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의 이름과 스토리를 안다는 게 깊은 공감을 불러 일으키는 거 같다. 이 드라마에서 이름도, 스토리도 모른 채 죽어간 다른 수 백 명의 죽음도 같은 일인데, 조금이라도 정서적인 유대(?)를 느낀 몇몇 인물들의 죽음이 크게 슬프게 느껴지는 건, 그 인물들의 사정과 살아야할 각자의 절박한 이유를 알기 때문인듯. 뉴스 틀면 늘상 나오는 전쟁, 빈곤, 테러로 수 백 명이 죽었다는 이야기도 차차 익숙해지고 무덤덤한데, 그들도 하나하나 따지고 보면 저마다의 스토리와 사연이 있고 가족이 있고 살아야 하는 절실한 이유들이 있을 거다. 드라마 볼 때 이 편은 지루하고 너무 신파라서 식상했는데, 이렇게 보니 뭔가 감독이 던지고픈 메시지가 있었구나 싶네.
외국이 더 잔인하고 폭력적인 것에 내성이 더 많이 되어 있어요. 이게 저 외국인들이 더 순수하고 이런 것보다는 K드라마나 K무비의 연기가 그만큼 사람들의 감성을 자극한다는 것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우리는 저런 연기에 익숙해져있지만 외국인들에겐 저런 감정의 전이가 낯설거에요.
도살장의 소들이 그렇게 무기명으로 죽어가도 우리는 아무런 느낌이 없지만, 내가 키우는 개새끼의 죽음 앞에는 온 세상이 무너진 것 같은 슬픔을 느낀다. 그래서 13년 전부터 소, 돼지, 닭고기를 지금까지 먹지 않고 있다. 스토리와 사연과 함께한 시간이 있으니...ㅠㅠ 영화에 몰입해 울 수 있는 것도 저렇게 총을 맞고 제거된 자들의 (hi)story를 이미 알고 있으니 극 공감이 되는 것. ㅎㅎ
이쓍..다른사람이 우는 모습만 보면 나도 눈물나..
한국이 사람 울리고 웃는건 잘만들어 ㅋ
어쩌다 하나 나온작품인대 멀..
@@Aotfan05 이런 뭣같은 댓글 왜 없나 했다. ㅋㅋㅋ 얘 친구없을듯
@@Aotfan05 하긴 님도 어쩌다 실수로 태어나긴했지 멀..
맨날 신파 으 지겨워
@@크히-p6q z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선한 사람이 억울하게 당하는 경우, 자신을 희생하는 경우....이 경우는 정말 연민의 울음을 끌어내는 것 같습니다.
누군가의 이름과 스토리를 안다는 게 깊은 공감을 불러 일으키는 거 같다. 이 드라마에서 이름도, 스토리도 모른 채 죽어간 다른 수 백 명의 죽음도 같은 일인데, 조금이라도 정서적인 유대(?)를 느낀 몇몇 인물들의 죽음이 크게 슬프게 느껴지는 건, 그 인물들의 사정과 살아야할 각자의 절박한 이유를 알기 때문인듯.
뉴스 틀면 늘상 나오는 전쟁, 빈곤, 테러로 수 백 명이 죽었다는 이야기도 차차 익숙해지고 무덤덤한데, 그들도 하나하나 따지고 보면 저마다의 스토리와 사연이 있고 가족이 있고 살아야 하는 절실한 이유들이 있을 거다.
드라마 볼 때 이 편은 지루하고 너무 신파라서 식상했는데, 이렇게 보니 뭔가 감독이 던지고픈 메시지가 있었구나 싶네.
지금 봐도 참 오징어게임 오지게 잘 만들었다 외국인들을 이렇게 오열하게 만들 수 있다니... 이정도 까지 감정을 끌어올리는 것은 외국인들에게 신세계 일듯....
ㅡㅜ 다시 봐도 슬퍼...
다들 감정이 풍부하고 영화에 몰입을 잘 해네요.😮
사람사는 세상은 똑같죠 문화든 환경이든 나쁜사람도 착한사람도 많은건 당연한거죠
미국은 감정 이입이 확실히 될수 밖에 없겠네..... 항상 총기 사고가 많이 일어나고... 학교에서 많이 죽어 나가니....
덕분에 잘 울고 갑니다
20세기때는 미국영화보고 많이 울었는데 말이죠 영화기술이 많이 늘었어 ㅎㅎ 좋은일이라
오징어겜의 성공 비결은 신파임..
이렇게 편집하니 보기 좋네요.
피부색이 달라도 결국 사람이 느끼는건 다 똑같은거죠
힘들어~ 다시 바도 힘들다~
한국사람들보다 심하게 우는 분들 많네요. 외국에도 순수한 감정 감성을 가진 분들이 많은 것 같아요.
그건 꼭 아닌 것 같아요
오히려 외국인들이 감정표현이 더욱 확실하고 적극적인거 같아요~
저걸로 수익창출하고 저게 직업인사람들한테 순수하고 어쩌고 ㅋㅋㅋ
하는사람들이 순수하네 ㅋㅋㅋ
@@윰쿄 이게 맞지
@@srsr8877 한국 유튜버들은 정직해서 무표정이군요. 미친놈들과 사기꾼들만 우는거네요
그래, 우리는 너무 매운 맛에 익숙한 국민이었군.
덕수가 제일 정직하게 게임함 ㅎㅎㅅ
감정선을 잘 다룬 작품이란 소리임... 영웅적 서사가 주를 이루는 미국영화에서 (예를 들면 헝거게임같은), 조연급은 고사하고 주연급이 죽어나가도 아무 감정 안드는 경우가 허다함.
이런 신파극에 외국인이 우는거나 아네트 베닝 나오는 러브어페어라는 신파극 보고 가슴 절절이 우는 한국 사람이나 감정은 똑 같아
또봐도 너무슬프다😢😢
저거 보고 안울면 진짜 미친놈ㅠㅠ
그만울어 내가 더 울 잔아~
감사합니다 ㅠ
구독 😆
나는 혼자서 이걸 볼때 눈물 한방울 나오지 않았는데 외국인들 감성은 차원이 다르다고 느꼈음
총만 없지 이게 현실이다.
신파하면 또 한국 아입니까
ㅋㅋㅋㅋ
왜이리들 순수한지
귀여워 ~
@mma_laz 웃으면 확실히 문제가 있는거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처웃/메마/패스 @mma_laz Cầu nguyện cho Ukraine và hòa bình.
외국이 더 잔인하고 폭력적인 것에 내성이 더 많이 되어 있어요. 이게 저 외국인들이 더 순수하고 이런 것보다는 K드라마나 K무비의 연기가 그만큼 사람들의 감성을 자극한다는 것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우리는 저런 연기에 익숙해져있지만 외국인들에겐 저런 감정의 전이가 낯설거에요.
너무 슬퍼요ㅠㅠ
파란머리...우는것도 이쁘다
참.......내...
우린 내성이 참 강해.....
항생제 내성
그리고 이런 신파에 대한 내성
왠만하면 꿈쩍도 하지 않음
이와중에 덕수게임에만 진심인 나 ㅋㅋㅋ
난 이 영상을 보면서 오히려 충격받았네.
이 영상을 통해서, 한국사람인 내가 얼마나 잔인하고 폭력적인 것에 내성이 있었는지를 깨닫게 됨.
신파극에 내성이 있던거죠 ㅋㅋ
@@DocHoman 신파극이 뭐죠 정확히
@@LeadingWorshiper 신라면에 파송송의 극치
@@LeadingWorshiper 극중 인물을 극단적 상황에 몰아놓고 좌절하는 모습을 보는거
@@LeadingWorshiper 눈물 짜게 만드는 거
드라마 보고 오열하는 저 감수성이 부럽네... 나도 오열해보고 싶다.
내가 너무 메말랐나;;; 눈물 한방울 안 흘림;;;
이놈들아 이정도에 우는것은 안구에 습기차는 정도야.
형아는 70년대 파고다극장에서 '엄마찾아 삼만리'를 봤는데
극장안의 관객들이 너무 울어서 장례식장에 온줄 알았다니까
나도 곡소리내며 꺼이꺼이 울었지, 그때 엄마가 어린 우리들을 버리고 아빠피해 집나갔을때라 더 마음에 와닿았거든 ..
저도 어릴때 엄마찾아 삼만리 보고 울었어요 ㅋㅋㅋㅋ
그리고 둘리! 길동이 아들 희동이가 둘리발을 묶어서 도우너 깐따삐야!로 현대세계로 돌아올때. 엄마~하고 소리치는데. 둘리엄니가 둘리야~ 둘리야 어딧니? 하는데 엉엉
이런건 아무것도 아니죠 우리는 실제로 수많은 전쟁에서 적들에서 구걸하며 가족과 자식을 죽이고 억지로 살아남아서 복수를 꿈꾸며 살아온 사람들도 많습니다
그렇기에 아픔을 기억하니깐요
와신상담 오월동주 아무것도 아니야 내가 그 슬픔을 이기고 담고 살아서 복수해야 하니깐
3:02 파란셔츠 4:00 파란모자 두 분 너무 닮았다.
우는 방송은 부산행 보다가 비명지르며 오열하는 아줌마가 최고지
ㅋㅋㅋㅋㅋ 부부 아님??? ㅋㅋㅋ 나도 본거같은데 ㅋㅋㅋㅋㅋㅋㅋ“ 아 죽겠네!!!!” “컴온!!!!” 이러면서
흰머리 아줌마 ㅋㅋ
착한 사람들이 죽는게 너무 슬프다...가슴이 아퍼...
이-팔 전쟁을 보면서 참 세상은 오징어게임보다 더 잔인한걸 느낀다... 오징어게임은 기회라도 있지만..무고한 전쟁 피해자들은?? 전쟁은 절대로 일어나면 안될듯....
ㅜㅜ
형… 같이 오기로 했잖아요… 돌아오기로 했잖아요…. 우리 천만 한국인들은 이미 어려서부터 태극기 휘날리며 부터 단련되었다
1:07 검은눈물
저렇게 울정도는 아닌데 한국에선 흔한 일이거든요
오징어게임이 슬픈영화 엿어??????
우린 신파가 지겨운데 늘써먹는 방식이라 하지만 외국은 신파극이 잘없지 그리고 잘 만들지도 않고 넣지도 않으니
찰지게 우네....
이제 면역이 되서 비웃으면서 보는 한국인에 비하면 저 순수한 혜자 리액션을 보니
제작진들이 감성팔이하는 재미를 알겠다 이말이지
쟤들이 우니까...............갑자기 나도 눈물이..............😭😭
이 사람들 보니까, 오징어 게임을 이렇게 볼 수도 있구나 하게 되네... 나에게는 대체로 순한맛 이었는데;;;;
신파 싫어 하는 사람들은 아무리 슬픈 드라마나 영화를 봐도 눈에 고추가루 뿌려주지 않고서야 절대 안움 ㅎㅎ 드라마에서 러브씬 나오면 닭살 돋고 서바이버프로에서 눈물씬 나오면 감정팔이한다고 욕하고 ㅋㅋ 그들의 감정에는 희로애락이 아닌 희로락만 존재하는 듯 ㄷㄷㄷ
도살장의 소들이 그렇게 무기명으로 죽어가도 우리는 아무런 느낌이 없지만, 내가 키우는 개새끼의 죽음 앞에는 온 세상이 무너진 것 같은 슬픔을 느낀다. 그래서 13년 전부터 소, 돼지, 닭고기를 지금까지 먹지 않고 있다. 스토리와 사연과 함께한 시간이 있으니...ㅠㅠ 영화에 몰입해 울 수 있는 것도 저렇게 총을 맞고 제거된 자들의 (hi)story를 이미 알고 있으니 극 공감이 되는 것. ㅎㅎ
이녀석들... 면역체계가 엉망이구만??
서양인들도 이제 슬슬 한국영화 적응해야지!! 부산행이나 오징어 게임 등 한국영화좀 봤으면 우리 나라 감독들이 어지간한 주연급들은 다 죽여! 부산행은 주연까지 다 죽였어! 적응해야 할꺼야....
2번째 귀엽네 ❤❤
아... 이 선량한 외국인들에게 무슨 짓을 한거야...
아마 전세계에서 BTS보다 오징어 게임 아는 외국인들이 더 많을껄?
스스로 판단을 못하게 만들어 버리 잔아~
감성이,,있구나,,,,감성이라,,,무엇인지,,,,,,,그뜻을,,그들은이해하는가,,공산주의에도......
한국 신파 국내에서 개욕먹었는데 이젠 수출까지 ㅎㅎㅎㅎ
왜우는거야?
울다가 웃다니
그럼 똥꾸녕에 털나는디 우찌할려고~~
이정도 울정도인가
그냥 아무거나 보고 울어 보기 챌린지 같은데
8:57 천진반 아니냐?
한국은 비극으로 휴지를 많이 사용하게 하는구나 일본은 야동으로 하는데
맨끝에 부부인지 커플인지는 왜 넣으셨는지..둘 다 멀쩡한데...
아직 심파와 막장스토리에 면역이 없구나..
심파가 아니라 신파입니다
한 10년 보다보면 우리랑 똑같아지겠지.. 그전에 구성을 바꿔야할터인데
심파가먼가요
면역이 생긴다면 인간성을 버린거지.
@@광구-h9j 심장의 파동
신파는 억지 감동 짜내기인데 오징어게임 세계관 속에서 주요 캐릭터만 죽음을 면한다면 그게 이상한거지.감독이 천재
한글 자막이 필요없다는건 댁 생각이고.. 자막 달 능력이 안되면.. 간단한 리뷰어 소개와 링크정도는 하는 성의를 보였어야지..
이런 소재로도 이 구독자인채 1년전에 그만둔 이유를 알것같다..
❤하나님이 세상을 사랑하사,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아멘!!
오일남이란 이름에서 일이란게 숫자 1번을 뜻하기도한다는걸 아는 외국인이 있을까?? ㅋㅋㅋ
어찌보면 1번남자란 소리가 되고..
오징어게임 일번 남자
우리는 앵간한건 내성이 생겨서........ㅋㅋㅋㅋ파란 머리 누나랑 흰색 손톱분은 그렇게 우실꺼면 화장을 안하는게......ㅋㅋㅋㅋㅋ
이렇게 울줄은 몰랏겟지
오징어 게임의 옥의 티는 여자아이가 총맞았을때 바로 옆으로 쓰러지지 않고 한발을 짚었다는것이
두고두고 아쉽다.
조횟수 끌려고 연기하는 거다. 낚이지 마라들...
정작 오징어게임 한국에선 별로 안봤고 인기는 그닥 없었다..
이유는 잔혹하고 폭력적이라서 또한 장시간 드라마라 많이 보지못했고, 마이박스나 밴드방에서 불법다운받아서 봤지.. 별루였다..
일기는 일기장에 적으세여
그냥 본인 피셜 아닌가..
불법다운 받은게 자랑이니
넥플 얼마 안해요 굳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