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시대를 앞서가는 성능의 세탁기다. 스토리 너무 잘 쓰는 거 같아요. 사실 큰 틀은 어쨌든 선택과 결과가 있으니까 비슷한 틀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세세하게 원신과 방랑자의 상황에 맞게 풀어내는 것도 진짜 미친 영역인 것 같고 이번 마신 임무까지 보면서 호요버스 작가 분들이나 번역 팀이 단어 하나하나를 되게 신중하게 사용한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네요(나히다가 온전한 비유법은 아니라면서 '전생'이라는 단어를 이렇게 사용하는 걸 별로 좋아하진 않는다던가 등등). 이를 통해서 스토리에 대한 감상은 유저들에게 넘기지만, 자칫 의도와 다르게 해석할 수 있는 스토리의 전달은 정말 명확하게 하고, 종교나 여러 논란에 휩쓸릴 여지를 안 남기는 게 저한테는 되게 신선한 충격인 것 같아요
세계수를 조작한다는거는 과거자체를 바꾸는게 아니라.... 세계수와 연결된 모든이의 기억만 바꾼다는 개념임........ 이걸 이해하면 스토리이해가 더 잘될듯.... 학자들이 타타라스나 역사를 그럴싸한 소설로 쓴것 처럼... 세계수는 모든 사람의 기억을 소설내용으로 조작한거임..... 결국 원래 일어난 사건 자체는... 바뀌지 않음..... 그걸보는 관점만 바뀐거임......그리고 이 내용은 3막 전체내용을 관통함............ 근데 기억조작만으로 무슈의 성격이 완전히 바뀐거 보면....애시당초 순수하고 선한 존재였고 심장이 없어도 인간적인 인형이란게 증명된거임... 결국, 나히다는 오은영 박사님이었고, 무슈는 금쪽이었네.... 도트레는 애들 꼬시는 일찐형이었고.. 아무튼 스토리 미췄다
이번 중간막의 소소한 중요 포인트 -> 백업과 세이브는 자주 해두자. -> 과거의 방랑자(스카라무슈)는 심장을 원했지만 그것은 남의 것이었음. 하지만 자신의 과거를 돌아본 뒤 자신만의 심장(바람 신의 눈)을 가지게 되었음. 그래서 심장이 있는 곳(자신 기준 왼쪽)에다 달고 다니는 것이 아닐까? (개인적으로 인공적으로 만들어지고 창조주에게 버림받고 방황하는 부분에서는 프랑켄슈타인의 괴물, 심장을 얻는 부분에서 오즈의 마법사의 양철 나무꾼이 떠올랐어요) 그나저나 여행자에게 말을 건 정체불명의 인물은 누구일까요? 대다수가 물의 신으로 추정하고 있는데, 강림자 중 한명이나 연하궁과 라이덴 2막에서의 마코토의 말에서 언급된 시간의 마신 이스타로트가 아닐까 싶네요
진짜 라이덴 더 싫어졌고...도토레는 진짜 너무 싫어요 진짜 저 둘은 0티어여도 절대 안뽑을거예요ㅠㅠㅠㅠ도토레진짜아악 뭐이런 싸이코패스 미친놈이 다 있어 아니 저렇게 착한 애를 대체....그냥 놔뒀으면 지금까지 말랑말랑한 인간 좋아하는 아기고양이로 남아있었을 텐데ㅠㅠㅠㅠㅠ
사실 라이덴은 좀 억울할 수도 있는게 원래 야에가 프로토타입은 죽이는게 좋겠다고했는데 라이덴이 그래도 움지이니까 살이있는걸 그냥 죽이는것도 그렇고 그렇다고 살려놓기도 그래서 전원뽑아놓고 창고에 방치한거를 국붕이가 혼자 눈떠서 돌아다니다 타타라스나 같은 상황이 일어난거라... 그때의 라이덴이 애 교육을 시킬리도 없고...(그때는 마코토가 죽고 멘붕중)
물론 라이덴이 모든일의 제공자이긴하지만 도토레가 아니었음 그래도 지금보단 나았을거임 좀 잔인하긴 하지만 야에말대로 바로 죽였으면 아무일도 없었을거란 것도 사실임 야에는 바로 폐기하라고 했는데 에이가 그건 못하겠다고 고집부린거지..그러다 비경에 방치했고..에이가 랑자한테 약간 신분 상징적인? 금장식도 하나달아 줬었는데 그거보면 영원히 거기냅두려고 하진 않았을거임 그 금장식이 방랑자가 달고 있는 깃털장식이고..쇼군보면 인간적인 감정이 하나도 없는데 랑자는 거의 인간이랑 똑같은 감정을 느끼고 있었으니까 에이가 조금의 모성애? 비스무리한걸 느껴서 죽이지 못했을수도 있음..뭐 그런 스토리는 나중에 다시 나오거나 하겠지만.. 어쨌든 결론은 도토레 개싸이코쓰레기색기
1:25:52 이부분에서 랑자 눈동자가 조금씩 움직이는 연출 미쳤다.... 랑자의 감정이 그대로 드러나서 더 몰입하게 됨
무슈 목소리 바뀌는거 진짜 성우님 연기톤 차이나는거에서 너무 대단하다.....그리고 상덕님 리액션 진짜 좋아요ㅋㅋ
정말 시대를 앞서가는 성능의 세탁기다. 스토리 너무 잘 쓰는 거 같아요.
사실 큰 틀은 어쨌든 선택과 결과가 있으니까 비슷한 틀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세세하게 원신과 방랑자의 상황에 맞게 풀어내는 것도 진짜 미친 영역인 것 같고
이번 마신 임무까지 보면서 호요버스 작가 분들이나 번역 팀이 단어 하나하나를 되게 신중하게 사용한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네요(나히다가 온전한 비유법은 아니라면서 '전생'이라는 단어를 이렇게 사용하는 걸 별로 좋아하진 않는다던가 등등).
이를 통해서 스토리에 대한 감상은 유저들에게 넘기지만, 자칫 의도와 다르게 해석할 수 있는 스토리의 전달은 정말 명확하게 하고, 종교나 여러 논란에 휩쓸릴 여지를 안 남기는 게 저한테는 되게 신선한 충격인 것 같아요
이분 처음보는데 리액션 ㄹㅇ 장인인듯…. 이렇게까지 몰입 잘하는사람 처음봐…대박
원신 스토리 플레이는 역시 상덕님만한 분이 없음 적절한 스토리 플레이 속도와 감정 몰입까지
표백제 넣고 돌린듯이 지난 시간들을 외면했으면 실망했을텐데 역시 캐릭을 더 매력적으로 만들 줄 안다 호요팍스.. 100점짜리 세탁이었어
39:45 존댓카라무슈 존댓랑자
50:08~50:38 야 도토레야~!!
56:40~56:56 스카라무슈와 카츠라기 첫 만남
58:57 나가마사 스카라무슈 첫만남
1:01:20 스쳐지나가는 라재앙
1:02:37 피에로와 스카라무슈 첫 만남
1:03:44 스카라랑 씨뇨랴
1:04:50~1:05:21 소신발언 하겠습니다. 잘 죽었다.
1:07:34 존댓도토
1:11:26~1:12:17 🥲
1:13:41 알겠어 니가 결심했으니 전부 돌려줄게 선택을 했으니 *잘 받으렴*
1:15:25 *가치 없는 물건* 은 남겨지지 않아 그러니 더더욱 여기서 *끝날수없어!*
1:17:48 *어리석은것* 내 시야에서 꺼져라!
세계수를 조작한다는거는 과거자체를 바꾸는게 아니라.... 세계수와 연결된 모든이의 기억만 바꾼다는 개념임........ 이걸 이해하면 스토리이해가 더 잘될듯.... 학자들이 타타라스나 역사를 그럴싸한 소설로 쓴것 처럼... 세계수는 모든 사람의 기억을 소설내용으로 조작한거임..... 결국 원래 일어난 사건 자체는... 바뀌지 않음..... 그걸보는 관점만 바뀐거임......그리고 이 내용은 3막 전체내용을 관통함............ 근데 기억조작만으로 무슈의 성격이 완전히 바뀐거 보면....애시당초 순수하고 선한 존재였고 심장이 없어도 인간적인 인형이란게 증명된거임... 결국, 나히다는 오은영 박사님이었고, 무슈는 금쪽이었네.... 도트레는 애들 꼬시는 일찐형이었고.. 아무튼 스토리 미췄다
이번 중간막의 소소한 중요 포인트
-> 백업과 세이브는 자주 해두자.
-> 과거의 방랑자(스카라무슈)는 심장을 원했지만 그것은 남의 것이었음. 하지만 자신의 과거를 돌아본 뒤 자신만의 심장(바람 신의 눈)을 가지게 되었음. 그래서 심장이 있는 곳(자신 기준 왼쪽)에다 달고 다니는 것이 아닐까?
(개인적으로 인공적으로 만들어지고 창조주에게 버림받고 방황하는 부분에서는 프랑켄슈타인의 괴물, 심장을 얻는 부분에서 오즈의 마법사의 양철 나무꾼이 떠올랐어요)
그나저나 여행자에게 말을 건 정체불명의 인물은 누구일까요? 대다수가 물의 신으로 추정하고 있는데, 강림자 중 한명이나 연하궁과 라이덴 2막에서의 마코토의 말에서 언급된 시간의 마신 이스타로트가 아닐까 싶네요
저도 물의신은 아닌거같긴한데 누굴지는 모르겠네요
앨리스 아닌가요?
천리?
@@뷁앍 앨리스면.. 이미 여행자는 앨리스 목소리를 알고 있으니까 앨리스라고 뜨지 않았을까요??
@@artkhest 천리라고 하기에는 나히다가 천리는 500년 전부터 침묵하고 있다는데 갑자기 여행자에게 말을 걸지는 않을 것 같아요
혼자 스토리 볼때는 이렇게까지 몰입하진 못해서 그냥 괜찮은 스토리다 생각했는데
상덕님 스토리 같이 쭉 보니까 되게 좋은 스토리라고 생각이 드네요
저의 두번째 관람 + 상덕님 몰입감 = 꽤 대단한 시너지가 있다고 생각해요 너무 재밌게 잘 봤습니다!!
나중에 보긴 했는데 이로도리 축제 때 얻는 카에데하라 요시노리의 편지 내용도 바뀌어 있고, 차경의 저택 비경 설명도 바뀌어 있더라구요 이런 디테일에 놀랐습니다.
이번 스토리 막판 깨진병 보고 느낀게, 티바트 세상엔 정해진 운명이라는게 존재하는듯한 느낌임. 저병은 깨질 운명이었고, 그게 페이몬이 깼든 누군가가 깼든 결국 깨질 운명 같은거
이제야 댓글 남기지만... 방랑자의 신의 눈이 바람인 것도 소름 돋았어요...
바람 신 바르바토스의 나라 몬드... 몬드는 자유의 국가인데 바람 신의 눈을 준 것도 의미가 깊은 느낌이었어요.
이 스토리 볼때 아무 생각없이 아 왜이리 말이 많아;; 하면서 막 넘겼는데 여기 리액션하는거 보니까 뭔가 흥미진진하게 보게되는것같다
몬드에 있는 우인단 커플 대사도 바꼈더라고요 6위가 아예 없는채로 남았던데
크으으 제가 아직 수메르를 가지는 못했지만 방랑자 나오고 성격이나 목소리 외모 3종 세트가 너무 좋아서 스포를 머금고 봤는데 보길 잘했네요! 이름 지을 때가 되면 내아들숟가락 으로 지어야겠어욧
나히다가 동화책읽어주는거 왤케 귀엽지
상덕님이랑 정확히 같은 포인트에서 정확히 같은 리액션들이 나와서 보면서 너무 기뻤어요......
상덕님같은 유튜버를 발견해서
이번 마신 임무 중간장의 가장 큰 컨텐츠는 방랑자의 이름 짓기군요 ㅋㅋㅋㅋㅋ
참고로 어떤분은 스티븐 암스트롱..........ㅋㅋㅋㅋㅋ
위대하신 대왕님의 인덕이죠ㅎㅎ
저도 암스트롱 하려다가 라이덴으로 바꿨어요 ㅋㅋㅋㅋ
오늘 랑자 스토리 밀고 상덕님 리액션으로 복습합니다! 그나저나 세탁 안하고 싸가지 성격 그대로라서 참 다행입니다 이게 국붕이지
이분 반응이 젤 재밌어
백지처럼 새하얗고 순수한 존재를..
배신이라는 사정?으로 검은색을 물들여서..
스카라무슈와 방랑자 란 극과극에 백과 흑으로 대비된 모습을 보이는 거구나..
원래라면 저렇게 순수했을 존재란거네..
그걸.. 도토레와 피에로가..
꼭 흰 양인 레사처럼..
진짜 pv보고 이놈들은 지 집행관도 못알아보네 이랬는데 스토리 보고 단번에 이해감
이게 바로 지혜의 제일 정상적인 신의 나라 수메르의 스토리?
39:10 이랑
신의눈 획득하는 장면
이 2가지는 진짜 소름돋았음 ㅋㅋㅋ
스카라무슈 세탁은 커녕 탈색 시킴 ㅋㅋㅋ
진짜 라이덴 더 싫어졌고...도토레는 진짜 너무 싫어요 진짜 저 둘은 0티어여도 절대 안뽑을거예요ㅠㅠㅠㅠ도토레진짜아악 뭐이런 싸이코패스 미친놈이 다 있어 아니 저렇게 착한 애를 대체....그냥 놔뒀으면 지금까지 말랑말랑한 인간 좋아하는 아기고양이로 남아있었을 텐데ㅠㅠㅠㅠㅠ
사실 라이덴은 좀 억울할 수도 있는게 원래 야에가 프로토타입은 죽이는게 좋겠다고했는데 라이덴이 그래도 움지이니까 살이있는걸 그냥 죽이는것도 그렇고 그렇다고 살려놓기도 그래서 전원뽑아놓고 창고에 방치한거를 국붕이가 혼자 눈떠서 돌아다니다 타타라스나 같은 상황이 일어난거라... 그때의 라이덴이 애 교육을 시킬리도 없고...(그때는 마코토가 죽고 멘붕중)
라이덴은 왜? 인형폐기할거 자유롭게살라고 풀어준것뿐인데
스카라무슈 입장에서는 태어나자마자 눈물흘렸다는 이유로 버려진거니 라이덴 싫어할만하죠
물론 라이덴이 모든일의 제공자이긴하지만 도토레가 아니었음 그래도 지금보단 나았을거임 좀 잔인하긴 하지만 야에말대로 바로 죽였으면 아무일도 없었을거란 것도 사실임 야에는 바로 폐기하라고 했는데 에이가 그건 못하겠다고 고집부린거지..그러다 비경에 방치했고..에이가 랑자한테 약간 신분 상징적인? 금장식도 하나달아 줬었는데 그거보면 영원히 거기냅두려고 하진 않았을거임 그 금장식이 방랑자가 달고 있는 깃털장식이고..쇼군보면 인간적인 감정이 하나도 없는데 랑자는 거의 인간이랑 똑같은 감정을 느끼고 있었으니까 에이가 조금의 모성애? 비스무리한걸 느껴서 죽이지 못했을수도 있음..뭐 그런 스토리는 나중에 다시 나오거나 하겠지만..
어쨌든 결론은 도토레 개싸이코쓰레기색기
40:01 과일노점 알바생이 된 방랑자
무슈 말투가 아마 도토레를 따라해서 그렇게 싸가지가 된걸로 알고있는데..도토레는 뭘해도 세탁 불가일듯
1:39:31 전 왠지모르게 듣자마자 가능성은 거의 없지만 천리의 주관자 같다고 생각했는데..
타탈이 11위에서 9위로 순위상승(그래도 말석)
사춘기 온 놈이 갑자기 순진해졌으니 뇌정지가 오지ㅋㅋㅋㅋㅋ
생각해보니 도토레 어린분신떡밥이 이래서 성사되는걸지도 모르겠네요 역사가 개변해서 개만살아남은상황이 발생할수있으니까
마지막에 같은 강림자면 천리일거같네요..ㄷㄷ
천리 목소리랑 다른데요?
@@임주영-i5l 그 그건 천리의 주관자고요..
역시 마신임무는 상덕띠
와 근데 생각해보니 어떻게보면 기억을 찾기전까진 벤티가 신의눈을 안주다가 기억을 찾고 자신을 인정하니 신의눈을 줬다고도 볼수 있는건가?
신의눈 벤티가 주는거아니에요 라이덴 호감도 들어보면 나옴
다음주 주간 보스 대사 없어지려나요...?ㄷ
39:58
싸가지가 희석됐어ㅠㅠ 전에가 더 나은것 같은데..
형 방랑자 코스 기대할게 옆에 내가 나히다 코스 같이 해줄게
마지막 얼음 신 아니겠지 ㅋㅋㅋ
마지막 목소리는 이번 윈드불름때 니코라는 마녀라고 나옴
전 앨리스같음
마지막 설마 천리 인가
물의 신 아님??
마지막에 강림자거나 천리 같기도 한데
전 키아츠-압력으로했는데
나히다 마망ㅠㅠ,,
광고 선넘네
...?
유튜브 광고 말하는 거면 유튜브에서 자체로 배치해주는거라 어쩔 수 없어요
주인장이 어찌할수 있는 문제가 아니어유ㅠㅠㅠㅠ
꼬우면 유튜브 프리미엄 쓰라는 유튜브 상술인거쥬.....
ㅇㅎ 유튜브에서 다는거구나
상덕님 층암거연 마신임무는 영상없나요?
그 때는 이제 원신 스토리도 유튜브에 업로드할 생각을 못하던 때라
녹화 영상이 있을지 모르겠네요...
만약 있다면 업로드 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