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은 오히려 비밀의사중주 님이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이 곡에 얽힌 사연도 있으니 지금까지 오게 된 이야기를 풀어보고자 합니다. 사실 이 곡의 정체에 대해 알아보려 했던건 올해가 처음은 아니었습니다. 파일을 얻었던 당시에도 찾아보기도 했고, 그 후로 한 3년 후에서도 다시 한번 찾아보려고 했었습니다. 다만 그 당시에는 로스트웨이브라는 개념을 알기 전이었기에 그렇게 흥미를 느끼지 못한 상태였고, 그저 현실에 치여 잊고 살아가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2024년, 로스트웨이브라는 개념이 해외 커뮤니티 등지에서 바이럴이 되고 동시기에 사진 폴더를 백업하다가 이 음원을 다시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무언가의 가치는 뭔가를 겪고 배우고 나서야 알게 된다고, 학창시절의 추억과 아버지와의 기억이 합쳐져서 잊고 지냈던 파일에 다시금 시선이 가기 시작했고, 혹시 다른 곡들처럼 누가 찾아주지 않을까? 싶은 마음으로 파일에 얽힌 사연을 동봉한 채로 유튜브, Reddit과 WatZatSong에 업로드를 해봤습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사연 자체가 그렇게 주목을 받을 줄 몰랐습니다 ㅋㅋ. 전후 사정만 대강 설명하려고 했는데 많은 분들이 이 지점을 인상적으로 느끼셨던게 참 신기했습니다. 이후 WatZatSong의 한 외국 유저가 로스트웨이브 전문 디스코드(DFHAD)를 하고 있으니 합류해서 도와달라는 말씀을 선뜻 해주셔서 그때부터 본격적인 수사가 시작되었습니다. 당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 전부 도와드렸던 기억이 납니다. 어떤 전문가분은 이 곡의 가상악기 파악과 믹스/마스터링의 특징까지 파악해주시기도 했습니다. 허나 한국의 문화적 측면은 제가 전적으로 도와드려야 했기에, 완벽하진 않았지만 근 3달간은 Modern 정체 파악에 전념을 다 했던 기억이 납니다. 저질 영어를 받아준게 너무 고맙네요 ㅋㅋ 아이러니하게도 이 당시에도 주요 후보가 밀림닷컴 혹은 뮤직쉐이크였다는게 참 아쉽고 재밌는 사실입니다. 방법을 못 찾았어서 모두가 포기했었던 선택지들.. 하여튼 OP가 적극적이라는 이야기(다른 곡들은 거의 다 OP가 잠수탔다고 ㅋㅋ)와 쉽게 찾아보기 힘든 음악이라는 특징이 겹쳐 좀 인기가 붙기 시작했고, 아카라이브라는 커뮤니티에서 로스트웨이브 조사하시는 분들도 생기고 Modern도 언급해주는 나름의 커뮤니티가 형성된 덕에 제가 거기에 다른 로스트웨이브 소개도 하고 그랬던 기억이 납니다. 다만 이 시기에 제 일상생활과 개인정보를 캐내면서까지 접근하시려는 분들도 계시고, Digital Girl같은 사례들이 생기며 갑자기 장문의 댓글로 저를 의심하시던 분들도 생겼던 이상한 기억도 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이해는 가긴 합니다 ㅋㅋㅋ; 게다가 디스코드 채널도 FMM과 통합이 되며 자료들이 전부 사라져 진척도가 리셋이 된 것도 그렇고, 현생이 너무 바빠진 것도 한 몫 거드는 바람에 인터넷에까지 기운 쓰는게 너무 싫어졌고, 아카라이브 계정을 삭제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말을 하고 떠났어야 했는데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래도 디스코드 질문 정도만 간단하게 답변하고 해결은 포기하고 있던 와중, 유튜브가 바이럴되고 여러분들이 큰 도움을 주시기 시작했습니다. 고마워요 Ziro (q)! 로스트 미디어 갤러리의 존재를 한달 전 쯤엔 알았는데, 위와 같은 일들이 또 일어날수도 있는게 너무 번거롭고 귀찮았어서 ㅠㅠ 적극적으로 도움을 드리지 못했어서 죄송합니다. 이와 관련해서 다른 디스코드에서 해외의 몇분들과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었는데, OP가 공격대상이 되는 일이 꽤 있으니 안 나서도 된다고 해주셨던 기억이 납니다. 물론 이상한 트롤러들이 많은 것도 사실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금은 OP들이 받는 처우가 나아졌으면 하는 작은 바람이 있기도 합니다 ㅋㅋ 소극적이 될 수 밖에 없네요.. OP들은 다른 분들이 한번 하는 질문도 수십 수백번은 받아왔고, 여타 모든 조사하시는 분들보다 무조건 원곡을 더 오래 찾아 왔을테니까요 하지만 그래서인지 전 발견의 순간이 더 뜻깊고 감동적이었습니다. 업무를 마치고 디스코드 알림을 보니, 다른 조사자분이 Modern이 발견되었다고 말해주셨습니다. 잠시 동안의 비현실감 덕에 길거리에 선 채로 정신을 못 차렸지만, 댓글 알람을 보니 확 현실로 체감이 되더라구요. 내 10년간 잃어버린, 과거의 어린 나와의 미싱 링크가 이렇게 발견되었구나. 그것도 나의 추억을 직접적으로 겪은게 아닌 세대가 다를 수도 있는, 문화의 시대상과 약간의 활자로만 그걸 느껴주신 분들이 해내주셨다는게 세삼스레 저에게 크게 다가왔습니다. 모두에게 다시 한번 자리를 빌어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내일의 바람은 오늘과 약간 다르게 느껴질 것 같네요 ㅎㅎ 모두가 각자 자신만의 오늘을 보내기를!
다시 누구를 만나 사랑하고 헤어지던 일들이 이젠 조금 힘에 겨워 지쳐 갈 때 넌 조금씩 천천히 이렇게 너의 눈빛 따뜻한 그 목소리 나의 맘을 설레게 하네 너의 숨소리 작은 손짓 그 어떤 것도 나에게는 소중한 의미가 되고 너의 시간과 너만의 공간 속의 나의 모습을 그리며 오늘을 보내 오늘 너를 만나 나의 마음을 조심히 말하고 싶어 너는 나를 생각한 적 있는지 나의 마음 혹시 눈치 챘는지 너의 숨소리 작은 손짓 그 어떤 것도 나에게는 소중한 의미가 되고 너의 시간과 너만의 공간 속의 나의 모습을 그리며 오늘을 보내 x2 새벽의 비와 저녁의 시원한 바람 모두 그대를 떠올리는 이유가 되고 너의 생각과 마음 가득 울리는 음악 소리에 그렇게 오늘을 보내
이게 일반 가요였으면 그냥 그랬을텐데 오래된 MP3에 담긴 저작자를 모르는 아련한 옛감성이기 때문에 좀 소름이 돋네 +와 이게 밝혀지네ㅋㅋㅋㅋㄱㅋ진짜 하루에 3번씩들었는데 발굴안될거같애서 관심 끄고살다가 발굴이되네... 직관못해서 아쉽고 이제 좋아하는 노래 말하라하면 당당히 말할수있겠다ㅋㅋ
예전에 연예기획사에서 과거 미발매곡 데모버젼 받아놓았던거 몇번 들은적이 있는데 이런 스타일이었음. 그런 경우 작곡가도 보통 미상이고…보통 무명작곡가들이 자기곡 한번 팔아보려고 몇백곡씩 뿌리는 경우가 많음. 드라마 OST나 영화 삽입곡에 쓸 곡 싸게 팔려는 거임 가사도 그냥 아무단어나 당시 기성곡들에서 많이 쓰던 구절 막 조합해서 그냥 작곡가가 키보드 치며 부른뒤 녹음하기도 했고. 심각한건 허밍만 넣어서 보내기도 함 그런 영화사 혹은 기획사 직원들이 종종 노래 검토할 시간조차 없을때 자기 엠피나 카오디오에 수백곡씩 넣어서 그냥 쭉 이어서 듣다가 이 노래다 싶으면 자기 영화나 드라마에 쓰기기 하기 때문에…그 과정에 한두곡 정도 실수로 엠피에 들어갔던거 같기도 함. 아니면 수백곡씩 버려지던 곡 중 하나가 유독 버리기 아까워서 본인이 소장하고 있던걸수도 있고… (추가) 개인적으로 작곡자가 만든 데모테입같다는 근거는 3가지인데 1. 삽입곡의 경우 누가 들어도 그 시절 어떤 장르인지 딱 떠오르는 노래가 선호됨. 여기 덧글만 봐도 사람들이 딱 어느 풍에 어느시절 노래같다고 말 하는 거 보면 알 수 있듯이… 보통 그 시절 유행하는 곡조 따라가다 보니…흥얼흥얼하며 듣기 좋은 스타일들임(설령 그렇다 한들 유독 듣기 좋은거 같기도ㅋㅋ) 2. 뭔가 가사가 어디선가 들어본 가사임 그냥 그 시대 많이쓰던 무난무난한 가사이긴 함. 2000년대 초반 가사처럼 직설적이지도 않게 그냥 이냥저냥 붙여놔도 노래가되는 가사들이랄까? (근데 마지막 가사는…뭔가 작곡가가 약간 "이런 방향으로 해달라"는 걸 어필한거 같긴 함. 보통 아무리 배경음악이라도 작곡가 요청사항 남기는 경우가 있는데…본인이 쿠세나 뉘앙스정도는 살짝 결정하는 편이라서…) 3. 파일명 보통 작곡가들이 곡을 보낼때 같은 곡을 보내더라도 여러 풍으로 보냄 Modern_01.mp3 Modern_02.mp3 … Classic_01.mp3 … 이런식으로 곡조를 바꿔가며 수십개를 보냄…아마 이 곡도 모던락 버젼 외에 어쿠스틱이나 제즈버젼같이 다른 버젼이 있을 가능성도 있음. 딱 파일명이 회사에 넘기는 최종본 그 스타일임
@@트로피코 불가능할거임. 무명작곡가들도 곡을 수십개씩 그냥 무작위로 보내는데다가 최소 10년전이라 하면 지금은 작곡일 그만두었을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임. (실제로 드라마 OST는 메인곡급 아니면 돈 별로 못 범. 그냥 용돈벌이ㆍ생활비ㆍ급전정도 벌이임. 그래서 오래하기 힘듬) 자작곡일 가능성이 있다면 자작곡 올려놓는 카페나 사이트에 살아있을 가능성도 있음. 근데 쉽지 않지ㅠㅠ
어느정도 맞는거 같은데 사실 이곡의 주인은 영화나 드라마에 쓰이기위해 곡을 보낸 사람이 아님 당시 유행하던 작곡 투고 커뮤니티인 밀림닷컴에 올라온 노래임은 분명함 그리고 당시 밀림닷컴에서 활동했던 아티스트나 그 사람들이 좋아했던 아티스트들과 사운드가 정확하게 일치함 그리고 10년초에 쓰던 시퀀서에서 추출할때 기본 프로젝트명이 modern이였음
Meeting someone again, loving and parting, All those moments have now become A bit overwhelming, wearing me down. You, slowly and gently, With your warm gaze and soothing voice, Make my heart flutter. Your breath, Every little gesture, Becomes something precious to me. In your time and your own space, I spend today imagining my place. Today, I want to carefully share My feelings when I see you. Have you ever thought of me? Did you notice my heart, perhaps? Your breath, Every little gesture, Becomes something precious to me. In your time and your own space, I spend today imagining my place. Your breath, Every little gesture, Becomes something precious to me. In your time and your own space, I spend today imagining my place. The dawn rain and The cool evening breeze, All become reasons to think of you. With your thoughts and feelings resonating, I spend today listening to the music.
다시 누구를 만나 사랑하고 헤어지던 일들이 이젠 조금 힘에 겨워 지쳐 갈 때 넌 조금씩 천천히 그렇게 너의 눈빛 따뜻한 그 목소리 나의 맘을 설레게 하네 너의 숨소리 작은 손짓 그 어떤 것도 나에게는 소중한 의미가 되고 너의 시간과 너만의 공간 속의 나의 모습을 그리며 오늘을 보내 오늘 너를 만나 나의 마음을 조심히 말하고 싶어 너는 나를 생각한 적 있는지 나의 마음 혹시 눈치 챘는지 너의 숨소리 작은 손짓 그 어떤 것도 나에게는 소중한 의미가 되고 너의 시간과 너만의 공간 속의 나의 모습을 그리며 오늘을 보내 너의 숨소리 작은 손짓 그 어떤 것도 나에게는 소중한 의미가 되고 너의 시간과 너만의 공간 속의 나의 모습을 그리며 오늘을 보내(×2) 새벽의 비와 저녁의 시원한 바람 모두 그대를 떠올리는 이유가 되고 너의 생각과 마음 가득 울리는 음악 소리에 그렇게 오늘을 보내
비밀의사중주 - 오늘을 보내 다시 누구를 만나 사랑하고 헤어지던 일들이 이젠 조금 힘에 겨워 지쳐갈 때 넌 조금씩 천천히 이렇게 너의 눈빛 따뜻한 목소리 나의 마음을 설레게 하네 너의 숨소리 작은 손짓 그 어떤 것도 나에겐 소중한 의미가 되고 너의 시간과 너만의 공간 속에 나의 모습을 그리며 오늘을 보내 음음 너를 만나 나의 마음을 조심히 말하고 싶어 너는 나를 생각한 적 있는지 나의 마음 혹시 눈치챘는지 너의 숨소리 작은 손짓 그 어떤 것도 나에겐 소중한 의미가 되고 너의 시간과 너만의 공간 속에 나의 모습을 그리며 오늘을 보내 너의 숨소리 작은 손짓도 그 어떤 것도 나에겐 소중한 의미가 되고 너의 시간과 너만의 공간 속에 나의 모습을 그리며 오늘을 보내 새벽의 비와 저녁의 시원한 바람 모두 그대를 떠올리는 이유가 되고 너의 생각과 만남을 울리는 음악 소리에 그렇게 오늘을 보내
주목은 오히려 비밀의사중주 님이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이 곡에 얽힌 사연도 있으니 지금까지 오게 된 이야기를 풀어보고자 합니다.
사실 이 곡의 정체에 대해 알아보려 했던건 올해가 처음은 아니었습니다. 파일을 얻었던 당시에도 찾아보기도 했고, 그 후로 한 3년 후에서도 다시 한번 찾아보려고 했었습니다.
다만 그 당시에는 로스트웨이브라는 개념을 알기 전이었기에 그렇게 흥미를 느끼지 못한 상태였고, 그저 현실에 치여 잊고 살아가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2024년, 로스트웨이브라는 개념이 해외 커뮤니티 등지에서 바이럴이 되고 동시기에 사진 폴더를 백업하다가 이 음원을 다시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무언가의 가치는 뭔가를 겪고 배우고 나서야 알게 된다고, 학창시절의 추억과 아버지와의 기억이 합쳐져서 잊고 지냈던 파일에 다시금 시선이 가기 시작했고,
혹시 다른 곡들처럼 누가 찾아주지 않을까? 싶은 마음으로 파일에 얽힌 사연을 동봉한 채로 유튜브, Reddit과 WatZatSong에 업로드를 해봤습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사연 자체가 그렇게 주목을 받을 줄 몰랐습니다 ㅋㅋ. 전후 사정만 대강 설명하려고 했는데 많은 분들이 이 지점을 인상적으로 느끼셨던게 참 신기했습니다.
이후 WatZatSong의 한 외국 유저가 로스트웨이브 전문 디스코드(DFHAD)를 하고 있으니 합류해서 도와달라는 말씀을 선뜻 해주셔서 그때부터 본격적인 수사가 시작되었습니다.
당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 전부 도와드렸던 기억이 납니다. 어떤 전문가분은 이 곡의 가상악기 파악과 믹스/마스터링의 특징까지 파악해주시기도 했습니다.
허나 한국의 문화적 측면은 제가 전적으로 도와드려야 했기에, 완벽하진 않았지만 근 3달간은 Modern 정체 파악에 전념을 다 했던 기억이 납니다. 저질 영어를 받아준게 너무 고맙네요 ㅋㅋ
아이러니하게도 이 당시에도 주요 후보가 밀림닷컴 혹은 뮤직쉐이크였다는게 참 아쉽고 재밌는 사실입니다. 방법을 못 찾았어서 모두가 포기했었던 선택지들..
하여튼 OP가 적극적이라는 이야기(다른 곡들은 거의 다 OP가 잠수탔다고 ㅋㅋ)와 쉽게 찾아보기 힘든 음악이라는 특징이 겹쳐 좀 인기가 붙기 시작했고,
아카라이브라는 커뮤니티에서 로스트웨이브 조사하시는 분들도 생기고 Modern도 언급해주는 나름의 커뮤니티가 형성된 덕에
제가 거기에 다른 로스트웨이브 소개도 하고 그랬던 기억이 납니다. 다만 이 시기에 제 일상생활과 개인정보를 캐내면서까지 접근하시려는 분들도 계시고,
Digital Girl같은 사례들이 생기며 갑자기 장문의 댓글로 저를 의심하시던 분들도 생겼던 이상한 기억도 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이해는 가긴 합니다 ㅋㅋㅋ;
게다가 디스코드 채널도 FMM과 통합이 되며 자료들이 전부 사라져 진척도가 리셋이 된 것도 그렇고, 현생이 너무 바빠진 것도 한 몫 거드는 바람에
인터넷에까지 기운 쓰는게 너무 싫어졌고, 아카라이브 계정을 삭제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말을 하고 떠났어야 했는데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래도 디스코드 질문 정도만 간단하게 답변하고 해결은 포기하고 있던 와중, 유튜브가 바이럴되고 여러분들이 큰 도움을 주시기 시작했습니다. 고마워요 Ziro (q)!
로스트 미디어 갤러리의 존재를 한달 전 쯤엔 알았는데, 위와 같은 일들이 또 일어날수도 있는게 너무 번거롭고 귀찮았어서 ㅠㅠ 적극적으로 도움을 드리지 못했어서 죄송합니다.
이와 관련해서 다른 디스코드에서 해외의 몇분들과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었는데, OP가 공격대상이 되는 일이 꽤 있으니 안 나서도 된다고 해주셨던 기억이 납니다.
물론 이상한 트롤러들이 많은 것도 사실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금은 OP들이 받는 처우가 나아졌으면 하는 작은 바람이 있기도 합니다 ㅋㅋ 소극적이 될 수 밖에 없네요..
OP들은 다른 분들이 한번 하는 질문도 수십 수백번은 받아왔고, 여타 모든 조사하시는 분들보다 무조건 원곡을 더 오래 찾아 왔을테니까요
하지만 그래서인지 전 발견의 순간이 더 뜻깊고 감동적이었습니다. 업무를 마치고 디스코드 알림을 보니, 다른 조사자분이 Modern이 발견되었다고 말해주셨습니다.
잠시 동안의 비현실감 덕에 길거리에 선 채로 정신을 못 차렸지만, 댓글 알람을 보니 확 현실로 체감이 되더라구요. 내 10년간 잃어버린, 과거의 어린 나와의 미싱 링크가 이렇게 발견되었구나.
그것도 나의 추억을 직접적으로 겪은게 아닌 세대가 다를 수도 있는, 문화의 시대상과 약간의 활자로만 그걸 느껴주신 분들이 해내주셨다는게 세삼스레 저에게 크게 다가왔습니다.
모두에게 다시 한번 자리를 빌어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내일의 바람은 오늘과 약간 다르게 느껴질 것 같네요 ㅎㅎ 모두가 각자 자신만의 오늘을 보내기를!
축하드립니다!
축하드려요
발굴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그동안 수고하셨습니다
축하드립니다 수고하셨어요
‘잊혀졌기에 기억된 곡’
장원. 장원이오...
ㄷㄷ
낭만있다...
낭만 지리네
다시 누구를 만나 사랑하고
헤어지던 일들이 이젠
조금 힘에 겨워 지쳐 갈 때
넌 조금씩 천천히 이렇게
너의 눈빛 따뜻한 그 목소리
나의 맘을 설레게 하네
너의 숨소리
작은 손짓 그 어떤 것도
나에게는 소중한 의미가 되고
너의 시간과 너만의 공간 속의
나의 모습을 그리며 오늘을 보내
오늘 너를 만나 나의 마음을
조심히 말하고 싶어
너는 나를 생각한 적 있는지
나의 마음 혹시 눈치 챘는지
너의 숨소리
작은 손짓 그 어떤 것도
나에게는 소중한 의미가 되고
너의 시간과 너만의 공간 속의
나의 모습을 그리며 오늘을 보내 x2
새벽의 비와
저녁의 시원한 바람 모두
그대를 떠올리는 이유가 되고
너의 생각과 마음 가득 울리는
음악 소리에 그렇게 오늘을 보내
마지막 절 가사 진짜 좋은듯
1절 너의 눈이 반짝이는 목소리 -> 너의 눈빛 따뜻한 그 목소리 가 맞는것 같습니다!
@@Zedaxs수정했습니다!
1:37 너를 만나 -> 오늘 너를 만나 인 것 같아요!
@@김첨취수정했습니다!
solved로 바뀌면서 제목 추가 된거
ㄹㅇ 감동적이야
▶작곡: 정재원
▶작사: 정재원
▶등록일: 2004-09-01
▶곡 설명: 지금 여자친구를 생각하면서 쓴곡ㅎㅎㅎ
곡 설명이 귀엽네 ㅋㅋㅋ
나무위키 보니까 이후에 만든 곡설명에선
헤어졌다고 암시한다네요ㅋㅋㅋ
귀엽다
이게 일반 가요였으면 그냥 그랬을텐데
오래된 MP3에 담긴 저작자를 모르는 아련한 옛감성이기 때문에 좀 소름이 돋네
+와 이게 밝혀지네ㅋㅋㅋㅋㄱㅋ진짜 하루에 3번씩들었는데 발굴안될거같애서 관심 끄고살다가 발굴이되네... 직관못해서 아쉽고 이제 좋아하는 노래 말하라하면 당당히 말할수있겠다ㅋㅋ
뭔가 감정이 새로움
로스트웨이브하면 음질이 나빠서 음산하게 들리거나 우울한 감성이 많은데, Modern은 밝고 싱그러운 느낌이라 넘 좋음
곡의 출처가 2004년 9월이라서 공교롭게 정확하게 20년후에 발굴했네 소름돋을 정도로
ㅇㅈ
님 좀 그래요 @@빙엑스
@@빙엑스 난 돋음
공교롭게도
@@빙엑스 님 주변에서 엄ㅁ없다는소리 자주들음?
로스트 미디어는 기괴한것도 기괴한건데 가끔은 이런 소소한것도 좋은거같다
제목이 뭔데요?
@@fresh_egg 로스트 웨이브여서 제목을 아직도 찾고있습니다
소?소
진짜 순수하고 착한 가사다
로스트 웨이브들 막 무서운것들만 있는거 말고 이런 2000년대 감성 뿜뿜한 몽글몽글한게 더 흥미있는거같음..
솔직히 그런것들은 그냥 '나는 이런걸 봤어' '나는 그런것들이 어느 곳에 많은 지 알아 혹은 소장중인 하드가 있어' 같은 씹덕비틱 카테고리 ㅇㅇ
이분야가 가끔이런식으로만 뜨고 심해에 쳐박혀있는 이유가 있음
@@김선기-n4l 소장만 하고 공유하지않는게 비틱질이지
그리고 마이너한 장르 였다가 위상이 오르는중이란다
ㅈ도 모르면서 비틱비틱ㅋㅋ
로스트미디어 토론하는 양놈들은 죄다 비틱이노?
로스트 미디어 임
웨이브는 또 뭐야
@@Jeong-f4c웨이브도 맞아요..ㅠㅠ
@@Jeong-f4c노래면 로스트웨이브라고함
와 제목 바뀐 거 보고 눈을 의심 함...찾았다니 너무 다행이다 맨날 들었는데ㅠㅠ
예전에 연예기획사에서 과거 미발매곡 데모버젼 받아놓았던거 몇번 들은적이 있는데 이런 스타일이었음.
그런 경우 작곡가도 보통 미상이고…보통 무명작곡가들이 자기곡 한번 팔아보려고 몇백곡씩 뿌리는 경우가 많음. 드라마 OST나 영화 삽입곡에 쓸 곡 싸게 팔려는 거임
가사도 그냥 아무단어나 당시 기성곡들에서 많이 쓰던 구절 막 조합해서 그냥 작곡가가 키보드 치며 부른뒤 녹음하기도 했고. 심각한건 허밍만 넣어서 보내기도 함
그런 영화사 혹은 기획사 직원들이 종종 노래 검토할 시간조차 없을때 자기 엠피나 카오디오에 수백곡씩 넣어서 그냥 쭉 이어서 듣다가
이 노래다 싶으면 자기 영화나 드라마에 쓰기기 하기 때문에…그 과정에 한두곡 정도 실수로 엠피에 들어갔던거 같기도 함.
아니면 수백곡씩 버려지던 곡 중 하나가 유독 버리기 아까워서 본인이 소장하고 있던걸수도 있고…
(추가) 개인적으로 작곡자가 만든 데모테입같다는 근거는 3가지인데
1. 삽입곡의 경우 누가 들어도 그 시절 어떤 장르인지 딱 떠오르는 노래가 선호됨.
여기 덧글만 봐도 사람들이 딱 어느 풍에 어느시절 노래같다고 말 하는 거 보면 알 수 있듯이…
보통 그 시절 유행하는 곡조 따라가다 보니…흥얼흥얼하며 듣기 좋은 스타일들임(설령 그렇다 한들 유독 듣기 좋은거 같기도ㅋㅋ)
2. 뭔가 가사가 어디선가 들어본 가사임
그냥 그 시대 많이쓰던 무난무난한 가사이긴 함. 2000년대 초반 가사처럼 직설적이지도 않게 그냥 이냥저냥 붙여놔도 노래가되는 가사들이랄까?
(근데 마지막 가사는…뭔가 작곡가가 약간 "이런 방향으로 해달라"는 걸 어필한거 같긴 함.
보통 아무리 배경음악이라도 작곡가 요청사항 남기는 경우가 있는데…본인이 쿠세나 뉘앙스정도는 살짝 결정하는 편이라서…)
3. 파일명
보통 작곡가들이 곡을 보낼때 같은 곡을 보내더라도 여러 풍으로 보냄
Modern_01.mp3
Modern_02.mp3
…
Classic_01.mp3
…
이런식으로 곡조를 바꿔가며 수십개를 보냄…아마 이 곡도 모던락 버젼 외에 어쿠스틱이나 제즈버젼같이 다른 버젼이 있을 가능성도 있음. 딱 파일명이 회사에 넘기는 최종본 그 스타일임
엄청 구체적인데?? 그럼 00-10년까지 국내 드라마 직원들한테 문의 해보는 수 밖에 없나... 그건 너무 힘든데
@@트로피코 불가능할거임. 무명작곡가들도 곡을 수십개씩 그냥 무작위로 보내는데다가
최소 10년전이라 하면 지금은 작곡일 그만두었을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임.
(실제로 드라마 OST는 메인곡급 아니면 돈 별로 못 범. 그냥 용돈벌이ㆍ생활비ㆍ급전정도 벌이임. 그래서 오래하기 힘듬)
자작곡일 가능성이 있다면 자작곡 올려놓는 카페나 사이트에 살아있을 가능성도 있음. 근데 쉽지 않지ㅠㅠ
어느정도 맞는거 같은데 사실 이곡의 주인은 영화나 드라마에 쓰이기위해 곡을 보낸 사람이 아님 당시 유행하던 작곡 투고 커뮤니티인 밀림닷컴에 올라온 노래임은 분명함 그리고 당시 밀림닷컴에서 활동했던 아티스트나 그 사람들이 좋아했던 아티스트들과 사운드가 정확하게 일치함 그리고 10년초에 쓰던 시퀀서에서 추출할때 기본 프로젝트명이 modern이였음
진짜 딱 2000년대 초반 감성.
그땐 유튜브도 안 했는데 새삼 세월이 😂
자작곡 사이트에 곡을 올리던 사람이 모종의 이유로 버린 시디를 업로드한 분의 아버지가 알수없는 경로로 입수한 거겠지 아마도
이 로스트미디어는 왠지모를 어릴 적 추억을 떠올리게 해요
로미로만 남아있을지 몰라도, 고마워요, 과거 이런 노래를 듣던 한 청년
댓글창이 엄청 클린하네요 ㅋㅋㅋ
얍이었으면 댓글창이 혼돈이었을거 같은데 ㅋㅋㅋ
2000년대를 온전히 겪어본 적 없는 사람일지라도 누려본 적 없는 시대의 향기와 추억이 느껴지게 만들어줌
안녕하십니까, Modern.mp3의 OP입니다. 자세한 이야기는 잠시 해외 discord에서 이 곡에 대한 정리를 마치고 난 후에 감사 인사와 함께 여러가지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우선 감사하다는 말씀 먼저 드리겠습니다.
얍제 감정기때 최대 피해자 였는데
명예회복 축하드립니다!
발굴 ㅊㅊㅊ
발굴 축하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축하드립니다
해결됐다는 소식을 듣고 달려왔습니다. 발굴에 힘써부신 분들 그리고 이 노래를 불러주신 비밀의사중주님 감사합니다
노래 진짜좋다..로스트 미디어 보다가 찾은곡인데 뭔가 이상한 가사,나쁜 음질 등 공포감 느껴지는 포인트도 없고 그 시절 히트곡 같은 느낌이 남
언니네 이발관 느낌도 나고 유재하 느낌도 나는 아련한 사운드의 곡이네요 ...
꼭 원작자를 찾아서 다른 노래도 들을 수 있으면 좋겠어요
개인적으로 산울림사운드+유재하보컬같은 느낌이라 더 많은 곡이 발견됐으면 좋겠네요ㅜ
진짜 작곡가들 사이에 소문돌아서 딱 나왔으면 좋겠네요
이게되네
빨리 와라
로스트 미디어라는 사실 때문인지는 모르겠는데
이 노래에서만 느낄 수 있는 아련함이 있는 것 같다.
와 이 노래... 듣다보면 저절로 행복해져...
2000년대 한창 리듬게임 오투잼에 빠져있었는데, 그때 수록되어있을법한 느낌나서 더더욱 기분이 좋아짐...
어떤 분이 작사작곡했는지 꼭 밝혀졌으면 좋겠습니다!
밝혀짐
노래 진짜 좋다.. 로스트미디어들은 다 어딘가 기괴한데 이건 진짜 좋다.. 힐링되는 느낌..
로스트미디어가 기괴한게 많을수있는 장르긴한데 기괴한것만 있는것아님...처음 개봉한 도라에몽 애니메이션도 로스트미디어임.
그냥 님이 영상올리고 지워도 로미임.
더운 여름에 이 곡을 처음 들었을 땐 시원시원한 느낌으로 들었는데, 여름이 다 가고 가을이 올 때쯤 밝혀져서 다시 들으니 달달한 사랑 노래라는 부분에 더 주목하게 됨 ㅋㅋ
사캔 특유의 느낌과 요즘들어 보기 힘든 순수한 가사, 노래 분위기와 찰떡인 사진까지... 이 노래 만드신 분은 어느 누군가가 자신이 만든 노래를 애타게 찾고 있다는 걸 알까요
진짜 노래 너무 좋다…
무언가 어릴적 향수를 불러오는 듯한 노래..
Meeting someone again, loving and parting,
All those moments have now become
A bit overwhelming, wearing me down.
You, slowly and gently,
With your warm gaze and soothing voice,
Make my heart flutter.
Your breath,
Every little gesture,
Becomes something precious to me.
In your time and your own space,
I spend today imagining my place.
Today, I want to carefully share
My feelings when I see you.
Have you ever thought of me?
Did you notice my heart, perhaps?
Your breath,
Every little gesture,
Becomes something precious to me.
In your time and your own space,
I spend today imagining my place.
Your breath,
Every little gesture,
Becomes something precious to me.
In your time and your own space,
I spend today imagining my place.
The dawn rain and
The cool evening breeze,
All become reasons to think of you.
With your thoughts and feelings resonating,
I spend today listening to the music.
계속 오는 걸 멈출 수가 없네
이곡을 들으면 마치 화창한 날 맑은연못이 있는 풀숲에 누워있는 기분입니다.곡이 너무 맑고 순수해서 계속 듣게되네요.꼭 원작자분이 밝혀지길 바랍니다.
갑자기 알고리즘에 떴는데 사진이 그감성이라서 들어와봤다가 좋은 노래 얻고가네요...
모던을 같이 발굴작업에 참여합시다
로스트 미디어 갤러리
추억인 감성
진짜 항상 느끼는건데 이런거 발굴한것도 신기하고 복원? 영상 제목도 바뀌는것도 진짜 경이롭다
결국엔 찾아냈구나...
오 주인이 없다는게 좀 기괴한데 노래는 뭔가 순수하고 아련하고 좋음👍허구하면 영어 넣는 아이돌 노래보다 더좋음
이 노래 들으면서 오늘도 하루를 보낸다...
발굴 소식 듣고 왔습니다ㅋㅋㅋ 축하드려요!!
좋은 곡 모처럼 발굴되어서 기분이 좋네요,,
릭트컬
노래 너무 좋아용
로스트웨이브 전체 통틀어서 제일 좋은곡임
부기맨, 모든 사람들은 그것을 알지 (Everyone knows that), 제발 나좀 그만 울게 만들어 (Stop making me cry)도 한번 들어보세요
@user-ly9mm1os4g 이미 마스터 했음
@@unfunnyyoloyuno 전설의 야동노래 ㅋㅋㅋ
사람은 목소리를 남긴다...
이런 엄청난 완성도의 곡이 발매가 안됐다니 신기하다
마치 유튜브인데 살아있는거 같은 느낌을 받는다
아니 세상에 이 곡이 밝혀지네….ㄷㄷㄷㄷㄷ 축하드립니다!!!
10년 하고도 7개월의 대장정이
드디어 끝났다.
얍의 5일 천하
진실앞에 무너지다!
이거 처음 제기된 게 10년 전이에요?
@@강병주-o4x영상 주인의 아버지가 10년 전에 갖고 온 mp3에 들어있던 노래임
뭔가 많은 추억의 스쳐지나가는 느낌이여서 좋음.....ㅠㅠㅠ
노래가 찾아져서 저도 기분이 좋네요😊
다들 좋은일만 있길 바라겠습니다👍😁
누군가는 찾고 개짓거리하다 갱차 당하고 ㅋㅋㅋ 여튼 결국 찾으셨군요 고생많으셨습니다
로미갤 수고했어요 ❤️
발굴소식 듣고 기념으로 들으러 옴ㅠㅠㅠ 수색하신 분들 전부 고생 많으셨습니다!!!
타임캡슐 바닥에 묻어놓고 20년만에 까는 느낌
잘 듣고 가요!! :)
찾았구나 ㅋㅋㅋㅋㅋㅋㅋ
속이 다 시원하다 빨리 작곡가님이 연락이 닿았으면 좋겠네요
노래, 사진이 2000년대 여름날을 부른다..
잊혀진 것을 되찾으셨네..
노래는 좋은데 로스트 미디어라는 것 때문에 자꾸 소름이 돋음. 근데 노래가 좋아서 1일 3모던 조지고 있음
드디어 해결이 되네요. 대장정의 마무리가 해피엔딩이라 참 다행입니다
아직 알려지지 않은 인디음악들도 많다는게 더욱 슬프게 느껴짐.
뭔가 한국판 신비한 바다의 나디아 오프닝과 비슷한 점이 많은 거 같네요. 펑키한 배킹 기타라던가, 90년대 애니같은 선율이라던가...
비밀의사중주! 비밀의사중주! 비밀의사중주! 비밀의사중주!
so glad to see this is solved
얍 의 5일 천하
얍제강점기
진실앞에 무너지다!
This is one of the most pleasant and lovely lostwave songs. This doesn't deserve to be lost.
Edit: LETS, ACTUALLY, GOOOOOOOOOOOOOO ITS FOUND!!!!
노래가 정말 좋네요. 로스트웨이브라는 개념을 몰랐는데 이 영상을 보고 처음 알았어요. 감사합니다.
90년대 중반이후에 나온 앨범 SIDE B 에 수록되어있었을 거 같은 노래네요. 한번 듣고 꽂히기보단 여러 번 듣다 보니 꽂혀서 나중엔 찾아 들을법한
1:24~1:37
이부분 왜캐 아련해지냐
1일 1모던 하고있다, 너무좋다
이젠 1일 1오늘을보내 하고있다.
캬 이게 발견되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밀림닷컴에서 들어본 기억이 있어요. 그냥 비슷한 노래일수도 있고..
진짜였네요.
이게 진짜네요ㄷㄷㄷ
이왜진
어케 앎 ㄷㄷ
성지순례 왔습니다 시험 점수 잘 나오게 해주세요
아아아아아 비밀의 사중주 오늘을 보내!!!!!!!!!!!!!!!!!!!! 😢😢😢😢😢😢😢😢 로미갤 굿굿!!!
op분 이제 여한 푸셨겠네요 결국 발굴을 성공해냅니다
너의 숨소리 작은 손짓 그 어떤것도 나에게는 소중한 의미가 되고 너의 시간과 너만의 공간 속의
나의 모습을 그리며 오늘을 보내..
너무 좋아 파일에 넣어놓고 계속 듣는중 빨리 발굴되면 좋겠다
다시 누구를 만나 사랑하고
헤어지던 일들이 이젠
조금 힘에 겨워 지쳐 갈 때
넌 조금씩 천천히 그렇게
너의 눈빛 따뜻한 그 목소리
나의 맘을 설레게 하네
너의 숨소리
작은 손짓 그 어떤 것도
나에게는 소중한 의미가 되고
너의 시간과 너만의 공간 속의
나의 모습을 그리며 오늘을 보내
오늘 너를 만나 나의 마음을
조심히 말하고 싶어
너는 나를 생각한 적 있는지
나의 마음 혹시 눈치 챘는지
너의 숨소리
작은 손짓 그 어떤 것도
나에게는 소중한 의미가 되고
너의 시간과 너만의 공간 속의
나의 모습을 그리며 오늘을 보내
너의 숨소리
작은 손짓 그 어떤 것도
나에게는 소중한 의미가 되고
너의 시간과 너만의 공간 속의
나의 모습을 그리며 오늘을 보내(×2)
새벽의 비와
저녁의 시원한 바람 모두
그대를 떠올리는 이유가 되고
너의 생각과 마음 가득 울리는
음악 소리에 그렇게 오늘을 보내
너의 눈빛 따듯한 그 목소리 나의 마음을 설레게 하네~~
비밀의사중주 - 오늘을 보내
다시 누구를 만나 사랑하고 헤어지던 일들이 이젠 조금 힘에 겨워 지쳐갈 때 넌 조금씩 천천히 이렇게
너의 눈빛 따뜻한 목소리 나의 마음을 설레게 하네
너의 숨소리 작은 손짓 그 어떤 것도 나에겐 소중한 의미가 되고
너의 시간과 너만의 공간 속에 나의 모습을 그리며 오늘을 보내
음음 너를 만나 나의 마음을 조심히 말하고 싶어
너는 나를 생각한 적 있는지 나의 마음 혹시 눈치챘는지
너의 숨소리 작은 손짓 그 어떤 것도 나에겐 소중한 의미가 되고
너의 시간과 너만의 공간 속에 나의 모습을 그리며 오늘을 보내
너의 숨소리 작은 손짓도 그 어떤 것도 나에겐 소중한 의미가 되고
너의 시간과 너만의 공간 속에 나의 모습을 그리며 오늘을 보내
새벽의 비와 저녁의 시원한 바람 모두 그대를 떠올리는 이유가 되고
너의 생각과 만남을 울리는 음악 소리에 그렇게 오늘을 보내
만세 만세 만세
얍제강점기가 끝나고 진실이 밝혀지다
제발 이 노래 널리 퍼졌으면ㅠㅠ
아오 언제 들어도 너무 좋아
원곡자님 나타나주세요 ㅠㅠㅠㅠ
비밀의 사중주 - 오늘을 보내
@@IwannaEdit21알고있습니다 공지뜨자마자 확인했어요~
어떤 분이 이 곡에 대해 요청해주셔서 찾아보니까 비밀의사중주 - 오늘을보내 라는 곡이네요 신기하네 ㅋㅋㅋㅋ 연락을 어케 드려야하지...
Wheres that song?
@@lucabrunel7078 a site called millim, a site that existed in the early 2000s.
The site is gone
found it using a wayback machine.
@@lucabrunel7078This song is that
와 근데 진짜 노래 누가만들었을까 모던록인데 개좋네 1일 3 모던때리는중
@user-nw5jc1ow9c 죄송해요
정말 좋아요...
들을만하네요
@@감튀자김ㅋㅋㅋ
이와중에 노래 좋네
뭐야 찾았네요!! 대박 ㅋㅋㅋㅋ
이거 조회수 계속 올라가는데 빨리 더 퍼졌으면 좋겠다
발굴 축하합니다!!!!!!!
알고리즘 타서 막 궁금한 이야기 Y같은곳에서 취재했으면 좋겠다
헐 대박!! 찾았네요!! ㅠㅠ 잉잉 개행복함
One of my favorites solved 🫶🏽
발굴축하드립니다 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
발굴 축하드립니다!!!
우와... 이걸 찾네요
노래 너무 좋아요 마치 2010년대로 돌아간 느낌이 나네요 원곡자가 누구인지 빨리 밝혀졌으면 좋겠습니다
이제 비밀의사중주님과 연락이 닿는 것만 남았네요
이 곡에 얽힌 썰도 풀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 곡 만들때 계신 여자친구분을 위해 만든 곡이라네용
@@99cirno99나중에 만든 노래 가사를 보면 헤어졌다고... ㅋㅋ
발굴축하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
05인데 내가 아주어릴때 유딩이었던 시절, window xp에서 봤던것같은 디자인이네.. 뭐랄까 약간 미래지향적 디자인이라고 해야되나? 치과같은곳에서 종종 봤던것같기도..
푸르티거 에어로라고 하네요
2000년대 중후반 디자인
윈도우 xp보단 윈도우 vista나 윈도우7
유비쿼터스
프루티거에어로라는 장르
I'm nothing like y'all ahh cover art
성지순례 왔습니다 캬~
가사가 정말 좋다
2000년대 갬성 좋다…
로스트미디어가 주로 무섭거나 역겨운 요소만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이 노래를 들으니 힐링적인 요소도 있다는 생각이 들음
원래 그냥 옛날 애니찾고 책 찾고 추억 찾는건데 유독 자극적인것만 알려져서 그런거에요 ㅎㅎ
ㅋㅎ이제 안나오는 도라에몽 에피소드 같은것도 로스트미디어라 은근 귀여운 것도 많아용
기억 안나는 옛날 노래들도 로미죠
만약에 누가 유튜브에 어떤 영상을 올렸는데… 그걸 제작자 제외하고 누군가 딱 1명만 본 상태에서 그 영상이 지워지면, 그 1명한테는 로스트미디어죠… 이렇게 사라진 명곡, 명작들이 얼마나 많을까요
@@56joddy24 그런 것들은 정말 안타깝다고 생각해요
캬 이게 해결됐네 축하해요!!!😆🎉
헉 이 분 오랜만인데
모던이 발견되다니
역사적인 날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