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상 5초도 안됨 2초내외로 생각하고 판단해서 저 무빙을 친거 같음... 그걸 상대 심리를 이용하고 내 최적의 플레이 줄타기를 하는게 진짜 생각,판단이 맞아도 움직임에서 미스나면 스로잉이 되어버리는건데... 이게 뭐 연습하는거도 아니고 대회인데 수많은 경험에서 나오는 몸이 기억하고 뇌로 빠르게 판단하는거 같음... 이래서 슈퍼플레이와 쓰로잉은 진짜 한끗차이인거 같음
무조건 5초까지 안되는게 자세히보면 모래병사 세우자마자 거리줌 결국 사전에 저 미니언을 먹으려면 그냥평타론 못먹는다 즉 모래병사소환ㆍ평타로 먹을테니 그때 거리를 주면서 빨면 이득이다! 까지 미리 다 생각해두고 실제로 미니언 옆에 모래병사 소환하는걸 체크하자마자 실행에 옮기는듯. 기본적으로 우리랑 다르게 생각이 쉴틈이 없음. 아마 모르긴몰라도 다른 라인 화면 전환에서도 단순 피ㆍ라인 상황이 아니라 그 이상의 무언가도 같이 볼 수도 있음 ex탑 심리를 통한 상대 정글 위치 등
작년 서머이후였나 쵸비 인터뷰 중에 “페이커와 많이 상대하다보니 페이커가 잘 거는 심리전을 눈치채게 됐다.” 는 의미의 인터뷰를 한 적이 있었습니다. 시선론이 그런 종류의 것 중 하나가 아닐까하네요. 개인적으론 이런 식으로 상대방을 파악하려고 노력하면서 프로씬의 롤이 발전해온게 아닐까합니다.
구마유시> 내가 애쉬궁을 플반응 했기 때문에 가능한 조건이였다. 오너> 내가 앞에서 계속 어그로를 끌었기때문에 바루스가 앞으로 쏠릴 수 밖에 없었다. 해설진> 징동의 진형이 무너질 때는 언제나 탑에 의해서였다. 제우스> 각은 본다길래 하던대로 옆에서 계속 툭툭찔러줬다. 케리아> 많이 불리했었는데 상혁이형의 결단력으로 이겼다. 페이커> 한타가 너무 깔끔하게 들어갔다. 제우스&케리아> 3세트 이기는 순간 이 게임은 이겼다고 생각했다.
사실 시선론은 최상위 프로들은 무의식적으로 어느정도 감안하며 플레이하는 느낌인데 정형화해서 알고리즘 짜고 기계마냥 플레이하는 사람은 페이커 뿐인듯 그런 부분은 19년 도인비스러운 부분도 있는데 도인비는 19년에 반짝했다가 이론이 노후해도 계속 사용해서 내리막을 맞은데 반해 페이커는 드문 드문이더라도 꾸준하게 자기만의 플레이 이론을 만들고 정답에 가깝게 정형해서 항상 연구하는 느낌인듯
ㄴㄴ 리스크 리턴임 내가 욕먹기 싫어서 돌발행동을 안하고 리스크 0으로 행동하면 상대에게 모든 수가 읽히면 결과는 지는거임 이런 돌발행동 크랙 플레이에 디테일이 더 해지면서 슈퍼플레이가 되는거지 결과적으로 득을보면 슈퍼플레이고 손해보면 트롤링이지 광동 qna보면 이길수있는 글로벌 골드 차를 만들어 냈으면 손해를 감수하고 안되면 욕먹을 거 각오하고 끝내는 플레이를 해야하는데 선수들 누구도 그런 손해나 불편한 상황을 만드는걸 무의식적으로 피한다 이런부분에서 재능이 처참하다고 씨맥이 그랬던데 저 각을 보고 행동하고 결과가 나쁘다고 욕먹는걸 두려워하는 성격이 였으면 최고의 선수 못했음 그냥 무난무난한 그저그런 선수가 됬겠죠.
일반 스포츠랑 똑같은 듯. 젊고 한창일 땐 피지컬과 반응 속도로 승부보지만 나이 좀 차면 피지컬이 떨어지니 경기를 보는 눈과 노련함으로 승부를 보지. 현실에는 수많은 변수가 존재하지만 모니터 안의 변수는 한정돼있어서 어느 정도 데이터가 쌓이면 어떤 상황이라도 대응이 됨. 하지만 대부분 조금 날린다 하는 선수들은 빅데이터 쌓이기 전에 패기 충만한 신인 선수들한테 밀려나고 조용히 사라지는데 페이커는 재능 + 노력 + 유연함이 다 합쳐져서 이젠 아무도 건드릴 수 없는 고인물이 돼버림. 결론은 페이커를 숭배하라.
스카웃 아지르 들어간 이후 타잔이 들어가는 장면도 교묘하게 타워 앞에서 일부러 eq r각 주다가 정확히 자르반이 r쓰는 타이밍에 오리아나가 타워밖으로 빠지면서 자르반 밖으로 꺼내오고 r로 낚아먹는거도 지리더라고요 사람들이 타잔이 던졌다 스카웃이 던졌다 이러지만 잘하는 사람들은 항상 모든지 스킬 유도를 하더라고요
사실 이 플레이는 롤을 하는 누구나가 의식적으로든 무의식적으로든 구사하고 있음. 그 수준 차이가 극심할 뿐이며, 정상급 선수들이라면 당연히 모두 의식적으로 구사하고 서로 그것을 아는 상태에서 또다른 심리전이 오감. 다만 페이커가 그 중에서도 이 방면에서 특출날 수 밖에 없음. 수많은 큰 무대를 겪어오면서 외나무다리 끝 실전에서도 어떤 선수보다 침착하다. 현역 최장기간의 게임 경험으로 어지간한 챔피언간 구도와 턴 개념은 머리로 생각할 필요도 없이 몸에 체화되어 있다. 마찬가지로 최다에 가까운 게임 판수로 대부분의 챔피언의 조작 숙련도가 높기에 자신의 챔피언의 스킬 배분이나 움직임에 필요한 시선과 신경 할당량이 최소화되어있다. 사고 대부분을 저 심리전에 할당할 수 있다는 것은 엄청난 경쟁력임. 무엇보다도 팀의 탈락이 달린 실전에서조차도 떠오른 생각을 실행하기로 결단하기까지의 텀이 제로에 가까움. 경이로울 정도의 실행력이 아닐 수 없다. 어려운 시기에는 흔히 돌발 행동 등으로 폄하될때도 있지만, 이 과감한 결단력과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담력이야말로 다른 게이머는 얻을 수 없는 페이커만의 오리지널 스킬이라고 할 수 있음. 어떻게 얻은 능력일까? 자기확신? 롤판 유일한 종신계약의 안정감? 그냥 타고났다? 어찌됐건 페이커만 이 스킬을 가지고 있다. 당장 영상 내용의 예시만 보더라도 떠오른 아이디어를 망설임 없이 즉시 실행하지 않으면 그 타이밍이 바로 지나가버리는 찬스들임. 솔랭이나 스몰 게임에서야 그 잠깐의 찬스에 망설임을 지우는 것이 모든 선수에게 가능한 일이겠지만 월즈 결승급의 무대에서 쉬이 망설임을 지웠다고 말할 수 있는 선수가 달리 있을까? 사소한 심리전이건 승부를 결정짓는 이니시에이팅 눈치싸움이건 어떤 상황에서도 페이커에겐 언제나 망설임이 없다. 이 특이점 하나가 그가 여태껏 잃어온 모든 장점들을 대체하고도 남음이 있음.
@@arpege896 님이 아는 거 하나 없는 브실골이라서 저 정도 디테일을 정도의 차이만 있고 프로는 다 쓴다는 개잡소리를 하고 있으니까 친히 말해주는데 ㅋㅋ 프로들 사이에서도 님 생각보다 훨씬 차이나고 페이커 잡기술은 그 중 하나임 ㅋㅋ 평소엔 알지도 못하다가 이때다 싶어서 아는척하는거 ㅈ패고싶으니까 입닫고있으셈 아님 뭐 페이커 잡기술 저거말고 안나온거 더 설명해줌?
@@arpege896 님 진짜 개폐급이에요? 모르면서 아는척 하지 말라고 꼽쳐주는데 지말맞다고 계속 핀트못잡고 쳐우기고 있네 ㅋㅋ 굳이 말해주면 망설임 문제가 아니라 페이커는 다른 사람들보다 훨씬 멀리 보니까 더 잘하는거라고요 ㅋㅋ 왜 이렇게 브실골들은 지 망상 뇌피셜을 싸지르는지 모르겠네
각자 생각하는게 다르더라도 누구 하나가 각이 보인다며 오더를 하면 일단 그에 맞춰 팀 전원이 같이 움직여준다 이것만으로 진짜 한타 이길 확률이 2배 3배 더 올라갈듯 이정도로 팀합이 맞고 개인 기량도 다 좋고, 그런 와중에 교전각을 세계에서 거의 제일 잘보는 페이커가 있고 오더하는 팀 우승할만해서 우승했다 진짜
이 시선이란게 참 중요한게, 프로게이머들은 전체화면보다 작은 미니맵에 항상 시선을 집중합니다 우린 전체화면을 계속 보다가 미니맵을 가끔보는데, 프로게이머들은 미니맵을 계속 보다가 전체화면을 가끔 보죠 전 이걸 어디서 봤냐면 샤이선수(더샤이말고)가 트위치에서 방송하고 있었을때 봤습니다 페이커선수는 역대최고의 선수답게 상대 선수의 시선이 어디로 가있는지 파악을 하네요 굉장합니다 저는 이런방식은 상상도 못했네요
좀 부족한 설명을 더 하자면, 시선론에서 중요한 건 상대방의 시선을 예측했다는 것보다 상대방이 다른 쪽에 집중하던 중에 갑작스럽게 각을 내주면 상대방이 그 각을 정교하게 설계할 틈이 없다는 데에 있음. 상대방도 프로선수이다보니 갑작스럽게 나온 각을 반응하는데까지는 완벽히 수행하지만, 상대방이 잘 대처했을 경우까지 계산할 시간이 부족하기 때문에 상황이 무마될 경우 당황해서 단순한 플레이를 할 수밖에 없는거임. 그냥 각을 내주고 낚시하는 게 아니라, 상대방이 정교하게 설계할 수 없는 상황일 때 각을 내주는 낚시인거라 프로들도 당황하는 수준높은 디테일인거.
토스 타이밍에 징동은 아트 보자는 콜이 나왔다는데 그 상황 자체를 의도했다는게 ㄹㅇ 미친거같음
페이커 시선론은 그냥 넘사벽임.. 상대의 시점에서 생각해야 하는데 단순한 심리전이 아닌 게임을 보는 눈이 한 차원 앞서야지 가능한 플레이..
전 페이커가 제일 작은 손가락으로 해도 질 자신이 있습니다.
페이커의 시선론 도파의 신경론 ㅎㄷㄷ
ㄹㅇ 걍 상대하는 입장에서 벽 느낄수 밖에 없는 수준임 ㅋㅋㅋ 괜히 10년 동안 현역으로 뛰면서도 정상을 유지하는게 아닌듯
0ㅂ?u2¹ㅔㅂ0ㅋ1@@먀먀-n2q
우리혁 예전에는 진짜 무력으로 압도 했다면, 요새는 진짜 미친 뇌지컬로 한다고 느껴지네요.
진짜 무림속 경력으로 압도하는 고수같음
피나는 노력을 통해서 피지컬이 뇌지컬로 전환된 성공적인 사례인듯
거의 마교 교주급 ㅋㅋㅋㅋ
고수를 넘어 등선한 신선임 ㄷㄷ
이제는 단순히 잘싸우는걸 떠나서 일부러 위험한 포지션에 있고 끌어들이는걸 많이 연습하는듯
@@dototory4092천마 그자체
스카웃이 근접미니언에 시선을 둔 이유가 중요함.
아지르가 원거리미니언쪽으로 e+q+궁쓰면 원거리미니언 한방에 다죽어서 포탑어그로가 오리아나한테 들어감. 그 전에 근접미니언을 없애려고 한거고, 페이커는 그걸 예상하고 근접미니언 죽는순간 w쓰고 빠진거.
이설명이 인과관계가 맞네
충분히 근거가 될 만한 설명이네요.
야 분석 지리십니다
이분 최소 다이아인듯 ㅇㅇ
근데 사실 저 장면은 스카웃은 페이커의 시선론에 당했다고 치지만 타잔은 왜 박은지 모르겠음.. 혹시 아는 분 있나요?
점점 더 노련해지는 장수를 보는 것 같음..진짜 이젠 상대의 심리와 시선까지 페이크 치는 페이커 그는 도데체....
😊
*"실수는 이용하는게 아니라 만드는것"* 와 ㅋㅋㅋㅋㅋㅋㅋ
뭘 자꾸 쪼개
@@성윤모-z7l 음모야 왤캐 예민해 혹시 그 팀 팬이야?
@@성윤모-z7l888룰8
@@성윤모-z7l무섭노~~
@@성윤모-z7l컨셉 ㅈ같이 잡았노 ㅅㅂㅋㅋ
룰러가 인터뷰에서 저때 실제로 아트록스 보다가 반응 늦었다고 함
3:03
이게 말이 시선을 보는거지 순간에 저걸 포착하고, 심리전을 걸고, 그걸 w켜서 무빙으로 피하는 연산을 한다는게 진짜..대단한거임... 이 연산이 5초 내외로 이루어진건데 괜히 goat가 아니네...
사실상 5초도 안됨
2초내외로 생각하고 판단해서 저 무빙을 친거 같음...
그걸 상대 심리를 이용하고 내 최적의 플레이 줄타기를 하는게 진짜 생각,판단이 맞아도 움직임에서 미스나면 스로잉이 되어버리는건데...
이게 뭐 연습하는거도 아니고 대회인데
수많은 경험에서 나오는 몸이 기억하고 뇌로 빠르게 판단하는거 같음...
이래서 슈퍼플레이와 쓰로잉은 진짜 한끗차이인거 같음
무조건 5초까지 안되는게 자세히보면 모래병사 세우자마자 거리줌 결국 사전에 저 미니언을 먹으려면 그냥평타론 못먹는다 즉 모래병사소환ㆍ평타로 먹을테니 그때 거리를 주면서 빨면 이득이다!
까지 미리 다 생각해두고 실제로 미니언 옆에 모래병사 소환하는걸 체크하자마자 실행에 옮기는듯.
기본적으로 우리랑 다르게 생각이 쉴틈이 없음.
아마 모르긴몰라도 다른 라인 화면 전환에서도 단순 피ㆍ라인 상황이 아니라 그 이상의 무언가도 같이 볼 수도 있음 ex탑 심리를 통한 상대 정글 위치 등
사실 아지르가 밀리는 라인이니 안쪽 토스를 노릴거고 궁을 먼저 빼야겠다는 설계를 미리 했을거고 그 설계를 위해 미니언 먹는 타이밍에 잠깐 시선이 내려갔을때 토스각을 내주면 분명히 실수를 할거다 이렇게 계산한거겠죠
그 과정에서 시선까지만 설명을 한거
@@유빙빙-c4d 그 스로잉으로 페이커가 지난 몇년 동안 조롱당해왔는데
이렇게 롤드컵 우승하면서 되돌아보니 지금의 미친 심리전을 만들어주는 경험이 됬다고 생각하니
난 받은게 아무것도 없는데 이상하게 내가 보상받는 기분임
페이커는 걍 롤의 신임.
비주류 챔프 궁쿨까지 템이랑 쿨감 연산해서 계산 맞추던데.
스킬범위도 다 파악하고있고 15슼때 올챔 가능한 유일한 미드였으니 그때 달달 외운듯함.
여기서 지금 뇌지컬방식으로하고있으니.
이게 사람이 그많은챔프 쿨 어케 계산하냐 이럴수있는데 임요환같은 선수들보면 뇌지컬이 장난아니고 장동민같은 개그맨도 극한 뇌활용 입증했는데 이거 계산식 외우면 외울수있긴함.
저 반응도 2초내외로했을꺼임.
궁 계산도 3초도 안되서 딱딱 나오는거보면.
저같으면 외워서 쓴다해도 어 어디챔프 쿨이 어디고 템이 이거니까하면서 20~30초는 걸릴것같은데..
저 시선론도 뇌반응이 좋아서된거.
머리가 아무리 좋아도 몸이 즉각 반응 안되면 걍 무용지물인 플레이인데
페이커도 나이들어서 피지컬 살짝 죽은거는 맞는데 머리가 사람머리가 아님.
계산 미리때리고 시선보고 바로 반응하는거 ㄹㅇ 핵수준.
페이커 라이즈의 환생이 아닌지 의심.
시선론은 ㄹㅇ 미친건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카메라 화면이 덮고 있는거지
신경론은 그래도 이해가 갔는데 시선론은 세상에
다른차원이구나
페이커는 신이 맞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시선론 라이브방송 보는데
머리가 띵하더라...
걍 실수를 기다리는게 아니라 실수를 하도록 유도하는게 말이안됨ㅋㅋ
페이커가 상대한 미드가 그날 폼이 안좋은게 아니라 실수를 유도하게 만듦... 그냥 보면 뭐하는거지 싶게 만들어버림
젠장 또 상혁이형이야 자택경비중인데 상혁이형이 유튜브에 침투하면 숭배를 안할수가 없잖아
저 장면 보고 스카웃이 애국하네 했는데.. 만든거였다니.
진짜 저걸 알고보면 실수를만들어내는거구나
저런데도 빽빽거리며 룰러가 실수했다 충분히 살 수 있었다 플레이로 실수를 강제한다는걸 이해 못 하는 머저리들이 너무 많음
짬밥+뇌지컬+피지컬 3박자가 아주 잘 쓰까져서 나온 ㅁㅊ 플레이.. 역시 대 상 혁
이게 짬에서 나오는 바이브
알아도 범부는 할 수 없다..
페이커는 시선론을 숨 쉬듯이 이해해서 실행하는 경지 인거다
페이커가 토스각 주는거 보고 뭐지 싶었고 아다리 잘맞아서 살았구나 했는데 이게 다 설계였단게 레전드다
매 매치마다 슈퍼플레이 연계되는거 보면 아다리가 잘맞아서 그런건 아닌거 같아요 ㅋㅋ
아는 만큼 보이는것. 나도 저건 못봐씀 ㅋㅋ
애초에 거리 주기전에 e쓰고 아지르가 병사 찌르기 전에 이미 w쓰고 이속으로 미리 빼고 있었음. ㄹㅇ 설계였다는거
@@Vanzoda근데 솔직히 저건 스카웃이 못한 거처럼 보였음 이걸 들이니까 아 페이커가 미친 플레이를 한거구나 안거지
@@민우-c2m일반적인미드면 아예토스각을 안주던가 당하든가 둘중하나일텐데
페이커는 다름..상대심리를 역이용해서 끌여들이거나 본인이 각을 만듬 고트그자체
내년 롤드컵 뮤비를 보기위해 1년을 버틸 이유가 생겼다
비참한 내 인생... 일단 1년 더 버텨볼게요 감사합니다 goat
인정 진짜 기대된다 티원,페이커의 서사가 담긴 뮤비
이게 게임의 순기?능이지...
오늘도 사람 몇을 살리는 겁니까 GOAT...
그래서 1년 버틴 결과는?
역대급 JOAT뮤비,..
@@지나가던덕질러 1년 더 기다리죠
그와중에 토스장면 직전에서 369선수도 팀의 위기 상황을 본능적으로 느끼고 바로 텔 찍는거 보면서 진짜 프로들의 세계는 대단하구나 생각했습니다
369가진짜잘하는선순데왜내준지모르겟음징동
@@기대가됩니다-v5e 369가 나간거임 친정인 테스에서 하고 싶다고
@@blue-pineapple ㅇㅎ
@@user-MAENG2 나는369가 중체탑이라생각함
@user-xd4pn7op3l 빈 369가 중체탑인듯
이런 대상혁과 T1을 상대로 1세트를 가져온 징동은 진짜 잘하는팀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긴거 하드캐리
@@JJ-en8iy그 긴거가 쩔긴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JJ-en8iy그긴거가 삭제돼야할 이유
징동 너? 재능있어 계속해
씨맥왈 : 근데 징동이 1판 이겼잖아요? 1판 이긴거보고 진짜 잘한다고 생각했어요 전 한판도 못이길줄 알았거든요
10년동안 수많은 팀의 상승과 하락을 지켜보면서도 인게임 시선론까지 계산하는 페이커가 대단하네 새삼 문득,, 또 그 끝에 서 있고 결국 모든 길은 페이커를 통했구나..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고 하지 않았던가? 태산이구나
페이커가 10년동안 활약하면서 많은 주목을 받는 것도 대단하지만 페이커 은퇴이후 LCK는 괜찮은게 맞는걸까 하는 생각도 문득 든다
페이커 은퇴후에 lck 망함 ㅇㅇ
아니지
포스트 페이커 격으로 제우스가 뜨면 또 몰라
구마유시가 슈퍼스타자질은 있는듯
제오구케중에 아무나 티원 종신 계약해서 페이커의 행보를 따라가면 그나마 가능성이 있을 것 같긴한데 문제는 페이커 없는 티원이 커리어를 챙길 수 있냐는거지
@@hertafrontline1210구럴러면 제오페구케로 월주 2본도 들면됨
순간적인 판단으로 들어간 게 아니라 팀원들한테 미리 각 본다고 말하고 설계를 했던 것이 소름이다
각 본다고 말한 것이 이미 이길 각이 보였다는 거잖아
물론 재능도 뛰어난 선수들이지만 페이커랑 같이 게임하면서 미친 디테일들을 배우니까 팀원 전원이 세체급으로 발전한듯 ..
@@fighterh9077888^룰^8
원딜빼고
@@fighterh9077전어유시인데?
@@fighterh9077룰러 부숴버려도 이런 억까가 있다는게 참 ㅋㅋ
@@fighterh9077 룰러 서열정리한 구마를 왜뺌
시선론 하니까 예전에 LCK에서 레드쪽 내각타워쪽에 전령박치기하는 순간에 페이커 애니가 점멸궁쓰면서 이니시거는것도 시선론중 하나겠네요 다 전령볼때 갑자기 들어가는거 ㄷㄷ
진짜 페이커 아지르 토스하는장면이 ㄹㅇ 명장면인듯 애쉬궁 순수반응속도로 반응해서 흘리는 구마유시 아지르 순간 못보고있다가 본능적으로 플반응하는 룰러 모든걸 읽고 플궁쓰는 페이커 ㄹㅇ이건 게임 해본사람들은 인정할수밖에없음 티어가 비슷하더라도 왜 프로는 프로인지 인정할수밖에 없는
플반응한게 말도 안되는데 그걸 읽고 예측플궁을 날리는 ㄷㄷ
페이커랑 하면 상대방이 유난히 실수가 많이 나오고 폼이 안나오는게 괜히 그런게아님
근데 ㄹㅇ 아프리카에 페이커 다시보기 월드 복기방송은 ㄹㅇ 다시볼만함
친구들이랑 모이면 롤드컵 같은거 보면 내가 다 해설해주고 팬픽도 조커픽아니면 예상되는픽 이런거 다 설명해줄정도로 롤창인데
보고 머리 띵하더라 그냥 한차원 다른 사람같음
상대의 시선까지 생각해서 기술을 쓴다는 것이 대단하네요... 고수의 생각을 엿볼수 있네요...
알려주는게 저기까진거 보면 더 심오한 기술은 뭔지 상상도안감
진짜 저런 디테일이 있기에 최고의 선수가 될수있는거같다 ㄹㅇ 미쳤네 ㅋㅋㅋㅋㅋ
안웃겨 친구야 적당히좀 웃어
@@성윤모-z7l넌 댓 달지마라
@@성윤모-z7l 왜이렇게 화가 잔뜩났어
@@231-s3x젠지팬이니까 그렇겠지
@@성윤모-z7l방구석찐따롤대남 ㅎㅇ
작년 서머이후였나 쵸비 인터뷰 중에 “페이커와 많이 상대하다보니 페이커가 잘 거는 심리전을 눈치채게 됐다.” 는 의미의 인터뷰를 한 적이 있었습니다.
시선론이 그런 종류의 것 중 하나가 아닐까하네요.
개인적으론 이런 식으로 상대방을 파악하려고 노력하면서 프로씬의 롤이 발전해온게 아닐까합니다.
라고 골딱이가 말합니다
역체롤
@@dama9860넌 깜냥안되는 다른것들에 입닫고잇어라
아니지 쵸비는 그냥 단순히 뒤에 팀 있듯이 딜교하는 심리전 거는거 말한건데 딱 탈리야 솔킬딴 장면임 그거 말고 시선론 얘기하는 장면은 전혀 안나왔음 그래서 쵸비가 국제전이 안되는거지 이선수 저선수 상황 따라가 아닌 최고의 선수 한명의 심리만 분석하니까 ㅋㅋㅋ
그거는 직접 팀원이 있는것처럼 하는거라고 말했음
와 그러니까 페이커는 상대 궁쿨까지 계산하면서 콜해주고 챔피언시선을보고 상대의 마음을 읽어버리네;;; 그는 대체;; 정말 신인가...
이건 전혀 따라할 수가 없는 영역이잖아。。
이런건 보이스가 되는 팀게임이라서 더 쉬운 측면도 있어요. 슈퍼토스에서 시선론이 성립한건 시선 끌어달라는 콜을 듣고 시선 끄는 제우스가 있기에 가능했던거죠. 솔랭이면 시선을 끌어줄 팀원에게 콜을 하는게 힘들겠죠?
무림 지존이 무공을 알려준다고 무림지존이 못되는 이치
@@멜뤼진 문제는 그냥팀게임이 아니라 롤드컵중 존나 불리한 상황에서 했던 판단이라 더 부각되는듯
이래서 lck에서 같이 많이 맞상대 해본 미드들 보다 국제전에서 더 강한거구나. 심리전이라는게 아무리 고단수여도 서로 많이 맞상대 하다보면 승률이 50% 근처에 수렴하게 될 수 밖에 없는데 타 리그 사람들은 처음 만나거나 오랜만에 만나면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 밖에.
저 룰러가 죽는 장면은 룰러피셜로 절대로 못피하고 아트록스한테 신경을 쓴순간 실수를 한것이라 말함
아지르 진짜 개많이 플레이하면 아지르 상대할때 상대방이 어떻게 할지 보이긴함 병사깔아놓은거 생각하면서 하면 ㅇㅇ 근데 저걸 롤드컵이라는 큰 무대에서 하나하나 생각하는게 대단하네
오 그 느낌 뭔지 앎.. 병사 잘깔면 진짜 상대 선택지를 강제하는 느낌
역시 고전파 페이커 피지컬과 뇌지컬이 대단합니다
저 경지에 올라 저런식으로 활용하는 선수는 일단
최고의 컨트롤 + 최고의 두뇌 + 오랜 경험이라는 삼위일체가 된 페이커 말고는 하기도 힘들듯....그냥 신 그자체너
시선론과 실수를 만든다... 정말 귀한 정보군요.
이해하기도, 이용하기도 힘들겠지만 그래도 응용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0년동안 상향평준화 되어서 다 따라갔다고 생각했는데 또 시선이란 개념으로 한 차원 열고 앞서가는 대상혁;; 2013은피지컬 2023은 시선 ㄷㄷ 이제 10년동안 시선 보는 플레이에서 실력이 나뉨
구마유시> 내가 애쉬궁을 플반응 했기 때문에 가능한 조건이였다.
오너> 내가 앞에서 계속 어그로를 끌었기때문에 바루스가 앞으로 쏠릴 수 밖에 없었다.
해설진> 징동의 진형이 무너질 때는 언제나 탑에 의해서였다.
제우스> 각은 본다길래 하던대로 옆에서 계속 툭툭찔러줬다.
케리아> 많이 불리했었는데 상혁이형의 결단력으로 이겼다.
페이커> 한타가 너무 깔끔하게 들어갔다.
제우스&케리아> 3세트 이기는 순간 이 게임은 이겼다고 생각했다.
저거 레알 무협지에 나오는 천마 아니냐? 뭔 시선으로 상대 행동을 예측해서 묘수를 두는데.
사실 시선론은 최상위 프로들은 무의식적으로 어느정도 감안하며 플레이하는 느낌인데 정형화해서 알고리즘 짜고 기계마냥 플레이하는 사람은 페이커 뿐인듯
그런 부분은 19년 도인비스러운 부분도 있는데 도인비는 19년에 반짝했다가 이론이 노후해도 계속 사용해서 내리막을 맞은데 반해 페이커는 드문 드문이더라도 꾸준하게 자기만의 플레이 이론을 만들고 정답에 가깝게 정형해서 항상 연구하는 느낌인듯
상혁이형 그냥 상대 컴퓨터 해킹했다해.... 시선론은 ㄹㅇ말이 안나오네ㅋㅋㅋ
말이 되냐 괴물이넼ㅋㅋㅋㅋㅋㅋ
저건 진짜 옛날 우승한 티원 전성기때 같은 각보는 팀원들 있을때 가능한 플레이지
혼자각보고 들어갔다가 죽었을때 얼마나 억까 많이 당했던가 ㅠㅠ
악성페까들이 돌발행동한다고 존나게 깟었는데... 진짜 세월이 지나도 클라스는 영원하니 숭배 할 수밖에 없어
혼자만 보고있는 각을 아무콜도 없이 하면 돌발행동이긴해 물론 콜이 있었다면 아니지만
@@didjdwkaiiq 당연히 콜했겠죠 ㅋㅋ
근데 그게 이번에 롤드컵 처럼 서로 마음이 맞으면 그림같은 한타가 나오는거지 아니면 .. 콜을 했더라도 같은각이 아니라 서로 다른각을 본다면 돌발행동이 되는 그런..수가 있겠죠..
@@sungminpark781 ㅇㅇ 나는 페이커가 돌발행동을 했다는게 아님
ㄴㄴ 리스크 리턴임 내가 욕먹기 싫어서 돌발행동을 안하고 리스크 0으로 행동하면 상대에게 모든 수가 읽히면 결과는 지는거임 이런 돌발행동 크랙 플레이에 디테일이 더 해지면서 슈퍼플레이가 되는거지 결과적으로 득을보면 슈퍼플레이고 손해보면 트롤링이지 광동 qna보면 이길수있는 글로벌 골드 차를 만들어 냈으면 손해를 감수하고 안되면 욕먹을 거 각오하고 끝내는 플레이를 해야하는데 선수들 누구도 그런 손해나 불편한 상황을 만드는걸 무의식적으로 피한다 이런부분에서 재능이 처참하다고 씨맥이 그랬던데
저 각을 보고 행동하고 결과가 나쁘다고 욕먹는걸 두려워하는 성격이 였으면 최고의 선수 못했음 그냥 무난무난한 그저그런 선수가 됬겠죠.
아지르 토스할때 플 미리 먼저쓰는거는 ㄹㅇ... 걍 신이네
바루스 넘겨지는거 리플레이 보면서 아지르한테 궁쓰고 뒤로 플쓰는게 최선아닌가 생각했는데 아트록스에 시선끌렸다는거보고 바로 납득했습니다. 룰러는 최선을 다한게 맞았네요
네이버 커뮤니티에서도 왜 궁을 안썼냐는 얘기가 나왔었는데 이게 답이었음 ㄷㄷ
이 영상에서도 나왔지만 아트한테 룰러의 시선이 쏠린 화면 편집도 해줬네요. 그걸 보니까 페이커의 아지르가 진짜 0.2~0.3초 가량 보였다가 플토스하네요. 룰러는 이 장면을 미리 방지하는게 정답이지 이 상황만큼은 가불기가 맞네요
그 옛날 t1왕조시설의 페이커는 두수정도 앞서있다고 했었는데 지금도 한수 두수 앞서 있는거였네 ㄷㄷ
내가 하는 건 롤이 아니였구나… 그냥 30~40분 알피쥐하는 거였구나….
"너 딴데 보잖아"
그럼 손해좀 보자
이런 디테일 하나하나 라인전에서 직접본인 느껴지다보니 항상 도파가 페이커 리스펙 한거였나.. ㅋㅋㅋ 말로 설명못한 어마무시한 디테일들이 많을듯
일반 스포츠랑 똑같은 듯. 젊고 한창일 땐 피지컬과 반응 속도로 승부보지만 나이 좀 차면 피지컬이 떨어지니 경기를 보는 눈과 노련함으로 승부를 보지. 현실에는 수많은 변수가 존재하지만 모니터 안의 변수는 한정돼있어서 어느 정도 데이터가 쌓이면 어떤 상황이라도 대응이 됨. 하지만 대부분 조금 날린다 하는 선수들은 빅데이터 쌓이기 전에 패기 충만한 신인 선수들한테 밀려나고 조용히 사라지는데 페이커는 재능 + 노력 + 유연함이 다 합쳐져서 이젠 아무도 건드릴 수 없는 고인물이 돼버림. 결론은 페이커를 숭배하라.
진짜 롤 10년하면서 이제 알아야할게 더있을까 했는데 단순하게 페이커선생님과 나의 차이는 손뿐만이 아니라 저런 미지의 세계가 더있다는거에 절망감까지도 느껴지네…
토스도 대단한데 토스 전에 병사로 평타한대까지 넣고 플 궁 한것도 진짜 대박이였음 저 한 대로 바루스를 1초라도 더 빠르게 터트리고 다른 적에게 빨리 집중 할 수 있게 됨.
아지르 최고권위자ㅋㅋㅋㅋㅋㅋㅋㅋ
반피로 ㅈㄴ 나대면서 바루스q 풀차장 앞포지션을 설계한 오너가 시작 ㄷㄷ
도대체 시대를 앞서간 플레이를 얼마나 보여주는거야ㄷㄷ
스카웃 아지르 들어간 이후 타잔이 들어가는 장면도 교묘하게 타워 앞에서 일부러 eq r각 주다가 정확히 자르반이 r쓰는 타이밍에 오리아나가 타워밖으로 빠지면서 자르반 밖으로 꺼내오고 r로 낚아먹는거도 지리더라고요 사람들이 타잔이 던졌다 스카웃이 던졌다 이러지만 잘하는 사람들은 항상 모든지 스킬 유도를 하더라고요
사실 이 플레이는 롤을 하는 누구나가 의식적으로든 무의식적으로든 구사하고 있음. 그 수준 차이가 극심할 뿐이며, 정상급 선수들이라면 당연히 모두 의식적으로 구사하고 서로 그것을 아는 상태에서 또다른 심리전이 오감.
다만 페이커가 그 중에서도 이 방면에서 특출날 수 밖에 없음.
수많은 큰 무대를 겪어오면서 외나무다리 끝 실전에서도 어떤 선수보다 침착하다.
현역 최장기간의 게임 경험으로 어지간한 챔피언간 구도와 턴 개념은 머리로 생각할 필요도 없이 몸에 체화되어 있다.
마찬가지로 최다에 가까운 게임 판수로 대부분의 챔피언의 조작 숙련도가 높기에 자신의 챔피언의 스킬 배분이나 움직임에 필요한 시선과 신경 할당량이 최소화되어있다.
사고 대부분을 저 심리전에 할당할 수 있다는 것은 엄청난 경쟁력임.
무엇보다도 팀의 탈락이 달린 실전에서조차도 떠오른 생각을 실행하기로 결단하기까지의 텀이 제로에 가까움. 경이로울 정도의 실행력이 아닐 수 없다. 어려운 시기에는 흔히 돌발 행동 등으로 폄하될때도 있지만, 이 과감한 결단력과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담력이야말로 다른 게이머는 얻을 수 없는 페이커만의 오리지널 스킬이라고 할 수 있음.
어떻게 얻은 능력일까? 자기확신? 롤판 유일한 종신계약의 안정감? 그냥 타고났다? 어찌됐건 페이커만 이 스킬을 가지고 있다.
당장 영상 내용의 예시만 보더라도 떠오른 아이디어를 망설임 없이 즉시 실행하지 않으면 그 타이밍이 바로 지나가버리는 찬스들임.
솔랭이나 스몰 게임에서야 그 잠깐의 찬스에 망설임을 지우는 것이 모든 선수에게 가능한 일이겠지만 월즈 결승급의 무대에서 쉬이 망설임을 지웠다고 말할 수 있는 선수가 달리 있을까?
사소한 심리전이건 승부를 결정짓는 이니시에이팅 눈치싸움이건 어떤 상황에서도 페이커에겐 언제나 망설임이 없다. 이 특이점 하나가 그가 여태껏 잃어온 모든 장점들을 대체하고도 남음이 있음.
개소리하지마셈 저거 페이커 말고 아무도 못했던거임 ㅋㅋ 페이커의 항상 저런 식으로 타이밍 재고 반응 못하게 한 걸 다른 선수들이 쓰는 걸 한번도 못봤는데 뭘 개나소나 다 씀 ㅋㅋ
@@piece1ne530 난독과 아만보라는 단점을 극복하지 못하는 너를 보니 문득 단점마저 장점으로 바꿔내며 정상의 자리를 유지하는 페이커가 대단하다는 생각이 드네
@@arpege896 님이 아는 거 하나 없는 브실골이라서 저 정도 디테일을 정도의 차이만 있고 프로는 다 쓴다는 개잡소리를 하고 있으니까 친히 말해주는데 ㅋㅋ 프로들 사이에서도 님 생각보다 훨씬 차이나고 페이커 잡기술은 그 중 하나임 ㅋㅋ 평소엔 알지도 못하다가 이때다 싶어서 아는척하는거 ㅈ패고싶으니까 입닫고있으셈 아님 뭐 페이커 잡기술 저거말고 안나온거 더 설명해줌?
@@piece1ne530 진짜 난독이에요? 님이랑 나랑 하는 말이 똑같은데?
@@arpege896 님 진짜 개폐급이에요? 모르면서 아는척 하지 말라고 꼽쳐주는데 지말맞다고 계속 핀트못잡고 쳐우기고 있네 ㅋㅋ 굳이 말해주면 망설임 문제가 아니라 페이커는 다른 사람들보다 훨씬 멀리 보니까 더 잘하는거라고요 ㅋㅋ 왜 이렇게 브실골들은 지 망상 뇌피셜을 싸지르는지 모르겠네
각자 생각하는게 다르더라도 누구 하나가 각이 보인다며 오더를 하면 일단 그에 맞춰 팀 전원이 같이 움직여준다
이것만으로 진짜 한타 이길 확률이 2배 3배 더 올라갈듯
이정도로 팀합이 맞고 개인 기량도 다 좋고, 그런 와중에 교전각을 세계에서 거의 제일 잘보는 페이커가 있고 오더하는 팀
우승할만해서 우승했다 진짜
페이커 진짜 개잘하네 상대의 화면 시점을 고려하네
나는 나를 공격하는 너의 시선을 바라본다 ㅋㅋㅋㅋㅋ
대상혁 당신는 대체 어떤 게임을 하고 계신겁니까..
오늘 통신사전에서 페이커 시선론으로 비디디 궁 걸어서 피하는 거 보고 다시 보러온 롤대남들은 개추 ㅋㅋ
시선론은 진짜 역대급 논문인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시선이란게 참 중요한게, 프로게이머들은 전체화면보다 작은 미니맵에 항상 시선을 집중합니다
우린 전체화면을 계속 보다가 미니맵을 가끔보는데, 프로게이머들은 미니맵을 계속 보다가 전체화면을 가끔 보죠
전 이걸 어디서 봤냐면 샤이선수(더샤이말고)가 트위치에서 방송하고 있었을때 봤습니다
페이커선수는 역대최고의 선수답게 상대 선수의 시선이 어디로 가있는지 파악을 하네요
굉장합니다 저는 이런방식은 상상도 못했네요
혹시 이 영상에 영자막 달아서 캐드럴 레딧에 공유해도 될까요?? 이건 전세계가 알아야 합니다.... 그냥 대상혁
해주시면 저야 감사하죠 ㅎㅎ.
오오오
그것도 같이 해주세요. 룰러가 인터뷰로 아트록스 쪽으로 시선이 가있어서 못 피했다.
상대를 존중하기에 나올 수 있는 플레이가 아닌가 함. 상대도 나와 같은 생각을 무조건 한다고 가정하고 나였으면 상대가 이렇게 나오면 어떻게 받아칠 거고 그걸 어떻게 다시 받아치는 게 최선의 선택지인가를 생각하는 플레이..
인비지블 썸띵 이란게 이런거지 노련함 지표로는 나오지 않는 플레이
브실골은 페이커한테 면역이다 "우리의 움직임을 예측하지 마라"
????: 와 상혁이형...(단전에서 올라오는 깊은 감탄)
말이 시선론이지 저걸 꼴랑 2,3초 안에 생각하고 계산하고...
그리고 저걸 또 받아주고 연계해주는 팀원...
말 그대로 진짜 사람이 아니다...
롤 한번도 해본 적 없고 아는거 없는데 95프로 이해했어요 설명 잘 해주시네요
진짜 인간 아니네
상대방 시선과 심리까지 계산하는 프로씬 ㄷㄷㄷㄷ
팀원 모두가 같은 생각을 할 수 있다는게 진짜 미쳤다
프로가 프로의 심리를 읽으면 그때 월클이 되고 월클이 월클의 심리를 읽으면 그때 전설이 된다
시선론이 이론의 개념자체는 어려울게 없음 "시선이 딴대 팔려서 안보이고 있을 때 기습, 혹은 일부러 보이는데서 꼬리 흔들기를 한다"이건데 실전 적용이 어려움, 어디보고있는지 그 짧은순간에 무빙과 행동만 보고 파악해야 하는거니까, 근데 그걸 페이커는 하고있는거임
내생각에 상혁이가 피지컬이 떨어진이유는 나이탓도 있겟지만 이런 시선론처럼 신경쓸게 더더 많아지고 멀티태스킹 하다보니깐 피지컬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느낌도있음 ㅋㅋㅋ 쓰다보니 도파의 신경론까지 이어지네 . 정리하자면 너무 멀티태스킹을 많이하다보니 신경이 분산된느낌 그래서 라인전이 예전보단 좀 약해진건아닌가싶음
다른 프로게이머처럼 좀만 덜 다른곳에 신경쓴다면 순수무력도 세계 최고수준이라고 생각함. 뭐 종합적으로 어쨋든 2023 세체미고 고트 ^^
좀 부족한 설명을 더 하자면, 시선론에서 중요한 건 상대방의 시선을 예측했다는 것보다 상대방이 다른 쪽에 집중하던 중에 갑작스럽게 각을 내주면 상대방이 그 각을 정교하게 설계할 틈이 없다는 데에 있음. 상대방도 프로선수이다보니 갑작스럽게 나온 각을 반응하는데까지는 완벽히 수행하지만, 상대방이 잘 대처했을 경우까지 계산할 시간이 부족하기 때문에 상황이 무마될 경우 당황해서 단순한 플레이를 할 수밖에 없는거임. 그냥 각을 내주고 낚시하는 게 아니라, 상대방이 정교하게 설계할 수 없는 상황일 때 각을 내주는 낚시인거라 프로들도 당황하는 수준높은 디테일인거.
징동전 3세트 슈퍼토스는 페이커도 지렸지만 월즈내내 제우스 자리선점 미침 진짜로
말이 쉽지
그냥 밥 아저씨가 참 쉽죠?하는거랑 다를게 없잖아
대.상.혁
오늘도 숭배합니다 고트...
대상혁은 피지컬이 추가된 바둑을 두고있다...
대대대 필기노트 폭팔 ㅋㅋㅋㅋㅋㅋ
페이커는 진짜… 10년 더해도 실력안녹슬거같아…
2:56 이건 틀렸음. 5명아 다 각본게 아니라 페이커 한명만 보고 만든거고 다른멤버들은 와 개미쳤다. 지린다.. 다 이런 반응이었음
제우스 어그로 끌고 오너 토스 받은거 생각하면 페이커만 각본 건 아님. 페이커가
먼저 각을 보고 거기에 맞춰서 각을 본거지.
오너가 애매하다했는데 페이커가 혼자 각을보고 각보고있어 와바와바 라고 해서 다들 페이커를 아니까 믿고 준비하고 합맞춘거. 고로 저기서는 페이커 혼자본게맞음.
진짜 피지컬은 나이가 먹을수록 무뎌질수있지만
그만큼 뇌지컬과 경험은 계속 발전을 하는듯
흔히말해 노장이라고 불리는 선수들이 살아남는 방법
시야의 사각을 노리는 거구나...ㄷㄷ 마치 블루록의 이사기같네
롤은 팀 게임이기 때문에 프로 경기에서는 개인의 랭크 순위 보다는 환상적인 팀워크와 호흡이 승패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로 느껴지네요 ㄷㄷ
쵸비가 페이커가 라인전 할 때 특유의 심리전 거는게 있다라고 말한적 있는데 이런게 그런건가
룰러가 시선얘기한거까지 완벽해버리네 걍
말로는 누구나 할 수 있는 말들일수있는데, 그걸 결과로 증명했으니 더 지리네
이걸 보고 롤을 접었습니다
징동전 Faker 아지르 토스는 마치 이세돌vs알파고 제4국에서의 이세돌의 69수 였다.
둘 곳이 그 한 수 밖에 없었다.
원래 게임 수준이 올라갈 수록 심리전이 중요해짐. 그 고였다는 격투겜 보면 심리전이 다임.
프로 사이에서 정점으로 10년동안 끊임없이 피드백 하면서 진짜 그냥 롤 자체가 돼버렸네
롤하는 사람들 꼬리 흔들어 볼께란 말 하는데 이것도 어떻게 보면 시선을 끌어볼께 라는 뜻이 되는거 아닌가? 알게 모르게 시선론이 꽤 크게 자리잡고 있는듯
진짜 숭배를 안할수가 없네 ㅅㅂ
사실 오버워치에는 이런 플레이가 꽤 많습니다 탱커가 자리를 먹어 시선을 끌고 서브딜러가 변수 또는 포커싱을 하는 느낌으로요 그런데 1인칭 게임도 아니고 어그로가 어디에 끌려있는지 확실치않은 rts게임에서 보여주니 참 대단하네요 대상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