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j7y 김삿갓이 남긴 시 들만 봐도 한문으로 읽으면 뜻이 좋은데 발음으로 읽으면 쌍욕이 되는 것들이 생각보다 많았습니다. 또 일반 백성들 사이에서는 즐길거리 대부분이 양반들 희롱하고 놀려먹는 것들이 대다수 였구요.(남아있는 문화로는 탈춤이 대표적). 또 조선에 유교가 들어오면서 양반들 사이에서는 흙먼지 휘날리는 것 자체를 천하게 여겼기 때문에 실제로 시를 지으면서 상대를 이리까고 저리까는 경우가 흔했습니다. 우리나라가 괜히 과거 양반부터 백성들까지 아가리 파이터였다는 말이 나온게 아닙니다.
3:45 한국 중국은 강력한 중앙 집권 체제에 의해 법이 작동하였고, 오가작통법 같은 상호 감시 체계가 있었기 때문에 서로에 대한 오지랖이 거의 합법적으로 발전할수 밖에 없었습니다 반면 일본은 중앙 집권체제가 강력 했던적이없었고, 각 다이묘 아래서 불규칙적으로 즉흥적인 법적 처벌이 사무라이에 의해 집행되다 보니, 타인과의 갈등은 곧 둘중하나의 죽음을 뜻할때가 많았다고 합니다. 떄문에 타인과의 갈등을 극단적으로 꺼려하게 되었고 갈등을 일으키는 욕이 발달 할수 없었으며, 그것이 지금까지 이어져 메이와쿠(민폐)문화가 되었습니다. 메이와쿠 문화 덕분에 일본은 집단주의적 성격을 가지는 동시에, 남이 무엇을 하든 참견하지 않는 개인주의적 성격이 공존하는 특이한 문화가 되었다고 봅니다
정확히 그 반대입니다. 일본은 수백년전부터 관료적 지배가 사회말단에까지 통제력을 가지고 있었고 도시화가 진행되었기 때문에 정서적으로 드라이한 인간관계가 발달해서 거기에 맞는 예의예절이 발달한거고, 한국은 그렇지 않았기 때문에 인간본연의 양아치스러움, 야생적요소가 잘 보전된거죠. 영국도 비슷한 이유에서 다른 유럽국가들보다 욕설문화가 빈곤합니다. 그리고 한국이나 중국이 법이 작동하는 중앙집권체제였다는건 어디까지나 형식적으로 그렇다는거지 실질적으로는 법과 관료제가 인민을 통제하는 능력이 미약했던 나라들입니다. 지금도 중국은 인구조사가 잘 안되는 나라죠
@zetaisei 우리가 아무리 노력해도 ‘자식잃은 부모’를 지칭하는 한 단어를 생각해낼 수 없듯이 너무 오랜기간 언어가 통제되어 극단적 욕설에 대한 사회적인 합의가 거의 이뤄지지 못한거죠. 대신 뭐 통제를 벗어난 현재엔 부라쿠민이나 편부모빵 같은 신규욕설이 우후죽순 나오고 있으니 뭐.
@@leesserotoncharacter7230 언듯 납득은 안되요.. 많은 경우 그렇게 설명하지만..... 사무라이시대가 그러니깐 전국시대는 우리로 치면 임진왜란 시기에 끝납니다. 이후 도쿠가와막부시대부터는 평화로운 시대가 이어져요.... 그렇게 뭔 사무라이가 길에서 사람죽이고 그런 시대가 아닌게 이미 수백년입니다. 근대화나 종전후로는 말할것도 없구요. 한국인의 언어습관이 조선중기의 영향으로 지금도 뭐가 어떻다고 하면 한국인의 감각으로 납득이 될까요? ㅎㅎ
@@Randy_Rhoads 1. 전국시대 만 일본에 사무라이가 길에서 사람 죽이고 그런 시대가 아니라 일본에 전반적인 사회 분위기가 엄격한 신분제 속에서 타인에게 폐를 끼쳐서는 안된다는 인식이 강하게 내제되어 있는 데 이는 중앙집권보다 지방 영주에 권위가 강했던 일본의 역사적 사실에서 근거를 찾는 편이고 이게 정점에 달했던 전국시대를 주로 언급할 뿐 단순히 전국시대에 전쟁이 많아서 그렇다고 이해 하면 안된다. 한국도 신분제가 엄격했다고 할 지 모르지만 한국은 과거제도를 통한 신분 상승이 법적으로는 가능했다. 2. 일본은 욕이 발달 하지 않았지만 저주나 비방이 발달 했다. 저주나 비방 또한 일종의 욕으로써 기능하며 한국은 말로 하지만 일본은 행위로 나타날 뿐이다. 3. 한국인의 언어 습관이 조선 중기에 영향으로 지금도 뭐가 어떻다고 충분히 말 할 수 있다. 우리가 즐겨먹는 소주는 고려시대 원 간섭기를 거치면서 몽골을 통해 우리 나라에 전해진 증류법을 사용해서 만들어졌다. 원 간섭기는 100년도 안되지만 그 짧은 시기에 이뤄진 문화적 변화는 엄청나며 아직도 한국 문화 깊숙한 곳에서 찾을 수 있다. 다른 예로는 시치미를 뗀다 는 표현을 들 수 있는데 이는 고려시대 매사냥이 유행하면서 생겨난 단어로 매사냥은 몽골에 영향으로 본다.
욕을 계속 하다보면 습관됨 설거지 님이 말한게 진짜 중요한데, 욕을 궁시렁 거리는 사람들은 사람 자체가 부정적인 분위기가 생기고, 주변을 오염시키는 경향이 있음 누구나 욕하는거 아니냐며 계속 하는 사람들은 애초에 이런 감과 눈치가 없기 때문에, 사람들이 왜 싫어하는지 모르고 외톨이가 됨 아주 가끔씩만 하면 인간적이기도 하고 딱 적당함
@@Zealot2049 어느 계급사회나 똑같진 않을 거예요. 조선은 드라마에서는 양반이 노비 목숨줄을 쥐고 맘대로 살리고 죽일 수 있는 것처럼 표현되지만 실상은 노비를 맘대로 죽이고 살리기에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엄연히 법으로 금지돼 있었거든요. 물론 실제로 자기 노비를 막 죽인 양반도 있었겠지만 마음껏 하기에는 제약이 컸습니다. 이런 유명한 말이 있죠. "문명인은 무례한 말을 해도 머리가 쪼개지지 않기에 야만인보다 무례하다."
@@Zealot2049 그정도 수준이 아니니까요. 그냥 길가다가 맘에 안들면 사무라이가 칼로 목을 베어버리는데 그게 어떻게 똑같나요. (우리가 생각하는 'ㅅㅂ, ㅂㅅ'같은 욕이 아니라 그냥 일말의 거슬림이라도 있으면 베어버림) 참고로 어느 계급사회든 다 그랬던건 아니죠. 우리나라 조선시대때만해도 서민들이 탈춤추면서 양반들을 풍자했습니다. 유럽에서도 최소한 재판의 형식은 거쳤구요(그게 공정하든 공정하지않든)
저는 고1 때 귀국한 재일교포입니다. 친구들이 일본 욕 좀 알려달라고 할 때마다 난처했죠. 일본어로 ㅆㅂ이 뭐냐고 물어볼 때 없다고 하면 욕이 없는 나라가 어딨냐며 못 믿는 눈치였죠. 일본은 ㅆㅂ, 개ㅅㄲ, ㅆ년, ㅈㄹ... 정말 심하게 싸울 때는 이렇게 단어단위로 욕하는 게 아니라(없으니까), 그 사람의 특징이나 배경 등 인신공격, 문장 단위로 욕을 하는 겁니다. 막빡을 벽에다 갈아버린다. 막빡, 벽, 갈다... 어느 하나 단어단위로는 욕이 없지만 문장으로 구성하면 욕이 돼듯이... "애비 애미도 없는 게 어디서 굴러들어와서 물 흐리게 같이 놀자고 끼어들어(더 심하게 적을 수 있지만 여기까지)" 예컨대 이런 식으로 단어단위로 욕을 안 해도 충분히 욕이 가능하고 듣는 사람 눈깔 뒤집게 만들 수 있습니다. 오히려 단어보다 더 큰 상처를 주니까요...
저는 대학 때 일본어를 전공했었고, 나중에 알게된 사실이지만 한일혼혈이기도 했고, 그래서 20대 때 일본으로 워홀 및 취업가서 몇년 살았었습니다. 대학시절, 일본어를 배울 때 커리큘럼에 당연히 문학과 문화도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2학년 때였나? 암튼 언어의 사회성에 대한 리포트와 토론이 있었는데, 그때 저를 포함한 학생들도 협소님과 같은 맥락의 추론을 했고, 실제로 교수님도 그런 부분이 가장 크다고 하셨습니다. 과거에는, 말이 좋아 사무라이 정신 어쩌고 저쩌고지 실은 걍 칼든 양아치 깡패나 다름없었기에 사무라이 앞에서 말 잘못하거나 기분 거스르면 바로 베어지니까 기분을 바깥으로 표현하지 않고 그냥 입 닫고 있어야 목숨 부지할 수 있었고, 귀족이나 영주 같이 높은 것들 앞에서도 말 잘못하거나 기분 거스르면 역시나 그 잘난 분들이 사무라이 시켜서 베어버리니까 당연히 기분을 바깥으로 표현하지 않고 그냥 입 닫고 있어야 목숨 부지할 수 있었고...뭐 그런거죠. 그렇다고 또 일반인들끼리는 괜찮았냐 하면... a. 남 앞에서 말 잘못했다 => 말이 옮겨져서 사무라이나 높은 분의 귀에 들어간다 => 뒈짐 엔딩 b. 남 앞에서 말 잘못했다 => 말이 옮겨져서 서민들 사이에서 소문이 돈다 => 미움을 사거나 따돌림을 당한다 => 먹고사는데 지장이 큼 => 심한 경우 뒈짐 엔딩 긴 세월동안 그렇다보니, 일본인들은 '아닥하고 본심을 드러내지 않고 걍 입다물고 남 신경끄고 살자'가 DNA 속에 각인되어서 그런 것 같다는게 가장 일반적인 설이죠. ('무조건 이게 100% 정답이다'가 아니라 여러가지 설 중에서 가장 유력하고 가장 많은 사람들이 인정하고 가장 널리 알려진 설일 뿐이니까, 무조건이나 100%는 없는거죠 뭐)
첨언을 하자면 찐 사무라이들은 말그대로 귀족층이라 경거망동해서 햑쇼(백성)를 막 베고 그러면 큰 불이익이나 징벌이 주어지기는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막말에 이르러 전공을 세운 하급 사무라이들이 전쟁도 없고 지루함에 폭주를 햇다고 합니다.(물론 그 이전부터 로진(낭인)들은 섬기는 군주가 없으니 이로부터 자유로워 못된행동을 많이 했겠지만...) 아무튼 그런 과정에서 이 현상이 두드러진거라고 합니다.
저도 이게 정설이라고 알고있습니다. 강력한 중앙집권체제가 없었던 일본은 각 마을이 자체적으로 법을 집행할때가 많았고,대부분 사무라이에 의해 한쪽이 죽임(가족까지)당하는것이 일반적인 결론이었다고 합니다. 때문에 타인과의 갈등은 곧 죽음을 뜻할때가 많았고, 이로인해 상대에게 민폐끼치지 않는 문화가 지금까지 이어져왔다고 합니다
맞습니다. b번이 한국에서 멍석말이가 있었다면 일본엔 무라하치부가 있었죠. 근데 멍석말이는 유교적 사상에 입각한 양반유생들이 주도했다면, 일본 무라하치부는 마을의 불문율, 규약 같은거라서 굉장히 고유성이 강하죠. 즉 마을 구성원들에게 '집단 따돌림' 당하면 생존이 불가능. 말 잘못하면 인생이 망하는거죠. 조선에서 권세 좀 강한 양반한테 잘보이면 끝나지만 일본에선 모두에게 적을 사면 안되었던거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그것도 근거가 빈약한게, 물론 사무라이들에게는 키리스테고멘(참살권) 이란게 존재했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사무라이가 모욕을 받을 경우에만 허용되었어요. 그리고 키리스테고멘이 행해졌을 경우 그 사무라이는 번의 법정에서 자신의 행위의 정당성을 입증해야 할 의무가 따랐습니다. 실제로 어느 한 사무라이가 정당성을 입증하지 못하고 무고한 평민을 죽였다고 해서 참수된 케이스도 존재하죠. 그리고 에도시대에 들어서면서 중앙정부의 힘이 강해지고 그로인해 사무라이들의 키리스테고멘도 금지되고, 심지어 칼을 차고 돌아다니는 것 조차 금지됐습니다(이 부분은 만화 바람의 검신에서도 볼 수 있죠). 사무라이가 자기 맘에 안들면 아무나 죽여도 되는 무법사회는 절대로 존속될 수 없습니다. 그럼으로 말 잘못했다가는 목이 베일 수도 있기 때문에 욕이 발달 안했다? 애초에 근거가 너무 빈약해요.
진짜 충격적인건 '강간당해 임신한 여자'라는 의미의 은어를 욕 대용으로 쓰고있었다는거임. 충격 그 자체...불쾌한 골짜기, 진정한 혐오감...발상이 남다름. 욕설이라는 분노의 표출구를 막아버리니 순화되지 못한 악감정들이 응축되고 농축되어 만들어진 혐오의 표현같음... 2ch였었나? 아무튼 그런 종류의 커뮤니티였는데, 국가를 막론하고 인터넷 커뮤니티는 위험하고 치우친 성비나 성향또한 위험하다.
@@user-zk7fq3xh1jo남혐, 여혐, 페미라는 프레임을 쓰는 순간 당신도 그들이랑 수준이 똑같고 같은 정서를 공유한다는 뜻밖에 안된다. 그 정서라는건 이성에 대한 열등감이고. 페미, 페미, 넷페미...이런 프레임을 즐겨쓰고 있으면 자신도 그 페미라는 인간들과 어떤 감정을 공유하는 인간이 될 뿐이라는걸 왜 모르는거지? 그리고 솔직히 말해서 남성을 일반화하고 비하하는 글들은 많이 본 적이 없어. 왜냐면 그런걸 썼다가는 수십명과 싸워야하니까, 그걸 견딜 여자는 많지 않다. 보기는 봤지, 하지만 최소한 때와 장소는 가린다. 여자들이 개념있어서? 아니다. 무섭기 때문이다, 마음대로 표출하고 다니다간 자신보다 에너지가 많은 누군가에게 뭇매를 맞기때문이지. 하지만 '페미'라는 프레임을 남발하는 인간은 수도없이 봤고 시도때도 없이 봤다. 왜냐면 두렵지 않기 때문이다. 타고난 에너지가 더 많기 때문에. 구도를 봐. 누가 열등감을 가지고있지? 실제로 열등감을 가진건 누구지? 있지도 않은 마녀를 사냥하고있는게 누구지? 옳고 그르고는 중요하지 않아, 어차피 밑도끝도 없이 싸우고있다는 시점에서 대화로 순화가 되지 않고 결론에 도달하지 못하는 인간이라는 뜻이기 때문에 양쪽 다 똑같이 틀렸다. 다만 힘의 차이가 날 뿐이지 문제는 힘이 더 센쪽이 점점더 목소리를 키운다는거다. 아까 말했잖아. 어차피 둘다 틀렸다고. 누가 이기든 틀린 인간이 끊임없이 목소리를 키우고 나머지 싸움에 참여하지 않은 인구까지 일반화하려 든다는거다. 이런 멍청이같은 경우가 또 있나.
영상 보기 전에 대략 욕을 하던 사람들은 다 죽었기 때문 아닐까 하는 생각을 했는데 상통하는 내용도 있네요 욕이 없는 이유, 그리고 공연문화가 발달한 이유, 광대, 만담꾼 개그맨이 스스로를 망가뜨려 웃음을 자아내는 이유 등등이 사무라이 문화와 관련이 있다고 직감적으로 느끼고 있슴니다
표현에 측면에서, 한국은 애초에 뭔가를 표현한 데에 있어서 굉장히 풍부하게 표현을 하려고 함. 색(color)뿐만 아니라 의성어 의태어 이런 것도 겁나 발달해있고 풍부하게 표현을 해내는 거를 되게 좋아함. 배우들의 연기를 봐도 한국은 특정 역할에 대한 어떤 고정적인 이미지를 재미없게 그대로 가져가는 게 아니라 어떡해서든 거기에서 배리에이션을 주고 신선하게 생생하게 살려서 캐릭터를 표현해내려고 하고 그걸 해냈을 때 한국인들은 잘했다고 함. 일본은 표현하는 데에 있어서 풍부하게 표현을 하려고 한다기 보다는 건조하고 조용하고 절제된 것을 선호하고 각본을 쓰거나 연기를 할 때도 어떤 정형화된 틀속에서 거의 벗어나지 않는 것을 그대로 잘 해낼 때 좋아하고 잘했다고 함.
욕이랄게 없다는게 진짜 신기하긴함 사무라이 같은 계급 문제라기엔 비슷한 시기나 상황의 다른 나라에서도 욕은 다양하게 존재했고 단순 계층의 차이보다 훨씬 심했던 노예 제도가 있던 시절에도 노예들 사이에서 욕이 있었고 어떻게 보면 이런 억압된 사람들 사이에서 욕이 더 발달하거나 존재할텐데...그러고 보면 일본은 잘못을 공론화 하거나 문제 삼는 사람을 오히려 문제로 보고 욕도 없거나 못하게 하니 진짜 이상 범죄율이 높을수밖에 없는것 같기도 함
정서는 오히려 일본이 한국보다 한참 앞서있고 감정발달이라는게 뭘 말하고싶은건지 모르겠지만 감성적이라는걸 말하는거라면 오히려 일본이 정상이고 우리가 병든거임. 대인관계에 있어서 일본이 굉장히 많이 뻣뻣하고 작위적인건 맞는데 우리도 최근 10년동안 급속도로 곪아서 더 낫다고 할수는 없는처지임
"너무 오래 하잖아 빠카" (연인과 키스하며) - 게임에서 실제 있는 대사임 - "소노.... 키스하고 싶다..... 읍읍..... 농담이었는데 빠~카" 친한 사이에도 아호 (대표적으로 최종병기 그냔)와 빠카가 너무 자주 쓰이다보니 아호 빠카가 욕에 들어간다는 것도 참. ㅋㅋ 근데 시네는 안 쓰는 듯 시네는 왕따 드라마나 만화에서만 본 듯 ㅋㅋ
말로만 치면 바보, 그냥 단순한 욕이긴 하지만 실제로 악의에 찬 바까야로를 들은 적이 있는데 아직도 트라우마로 남아있어요. 말 자체의 의미보다는 거기에 담긴 악의가 말의 뜻을 좌지우지하는 거 같네요. 그래서 일본에 욕이 적다는 건 동의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욕이 없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말 잘못하면 칼부림 나니까 욕이 없다... 라고 생각할 수 있겠네요 ㅎㅎ 제가 누구한테 들었는지 아니믄 어디서 봤는지 애매하긴 한데 다른 나라의 대부분의 욕설이 근친 같은 성에 대한 것이 많은데 일본은 그런것들에 관대한 문화라서 욕이 안되서 없다고 알고 있었어요 요바이라는 풍슴? 문화? 도 있었고 "나라야마 부시코"라는 영화 보믄서 그런가? 라고 생각하기도 했어요
@@1231-x7j 애초에 공격성이란게 잘못된거임. 감정표현을 올바르게 하는 법을 배우지 못한 환경탓이 더 큼. 공격성은 적극적 소극적으로 드러나는데 적극적인 경우엔 언어폭력 신체폭력 따돌림등 다양하게 나타남. 누가 억제한 탓이 아니라 그냥 본인 성격. 누군가를 따돌리는 애들이 평소에 자기 할말 못하고 살았을 리가 없음. 물리적 언어적 공격성을 억제할 수록 다른 피해가 발생한다는 말은 책임전가처럼 들림. 그리고 굳이 말로 표현하거나 말로 해결하지 않고 음침하게 공격하는 애들은 누가봐도 정말 비호감이고 그런 애들은 어른이 될수록 본인 평판을 알아서 깎아먹게 됨.
@@_b1w0 공격성이라는건 모든 생물에게 반드시 필요한 생존기능임. 말로 해결하는게 옳지않다고 나는 말한적 없음. 공격성 자체를 부정하는건, 문제를 해결하고자하는 의지가 아님. 왜냐면 모든 생물은 공격성을 지녔거든. 공격성이 존재하지 않는 생물은 생존할 수 없거든. 문제 해결의 첫걸음은 문제 인식임. 공격성은 결국, 도구에 불과한거임. 칼을 사람 배때지 쑤시는데 사용햇다면 잘못사용한거지만, 가족의 식사를 위해 재료손질하는데 사용했다면 잘 사용한것처럼. 책임전가니 뭐니, 비호감이니 뭐니, 주장하는것조차도 공격성을 지녔기때문에 할 수 있는 말이란걸 이해하시길바람.
@@_b1w0 공격성은 호르몬과 DNA에 내재된 과학인데 과학을 부정하고 기싸움을 걸며 뭉뚱그려서 폄하하려는 어리석음에 경의를 표한다 니가 주장하는 의견과 생각이 옳다고 강요하고 일방적으로 규정하는 모든 행위가 '공격성'이란 거야. 도덕적인 개념에서 니가 말한 얘기가 그나마 설득력있게 받아들여지려면 '공격성'이라는 광범위하고 포괄적인 개념이 아닌 '욕설'이 잘못되었다고 주장하는게 더 설득력 있고 자가당착적인 모순도 줄어들게 되는거야. 상대방의 말에 반박하고 동의하지 않음을 주장하고 싶어서 그 성급함으로 너의 논리에 자승자박할 만한 오류가 있는것도 알아차리지 못할만큼 성급하게 판단하고 규탄하는 너의 이중성이 '공격성'을 멍청하게 휘두르면 어떻게 되는지를 보여주는 사례인것임. 공격성은 칼자루인것이고 그것을 휘두르는 방식과 방향에 따라 해를 가하는 무기가 될 수도 있고 요리처럼 이로운 결과물을 창조해내는 수단이 될 수 있는거임.
@@_b1w0 공격성은 호르몬과 DNA에 내재된 과학인데 과학을 부정하고 기싸움을 걸며 뭉뚱그려서 폄하하려는 어리석음에 경의를 표한다 니가 주장하는 의견과 생각이 옳다고 강요하고 일방적으로 규정하는 모든 행위가 '공격성'이란 거야. 도덕적인 개념에서 니가 말한 얘기가 그나마 설득력있게 받아들여지려면 '공격성'이라는 광범위하고 포괄적인 개념이 아닌 '욕설'이 잘못되었다고 주장하는게 더 설득력 있고 자가당착적인 모순도 줄어들게 되는거야. 상대방의 말에 반박하고 동의하지 않음을 주장하고 싶어서 그 성급함으로 너의 논리에 자승자박할 만한 오류가 있는것도 알아차리지 못할만큼 성급하게 판단하고 규탄하는 너의 이중성이 '공격성'을 Stupid하게 휘두르면 어떻게 되는지를 보여주는 사례인것임. 공격성은 칼자루인것이고 그것을 휘두르는 방식과 방향에 따라 해를 가하는 무기가 될 수도 있고 요리처럼 이로운 결과물을 창조해내는 수단이 될 수 있는거임.
일본어 공부하고 대화하다보면 욕이 없어도 충분히 상대방에게 모욕적인 언사를 할 수 있기 때문에(오히려 1차원적이고 저급한 욕보다 더 치욕적임.) 일본어를 모르는 상태로 번역을 보면 귀엽게 느껴지지만 일본어를 아는 상태로 일본인들이 싸우는걸 보면 심하게 말한다고 느껴짐 언어가 갖고 있는 뉘앙스를 이해해야 알 수 있는거라 한국어로 고작 ‘바보’‘대머리’‘똥‘ 정도로 번역 되니 귀엽게 느껴지는거임
일본친구들보니깐, 친구부모님께서 독립하기전까지는 가정교육 엄격하게 시키심, 특히 자신의 생각을 잘알하는거 보다 잘숨겨야 한다고 누누히 이야기하는 것을 봄. 게다가 일본에서는 그런가정이 대부분이 아닐수 있으나, 폐쇄적인 조직에서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하고 주장하는거 자체가 자신이 약한 부류라고 생각하게 만든다고 들었음. 그리고 그럴경우는 조직내 왕따나, 학교내 이지메를 경험할수 있기에.. 하지만 간혹 학교(고등학교)에서 막나가는 애들이 있긴한데, 나중에는 조직에 순응하며 지낸다고 함
일본인 문화특성상 자기와 상식이 다르면 같이 싸우지않고 아예 피해버립니다. 상종을 안해버리기때문에상대에게 욕을 할 상황도 안 만들어버림. 예를 들면 우리는 줄서있는데 새치기하면 줄서있다고 말하잖아요 짜증난경우는 얼굴도 짜증난얼굴로 말하는데 ㅋ일본에서는 그런말 거의 못 듣습니다. 톡톡쳐서 미소지으면서 알려주거나 그냥 냅둡니다...일본인에게 들은이야기인데 줄을 못 서는 사람은 같은 인간으로 보지않아서 그냥 상종안하고 냅두는거라고 했었음 ㅋ같이 싸우고 욕하는게 자기 차원을 낮추는거라고 생각하는사람이 확실히 많습니다.
상종을 안하는건 인류애가 빠진거임. 존중하고 넘어가냐, 무시하고 넘어가냐. 이 차이임. 상대방의 입장이 이해는 되니 그려려니 하는 것과는 천지 차이임. 무시하고 티안내는건 도망치는게 맞음. 순간의 화는 어찌저찌 모면할 수 있으나, 아마 그게 쌓이면 폭발할때 더 큰 화를 불러 올듯.
@ 줄 안서는사람을 존중하고 넘어가시나요? 가게 안에서 누가 점원이랑 소란스럽게 말다툼하면 존중하고 그러려니 넘어가시나요? 그럴때는 그냥 상관 안하는게 맞죠. 전철에서 치한을 목격했다면 그럴때는 나서는게 맞고(이럴때는 한국사람들이 더 적극적인것은 인정) 범죄랑 비매너에 대한 대처는 달라야하고 비매너나 상식이 다른것은 상대방에게 강요할 수 없는 것이기때문에 노터치하는것이지 도망치는게 아니라는 말을 한것입니다. 애초에 인류애가 없는 사람들은 다른사람에게 친절할수가 없고 요리에 정성을 담을 수없습니다.
말 함부로 하면 길에서 낭인들한테 칼맞고 죽는 경우가 부지기순데 욕 문화가 발전할 수가 없었겠지ㅋㅋ 교토식 화법도 그래서 나온거고
그럼 낭인들이 하던 욕이라도 있어야 그리고 우리라고 높은님네들에데 ㅈㄹ ㅅㅂ 하고 살아남을순 없었음.
그리고 우리도 개화기 다되어서 욕이 엄청 늘어남. 욕이 문헌에 남기는 어렵겠지만 편지등에도 그다지 욕이 등장하거나 하진 않음. 일본 정도는 아니지만.
@@제이-j7y 생각보다 돌려말하는거 양반들이 넘겼는데 한국사좀 찾아보셔야겠음 개소리도 좀 적당히해야 말을해주는데
@@rks-xp8ko 네 맞습니다. 제가 잘 몰랐네요. 훌륭하세요
@@제이-j7y 김삿갓이 남긴 시 들만 봐도 한문으로 읽으면 뜻이 좋은데 발음으로 읽으면 쌍욕이 되는 것들이 생각보다 많았습니다. 또 일반 백성들 사이에서는 즐길거리 대부분이 양반들 희롱하고 놀려먹는 것들이 대다수 였구요.(남아있는 문화로는 탈춤이 대표적). 또 조선에 유교가 들어오면서 양반들 사이에서는 흙먼지 휘날리는 것 자체를 천하게 여겼기 때문에 실제로 시를 지으면서 상대를 이리까고 저리까는 경우가 흔했습니다. 우리나라가 괜히 과거 양반부터 백성들까지 아가리 파이터였다는 말이 나온게 아닙니다.
@@제이-j7y낭인들이 칼 휘두르면 그만인데 욕을 왜함..???? 진심으로 궁금해서 물어봄 굳이 욕을 휘두르며 ㅅ발 그럴까???
3:45
한국 중국은 강력한 중앙 집권 체제에 의해 법이 작동하였고, 오가작통법 같은 상호 감시 체계가 있었기 때문에 서로에 대한 오지랖이 거의 합법적으로 발전할수 밖에 없었습니다
반면 일본은 중앙 집권체제가 강력 했던적이없었고, 각 다이묘 아래서 불규칙적으로 즉흥적인 법적 처벌이 사무라이에 의해 집행되다 보니, 타인과의 갈등은 곧 둘중하나의 죽음을 뜻할때가 많았다고 합니다. 떄문에 타인과의 갈등을 극단적으로 꺼려하게 되었고 갈등을 일으키는 욕이 발달 할수 없었으며, 그것이 지금까지 이어져 메이와쿠(민폐)문화가 되었습니다. 메이와쿠 문화 덕분에 일본은 집단주의적 성격을 가지는 동시에, 남이 무엇을 하든 참견하지 않는 개인주의적 성격이 공존하는 특이한 문화가 되었다고 봅니다
근데 에도시대는 장기간 평화기간인데 왜 사무라이가 여전히 칼질하누
정확히 그 반대입니다. 일본은 수백년전부터 관료적 지배가 사회말단에까지 통제력을 가지고 있었고 도시화가 진행되었기 때문에 정서적으로 드라이한 인간관계가 발달해서 거기에 맞는 예의예절이 발달한거고, 한국은 그렇지 않았기 때문에 인간본연의 양아치스러움, 야생적요소가 잘 보전된거죠.
영국도 비슷한 이유에서 다른 유럽국가들보다 욕설문화가 빈곤합니다.
그리고 한국이나 중국이 법이 작동하는 중앙집권체제였다는건 어디까지나 형식적으로 그렇다는거지 실질적으로는 법과 관료제가 인민을 통제하는 능력이 미약했던 나라들입니다. 지금도 중국은 인구조사가 잘 안되는 나라죠
유럽도 오랜기간동안 봉건주의 체제라 일본과 굉장히 비슷하다고 할 수 있는데 유럽도 그럼 욕이 발달하지 않았나 궁금하네요.
@@Slayer-x4j평화가 찾아왔다고 갑자기 사무라이들이 뿅 하고 사라지진 않았을 것 같아용
당신이,, 죄고야?
일본어 교수님한테도 물어봤었을 때 욕하던 사람들은 다 참수당해서 없어졌다고 하셨었는데 진짜였구나
@zetaisei 오래 전의 식문화 통제 때문에 탄수화물 폭탄을 즐기는 나라죠
@@맞코코이그건 한국아님? 부대찌개먹을때 밥이랑 라면을 같이먹으면서 추가로 밥볶아먹는 민족 라볶이먹으며 떡과 라면을 같이 먹으면서 사이드로 김밥을 먹고 마무리로 밥볶아먹는 민족
참수해버리니깐, 부모가 욕을 안하고 미디어에서도 욕을안하고, 이웃도 욕을안하고, 애들은 욕을배울데가 없고, 이게 반복되면 오래전 과거의 일이라도 현대까지 영향미칠수도있지않을까 싶음
@zetaisei일베때매 경상도사투리 인터넷에서 못쓰잖아요 어렵지도않음
@zetaisei 우리가 아무리 노력해도 ‘자식잃은 부모’를 지칭하는 한 단어를 생각해낼 수 없듯이 너무 오랜기간 언어가 통제되어 극단적 욕설에 대한 사회적인 합의가 거의 이뤄지지 못한거죠. 대신 뭐 통제를 벗어난 현재엔 부라쿠민이나 편부모빵 같은 신규욕설이 우후죽순 나오고 있으니 뭐.
팔뚝에 대빵만한 문신을 한덩치하는 남자 입에서 인상팍쓰면서 나온다는 말이 '까불지 않는게 좋을거야 이자식아' 라니 너무 귀염뽀짝하자나 ㅋㅋㅋㅋㅋㅋ
오히려 ㅈㄴ 무서운데
일본 야쿠자물을 보면 욕이 약해서인지 말할땐 별거 없고 죽일때는 살벌하게 피가 튐.
@@leesserotoncharacter7230 언듯 납득은 안되요.. 많은 경우 그렇게 설명하지만..... 사무라이시대가 그러니깐 전국시대는 우리로 치면 임진왜란 시기에 끝납니다. 이후 도쿠가와막부시대부터는 평화로운 시대가 이어져요.... 그렇게 뭔 사무라이가 길에서 사람죽이고 그런 시대가 아닌게 이미 수백년입니다. 근대화나 종전후로는 말할것도 없구요. 한국인의 언어습관이 조선중기의 영향으로 지금도 뭐가 어떻다고 하면 한국인의 감각으로 납득이 될까요? ㅎㅎ
@@Randy_Rhoads 1. 전국시대 만 일본에 사무라이가 길에서 사람 죽이고 그런 시대가 아니라 일본에 전반적인 사회 분위기가 엄격한 신분제 속에서 타인에게 폐를 끼쳐서는 안된다는 인식이 강하게 내제되어 있는 데 이는 중앙집권보다 지방 영주에 권위가 강했던 일본의 역사적 사실에서 근거를 찾는 편이고 이게 정점에 달했던 전국시대를 주로 언급할 뿐 단순히 전국시대에 전쟁이 많아서 그렇다고 이해 하면 안된다. 한국도 신분제가 엄격했다고 할 지 모르지만 한국은 과거제도를 통한 신분 상승이 법적으로는 가능했다.
2. 일본은 욕이 발달 하지 않았지만 저주나 비방이 발달 했다. 저주나 비방 또한 일종의 욕으로써 기능하며 한국은 말로 하지만 일본은 행위로 나타날 뿐이다.
3. 한국인의 언어 습관이 조선 중기에 영향으로 지금도 뭐가 어떻다고 충분히 말 할 수 있다. 우리가 즐겨먹는 소주는 고려시대 원 간섭기를 거치면서 몽골을 통해 우리 나라에 전해진 증류법을 사용해서 만들어졌다. 원 간섭기는 100년도 안되지만 그 짧은 시기에 이뤄진 문화적 변화는 엄청나며 아직도 한국 문화 깊숙한 곳에서 찾을 수 있다. 다른 예로는 시치미를 뗀다 는 표현을 들 수 있는데 이는 고려시대 매사냥이 유행하면서 생겨난 단어로 매사냥은 몽골에 영향으로 본다.
@@__-pg6ty사무라이 반대로 현장라이 생산라이가 있지요 껄껄
@@leesserotoncharacter7230 그런 논리면 일본은 욕의 제국이 되었어야죠. 일본도 법치국가 아닌가요? 일본은 문명국가가 아닌가요? 이제 일본은 법치국가이고 문명국이니 일본은 욕의 제국이 되었습니다. 님의 논리대로라면요.
@@양재홍-h5t한국은 입만 살아서 다양한 욕이 발달한거고 시비붙으면 서로 족보만 따지다 끝남 일본은 말보다 행동이 먼저
옛날 사무라이들이 생각하기에도 그들의 사고방식으론 무사라면 욕보단 문답무용이라서 그런것 같음. 일본에서 욕이란건 서민과 무사의 관계뿐 아니라 무사들끼리의 관계에도 목숨을 걸어야 할 정도의 용기가 필요한 짓이였을듯. 수틀리면 칼 꺼내버리니까
이렇개 일본 사무라이문화 까내리면서 정작 자국민 70%를 노예로 만든 조선은 쉴드치는 이중성 오지노
@@와타시-함형준대스와 와꾸 일본 오타쿠 닮았네요 저도 일본 좋아하지만 선생님처럼 생긴 분이 일본 좋아하면 일본인 분들이 안 좋아할 거 같아요 상대방 기분도 생각해 주면서 좋아해 주시길 바랍니다
역시 콩 심은 데 콩나고 팥 심은 데 팥나지
@@와타시-함형준대스 일본국민보단 조선국민이 더 나았을거같은디? 저런 무법지대 어캐살았누
@@와타시-함형준대스 역시 니뽄의 생각은 따라잡을수가 없다. 사무라이 문화를 자랑스럽게 여길수도 있구나????? 누가 보면 사무라이가 중세 기사같은 건줄 알겠다 ㅋㅋㅋ
@@와타시-함형준대스 뭐같이 생겼노 ㅋㅋㅋ
욕하면 스트레스 지수 낮아짐... 근데 계속하면 또 다시 오른다네요
적절한 욕은 국민행복도에 기여한다는 말이네요 ㄱㄴㅇ
계속해서 스트레스가 쌓인다면 욕을 안 해도 스트레스가 쌓일 상황인데,,,
궁시렁 거리면서 혼자 ㅅㅂㅅㅂ 이러는 인간들 보통 정신병이 심각하게 진행된 상태임
말에는 보이지 않는 힘이있고
이건 일상에서 흔히 겪을수있음
부정적인 말만 하는사람은 주변인들에게 굉장히 피곤한 정신공격을하고 외톨이가 됨
자영업 하는데 진상 손님 꾹 참고 보내고 나서 'ㅆㅂ새끼' 혼잣말로 한번 읊어주면 나름 풀리긴 함 ㅋㅋ
욕을 계속 하다보면 습관됨
설거지 님이 말한게 진짜 중요한데, 욕을 궁시렁 거리는 사람들은 사람 자체가 부정적인 분위기가 생기고, 주변을 오염시키는 경향이 있음
누구나 욕하는거 아니냐며 계속 하는 사람들은 애초에 이런 감과 눈치가 없기 때문에, 사람들이 왜 싫어하는지 모르고 외톨이가 됨
아주 가끔씩만 하면 인간적이기도 하고 딱 적당함
이건 너무 궁금했는데 신기할따름..
한국인이 욕을 많이 하는 이유는 욕하면 쎄보이는줄 알고 학생때부터 욕이 유행하고 말에 욕을 안섞어서 말하면 찐따 취급 받기 때문임, 일본은 욕하는걸 저속하게 생각해서 일상생활에서 욕하는거 별로 안좋아하고
@@박세정-l1b 욕하고 싶어도 별로 없잖어 근데 ㅋㅋㅋ같은말 계속하면 앵무새 되잖어 ㅋㅋ
정부가 모욕죄를 엄격히 처벌하면 많이 순화될듯.
한국은 영화가 욕을 부추기며 아이들도 욕을 하게 됐는데 내가 어릴 때는 니미.. 정도가 아이들의 심한 욕이었다.
@@박세정-l1b
90년대 학교 학원을 다녔는데 동갑애들이 별에 별 욕을 다하더라구요 그당시 중고등학생들이 입에 담지 못하는 욕을 했습니다.
일본은 강한 억양 으로 말 하는 게 욕임
제가 이미 알고있던 이유와 같군요
사무라이가 판치던 시절 목숨을 부지하기 위해서 말조심하던 문화가 이어진....
그런데 과거 어느 계급사회에서도 똑같지 않나요? 윗 상류층에게 함부로 욕을 하면 고문받고 목 잘리는건...
왜 유독 일본만 저러는지는 참 신기하네요
@@Zealot2049 어느 계급사회나 똑같진 않을 거예요. 조선은 드라마에서는 양반이 노비 목숨줄을 쥐고 맘대로 살리고 죽일 수 있는 것처럼 표현되지만 실상은 노비를 맘대로 죽이고 살리기에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엄연히 법으로 금지돼 있었거든요. 물론 실제로 자기 노비를 막 죽인 양반도 있었겠지만 마음껏 하기에는 제약이 컸습니다. 이런 유명한 말이 있죠. "문명인은 무례한 말을 해도 머리가 쪼개지지 않기에 야만인보다 무례하다."
@@Zealot2049 그정도 수준이 아니니까요. 그냥 길가다가 맘에 안들면 사무라이가 칼로 목을 베어버리는데 그게 어떻게 똑같나요. (우리가 생각하는 'ㅅㅂ, ㅂㅅ'같은 욕이 아니라 그냥 일말의 거슬림이라도 있으면 베어버림)
참고로 어느 계급사회든 다 그랬던건 아니죠. 우리나라 조선시대때만해도 서민들이 탈춤추면서 양반들을 풍자했습니다.
유럽에서도 최소한 재판의 형식은 거쳤구요(그게 공정하든 공정하지않든)
그냥 어떤일이 생겼으면 그거야말로 '적색경보'고 칙쇼, 빠가야로, 쿠솟타레 말 나오면 데프콘 1단계인 겁니다.|
조심해야되요.
@@Zealot2049 츠지기리하고해서 막 생산한 칼을 테스트 하기 위해 행인을 뱃을정도이니 저럴만하죠
욕을 안해서 쌓인 그 불만과 화를 전쟁과 약탈 살인을 통해 다 풀었던듯.
저는 고1 때 귀국한 재일교포입니다. 친구들이 일본 욕 좀 알려달라고 할 때마다 난처했죠. 일본어로 ㅆㅂ이 뭐냐고 물어볼 때 없다고 하면 욕이 없는 나라가 어딨냐며 못 믿는 눈치였죠. 일본은 ㅆㅂ, 개ㅅㄲ, ㅆ년, ㅈㄹ... 정말 심하게 싸울 때는 이렇게 단어단위로 욕하는 게 아니라(없으니까), 그 사람의 특징이나 배경 등 인신공격, 문장 단위로 욕을 하는 겁니다. 막빡을 벽에다 갈아버린다. 막빡, 벽, 갈다... 어느 하나 단어단위로는 욕이 없지만 문장으로 구성하면 욕이 돼듯이... "애비 애미도 없는 게 어디서 굴러들어와서 물 흐리게 같이 놀자고 끼어들어(더 심하게 적을 수 있지만 여기까지)" 예컨대 이런 식으로 단어단위로 욕을 안 해도 충분히 욕이 가능하고 듣는 사람 눈깔 뒤집게 만들 수 있습니다. 오히려 단어보다 더 큰 상처를 주니까요...
애비, 에미... 이 욕은 특정지역 사람들이 타지역을 비하해서 주로 사용하는 욕.
그렇죠. 아무래도 '어이 키 작은 놈 이리와 봐.' 이런 식으로 하게 되면 정말 키가 작은 사람은 화가 날 수 있고... 영상에서 언급된 '시비' 라는 말도 아마 그래서 사용 금지가 된 게 아닌가 싶네요.
"쌍욕" 대신 "모욕"을 하는 편이네요. 한국은 보통 그 반대이고
90년대 학교 학원을 다녔는데 초등학생때는 애들이 욕을 잘안하는데 중고등학생때 아주 심한 욕들을 합니다.
멀정하게 생긴 애들이 심한 욕을 하면 상종을 안하면 되는데 그럼 상대방은 기싸움에서 이긴 줄 압니다.
@@seyeul-b6p 애비 에미는 특정지역의 언어가 아니라 아비 어미가 변형된 전국 공통의 언어임
저는 대학 때 일본어를 전공했었고, 나중에 알게된 사실이지만 한일혼혈이기도 했고, 그래서 20대 때 일본으로 워홀 및 취업가서 몇년 살았었습니다.
대학시절, 일본어를 배울 때 커리큘럼에 당연히 문학과 문화도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2학년 때였나? 암튼 언어의 사회성에 대한 리포트와 토론이 있었는데, 그때 저를 포함한 학생들도 협소님과 같은 맥락의 추론을 했고, 실제로 교수님도 그런 부분이 가장 크다고 하셨습니다.
과거에는, 말이 좋아 사무라이 정신 어쩌고 저쩌고지 실은 걍 칼든 양아치 깡패나 다름없었기에 사무라이 앞에서 말 잘못하거나 기분 거스르면 바로 베어지니까 기분을 바깥으로 표현하지 않고
그냥 입 닫고 있어야 목숨 부지할 수 있었고, 귀족이나 영주 같이 높은 것들 앞에서도 말 잘못하거나 기분 거스르면 역시나 그 잘난 분들이 사무라이 시켜서 베어버리니까 당연히 기분을 바깥으로
표현하지 않고 그냥 입 닫고 있어야 목숨 부지할 수 있었고...뭐 그런거죠.
그렇다고 또 일반인들끼리는 괜찮았냐 하면...
a. 남 앞에서 말 잘못했다 => 말이 옮겨져서 사무라이나 높은 분의 귀에 들어간다 => 뒈짐 엔딩
b. 남 앞에서 말 잘못했다 => 말이 옮겨져서 서민들 사이에서 소문이 돈다 => 미움을 사거나 따돌림을 당한다 => 먹고사는데 지장이 큼 => 심한 경우 뒈짐 엔딩
긴 세월동안 그렇다보니, 일본인들은 '아닥하고 본심을 드러내지 않고 걍 입다물고 남 신경끄고 살자'가 DNA 속에 각인되어서 그런 것 같다는게 가장 일반적인 설이죠.
('무조건 이게 100% 정답이다'가 아니라 여러가지 설 중에서 가장 유력하고 가장 많은 사람들이 인정하고 가장 널리 알려진 설일 뿐이니까, 무조건이나 100%는 없는거죠 뭐)
첨언을 하자면 찐 사무라이들은 말그대로 귀족층이라 경거망동해서 햑쇼(백성)를 막 베고 그러면 큰 불이익이나 징벌이 주어지기는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막말에 이르러 전공을 세운 하급 사무라이들이 전쟁도 없고 지루함에 폭주를 햇다고 합니다.(물론 그 이전부터 로진(낭인)들은 섬기는 군주가 없으니 이로부터 자유로워 못된행동을 많이 했겠지만...)
아무튼 그런 과정에서 이 현상이 두드러진거라고 합니다.
저도 이게 정설이라고 알고있습니다. 강력한 중앙집권체제가 없었던 일본은 각 마을이 자체적으로 법을 집행할때가 많았고,대부분 사무라이에 의해 한쪽이 죽임(가족까지)당하는것이 일반적인 결론이었다고 합니다. 때문에 타인과의 갈등은 곧 죽음을 뜻할때가 많았고, 이로인해 상대에게 민폐끼치지 않는 문화가 지금까지 이어져왔다고 합니다
맞습니다. b번이 한국에서 멍석말이가 있었다면 일본엔 무라하치부가 있었죠. 근데 멍석말이는 유교적 사상에 입각한 양반유생들이 주도했다면, 일본 무라하치부는 마을의 불문율, 규약 같은거라서 굉장히 고유성이 강하죠. 즉 마을 구성원들에게 '집단 따돌림' 당하면 생존이 불가능. 말 잘못하면 인생이 망하는거죠. 조선에서 권세 좀 강한 양반한테 잘보이면 끝나지만 일본에선 모두에게 적을 사면 안되었던거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그것도 근거가 빈약한게, 물론 사무라이들에게는 키리스테고멘(참살권) 이란게 존재했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사무라이가 모욕을 받을 경우에만 허용되었어요. 그리고 키리스테고멘이 행해졌을 경우 그 사무라이는 번의 법정에서 자신의 행위의 정당성을 입증해야 할 의무가 따랐습니다. 실제로 어느 한 사무라이가 정당성을 입증하지 못하고 무고한 평민을 죽였다고 해서 참수된 케이스도 존재하죠. 그리고 에도시대에 들어서면서 중앙정부의 힘이 강해지고 그로인해 사무라이들의 키리스테고멘도 금지되고, 심지어 칼을 차고 돌아다니는 것 조차 금지됐습니다(이 부분은 만화 바람의 검신에서도 볼 수 있죠). 사무라이가 자기 맘에 안들면 아무나 죽여도 되는 무법사회는 절대로 존속될 수 없습니다. 그럼으로 말 잘못했다가는 목이 베일 수도 있기 때문에 욕이 발달 안했다? 애초에 근거가 너무 빈약해요.
저런 원색적인 욕보다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간간히 보이는 보기 거북한 혐오 표현이 더 대미지가 큰 것 같음
@@museaang무토바가 뭔뜻인데???
@@museaang 무토바는 예쁜여자들이 토크 해주는건데 ㅋㅋ 남혐하는 넷페미들 상처가 심했나봄.. 못생겼다고 욕먹는게 얼마나 싫었으면 자기가 돈받고 토크해주는 여자라고 저런말을 쓸까
진짜 충격적인건 '강간당해 임신한 여자'라는 의미의 은어를 욕 대용으로 쓰고있었다는거임. 충격 그 자체...불쾌한 골짜기, 진정한 혐오감...발상이 남다름. 욕설이라는 분노의 표출구를 막아버리니 순화되지 못한 악감정들이 응축되고 농축되어 만들어진 혐오의 표현같음...
2ch였었나? 아무튼 그런 종류의 커뮤니티였는데, 국가를 막론하고 인터넷 커뮤니티는 위험하고 치우친 성비나 성향또한 위험하다.
@@user-zk7fq3xh1jo남혐, 여혐, 페미라는 프레임을 쓰는 순간 당신도 그들이랑 수준이 똑같고 같은 정서를 공유한다는 뜻밖에 안된다. 그 정서라는건 이성에 대한 열등감이고.
페미, 페미, 넷페미...이런 프레임을 즐겨쓰고 있으면 자신도 그 페미라는 인간들과 어떤 감정을 공유하는 인간이 될 뿐이라는걸 왜 모르는거지?
그리고 솔직히 말해서 남성을 일반화하고 비하하는 글들은 많이 본 적이 없어. 왜냐면 그런걸 썼다가는 수십명과 싸워야하니까, 그걸 견딜 여자는 많지 않다.
보기는 봤지, 하지만 최소한 때와 장소는 가린다. 여자들이 개념있어서? 아니다. 무섭기 때문이다, 마음대로 표출하고 다니다간 자신보다 에너지가 많은 누군가에게 뭇매를 맞기때문이지.
하지만 '페미'라는 프레임을 남발하는 인간은 수도없이 봤고 시도때도 없이 봤다. 왜냐면 두렵지 않기 때문이다. 타고난 에너지가 더 많기 때문에.
구도를 봐.
누가 열등감을 가지고있지?
실제로 열등감을 가진건 누구지?
있지도 않은 마녀를 사냥하고있는게 누구지?
옳고 그르고는 중요하지 않아, 어차피 밑도끝도 없이 싸우고있다는 시점에서 대화로 순화가 되지 않고 결론에 도달하지 못하는 인간이라는 뜻이기 때문에 양쪽 다 똑같이 틀렸다.
다만 힘의 차이가 날 뿐이지
문제는 힘이 더 센쪽이 점점더 목소리를 키운다는거다.
아까 말했잖아. 어차피 둘다 틀렸다고. 누가 이기든 틀린 인간이 끊임없이 목소리를 키우고 나머지 싸움에 참여하지 않은 인구까지 일반화하려 든다는거다.
이런 멍청이같은 경우가 또 있나.
우리나라는 그 혐오표현보다 심한욕이 초등학교에서 울려퍼지고 있음 ㅋㅋ
대신 음습하게 비꼬는 어휘가 엄청 발달한것같음 ㅋㅋㅋㅋㅋ
원래 문화수준이 높은 집단일 수록 돌려말하는 화법을 사용함
@@pjhpjhpjh0183그냥 너는
덴노헤이카반자이라고 외치고다녀 그냥...
@@Maro-o1f 절라도떡갈비이신가요?😂
@@Maro-o1f이 채널에 “첫댓글”이 이따위 수준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디서 왔는지 참 투명하다 투명해ㅋㅋㅋㅋㅋㅋㅋㅋ
@@Maro-o1f😂😂😂
쉽게 정리하자면, 사실 총칼이 앞선 나라는 굳이 욕 따위 필요하지 않다. 그러나, 총칼이 앞서지 않은 나라는 시시비비를 따지려 하기 때문에 욕이 발달한다.
욕이 발달한 나라는 걍 쫄보 란 얘기네...
이번 편 깊이 있었어요 감사합니다 :)
고ㄹㄹㄹㄹ롸~
고노야로ㄹㄹㄹㄹㄹㄹ~
고르르르르롸 뉘
고ㄹㄹㄹㄹ래?
고로쇠
붓토바스죠! 고뢀ㄹㄹㄹㄹㄹㄹ
영상 보기 전에 대략 욕을 하던 사람들은 다 죽었기 때문 아닐까 하는 생각을 했는데
상통하는 내용도 있네요
욕이 없는 이유, 그리고 공연문화가 발달한 이유, 광대, 만담꾼 개그맨이 스스로를 망가뜨려 웃음을 자아내는 이유 등등이 사무라이 문화와 관련이 있다고 직감적으로 느끼고 있슴니다
광대의 경우는 말 그대로 전세계에 광대가 있어왔고 그들은 자신을 우스꽝스럽게 표현함으로서 대중의 웃음을 얻어냈죠
그냥 인간사회에서 보이는 경향인듯
ㅋㅋㅋㅋㅋㅋㅋ욕설 자연선택론
서양의 광대는 왕을 조롱을 함.....그 조롱을 관대하게 받아들이는 모습이 성군이라 하여 어지간 하면 넘어가 줌..... 우리 전하는 금을 너무 좋아해서 때도 금으로 떨어진다는 와 같이 직언과 개그를 썩어서 목숨을 걸고 전하는 역활이 조커임...동양에서 그랬단간 댕겅~
1:17 "엄" point
준
식
기습적 준식이형
엄준식은 살아있다 !
엄
표현에 측면에서, 한국은 애초에 뭔가를 표현한 데에 있어서 굉장히 풍부하게 표현을 하려고 함. 색(color)뿐만 아니라 의성어 의태어 이런 것도 겁나 발달해있고 풍부하게 표현을 해내는 거를 되게 좋아함. 배우들의 연기를 봐도 한국은 특정 역할에 대한 어떤 고정적인 이미지를 재미없게 그대로 가져가는 게 아니라 어떡해서든 거기에서 배리에이션을 주고 신선하게 생생하게 살려서 캐릭터를 표현해내려고 하고 그걸 해냈을 때 한국인들은 잘했다고 함. 일본은 표현하는 데에 있어서 풍부하게 표현을 하려고 한다기 보다는 건조하고 조용하고 절제된 것을 선호하고 각본을 쓰거나 연기를 할 때도 어떤 정형화된 틀속에서 거의 벗어나지 않는 것을 그대로 잘 해낼 때 좋아하고 잘했다고 함.
열받는다고 야쿠자들이 하는 말이 겨우 코라~~ 임. ㅋㅋㅋㅋㅋ 얘들은 말로 안 싸우는 대신 바로 총을 쏜다능. ㅋㅋㅋㅋ
더 옛날엔 칼ㅋㅋㅋ
쿠소야로~~~~~
일본, 몇년 전에 M16 소총까지 동원된 총질 뉴스도 있었어서 깜짝놀랐습니다. 😮😮😮
권총, 엽총도 아니고 군용소총을 대체 어디서 구해서 쏴제끼는건지 신기
코노야로~!
???: 너 총있냐?
욕이랄게 없다는게 진짜 신기하긴함 사무라이 같은 계급 문제라기엔 비슷한 시기나 상황의 다른 나라에서도 욕은 다양하게 존재했고 단순 계층의 차이보다 훨씬 심했던 노예 제도가 있던 시절에도 노예들 사이에서 욕이 있었고 어떻게 보면 이런 억압된 사람들 사이에서 욕이 더 발달하거나 존재할텐데...그러고 보면 일본은 잘못을 공론화 하거나 문제 삼는 사람을 오히려 문제로 보고 욕도 없거나 못하게 하니 진짜 이상 범죄율이 높을수밖에 없는것 같기도 함
ㅇㅇ공격성이라는건 억누르기만 한다면 다른방식으로 표출됨.
물리적 폭력성을 제한하면, 언어폭력으로 발전함.
언어폭력을 제한하면 비언어폭력(따돌림,무시,비꼼,평판 망치기,뒷담화,표정,눈빛 등등)
@@1231-x7j그래서 이지메가 고도로발달한거군요
요새 한국이 더 이상 범죄 많던데 ... ㅋ
@@1231-x7j얘는 같은 댓글 복붙 하는거 보면 뭐 문제 있는 앤가봐...
@@_b1w0 님도 공격성을 지니고 타인을 죄인화하잖음.
너 자신을 알라. 그 말이 적절함.
전통적으로 심한말을 하면 목이 베어졌으니 없을뿐이죠
그건 조선도 마찬가지 아닌가
사무라이 문화 당시에는 그냥 기분에따라 사람 죽였음 ㅋㅋ@@스파르탄-z9t
@@Jack-th4vf ㄹㅇ 일본인들이 남 눈치 보는 문화가 발전한 이유....
욕이 목숨을 걸만큼 위험했다기엔 미국만 봐도 총과 욕이 난무하는데 ?
조선은 노예가 재산이라 졸라 패지 죽이지 않음. 일본역사책을 잃어보면 중세 일본은 내전과 민란도 흔해서 무사가 탈영병이나
말안듣는 농민들 그냥 칼로 베어죽여도 무죄임.. 거짓말이 아니라 근대화때 영주가 가는데 큰절을 하지않고 그냥 영주를 바라봤다고 외지인 영국인을 호위무사가 칼로 죽여서 대영제국 군함이랑 번(작은 도시)이랑 맞다이를 깐적이 있음..
제가 사는 동네가 아무래도 유흥가근처다 보니 맨날 고라~ 고라~ 거리며 싸우는거 구경하는데
외국인 입장에서는 진짜 웃음벨이 따로 없죠 ㅋㅋㅋ
서로 멱살도 안잡고 주머니에 손 넣고 고라고라 거리면서 목에 힘 빡주고 ㅋㅋㅋ
귀여워 죽겠음 ㅋㅋㅋㅋ
ㅋㅋㅋㅋㅋ
포인트는 주머니에 손 넣고 싸우는것 ㅋㅋㅋㅋ
고ㄹㄹㄹㄹ라~하면서 rr발음 콘테스트ㅋㅋ
유학부터 취업후 귀국까지 6년 늘 이게 의문이였다 ㅋㅋㅋ
아무리 물어봐도 시네 사이텐 정도였서 ㅋㅋㅋ
사이텐 X 사이테이 O
협소쿤.. 어떻게 클럽거리를 자연스레 젠부 꿰고있는거야..?
일본에 욕이 적은 이유가 상대방이 강하다 느끼면 그냥 찍소리 않고 굴복 이게 이유여
우리나라는 악착같이 욕하면서 덤벼 들지
앜ㅋㅋㅋㅋㅋㅋㅋ 축생.. ㅠㅠㅠ 자료영상 갑자기 훅 들어옴.. 너무귀여움.. 냥냥이.. .
진짜 궁금했던 내용이네요. 감사합니다.
표현이 억압되어 살았어서 발달을 못한 것일수도. 욕뿐만 아니라 정서나 감정발달도 한국에 비하면 놀라울 정도로 발달이 안 되어있거든. 일본은. 그래서 표현하는 데에서 제약을 좀 받음. 중국도 그렇고.
정서는 오히려 일본이 한국보다 한참 앞서있고 감정발달이라는게 뭘 말하고싶은건지 모르겠지만 감성적이라는걸 말하는거라면 오히려 일본이 정상이고 우리가 병든거임. 대인관계에 있어서 일본이 굉장히 많이 뻣뻣하고 작위적인건 맞는데 우리도 최근 10년동안 급속도로 곪아서 더 낫다고 할수는 없는처지임
@@psi2181진짜 지난 몇 년 동안 왜 이렇게 된건지 참
살기 힘들어져서 그런가
일본에 언어 욕설이 별로 없는 이유는 그야 중세, 근대 때 말 대신 칼을 꺼냈기 때문이겠죠...
반대로 한국은 진짜 별에 별 욕설이 다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ㅋㅋ
그런걸로 치면 서양 중세도 만만치 않았을꺼 같은데.. 흠
그래서 서양욕 미국욕들은 유독 여성관계된거 위주인거 같더군요. (빗치, W호HO어RE, 퍽유 전부 다 사실 여자 관련 - 여자는 만만했을텐니까 ㅋㅋ)
@@evenstararwen9367 No
미국 앵글로쪽 욕설은 거의 sex 관련된거...
여기 욕설은 거의 부모에 관련된 폐륜
@@evenstararwen9367 한국도 만만치 않음. 여성인권 개 낮았다는 증거.
아니 욕이 왜케 귀여운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본에서 나고 자란 중3 아들에게 애들끼리 바보라고 욕하냐니까 그건 너무 심해서 안한다고 했음ㅋㅋㅋ 한국에서 전학온 아이나 한국영상을 통해서 욕을 알게 된다고 하더라구요
한국 급식들 천박한 욕하는 거 들어보면 욕이 없는 게 좋은듯
요즘은 일본 젊은이들이 한국 드라마나 영화를 많이 봐서 그런지..
일본에서도 요즘 한국 욕으로 'ㅆ발' 많이 씁니다.
참고로 일본에 17년째 살고 있어요.
@@yong6607 ㅋㅋㅋㅋ 진짜 부끄럽네요
@@krausers973 맞아요 한문장에 욕을 몇번이나 하는지... "야 나 ㅅㅂ 어제 ㅈㄴ 웃긴거 봤는대 이거 ㅅㅂ ㅈㄴ골때려" 이런 식 ㅋㅋㅋ 오글거리고 한없이 약해보임 ㅋ
우리가 바카 = 바보로만 인지했지,
사실 격양된 상태에서 쟤들이 표현하고 싶었던 건 '이 덜떨어져서 가족까지 굶겨버릴거 같은 버러지 같은 놈'이 아니었을까
아 너무 함축적 표현인데
욕 먹는 상대가 상상력이 풍부할수록 타격이 클듯?
그건 꿈보다 해몽이자나
해몽이 더 좋네
"너무 오래 하잖아 빠카" (연인과 키스하며) - 게임에서 실제 있는 대사임 -
"소노.... 키스하고 싶다..... 읍읍..... 농담이었는데 빠~카"
친한 사이에도 아호 (대표적으로 최종병기 그냔)와 빠카가 너무 자주 쓰이다보니 아호 빠카가 욕에 들어간다는 것도 참. ㅋㅋ
근데 시네는 안 쓰는 듯
시네는 왕따 드라마나 만화에서만 본 듯 ㅋㅋ
욕이 없는 나라는
욕하면 바로 죽음인 나라가 많고
욕이 발달한 나라는 입으로 털어서 울분을 삭히는 나라.
오늘도 언제나처럼 어김없이 정말 유익하고 도움되는 정보 영상 많이 감사합니다 ㅎㅎ
욕 하기 전에 사무라이가 칼로 배어 버리니깐~~~~~~~~~~~~~~~
그래서 소리지르면서 욕 하던거였구만?
한국도 욕할 때 소리치던데?
@@chrisjohn6270한국도 그런 경우가 많긴한데 평범한 톤으로 욕해도 단어로 수위가 달라지죠ㅋㅋ 일본은 억양과 말투로 뉘앙스나 욕 수위가 달라짐
@@chrisjohn6270 일본은 욕수준도 아닌 말을 과장하려고 소리지른다는 얘기같은데
@@chrisjohn6270
이런 찐따들 특: 한국도 그래여 ㅋㅋㅋ
@@chrisjohn6270 쟤넨 이야으아앗뜨으의에로 그으오우루의아~ 이런 식으로 특이한 악센트 넣어서 말하잖음
6:16
욕이 불만,분노를 표출함으로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긍적적 측면도 있단 얘기가 생각나네요
대상은 감정쓰레기통으로 만들어버리는 신박한 개같은 논리일겁니다.
불만표출은 혼자서 조용히 푸는데 좋아요.
@PTWDK ? 욕을 꼭 남 면전에다 하나요
@@PTWDK 워딩으로서의 욕설이 아니어도 너처럼 일방적으로 자기 의견을 옳다고 주장하며 강요하는것도 충분히 폭력적인 것이 아닐까?
안협소 너무 재밌어❤
❤
일본의 사무라이 문화
1. 욕이 발달하지 못 함. - 칼로 베니까.
2. 혼네와 다테마에가 다름 - 본심 말하면 죽이니까.
3. 이지메가 발달
그래서 야쿠자나 동네양아치들도 억양으로 밀어붙이는 듯.. 오죽하면 그런 말투가 양아치의 대명사가 됐을까..ㅋ
한국은 선비의 나라답게 입만 살아서 욕이 발달함 시비가 붙으면 후다부터 땀 (누구의 선배 후배 형 동생인지 상대의 족보를 캐묻는 일) 거기서 서열정리가 되면 실제로 치고받는 사태까지 잘 안감
@@크-i2c 조선시대는 나이로도 따져서 서로 예의 지키면서 크게 싸움이 잦아듬, 심지어 싹수 있는 양반은 나이 많은 노비에게는 함부로 안함, 유교국가 이전 불교인 고려에서도 서로 칼 싸움하고 맨날 쿠테타 일어남 ㅠㅠ 백성들이 피곤해지고 그래서 유교국가 세워진 것임,
욕대신 칼부림 함.😂. 또 당사자 없을때 몰래 욕하는 험담문화 가짐.
칼 맞을까봐 뒛다마 문화 발달 흠
칼부림 사건은 작년한국이더많았구 한국도 세명이상 모이면 험담문화가 강하지..
뒷담화는 한국 갑이지~~
일본도 칼부림 심함. 다만 일본경찰.정계가 아주 부정부패가 심해 사건 은폐시켜 공식적인 통계를 안냄. 행불자 수는 중국 넘어섬. 일본는 살해하고 사체은닉을 잘함. 일본경찰도 무능해 은폐가 대부분.😂
@@jjayy-j214h그냥 둘 다 똑같음 뭘 심하고 자시고를 따짐 이미 지나갔고 남의나라 일인데
'욕은 멀고 칼은 가깝다' 였기 때문인 것 같네요
비슷한 예로 일본인이 친절하고 낮은 자세로 상대방을 대하는 문화 또한
섬이라는 지리적 특성상 싸워서 지면 도망갈 데가 없어서 그대로 끝장이기 때문에
애초에 충돌을 피하기 위함이라고 들었습니다.
2:12 畜生는 치쿠쇼우라고 발음하지 않고 일본어 특성상 사さ행 앞에 か행이 오면 く+し 이런 경우는 치쿠쇼가 아니라 칙쇼(칙쇼오(쿠く는 묵음처럼 일본어에 받침이 없지만 받침化되는 것))이고 제기랄보다 한국에서 자막으로 🐶ㅅㄲ라고 번역하기도 해요 ㅎㅎ
예전 후쿠오카 나카스 혐한 가게 지나갔을때 주인이 캉코쿠징다치와혼토쿠소다,키모치와루이 이런말을 들었는데 気持ちが悪い(キモイ) 이것도 욕 비슷한 뉘앙스라고 들었어요
조센징이라고 하는 욕이 절라도란 말로 한국에서도 쓰는 중.
결론 : 욕이 없으니 목소리를 걸걸하게 긁는 문화가 생긴거네
욕하다 걸리면 목이 떨어져서 점점 음침해진 일본 여럿이 모여서 속닥이면 반역이라고 9족이 목이 떨어져서 목소리가 커진 중국 나랏님이라도 면전이 아니면 쌍욕박던 한국
그래서 욕이 제일 발전할수밖에 없었을듯 ㅋㅋㅋ
원래 문화 수준이 높을 수록 돌려말하는 화법이 발달함
욕이 발달햇단건 문화수준 또한 많이 낮다는 이야기가 있어요 😂
일본에서는 심한 욕 나오기 전에 이미 발도술을 사용 했기 때문에 없을듯..
저나라는 말보다는 그냥 직접 행동하니까 굳이 욕하지않아도됨
말로만 치면 바보, 그냥 단순한 욕이긴 하지만 실제로 악의에 찬 바까야로를 들은 적이 있는데 아직도 트라우마로 남아있어요. 말 자체의 의미보다는 거기에 담긴 악의가 말의 뜻을 좌지우지하는 거 같네요. 그래서 일본에 욕이 적다는 건 동의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욕이 없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말 잘못하면 칼부림 나니까 욕이 없다... 라고 생각할 수 있겠네요 ㅎㅎ
제가 누구한테 들었는지 아니믄 어디서 봤는지 애매하긴 한데
다른 나라의 대부분의 욕설이 근친 같은 성에 대한 것이 많은데
일본은 그런것들에 관대한 문화라서 욕이 안되서 없다고 알고 있었어요
요바이라는 풍슴? 문화? 도 있었고
"나라야마 부시코"라는 영화 보믄서 그런가? 라고 생각하기도 했어요
욕 이야기 하고 욕많은 지역(?) 소개하는거 자연스럽다ㅋㅋ
그렇군 몸싸움 하기전에 욕하며 입싸움 하다보면 오해가 풀릴수도 있고 누군가 말릴수도 있고 경찰이 올수도 있고... 은근 괜찮은것 같음 ㅋㅋㅋ
1:26 1:3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일본 많이 좋아하지만... 저런 말 하는걸 볼때마다 정말 짜치고 정이 쑥쑥 떨어지네요 ㅋㅋㅋㅋ
공감
오히려 짜치고 귀엽지 않나요 ㅋㅋㅋ
@이준우-q7g 무지에서 나온 이러지않을까~? 같은 뉘앙스면 몰라도 진짜 저렇게 굳게 믿고있는거라면 한심해보여요 ㅠ
@@박정희-r6e8i 어느나라나 지나친 국뽕은 눈살찌푸려져요ㅋㅋ저 말을 실제로 들은적이 꽤 있는데 정말 별것도아닌것에 일본의...어쩌고를 붙이며 우수함을 강조하니까ㅠㅠ난 저러지 말아야지라는 생각이...
일본은 아름답지~ 식민지를 겪은 적이 없어서 한이 없는걸까~ ㅇㅈㄹ ㅋㅋ
증오가 극에 달하면 말이 필요없음.
문답무용.
저도 이거 항상 궁금했는데....우리나라에서 쓰이는 욕들을 일본어로 바꿔서 쓰면 일본인들은 충격받을까 라는 생각 많이해봄.....
근데 우리나라 드라마나 영화에서 나오는 욕은 어떻게 번역하지? 모욕죄 때문에...욕을 쓸줄 알면서 안쓰는건가?
칙쇼나 쿠소! 우소!! 이런 걸로?
sns와 커뮤니티가 발달된 현대사회로 올수록 욕의 부작용이 계속 커지고있어요
생각없이 글 쓰는 사람들은 상관없겠지만 보는 사람들은 계속 보다보면 그것만큼 피곤한건 없죠
ㅇㅇ공격성이라는건 억누르기만 한다면 다른방식으로 표출됨.
물리적 폭력성을 제한하면, 언어폭력으로 발전함.
언어폭력을 제한하면 비언어폭력(따돌림,무시,비꼼,평판 망치기,뒷담화,표정,눈빛 등등)
@@1231-x7j 애초에 공격성이란게 잘못된거임. 감정표현을 올바르게 하는 법을 배우지 못한 환경탓이 더 큼.
공격성은 적극적 소극적으로 드러나는데 적극적인 경우엔 언어폭력 신체폭력 따돌림등 다양하게 나타남. 누가 억제한 탓이 아니라 그냥 본인 성격. 누군가를 따돌리는 애들이 평소에 자기 할말 못하고 살았을 리가 없음. 물리적 언어적 공격성을 억제할 수록 다른 피해가 발생한다는 말은 책임전가처럼 들림.
그리고 굳이 말로 표현하거나 말로 해결하지 않고 음침하게 공격하는 애들은 누가봐도 정말 비호감이고 그런 애들은 어른이 될수록 본인 평판을 알아서 깎아먹게 됨.
@@_b1w0 공격성이라는건 모든 생물에게 반드시 필요한 생존기능임.
말로 해결하는게 옳지않다고 나는 말한적 없음.
공격성 자체를 부정하는건, 문제를 해결하고자하는 의지가 아님.
왜냐면 모든 생물은 공격성을 지녔거든.
공격성이 존재하지 않는 생물은 생존할 수 없거든.
문제 해결의 첫걸음은 문제 인식임.
공격성은 결국, 도구에 불과한거임.
칼을 사람 배때지 쑤시는데 사용햇다면 잘못사용한거지만, 가족의 식사를 위해 재료손질하는데 사용했다면 잘 사용한것처럼.
책임전가니 뭐니, 비호감이니 뭐니,
주장하는것조차도 공격성을 지녔기때문에 할 수 있는 말이란걸 이해하시길바람.
@@_b1w0 공격성은 호르몬과 DNA에 내재된 과학인데 과학을 부정하고 기싸움을 걸며 뭉뚱그려서 폄하하려는 어리석음에 경의를 표한다
니가 주장하는 의견과 생각이 옳다고 강요하고 일방적으로 규정하는 모든 행위가 '공격성'이란 거야.
도덕적인 개념에서 니가 말한 얘기가 그나마 설득력있게 받아들여지려면 '공격성'이라는 광범위하고 포괄적인 개념이 아닌 '욕설'이 잘못되었다고 주장하는게 더 설득력 있고 자가당착적인 모순도 줄어들게 되는거야.
상대방의 말에 반박하고 동의하지 않음을 주장하고 싶어서 그 성급함으로 너의 논리에 자승자박할 만한 오류가 있는것도 알아차리지 못할만큼 성급하게 판단하고 규탄하는 너의 이중성이 '공격성'을 멍청하게 휘두르면 어떻게 되는지를 보여주는 사례인것임.
공격성은 칼자루인것이고 그것을 휘두르는 방식과 방향에 따라 해를 가하는 무기가 될 수도 있고 요리처럼 이로운 결과물을 창조해내는 수단이 될 수 있는거임.
@@_b1w0 공격성은 호르몬과 DNA에 내재된 과학인데 과학을 부정하고 기싸움을 걸며 뭉뚱그려서 폄하하려는 어리석음에 경의를 표한다
니가 주장하는 의견과 생각이 옳다고 강요하고 일방적으로 규정하는 모든 행위가 '공격성'이란 거야.
도덕적인 개념에서 니가 말한 얘기가 그나마 설득력있게 받아들여지려면 '공격성'이라는 광범위하고 포괄적인 개념이 아닌 '욕설'이 잘못되었다고 주장하는게 더 설득력 있고 자가당착적인 모순도 줄어들게 되는거야.
상대방의 말에 반박하고 동의하지 않음을 주장하고 싶어서 그 성급함으로 너의 논리에 자승자박할 만한 오류가 있는것도 알아차리지 못할만큼 성급하게 판단하고 규탄하는 너의 이중성이 '공격성'을 Stupid하게 휘두르면 어떻게 되는지를 보여주는 사례인것임.
공격성은 칼자루인것이고 그것을 휘두르는 방식과 방향에 따라 해를 가하는 무기가 될 수도 있고 요리처럼 이로운 결과물을 창조해내는 수단이 될 수 있는거임.
일본어 공부하고 대화하다보면 욕이 없어도 충분히 상대방에게 모욕적인 언사를 할 수 있기 때문에(오히려 1차원적이고 저급한 욕보다 더 치욕적임.) 일본어를 모르는 상태로 번역을 보면 귀엽게 느껴지지만 일본어를 아는 상태로 일본인들이 싸우는걸 보면 심하게 말한다고 느껴짐
언어가 갖고 있는 뉘앙스를 이해해야 알 수 있는거라 한국어로 고작 ‘바보’‘대머리’‘똥‘ 정도로 번역 되니 귀엽게 느껴지는거임
욕은 없지만 상대를 깔보거나 상대로하여금 수치심을 일으키는 그런 화법은 기가막히게 잘하는 것 같습니다.
조선은 노비 사회로 사람들이 생지옥으로 살아왔으니 그런것이다..말투는 그 사람의 인품이고 그 사회의 인품이다.
말보단 행동으로 표현하니깐 없는게 아닐까싶네요
행동을 하기보다 말에 대한 책임을 지기 싫어하는것 같아요.
@@무야호-n4x 그건 아님 일단 행동으로 지르고 봄
@@크-i2c 일본사람들이 얼마나 돌다리를 두들겨보고 행동을 하는데 무작정 지르고 보는 사람 진짜 드물듯
에도시대나 전국시대에서 사무라이에게 과한 욕했다가는 목이 베이니까 조심성이 지금까지 클 수 밖에 없겠죠
그럼 삼일마다 한번씩 얻어맞은 한국여자들은 설명이 안되는데? 그냥 국민성이 문제지
@@천사-x5z7t ㅋㅋㅋㅋㅋㅋ존나웃기노
거슬리믄 먼저 베고 후보고, 얼마나 무서운 존제 게씀 , 일제시대때 일본순사가 긴칼차고 이쓰믄 그렇게 무서웠다고 하던데
사무라이 있던 시대와 연관되어있을꺼라 생각했는데, 진짜였네...
2:54 한국 드라마 싸우는척 연기하는 씬에서 나올법한 말들이네 ㅋㅋㅋㅋㅋ
언젠가부터 건축물 따위는 아무래도 좋아진 유튜바 오히려 좋아
ㅋㅋㅋㅋㅋㅋㅋ
소재고갈로 직접 출연을 결심한 협소쿤🧔♂️❤
한국에서는 초딩들이나 할 법한 수준의 욕이라니..?
PC방에서 게임하는 초딩들을 본 적이 없어서 그런 생각을 하는군요
살벌합니다
어른들도 듣보잡인 욕도 거침없습니다
성인들도 가려서 하는 성적인 표현이 섞인 욕도 아주 찰지게 합니다
사람들이 욕을 하는데 뜻이나 어원에 대해서 전혀 모르죠
정당승부가 인정되는 나라들은... 심한말 햇다가는 한판 떠야하니 그런겁니다 (목숨을 걸어야 하는데요
모욕죄도 그렇고 일본특유의 그 위의 명령에 억압되는 분위기 상태에서 메이지 시절부터 언어 교정이 심했던게 지금까지 계속되서 지금도 예로 들어진 미디어법 모욕죄 등 하지말라고 하니 못하는거지 뭐
부모님 안부와 생식기, 짝짓기와 관련된 욕은 만국 공통 아닌가요?
4:03에 나오는 사무라이 영화제목이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한국은 새로운 세대들이 각자세대만의 새로운 욕설을 끊임없이 창조하고 발전시켜온 유구한 역사가 있어서…감히 어느나라도 넘볼수없는 독보적인 언어가 되어버렸죠.
그게 자랑임? 인간같지도 않는 애들이 수두룩한데
중2병 제대로 꼬였네요ㅋㅋ
허리에 칼차고 야이새끼야@ 하는거보다
언성.. 언성을 높이지마라 라고 말하는게 더쌔보일지도
일본친구들보니깐, 친구부모님께서 독립하기전까지는 가정교육 엄격하게 시키심, 특히 자신의 생각을 잘알하는거 보다 잘숨겨야 한다고 누누히 이야기하는 것을 봄. 게다가 일본에서는 그런가정이 대부분이 아닐수 있으나, 폐쇄적인 조직에서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하고 주장하는거 자체가 자신이 약한 부류라고 생각하게 만든다고 들었음.
그리고 그럴경우는 조직내 왕따나, 학교내 이지메를 경험할수 있기에.. 하지만 간혹 학교(고등학교)에서 막나가는 애들이 있긴한데, 나중에는 조직에 순응하며 지낸다고 함
고교입학후 첫 충격 - 모든 애들이 거칠게 욕하는 것을 보고.....욕하는 것도 문화인 듯..
욕의 다양성은 우리 나라 말이 세계 일등일 듯. 너무 창의적인 욕도 많음.
너무 당한민족이라 ㅠㅠ
자랑거리가 아닌데
저급하고 천박한 민족성의 증거임
@@pjhpjhpjh0183 너는 진짜 원종이니?
@@snali9762어떻게알았음?
말에 영혼이 있어서 나에게 돌아온다고 믿기때문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ㄹㅇ?
자기가 한 말은 다시 본인에게로 돌아오죠 겪어본 사람은 알 것입니다 내가 생각없이 내뱉었던 말이 큰 수치로 돌아오기도 하니까요 말은 항상 신중히 할 것..
@@what9_boy 언령, 이라고 합니다. 사실 의식과 말과 행동은 서로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구업. 입으로 짓는 업보.
그러기엔 바보는 되기 싫고 똥도 되기 싫은데😅
제 생각엔 욕이 되려면 다양하고 다른 사람이 기분 나빠할 ‘음절’이 많아야 하는데 (한국어의 씹, 졷, 영어의 퍽, 쉿 등등) 일본어는 타고난 언어적으로 음운이 적어서 뭘 말해도 별로 세어 보이지 않는 것 때문인 거 같네요.
칰!!!쑈!!!
시작부터 전무님들이 잔뜩 ㄷㄷ;
혐한시위가면 볼 수 있습니다. 거가가면 상상이상임. 일본에서 가장 심한 욕은 죽어라는 욕으로 기억함
시네?
개인적으로 마지막말이 제일 공감되네요 아무 표현을 안하다가 갑자기 폭팔해서 잔인한 행동을 한다는건 무서운거 같습니다 차라리 다른곳에라도 분출 할곳이 있더라면 어땠을까 싶습니다
한국은 유튜브에서조차 할카스 노괴 이런단어 쓰길래 기겁함 어느나라도 나이든 사람과 나이든 여성에대해 이정도로 혐오스러운 단어를 만들어서 비하하진않음 비하는 용어야 다 존재하지만 대부분 음지커뮤에나 쓰지 인스타나 유튜브같이 공개적으로 누구나 보이는곳에는 안씀 ;; 😢
그건..... 디씨나 커뮤니티 애들이 유튜브에서 넘어와서 망쳐놓은 게 좀 크죠... ㅠㅠ 씁쓸할 따름입니다
뭔 소리지? 한국에서는 공중파 미디어에도 '개저씨'같은 거 그냥 내놓는 남성차별국가임
유튜브 코리아는 진보좌파 성향이라 오히려 개저씨 같은 어휘는 놔두고 봐주는 편임
그게 아닙니다 . 정당한 승부가 인정되는 나라는 말이 필요 없습니다
기세로 상대를 제압
중국에서 최근에 “아시바”라는 욕이 생겼듯, 일본에서도 현대에 들어 외국어로부터 기인한 욕이 없으려나요?
아직 없다면 나중에는 생길려나 궁금하네요
ㅋㅋㅋㅋㅋㅋ궁금했던 내용인데 참 감사합니다!
심한 욕이 없는 대신에 손으로 상대방 머리를 잘 때림. 뒷통수 파악~
욕보다 칼이 더 빠르니까
태어나면서부터 일상으로 접하는 언어가 아닌 이상 뼛속깊이까지 와닿지가 않아서 외국어로 심한 욕을 들어봐야 별 생각 없기 때문... 뭔 소리인지 분석해가면서 이제 좀 화내볼까 하면 이미 현타 걸려버려 화도 안남...
일본친구한테 가장 심한욕을 나한테 하라고 했더니 타코야로! 이러길래 …. 해석해보니 “문어녀석” 이었음…
탈모는 심한욕이긴하죠(?)
혹시 탈모?
하.. 기여웡 ㅜㅜ
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워 죽겠어 으유 귀여운 것 귀여운 자식 죄다 kawai .... 원하는 감정이 전달이 안됨;
교토의 돌려까는 화법이 사무라이때문에 생겼다고 해요.
한국사람들끼리 죽고싶냐? 돌았냐?
이러면 겁나 귀엽다고 웃을듯
심한 욕을 하는 사람은 사무라이에게 다 죽었기 때문 아닐까요
일본인 문화특성상 자기와 상식이 다르면 같이 싸우지않고 아예 피해버립니다. 상종을 안해버리기때문에상대에게 욕을 할 상황도 안 만들어버림. 예를 들면 우리는 줄서있는데 새치기하면 줄서있다고 말하잖아요 짜증난경우는 얼굴도 짜증난얼굴로 말하는데 ㅋ일본에서는 그런말 거의 못 듣습니다. 톡톡쳐서 미소지으면서 알려주거나 그냥 냅둡니다...일본인에게 들은이야기인데 줄을 못 서는 사람은 같은 인간으로 보지않아서 그냥 상종안하고 냅두는거라고 했었음 ㅋ같이 싸우고 욕하는게 자기 차원을 낮추는거라고 생각하는사람이 확실히 많습니다.
미화 오지네 상종안하는게 아니라 도망치는거지 고개돌리고 외면하는거
@ 미화같나요?미화라고 하신것보니 아름답게 보이나보죠? 그냥 엮이기 싫어서 피하는게 상종안하는거고 두렵거나 죄지은사람이 하는게 도망가는거 😂단어 뜻아시죠? 한국은 비매너도 잡아서 내가 가르쳐야 직성풀리는사람많죠. 그걸 직접안나섰다고 비겁하다 생각할수도있고 현명하다고 생각할수도있고 보기나름입니다 ㅋ
ㅎㅎ일본에서 무개념으로 살면 세상 편하겠노....
상종을 안하는건 인류애가 빠진거임. 존중하고 넘어가냐, 무시하고 넘어가냐. 이 차이임. 상대방의 입장이 이해는 되니 그려려니 하는 것과는 천지 차이임. 무시하고 티안내는건 도망치는게 맞음. 순간의 화는 어찌저찌 모면할 수 있으나, 아마 그게 쌓이면 폭발할때 더 큰 화를 불러 올듯.
@ 줄 안서는사람을 존중하고 넘어가시나요? 가게 안에서 누가 점원이랑 소란스럽게 말다툼하면 존중하고 그러려니 넘어가시나요? 그럴때는 그냥 상관 안하는게 맞죠. 전철에서 치한을 목격했다면 그럴때는 나서는게 맞고(이럴때는 한국사람들이 더 적극적인것은 인정) 범죄랑 비매너에 대한 대처는 달라야하고 비매너나 상식이 다른것은 상대방에게 강요할 수 없는 것이기때문에 노터치하는것이지 도망치는게 아니라는 말을 한것입니다. 애초에 인류애가 없는 사람들은 다른사람에게 친절할수가 없고 요리에 정성을 담을 수없습니다.
심한 욕은 없을지 몰라도 그 대신 잔인한 민족성을 소유했죠
난징도 그렇고 731도 그렇고
조선족 어서오고 ㅋㅋ
@@jackdaniels1532 유럽이 법체계 정비하고 일본이 그걸 받아들일 때 조선은 얼마나 야만적이고 원시적이었는지 조금이라도 알아야 이런 소릴 안하지 ㅋㅋㅋㅋ
@zetaisei
일본이 먼놈에 근대 시스템을 만들어 ㅋㅋㅋ 유럽 미국 하다못해 남미 아프리카 춤사위 베께서 마쯔리라고 통수치고있는 마당에 ㅎ
@goboys-g6o
그나저나 일뽕들 대부분이 가진것이 거의 없는 조선인들이라는데 맞는 말인거냐?
@@jackdaniels1532 ^조선족^
에도 말기 까지만 하더라도
사무라이 계급의 특권중 하나가 재판없이 그 자리에서 평민들 도륙가능 했음.
예시중 하나가 번의 다이묘 행차길을 그냥 무심코 진로 방해하며 지나가던 영국인을 사무라이들이 그 자리에서 칼로 도륙했음
학창시절 남자들 대화의 킥은 역시 욕 ㅋㅋㅋㅋㅋㅋㅋ
킥킥
나는 펀치로썼는데
궁금한게 일본말로 번역해서 우리식으로 '눈알을 뽑아 프리킥을 찬다던지.배를갈라 내장을 뽑아서 줄넘기를 한다' 뭐 이런식으로 욕을 하면 안되나요??
러시아도 욕이 없음
시비걸림 욕 안하고 바로 죽통갈김
욕이없는 이유가 바로 행동으로 나가서 굳이 할필요가 없어서 라는 말도 있음
러시아에 욕이 없을리가
심한 욕이 없으면 좋은 거 아닌가..
조선놈들이 그래요 ㅋㅋㅋ
@@mansu7552먼 ㄱㅅㄹ야?
한국어에 욕이 많은 이유는?
내가 봤을땐 언어와 문자 때문인거 같은데..일본어는 표기할 수 있는 소리의 가짓수가 적음.
표현력의 한계에 영향이 있을수 있고 그게 상상력에 까지 영향을 미치는것 같음.
기똥찬 욕은 상상력과 창의력의 산물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