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막내에게 은따 가해자였던 학생들이 좀 읽어보면 좋겠네요. 나중에라도 깨달을 만한 아이들은 몇이나 될까. 설령 깨달았다 할지라도 미안한 마음이 들기라도 할까.. 왠지 현주의 마지막 행동이 비현실적이라는 생각이 언뜻 들었지만 뭉클했습니다. 파피루스님의 감상평에 많은 공감드리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남학교는 어떤지 모르겠는데, 여학교에는 정말 놀랍게도 채린이 같은 여자아이가 꼭 한두명씩 있어요. 그리고 반드시 지저분한 소문에 시달리고, 일반 상식으로는 잘 이해할 수 없는 일을 벌이거나 선택하기도 해요. 근데 그런 행동이 결코 자존감이 낮아서가 아니라 그냥 타고난 감각이 일반적이지 않아서 그렇달까요. 대화해보면 결코 나쁜 아이도 아니고 세상에 상처를 받은 아이도 아니고, 단지 채린이 스타일의 아이들을 품기에는 이 세상이 좀 각박하고 냉정할 뿐이더라구요. 그래도 좋은 사람을 만나서 잘 사는 '채린이'들도 있는걸보면 세상에 다정한 사람이 아직 많이 있다는 생각이 들고 마음이 따듯해집니다. 잘 듣고 갑니다!
매일매일 선생님의 목소리를 자장가삼아 듣습니다 그래서 댓글을 달지 못할때가 많아요 단편소설들을 들으며 다양한 작가들을 만나며 이렇게 글을 잘쓰는 분들이 많구나~~ 새삼 감탄합니다 저도 글쓰기를 좋아해서 두어권 정도의 글을 쓰놓았으나 그냥 컴퓨터속에 담아두고 있답니다 언젠가 내책 한권을 갖고 싶다는것도 욕심일듯도 싶어서~ 그래서 미련은 없습니다 제가 쓰고싶은것을 써본 것으로 만족하고 좋은소설들을 들으며 혼자 많이 부족하다는것을 인정 하고 있답니다 좋은밤 보내시어요~~^^
@조희환 이건 저의 학폭에 대한 생각이에요. 제가 보기에 학폭의 범위는 넓게 봐야할 것 같아요. 그것이 조심스러운 부분이긴 합니다.채린의 사생활이 과장되었다고 하더라도 주위의 친구들이 채린을 말로써라도 괴롭히는 행동은 옳지 않은 일이지요. 상대의 행동이 단순히 나의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괴롭히는 건 더 더욱이요. 작든 크든 어릴적 괴롭힘은 당한 사람의 가슴에서 평생 지워지지 않기 때문에 절대 해선 안되는 행동이에요. 그 부분은 조희환님께서도 공감하시는 부분이라 생각해요. 그리고 맞아요. 현재의 채린의 모습이 다만 학창시절 현주의 잘못이 모든 원인이 되었다고 몰아가는 건 옳지 않다는 건 저도 같은 생각이에요. 한 사람의 현재의 모습을 만드는 건 그 사람이 살아온 삶의 수 많은 상황과 변수들 그리고 개인의 성향인 것이죠. 현주도 자기만의 잘못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았을거에요. 다만 현주는 지금 채린의 모습 속에 자신의 어린시절의 잘못된 행동이 조금은 영향을 미치지 않았을까 하는 스스로의 자책과 함께 온전하지 않은 마음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나를 찾아온 친구에 대한 연민의 정이 크게 다가왔을 것입니다. 그래서 미안함을 느꼈기에 용서를 구하고 화해의 손을 내미는 것이라 생각해요. 이제는 지켜주고 싶은 진정한 친구가 되고 싶어서 말이죠. 과거를 돌이켜 용서와 화해를 구하는 현주는 참 용기있는 괜찮은 사람이에요. 저는 두 친구를 보면서, 그렇게 사람은 작은 것 하나씩을 깨달으며 성장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긴 댓글이 되었네요. ^__^ 의견 주셔서 감사하구요. 오늘 하루도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채린은 아마 영원히 별생각 없을 것이고. 영특하고 공부는 잘했지만 이기적인 현주 역시 끝까지 이기적일것 같다. 현주가 만약. 그녀가 원했던대로 결혼을 하고 어머니에게서 벗어난 삶을 살고 있었더라면 채린을 만나기나 했을까? 채린 역시 그녀가 원했건 원하지 않았건 성적조작으로 인해 누군가에게 피해를 입혔고 거기에 대해선 아무생각 없는 머릿속 꽃밭인 여자..현실이 버거워지자 가장 편안했던 시절로 도피해버린 인물..심지어 자식까지 있는데... 정이현 소설은 늘 이렇게 읽다보면 기분이 나빠진다. 가해와 용서와 화해가 너무 쉽다.
![그 여자 '정혜'에게 어느 날 마음을 흔드는 사랑이 찾아 온다 [정혜] 우애령 단편소설 #오디오북 #소설읽어주는남자 #파피루스의책읽는하루 #audiobook](http://i.ytimg.com/vi/trgVBhUH91A/mqdefault.jpg)
![그 여자 '정혜'에게 어느 날 마음을 흔드는 사랑이 찾아 온다 [정혜] 우애령 단편소설 #오디오북 #소설읽어주는남자 #파피루스의책읽는하루 #audiobook](/img/tr.png)
![갑자기 나타난 알바생 소녀가 잘나가던 내 일상을 완전히 망가뜨렸다. [트렁크] 정이현 단편소설/소설 읽어주는 남자/오디오북/파피루스의 책 읽는 하루](http://i.ytimg.com/vi/qflIAq_2HAs/mqdefault.jpg)
![[반에 반의 반]그게 다 계획에 있었던 거야 마지막 가시는 길에 자식들 뭐라도 하나씩 했다 싶게 하려고.다섯 자식들 공평하게 골고루 나눠서 그게 두고두고 위안이 될거라는걸 아신게지](http://i.ytimg.com/vi/PSz1AlT5wcc/mqdefault.jpg)
![Eminem - Fuel (Shady Edition) feat. Westside Boogie & GRIP [Official Audio]](http://i.ytimg.com/vi/k1OquBida9s/mqdefault.jpg)
![[오디오북] 1. 아내에게서는 느끼지 못했던 설렘. 그녀의 하나뿐인 남자이고 싶다, 박희주 중편소설 - 13월의 여인(제46회 한국소설문학상 수상작)](/img/1.gif)
[멤버십가입] ruclips.net/channel/UCHdPbijhCdWv7-oY3uvTD1wjoin
00:00:00 책소개
00:01:47 본문 읽기
01:11:36 파피루스의 아주 주관적인 감상평
[영화채널]www.youtube.com/@alwaysmovie1
😊😊😊😊😊😊😊😊😊😊😊😊😊😊😊😊😊
😊😊😊😊😊😊😊😊😊😊😊😊😊😊😊😊😊😊😊😊😊😊😊
댓글 감사합니다. ^^
저도 친구들의 질투때문에 오래도록 상처속에 산 일이있지요
성인이되어 만나서
한번 따져보구서 사과를받았고 치유된듯합니다
주는쪽에서는 가벼운 말과행동이 한사람의평생을 뒤흔들기도합니다
공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3등 입니다
안녕 하세요 ^^😇
아픈 친구를 안아 줄수있는
마음을 낸 친구를 응원합니다.
ㅎㅎㅎ 감사합니다. ^^ 아픈 친구를 안아 줄 수 있는 찬구 응원하는 것을 저도 응원할께요. 👍😄
울 막내에게 은따 가해자였던 학생들이 좀 읽어보면 좋겠네요. 나중에라도 깨달을 만한 아이들은 몇이나 될까. 설령 깨달았다 할지라도 미안한 마음이 들기라도 할까.. 왠지 현주의 마지막 행동이 비현실적이라는 생각이 언뜻 들었지만 뭉클했습니다. 파피루스님의 감상평에 많은 공감드리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재밌게 들었네요 ㅎㅎ ㆍ채린이의모습이조금 안스럽게그려지네요 ㆍ오늘 파피루스님의 감상평너무잘들었습니다 ㆍ감사합니다 ^^
네...저도 채린이가 많이 안쓰러워보였어요. -_-;;;; 근데 본인은 모르니 다행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속상하고 안타까운 건 주위 사람들의 몫인 것 같습니다.
@@papyrusbook ㅋㅋㅋㅋㅋ
.
감사합니다! 어두운 이야기군요! 주인공은 채린을 지나 어머니곁을 떠나서 무소의 뿔처럼 홀로가야 할듯합니다. 모두가 삶의 성장기가 아닐까요?
인간은 죽을때까지 배우며 느끼며 자라는 존재라고 생각해요. 그런의미에서 삶의 성장기라는 말씀에 동의합니다😊 다만 잘못된 일들에 대해서도 꾸준히 바로잡으면서 나가야겠죠. ^^
좋은 말씀 감사하구요.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남학교는 어떤지 모르겠는데, 여학교에는 정말 놀랍게도 채린이 같은 여자아이가 꼭 한두명씩 있어요. 그리고 반드시 지저분한 소문에 시달리고, 일반 상식으로는 잘 이해할 수 없는 일을 벌이거나 선택하기도 해요. 근데 그런 행동이 결코 자존감이 낮아서가 아니라 그냥 타고난 감각이 일반적이지 않아서 그렇달까요. 대화해보면 결코 나쁜 아이도 아니고 세상에 상처를 받은 아이도 아니고, 단지 채린이 스타일의 아이들을 품기에는 이 세상이 좀 각박하고 냉정할 뿐이더라구요. 그래도 좋은 사람을 만나서 잘 사는 '채린이'들도 있는걸보면 세상에 다정한 사람이 아직 많이 있다는 생각이 들고 마음이 따듯해집니다. 잘 듣고 갑니다!
남학교 또한 정도는 달라도 여학교와 비슷한 부분이 있어요.
사람 사는 곳이 다들 비슷하지 않겠어요?
김쏠라시님의 말씀을 듣고 보니 공감되는 부분이 많습니다. ^^
세상의 채린이들에게 응원을 보내고 싶습니다. 누구도 다른 사람들로부터 상처받지 않기를 ...
정이현 작가님의 '위험한 독신녀'
오늘도
파피루스님의 목소리
연기에 몰입해서
재밌게 잘 들었습니다.
수고많으셨습니다
고맙습니다 🍰🥤
^__^ ㅎㅎㅎ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항상 느끼는거지만 전 파피루스님의 감상평이 참 좋으네요.
저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시니까요.
오늘도 잘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ㅎㅎㅎㅎ 볼품없다 생각한 감상평을 좋아해주신다니
부끄럽습니다. ^^ 감사합니다.
공감합니다
방송끝나면꼭듣게되네요
학창시절에 일어났던일,
성인이 돼서 이어져 온
인연을 정이현작가님 작품을,파피루스님의
차분한 음성으로 들으니,
더욱 공감이 됩니다
마지막 파피루스님의 감상평에 저도 울컥해집니다
감사한 맘으로 잘들었습니다😊
공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요즘 파피루스 선생님이 찐 친구입니다^^잘 들었습니다
❤️❤️ 감사합니다. 👍😀
감상평을 듣지 않고서는 이 글의 주제를 알지 못했을뻔 했네요. 끝까지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공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ㅡㅡㅡㄴㆍ
ㅡ
잘못 눌려졌습니다...
죄송합니다♡
@@전미성-p6u 쓰신 댓글 오른쪽에 점 세 개 누르고 삭제 누르시면 됩니다.
삼풍백화점도 기억에 많이 남는 작품이었는데 이것도 마음을 건드리는 작품이네요. 정이현 소설은 결코 가볍지만은 않은것 같아요. 몰두해서 잘 들었습니다^^
즐겁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_^ 독자들에 따라 조금씩 의견이 다르긴 하지만 저도 clara님과 같은 의견이에요. ^^
좋은 하루 보내세요.
오늘밤도
파파루스님과
편안한
낭독데이트할께요~
감사히
😂잘듣습니다🤩❤️
지나님 ^^ 오늘도 감사합니다. 😊😊
추운 겨울밤 따뜻허게 보내세요.
잘듣고갑니다.❤
잘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매일매일 선생님의 목소리를
자장가삼아 듣습니다
그래서 댓글을 달지 못할때가
많아요
단편소설들을 들으며 다양한
작가들을 만나며 이렇게 글을
잘쓰는 분들이 많구나~~
새삼 감탄합니다
저도 글쓰기를 좋아해서 두어권
정도의 글을 쓰놓았으나 그냥 컴퓨터속에 담아두고 있답니다
언젠가 내책 한권을 갖고 싶다는것도 욕심일듯도 싶어서~
그래서 미련은 없습니다
제가 쓰고싶은것을 써본 것으로
만족하고 좋은소설들을 들으며
혼자 많이 부족하다는것을 인정
하고 있답니다
좋은밤 보내시어요~~^^
두 권 정도의 작품을 써 두고 계신다면 한 번 용기를 내셔서 출판사에 보내보시면 어떨까요? 아니면 공모전에 출품해보시는 것도 좋을것 같구요. 😊😊 새로운 일에 도전해보는것. 그 자체로 흥분되고 즐거운 삶이 될거라 생각해요.
화이팅 입니다👍😊
알게 모르게 남에게 상처를 주었을 나의 언행을 반성하게되는 작품이네요.
늘 조심하면서 산다지만 나도 모르게 상대를 이프게 할때가 있지요. 😔😔 불완전한 사람이니 어쩔 수 없이 실수를 하게되지만 그것으로 또 배우게되고 상숙해지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저도 그렇구요. ^^
🤗🤗🤗💯💯💯🙏🙏🙏모닥불에 🍠 🍠 🍠 🍠 🍠 속노란 호박고구마 구워서 냠냠 😋 먹고싶네요ㆍ불 쬐면서 고맙게 자알 듣겠습니다ㆍ애쓰셨어요🙏🙏🙏🙏🙏
휴일 파피루스님의 따스한 목소리와함께 행복하게 보냈습니다.
감사합니다.
주말을 자와 함께 행복하게 보내셨다니 영광이에요. 앞으로도 좋은 작품으로 자주 뵈어요. 😊👍
파피루스닝 님 책읽고 독흐감 잘들었어요~~^^
^_^ 잘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반갑습니다 파피루스닝 잘 듣겠습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
김은영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감사함으로 잘들을께요
쌤~~오늘하루도 수고많으셨습니다
좋은하루였기를 바라며
내일 1월말 마감도 잘하시길요
😊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벌써 1월달이 다 지나갔네요. 😢😢 섭섭해요. ㅎㅎㅎ 시간이 참 빨라서 무섭기도 하구요.
고맙습니다❤❤잘 들었어요. 감상평이 아주 고마워요. 이해에 큰 도움이였어요
잘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인문학 철학 보다
대중 소설 에 더 힘을
저 의 주관적 소견 입니다❤😂🎉😢😮😅
심야에 들으니 더좋습니다
감사히 잘 듣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잘 주무셨지요?😄
오늘도 힘찬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파피루스님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파피루스님의 감상평은 멋지십니다
좋은날 되세요
격려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파피루스님, 목소리 정말 좋으세요! 매일 들어야겠어요!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좋은 하루 되세요!❤️😊
파피님의 설명과
함께잘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ㅎㅎ 잘 들어주셨다니 기쁘네요. 감사합니다 ^__^
국민학교때
왕따비슷한 경험이 떠오른
내용입니다
세월이 지난 후에 가해자는 장난이라 하지만 피해자는 아픔이 오래 가는 것이 학폭이지요.
채린이 뒤에 대걸레와 주전자 뿐이라는 표현이 참신하고 좋군요.
좋은 작품 잘 들었습니다.
요즘 학폭관련한 뉴스나 드라마가 많이 나오는데 아마도 학폭이 너무나 일상화 되었기 때문이겠지요. 제발 학폭이 없어지길 -_-;;;;;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학폭은 피해자가. 아무일도 한게 없는데.
가해자가 언어나 물리적폭력을 행사할때 쓰는용어인것 같은데요
소설에서는 채린의 평소사생활을보고 주인공이 한말이고 주위친구들이 공감하고..물론잘했다고 할수는없지만
그렇다고 현재의 채린이있게된
원인이라고 보는 관점은 오버인것같아요
채린의 성향이 지금의 채린이된것을....
@조희환
이건 저의 학폭에 대한 생각이에요.
제가 보기에 학폭의 범위는 넓게 봐야할 것 같아요. 그것이 조심스러운 부분이긴 합니다.채린의 사생활이 과장되었다고 하더라도 주위의 친구들이 채린을 말로써라도 괴롭히는 행동은 옳지 않은 일이지요. 상대의 행동이 단순히 나의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괴롭히는 건 더 더욱이요. 작든 크든 어릴적 괴롭힘은 당한 사람의 가슴에서 평생 지워지지 않기 때문에 절대 해선 안되는 행동이에요. 그 부분은 조희환님께서도 공감하시는 부분이라 생각해요.
그리고 맞아요. 현재의 채린의 모습이 다만 학창시절 현주의 잘못이 모든 원인이 되었다고 몰아가는 건 옳지 않다는 건 저도 같은 생각이에요. 한 사람의 현재의 모습을 만드는 건 그 사람이 살아온 삶의 수 많은 상황과 변수들 그리고 개인의 성향인 것이죠. 현주도 자기만의 잘못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았을거에요.
다만 현주는 지금 채린의 모습 속에 자신의 어린시절의 잘못된 행동이 조금은 영향을 미치지 않았을까 하는 스스로의 자책과 함께 온전하지 않은 마음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나를 찾아온 친구에 대한 연민의 정이 크게 다가왔을 것입니다.
그래서 미안함을 느꼈기에 용서를 구하고 화해의 손을 내미는 것이라 생각해요. 이제는 지켜주고 싶은 진정한 친구가 되고 싶어서 말이죠.
과거를 돌이켜 용서와 화해를 구하는 현주는 참 용기있는 괜찮은 사람이에요. 저는 두 친구를 보면서, 그렇게 사람은 작은 것 하나씩을 깨달으며 성장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긴 댓글이 되었네요. ^__^
의견 주셔서 감사하구요. 오늘 하루도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파피님이 보내주신 답글에 매우 공감합니다
처음에 이렇게 감상평을 해주셨으면 더 좋았을것같아요
앞으로도 파피님감상평에 댓글달아도
독자로서 다르게 느낀것을 적는것이라고 이해해주시고 또
답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조희환 님...물론이지요. 하나의 문학 작품에 대해 다르게 느낄 수 있다는 것은 당연하고 또 그것이 문학을 즐기는 재미입니다. 언제든 의견 주시는 것은 환영입니다. ^___^
고맙습니다 ~
^__^ 이숙희님..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시청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재밌게 듣겠습니다.
무지개님 감사합니다😊
🌻🌻🌻
재미있게 잘 감상했습니다 !
감상평은 언제나 참 좋아요 !!
벌써 약력으로 첫번째 달에 마지막 월요일 밤 …
세월이 미치게 지나가네요 😯
따뜻하고 편안히 잘 쉬세요 ~
Sweet dream ~
🌈💖😇
ㅎㅎㅎ 세월이 미치게 지나간다는 표현이 제 맘에 와 닿는군요. 정말 저도 그렇개 느껴져서요.
해가 바뀐지가 언젠데 1월이 다 지나고 있습니다. 😢😢 어쩔 수 없지요. 그래서 더 매순간 성실하기를 바랍니다. 😊
오늘도 잘 들었습니다.
존재자체만으로 긴장하게 하는 채린이를 보는 주인공 마음이 느껴집니다.
😍🙆♀️공감해 주셔서 감사해요. 😊 퍈안하게 주무시고요.
I love this story…, 🙏😭❤️
^__^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안녕하세요
감사합니다 파피루스님 낭독하신안들은책찿다가두번씩듣게되는
정이현작가님책이네요트렁크듣고는화를냈었지만문체나전개는마음에들거든요 ㅋ제가책에너무진심인건지아뭏든고맙습니다❤
❤❤❤🎉🎉🎉
감사
저의 빈공간을❤😂🎉😢😮😅
양채린,저와단짝친구도채린이같은아인데 지금은 외국나가잘살고있는데 전 가끔너무 걔가보고싶어요.
저도 가끔 옛날 친구들이 그리울때가 있어요. 걔내들은 지금 다들 무얼하며 살고 있는지...
잘 살고 있겠죠? ^^😊
잘듣고 갑니다 😊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상평 안해주시면 반은 헛것이 되겄어요 .. 새해 뜻한바 모두 이루시길 빌어요
☕️🍰
감사합니다.
어쩌자고 채린은 예쁘고 착한 부잣집딸이었을까요?대놓고 시비걸기 어렵게 말이죠. 현주는 비겁하고 어둡게 채린을 밀어넘어뜨렸고 늦게나마 채린의 손을 잡아주어 다행입니다.
현주가 한 행동들에 대한 용서와 화해를 구할 수 있는 상황이 되어서 다행이었다 생각해요. ^_^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그렇구먼
채린은 아마 영원히 별생각 없을 것이고. 영특하고 공부는 잘했지만 이기적인 현주 역시 끝까지 이기적일것 같다.
현주가 만약. 그녀가 원했던대로 결혼을 하고 어머니에게서 벗어난 삶을 살고 있었더라면 채린을 만나기나 했을까? 채린 역시 그녀가 원했건 원하지 않았건 성적조작으로 인해 누군가에게 피해를 입혔고 거기에 대해선 아무생각 없는 머릿속 꽃밭인 여자..현실이 버거워지자 가장 편안했던 시절로 도피해버린 인물..심지어 자식까지 있는데...
정이현 소설은 늘 이렇게 읽다보면 기분이 나빠진다. 가해와 용서와 화해가 너무 쉽다.
화해보다는 사과...
네 맞아요 사과가 먼저죠. 그 담은 두 사람이 알아서 하는걸로. ^__^
정이현 작가는 뭐랄까
너무 가벼워요.
하이틴 로맨스 작가죠
솔직히 ~
늘 연애가 주제.
도시깍쟁이가 주인공!
말씀하신 것처럼 그런 면이 없진 앟죠. ^^
그래도 때로는 좀 가벼운 이야기를 듣고 싶을때가 있잖아요. 😊 그럴때 부담없이 읽을 만한 작가라 생각해요. 특히 오늘 작품의 이야기는 조금 생각해볼 여지를 주는 것 같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papyrusbook 늘 감사히 듣고갑니다 ~~
파피루스님! ㅎ ㅎ ^^ 제가 이 새벽에 왜 웃는지 아세요? ^^ ㅡ파피루스ㅡ 뜻이 중세시대 잘생긴 남자쯤 되는줄 알았는데 문득 검색하니 ㅡ풀로 만든 종이에 기록한 고문서 ㅡ 네요. 그래도 조금은 맞죠? ^^
👍👍👍😍 찾으셨군요. ^^ 고대 이집트에서 종이로 사용하던 식물이름이에요. 파피루스라는 식물을 이용해서 종이처럼 만들어 썼던거죠. ㅋ 책을 만드는 종이의 재료로 쓰였다는 이유로 제가 닉네임을 삼았어요. ^^. 🙆♀️ 저와 좀 관련있어 보이지 않나요? ㅋㅋ😄
사필귀정이다 채린이한테 한짓때문에 노처녀로 늙겠다
ㅈ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___^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