이라 하더라구요...!
저희 고양이도 집에 손님만 오면 벌벌 떨었는데 구르밍 대신 열심히 쓰다듬어 줬더니 훨씬 덜 불안해 하더라구요ㅠ!
보름이 안쓰러워서 ㅠㅠㅠ 조금이라도 극복 했으면 좋겠네요 ㅠㅠ
더 많이 안아주고 쓰다듬어주고 할게요ㅠㅠ 안쓰런 내새끼ㅠㅠ
에궁., 보름이 안쓰러워라
보는 내내 마음이
짠했네.
우리 개보름 얼마나 무서웠음 저리 떨고있을까 ㅠㅠ 첨보는 모습에 이모맘이 찢어지네요~😭😭😭
우리냥이는 청소기만 보면 싸우자고 하악질하는데 꼬리펑에 ㅠ 보름인 워낙 청력이 좋은 아이라 더 겁 먹는것 같아요 ~~ 그래도 보름아 언니옆에 있음 안전해 극복해자~~
첫소리가 너무 충격적이라 완전 트라우마가 됐더라구요😭 집사 맴 찢어져요ㅠ
아이고 애기야~ㅠㅠ 드릴소리 떼찌떼찌!!! 우리 보름이 놀랬구나... 보름아 집사언니가 있잖아 괜찮아 아가야..
엄청 귀엽게 컸어요 ㅎ 안아주세요
보름아 괜찮아 ㅠㅠ 보름이를 이뻐하는 집사언니가 보호해줄꺼야온몸으로 ~ 저는 전에 친구가와서 오징어사와하는영상 틀어서 애가 옷장에들아가서 안나와서 한참동안 달랬어요ㅜㅜ
영상보고 놀래기도 하는군요ㅠ 겁쟁이 냥이들ㅠㅠ
까부리는 겁쟁이 래요
꼬ㅡ옥 안아주세요
네 먼저 댓글 단 분들 말씀 처럼 자꾸 이야기해 주세요 ~
사람에게 아이에게 말하듯이요... 아이들이 알아듣는거 같아요...
저도 처음 고양이 키우기 시작할 때, 어느분께서 이렇게 사람에게 말하듯이 해 주라고 하셨어요.
아이들이 알아들어요 ~ 보름이 넘 예쁜데... 보름아... 걱정하지마... 엄마랑 함께 있으면 아무 걱적 없단다 ~
그냥 소리만으로도 이 정도로 무서워할 수가 있나요…? 소리랑 같이 해코지 같은 걸 당한 건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보름이 생후 일주일부터 저랑 살았어요~ 처음 들은 드릴 소리가 집 부수는 소음이었고 길었거든요ㅜ 진짜 벽 뚫리는 줄 알았어요 그때 엄청난 충격을 받아 트라우마가 생겼어요..
보름이는 남아인가요 여아인가요?
여아입니다~
우리애들도 근처 집 리모델링 후유증인지 현관벨소리만 나도 펄쩍 뛰어서 숨기바빠요ㅠ(배달요청에도 벨 누르지말아달라했어도 ㅠ) 아이 불쌍한 보름이 토닥토닥
한번 안 좋은 경험이 생기면 그게 쭉 가나봐요.. 쫄보 모습은 참 안쓰러워요ㅠ
후각,청각도 잘 발달되어서 큰 소리에
매우 민감하게 느끼고 반응도 하면
겁먹고 무서워 하는일도 안정감 드는데 시간이 걸리고 하더라구요
(집사가 곁에 있어도 긴장감 불안함 )
애기 보름이 생전 처음 크고 이상한 소리에 많이 놀랬쪄용~~쓰담 쓰담
맞아요ㅠ 무서우면 의지해도 되는데 혼자 진정하고 저에게 와요😭😭
보름이 안쓰러워요ㅜㅜ 보름아 엄마가 옆에 있잖아~~~ 이제는 괜찮아
울 큰고앵이도 댕댕이 짖는 소리 트라우마가 있어요...감기 걸려 병원가서 수액 맞는데 입원한다고 들어가 있는동안
어디 끌려간 죄수 마냥 머리 푹 숙이고 초 경계모드로 있다가 담날 데리러 가서 마스크 낀 나도 못알아보더라구요
그래서 마스크 내리고 작은 소리로 "야아" 했더니 천천히 고개 들더니..바늘 꽂힌 발로 유리문에 박치기 하고 박박긁고 애오옹 울때 가슴 찢어짐.....ㅠㅠ
흑ㅜㅠ 상상이 되면서 제맘이 다 짠해져요😭 가뜩이나 낯선 곳에서 멍멍소리까지 무서웠겠어요..
저도 우리집애가 너무 놀랬을때 옆에 앉아서 간식 줘보고 장난감도 흔들어보고… 근데 큰 도움은 안되더라구요. 어쩔수 없는거 같아요 ㅠㅠ
맞아요ㅠㅠ 안정될 때까지 해줄 수 있능 게 없더라구요.. 떠는 시간이 짧아지면 그것만으로도 다행일 것 같아요
언니가 있는데 뭐가 걱정이니? 걱정하지마 ,너는 까불기만 하면 돼!
맞아욧ㅠ 보름이는 까불기만 하면 되는뎅
아이구...ㅠㅠㅠㅠ 얼마나 무서우면.. ㅠㅠㅠ
옆집서 드릴작업 햇다면 말해야죠 머라고 하면 이사를 생각해 보시는게
집이 작고 다닥다닥 붙어있다 보니까 소리 전달도 잘 되는 거 같아요ㅠㅠ 그래도 단톡방에 미리 말해주시는 이웃님들이 있어서 그때는 대비할 수 있어요~~
보름이 너, 겁쟁이구나?
엄청 겁쟁이 보름...ㅎ
ㅠㅠ❤️
놀랄 땐 안아주면 안정이 됩니다.
보름이 귀마개 사줘야겠네요
토닥토닥
클래식 틀어주세요~
순한맛 보름이 적응한된다ㅠㅠ 나대줘
나대줘 진짜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