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LCK 서머 파이널, 1만명 관중 속 개최

지난 28일 강원도 강릉시 강릉아레나에서 '2022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코리아(LCK) 서머' 결승전이 진행됐습니다.
1만 명의 관중으로 가득채운 강릉아레나는 결승팀인 젠지와 T1을 응원하는 열기로 가득찼습니다.
이날 LCK 서머 결승전은 젠지가 T1을 3대 0으로 완파하며 마무리됐습니다.
두 팀 모두 내달 북미 지역에서 개최되는 '2022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출전을 확정지은 만큼, 롤드컵 준비에 주력할 예정입니다.
또 LCK 서머 우승팀인 젠지는 롤드컵 1번 시드 티켓을 거머쥐었습니다.
이날 시상식에서 젠지의 주장 '룰러' 박재혁 선수는 "(2017년 삼성 갤럭시 당시) 롤드컵에서 우승한 적 있어(롤드컵 우승이) 얼마나 맛있는 지 안다"며 "이번에 젠지에서 롤드컵 우승을 꼭 해보겠다"고 다음 경기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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