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해요. 학창시절에 부모님이 제게 했던 모진 말, 행동들 때문에 몇 년을 원망하고 미워하며 살았어요. 그래도 부모님이 그 상처가 얼마나 컸는지 알고 몇 년동안 비싼 상담비 대주시며 사과하고 기다려주셨어요. 물론 과정 중에 문제가 없었던 건 아니에요. 어쩌다 설움에 받쳐 얘기할 땐 부모님도 언제까지 사과해야 하느냐고 하실 때도 있었죠. 그래도 계속 제 서러움을 쏟아내다 보니 여유가 생기고 그때 부모님이 왜 그런 말을 하셨을지 어느정도 받아들이게 되더라구요. 그렇다고 용서를 한 것도 아니고 그 비수가 꽂힌 자리의 자국은 여전하지만요.
이혼 후 인연 끊는게 아니라 다른 형태로 존재할 수 있다는걸... 비록 우리 집은 이혼 후 모든 관계가 빠그라졌지만 이럴수도 있다는걸 보여줘서 좋았습니다. 아빠가 미치도록 밉고 다신 보기 싫기도 했지만 아빠라는 그 자체의 존재가 그리울때가 있었거든요... 부모간의 단절이 아이에게 있어서 부모로서 역할도 단절되어선 안되는게 맞는것같아요 이혼 가정이어도 충분하게 부모의 사랑을 받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더불어 편부모 환경이라는 이유로 이혼이 흠이되고 그 자녀들까지 주홍글씨로 남는 세상이 변했으면 좋겠구요. 보면서 슬펐고 공감하며 위로받았던 드라마가 막을 내렸네요 모두 행복하세요😊
드라마 속 어른다운 어른을 보며 치유 받아요 전 마음 속에 아직도 상처 받아 울고있는 아이가 있네요 나는 그러지 못했지만 재희라도 행복해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제 2의 재희가 많아지길.. 제 2의 차은경이 많아지길 간절히 바랍니다 그래서 아프더라도 다시 행복해질 수 있길..
어째서 초반에 주인공이 이혼하는 서사를 만든지 알게해준 진짜 잘 쓴 엔딩. 남편바람이 이어지다가 막판 이기는 싸움의 전개라면 그동안의 이혼불륜드라마인데 굿파트너는 진짜 현실이 있었고 또한 그 현실이 가야할 올바른방향도 제시했다는거. 진심 연기 대본 연출 어느하나 빠지는 게 없던 내가 볼땐 3사 대상감인 드라마
장나라씨의 연기 폭이 확 넓어진 느낌이에요 단단하고 강인한 사회적으로만 보여지는 외면 뿐 아니라 인격적으로도 강한 엄마의 역할로 성장하는 차은경 변호사를 연기하는게 대박이라고 느꼈어요 특히 이 영상에서 재희에게 말하는 부분!!!!! 다른 역할 배우분들도 뭐하나 빠지시는게 없어 변호사 다큐인줄 알았던 굿파트너인데 막상 끝나니 너무 아쉽네요 ㅠㅜ 다음 작품 너무 기대됩니다
우리집도 이혼하고 나는 아빠랑 할머니 할아버지랑 삼. 이혼의 잘못이 엄마쪽에 있어서 나도 엄마를 용서 안하지만 엄마가 날 낳아주고 10년 넘게 키워준 사실은 변하지 않기때문에 용서는 용서고 엄마도 계속 사랑을 표현하고 미안하다고해서 이젠 아무렇지도 않음. 만약 내가 더 커서 엄마를 정말 용서하지 못해서 보고싶지 않다면 그건 그때 생각하면되는거니까. 그때까진 나에게 언제나 대가없는 사랑을 주는 사람임. 그리고 난 엄마아빠이혼하고 나서 부모님이 나에게 주는 사랑이 부족했던 적이 없었던것같음. 아빠는 말로는 하지않지만 행동과 지원으로 가끔해주는 따뜻한 말로 나에게 사랑을 주고 엄마는 내가 항상 보고 싶고 필요할때 달려와주시고 항상 사랑을 말해주셨음. 그래서 난 오히려 이혼 전 보다 지금이 훨씬 좋음. 그냥 굿파트너를 보면서 많은 생각이 들었고 재희와 같은 입장으로써 드라마속에서 재희에게 건네지는 말들이 그당시 힘들었던 나에게 해주는 말같아서 감동을 받고 나의 사연을 적어봄.
The international comment you are looking at. 한국말은 10년 전에 배우고 요즘 한국발 연습하고 싶어서 이 드라마를 시작 보겠습니다 이 언어를아서 다연 표현을 읽어 주셔서 너무 감동이에요 Its very different from just reading subtitles 재희 방 아니지만 재희자리가 있다 My fav sentence is this rather how they resolve the emotion after the divorce 단단한 가족 부모님들이 있어서 너무 행복합니다 세상에 재희 처럼 살던 아이들이 이렇게 상황이 있으면 혼자 외롭지 말고 언젠가 일이 좋을 거예요
용서여부와 관계없이 아빠의 자리가 부재하지 않아야한다는 말이 너무 공감되고 또 슬펐네요 용서는 나중 일이고 나는 당장 아빠가 필요했던건데 용서만 바라는 아버지의 모습에 신물이 나 인연을 끊었어요 아버지가 없다는 이유로 어린시절 받아야했던 놀림, 아버지가 있는 친구들을 부러워했던 내모습, 엄마가 힘드니까 의젓하게 클 수 밖에 없던 내 어린시절이 너무나 안쓰러워요 그건 미안하다는 말론 해결되는게 아닌데요 지난 몇 년간의 설움을 채워주려면 몇 년은 저에게 정성을 쏟고 그 후에 아버지의 자리를 바라야 하는 거 아닌가요? 용서는 그 때 빌어도 늦지 않은데요 4살부터 26살까지 그 매년의 저를 안아주려면 짧은 시간으로는 안 돼요 저한테 정성을 쏟고 사랑해주고 미워하면 미움을 받을 수 있단 각오로 저한테 연락 주세요 쉽게 연락하고 쉽게 포기하면 매번 걸어본 기대가 너무나 큰 실망으로 다가온답니다 아빠는 저랑 엄마를 버렸어요 그사실은 안 변해요
아마도 재희는 그당시 둘의 사랑은 진짜였다 는 증거이자 하나의 유산이고 둘의 결혼생활은 끝났지만 모든게 사라진 것은 아니다.. 같은 느낌이기도 하네요 그리고 부모의 잘잘못은 둘째치고 아이의 선택에 맡긴다는 것은 아이를 둘이 나눠갖는 소유물로 보지않고 하나의 인격으로서 대하는 자세라고 봅니다
이혼의 완성은 아이가 다시 웃게 하는 것, 부모에게 동등하게 사랑받을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다. 아이가 원하는 건 자책만 하는 부모가 아닌 제 역할을 하는 부모이다. 한 구절 한 구절 마음에 와 닿네요. 아이는 잘못이 없으니 아이가 벌 받아서는 안되니까요. 굿파트너, 굿엔딩이었습니다.
재희 차변은 스스로를 위한 차원 높은 용서를 하고 소중한 삶을 기쁘게 살아가겠네요❤ 차변의 용기와 사랑에 감명 받았어요 재희의 아빠 자리를 확실히 지켜주는 모습이 굉장히 인상적이네요 ❤❤ 매회 굿파트너 시청 시간 넘 기다려지고 좋았어요 감사합니다❤ 곁에 있을 때 우리 서로의 존재에 대해 소중함과 사랑을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꼭 표현하고 나누어요 우리❤❤
부모에게 동등한 사랑을 받게 하는 것, 그것이 이혼에 완성이다… “아이가 원하는 건, 자책만 하는게 아니라, 제 역할을 해내는 부모니까” 제대로 한방 맞은 듯한 대사였어요…. 중 1 때 부모님 이혼후 아쉽게도 아빠에게 받은 상처가 큰 엄마와 살며… 어려서 잘 몰랐던 아빠의 잘 못에 대한 생각이 그냥 엄마의 감정에 따라 커온것 같아요… 저도 아직도 용서가 안된다고 말해왔는데, 그리고 한 아이마가 된 지금 이 장면에서 아빠가 나에게 한 잘못과 엄마와의 관계에서의 잘못을 구분해서 생각해보게 되었어요. 지난 시간 속에 전 아빠를 잃었던 것 같아요. 그렇다고 이런 부분을 엄마를 원망하는건 전혀 아니구요. 제가 만들어낸 감정이니까요… 사춘기에 곁에 없는 아빠의 존재를 거짓으로 만들며 친구들한테 이거 아빠가 사줬어 이럼 거짓말을 쓸데없이 했었어요… 그렇게 아빠의 부재에 대한 제 약한 면들이 곪아 갔던거 같아요. 아이는 부모에게 동등한 사랑을 받을 권리가 있는데… 전 제가 밀어냈던거 같네요.. 굿파트너는 제가 아내라는 이름으로도 자녀라는 이름으로도 생각을 많이 하게 하는 드라마 같아요.
저는 어렸을때 이혼한 가정이 부러웠어요.. 상대편 부모가 살아있으면 어디라도 내가 찾아가서 볼 수 있으니까요. 저희 아버지는 직장에서 사고로 돌아가셨고.. 죽는다는건 다신 못만다는게 이해가 안갔어요.. 그리고 아빠라는 단어만 들어도 눈물이 나고 주변에서 저를 대하는 태도... 등등 후유증이 5~10년 걸렸어요.. 라떼는 오은영 선생님도 없어서 어른들이 울지마라고 만 했어요. 어렸을때는 내가 얼마나 시간이 지나야 눈물이 안날까 생각했습니다... 차라리 굿파트너 재희 부럽습니다.
이혼의 완성이 자녀의 올바른 양육이라는 대사 듣고 조용히 놀라서 울어버렸다..
각자의..... 영역에서 잘 생활하고 마무리됐네요,,,,, 자극적이기보다 진짜 사람다운????? 이야기로 끝나서 기쁘네요
용서는 끊임없이 빌어야하는거임. 자꾸 용서해달라고 닥달하고 시간을 준다는 핑계로 멀찍이 떨어져서 쳐다만보는게 아니라.. 아무일 없었던 것처럼 대하면서 상대가 쏟아내는 분노와 설움 슬픔을 고스란히 받아줘야 함. 그래야 상대안에 가득차있던 감정이 빠지고 정리가 되고 다시 받아들일 공간이 생겨남.
그걸 안하고 자꾸 조급하게 사과하고 용서를 청하니까 안되는거임...
불륜이라면 더더욱 용서를 빌어야할 것이다.
그 상처가 얼마나 큰지 당해보지않은 사람은 그맘 모른다.
정답입니다..😢
맞아....
맞아요 잘못해놓고 용서해달라고 재촉하는건 2차가해 느껴질정도로 힘들더라.
동의해요. 학창시절에 부모님이 제게 했던 모진 말, 행동들 때문에 몇 년을 원망하고 미워하며 살았어요. 그래도 부모님이 그 상처가 얼마나 컸는지 알고 몇 년동안 비싼 상담비 대주시며 사과하고 기다려주셨어요. 물론 과정 중에 문제가 없었던 건 아니에요. 어쩌다 설움에 받쳐 얘기할 땐 부모님도 언제까지 사과해야 하느냐고 하실 때도 있었죠. 그래도 계속 제 서러움을 쏟아내다 보니 여유가 생기고 그때 부모님이 왜 그런 말을 하셨을지 어느정도 받아들이게 되더라구요. 그렇다고 용서를 한 것도 아니고 그 비수가 꽂힌 자리의 자국은 여전하지만요.
"재희도 벌을 받아선 안되잖아, 재희는 잘못한게 없는데" 힘든 가정의 자녀들이 들어야하는 말.
현실의 자녀들이 이자까지 물어야하는 경우가 많죠.
@@seedlittle-n6g정말 슬픈 현실을 관통하는 말이네요…
이혼의 완성이 아이의 미소라는게 너무 와닿네요
⇖🌳
이드라마가 좋은게 어른들의 잘못으로 이혼은 했지만 아이들은 잘못이 없으니 부모로써 아이만 생각해서 이런 결론을 내린게 어찌보면 최고의 교훈임.
그래도 아빠가 딸에 대한 애정이 매우 높았고 인생의 1순위라 저게 가능한거임.
그렇게 딸 중요한 사람이 불륜은 왜 했나 싶어지지만 ㅋㅋㅋ ㅠㅠ 후.....
딸에 대한 애정은 높지만 인생의 1순위는 딸이 아니라 자기 자신인 사람 아닐까요
🔺📦
@@alohomora4520자신의 욕구가 부성애를 이기는듯....
용서와 관계없이 아빠 그 자체로 만난다..명언
오랜만에 결말도 완벽하고!!!!,,,,, 내용까지 재밌는 드라마 본것같다~~~~
@@l9야뎡-보관소-mi
재희 갑자기 쑥 큰거 귀여움ㅋㅋㅋ❤😊
12:36 대사가 너무 좋다.... 이혼하더라도 아이가 부모를 잃는 일은 없어야 한다는게 너무 잘 와닿음
이혼의 완성이 아이의 미소라는게 너무 와닿네요
일부사람들은 중반이후 부터는 자극적이고 매운 사건과 전개들이 줄어들어 재미가 반감됬다는 의견들을 제시하는데,이혼변호사이야기라서 스트레스와 분노만 있을 줄 알았는데, 결론적으로는 사람의 이야기 그리고 그곳에 있는 따뜻한 이야기들로 풀어나가서 개인적으로는 참 좋았어요.
현실 이해를 높게끔 해주는 대사가 많은 드라마여서 좋다!
변호사물에 워맨스 소재 새로웠고 장나라 남지현 둘다 케미도 좋고 작가가 찐변호사라 현실적인 장면도 많고 연기까지 다 미쳤어서 너무 오랜만에 본방까지 챙겨본 드라마.. 굿파트너 솔직히 시즌2 나왔으면하는 바람이 있음 진짜 너무 재밌었어
남지현이요!!!!!! 한지현은 다른 배우입ㄴㅣ당
@@마니모네모허걱 어쩐지 한씨는 다른 배우분이시군요 착각했네요ㅋㅋㅋㅋㅋ
구르미 그린 달빛 이후로 본방을 챙긴 드라마가 없는데 굿파트너 굿입니다.
이혼 후 인연 끊는게 아니라 다른 형태로 존재할 수 있다는걸... 비록 우리 집은 이혼 후 모든 관계가 빠그라졌지만 이럴수도 있다는걸 보여줘서 좋았습니다.
아빠가 미치도록 밉고 다신 보기 싫기도 했지만 아빠라는 그 자체의 존재가 그리울때가 있었거든요... 부모간의 단절이 아이에게 있어서 부모로서 역할도 단절되어선 안되는게 맞는것같아요
이혼 가정이어도 충분하게 부모의 사랑을 받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더불어 편부모 환경이라는 이유로 이혼이 흠이되고 그 자녀들까지 주홍글씨로 남는 세상이 변했으면 좋겠구요.
보면서 슬펐고 공감하며 위로받았던 드라마가 막을 내렸네요 모두 행복하세요😊
넘좋은댓글이네요
결이 다르긴 하지만 서류상 이혼이고 실제로는 동거 하는 부부도 꽤 있는걸 봐서 이혼가정 이라고 무조건 흠 잡는건 아닌거 같긴 합니다..
가족의 형태는 참 다양하게 존재함을 보았습니다.
재희엄마는 능력도 되니깐요.
우리나라 보통 이혼가정은 가정경제가 아주아주 어렵거든요.
진짜 감동이다 '아이가 부모에게 동등하게 사랑받게 만들어 주는것, 이것이 완성'
작가님이 이 드라마를 통해 많은 걸 전달하고 한번쯤 다시 생각해도록 하고 싶었지만 특히 이 말을 가장 점점 늘어만 가는 이혼가정의 부모들에게 해주고 싶었었을 듯
아이들은 보호받고 사랑받고 안정감을 느끼며 자라야 하니까
작가가 전달하고자 하는 이야기가 마지막화에서 완성
지금 남편 바람나서 이혼준비중이고, 아이들이 재희또래라서 아이들입장,장나라입장 다 공감되서 슬프기도하고 힘내기도하고있어요.드라마통해서 저도 성숙해지고 객관적이고 현명한엄마로 살아갈게요.저도 장나라처럼 남편은 용서못하지만 아빠로서의 역할을 잘해주길 바랄뿐입니다
화이팅!!
힘내세요!!!
힘내세요!!
힘내세요 저도 지금 이혼하려고 합니다ㅡ함께 힘내요ㅡ
힘내요 세상일들이 내맘같지않더라그요. 또 저렇게나중에라도인간되는 종류눈 드무니깐 애들지키기위해서라도 강해야합니다. 부디힘내요 화이팅입니다
드라마 속 어른다운 어른을 보며 치유 받아요
전 마음 속에 아직도 상처 받아 울고있는 아이가 있네요
나는 그러지 못했지만 재희라도 행복해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제 2의 재희가 많아지길.. 제 2의 차은경이 많아지길 간절히 바랍니다
그래서 아프더라도 다시 행복해질 수 있길..
너무 좋은 말씀이네요...!
jenny k님도 행복해지시길 바래요 :)
@@nandeskrr 감사합니다
진짜 역대급 마지막회... 이토록 잘만든 마지막회 드라마가 언제있었을까 여운이 오래갈거같다
김과장 잘만들었음
@@손동균-w1q진짜로 궁금해서 물어본게 아니잖아..😔
9:51 이게 내가 진짜 엄마한테 듣고 싶었던말이였던거 같다
엄마는 괜찮아 너희들만 있으면 괜찮다 괜찮다 하면서 뒤에서 몰래우는 엄마보다는 앞에서 나는 너무 힘들지만 미워할권리를 너가 결정해라 라고 말해주는것이 오히려 더 나았을지도 모르겠다
이제는 다 자라서 20대 중반이 된 이혼가정의 자녀입니다. 유리가 재희에게 해주는 말이 정말로 어릴 때 제가 듣고 싶었던 말인 것 같아요. 작가님께 감사드립니다.
각자의 영역에서 잘 생활하고 마무리됐네요.
자극적이기보다 진짜 사람다운 이야기로 끝나서 기쁘네요❤
굿파트너 재밌게 본사람
인정하면 눌러야지
저요❤
나두요
나ㅏㅏㅏ
최고에요.. 드라마 보고 울어본적 한번도 없는데 이번화 보고 눈물 펑펑ㅋㅋㅋㅋㅋㅋㅋ ㅠ
오랜만에 결말도 완벽하고 내용까지 재밌는 드라마 본것같다
이 드라마를 보면 제 어릴 때가 생각나요. 너무 어렸기에 몰랐고, 혼란스러웠던 어린 시절의 저를 꼭 안아주는 드라마 같습니다. 좋은 드라마 감사합니다…ㅎㅎ
어째서 초반에 주인공이 이혼하는 서사를 만든지 알게해준 진짜 잘 쓴 엔딩.
남편바람이 이어지다가 막판 이기는 싸움의 전개라면 그동안의 이혼불륜드라마인데 굿파트너는 진짜 현실이 있었고 또한 그 현실이 가야할 올바른방향도 제시했다는거.
진심 연기 대본 연출 어느하나 빠지는 게 없던 내가 볼땐 3사 대상감인 드라마
이혼율이 높아진 지금 무조건 이혼이 아니다라고 말하기보단 어떻게 해야하는건지 알려주는 드라마...
이게 맞는 말인 것 같아요. 시대가 변함에 따라 다양한 형태의 가족이 생기는게 당연한 것 같아요.
@@chskyl90 동감해요
다양한 형태의 가족, 인생이 있다는거 인정해줬으면해요
싱글맘, 싱글대디 뿐만 아니라
비혼이나 딩크족도 있는데
근데 꼭 한마디씩들 하죠
애는 안가지냐
남자친구있으면 결혼은 언제하냐 등등
제발 오지랖좀
장나라씨의 연기 폭이 확 넓어진 느낌이에요 단단하고 강인한 사회적으로만 보여지는 외면 뿐 아니라 인격적으로도 강한 엄마의 역할로 성장하는 차은경 변호사를 연기하는게 대박이라고 느꼈어요 특히 이 영상에서 재희에게 말하는 부분!!!!! 다른 역할 배우분들도 뭐하나 빠지시는게 없어 변호사 다큐인줄 알았던 굿파트너인데 막상 끝나니 너무 아쉽네요 ㅠㅜ 다음 작품 너무 기대됩니다
우영우 다음으로 오랜만에 너무 재밌게 깔끔한 스토리로 본 드라마... 엄청 자극적이고 막장으로 흘러가는 드라마들 보다가 진짜 간만에 재밋게본듯 ㅠㅜㅠㅜㅠㅠㅠ
좋은드라마인거같아요. 너무 무겁지않고 기쁘게 볼 수 있는
단순 막장도 아니고 단순 법정드라마도 아니고 이혼에 따르는 모든면을 보여주고 특히 아이들 이야기를 많이 보여줘서 좋았다 이혼가정 아이들에게 위로가 되는 드라마였음
마지막 대사 너무 좋다
우리집도 이혼하고 나는 아빠랑 할머니 할아버지랑 삼. 이혼의 잘못이 엄마쪽에 있어서 나도 엄마를 용서 안하지만 엄마가 날 낳아주고 10년 넘게 키워준 사실은 변하지 않기때문에 용서는 용서고 엄마도 계속 사랑을 표현하고 미안하다고해서 이젠 아무렇지도 않음. 만약 내가 더 커서 엄마를 정말 용서하지 못해서 보고싶지 않다면 그건 그때 생각하면되는거니까. 그때까진 나에게 언제나 대가없는 사랑을 주는 사람임. 그리고 난 엄마아빠이혼하고 나서 부모님이 나에게 주는 사랑이 부족했던 적이 없었던것같음. 아빠는 말로는 하지않지만 행동과 지원으로 가끔해주는 따뜻한 말로 나에게 사랑을 주고 엄마는 내가 항상 보고 싶고 필요할때 달려와주시고 항상 사랑을 말해주셨음. 그래서 난 오히려 이혼 전 보다 지금이 훨씬 좋음.
그냥 굿파트너를 보면서 많은 생각이 들었고 재희와 같은 입장으로써 드라마속에서 재희에게 건네지는 말들이 그당시 힘들었던 나에게 해주는 말같아서 감동을 받고 나의 사연을 적어봄.
우리엄마아빠도 맞벌이에 아빠랑 있는 시간이 조금 더 많았는데 엄마랑 시간 보내면서 들었던 '내 딸 맞네' 라는 말이 그렇게 좋았어😢
내가 아이엄마라서 더 이해가되는게 남편의 잘못으로 이혼은했어도 아이아빠고 아빠가 아직 자식을 보고싶어하고 아이가 만나고싶어한다면 만나게 해줄거같아 엄마니까
너무 너무 멋진 변호사들의 이야기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재밌게 봤습니다 😊
아이에게 동등한 사랑을 받게하는것 그것이 이혼의 완성이다. 넘 감동.
가정에서 우리가 어떻게 서로를 배려하며 살아야 하는지 또 어떤 부모로 살아야지를 알려준 정말 좋은 드라마다~
진짜 굿파트너 재밌게 봤어요 장나라를 좋아하게 됐고 남지현이야 원래 좋아했었고 피오도 너무 연기잘한다는것을 알게 됐고 김준한은 처음 봤는데 너무 멋져서 깜놀했다 ㅋ
이제 무슨 재미로 사나;;;
잘만들어진 드라마 많은걸 배웠읍니다 유익한 드라마 최고
진짜 마지막회까지 너무 완벽하다ㅠㅠㅠㅠㅠ감동 그 자체ㅜㅜㅠㅠ 여운 오래 남을듯
재미있었어요,정말
단순한 불륜드라마인 줄 알았지만, 다양한 인생사를 다루어줘서 더욱 기억에 남는 드라마가 아닐까싶어요! 벌써 끝이라니 너무 아쉬워요😭
재희역 배우님 오래오래 연기해주세요❤
깊어요.
깊은 영혼...... 계속 그걸 이어나가시길.......
여러가지 이혼을 보았고 사람들의 모습을 보면서 사는 것에 대해 생각한다.
그 안에서 어떻게 상처를 회복해야할 지 그것을 고민하게 하는 부분이 참 많다.
특히 어린 자식들의 상처를 돌아보면서 무엇이 옳을지 어른으로서 생각해본다..
그래서 이 드라마가 참 좋다.
재희진짜연기잘하네 장나라연기도잘하고 엄마와딸이찰떡궁합~^^
정말 오랜만에 만난 굿드라마!
재희가 넘 연기를 잘하네요
유괴의날 로희
아 유괴의날 그 애구나...!!!!아역배우 인데 어설픈거없이 너무 잘해서 놀랬는데
+사투리 잘쓰던 파친코 어린선자
재희엄마가 참 현명한 사람이네요❤딸을 위해서 아빠만나게하는모습이 멋져요❤
아빠가 재희를 1순위로 사랑해서 가능한 일이지 현실에선 바람나면 여자에 미쳐서 자식은 뒷전인 경우가 거의 대부분임
The international comment you are looking at.
한국말은 10년 전에 배우고
요즘 한국발 연습하고 싶어서 이 드라마를 시작 보겠습니다
이 언어를아서 다연 표현을 읽어 주셔서 너무 감동이에요
Its very different from just reading subtitles
재희 방 아니지만 재희자리가 있다
My fav sentence is this rather how they resolve the emotion after the divorce
단단한 가족 부모님들이 있어서 너무 행복합니다
세상에 재희 처럼 살던 아이들이 이렇게 상황이 있으면 혼자 외롭지 말고
언젠가 일이 좋을 거예요
나라짱 대상확정❤
이혼변호사가 작가라서 더재밌게본듯...작가 배우 다 찰떡드라마였음
굿파트너2 기대해봅니다
멋진드라마는 계속 나와야 ㅋ
대사와 내용이 참 좋았어요.❤
용두사미 아니라 너무 맘에 든다
용서여부와 관계없이 아빠의 자리가 부재하지 않아야한다는 말이 너무 공감되고 또 슬펐네요 용서는 나중 일이고 나는 당장 아빠가 필요했던건데 용서만 바라는 아버지의 모습에 신물이 나 인연을 끊었어요 아버지가 없다는 이유로 어린시절 받아야했던 놀림, 아버지가 있는 친구들을 부러워했던 내모습, 엄마가 힘드니까 의젓하게 클 수 밖에 없던 내 어린시절이 너무나 안쓰러워요 그건 미안하다는 말론 해결되는게 아닌데요 지난 몇 년간의 설움을 채워주려면 몇 년은 저에게 정성을 쏟고 그 후에 아버지의 자리를 바라야 하는 거 아닌가요? 용서는 그 때 빌어도 늦지 않은데요 4살부터 26살까지 그 매년의 저를 안아주려면 짧은 시간으로는 안 돼요 저한테 정성을 쏟고 사랑해주고 미워하면 미움을 받을 수 있단 각오로 저한테 연락 주세요 쉽게 연락하고 쉽게 포기하면 매번 걸어본 기대가 너무나 큰 실망으로 다가온답니다 아빠는 저랑 엄마를 버렸어요 그사실은 안 변해요
이 영상 보고 울 엄마가 항상 나한테 말하던거랑 똑같아서 소름... 엄마들 마음은 다 똑같나봐 ㄷㄷㄷ
어른은 어른답게.
진짜 연출 대본 연기 삼박자가 아주 훌륭했음👏👏👏유종의 미 그자체..오랜만에 진짜 스토리 탄탄하고 여운 남는 드라마였어요!
이혼했어도 좋은부모네요...자녀한테 진심으로 미안하니깐 저렇게하는거겠죠?
용서는 받는자 보다는 하는자를 위해 필요한거 같아요 그렇기에 이 드라마가 시사하는 점이 더욱 크게 다가왔어요 이런 드라마를 앞으로도 계속 만들어주셨음 합니다
장나라는 무조건 대상 받아야함
이제는 받아야지
굿파트너 진짜 재밌었습니다 😊
굿 파트너답게 엔딩이 좋네 재희 원하던 해피엔딩보다 더 좋은 해피엔딩나와서 다행이다
자책만 하는게 하니라 제 역할을 해 내내야 한다는게 와 닿네요.
너무 수고하셨어요 배우분들 스탭분들! 마무리 좋았어요
아마도 재희는 그당시 둘의 사랑은 진짜였다 는 증거이자 하나의 유산이고 둘의 결혼생활은 끝났지만 모든게 사라진 것은 아니다.. 같은 느낌이기도 하네요
그리고 부모의 잘잘못은 둘째치고 아이의 선택에 맡긴다는 것은 아이를 둘이 나눠갖는 소유물로 보지않고 하나의 인격으로서 대하는 자세라고 봅니다
전남편의 죄는 미워하되 부모로써의 자격은 빼앗지않은 스마트 차은경
와 눈빛연구 죽입니다 미안한 착한 눈빛 ㅎㅎㅎ
너무 감동
아이에게 아빠를 잃게 할 수 없잖아란 말
마지막에 손잡고 웃는데 눈물난다ㅠㅠ❤
드라마가
참 신선하고 교훈적입니다
오랫만에 맘에 쏙드는 드라마엿네요😊🎉
워 장나라 연기가 대단하네....
222 연기를 원래 이리 잘했나,, 놀란,,
이거 시즌2 나와야하는데
막화 정말 따듯하네요❤
가정에 바이블같은 내용이네요❤
부모에게 동등하게 사랑받을 권리
아이를 많이 웃게 해주는 것 ❤
정주행한건 아니지만 장나라씨 연기에 별기대없었는데....
넘 멋진 장나라배우님이네요~
마치 내가 딸아이엄마처럼 빠져들었어요 ~😂
작가님이 글을 잘쓰신 덕분이기도 하겠죠?!ㅎㅎ
재희옆에 같은 상황겪고 재희마음 누구보다 잘알고 조언해줄수 있는 한변이 있어서 참 다행이다란 생각이든다❤
이혼의 완성은 아이가 다시 웃게 하는 것, 부모에게 동등하게 사랑받을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다.
아이가 원하는 건 자책만 하는 부모가 아닌 제 역할을 하는 부모이다.
한 구절 한 구절 마음에 와 닿네요.
아이는 잘못이 없으니 아이가 벌 받아서는 안되니까요.
굿파트너, 굿엔딩이었습니다.
용서를 바라지 말고 두려워도 용서를 비는게 맞는거야 용서를 하고안하고는 아이의 선택이고
김지상 와이프 하나는 진짜 잘 만났다!
진즉 이런 결말 드라마 나왔어야 했다. 부부간 문제를 자녀에게 투사하는 거 진짜 꼴불견...
재희 저 팬더 가방 너무 너무 귀여워 재희 만큼~
와~~~ 이 영상이 비추는 심적, 정서적, 그리고 교육적인 장면이 섞인 사회적 계몽은 적어도 한 50년 전에 일어나야 했다.
그래, 드라마는 꾸준히 끊임 없이 우리 사회를 계몽해야 한다.
우리 나라짱....언젠가 저런 좋은 엄마가 되겠지?^_^ 나라배우님 수고하셨어요^^
재희 차변은 스스로를 위한 차원 높은 용서를 하고
소중한 삶을 기쁘게 살아가겠네요❤
차변의 용기와 사랑에 감명 받았어요
재희의 아빠 자리를 확실히 지켜주는 모습이
굉장히 인상적이네요
❤❤
매회 굿파트너 시청 시간 넘 기다려지고 좋았어요
감사합니다❤
곁에 있을 때 우리 서로의 존재에 대해 소중함과 사랑을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꼭 표현하고 나누어요 우리❤❤
부모에게 동등한 사랑을 받게 하는 것, 그것이 이혼에 완성이다…
“아이가 원하는 건, 자책만 하는게 아니라, 제 역할을 해내는 부모니까”
제대로 한방 맞은 듯한 대사였어요…. 중 1 때 부모님 이혼후 아쉽게도 아빠에게 받은 상처가 큰 엄마와 살며… 어려서 잘 몰랐던 아빠의 잘 못에 대한 생각이 그냥 엄마의 감정에 따라 커온것 같아요… 저도 아직도 용서가 안된다고 말해왔는데, 그리고 한 아이마가 된 지금 이 장면에서 아빠가 나에게 한 잘못과 엄마와의 관계에서의 잘못을 구분해서 생각해보게 되었어요. 지난 시간 속에 전 아빠를 잃었던 것 같아요. 그렇다고 이런 부분을 엄마를 원망하는건 전혀 아니구요. 제가 만들어낸 감정이니까요…
사춘기에 곁에 없는 아빠의 존재를 거짓으로 만들며 친구들한테 이거 아빠가 사줬어 이럼 거짓말을 쓸데없이 했었어요… 그렇게 아빠의 부재에 대한 제 약한 면들이 곪아 갔던거 같아요.
아이는 부모에게 동등한 사랑을 받을 권리가 있는데… 전 제가 밀어냈던거 같네요.. 굿파트너는 제가 아내라는 이름으로도 자녀라는 이름으로도 생각을 많이 하게 하는 드라마 같아요.
최고다🖤🔥✨️
굿파트너 올연말 대상
마지막까지 재밌었다~
기존의 가치관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해봐야 하는 장면인듯
이제 굿파트너 끝이라니...🥹🥹
간만에 마무리까지 깔끔했던 드라마
재희도 은경도 인생 성장통 겪고 한층 성장했네 ㅜㅜㅜ물론 겪지 않았으면 좋았겠디만
이혼후에도 대부분 잘못한쪽에서 자식과도 사이가 멀어지는것 같습니다.자식들은이혼후에도 양부모 사랑을 원하지만 잘못한 쪽에서 자식에겐 더 이상 사랑을주고 싶어 안합니다
결말이 참 맘에드는 드라마
재희 연기 너무좋다~~
저는 어렸을때 이혼한 가정이 부러웠어요.. 상대편 부모가 살아있으면 어디라도 내가 찾아가서 볼 수 있으니까요. 저희 아버지는 직장에서 사고로 돌아가셨고.. 죽는다는건 다신 못만다는게 이해가 안갔어요.. 그리고 아빠라는 단어만 들어도 눈물이 나고 주변에서 저를 대하는 태도... 등등 후유증이 5~10년 걸렸어요.. 라떼는 오은영 선생님도 없어서 어른들이 울지마라고 만 했어요. 어렸을때는 내가 얼마나 시간이 지나야 눈물이 안날까 생각했습니다... 차라리 굿파트너 재희 부럽습니다.
장나라씨의 연기가 정말 일품임. 초반부 산뜻하고 냉정한 연기도, 인간미를 되찾곸ㅋㅋㅋㅋ 따뜻한 엄마이자 변호사가 된 연기도 너무 좋았음.
재미있어요 감사합니다 ❤
나는 못볼꼴 험한꼴 너무 많이봐서 지긋지긋 한데 저렇게 생각할수있는것도 축복이다
그나마 쟤는 딸한테 성실하던 아빠니까 가능하지
부모님이 제발 이혼하길 원했던 나같은 아이들은 이혼하면 아빠 안보고 싶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