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그래요..저는 우선..음..작곡이라는거에 평생 무슨일을 하고 살든 머리에 "켜놓고 다닌다"라는 말이 어울릴정도로 살아온 사람인데요. 그래서 다른일을 할때 집중을 안하고 띄엄 띄엄일하고하여 실수도 하곤 한 사람이죠. ㅎ 그래요..고래라... 그림도 제가 했엇는데요...(중1때 선생님이 재미로 내준 방가후 숙제를 장문의 소설수준으로 적어서 드렸다가 학교 선생님들 사이에 소문도 난적있어봤고요^^) 음.. 단어나 문장을 정하고 그와 연관된 연상되는 단어들을 나열해놓고 아이디어를 내는 기법이 있죠. 디자인쪽에요.. 그러한 방식으로 보자했을때...지금 한 1분 생각해봤는데요. "물을 뿜는 고래" 등에서 물을 뿜는 모양이 고래의 대표적인 연상되는 그림이라고 봐야겠죠. 그 물줄기에 올라타하늘까지 올라가 님이 생각하시는 그분과 하늘에서 만나게 된다는 연상... 또는 고래가 등에서 뿜어져 나오는게 사실은 아껴두었던 마음이였다라든지.. 눈물이였다던지.. 아니면 우리가 보통 죽으면 하늘나라로 간다고들 하지만 좀 다르게.. 심해 누구도 가보지 못한곳에 모여 사는데 거기로 고래가 나를 태워 데려다주는 그림을 연상해본다던지... 고래는 다른 동물과 다르게 언어가 있다는 말이 있죠. 지금 내가 적은 이 가사, 이 글이 소리가 되어 고래의 노래로 우리에겐 들리지 않지만 다른 곳에 있는 너에 세상에선 들리는 노래일거라고...라던지.. 우선 그래요 문맥이나 큰틀에서 내용상에 연개성은 없다하더라고 우선 막 적어보는것도... 그 흐트러진듯한 글귀들이 모아놓으면 말이 안되보여도 사실은 나에 이 순간 감정에서 비롯된것이고 알게 모르게 뭉크트려지며 내 마음이 녹아들어가있는거라 결국 하나의 메세지가 되는듯한... 그 흩날려있는듯한 가사 문장들이 기름 떠다니듯 서로 썪이지 않는듯한 그 모습 그 자체가 마블링 기법 그림처럼 봐줄만 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정돈된 듯한 글귀들의 가사도 좋지만 이러한 글귀 모음 가사도 나름 품격있게 보일 수도 있을거예요. 가사는 아직 잘 모르겠지만..노래는요..보니깐... 어렵게 생각하여 완성도를 높이겠다고 어렵게 깊게 파는것도 좋겠지만... 때론이 아니라 거의 보니깐 순간 감정의 의한 곡들..간편한 마음?에 표출되는것들이 쓸만할때가 많으며 그게 더 자연스럽답니다. 곡은 보면 느낌입니다. 그 어쩌다 나온 느낌..그걸 얼마나 자연스럽게 자주 끌어낼 수 있느냐가 고수의 길일겁니다. 누구에게나 한번은 오죠. 프로는 그걸 자주 끌어내죠. 위에꺼를 가사로 해본다라.. 자우림에 보컬분이 말한적이 있엇죠. 가사에는 쓰이는 단어가 따로 있는거 같다고했죠. 머 주관적인 얘기셨지만 일리가 있는듯해요. 그렇다고 전 거추장스러운 단어는 오히려 저에겐 감흥이 없더군요. 단어가 아니라 문장이 센스가 있어야한다고 생각하죠. 아스라이라든지..쉬일새라는 단어는 굳이 저라면 쓰진 않을거같고요. verse> 누운채로 내뿜는 저 고래의 노랫소리 이끌려 깊은 바다속으로 빠져 들어 반갑다고 나를 반겨주는 너의 목소리 겁낼것없어 자유롭게 숨 쉴 수 있어. Bridge> 왜 말을 안했니 왜 울기만 했니 넌 혼자였던게 아니라고 나 역시 말못했어 Chorus> 말하지 않아도 애써 참지 않아도 결국 다시 찾은 우리 한없이 마주 않고 심해 속 들려오는 고래의 노래 더는 울지 말라고 그냥 흘려두라 말하네. ======================== 위에꺼가 좀 예전느낌이다 그러면 약간 요즘 말로 MZ스럽게 한다?그런건 쉽죠. 내용이 어렵지. 바꿔보자면.. ===================== 누운채로 내뿜는 저 고래의 노랫소리 이끌려 깊은 바다속으로 빠져 들어 반갑다고 날 반겨주는 너의 목소리 겁내지마 자유로이 숨 쉴 수 있어. Bridge> 왜 말 안했어 너 울기만 했던 너 넌 혼자였던게 아닌데 나도 네게 말못했어 Chorus> 말하지 않아도 애써 참지 않아도 결국 우린 다시 만나 너와 나 끌어않고 심해 속 들려오는 고래의 노래 이젠 울지 말라고 이젠 흘려보내라 말하는거 같아. (주로 나 위주의 단어가 좀 있는편이죠.어릴수록..) 머 이정도 쯤 되겠네요. 최대한 그래도 님이 이 영상 도입부에 말한 실제 있었다는 말을 염두하여 담아 본건데요. 도입부에 저런 독특한 이미지가 연상되는 가사는.. (다소 생소한 이미지를 연상시키지만 한개정도의 개성있는 문구로 시선을 끌어모아 그 곡의 시그니처를 부여해주는것도 가사가 가져다 주는 음악에 기획력을 불어넣는 힘이 발휘되게해주는거라 생각해요.(제가 말하는 어법이 좀 이상해요.하도 예술만 해놔서..)..여튼 머랄까 누군가를 설득하는데 있어서 집중 시키기위해 초장에 묘수를 던지는거랄까..) 아마 님의 가사와 저의 가사의 개성 차이는 아마 (뭐든 다 좋아요. 다 자기들의 개성이 있는법이니깐요.) 제가 적은 가사 방식이 좀 더 작곡가..멜로디를 많이 반영하려하며 작성한거와 님처럼 가사에 많은 의미를 전달코자함에 차이일겁니다. 제가 써놓은 저러한 가사는 약 2분에서 3분(실제로는 사람들이 잠깐듣고 흘려가는경우가 많죠 음악이란..사실 그 자체를 나무랄께 아니라 음악은 사람이 만든거고 사람이 좋아한거고 사람들이 수백년을 사랑해온 사람들만의 산유물이니 누가 어찌 듣는거에 대한 방법에는 정답이 없습니다. 그러니 지적할거리가 아닌 그렇구나를 인정할 필요가 있죠.) 다시...2분에서 3분동안 잠깐 듣고 갈 누군가에게 느낌을 크게 최대한 특정부분까지 자연스럽게..말로하는게 아닌 흐름적으로 감정성을 이끌어내는..느낌 위주의 가사방식이라 봅니다. 가사에 내용을 많이 담는게 아닌 곡 멜로디와 부합되는 기승전결에 적합하도록 간결하게 특화시키는 가사법일겁니다. 여튼 제가 누굴 지적할 수준이 아니라 제 주관적인걸 말해본거니 곧이 곧대로 보실건 없을거에요 ㅋ 음악은 결국 다 자기꺼니깐요. 이제 음악 창작에 있어 진지하게 다른이들과 교류도 해봐야할거같아 글 남겨보아요. 구독 잘 안하는데 종종 찾아와볼게요. 가사란 멜로디, 편곡도 중요하지만 가사가 정말 정말 중요한거라고 봅니다. 어쩔땐 제일 중요하답니다. 가사가.... 제가 잘 못하고요. 여기 저기서 좀 배우려고 하고있습니다. 최근...
우연히 처음으로 기성가수에게 가사를 써준 경험으로 작사를 공부하는 사람입니다. 제 큰 아이가 차이나투데이라는 유튭을 하고 있는데... 한국과 중국, 동남아 연예인들의 교류와 문화교류를 다루고 있지요. 중국에서 제법 인기있는 가수의 곡에 한글가사를 써달라는 부탁으로 진땀을 흘려 3주전에 완성해서 보냈고 아쉬움에 여러번 수정을 하고 싶어..... 은퇴하고 수많은 글들을 썼지만 작사는 또 다른 영역이더군요. 몽폴더님의 방송에서 많이 배우고 갑니다. 중국이나 기타 외국가수들이 한글 가사를 또 다시 부탁하면 더 잘해보고 싶은 마음과 더불어 작사에 욕심이 생기는 요즈음입니다. 몽폴더님의 소중한 가치들을 응원하며 행복함으로... 누구에게나 다가오는 난관들도 잘 극복하시리라....
감사합니다.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직접 작곡이 목표가 아니라 몽폴더님처럼 작사만 전문적으로 하는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음..그래요..저는 우선..음..작곡이라는거에 평생 무슨일을 하고 살든 머리에 "켜놓고 다닌다"라는 말이 어울릴정도로 살아온 사람인데요. 그래서 다른일을 할때 집중을 안하고 띄엄 띄엄일하고하여 실수도 하곤 한 사람이죠. ㅎ
그래요..고래라...
그림도 제가 했엇는데요...(중1때 선생님이 재미로 내준 방가후 숙제를 장문의 소설수준으로 적어서 드렸다가 학교 선생님들 사이에 소문도 난적있어봤고요^^)
음..
단어나 문장을 정하고 그와 연관된 연상되는 단어들을 나열해놓고 아이디어를 내는 기법이 있죠. 디자인쪽에요..
그러한 방식으로 보자했을때...지금 한 1분 생각해봤는데요.
"물을 뿜는 고래"
등에서 물을 뿜는 모양이 고래의 대표적인 연상되는 그림이라고 봐야겠죠.
그 물줄기에 올라타하늘까지 올라가 님이 생각하시는 그분과 하늘에서 만나게 된다는 연상...
또는 고래가 등에서 뿜어져 나오는게 사실은 아껴두었던 마음이였다라든지..
눈물이였다던지..
아니면 우리가 보통 죽으면 하늘나라로 간다고들 하지만 좀 다르게..
심해 누구도 가보지 못한곳에 모여 사는데 거기로 고래가 나를 태워 데려다주는 그림을 연상해본다던지...
고래는 다른 동물과 다르게 언어가 있다는 말이 있죠.
지금 내가 적은 이 가사, 이 글이 소리가 되어 고래의 노래로
우리에겐 들리지 않지만 다른 곳에 있는 너에 세상에선 들리는 노래일거라고...라던지..
우선 그래요 문맥이나 큰틀에서 내용상에 연개성은 없다하더라고 우선 막 적어보는것도...
그 흐트러진듯한 글귀들이 모아놓으면 말이 안되보여도 사실은
나에 이 순간 감정에서 비롯된것이고 알게 모르게 뭉크트려지며 내 마음이 녹아들어가있는거라 결국 하나의 메세지가 되는듯한...
그 흩날려있는듯한 가사 문장들이 기름 떠다니듯 서로 썪이지 않는듯한 그 모습 그 자체가
마블링 기법 그림처럼 봐줄만 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정돈된 듯한 글귀들의 가사도 좋지만 이러한 글귀 모음 가사도 나름 품격있게 보일 수도 있을거예요.
가사는 아직 잘 모르겠지만..노래는요..보니깐...
어렵게 생각하여 완성도를 높이겠다고 어렵게 깊게 파는것도 좋겠지만...
때론이 아니라 거의 보니깐 순간 감정의 의한 곡들..간편한 마음?에 표출되는것들이 쓸만할때가 많으며 그게 더 자연스럽답니다.
곡은 보면 느낌입니다. 그 어쩌다 나온 느낌..그걸 얼마나 자연스럽게 자주 끌어낼 수 있느냐가 고수의 길일겁니다.
누구에게나 한번은 오죠. 프로는 그걸 자주 끌어내죠.
위에꺼를 가사로 해본다라.. 자우림에 보컬분이 말한적이 있엇죠. 가사에는 쓰이는 단어가 따로 있는거 같다고했죠. 머 주관적인 얘기셨지만 일리가 있는듯해요.
그렇다고 전 거추장스러운 단어는 오히려 저에겐 감흥이 없더군요. 단어가 아니라 문장이 센스가 있어야한다고 생각하죠.
아스라이라든지..쉬일새라는 단어는 굳이 저라면 쓰진 않을거같고요.
verse>
누운채로
내뿜는 저 고래의 노랫소리
이끌려
깊은 바다속으로 빠져 들어
반갑다고
나를 반겨주는 너의 목소리
겁낼것없어
자유롭게 숨 쉴 수 있어.
Bridge>
왜 말을 안했니
왜 울기만 했니
넌 혼자였던게 아니라고
나 역시 말못했어
Chorus>
말하지 않아도
애써 참지 않아도
결국 다시 찾은 우리
한없이 마주 않고
심해 속 들려오는
고래의 노래
더는 울지 말라고
그냥 흘려두라 말하네.
========================
위에꺼가 좀 예전느낌이다 그러면 약간 요즘 말로 MZ스럽게 한다?그런건 쉽죠. 내용이 어렵지. 바꿔보자면..
=====================
누운채로
내뿜는 저 고래의 노랫소리
이끌려
깊은 바다속으로 빠져 들어
반갑다고
날 반겨주는 너의 목소리
겁내지마
자유로이 숨 쉴 수 있어.
Bridge>
왜 말 안했어 너
울기만 했던 너
넌 혼자였던게 아닌데
나도 네게 말못했어
Chorus>
말하지 않아도
애써 참지 않아도
결국 우린 다시 만나
너와 나 끌어않고
심해 속 들려오는
고래의 노래
이젠 울지 말라고
이젠 흘려보내라 말하는거 같아.
(주로 나 위주의 단어가 좀 있는편이죠.어릴수록..)
머 이정도 쯤 되겠네요. 최대한 그래도 님이 이 영상 도입부에 말한 실제 있었다는 말을 염두하여 담아 본건데요.
도입부에 저런 독특한 이미지가 연상되는 가사는..
(다소 생소한 이미지를 연상시키지만 한개정도의 개성있는 문구로 시선을 끌어모아 그 곡의 시그니처를 부여해주는것도 가사가 가져다 주는 음악에 기획력을 불어넣는 힘이 발휘되게해주는거라 생각해요.(제가 말하는 어법이 좀 이상해요.하도 예술만 해놔서..)..여튼 머랄까 누군가를 설득하는데 있어서 집중 시키기위해 초장에 묘수를 던지는거랄까..)
아마 님의 가사와 저의 가사의 개성 차이는 아마 (뭐든 다 좋아요. 다 자기들의 개성이 있는법이니깐요.) 제가 적은 가사 방식이 좀 더 작곡가..멜로디를 많이 반영하려하며 작성한거와 님처럼 가사에 많은 의미를 전달코자함에 차이일겁니다.
제가 써놓은 저러한 가사는 약 2분에서 3분(실제로는 사람들이 잠깐듣고 흘려가는경우가 많죠 음악이란..사실 그 자체를 나무랄께 아니라 음악은 사람이 만든거고 사람이 좋아한거고 사람들이 수백년을 사랑해온 사람들만의 산유물이니 누가 어찌 듣는거에 대한 방법에는 정답이 없습니다. 그러니 지적할거리가 아닌 그렇구나를 인정할 필요가 있죠.)
다시...2분에서 3분동안 잠깐 듣고 갈 누군가에게 느낌을 크게 최대한 특정부분까지 자연스럽게..말로하는게 아닌 흐름적으로 감정성을 이끌어내는..느낌 위주의 가사방식이라 봅니다. 가사에 내용을 많이 담는게 아닌 곡 멜로디와 부합되는 기승전결에 적합하도록 간결하게 특화시키는 가사법일겁니다.
여튼 제가 누굴 지적할 수준이 아니라 제 주관적인걸 말해본거니 곧이 곧대로 보실건 없을거에요 ㅋ 음악은 결국 다 자기꺼니깐요.
이제 음악 창작에 있어 진지하게 다른이들과 교류도 해봐야할거같아 글 남겨보아요. 구독 잘 안하는데 종종 찾아와볼게요.
가사란 멜로디, 편곡도 중요하지만 가사가 정말 정말 중요한거라고 봅니다. 어쩔땐 제일 중요하답니다. 가사가....
제가 잘 못하고요. 여기 저기서 좀 배우려고 하고있습니다. 최근...
저는 글을 잘쓴다는 말을 꽤들어서 작사도 해보려고 이영상을 보게되었어요 좋네요!
응원합니다!
이게 즉석에서 바로바로 쓰신 거죠?? 와 너무 신기해요! 발음도 생각해야하고 생각보다 신경 쓸 게 많네요
저는 그냥 시를 그자리에서 5분내로 작성하고
그시를 노래로 변화해서 만들어요
시는 그냥 쓰면 알아서 써지더라고요
제가 영어를 8년 하고 지금도 계속 하고 있거든요, 근데 틀린 건 없어요-!
목소리 이쁘세요ㅎㅎㅎ
저음들어왔어요 노랫말이 좋으면 마음이 편해지는것 같아요
♡d(>u
자주올께요
대구의 밤과 강구의 바다를 생각하면서요
우연히 처음으로 기성가수에게 가사를 써준 경험으로 작사를 공부하는 사람입니다.
제 큰 아이가 차이나투데이라는 유튭을 하고 있는데...
한국과 중국, 동남아 연예인들의 교류와 문화교류를 다루고 있지요.
중국에서 제법 인기있는 가수의 곡에 한글가사를 써달라는 부탁으로
진땀을 흘려 3주전에 완성해서 보냈고 아쉬움에 여러번 수정을 하고 싶어.....
은퇴하고 수많은 글들을 썼지만 작사는 또 다른 영역이더군요.
몽폴더님의 방송에서 많이 배우고 갑니다.
중국이나 기타 외국가수들이 한글 가사를 또 다시 부탁하면 더 잘해보고 싶은
마음과 더불어 작사에 욕심이 생기는 요즈음입니다.
몽폴더님의 소중한 가치들을 응원하며 행복함으로...
누구에게나 다가오는 난관들도 잘 극복하시리라....
안녕하세요 저는 올래 동안 시만싸와서 가사 쓰기가 어렵네요
어떻게 하면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