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림에서 살 수 있는 가성비 top5 신발 추천 -> 조회수 떡상 감도 있고 본인의 색깔이 가득 들어간 패션 컨텐츠 -> 조회수 안나옴+ 저 돈 주고 저거 살바엔 ~, 이렇게 입고 소개팅 나갈 수 있음? 등의 각종 조롱댓글 이런 현상이 한국 패션을 대변하는것 같고 (패션뿐 아니라 음악, 스포츠 각종 문화 다 마찬가지) 저점은 높이지만 고점은 낮추는 듯한 느낌 고집스럽게 눈치 안 보고 본인의 길을 파는 것을 상당히 두려워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자기의 관점이 없는 사람들이 엄청 많은듯. 이것저것 시도해보고 유행이 돌때의 분위기도 보고 이런 과정에서 자기만의 관점이 생기고 그 관점에서 아이템을 선택하고 룩을 짜는데서 나오는 일관성이 자기의 멋인건데 자기 관점 없이 정보만 받아들여서 나오는 얕은 룩이 양산되고 그런 사람들끼리 서로를 올려치는게 많이 보임. 하오님이 짚고 싶은게 이런 분위기 아닐까 함.
@@Backonmycoma이게 맞는듯.. 그 틈새 공략을 잘하기도했고 요즘 담백,쿨 이런 트렌드에 사람들 더 밀려 들어오는거 같음 가격이나 분위기도 국내에서 대체할 수 있는 브랜드들 많이 없기도 하구요 물론 카피 존나하던 시절은 잘못한 거 맞고 요즘은 좀 안 그러는 거 같기는 하지만
5년차 브랜드 md 현직입니다. ‘패션은 옷 자체로서 상회하는 이상의 가치가 있는 산업‘이라는 말씀에 하오님이 얼마나 패션을 좋아하는지 잘 느껴집니다. 저 역시 그렇게 생각하고 옷을 사랑합니다. 다만 현실적으로 절대다수에게 그렇게 느껴지지 않는 거 같아요. 의, 식, 주 중 가장 낮은 순위의 소비 카테고리가 일반적이더라고요. 시장경제에 따라 브랜드 시즌 매출에 직격탄을 맞고, 꾸미는 것보다 책임져야할 것, 우선순위가 생기는 나이가 되면 자연스레 뒤로 밀리는 게 패션 같습니다. 그래서 더 판가에 민감한 요즘인 것 같아요. 경기는 안좋아져서 부자재나 원단은 다 오르는데, 이제 다시 옷 사려고 정신차리고 보니까 ’이 브랜드가 이렇게나 비싸다고?‘ 라는 말도 많이 듣는 것 같습니다. ’더‘ 저렴한 걸 산다기 보다 ’얼마나‘ 싸게 샀느냐의 포커싱이 되는 분들도 많다 보니 이 돈이면 해외 브랜드 사지 싶어 이젠 정가엔 거들떠도 보지 않는 도메스틱. 그러다보니 시즌오프까지 가야 팔리는 스타일이 많아지고, 주력 메인 아이템 빼고는 플랫폼별 수수료나 세일 마진까지 생각하면 배수도 조금씩 더 치고요. 아마 대부분 브랜드가 마찬가지일 거예요. 저 역시 작지 않은 브랜드에 있지만 마찬가지 입니다. 추가로 한국에서 유명하지 않아도 정말 잘하는 브랜드 많습니다. 어떻게 이 가격에 이렇게 만들지? 싶은 브랜드도 있습니다. 하지만 너무 어려워요.. 남성복은 스파 브랜드 아닌 이상 진짜 갈수록 파이가 작아질 것 같습니다. 옷에 돈을 쓰던 남자들도 나이먹고 후순위로 자연스레 밀리면 그 자리에 다른 2030 소비자층이 안 쌓이니까요. 여성복은 그래도 길이 조금은 더 열려있지만, 한국 남성 브랜드들은 점점 더 씬이 작아질 수밖에 없는 걸 느끼는 요즘입니다.
@@똘복-s3c 커진 건 사실입니다, 예전보다 옷에 관심이 많아진 것도 사실이고요. 그렇다고 남성복이 잘된다?는 잘 모르겠어요 극소수의 브랜드만 살아남습니다. 대기업 업고 유통 잘 뚫지 않는 이상 정말 극소수입니다,, 무탠다드/유니클로 같은 평타 이상의 가성비 브랜드가 너무 굳게 잡혀있고, 눈만 돌리면 비슷하거나 조금 비싼 하이엔드/컨템포러리 해외브랜드가 있어요 옷 좋아하면 돈 조금 더 보태서 해외 유명브랜드, 아님 가성비 스파브랜드, 이런 양상이 조금씩 커지니까 잘하는 한국 남성 브랜드들도 점차 줄고 있는 것 같아요
와 완전 공감가네요... 이 브랜드가 이렇게나 비싸다고? 이 말 솔직히 저도 해본적있고 주변에서도 많이 봤네요 인터넷 커뮤는 뭐 당장 지금 찾아봐도 있고... 그러다 보니 그냥 기본템은 유니클로같은 스파에서 사고 아우터 한두벌 그냥 해외 브랜드 사고말지 이렇게 되는 느낌
이래서 패션이 재밌는거 같습니다 너무 빨리 멋있어보이고 싶어한다 라는 말이 저에게 들리는 것 같기도하고요 패션 과도기고 겪고 옷 스타일링도 매년 바뀌고 계속 나를 탐구하는 과정속에 있는거 같은데 돈, 디깅하는 시간, 아이템 셀렉능력 등등 아직도 과도기를 달리고 있는 것 같습니다 지놘형님도 마찬가지일거라 생각합니다 매년 취향이 미세하게 바뀌고 그걸 셀렉하는 과정의 길이는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옷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끊임없이 고민하고 생각하는 과정 속의 재미를 창출해보자 라는 취지의 좋은 영상인 것 같습니다 ㅎㅎ
어떤 시대를 살았건 어떤 사람들과 지냈건 옷을 잘알아가는 과정은 얼마나 많이 직접 돈을 지불하고 얼마나 많은 옷을 애정을 갖고 입어보았는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함.그렇다고 단순히 돈ㅈㄹ이 아니라 돈이 한정된 상태에서 어떤 옷을 살지 고민하는 과정과 결국 그 옷을 사서 입고다니는 과정이 수없이 반복되야 정말 옷을 입는것에서 성장한다고 생각합니다
꽤 오랫동안 옷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써, 주변인들에게 패션에 관해서 입을 열면 좋은소리 못듣더라구요 ㅎㅎ 전 그래서 주변인들에게 일절 패션 얘기 안합니다.. 제가 옷에 관심 많다보니 가끔 주변인들이 “어떤 옷 사야해?” 물어보면 글쎄.. 라고 주로 대답하면서 회피합니다.. 저에겐 패션이란 혼자 즐겨야 재밌는 취미로 생각해요.
과정을 쌓아가고 스스로 배우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지금도 스스로 디깅 하려고 노력하는 중인데… 한국에서 좀 부족한 부분은 자꾸 결과만 보여주는 매체가 많다는 점 진짜 공감해요 결과만 보여주는 매체가 너무 많다보니 중간 과정에 대한 학습을 도와주는 사람을 찾고싶은데 또 그것도 쉽지 않아서 아쉽습니다
이거는 패션에만 국한되는게 아니라, 삶을 바라보는 자세까지도 확장시켜 볼 필요가 있는거 같애요. 누구는 컵에 들어있는 물을 보고 ‘물이 절반밖에 없네?’라고 생각하지만 또 다른 누구는 ‘물이 절반이나 있네?’라고 생각한다고 하잖아요. 바라보는 시야, 받아들이는 자세에 정답은 없지만, 이왕 한 번 사는 인생 서로 헐뜯고 비난하고 예민하게 바라보기보단, 모두가 넓고 큰 마음으로. 거시적으로 바라보는 패션니스타가 되길..🙏
사실 특히 저를 보면서 그런걸 느끼는 것 같아요 결과를 보여주는 여려 매체를 통해 저도 제 스타일을 일정 수준 이상으로 끌어올렸다고 생각하지만 결국 많이 입어본 사람과 저는 결정적인 부분에서 큰 차이가 나더라고요 결국 짬에서 나오는 차이겠죠 뭐 근데 사실 결과를 보여주는 미디어 자체는 수용자에 따라 천차만별로 그 효용성이 달라질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결과를 보여주는 미디어를 받아들일 때 자신이 그 결과를 받아들이는 데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왜 나는 저 짬찬 사람들에 비해 덜 멋있어보일까‘ 를 고민하며 이러한 고민이 계속 쌓이다보면 같은 미디어가 제공하는 같은 정보를 수용하더라도 그 수용수준이 점점 깊어지는 것 같아서요 뭐 저도 이러한 과정을 거치다 보면 언젠가는 멋진 사람이 될 수 있겠죠😅 번외로 우리나라가 옷을 잘입는 사람은 많지만 옷에 미친 사람은 많이 없는 것도 결국 결과를 제공하는 매체의 증가가 불러일으킨 현상이라고 생각해요 물론 그 수요의 중심에는 무난함을 추구하려는 우리의 모습도 있겠지만…
무탠다드나 유니클로 같은 기본 자켓도 사봐야 비싼 자켓들의 값어치를 아는데 메거진이나 각종 매체에서 주는 정보들을 쉽게 접할 수 있는 요즘은 결과론적으로만 보여주니 그냥 비싼거(마르지엘라, 꼼데가르송같은) 사고 사진 한 장과 이모티콘 하나로 자신을 나타내는 사람들이 많아진 것 같습니다. 전에는 알아도 아는 척하지 않는게 더 좋았다면 요즘은 그냥 아는걸 누구에게나 설명할 수 있는 사람이 더 멋진 느낌이 들어요.
저는 생각을 담는다는게 중요한거 같음. 사실 이제 브랜드의 옷의 정보나 이런 결과는 너어ㅓㅓㅓㅓㅏ무 보기 쉽고 많음 그런걸 얻기는 구글링 딸깍으로도 얻고 심지어 요새는 실측마저도 다 얻을 수 있어서 이정도 실루엣 나오겠다는것도 알고 앵간한 옷도 다 오프라인가면 있는정도임. 그래서 이제는 그냥 이제 이사람은 이옷을 어떻게 생각하는거지? 아 이사람은 이렇게 생각하는구나 하고 소통하는 느낌으로 보는 유튜브가 더 생산적인것 같음.
포스터모더니즘적인 사고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스타일”, “진리“, ”국룰“ 같은 심지어 ”멋“ 이나 ”담백함“ 같은, 누군가 정해둔 기준과 개념을 마치 진리마냥 따라가면서 답습해서 결과를 낼 것이 아니라, 각기 다른 기준과 가치를 생각해볼만 하다고 봐요. 어차피 대 시뮬라르크의 시대잖아요? 옷에 원본이라는게 어디 있나 싶습니다. 입고 계신 옷도 리바이스 트러커로 만든, 리바이스 “복제품”이고 그 리바이스 트러커 마저 그 이전 옷의 복제품이라고 볼 수 있죠. 얼마나 “오리지널”한걸까요? 저도 물론 매우 갖고 싶은 자켓이지만요ㅋㅋ오히려 너무 깊게 생각하지 않고 옷을 그냥 옷으로 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그래서 사람들이 “오리지널리티” 있어보이는 결과물에 집착하는지도 모르겠지만!
정보화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제한적으로 얻을 수 있는 정보를 손쉽게 접하게 되었지만 그렇게 정보를 접한사람들은 패션을 피상적으로, 겉핥기식으로 대하는사람이많아지고 그만큼 진정성으로 다가가는 사람들은 줄어드는… 누구보다 자기 자신을 잘 돌아보는게 중요한 시대가 된 것 같네요
하오님 생각을 영상에 담으시면서 다시 챙겨보게 됩니다. 이제는 유튜버며 웹진이며 너무 방대해졌고 어디서든 정보는 구할 수 있는 시대가 됐어요 그래서 같은 얘기만 늘어지니 피로감을 느끼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그런지 하오님, 검어님 영상이 다시 재밌게 느껴진 것 같습니다 항상 응원하겠습니당
근데 옷 갖고 돈돈 거리는 놈들이 리셀 젤 많이 하지 않나. 그리고 지금 이 꼬라지가 난 이유에는 가장 큰 게 다들 전문가가 되고 싶어함. 색에 대한 감각이든, 센스든, 지식이든, 선구안이든, 다들 타고날 수가 없음. 근데 명품이든 한정판 신발이든 유행탬이든 남친룩이든 누가 알려주는 거 대충 따라 입으면 순간 내가 존나 뭐 대단한 존재가 된 거 같음. 왠지 앎? 걍 주변 사람이든 지나가는 사람이든 별 생각 없이 오오 옷 이쁘네 하고 툭 존나 생각없이 던지는데 그게 존나 진심에서 우러나서 하는 말인 줄 알기 때문임. 스스로의 외적인 결핍에 대한 보상이 가장 빠르게 이루어지는 게 패션임. 그러니까 그거에 더 집착하는 거고 집착하다보니까 즈그들 인생에서 그렇게 무언가를 몰두해서 해본적이 없는데, 패션 관련해서는 정적 피드백이 존나게 빠르게 오다보니까 티셔츠 쪼가리 사는데 30수 2합이라느니 뭐니 그런거 다 쳐 따지고 있는 거. 근데 걍 키그고 마르고 근육 좀 있는 체형이면 걍 자라 가서 떨어지는 실루엣 대충 위아래 입으면 존나 이쁨. 다들 알 거임. 뭐 템들 둘둘 두른 거보다 걍 무채색에 별 생각없이 툭 걸친 사람이 멋져보일 때가 있는 거. 패션은 결국 옷에 힘 주는 것보다 옷에 힘 빼는 사람이 승리함. 이 승리라는 의미는 옷을 더 잘 입는다라는 게 아니라, 들이는 에너지, 시간, 돈, 결과물 모든 면에서 승리라는 거임. 힘 좀 빼고 다녀라 ㄹㅇ 진짜 성수동 6년 살고 있는데 이사갈까 생각중이다 ㄹㅇ 길거리 지나갈 때마다 토 쏠려서. 바지에 티셔츠나 셔츠 맨날 쳐 넣고 댕겼으면 걍 가끔씩은 빼보고 운동화만 쳐 신고 댕기면 가끔은 구두도 신어보고 스트릿만 쳐 입었으면 가끔은 포멀하게도 입어보고 맨날 뱃살 쳐 늘어지는게 그거 가리려고 비싼 옷으로, 한정판 신발로 힘 존나 줘서 감추지말고 운동 좀 해서 걍 목 늘어난 티에 아무생각없이 걍 굴러댕기는 팬츠 하나 입고 나가보기도 하라고.
보세도 그 나름의 포지션이 있다고 생각해요 사실 패션 입문하는 사람들이 처음부터 브랜드로 접근하기엔 진입장벽이 높기도 하고 본인에게 맞는 무드의 스타일이 무엇인지 찾는 과정도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보세옷이 딱 입문하기에 좋은 포지션에 위치해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옷의 퀄리티와 카피에 대한 문제는 항상 공존해왔지만 입문자들에게 있어서 저렴한 가격으로 본인에게 어울리는 무드의 옷을 찾기에 최적화된게 보세라고 생각하거든요 법적으로 문제의 여지만 없다면 나쁜옷은 없다고 생각해요
진짜 인정. 패션의 예술성과 패션이 만들어내는 문화를 좋아하는 사람 입장에서도 패션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면 접할 수 있는게 많아지기 때문에 좋음. 근데 하오님 말씀처럼 너무 겉으로 멋진 척, 아는척하면서 가볍게 말하는 사람이 너무 많고 가격적인 부분에 대해 쉽게 말하는 점이나 유행만을 너무 따르면서 다양성을 모르는게 정말 너무너무 아쉽고 안타까움…
왜 가격에 민감할수 밖에 없을까 ? 현대인들은 돈 쓸때가 너무나 많다 그만큼 세상이 발전했고 어쩌면 지금 이시대를 사는 우리는 셀수없는 수많은 아이템들과 그리고 수많은 정보의 홍수 속에서 우리는 선택해야 한다 어쨋든 .. 너무나 많은 것들을 .. 자 패션만 국한하여 한번 말해볼까? 머리 어디서 잘라야할까? 좋은 미용실 좋은 디자이너 선택해야한다 피부? 좋은병원 선택해야한다 치아상태? 옷? 신발? 가방? 기타 악세사리들 요즘 워치 휴대전화도 패션에 일부다 그리고 좋은 몸매 유지를 위해 좋은 헬스장 선택하여 가꿔야한다..자 봐라 패션하나만도 너무나 많은 선택과 많은 비용이 발생한다 이러니 현대인들은 경제적이 아닐수 없고 한정된 월급 안에서 많은것들을 해야하고 선택해야하는 우리는 최대한 경제적 효율을 따지지 않을수가 없게 된다 세상이 옷 하나로 패션이 완성되는 시대가 아니기에 옷 만 가지고 멋쟁이가 될수 없는 시대이기에 그래서 우리는 터무니없는 가격에 옷들을 거부한다 왜? 그럴필요가 없으니깐..옷 하나로 패션이 완성될수 없고 멋쟁이가 될수 없으니깐 이제는 진정한 패션 유튜버라면 옷만 가지고 패션을 논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전체를 아우를수 있는 스타일리스트가 되야한다 ..그래서 아마도 깡스타일리스트가 구독자가 많은듯 싶다 🤔
옷과 가격 파트에 적통하는 브랜드가 아더에러 엔더스벨 포스트아카이브펙션 같은 국내 브랜드 인듯 싶습니다. 정말 국내에 몇 안되는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확립한 곳이라고 생각하는데 맨날 가격으로 까이는거 보면 안타깝다는 생각밖에 안들더라구요 소비자들의 수준도 올라야 국내 패션씬도 많이 발전할거라고 생각해요 옷을 가격으로만 보면 안되고 그 브랜드가 그동안 쌓아올린 헤리티지를 봐야한다는 말에 정말 격하게 공감하고 갑니다 좋은 영상 만들어 주셔서 항상 감사합니다❤❤
저번부터 느꼈지만 자라에서 알바해놓고 자라 본사에서 근무한거 마냥 자라에서 퇴사하고 느낀점이라는 영상 올렸다가 전방위로 복날 개맞듯이 욕 엄청먹은 패션인스타 하던 사람도 그렇고 예전과 다르게 왤케 인스타 패션계정들이던 패션유튜버들이던 패션씬, 한국패션이러면서 코디는 안올리고 무신 진심 어디 백종원, 고든램지처럼 한분야에 경지에 오른거마냥 한국 패션씬이 현재 어떻다는둥 패션 안좋아하는 사람들은 몸을 가리기 위해서만 옷을 입는다는둥 남들까면서 왜 허무맹랑한 말들만 하는거냐 아니 본인들이 래퍼들이라도 된다고 생각하는건가 그래서 힙합씬을 움직이는것처럼 패션씬이 있다고 생각하는거임? 우리는 소비자일 뿐이고 이렇게 옷쟁이들끼리 뭔 브랜드가 좋네 뭔 브랜드는 구리네 다퉈봤자 어차피 옷 만들어서 팔고 브랜드 번창하는 종사자들만 돈버는거임 패션이 무슨 스포츠 운동선수, 요리 이런거처럼 어디 써먹을데가 있는것도 아니고 패션쪽으로 진로를 정하고 나갈 전공자들이나 이미 돈벌고 있는 종사자들 아니면 옷만 잘입는다해서 뭐 어디 쓸데가 있음? 패션유튜버들이야 옷 좋아해서 트렌드 파악, 코디, 라이프스타일 보려고 보는건데 점점 무슨 커뮤니티화 되는거같고.. 먹고 살기 바쁘고 시간도 부족한 나같은 직장인들은 그냥 괜찮은 옷 입고 스타일링 하는걸 취미로 하는거지 뭔 대단한거 한다고... . 패션유튜버들이야 누구나 그냥 가볍게 옷 좋아해서 트렌드 파악, 코디, 라이프스타일 보려고 보는건데 점점 무슨 커뮤니티화 되는거같네
정확히 무슨 말을 하고 싶은지 잘 모르겠는데, 누군가는 취미의 영역으로써 패션을 님보다 진지하게 생각함. 그런 사람들한테는 결국 옷 입는 것에 있어 자기만의 철학이 생기는 거고, 이런 영상들이 나오는 거지. 취미가 굳이 쓸데가 있어야 하는 것도 아니잖슴. 난 솔직히 뻔하디 뻔한 코디 올릴 빠에는, 패션을 일상에서 어떻게 다뤄야 할 지 고민하는 이런 컨텐츠가 더 맘에듬. 그럼에도 영양가 없는 컨텐츠들이 많다는 님 말에는 동의함.
요즘 대부분의 사람들은 문화적으로 디깅할 생각이 없어요.. 어떤 영역이던간에 시간없다, 여유없다는 핑계로 디깅을 포기하고 영상 한두개 본걸로 입털고다니는 사람들이 온라인을 꽉 채우고 있는 느낌이에요 그 사람들은 경험이 없으니 당연히 경험 많은 사람의 의견이나 관점에 대한 존중이 없죠.. 경험이 쌓인 사람들의 시각에서는 진짜 어느정도 아는지 다 티나는데
그 코디법을 알려주는 것도 결과인데 대체 어디까지 떠먹여줘야 하는것인가 사람마다 체형과 무드가 다 다르기 때문에 본인의 무드에 알맞게 많이 입어보고 경험해봐야 비로소 과정에 대한 가치가 생기는거다 라는 내용이 영상 본문에 있는데 갑자기 과정 알려주냐? 이러는건 좀 짜치네요
크림에서 살 수 있는 가성비 top5 신발 추천 -> 조회수 떡상
감도 있고 본인의 색깔이 가득 들어간 패션 컨텐츠 -> 조회수 안나옴+ 저 돈 주고 저거 살바엔 ~, 이렇게 입고 소개팅 나갈 수 있음? 등의 각종 조롱댓글
이런 현상이 한국 패션을 대변하는것 같고 (패션뿐 아니라 음악, 스포츠 각종 문화 다 마찬가지) 저점은 높이지만 고점은 낮추는 듯한 느낌
고집스럽게 눈치 안 보고 본인의 길을 파는 것을 상당히 두려워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자기의 관점이 없는 사람들이 엄청 많은듯. 이것저것 시도해보고 유행이 돌때의 분위기도 보고 이런 과정에서 자기만의 관점이 생기고 그 관점에서 아이템을 선택하고 룩을 짜는데서 나오는 일관성이 자기의 멋인건데 자기 관점 없이 정보만 받아들여서 나오는 얕은 룩이 양산되고 그런 사람들끼리 서로를 올려치는게 많이 보임. 하오님이 짚고 싶은게 이런 분위기 아닐까 함.
@@Jay-hf8sk머듈이 잘못한게 아니지 이건.. 무슨 적폐 말하듯 하냐 그냥 그 니치한 감성의 영역에서 대체자가 없는 브랜드일 뿐임
@@Backonmycoma이게 맞는듯.. 그 틈새 공략을 잘하기도했고 요즘 담백,쿨 이런 트렌드에 사람들 더 밀려 들어오는거 같음 가격이나 분위기도 국내에서 대체할 수 있는 브랜드들 많이 없기도 하구요 물론 카피 존나하던 시절은 잘못한 거 맞고 요즘은 좀 안 그러는 거 같기는 하지만
@@Jay-hf8sk 마땡킴?
@@theriverwinterr이분 아니면 키코 호카 아식스도 몰랐을 하등한 놈들이 SNS에서 옷영상 몇개보고 동급인줄알고 까네 ㅋㅋㅋㅋ
그리고 너네 키코 아식스빼고 의류 사보긴했니?ㅋㅋㅋㅋㅋㅋㅋㅋ
@@Jay-hf8sk니 뭐입는지 인스타좀 까봐라
5년차 브랜드 md 현직입니다.
‘패션은 옷 자체로서 상회하는 이상의 가치가 있는 산업‘이라는 말씀에 하오님이 얼마나 패션을 좋아하는지 잘 느껴집니다. 저 역시 그렇게 생각하고 옷을 사랑합니다.
다만 현실적으로 절대다수에게 그렇게 느껴지지 않는 거 같아요.
의, 식, 주 중 가장 낮은 순위의 소비 카테고리가 일반적이더라고요. 시장경제에 따라 브랜드 시즌 매출에 직격탄을 맞고, 꾸미는 것보다 책임져야할 것, 우선순위가 생기는 나이가 되면 자연스레 뒤로 밀리는 게 패션 같습니다. 그래서 더 판가에 민감한 요즘인 것 같아요.
경기는 안좋아져서 부자재나 원단은 다 오르는데, 이제 다시 옷 사려고 정신차리고 보니까 ’이 브랜드가 이렇게나 비싸다고?‘ 라는 말도 많이 듣는 것 같습니다.
’더‘ 저렴한 걸 산다기 보다 ’얼마나‘ 싸게 샀느냐의 포커싱이 되는 분들도 많다 보니 이 돈이면 해외 브랜드 사지 싶어 이젠 정가엔 거들떠도 보지 않는 도메스틱.
그러다보니 시즌오프까지 가야 팔리는 스타일이 많아지고, 주력 메인 아이템 빼고는 플랫폼별 수수료나 세일 마진까지 생각하면 배수도 조금씩 더 치고요.
아마 대부분 브랜드가 마찬가지일 거예요. 저 역시 작지 않은 브랜드에 있지만 마찬가지 입니다.
추가로 한국에서 유명하지 않아도 정말 잘하는 브랜드 많습니다. 어떻게 이 가격에 이렇게 만들지? 싶은 브랜드도 있습니다. 하지만 너무 어려워요.. 남성복은 스파 브랜드 아닌 이상 진짜 갈수록 파이가 작아질 것 같습니다. 옷에 돈을 쓰던 남자들도 나이먹고 후순위로 자연스레 밀리면 그 자리에 다른 2030 소비자층이 안 쌓이니까요.
여성복은 그래도 길이 조금은 더 열려있지만, 한국 남성 브랜드들은 점점 더 씬이 작아질 수밖에 없는 걸 느끼는 요즘입니다.
그래도 5년전보다는 시장이 커지지 않았나요?
@@똘복-s3c 커진 건 사실입니다, 예전보다 옷에 관심이 많아진 것도 사실이고요. 그렇다고 남성복이 잘된다?는 잘 모르겠어요 극소수의 브랜드만 살아남습니다. 대기업 업고 유통 잘 뚫지 않는 이상 정말 극소수입니다,,
무탠다드/유니클로 같은 평타 이상의 가성비 브랜드가 너무 굳게 잡혀있고, 눈만 돌리면 비슷하거나 조금 비싼 하이엔드/컨템포러리 해외브랜드가 있어요
옷 좋아하면 돈 조금 더 보태서 해외 유명브랜드, 아님 가성비 스파브랜드, 이런 양상이 조금씩 커지니까 잘하는 한국 남성 브랜드들도 점차 줄고 있는 것 같아요
@@iamyonsama 이제 알만큼 아는사람도 많아져서 앵간치 해서는 뼈도못추리는 소비자들 입맛도 맞춰야하고.. 그들의 한없이 높아진 취향에, 여성복이 돈이 더 된다는걸 아는 업계 얘기도 있으니 앵간해서 남성복을 시작함에 구미가 당길만한 요소가 없긴한거 같네요
와 완전 공감가네요... 이 브랜드가 이렇게나 비싸다고? 이 말 솔직히 저도 해본적있고 주변에서도 많이 봤네요
인터넷 커뮤는 뭐 당장 지금 찾아봐도 있고...
그러다 보니 그냥 기본템은 유니클로같은 스파에서 사고 아우터 한두벌 그냥 해외 브랜드 사고말지 이렇게 되는 느낌
패션은 매년 옷 고를때마다 작년의 나는 얼마나 무지했는가 항상 생각하게 됩니다 ㅋㅋ
저는 작년만의 멋이 있었다고 생각했는데 점점 오래입을 수 있는 옷을 사니까 그런 경우가 줄었어요
진짜 ㄹㅇ
이래서 패션이 재밌는거 같습니다 너무 빨리 멋있어보이고 싶어한다 라는 말이 저에게 들리는 것 같기도하고요 패션 과도기고 겪고 옷 스타일링도 매년 바뀌고 계속 나를 탐구하는 과정속에 있는거 같은데 돈, 디깅하는 시간, 아이템 셀렉능력 등등 아직도 과도기를 달리고 있는 것 같습니다
지놘형님도 마찬가지일거라 생각합니다 매년 취향이 미세하게 바뀌고 그걸 셀렉하는 과정의 길이는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옷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끊임없이 고민하고 생각하는 과정 속의 재미를 창출해보자 라는 취지의 좋은 영상인 것 같습니다 ㅎㅎ
진짜 동감하는 부분... 요즘은 패션이던 영화던 요리던 모든 것들을 너무 빨리빨리 습득하고 씹다 버리고하는 것 같은
근데 어차피 그렇게 얻은 사람들은 깊이가 다름 ㅋㅋㅋ 결말포함으로 몇분 본 사람이랑 전편을 다 본 사람이랑 아는게 다르듯이
대형패션유튜버들이 해주는 추천만으로는 동네친구들이나 동기들한테 스타일 좋네~ 정도는 듣겠지만 어느정도 궤를 절대 못넘음.
우리나라 패션은 "책 한 권 읽은 사람"이 너무 많음
어떤 시대를 살았건 어떤 사람들과 지냈건 옷을 잘알아가는 과정은 얼마나 많이 직접 돈을 지불하고 얼마나 많은 옷을 애정을 갖고 입어보았는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함.그렇다고 단순히 돈ㅈㄹ이 아니라 돈이 한정된 상태에서 어떤 옷을 살지 고민하는 과정과 결국 그 옷을 사서 입고다니는 과정이 수없이 반복되야 정말 옷을 입는것에서 성장한다고 생각합니다
꽤 오랫동안 옷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써, 주변인들에게 패션에 관해서 입을 열면 좋은소리 못듣더라구요 ㅎㅎ 전 그래서 주변인들에게 일절 패션 얘기 안합니다.. 제가 옷에 관심 많다보니 가끔 주변인들이 “어떤 옷 사야해?” 물어보면 글쎄.. 라고 주로 대답하면서 회피합니다.. 저에겐 패션이란 혼자 즐겨야 재밌는 취미로 생각해요.
과정을 쌓아가고 스스로 배우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지금도 스스로 디깅 하려고 노력하는 중인데… 한국에서 좀 부족한 부분은 자꾸 결과만 보여주는 매체가 많다는 점 진짜 공감해요
결과만 보여주는 매체가 너무 많다보니 중간 과정에 대한 학습을 도와주는 사람을 찾고싶은데 또 그것도 쉽지 않아서 아쉽습니다
진짜이런영상 너무좋다… 연애상담이랑 패션토크 두가지 좀 더 자주 해주세요
공감합니다 :) 하오님은 단계와 과정을 본인이 직접 찾아가는 걸 바라신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 단계를 직접 밟아가는 동안 본인만의 느낌을 찾아가는 그 과정이 그리고 그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찾아오는 실패를 이겨내는 부분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거는 패션에만 국한되는게 아니라,
삶을 바라보는 자세까지도 확장시켜 볼 필요가 있는거 같애요.
누구는 컵에 들어있는 물을 보고 ‘물이 절반밖에 없네?’라고 생각하지만 또 다른 누구는 ‘물이 절반이나 있네?’라고 생각한다고 하잖아요.
바라보는 시야, 받아들이는 자세에 정답은 없지만, 이왕 한 번 사는 인생 서로 헐뜯고 비난하고 예민하게 바라보기보단, 모두가 넓고 큰 마음으로. 거시적으로 바라보는 패션니스타가 되길..🙏
아직 구력이 부족해서 그런지 '비싼게 아니다'라는 표현 보다는 '비싸도 살 가치가 충분하다' 라는 표현이 적절해 보이네요
영상 너무 잘 봤습니다!
나를 찾는것보더 One of them이 되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많달까😢
사실 특히 저를 보면서 그런걸 느끼는 것 같아요 결과를 보여주는 여려 매체를 통해 저도 제 스타일을 일정 수준 이상으로 끌어올렸다고 생각하지만 결국 많이 입어본 사람과 저는 결정적인 부분에서 큰 차이가 나더라고요
결국 짬에서 나오는 차이겠죠 뭐
근데 사실 결과를 보여주는 미디어 자체는 수용자에 따라 천차만별로 그 효용성이 달라질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결과를 보여주는 미디어를 받아들일 때 자신이 그 결과를 받아들이는 데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왜 나는 저 짬찬 사람들에 비해 덜 멋있어보일까‘ 를 고민하며 이러한 고민이 계속 쌓이다보면 같은 미디어가 제공하는 같은 정보를 수용하더라도 그 수용수준이 점점 깊어지는 것 같아서요 뭐 저도 이러한 과정을 거치다 보면 언젠가는 멋진 사람이 될 수 있겠죠😅
번외로 우리나라가 옷을 잘입는 사람은 많지만 옷에 미친 사람은 많이 없는 것도 결국 결과를 제공하는 매체의 증가가 불러일으킨 현상이라고 생각해요 물론 그 수요의 중심에는 무난함을 추구하려는 우리의 모습도 있겠지만…
디올때도 사람들이 전부 원가에만 집착하면서 공임비가 원가처럼 퍼지고 노동 착취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이야기 하지
않는거 보고 정말 잘못되었다고 느꼈는데 말 해주시는게 역시 하오님❤️❤️
저도 정말 생각하던 말들을 뱉어낸다는게 멋있네요
이영상 올라오자마자 채팅 곱창날거 같앗으면 개추
무탠다드나 유니클로 같은 기본 자켓도 사봐야 비싼 자켓들의 값어치를 아는데 메거진이나 각종 매체에서 주는 정보들을 쉽게 접할 수 있는 요즘은 결과론적으로만 보여주니 그냥 비싼거(마르지엘라, 꼼데가르송같은) 사고 사진 한 장과 이모티콘 하나로 자신을 나타내는 사람들이 많아진 것 같습니다. 전에는 알아도 아는 척하지 않는게 더 좋았다면 요즘은 그냥 아는걸 누구에게나 설명할 수 있는 사람이 더 멋진 느낌이 들어요.
주절주절은 원래 술마시면서 말그대로 주절주절 의견 얘기하는 컨텐츠임
그래서 영상 잘 보면 알겠지만 본인 의견 말하다가도 내 의견이 정답이 아니다 다른 사람들은 다르게 생각할 수 있다 그것도 맞다 이렇게 말함
그니까 의견 다르다고 시비걸거나 싸우지들 마😉
이형 보면 패션에 관한 여러 가치와 생각을 느낌
저는 생각을 담는다는게 중요한거 같음. 사실 이제 브랜드의 옷의 정보나 이런 결과는 너어ㅓㅓㅓㅓㅏ무 보기 쉽고 많음 그런걸 얻기는 구글링 딸깍으로도 얻고 심지어 요새는 실측마저도 다 얻을 수 있어서 이정도 실루엣 나오겠다는것도 알고 앵간한 옷도 다 오프라인가면 있는정도임. 그래서 이제는 그냥 이제 이사람은 이옷을 어떻게 생각하는거지? 아 이사람은 이렇게 생각하는구나 하고 소통하는 느낌으로 보는 유튜브가 더 생산적인것 같음.
패션에 별 관심도 없는 사람들이 패션을 정말 좋아하고 개성있게 다루는 사람들을 까내리는 아이러니한 현상…
패션을 사랑하고 공부 하는 사람으로써 이란 패션 사담 진지한
하오님만의 생각 등등을 이야기 해주시는 부분이 너무 좋네요
그래서 나이들고 나이먹을수록 남들이 잘모르는 브랜드를 입게되고 적당한가격에 좋은 디자인과 좋은 디테일 그리고 나에게 어울리는 브랜드를 찾고 입게되더라구요.
그런데 요즘 친구들은 보여주기 패션에 너무 치우치고 민감한것같아요
사람들이 찾는 '명확한 실체없는 그 쿨함'이라는게 자신의 경험과 취향이 적절히 섞여야 나오는건데,, 이래서 구력이라는게 중요하구나 싶네요
“물리적인 경험치가 필요한 영역“ - 이거지
이런 소재의 영상들 요즘 너무 좋습니다
듣다보니 시간 순삭 너무 재밌게 들었습니다.
포스터모더니즘적인 사고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스타일”, “진리“, ”국룰“ 같은 심지어 ”멋“ 이나 ”담백함“ 같은, 누군가 정해둔 기준과 개념을 마치 진리마냥 따라가면서 답습해서 결과를 낼 것이 아니라, 각기 다른 기준과 가치를 생각해볼만 하다고 봐요.
어차피 대 시뮬라르크의 시대잖아요? 옷에 원본이라는게 어디 있나 싶습니다. 입고 계신 옷도 리바이스 트러커로 만든, 리바이스 “복제품”이고 그 리바이스 트러커 마저 그 이전 옷의 복제품이라고 볼 수 있죠. 얼마나 “오리지널”한걸까요? 저도 물론 매우 갖고 싶은 자켓이지만요ㅋㅋ오히려 너무 깊게 생각하지 않고 옷을 그냥 옷으로 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그래서 사람들이 “오리지널리티” 있어보이는 결과물에 집착하는지도 모르겠지만!
ㅈㄴ 오글거린다 대 시뮬라르크 ㅇㅈㄹ
@@andy-zw4yt 그건 너가 무식해서 그런게 아닐까? 세상은 아는만큼 보이는거란다
@@andy-zw4yt 저게 무식한게 자랑이라는 말은 아닌데…세상은 아는만큼 보이는 법이니까 안타깝네
@@andy-zw4yt 세상은 아는 만큼 보이는 법인데...안타깝네 무식한데 그걸 부끄러운줄도 모르고
세상은 아는만큼 보이는 법이니까...안타깝네 무식한데 무식한 줄도 모르고
여기 댓글들 다 패션을 사랑하는게 느껴짐… 감동😢
정보화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제한적으로 얻을 수 있는 정보를 손쉽게 접하게 되었지만 그렇게 정보를 접한사람들은 패션을 피상적으로, 겉핥기식으로 대하는사람이많아지고 그만큼 진정성으로 다가가는 사람들은 줄어드는… 누구보다 자기 자신을 잘 돌아보는게 중요한 시대가 된 것 같네요
옷은 그냥 웃고즐기기
첨에 아무도 인정안했던 고태용이 17년차가 된게 대견함
하오님 생각을 영상에 담으시면서 다시 챙겨보게 됩니다. 이제는 유튜버며 웹진이며 너무 방대해졌고 어디서든 정보는 구할 수 있는 시대가 됐어요 그래서 같은 얘기만 늘어지니 피로감을 느끼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그런지 하오님, 검어님 영상이 다시 재밌게 느껴진 것 같습니다 항상 응원하겠습니당
정말 너무 공감되는 이야기에요
잘먹었습니다😊
진찌 맞말이라고 봐요
패션에도 사대주의가 적용돼서 그런지 한국브랜드는 무조건 싸야한다 라는 인식이 팽배해진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에도 하이엔드에 버금가는 브랜드들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어요
안쿨한것도 멋있을수 있고 귀여울 수 있고 한데
뭐 어쩌다 보니 요즘은 쿨한 게 멋있다가 머리에 박혀서 스스로가 전혀 쿨하지 않은 사람인데도 쿨한척을 하고 있으니
겉으로는 예쁘긴 한데 사람이 어색하고 그런 경우가 엄청 많음 (영상 안봤음) 그냥 댓글만 보고 생각해봄
방금 지하철 존멋 김하오 출현
2호선 존멋 김하오 출현
좋은 이야기. 감사합니다.
근데 옷 갖고 돈돈 거리는 놈들이 리셀 젤 많이 하지 않나.
그리고 지금 이 꼬라지가 난 이유에는 가장 큰 게
다들 전문가가 되고 싶어함.
색에 대한 감각이든, 센스든, 지식이든, 선구안이든,
다들 타고날 수가 없음.
근데 명품이든 한정판 신발이든 유행탬이든 남친룩이든 누가 알려주는 거 대충 따라 입으면 순간 내가 존나 뭐 대단한 존재가 된 거 같음.
왠지 앎? 걍 주변 사람이든 지나가는 사람이든 별 생각 없이 오오 옷 이쁘네 하고 툭 존나 생각없이 던지는데 그게 존나 진심에서 우러나서 하는 말인 줄 알기 때문임.
스스로의 외적인 결핍에 대한 보상이 가장 빠르게 이루어지는 게 패션임.
그러니까 그거에 더 집착하는 거고 집착하다보니까 즈그들 인생에서 그렇게 무언가를 몰두해서 해본적이 없는데,
패션 관련해서는 정적 피드백이 존나게 빠르게 오다보니까 티셔츠 쪼가리 사는데 30수 2합이라느니 뭐니 그런거 다 쳐 따지고 있는 거.
근데 걍 키그고 마르고 근육 좀 있는 체형이면 걍 자라 가서 떨어지는 실루엣 대충 위아래 입으면 존나 이쁨.
다들 알 거임.
뭐 템들 둘둘 두른 거보다 걍 무채색에 별 생각없이 툭 걸친 사람이 멋져보일 때가 있는 거.
패션은 결국 옷에 힘 주는 것보다 옷에 힘 빼는 사람이 승리함.
이 승리라는 의미는 옷을 더 잘 입는다라는 게 아니라, 들이는 에너지, 시간, 돈, 결과물 모든 면에서 승리라는 거임.
힘 좀 빼고 다녀라 ㄹㅇ 진짜 성수동 6년 살고 있는데 이사갈까 생각중이다 ㄹㅇ 길거리 지나갈 때마다 토 쏠려서.
바지에 티셔츠나 셔츠 맨날 쳐 넣고 댕겼으면 걍 가끔씩은 빼보고
운동화만 쳐 신고 댕기면 가끔은 구두도 신어보고
스트릿만 쳐 입었으면 가끔은 포멀하게도 입어보고
맨날 뱃살 쳐 늘어지는게 그거 가리려고 비싼 옷으로, 한정판 신발로 힘 존나 줘서 감추지말고
운동 좀 해서 걍 목 늘어난 티에 아무생각없이 걍 굴러댕기는 팬츠 하나 입고 나가보기도 하라고.
여기 댓글단 사람들 대부분의 선민의식도 hao가 영상 속에서 꼬집고 있는데 본인들은 흐린눈 함
대형유튜버들이 쇼호스트짓하는건 나쁜거고 하오가 브랜드들 광고하는건 좋은거라고 하는것 처럼
원래 지능 낮은 애들이 보통 선민의식 풀장착하고 다님 근데 그런 애들이 옷 ㅈㄴ못입음 ㅋㅋㅋㅋㅋㅋㅋㅋ
보세의 퀄리티는 같은데 가격은 정말많이 올라갔음 디자이너 브랜드를 찾는게 좋은듯 요즘은
예전에는 보세 즐겼는데
누군가의 정성을 빼꼇다고 생각하니
정떨어져서+가격도 만만한것도 아니고
차라리 보세2-3벌 살 가격으로
애정있는 하나 장만하는게 더 좋은소비패턴같아요 제가생각했을때는!😊
보세도 그 나름의 포지션이 있다고 생각해요
사실 패션 입문하는 사람들이 처음부터 브랜드로 접근하기엔 진입장벽이 높기도 하고 본인에게 맞는 무드의 스타일이 무엇인지 찾는 과정도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보세옷이 딱 입문하기에 좋은 포지션에 위치해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옷의 퀄리티와 카피에 대한 문제는 항상 공존해왔지만
입문자들에게 있어서 저렴한 가격으로 본인에게 어울리는 무드의 옷을 찾기에 최적화된게 보세라고 생각하거든요
법적으로 문제의 여지만 없다면 나쁜옷은 없다고 생각해요
그게 정말 옷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가져야할 마인드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진짜 인정. 패션의 예술성과 패션이 만들어내는 문화를 좋아하는 사람 입장에서도 패션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면 접할 수 있는게 많아지기 때문에 좋음. 근데 하오님 말씀처럼 너무 겉으로 멋진 척, 아는척하면서 가볍게 말하는 사람이 너무 많고 가격적인 부분에 대해 쉽게 말하는 점이나 유행만을 너무 따르면서 다양성을 모르는게 정말 너무너무 아쉽고 안타까움…
왔다 내 저녁
왜 가격에 민감할수 밖에 없을까 ? 현대인들은 돈 쓸때가 너무나 많다 그만큼 세상이 발전했고 어쩌면 지금 이시대를 사는 우리는 셀수없는 수많은 아이템들과 그리고 수많은 정보의 홍수 속에서 우리는 선택해야 한다 어쨋든 .. 너무나 많은 것들을 .. 자 패션만 국한하여 한번 말해볼까? 머리 어디서 잘라야할까? 좋은 미용실 좋은 디자이너 선택해야한다 피부? 좋은병원 선택해야한다 치아상태? 옷? 신발? 가방? 기타 악세사리들 요즘 워치 휴대전화도 패션에 일부다 그리고 좋은 몸매 유지를 위해 좋은 헬스장 선택하여 가꿔야한다..자 봐라 패션하나만도 너무나 많은 선택과 많은 비용이 발생한다 이러니 현대인들은 경제적이 아닐수 없고 한정된 월급 안에서 많은것들을 해야하고 선택해야하는 우리는 최대한 경제적 효율을 따지지 않을수가 없게 된다 세상이 옷 하나로 패션이 완성되는 시대가 아니기에 옷 만 가지고 멋쟁이가 될수 없는 시대이기에 그래서 우리는 터무니없는 가격에 옷들을 거부한다 왜? 그럴필요가 없으니깐..옷 하나로 패션이 완성될수 없고 멋쟁이가 될수 없으니깐 이제는 진정한 패션 유튜버라면 옷만 가지고 패션을 논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전체를 아우를수 있는 스타일리스트가 되야한다 ..그래서 아마도 깡스타일리스트가 구독자가 많은듯 싶다 🤔
구구절절 맞는말
비니쓰니까 도둑넘 아재 st 같아보이네요
옷과 가격 파트에 적통하는 브랜드가 아더에러 엔더스벨 포스트아카이브펙션 같은 국내 브랜드 인듯 싶습니다.
정말 국내에 몇 안되는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확립한 곳이라고 생각하는데
맨날 가격으로 까이는거 보면 안타깝다는 생각밖에 안들더라구요
소비자들의 수준도 올라야 국내 패션씬도 많이 발전할거라고 생각해요
옷을 가격으로만 보면 안되고 그 브랜드가 그동안 쌓아올린 헤리티지를 봐야한다는 말에 정말 격하게 공감하고 갑니다
좋은 영상 만들어 주셔서 항상 감사합니다❤❤
존나멋있네
자켓 너무이쁘네
킥라니처럼 달려왔습니다
언제는 입는다는것에 정답이없다면서 너무 빨리 멋있어질려 한다고 갈라치고있네
하오님도 급하게 너무 있어보일려고 “결과”를 얻을려는것 아닐까요? 한 영역에 빠질수록 늘어놓던 말들이 앞과 뒤가 안맞아 모순처럼 곧 하오님에게 돌아올겁니다
정답은 없지만 과정은 중요하다는 말을 하고싶었습니다. 요지는 조바심을 낼필요가없다입니다 댓글처럼 이해하시는것도 이해합니다🙃
@@Wuwuwuwu78 덧 붙이자면 영상에서도 말했듯이 저또한 결과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고 하지 않습니다-! 제가 쌓고있는 경험의 과정을 공유하는 거죠 모순이 생겨서 저한테 돌아오면 그때 바뀐 생각을 또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4:24 - 5:05
이게 요점인데 뭔 소리를 하는 거임
옷 입는 데 정답 없다는 소리를 갑자기 왜 함ㅋㅋㅋ
보통 누가 어디서 말하든 정답은 없어요(내 말에 태클걸지마) 라고 이해하시면 돼요
영상을 보긴했냐ㅋㅌㅋㅋㅋ시작하자마자 저 문장만 듣고 지 스트레스 배설하고있는거같은데 그런내용이 아님
오파드 다음 영상 제목 : 하오님 정말 실망입니다…
오히려 오파드는 굉장히 이 내용을 지지할것같습니다
오파드는 하오랑 친해지고 싶어서 발악하는 찐따라 절대 그렇게 못올림ㅋㅋ
33초전 바로 봐야지
💜💜
👍👍👍
하오님 혹시 착용하고 계신 비니 어디 제품일까요??ㅠ
질샌더같슴다
@@swk0227아 감사합니다!! ㅎ
개추드립니다
저번부터 느꼈지만 자라에서 알바해놓고 자라 본사에서 근무한거 마냥 자라에서 퇴사하고 느낀점이라는 영상 올렸다가 전방위로 복날 개맞듯이 욕 엄청먹은 패션인스타 하던 사람도 그렇고 예전과 다르게 왤케 인스타 패션계정들이던 패션유튜버들이던 패션씬, 한국패션이러면서 코디는 안올리고 무신 진심 어디 백종원, 고든램지처럼 한분야에 경지에 오른거마냥 한국 패션씬이 현재 어떻다는둥 패션 안좋아하는 사람들은 몸을 가리기 위해서만 옷을 입는다는둥 남들까면서 왜 허무맹랑한 말들만 하는거냐 아니 본인들이 래퍼들이라도 된다고 생각하는건가 그래서 힙합씬을 움직이는것처럼 패션씬이 있다고 생각하는거임? 우리는 소비자일 뿐이고 이렇게 옷쟁이들끼리 뭔 브랜드가 좋네 뭔 브랜드는 구리네 다퉈봤자 어차피 옷 만들어서 팔고 브랜드 번창하는 종사자들만 돈버는거임 패션이 무슨 스포츠 운동선수, 요리 이런거처럼 어디 써먹을데가 있는것도 아니고 패션쪽으로 진로를 정하고 나갈 전공자들이나 이미 돈벌고 있는 종사자들 아니면 옷만 잘입는다해서 뭐 어디 쓸데가 있음? 패션유튜버들이야 옷 좋아해서 트렌드 파악, 코디, 라이프스타일 보려고 보는건데 점점 무슨 커뮤니티화 되는거같고.. 먹고 살기 바쁘고 시간도 부족한 나같은 직장인들은 그냥 괜찮은 옷 입고 스타일링 하는걸 취미로 하는거지 뭔 대단한거 한다고... . 패션유튜버들이야 누구나 그냥 가볍게 옷 좋아해서 트렌드 파악, 코디, 라이프스타일 보려고 보는건데 점점 무슨 커뮤니티화 되는거같네
진짜 미안해 읽다가 너무 길어서 포기했어
정확히 무슨 말을 하고 싶은지 잘 모르겠는데, 누군가는 취미의 영역으로써 패션을 님보다 진지하게 생각함. 그런 사람들한테는 결국 옷 입는 것에 있어 자기만의 철학이 생기는 거고, 이런 영상들이 나오는 거지. 취미가 굳이 쓸데가 있어야 하는 것도 아니잖슴. 난 솔직히 뻔하디 뻔한 코디 올릴 빠에는, 패션을 일상에서 어떻게 다뤄야 할 지 고민하는 이런 컨텐츠가 더 맘에듬. 그럼에도 영양가 없는 컨텐츠들이 많다는 님 말에는 동의함.
이 사람은 패션 관련 현직이라 이런 얘기도 할 수 있는거지...뭐 백종원, 램지 급 아니면 이야기를 아예 하면 안됨?
그게 싫으면 본업이 '패션 유튜버'인 사람 보러가야지 뭐
여긴 그런 방 아닌데 여기 영상 보고 이런 댓글 달면 불편하겠죠?? 여긴 패션 오타쿠들이 타겟입니다.
근데 스타일링 센스가 쓸모가 없으면 운동이랑 요리는 어디에 쓸모있음? 직업이 돼서 돈 버는 게 아니면 다 쓸모 없는 건데..
나쁜 소재(내구가 약하고 세탁에 취약한)에 예쁜 디자인 그리고 비싼 값 생각하면 포터 가방이 딱 떠오르네요 대체도 잘없고 소재 약한건 유명하죠 인기는 여전히 많고
.....?
이 영상에서 저격하는 사람 바로 검거 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 아재요 패션 커뮤 좀 그만 하소... 현우진 냅두고 수능갤에 질문하는 짓 하지 말고
영상본거맞나..
하오형 왜 배용남이됐어
당연히 옷을 멋있을려고 입지 ㅋㅋ 먼 과정 디테일 ㅋㅋ 걍 자기가 봤을때 이쁜 거 같으면 입는거지 뭘 그렇게 복잡하게 생각하냐
그냥 단순히 비싼 브랜드 걸치면 멋있는게 아니다 라는 소리를 하는거임
소화할 수 있는 옷을 사야지
그냥 패션유튜버인척 하는 쇼호스트들 싹 다 사라지면 됨
요즘 대부분의 사람들은 문화적으로 디깅할 생각이 없어요.. 어떤 영역이던간에 시간없다, 여유없다는 핑계로 디깅을 포기하고 영상 한두개 본걸로 입털고다니는 사람들이 온라인을 꽉 채우고 있는 느낌이에요
그 사람들은 경험이 없으니 당연히 경험 많은 사람의 의견이나 관점에 대한 존중이 없죠.. 경험이 쌓인 사람들의 시각에서는 진짜 어느정도 아는지 다 티나는데
대충사 개성있게
햇노 벱비😊
그냥 자기 생각을 말하는건데 대체 뭐가 문제여서 투기장 열어서 싸우는건지 진짜 모르겠네 의견이 다르면 다른거고 사람마다 다 시점이 다른데 뭘 하고싶은건지 모르겠네;
걍 편하게 즐겨 뭐 그렇게 과몰입해 누가 사상이라도 강제한줄 알겠어
저는 요즘 온 세상이 발렌신발에 맞춰서 옷이나오고있다는 느낌
🧖🏻♂️
무신사가 ㅎㅎㅎ 도메스틱 이미지 엄청 좋게 만들어 주긴 했지 깡스타일은 ㅎㅎ 돈에 환장해서 라퍼지도 후지부지하게 말 하고
ㅈㄹ낫네 ㅋㅋㅋㅋ
디자인에 어울리는 텍스쳐가 있으면 개발해서 내놓아야지
우리나라는 개발할수 없을뿐더러
그냥 있는 재료중 젤 싼거 골라쓰는데 ....뭔 디자인 재료타령인지
진짜 전형적인 가성비충이노
근데 솔직히 하오 채널이 과정을 알려주냐? 과정을 알려주려면 코디 방법 같은 걸 알려줘야지 셔츠활용법 색 매치 같은 거 그런 채널 아니잖아 하오는
코디 방법은 그 자체로 이미 결과임
여기서 말하는 방법에 해당하는 내용은 어떻게 디깅을 하는지, 옷을 좋아하는 자세를 어떻게 가져야 하는지 등등.. 그런 부류의 영상들은 간간이 하오 채널에 올라옴
시청자 착장 보면서 디깅하는게 과정이죠
그 코디법을 알려주는 것도 결과인데
대체 어디까지 떠먹여줘야 하는것인가
사람마다 체형과 무드가 다 다르기 때문에 본인의 무드에 알맞게 많이 입어보고 경험해봐야 비로소 과정에 대한 가치가 생기는거다 라는 내용이 영상 본문에 있는데 갑자기 과정 알려주냐? 이러는건 좀 짜치네요
하오님 채널 알게 된지 4-5년 정도 된 거 같은데 뭘 알려준다기 보다는 요즘에 나는 이런 거 좋아한다 식의 느낌인 거 같아요
대 하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