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고 싶은 땐 우는게 쿨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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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6 янв 2025

Комментарии • 1

  • @vigesco_daisy
    @vigesco_daisy  5 месяцев назад +3

    울고 싶을 때, 울 수 있는 자유✨
    제가 제일 좋아하는 드라마
    '쌈마이웨이' 중 한장면인데요.
    지치고 힘들고, 한계가 느껴질때
    이 드라마를 보며 위안, 용기를 얻고있어요.
    ✔울면 지는거라고,
    ✔울면 어린거라고,
    그러니 울지말라고
    이 또한 또 지나갈거라고
    생각하며 눈물을 삼킬때가
    정말 많았어요.
    하지만 감정은 삼키고, 피하고, 잊는다고
    사라지는게 절대 아니더라구요!
    🙋‍♀️ 작년 퇴사를 하고 독서를 시작하며
    가장 먼저 다짐했던 것이 바로 감정에
    솔직한 사람이 되자는 거였어요.
    35년을 커다란 감정표현 없이 살았던 저라,
    사실 감정에 많이 무뎌진 상태였어요.
    좋은 땐 행복하다, 기쁘다, 설렌다 등
    나름 다양한 언어로 표현할 수 있었지만
    우울하거나 화나거나, 어두운 감정들은
    그저 '불편하다'라는 하나의 단어로
    표현하는게 다였죠.
    그래서 감정언어에 대해 공부하기 시작했어요.
    감정에 솔직해진다는 것은 타인에게
    감정을 꼭 말해야한다기보다 나 스스로가
    내 감정을 알아채주고, 이름을 붙여주고,
    인정해주는것부터가 시작이더라구요.
    🌷 또, 감정은 나 스스로가 알아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위안이되고, 토닥이게 되는 것 같아요.
    ✨ 그러니까, 적어도 이 글을 보는 우리는
    슬프고 아파서 울고 싶을 땐 꾹꾹 참지말고
    용기내어 쿨하게 울 수 있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 여러분이 가장 솔직하게 표현해봤던 감정은 어떤게 있으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