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라스트 오브 어스 1부 | 뻔한 설정의 스토리, 하지만 그걸 뒷받침하는 연출과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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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25 сен 2024
  • 리뷰 컨텐츠를 시작했습니다
    리뷰어로서 보는 주된 요소
    편의성
    스토리(개연성 및 세계관에 맞는 현실성)
    오픈 월드에서의 진행에 대한 자유도
    잘 보지 않는 요소
    그래픽(정말 특출나게 못 나거나 잘 나지 않는 이상은...)
    BGM(그래픽과 동일)
    예술성 및 창의성
    아직은 어색하겠지만
    많은 시청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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Комментарии • 54

  • @김윤겸-v1r
    @김윤겸-v1r 6 лет назад +10

    '스토리 자체' 는 기존에 있던 것들 다 섞어놓은 잡탕. 바이러스, 면역자, 포스트 아포칼립스, 결핍된 감정을 채워주는 존재, 로드무비, 부성애(혹은 모성애) 등등 전부 어디선가 한 번씩 안 봤을 수가 없는 요소들이 스토리를 구성하지만 비빔밥도 내가 냉장고에 남아있는 상해서 버리기 직전의 반찬들 싹 털어다가 대충 비벼서 입에 우겨넣는 비빔밥과 명절날 손주 먹이신다고 정성들여서 만들어주시는 할매표 비빔밥하고 건널 수 없는 대륙이 몇 개가 있는 것처럼, 같은 섹드립도 어떻게 치느냐에 따라서 갑분싸가 될지 갑분핫이 될지 다르듯 클리셰라도 장인이 손 대면 어찌되는지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명작. 어디 신문사에서 말 했듯 그야말로 비디오 게임계의 'Citizen Kane moment'. 특히 엔딩에서 엘리가 '알겠다' 는 느낌의 굳은 표정으로 말하는 'Okay' 는 개인적으로 '대부' 에서 마이클 꼴리오네(알 파치노)가 말하는 'No' 와 동급이라고 생각한다. 나에게 있어서 최고의 컴퓨터게임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지만 최고의 게임은 단연코 라스트 오브 어스. 웬만한 헐리우드 영화들도 함부로 명함을 못 내밀 수준의 명작.

    • @eclipia1
      @eclipia1  6 лет назад +1

      여운 있고 멋있게 잘 끝낸 작품이고
      진짜 말씀대로 클리셰라도 연출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이렇게 제대로 와 닿을 수 있구나를 제대로 보여줬다고 생각해요

  • @yukinohi
    @yukinohi Год назад

    저도 비슷하게 이 게임은 제 겜돌이 인생의 한 전환점이 되어준 게임입니다 하프라이프2 그리고 포르자 호라이즌 시리즈와 더불어 제 인생겜이라 할 수 있겠네요 드라마틱하게도 후속작에서 제 겜돌이 인생 역대 최악의 쓰레기를 맛보기도 했네요

  • @이세은-h2y
    @이세은-h2y Год назад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1은 영상으로 보고
    하고 싶었는데 파트2는 안하고 싶음

  • @seyun325
    @seyun325 6 лет назад +2

    무슨 게임이든 2번은 안 하는데 라오어는 난이도 보통 클리어 후 황무지로 바로 달리는 중 플스 갇 입문 했고 컨트롤러 다루기 힘든데 어떻게든 계속 하게 되네요 바숔인피 이후로 다시 느껴보는 몰입감과 재미..

  • @decoyl252
    @decoyl252 6 лет назад

    이번 리뷰처럼 게임을 하게 된 계기나 게임이 개인적으로 주는 의미를 이야기하는게 스토리텔링 몰입이 잘되네요.

  • @신준상서울거주
    @신준상서울거주 6 лет назад +1

    8년 전쯤이였나 초등학생당시 얼떨결에 접해본 Gta산안드레아스 를 제대로 즐길줄몰라 어쩌다보니 이클리피아님이만들어지기 전
    본래있던 블레이즈777님의 블로그를
    접하게됬죠..ㅎㅎ덕분에 공략을보며 힘겹게 깼었는데 어느새 대학생이되어서도 이클리피아님 유튜브를 보고있네요..바쁘게 사느라 유튜브를 자주못보다 간만에 들어왔는데 공략영상말고도 더빙으로 리뷰도하시는군요!!!이대로10만100만까지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ㅎㅎ

    • @eclipia1
      @eclipia1  6 лет назад

      오래전부터 봐주셨다니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많이 시청해주세요

  • @석우-w8m
    @석우-w8m 6 лет назад +1

    봄,여름,가을,겨울.. 리뷰만 보는데 눙물이 ㅜㅜ 아 헨리의 트롤링은 결국 쓰시네요

    • @eclipia1
      @eclipia1  6 лет назад

      헨리 트롤링은 진자 ㅋㅋㅋㅋ
      아무튼 정말 좋은 게임이죠

    • @석우-w8m
      @석우-w8m 6 лет назад

      저는 손이 트롤링이라 ㅋㅋ

    • @김완규-c6t
      @김완규-c6t 6 лет назад

      핸리 트롤링이 뭔가요?

    • @김완규-c6t
      @김완규-c6t 6 лет назад

      @@eclipia1 헨리 트롤링이 뭔가요? 검색해봐도 잘 모르겠네요.

    • @eclipia1
      @eclipia1  6 лет назад

      @@김완규-c6t 헨리라는 캐릭터가 있는데 걔가 진짜 도움도 안 되고
      중간 중간 방해만 해대요
      그거 얘기하는 거예요

  • @Keebpixel
    @Keebpixel 6 лет назад +2

    언제 봐도 눈물나는 게임이네요. 이클님 이때 우셔야 합니다.

  • @lucky-wf6ej
    @lucky-wf6ej 5 лет назад

    이클리피아님 공략보며 3-4 년전에 보통 난이도로 깼었어요~ 그땐 음성 녹음 안 하셨는데 새롭네요 ㅎㅎ
    작년엔 공략없이 어려움 깨고 최근 다시 생각나서 생존자 모드 진행중입니다.
    역시 라오어는 특별한 게임 같아요
    언젠가는 황무지도 생각나서 반드시 도전할 느낌이 듭니다
    그만큼 매력 있는 게임이란거에 동의합니다

  • @Vector_Man
    @Vector_Man 6 лет назад

    지난 주말 묵혀두고 있던 라오어 엔딩을 봤는데..
    아 왜 gta5를 제치고 그해 최다 고티를 받았는지 단번에 이해가 됐네요...
    일단 사족없는,깔끔하고 담백한 연출과 평범하기 그지없는 플롯을 가지고 이렇게 설득력과 호소력을 가진 스토리라인을 가질수있는건지
    정말 게임에서 이런 감동을 느낄줄은 상상도 못했네요

    • @eclipia1
      @eclipia1  6 лет назад

      정말 연출 엄청난 거 같아요
      큰 스토리나 설정보다도 세세한 연출이 훨씬
      더 중요하게 올 수 있다는 걸 알려준 게임입니다

  • @allhailmegatron8278
    @allhailmegatron8278 6 лет назад +1

    근데 혹시 워킹데드 시즌2까지만이라도 리뷰해주실수 있나요? 갠적으로 텔테일 워데 시즌2를 되게 좋아해서 말이죠

    • @eclipia1
      @eclipia1  6 лет назад

      워킹 데드라 음... 나중에 시간이 된다면 한 번 해볼게요
      구작들은 방송에서 할만한 게임이 아니면 거의 안 하는지라
      과연 어떻게 될지 잘 모르겠군요
      워킹데드가 방송이랑은 좀 안 맞아서...

    • @allhailmegatron8278
      @allhailmegatron8278 6 лет назад

      @@eclipia1 편한대로 하셔도 좋아요 단순히 희망사항을 얘기한지라.. 평소 하시던대로만 해도 상관은 없어요 ㅎㅎ

  • @jkim-hd3zg
    @jkim-hd3zg 5 лет назад +1

    삼촌 집에서 뜯밖에 플스3을 찾았는데 라오어를 사서 해 볼까요?? 추천 받습니다

    • @eclipia1
      @eclipia1  5 лет назад

      네 플4판이 더 좋지만 플3이라도 한 번 해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 @김형두-n2m
    @김형두-n2m 6 лет назад

    라오어는 해야지 해야지 하면서도 미뤄두고 있는 게임입니다. 정말 해봐야 하는데....

    • @eclipia1
      @eclipia1  6 лет назад +2

      나중에 꼭 한 번 해보세요
      진짜 굿입니다

  • @allhailmegatron8278
    @allhailmegatron8278 6 лет назад +1

    스토리가 뻔하긴 하죠 연출이 그걸 다 살려버렸고요

    • @eclipia1
      @eclipia1  6 лет назад

      네. 진짜 진부한 스토리든 뭐든 그걸 어떻게 연출하느냐가 훨씬 중요하다는 걸
      라오어가 확실하게 보여줬죠

  • @귀찮니스트
    @귀찮니스트 6 лет назад

    이게임은 스토리가 특별하다기보단 감정연기와 변화가 좋았죠

    • @eclipia1
      @eclipia1  6 лет назад

      네. 진짜 연출 자체가 어마어마했던 거 같아요.
      사소한 곳에서도 드러나는 세심함

    • @귀찮니스트
      @귀찮니스트 6 лет назад

      @@eclipia1 그렇죠 그리고 게임디자인이 엄청 좋았어요
      정말로 아포칼립스물을 잘보여주었다고 생각해요. 또 각 난이도마다 플레이방식이 다르다는것도 큰 묘미라고 생각해요

  • @aquasis2896
    @aquasis2896 6 лет назад

    정점 중 하나지

  • @마바타-e8e
    @마바타-e8e 6 лет назад +1

    오 라오어 리뷰다

  • @RedDahlia-v4s
    @RedDahlia-v4s 6 лет назад

    닼소3 리뷰처럼 2부도 한세월이죠?

    • @eclipia1
      @eclipia1  6 лет назад

      아뇨 ㅋㅋㅋㅋ 내일 모레쯤에 올라갑니다
      닥소3 리뷰 2부는 거의 취소 상태예요
      왜냐면 원래 닥소3 2부 리뷰 주제가 "전작과의 차이점"인데
      닥소1, 2, 블본 리뷰를 따로 진행할 거라서
      굳이 전작과의 차이점을 비교할 필요 없이
      닥소1, 2, 블본 리뷰에서 진행하면 되겠더라구요

  • @dishonored3
    @dishonored3 6 лет назад

    기본적인 설정들을 이루는 요소들은 각각 떼 놓으면 진부하게 느껴질 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좀비들을 만든 원인이 동충하초라는 설정이나, 그 동충하초로부터 태어난 클리커 등의 좀비들처럼 라오어만의 독창적인 설정 또한 있다고 생각합니다.
    스토리가 진부하다라는 것은 공감이 잘 되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사실 라오어는 결말뿐 아니라 디테일한 대사나 상황에서까지도 기존의 클리셰를 파괴하는 게임이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사실 너티독 게임이 다 그렇지만, 사소한 디테일까지도 플레이어의 예상을 근소하게 벗어나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때문에 라오어는 개인적으로 진부하다거나 하는 이런 수식어를 굳이 붙일 필요가 있는 작품일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사실, 포스트 아포칼립스 좀비물 자체가, 미국인이 아닌 한국인들한테는 매우 신선하고 생소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진부하다라는 워딩에 공감이 잘 안 되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 @eclipia1
      @eclipia1  6 лет назад +2

      외국 게임이나 영화, 드라마 등이 많이 들어왔기 때문에
      한국인이라고 하더라도 신선하고 생소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정말 대표적인 워킹 데드 드라마만 해도 한국 인터넷 상에서 얼마나 많이 인기를 끌었는데요
      당연히 모든 설정이 다 똑같다는 것 또한 아닙니다
      하지만 원인이 동충하초라든가 그런 설정은 큰 설정이나 스토리가 아닌,
      정말 세부적인 요소라고 생각해요
      세부적인 요소들이 다르기 때문에 진부하지 않은 거라고 한다면
      사실 진부하다라고 말할 작품은 어느 것 하나 없을 거라 생각합니다
      어디까지나 제가 진부함을 언급한 것들은 다 큰 틀에 대해서예요
      전 오히려 이런, 특별하지 않은 설정을
      연출만으로 이만한 작품으로 만들었다는데 더 큰 의의를 둡니다
      내용 자체는 특별할 게 없는데 사람을 이토록 끌어들인다는 게
      정말 대단한 거라고 생각하거든요
      장문의 댓글 감사하고
      시청 감사합니다!

  • @앙기무찌-z5n
    @앙기무찌-z5n 5 лет назад

    스토리는 존나 뻔하지만 게임성이 모든걸 커버침

  • @brrian5
    @brrian5 5 лет назад

    언차티드4도 해주세요

  • @louki_43
    @louki_43 6 лет назад

    천.하.페.도.데.이.빗.

  • @ThePri0917
    @ThePri0917 6 лет назад +3

    스토리가 진부하다고 하셨는데 라오어 이전에 성인남자와 여자아이의 로드무비스토리 게임이 있었나요? 아님 영화라도...저는 참신한 스토리에 더 몰입할수 있었지만 말입니다.

    • @Baron0009
      @Baron0009 6 лет назад +1

      성인남자와 여자아이가 아니더라도 어른과 아이의 여정을 다룬 이야기는 영화나 만화같은 매체에서 꽤 있습니다 UP이라던가.. 게다가 좀비 아포칼립스

    • @에스테안
      @에스테안 6 лет назад +2

      생각보다 많습니다.

    • @MrPegasusfeather
      @MrPegasusfeather 6 лет назад

      어른과 아이가 같이 종말적인 세계관에서 여행하는 이야기는 종종 있었지만 라오어를 진부하다고 하는것은 좀 오버라고 생각하네요. 혹시 소제가 진부했다는것을 잘못 표현한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나디독 스토리의 장점은 어떻게 해서 이렇한 결과를 가지게 되는가에 대한 과정을 극적으로 보여주는것입니다.
      마지막에서 조엘이 무쌍으로 엘리를 살리는 결과가 있는데 그 부조리하고 비 이성적인 행동은 게임을 플레이한 사람이라면 충분히 이해하고 공감하는 엔딩입니다. 그 엔딩을 플레이어들에게 이해시키고 감동을 준것이 바로 라오어의 스토리 텔링이 얼마나 대단했는가 하는것을 보여주는 것이지요. 라오어의 스토리는 진부하지 않아요. 진부한 소재를 참신한 스토리로 풀어나갔다는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 @eclipia1
      @eclipia1  6 лет назад +4

      일단 당장 생각나는 건 워킹 데드가 있네요
      게임에서만 해도 어느 정도 있고 만화나 영화 부분에서 찾는다면 그 수는 더 늘어납니다
      주인공 중 한 명이 면역자라서 그걸 이용해서
      백신 만든다는 스토리 플룻 또한 엄청 많은 편이구요
      정확히는 큰 스토리 틀이 진부하고
      그걸 세부적인 연출로 잘 살렸다고 생각합니다

    • @eunjecho5209
      @eunjecho5209 6 лет назад

      코맥 맥커시의 더 로드(원제 Dead End) 라는 소설이 있습니다. 아포칼립스 세계관에 로드무비 스타일의 이야기 진행, 어른과 아이(남자긴 하지만요) 등 비슷한 느낌이 풍기는 작품이에요. 영화로도 나왔으니 한번 봐보세요.

  • @띠링-l2r
    @띠링-l2r 6 лет назад

    제목이... ㅋㅋㅋㅋ

  • @Rabbit_Hunter
    @Rabbit_Hunter 6 лет назад

    음...뭔가 너무 꼰대짓 같긴 한데... 야악간 말끝마다 발음이 뭉게지시는 것 같습니다. 조금만 더 신경써주시면 지금보다도 좋은 리뷰가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 @eclipia1
      @eclipia1  6 лет назад +1

      감사합니다
      발음 연습하면서 진행하고 있는데 좀처럼 나아지질 않네요
      더욱 유의해서 진행하겠습니다

  • @핸들을추가하세여
    @핸들을추가하세여 6 лет назад

    이분 리뷰 좀 하시네

    • @eclipia1
      @eclipia1  6 лет назад

      시청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