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가적으로 얘기하자면, 프라이랑 흉성을 믹스(서브하모닉스 포함)할 때 후두 위치가 흉성을 낼때와 비슷할수록 질감이 비슷하게 나옵니다. 그래서 성대접촉 좋으신분들이 저음 개발할때도 더욱 유리합니다.(옥타비스트 분들이 이래서 자연스레 프라이와 연결되는 분들이 많습니다) 물론 후두 위치가 높아도 서브하모닉스,프라이 믹스 다 납니다만.. 질감이 썩 좋지않아요. 먼저 성대접촉률 늘리는 연습부터 하시고 프라이연습 추천합니다. +) 서브하모닉스와 프라이 믹스는 서로 비슷하지만 서로를 방해하는 기술입니다. 개인적으로 프라이믹스를 선호하지만 서브하모닉스도 꽤 공명감이 크고 실용성이 좋은 기술입니다.
@@medicalvoice5010네 맞습니다. ㅋㅋㅋ 저도 원래 변성기중에 결절처럼 벌어진 소리 막 났는데, 공명,프라이 알고 고친 케이스입니다. 현재는 진짜 자세히 들어보면 C2~D2부근에서 프라이끼가 느껴지더라구요. 굳이 의도하지 않아도 나던데, 제가 레딧에 full chest D2 올렸을때도 어떤분이 프라이랑 아주 약간 믹스된게 맞다더라구요. 이게 저음에선 건강한 발성 아닌가 싶습니다. 유일한 단점으론 고음이 아무리 악 질러도 F4가 한계라는점..? 음..그리고 이게 성종이랑도 약간 연관이 있지싶은데, 테너들이 두성을 의도하지 않아도 쓰듯 베이스도 비슷한거라 봅니다. 실제로 러시아 어린 베이스들은 프라이믹스(스트로바스)가 가능하고, 나이가 들수록 잃는 사람도 있는다더라구요. 저같은 경우는 성악 전문하신 음악선생님이 처음에 제 목소리 듣더니 너무 목소리를 넓힌다더니 3~4개월 지나니 그냥 저보고 베이스라 하긴 하시더라구요.(아직 고2 응애입니다)
엄청 누르고 후두 내려서 쓴다고 생각했던 분이 막상 내시경 보니 그냥 중립 후두로 별로 누르지 않고 내시고 계시더라구요. 피지컬적으로 저음이 타고난 사람들이 확실히 있고 프라이 없이 체스트로도 엄청 많이 내려가더라구요. 그리고.. 다른 영상에 달아주신 댓글은 사실 당시 서브하모닉스를 다루고 싶었는데 국내에 서브하모닉스로 유명한 가수가 없다보니.. ㅎㅎ 저도 말씀하신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저음을 쉽게 낼 수 있는 성대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항상 무거운 톤을 가지고 있기에 중저음 노래나 가수들을 좋아하는데요 예를 들어서 환희 김동률 박재정님 대표적이겠지요 하지만 이렇게 부르다 보니 고음이 너무 힘들었습니다 2옥타브 솔,솔샵이 한계였습니다 이럴 때 고음을 어떻게 해야 더 올라갈지를 고민을 했는데 저 멀리 있는 사람을 부른다고 생각하며 그냥 질러버렸습니다 그래도 엄청 힘들더라구요 볼륨만 커지는 느낌? 하지만 이게 제 본래 목소리이기에 원했던 톤이였습니다 예전엔 고음을 잘 내고자 믹스보이스 배우고 싶어 유튜브 검색 해보고 연습도 했는데 약간 뭐랄까 반가성? 같은 느낌이랄까요 소리는 가벼운데 반면 볼륨도 작고 어쩔 땐 음이 엄청 흔들릴 때가 많았습니다 한마디로 기복이 심하다고 할까요 마이크가 없거나 밖에서 부르면 제 목소리가 들리지가 않았습니다 원래 저음이면 자신있었던 제가 이렇게 내다 보니 중저음 마저도 비어지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정작 고음은 수월했는데 제가 원하는 톤이 아니랄까요 게다가 평상시 말할 때 육성을 바꾸고자 일부러 이수님처럼 약하게 조근조근 얇게 내는 경우도 있었구요 일단 선생님께서 올려주신 영상 들 봐야할 것 같아요
옛날 소몰이때의 박효신을 따라하면서 자랐더니 악동뮤지션의 이수현같은 자연스러운톤에 명료한 소리를 내는게 어려워졌어요 요즘 박효신도 예전처럼 억지스러운 발음과 소리가 아니고 굉장히 듣기 자연스러운 소리를 내는데 어떤 점이 그 사람에게 높거나 낮거나 하지 않고 정말 자연스러운 소리가 나오게 하는건가요?? 제가 생각하는 자연스럽다는 의미는 누군가와 대화를 할때도 목소리를 까는것과 원래 낮은 사람이 어느정도 구분이 되는것처럼 기본적으로 타고나있는 자기소리요
가스펠 싱어들은 마이크를 잡는 분들이다 보니까 저런식으로 흉성에 프라이를 약간 섞어 G1정도의 음에서 쓰긴 합니다(paul davi kennamer같은 바리톤 성대같지만 프라이 믹스 장인같은분 제외하면). 게다가 무대에 서는 영 베이스,바소 프로푼도(oktavist)분들도 'strohbass'라는 거의 흉성과 티가 나지 않는 기술을 쓴다고 들은적 있습니다.
아예 톤이 낮은 사람의 목소리를 따라하는 목적이라기보다는 내가 가지고 있는 자연스러운 저음을 개발하기 위한 길을 닦는 개념으로 봐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당연히 내 톤에 맞는 소리를 쓰는게 가장 좋지만 음역을 개발해서 손해볼건 없죠. 프라이가 훈련되지 않은 분들은 본인 톤으로 나레이션 같은걸 할때에도 아래 음이 전부 퍼지고 비더라구요.
Видеоклипы
부가적으로 얘기하자면, 프라이랑 흉성을 믹스(서브하모닉스 포함)할 때 후두 위치가 흉성을 낼때와 비슷할수록 질감이 비슷하게 나옵니다. 그래서 성대접촉 좋으신분들이 저음 개발할때도 더욱 유리합니다.(옥타비스트 분들이 이래서 자연스레 프라이와 연결되는 분들이 많습니다)
물론 후두 위치가 높아도 서브하모닉스,프라이 믹스 다 납니다만.. 질감이 썩 좋지않아요.
먼저 성대접촉률 늘리는 연습부터 하시고 프라이연습 추천합니다.
+) 서브하모닉스와 프라이 믹스는 서로 비슷하지만 서로를 방해하는 기술입니다. 개인적으로 프라이믹스를 선호하지만 서브하모닉스도 꽤 공명감이 크고 실용성이 좋은 기술입니다.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요즘 느낀건데 외부근육 힘을 빼는 훈련을 하니 프라이, 서브하모닉스가 모두 더 공명감있고 좋은 질로 나더라구요. 말씀하신 후두 위치와 상통하는 이야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medicalvoice5010네 맞습니다. ㅋㅋㅋ 저도 원래 변성기중에 결절처럼 벌어진 소리 막 났는데, 공명,프라이 알고 고친 케이스입니다. 현재는 진짜 자세히 들어보면 C2~D2부근에서 프라이끼가 느껴지더라구요. 굳이 의도하지 않아도 나던데, 제가 레딧에 full chest D2 올렸을때도 어떤분이 프라이랑 아주 약간 믹스된게 맞다더라구요. 이게 저음에선 건강한 발성 아닌가 싶습니다. 유일한 단점으론 고음이 아무리 악 질러도 F4가 한계라는점..? 음..그리고 이게 성종이랑도 약간 연관이 있지싶은데, 테너들이 두성을 의도하지 않아도 쓰듯 베이스도 비슷한거라 봅니다. 실제로 러시아 어린 베이스들은 프라이믹스(스트로바스)가 가능하고, 나이가 들수록 잃는 사람도 있는다더라구요. 저같은 경우는 성악 전문하신 음악선생님이 처음에 제 목소리 듣더니 너무 목소리를 넓힌다더니 3~4개월 지나니 그냥 저보고 베이스라 하긴 하시더라구요.(아직 고2 응애입니다)
엄청 누르고 후두 내려서 쓴다고 생각했던 분이 막상 내시경 보니 그냥 중립 후두로 별로 누르지 않고 내시고 계시더라구요. 피지컬적으로 저음이 타고난 사람들이 확실히 있고 프라이 없이 체스트로도 엄청 많이 내려가더라구요. 그리고.. 다른 영상에 달아주신 댓글은 사실 당시 서브하모닉스를 다루고 싶었는데 국내에 서브하모닉스로 유명한 가수가 없다보니.. ㅎㅎ 저도 말씀하신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진행을 너무 재밌게 하시네요. 내용은 🥕 유익하구요. 감사합니다!!
혹시 압력에 대해서도 궁금한 게 많은데 그것에 대해서도 알려주실 수 있나요?? 호흡을 밀 때에 대한 압력이요 아랫배라던가 윗배의 차이점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선생님~ 영상과는 다른 질문인데.. 액체를 마시는 근육과 들숨 근육은 다른 거죠?
제가 입으로 들숨할 때, 횡격막이 아니라 빨대로 음료 마시듯, 컵에 있는 물 마시듯 마시는 거 같은데.. 아예 근육이 다른가요?
오... 오늘도 딱 필요한 유익한 영상 감사합니당^^ 메보님만의 스탈이 넘 웃겨서 그런데.. 와이프 분은 영상 보시면 뭐라고 하실지 궁금ㅋㅋㅋㅋ
타고난 톤이 높아서 저음 노래할 때 바람 빠지는 소리만 나고 늘 아쉬웠었는데, 알려주신 대로 하니까 평소에 안 되던 노래가 바로 되네요. 너무 감사합니다!
요청한 거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순간 요상한 거 올려주셔서 감사하다는 줄...ㅋㅋㅋㅋㅋ 죄송....
요상하긴 하죠
넘 재밌어요.이해하기도 쉬워요..
예전에 보컬프라이를 하면 고음에서 성대접촉이 잘된다고 누군가 알려줘서 계속 했더니 어느순간 저음개발이 너무 잘 되었었는데 그런 이유였군요 ㅋㅋㅋㅋ 정작 고음은 안나오고 테너에서 바리톤이 되어버렸죠...
넘웃겨요😅
하품소리에서 프라이로 넘어가려하면 뚝. 소리가 말 그대로 막히는데 이건 왜일까요? 또 그냥 보컬프라이 할 떄도 아, 아, 아, 하면서 뚝뚝 끊기면서 소리가 납니다ㅠㅠ 성대를 제대로 못 붙여서 생기는 문제일까요...
메보님 가성 하행 스케일 할 때 주의 해야할점 있을까요??
아니. .선생님...썸네일이 너무...ㅋㅋㅋㅋ 뵤같아욬ㅋㅋㅋㅋ
와.. 목소리가 낮은편인데 쥐어짜내서 D#2 가 겨우 났었는데요. 영상보고 목을 푸니깐 G1까지 내려가네요... 신기해요
어릴때부터 교회 찬양대에서 베이스 파트를 해왔던 경력이 있어서 그런지 이게 도움이 되서 목열기가 저절로 연습이 되어졌나 보네요....지금은 테너를 하고 있는데
그래서 이 바탕으로 지금 고음을 낼 수 있게 되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목열기가 참 중요한 것이군요.
저는 저음을 쉽게 낼 수 있는 성대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항상 무거운 톤을 가지고 있기에 중저음 노래나 가수들을 좋아하는데요
예를 들어서 환희 김동률 박재정님 대표적이겠지요
하지만 이렇게 부르다 보니 고음이 너무 힘들었습니다
2옥타브 솔,솔샵이 한계였습니다
이럴 때 고음을 어떻게 해야 더 올라갈지를 고민을 했는데
저 멀리 있는 사람을 부른다고 생각하며 그냥 질러버렸습니다
그래도 엄청 힘들더라구요 볼륨만 커지는 느낌?
하지만 이게 제 본래 목소리이기에 원했던 톤이였습니다
예전엔 고음을 잘 내고자 믹스보이스 배우고 싶어 유튜브 검색 해보고 연습도 했는데
약간 뭐랄까 반가성? 같은 느낌이랄까요
소리는 가벼운데 반면 볼륨도 작고 어쩔 땐 음이 엄청 흔들릴 때가 많았습니다
한마디로 기복이 심하다고 할까요
마이크가 없거나 밖에서 부르면 제 목소리가 들리지가 않았습니다
원래 저음이면 자신있었던 제가
이렇게 내다 보니 중저음 마저도 비어지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정작 고음은 수월했는데 제가 원하는 톤이 아니랄까요
게다가 평상시 말할 때 육성을 바꾸고자 일부러 이수님처럼 약하게 조근조근 얇게 내는 경우도 있었구요
일단 선생님께서 올려주신 영상 들 봐야할 것 같아요
자기 성대 사랑하세요 저도 걍 3,4키 내리고 김동률 노래 부름
@@rldgkwns 솔직히 반가성 같은 믹스보이스 쓰는 것 보단 진한 제 굵은 진성 목소리로 부르는 게 더 좋긴 해요
2옥 솔이면 저희 업계에선 초고음 맞습니다^^ 잘 올라가시는겁니다
ㅋㅋ 썸네일 거의 그로울링 롹커
썸네일빡세서 구경하고갑니다
미친 바로되네요
보컬프라이 자체가 안나오고 바람이 슉슉 빠지는데 보컬프라이 내는 훈련 영상도 꼭 해주세요! 저같은 경우 처음에는 억지로 쥐어짜는 소리를 내면서 훈련해야 하나요?
그런 경우엔 기본 성대 접촉이 안좋은 경우가 많아 된소리 등을 이용해 일단 기본 접촉률을 키우는게 좋습니다!
@@medicalvoice5010 감사합니다 노래를 사랑하는 사람에게 의인같으신 분!
선생님~ 친구들이랑 노래방 가는 걸 좋아하는 학생인데요~ 몇달 째 병원에서 성대가 빨갛게 붓고 벌어져있다고 하는데 프라이를 하면 도움이 될까요..?? ㅠㅠㅠㅠ
프라이는 성대에 부담이 많이 갑니다. 만약 정말 성대가 부어있는게 맞다면 목소리를 쉬는게 제일 좋어요.
@@medicalvoice5010 답변 감사드립니다~~
혹시 먹는소리 관련해서도 하나 해주실수있나요 지금 먹는소리때문에 고생중입니다
옛날 소몰이때의 박효신을 따라하면서 자랐더니 악동뮤지션의 이수현같은 자연스러운톤에 명료한 소리를 내는게 어려워졌어요 요즘 박효신도 예전처럼 억지스러운 발음과 소리가 아니고 굉장히 듣기 자연스러운 소리를 내는데 어떤 점이 그 사람에게 높거나 낮거나 하지 않고 정말 자연스러운 소리가 나오게 하는건가요?? 제가 생각하는 자연스럽다는 의미는 누군가와 대화를 할때도 목소리를 까는것과 원래 낮은 사람이 어느정도 구분이 되는것처럼 기본적으로 타고나있는 자기소리요
자연스럽게 숨을 들이쉴 때의 포지션이 보통 그곳이고 들이쉬면서 소리내는 흡기발성이 내 소리 찾기 적합합니다! 영상도 하나 있어요
ruclips.net/video/g7Wc9V2yMyU/видео.html
아마도 올바른 성대포지션 잡아주는 이 영상이겠네요
전어려서부터 교회서 앨토를했는데
저음좋단소리많이듣고 고음도 잘나와욥~~
그냥 습득된듯해요
최근 뮤지컬 배우 박강현님의 노래에 빠져있는데요, 특히 공연영상들 보면 딕션이 엄청나게 정확하신데 입모양을 많이 움직이지 않아서 너무 신기해요. 입안 공간을 어떻게 사용하면 딕션이 정확해질수 있는건지 알고싶습니다~~!!
발성이 밸런스가 잡힐수록 더이상 입크기의 구애를 받지 않는 측면이 있습니다! 훈련으로 만든다면 일단 잘 되는 입모양으로 소리를 만들고 자연스러운 입모양으로 이행하는 훈련 같은게 도움이 많이 돼요.
박강현님 수준이 되면 얼굴 근육의 움직임만으로 어느정도의 발음이 확보가 되시고 거기에 소리를 뚜렷하게 내시기에 입모양의 큰 변화 없이 노래를 부르실 수 있습니다
제가 프라이를 하는데, 소리가 뭉툭하다고 해야하나? 바람이 약간 새는 느낌의 프라이가 나옵니다... 혹시 성대에 문제가 있는 걸까요?
그건 성대 접촉이 잘 안되서 그 사이로 바람이 빠져나와서 그런거에요!! 계속 훈련 하시다 보면 잘 될 겁니다! 성대에 문제가 잇는건 아마 아닐거에요
고음이 되긴하나 성대 접촉율이 적어서 소리가 가성쪽에 가깝꺼나 떠버리는 사람한태 이연습도 좋을까요?
프라이를 내고 바로 고음 내는 방식으로 해보기도 합니더
썸낼땜에 모지 하고 들어왔습니닼ㅋ
저는 남자고 타고난 중저음이라 목소리를 올리고싶네요
흉성 + 보컬 프라이
이 훈련이 성대건강에도 좋은건가요? 성대가 상했는지 저음에서 접촉이 잘 안되어서 저음 훈련을 해보려고 합니다
완전히 만들어지면 괜찮지만 처음에는 위험할 수도 있습니다
@@medicalvoice5010 헐 빠른 답변 감사합니다. 고음병에 걸려서 10년이상 억지로 지르는 창법을 썼더니 아예 성대가 망가진것 같습니다. 요즘, 특히 저음에서 성대접촉이 제대로 안되고 기타줄 떨리듯이 엄청 부르르 떨리는 소리가 나서 충격받았습니다ㅠ
치료가 우선이겠지만 일단 성대접촉 훈련이라도 해보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3:42 heatness 저음 버전으로 노래부르는 영상 찾아보고 싶은데 검색어쫌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subharmonics로 검색했습니다
@@medicalvoice5010 감사합니다!!
담배를 피면 프라이가 잘되고, 담배를 끊으니 프라이가 잘 안돼요 ㅠㅠ 왜그런걸까요?
이 경우에도 금연 유지하며 선생님 연습법으로 보컬프라이 최대한 하려고 연습할까요?
성대 모양에 따라 담배 때문에 성대가 부으면 더 소리가 잘 붙는 분들이 계십니다
@@medicalvoice5010 역시 그런거였죠? 선생님께서 말씀해주시니 더 확신이 드네요! 그럼 저는 어떻게 연습해야할까요? ㅠㅠ
@lunycolmon2187 의사로서 소리가 좀 더 잘 나온다 해도 흡연을 권하긴 어렵습니다 ㅋㅋ 금연과 그 상태에서 발성훈련을 권할 수 밖에 없더라구요
@@medicalvoice5010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메보님!
프라이로 고음은 못내나요? ㅋㅋ
아침에는 왜 저음이 잘 날까요?! 성대가 부어있는게 도움이 되나요?!
부으면 성대가 두껍게 붙어서 저음이 오히려 잘 나기도 합니다!
아 그래서 자고 일어났는데 전화 와서 받았는데 이모가 남동생인 줄 알았구나....ㅠㅠㅠㅠㅠ아쒸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이 바람빠진 소리가 붙나요?
프라이로 믹스를 하는 순간부터 음정이 불안정 한데 이건 어떻게 훈련해야할까요??
모드 자체가 다르기 때문에 훈련 없이는 음정이 튀는게 맞습니다.. 음정 찾고 감각 기억하고 반복훈련하고.. 노가다 해야 합니다!
후두를 내리는거같고 화장실에서 하행스케일로 저음 내보면 공명감이 어두운 느낌 나는 음이 있는데 거기가 빠사지오입니다. 거기부터 프라이랑 진성 섞으시면 됩니다. 저같은 경우는 아무리 저음 안나는 날이여도 D2까진 풀체스트로 나서 C#2부터 프라이랑 섞는다고 생각합니다.
저처럼 미친 저음불가도 개발이될까요... 1옥레가 최저음입니다 1옥도부터 불완전하게나와요..
고음은 어디까지 나오세요?
타고난 흉성을 개발하는건 불가능이라 보심됩니다. 그냥 프라이 길로 자연스레 가는겁니다. 고음에서 흉성->두성으로 가는거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고음에서도 프라이로 이어질 수 있나요?
프라이는 정의 자체가 저음에서 나는 소리를 뜻합니다. 고음에서 나는 프라이 같은 소리는 따로 크리키 보이스라고 부릅니다.
이거 하다보니까 진짜로 평소 목소리가 반음 정도 낮아졌습니다😂
무ㅋㅋㅋ책임ㅋㅋㅋㅋㅋ
노래를 엄청 잘하셨던 분이 갑상선 수술하셔서 도레미 밖에 소리가 안나는데
갑상선 수술 후 소리 회복하는 훈련법은 없을까요 3개월이 지나도 소리가 안나시네요
프레임이 바뀌기 때문에 다시 훈련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도 경험상 신경손상이 없으면 오래 걸리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저음을 계속 내고 나서 일시적으로 더 이상 보컬프라이가 안되는 건 어떻게 된걸까요?.... ㅜㅜ
저음을 흉성을 유지해서 내는 방식이 있도 프라이로 넘어가는 길이 있는데 아마 흉성을 유지하시는 식으로 많이 내시면 프라이가 잘 안날거예요.
@@medicalvoice5010 와 이걸 이렇게 시원하게 답변 하시다니 저 바로 되네요
보컬프라이로 저음 내는 거 아닙니다
가스펠 싱어들은 마이크를 잡는 분들이다 보니까 저런식으로 흉성에 프라이를 약간 섞어 G1정도의 음에서 쓰긴 합니다(paul davi kennamer같은 바리톤 성대같지만 프라이 믹스 장인같은분 제외하면).
게다가 무대에 서는 영 베이스,바소 프로푼도(oktavist)분들도 'strohbass'라는 거의 흉성과 티가 나지 않는 기술을 쓴다고 들은적 있습니다.
하면할수록 성대가 벌어지는데 이거 어째요?..... ㅠㅠㅠㅠㅠㅠ
프라이가 벌어지는 쪽으로 나실 가능성이 높습니다 당장 스톱!!
@@medicalvoice5010 그럼 저처럼 특이 케이스인 경우 어떻게해야 저음을 낼 수 있을까요?!...
@@dex591저도 그랬는데, 공명 배우고 목소리 고쳤습니다.
죄송합니다 헛구역질 나네요.. 제가 바보라ㅠㅠ
2:16 2:16
2:20 2:20
2:24 2:24
3:07 3:07
연습을 위한 좌표
이병헌의 저음 vs 강동원이 억지로 프라이 넣어서 만들어내는 억지 저음.
천지차이 입니다.
그냥 원래 톤이 하이톤이면 함부로 이병헌처럼 저음내려고 하지마세요. 내추럴하지 않고 사람이 어디좀 이상해보이거나 우울해보이거나 되게 안어울리게 폼잡네 라는 인상을 줍니다.
아예 톤이 낮은 사람의 목소리를 따라하는 목적이라기보다는 내가 가지고 있는 자연스러운 저음을 개발하기 위한 길을 닦는 개념으로 봐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당연히 내 톤에 맞는 소리를 쓰는게 가장 좋지만 음역을 개발해서 손해볼건 없죠. 프라이가 훈련되지 않은 분들은 본인 톤으로 나레이션 같은걸 할때에도 아래 음이 전부 퍼지고 비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