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민이라는 감정은 "타인의 불행에서 생기는 슬픔" 이라고 할 수 있다. 인간이라면 누구나 슬픔은 극복하고 기쁨은 회복하려고한다. ' '불행히도 연민은 결코 사랑으로 바뀔 수 없다. 타자의 불행을 감지했을 때 출현하는 감정이기에, 연민의 밑바닥에는 다행히 자기는 그런불행을 겨끼 않았다는것, 나아가 불행한 타자를 도울 수 있는 자신에 대한 자부심이 깔려있기 때문이다. ' '약자를 도울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 발생하는, 강자가 되었다는 자부심, 혹은 누군가에게 필요한 존재가 되었다는 존재감, 이것이야말로 연민의 감정 뒤게 숨겨진 이면의 정체다.' '우리는 잘 알고있다. 나의 고통과 나의 눈물은 나를 제외한 그 누구도 이해할 수 없다는 것을, 그럼에도 불구하고 애인과 친구가 고마운 이유는 그들이 나의 고통을 이해하고 공감하려는 불가능한 노력을 멈추지 않기 때문이다. 이 경우 우리는 상대방이 내게 사랑이나 우정의 감정을 느끼고 있다고 믿게 된다.' '회한이란 희망에 어긋나게 일어난 과거의 사물의 관념을 동반하는 슬픔이다. ' '회한에 사로잡힌 사람들은 다시 그순간으로 되돌아가기를 소망한다. 순간의 결정이 이다지도 평생 자신을 따라다니며 삶을 슬픔에 물들게 할지는 몰랐던 것이다.' '회한에 빠진 사람은 아직도 성숙하지 못하고 용기가 부족한 사람이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 회한이라는 슬픈 감정을 떨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나중에 회한이 없도록 지금 과감하게 선택하고 당당하게 실천하는 것이다.' '할 수 있을 때까지 자신에게 저항해 보라. 맨얼굴의 욕망을 부정하고 가면의 욕망을 추구하면 할수록, 낯빛은 피페해지고 삶은 무기력해질 테니까.' '아직도 사랑하고 있기에, 우리는 잔인해질 수도 있다. 그래서일까 스피노자도 잔학함과 잔임함 속에는 사랑의 감정이 깔려있다는 것에 주목했던 것이다.' '무엇인가 욕망하는 것이 있을 때는 반드시 그것을 실현해 보아야만 한다. 실현의 순간에 우리는 자신의 욕망이 나의 것이었는지 타인의 것이었는지 사후적으로만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아직 움직이는 데 여력이 있다면, 과거에 피었던 꽃망울에 대한 동경일랑은 접고, 지금 현재를 살아내야만 한다. 강렬한 햋빛도 있을 것이고, 뿌리를 뽑을 것 같은 비바람도 있을 수 있다. 그렇지만 여기에 당당하게 맞설 때에만, 삶의 절정은 또다시 찾아올 것이다.'
'연민이라는 감정은 "타인의 불행에서 생기는 슬픔" 이라고 할 수 있다.
인간이라면 누구나 슬픔은 극복하고 기쁨은 회복하려고한다. '
'불행히도 연민은 결코 사랑으로 바뀔 수 없다. 타자의 불행을 감지했을 때 출현하는 감정이기에, 연민의 밑바닥에는 다행히 자기는 그런불행을 겨끼 않았다는것, 나아가 불행한 타자를 도울 수 있는 자신에 대한 자부심이 깔려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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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자를 도울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 발생하는, 강자가 되었다는 자부심, 혹은 누군가에게 필요한 존재가 되었다는 존재감, 이것이야말로 연민의 감정 뒤게 숨겨진 이면의 정체다.'
'우리는 잘 알고있다. 나의 고통과 나의 눈물은 나를 제외한 그 누구도 이해할 수 없다는 것을, 그럼에도 불구하고 애인과 친구가 고마운 이유는 그들이 나의 고통을 이해하고 공감하려는 불가능한 노력을 멈추지 않기 때문이다. 이 경우 우리는 상대방이 내게 사랑이나 우정의 감정을 느끼고 있다고 믿게 된다.'
'회한이란 희망에 어긋나게 일어난 과거의 사물의 관념을 동반하는 슬픔이다. '
'회한에 사로잡힌 사람들은 다시 그순간으로 되돌아가기를 소망한다. 순간의 결정이 이다지도 평생 자신을 따라다니며 삶을 슬픔에 물들게 할지는 몰랐던 것이다.'
'회한에 빠진 사람은 아직도 성숙하지 못하고 용기가 부족한 사람이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 회한이라는 슬픈 감정을 떨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나중에 회한이 없도록 지금 과감하게 선택하고 당당하게 실천하는 것이다.'
'할 수 있을 때까지 자신에게 저항해 보라. 맨얼굴의 욕망을 부정하고 가면의 욕망을 추구하면 할수록, 낯빛은 피페해지고 삶은 무기력해질 테니까.'
'아직도 사랑하고 있기에, 우리는 잔인해질 수도 있다. 그래서일까 스피노자도 잔학함과 잔임함 속에는 사랑의 감정이 깔려있다는 것에 주목했던 것이다.'
'무엇인가 욕망하는 것이 있을 때는 반드시 그것을 실현해 보아야만 한다. 실현의 순간에 우리는 자신의 욕망이 나의 것이었는지 타인의 것이었는지 사후적으로만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아직 움직이는 데 여력이 있다면, 과거에 피었던 꽃망울에 대한 동경일랑은 접고, 지금 현재를 살아내야만 한다. 강렬한 햋빛도 있을 것이고, 뿌리를 뽑을 것 같은 비바람도 있을 수 있다. 그렇지만 여기에 당당하게 맞설 때에만, 삶의 절정은 또다시 찾아올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