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백호는 독자들을 상징한다고 생각합니다 강백호는 처음에는 채소연에게 호감이 있어 좋아하지도 않는 농구를 시작했지만 결말부에서 진심으로 농구를 좋아한다는 말을 함으로써 자신이 진심으로 좋아하고 청춘까지 바쳐 사랑하는것을 얻었다면 독자들도 처음에는 그저 호기심 아니면 한번 볼까 하는 기대감으로 만화를 보았고 결말부까지의 과정동안 이 만화를 진심으로 사랑하고 애정했기 때문에 서로 비슷한 동질감이 있죠 강백호가 후에 부디 재활을 잘 받아 일어나서 처음부터라 하더라도 사랑하는 농구를 다시 할 수 있길 바랍니다 강백호는 천재니까요
백호가 최애인 사람입니다>< 진짜 소심하고 맘 약한 성격이었는데, 백호를 보고서 나도 저렇게 되고 싶다 생각했어요.. 자신을 욕하는 사람들 앞에서도 기 죽지 않고, 20점차라는 엄청난 위기 앞에서도 끝까지 승리를 외치면서, 못한다고 아무리 구박해도 자신감을 잃지 않는 모습까지.. 정말 대단한 것 같아요..🙂🙂 멘탈도 강해서 아무리 넘어져도 다시 벌떡 일어서고 말이에요..💗💗 식었던 팀에 분위기를 뜨거운 열정으로 되돌려놓은 건 강백호입니다🥰 정말 백호 너무 사랑하고 존경스러워요ㅜㅜ 제 롤모델..💝💘 "큰 소리 쳐놨으니까 이겨야 된다?" "우리가 승리하지 못할 거라 생각하는 거야?" "너희들의 틀어박힌 농구상식 따위는 나한테 안 통해. 나는 완전 초짜거든." 와아.. 진짜 울어버렸어요..
나에겐 강백호가 NO.1 선수임 정대만처럼 신들린 3점도 못넣고 서태웅처럼 화려한개인기도 송태섭의 빠른 드리블과 패싱력도 없지만 하지만 포기하지않는 근성과 센터인 채치수조차 놀라울 정도의 리바운드력 팀 분위기 메이커 공에 대한 집념 이런 강백호라는 캐릭터가 너무나 딱 맞는 그자체인 캐릭터라서 다른 누군가 강백호 캐릭터를 대체 한다는게 상상도 못하겠네요
어른이 되고나서 감상해보니 저렇게 한명 한명 빛나게 해주는 팀의 중요성과 조화가 더 눈에 들어오는것같아요 옛날엔 서태웅이랑 강백호 중심으로 봤는데 이젠 안경선배와 채치수가 더 눈에 들어오더라고요 ㅠㅠ 묵묵하게 지켜봐주고 팀을 이끄는게 얼마나 중요한건지를 느끼는걸 보면 저도 이제 어른이 다됬나바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개인적으로는 이번 영화에서도 나왔지만, 산왕전의 중요한 순간에, 정우성은 패스하지 않아. 한번도 져본 적이 없기 때문이지. 라고 채치수에게 말하고, 늘 바보같고 멍청한 소리만 하는 강백호의 말에 채치수가 일리가 있다. 고 반응 한 다음에 블로킹 해버리는 장면에서 너무나 개소름이였음. 농구선수로써의 성장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장면.
영화보고 팡팡 울고,, 완전 기진맥진해서 뻗어버렸죠ㅠ 제 개인적으로 가장 강백호에 대해 강렬히 표현된 장면은,,산왕전에서 팀동료들이 리바운드 따내라고, 주문 걸어주고 응원해주고,,뒤에서 뜨거운 기운을 느낀 백호가 "누군가의 기대를 받고, 응원받는다는건 이런 기분인건가" 한 독백 장면이였습니다. 코트위에서 누군가 날 응원해준다는것,,내 플레이를 보고 두 손 모은다는것,,그건 정말 뭐라 말할 수 없는 황홀하고 감사한 감정이고, 쉽게 포기할 수 없게 만드는 원동력이 되죠. 다들 강백호 마인드!!로 힘내십셔!!난 천재니까~아자!!
강백호가 농구를 알아갈수록 서태웅의 플레이가 대단한것을 인지하게되고, 서태웅 역시 강백호의 농구실력이 향상될수록 그를 인정하게 되는 설정이 재미있는 부분이죠.. 초반에는 서로를 무시하기때문에 패스를 절대 하지않던 둘은 마지막엔 서로에게 패스를 하면서 하이파이브까지 하는 장면이 그래서 명장면입니다.
극장판에서도 마지막에 결정적으로 분위기가 달라지는 오역이 있더군요. 시합을 끝내고 온 송태섭에게 엄마가 [어서와라] [다녀왔어요]로 이어지는 대사가 [수고했다] [고마워요]로.... 농구를 하면서도 형에 대한 생각이나 가족과 겉도는 듯하던 태섭이 뭔가 후련하게 마치고 가족들에게 다시 돌아왔다는 느낌이 었는데.... 갑자기 감독과 선수 같은 분위기로 만들어짐.
@@howardjin2188 그래서 능남감독이 변덕규가 있을때 조금이라도 좋은 성적을 내려고 했었죠. 윤대협이 완성형선수라지만 원맨팀으로는 한계가 있어서... 물론 황태산이 합류했으니 공격에서는 괜찮을테지만 수비에서는 팀이 약점이 될 수 밖에 없어요. 즉 그렇게까지 밸붕은 아니라서 윤대협이 이끄는 능남도 재밌을수 있다는거 ㅎㅎ
슬램덩크는 말이 필요없는 명작이지만, 케이지님의 이번 리뷰는 작품에 대한 애정과 세심한 분석, 조사가 뒷받침 된 명품 컨텐츠라고 생각합니다. 중고등학생 때 교과서/참고서(공부)보다 슬램덩크를 본 시간이 더 많았던 마니아로써 케이지님의 진지한 리뷰에 진짜로 감동 받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슬램덩크 중 가장 눈물이 찡했던 장면은 채치수가 1학년 때부터 꿈꿨던 해남과의 도내 결정전에서 부상을 입고 쓰러졌을 때 한나에게 '됐으니까 어서 붕대나 감아!' 하면서 소리칠 때 일단 1차 눈물.. 그리고 그걸 엿 듣고 반드시 이기겠다 다짐했던 백호였지만 본인의 실수로 팀이 패배하고 서럽게 울던 백호... 그 과정 자체가 슬램덩크 중 가장 강렬했고 백호를 사랑할 수 밖에 없던 순간이었습니다.
강백호는 편부 내지는 단독가구일 수 있습니다. 송태섭(작가 대리)케릭터의 불균형한 가정(아버지, 형)의 부재가정을 감안하면 강백호 역시 불운한 불균형 가정 이하의 불안정한 가정 (어머니, 아버지) 출신으로서 극복하는 프레임이 동일하기 때문입니다. 강백호와 송태섭 어쩌면 농구를 좋아하는 작가의 투영(신체조건이 좋은 작가의 이상, 강백호 혹은 실제 자신의 신체조건을 투영한 송태섭)인 개연성이 크지요. 특히나 작가는 장학제도를 운영하기도 하구요 아마 외상 대사는 일본의 제도를 잘 모르지만 기본적으로 한 명이라도 부양자가 있으면 복지제도의 한계가 있는 만큼 학교에서 단독가구 인정, 무상교육, 무상급식일 듯 합니다. 또 붉은 머리는 아직도 서양에서 선입견을 갖고있는 만큼 반삭을 셀프로 한 묘사가 있는 돈 없는 강백호는 원래 붉은 머리일 겁니다. 한편, 4/1 생을 설정한 것은 거짓말같은 강백호 캐릭터, 거짓말 같은 봄철 4개월의 농구경험, 사쿠라(벚꽃)을 의인화 한 듯 랍니다. 여담으로, 원작 애니메이션을 보면 강백호의 피부색은 상대적으로 붉게(분홍) 채색되어있구요
이번에 슬램덩크 애니메이션을 난생처음 봤는데, 제대로 입덕했네요! 스포츠물로서 장르적 쾌감도 오지고, 각 캐릭터의 성격을 제대로 묘사해 처음 보는 관객들에게도 꽤나 친절했던 좋은 영화였습니다. 특히 영상에서도 다룬 강백호가 제게 있어 가장 기억에 남더군요! 기존의 상식의 틀을 깨고 자신감과 피지컬로 밀어붙이는 깡따구가 아주 멋졌습니다. 게다가 성우도 제가 좋아하는 키무라 스바루(주술회전 토도아오이)가 연기해서 그런지 더더욱 매력적이었네요.
@@니선-b5n 전 별로라고생각하지 않는데요? 원래 만화가들 작업중 그림체 바뀌는건 흔합니다 오히려 이노우에상정도면 거의 안바뀐편이죠 완전판 기준 20권이넘는장편 만화를6년만에 연제 완료라는건 영혼을 갈았다는겁니다 보통 작가 평균 1년두권 내기도 힘듭니다 헌터헌터같은건 툭하면 연제 종료ㅜㅜ 거기다 저당시는 올 수작업 이고 신발 배경까지 거의 실사를 그대로 쓴걸로 유명합니다 거기다 미리 스토리도 완성되지않고 작업중 스토리라인을 완성했다고 하는데 ㅎㄷㄷ
청소년때 보던 슬랭덩크..어른이 되면서 애를 키우는 아버지 관점에서 다시 슬램덩크를 보니 작가님처럼 안보이던게 보이더군요 혹시 '마덜컴플렉스'라고 들어 보셨나요?? 강백호는 전형적인 마덜컴플렉스 증후군을 보이는 캐릭터입니다..거의 극단적으로 말이죠 어머님이 작중에선 돌아가신건지 아니면 떨어져살고잇는지 모르지만 강백호는 항상 인정 받고싶어하는 갈구함에 항상 목 말라있죠.. ... 한예로..지금 다시 만화를 정주행 해보면 강백호는 채소연을 여자로써 그러니깐 연인으로써 좋아한게 아니라 엄마로써 인정을 받고 싶어하는 어린아이에 가깝습니다. 실제로 농구라는걸 통해 작중에 모든 캐릭터들이..심지어 악역(?)에 가까운 상대팀들마져도 과거의 불행함과 일탈 혹은 좌절들을 입체적으로 극복해나가는 모습을 보입니다. 이는 마치 청소년 지침서같아 보입니다. 누군가에게 인정받고 칭찬받으며 서로 독려하고 응원하며 극복해나가는.. 각자의 스토리텔링이 확실한 만화죠.. 그중 강백호는 끝없이 갈구합니다..누군가에게 인정받기를요.. 요즘 단어로는 관심종자라고 하죠?? ㅎㅎ .. 유아기 시절 아이들이 부모에게 항상 칭찬받고 인정받기를 갈구하죠.. 이는 인간의 기본욕구입니다..강백호는 그런점들이 결핍되어있죠 큰키에 잘생긴 외모임에도 끝없이 여자들에게 차이는 작중의 내용들을 보면 그는 연인으로써가 아닌 엄마로써의 여자들을 원했기 때문에 같은동배 여자들이 꺼려했을지도 모를일이죠 그게 대상이 점차 넓어져갑니다...만화 시작부터 끝나는 그순간까지 인정받기를 갈구하는 강백호 처음엔 채소연..그리고 채치수..안감독..윤대협..점차 넓어져가죠.. 작중 강백호를 자세히 보면 마치 칭찬이나 인정받고 싶기위한 극단적인 행동패턴을 보입니다. 이건 제가 부모가 되고 애를 키우면서 5살 아들내미의 행동패턴에 강백호같은 모습을 보았기 때문일지도.. 마치 유아기에 볼법한 강백호의 마더컴플렉스... 그런의미에서 보자면..강백호는..엄마의 사랑을 제대로 받지 못한체 고등학교까지 자라왔다고 판단합니다. 그리고 그 결핍을 농구를 통해..그리고 채소연과 여러동료를 통해 보상받고 어른으로 성장해나가는 과정을 보이죠. .. 전 이만화의 엔딩이 저렇게 끝난것에 대해 찬사를 보냅니다. 당시 유행하던 모든 열혈만화의 엔딩은 우승이나 승리로 보상받으며 끝나지만 슬랭덩크는 그렇지 않았거든요
풋내기에 여자한테 잘보이려고 농구를 시작한 강백호가 승부욕과 동료애를 배워가면서 농구를 점점 좋아하게 되는걸 보면 농구 뿐만 아니라 요즘 스포츠를 보면서 희미해져가는 '승부에 대한 순수한 열정'이 다시 살아나는 듯한 기분이 들어서... 최근 다시 정주행했을땐 정대만도 서태웅도 아닌, 그저 강백호밖에 보이지 않더군요.
요고 보면서 느낀건 윤대협 분석도 해주시면 어떨까 해서요 ㅎㅎ 백호뿐 아니라 서태웅에게도 확실히 피드백해주기도 하고 다른선수들은 다 팀복입고있는데 혼자 반팔티 입고 다니는게 보이는데 ㅋㅋ 아 진짜 작가님이 윤대협은 다르게 표현하고 싶긴 했나보다 라고 생각이 들더라구요 ㅋㅋ
강백호의 풋내기 발언은 열린 해석이 가능하죠. 풋내기란 이제 막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은 뜻이란 말인데 이건 초심이란 말일 수도 있죠. 농구를 처음 시작했을 때의 그 설레는 마음을 잊지 말고 절대 포기하지 않고 나가자는 말이 되겠죠. 또한 강백호가 팀원들에게 너흰 풋내기라고 했다고 치면 그건 또 그 나름대로 좋은 해석이 됩니다. 이 말인즉 내가 농구에선 풋내기이지만 승부에선 너희가 풋내기다. 결국 강백호에게 숭부는 절대로 질 수 없는 그런 마지막 자존심 같은 그런 것이죠. 슬램덩크에서 강백호란 캐릭터는 엄청난 운동능력, 특히 탁월한 점프력을 타고난 캐릭터입니다. 그런데 그 운동능력에 터보엔진이 되는 것이 바로 활활 타오르는 승부욕이죠. 슬램덩크란 만화에서 강백호가 리바운드왕이 되는 이유는 드리블이나 슛, 패스 같은 기술의 수준이 크게 요구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채치수에게 배운 자리싸움을 바탕으로 타고난 운동능력을 앞세워 엄청난 집중력, 무조건 이기겠다는 승부욕. 이 풋내기, 초짜의 엄청난 승부욕이 다른 팀원들을 자극시켜 결과적으로 북산이라는 팀 자체가 활활 타오르게 되죠.
풋내기라는 설정에 가려서 그렇지 따지고 보면 진짜 거의 모든 능력치가 s급인 괴물임. 체력, 근력, 피지컬, 순발력, 민첩성, 집중력, 점프력, 달리기 속도, 담력, BQ(농구지능) 심지어 맷집까지, 그리고 정신적인 면에서는 학습능력, 습득속도, 인내, 자기통제 , 책임과 진취성 등등 뭐하나 s급 아닌게 없음. 진정한 괴물이자 천재임.
10대 성장기 때, 슬램덩크를 보며, 열정과 노력을 배웠고, 타고난 조건을 무시할 수 없으나 후천적 의지와 땀방울이 성공을 채워가는 진정한 요소임을 배우게 되는 계기가 되었으며, 살아오면서 다시 느끼게 되었다. 그런 점에서 슬램덩크는 어릴 때 뿐만 아니라 성장하고 사회인이 된 지금에서도 다시 들여다 봐도 인생을 알게 해주는 땀과 눈물이 녹아있는 드라마이다. 어릴 때 못 보던 세부적인 부분들을 사회인이 된 지금 느끼고, 공감하고, 감동하며, 인생 공부를 하게 된다.
와 강백호의 숨겨진 이야기들은
기묘케의 팟캐스트 '필름보이즈'에서 들어보실 수 있습니다🎧
www.podbbang.com/channels/1778339/episodes/24610907?ucode=L-xNwAbGdB
강백호는 독자들을 상징한다고 생각합니다
강백호는 처음에는 채소연에게 호감이 있어 좋아하지도 않는 농구를 시작했지만 결말부에서 진심으로 농구를 좋아한다는 말을 함으로써 자신이 진심으로 좋아하고 청춘까지 바쳐 사랑하는것을 얻었다면
독자들도 처음에는 그저 호기심 아니면 한번 볼까 하는 기대감으로 만화를 보았고 결말부까지의 과정동안 이 만화를 진심으로 사랑하고 애정했기 때문에 서로 비슷한 동질감이 있죠
강백호가 후에 부디 재활을 잘 받아 일어나서 처음부터라 하더라도 사랑하는 농구를 다시 할 수 있길 바랍니다
강백호는 천재니까요
맞아요. 그래서 소연이가 처음에 비해 갈수록 외모가 너프했죠 ㅠㅠ
아마도 농구에 점차 빠져드는 백호가 바라보는 소연이의 모습을 투영한거라고 봅니다 흑 ㅠㅠ
강백호가 독자라면
송태섭은 작가라고 하더군요
실제로 포인트가드였고
닮은점이 많다고하네요
그래서 북산 첫등장씬에서
송태섭이 가장먼저 강백호가 나중에 나왔을수 있겠네요
사쿠라기 하나미치임
@@jarydd4029
맞습니다
각 팀별로 감독이 있지만
경기가 시작 되고 경기장 내에서는
포인트가드 가 경기장 내의 감독 이라고도 불림
크흑 ㅠㅠ
서태웅, 정대만,송태섭,채치수도 멋있는 케릭터지만 우리가 그시절 그토록 슬램덩크에 미쳤던것은 강백호의 성장스토리 속에 녹아있는 열정이였다.
맞아요 최애는 머니머니해도 백호였고 그담이 태섭이었음 태섭이 겁나 좋아했음
그러니까요.. 강백호 진짜 너무 멋있어요..💗💗💗💗💗💗
@@YSCh01-xj8vz전 정대만에 미쳐 있었음.. 뭔가 남자의 우상이랄까? ㅎㅎ
@@Chair_Leg불꽃남자정대만
저도요❤
백호가 최애인 사람입니다>< 진짜 소심하고 맘 약한 성격이었는데, 백호를 보고서 나도 저렇게 되고 싶다 생각했어요.. 자신을 욕하는 사람들 앞에서도 기 죽지 않고, 20점차라는 엄청난 위기 앞에서도 끝까지 승리를 외치면서, 못한다고 아무리 구박해도 자신감을 잃지 않는 모습까지.. 정말 대단한 것 같아요..🙂🙂 멘탈도 강해서 아무리 넘어져도 다시 벌떡 일어서고 말이에요..💗💗 식었던 팀에 분위기를 뜨거운 열정으로 되돌려놓은 건 강백호입니다🥰 정말 백호 너무 사랑하고 존경스러워요ㅜㅜ 제 롤모델..💝💘
"큰 소리 쳐놨으니까 이겨야 된다?"
"우리가 승리하지 못할 거라 생각하는 거야?"
"너희들의 틀어박힌 농구상식 따위는 나한테 안 통해. 나는 완전 초짜거든."
와아.. 진짜 울어버렸어요..
4ㆍ각ㆍㆍㄱㄱㅣ8ㅅ875ㄴㅍ7ㄱㄴㄴㄴ777ㄴㅂ7777ㄴ7ㄴ7ㅂ777777ㅂㅅㅍ7ㅂㅂㅡㅡ33333ㅡ339 trillion
전 산왕전에서
강백호:"고릴라 !!이길수 있는거지?!"
채치수:"그래!..이길 수 있다!"
이 장면이 너무 가슴에 와닿았습니다. 그리고 영화로 그 장면을 봤을때 눈물이 울컥 하더라구요..내일 3회차 달립니다..ㅠㅜ
나에겐 강백호가 NO.1 선수임
정대만처럼 신들린 3점도 못넣고
서태웅처럼 화려한개인기도
송태섭의 빠른 드리블과 패싱력도 없지만
하지만 포기하지않는 근성과 센터인 채치수조차 놀라울 정도의 리바운드력 팀 분위기 메이커 공에 대한 집념 이런 강백호라는 캐릭터가 너무나 딱 맞는 그자체인 캐릭터라서 다른 누군가 강백호 캐릭터를 대체 한다는게 상상도 못하겠네요
입에 달고 살던 슬램덩크를 포기하고, 코트의 반대편으로 달려가 왼손거들기미들슛을 넣었다는 것...
허세로 시작한 농구에서 진짜 농구인으로 거듭난 강백호
어른이 되고나서 감상해보니 저렇게 한명 한명 빛나게 해주는 팀의 중요성과 조화가 더 눈에 들어오는것같아요
옛날엔 서태웅이랑 강백호 중심으로 봤는데 이젠 안경선배와 채치수가 더 눈에 들어오더라고요 ㅠㅠ 묵묵하게 지켜봐주고 팀을 이끄는게 얼마나 중요한건지를 느끼는걸 보면 저도 이제 어른이 다됬나바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서태웅, 강백호 스토리를 처음부터 알아왔던 사람이라면 하이파이브 씬에서 소름이 안 돋을래야 안 돋을수가 없음 ㄹㅇ.... 진짜 미쳤음 걍
채치수 주장을 이긴 남자, 카나가와 퇴장왕, 능남의 불안요소, 북산의 비밀병기 강백호!
여러분에게 강백호는 어떤 인물이었나요? 🏀
슬램덩크=강백호
농구천재!
추억
90년대 학창시절 농구 그 자체..
그 시절 우린 모두 강백호였다..
강백호가 계속 실력을 쌓는다면 아마 슬램덩크속 인물중 제일 실력이 좋아지지 않을까 4개월동안 농구한 실력으로 전국대회 에이스들과 경기를 하고 비비는데
진짜 농구천재 강백호
개인적으로는 이번 영화에서도 나왔지만, 산왕전의 중요한 순간에, 정우성은 패스하지 않아. 한번도 져본 적이 없기 때문이지. 라고 채치수에게 말하고, 늘 바보같고 멍청한 소리만 하는 강백호의 말에 채치수가 일리가 있다. 고 반응 한 다음에 블로킹 해버리는 장면에서 너무나 개소름이였음. 농구선수로써의 성장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장면.
채치수는 몇년간 농구에만 몰두했지만
오히려 그런생각들이 고정관념을 만든듯 강백호가 심리적인면을 가장 이용했다고 봄
ㄹㅇ
영화보고 팡팡 울고,, 완전 기진맥진해서 뻗어버렸죠ㅠ 제 개인적으로 가장 강백호에 대해 강렬히 표현된 장면은,,산왕전에서 팀동료들이 리바운드 따내라고, 주문 걸어주고 응원해주고,,뒤에서 뜨거운 기운을 느낀 백호가 "누군가의 기대를 받고, 응원받는다는건 이런 기분인건가" 한 독백 장면이였습니다. 코트위에서 누군가 날 응원해준다는것,,내 플레이를 보고 두 손 모은다는것,,그건 정말 뭐라 말할 수 없는 황홀하고 감사한 감정이고, 쉽게 포기할 수 없게 만드는 원동력이 되죠. 다들 강백호 마인드!!로 힘내십셔!!난 천재니까~아자!!
왜평저ㅁ이 9점대인지 이해안됨
감동도 없었고 쓰잘대기없이 회상씬만 나오고
@@박경임-w6t 저랑 가족들은 정말 진심으로 재밌게봤어요 송태섭을 그렇게 좋아하진않았었는데 이번에 작가가 송태섭이란 캐릭터의 회상과 성장과정을 통해 송태섭의 매력을 알수있게해준것같아서 감사했고 좋았어요
와 저도 그 독백씬에서 항상 감동받는데 똑같은 분이 여기있었어 ㅠㅠㅠ
백호는 강자한테 강하고 약자한테는 약해지는 아이라고 생각해요. 자존감도 굉장히 높고.. 뻔삔스럽지 않은 당당함이 만화 속 부수인물과 독자들에게 사랑받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해봅니다.
처음만난 고교이후 백호는 제 유일무이한 이상형입니다 ≥_≤
하지만 달재의 티셔츠를 빼앗음
약강강강임 애니나 만화책으로 보면 절대 약자들한테 다정하게 안함 ㅋㅋ 그냥 지조있는 일찐임
자존감은 빼시죠
해남전때만 봐도.. 이정환 앞에서는 인유어페이스 덩크를 작렬하면서도, 자신보다 체중이 절반 남짓한 홍익현(강백호 188cm 83Kg, 홍익현 160cm 42Kg) 앞에서는 약한 모습을 보여주죠ㅠ 어찌보면 대인배?
강백호가 농구를 알아갈수록 서태웅의 플레이가 대단한것을 인지하게되고, 서태웅 역시 강백호의 농구실력이 향상될수록 그를 인정하게 되는 설정이 재미있는 부분이죠..
초반에는 서로를 무시하기때문에 패스를 절대 하지않던 둘은 마지막엔 서로에게 패스를 하면서 하이파이브까지 하는 장면이 그래서 명장면입니다.
강백호=사쿠라기 하나미치
서태웅=류카와 카에데
강백호는 유도를 했어야했음. 그럼 국대 메달리스트 되었을텐데...
@@white_iam 얘는 사쿠라기 하나미치고 강백호는 야구선수입니다!
마치 나루토랑 사스케를 보는것 같달까..
😮
극장판에서도 마지막에 결정적으로 분위기가 달라지는 오역이 있더군요.
시합을 끝내고 온 송태섭에게 엄마가 [어서와라] [다녀왔어요]로 이어지는 대사가 [수고했다] [고마워요]로....
농구를 하면서도 형에 대한 생각이나 가족과 겉도는 듯하던 태섭이 뭔가 후련하게 마치고 가족들에게 다시 돌아왔다는 느낌이 었는데.... 갑자기 감독과 선수 같은 분위기로 만들어짐.
저도 거기가 좀 이해가.. 번역 분이 왜 그렇게 했는지 한국 정서로 했다기엔 뭔가 아쉬웠어요.
더빙판에서는 다녀왔어요 하고 말하던데 자막에서 번역이 그렇게 된 건가요?
극장판으로 윤대협편도 보고 싶네요.
윤대협 3학년 됐을때 전국대회 북산과 능남이 올라가서 활약하는 모습 보고 싶네요. 송태섭 나이대에 정우성만 있는게 아니고, 윤대협도 있다는걸.
윤대협 최고죠
윤대협은 밸런스 붕괴임. 윤대협 제외하면 북산에 비해 모든 포지션의 기량이 밀리는데도
해남급 강자가 돼버림
@@howardjin2188 그래서 능남감독이 변덕규가 있을때 조금이라도 좋은 성적을 내려고 했었죠. 윤대협이 완성형선수라지만 원맨팀으로는 한계가 있어서...
물론 황태산이 합류했으니 공격에서는 괜찮을테지만 수비에서는 팀이 약점이 될 수 밖에 없어요.
즉 그렇게까지 밸붕은 아니라서 윤대협이 이끄는 능남도 재밌을수 있다는거 ㅎㅎ
@@bedenhelm 마성지 원맨팀 지학도 전국대회 강자였는데 윤대협이라고 못할꺼 없긴함 근데 개인적으로 능남이 좀 더 강해졌으면 함..
슬램덩크는 말이 필요없는 명작이지만, 케이지님의 이번 리뷰는 작품에 대한 애정과 세심한 분석, 조사가 뒷받침 된 명품 컨텐츠라고 생각합니다. 중고등학생 때 교과서/참고서(공부)보다 슬램덩크를 본 시간이 더 많았던 마니아로써 케이지님의 진지한 리뷰에 진짜로 감동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극장에서 보면서 안 본지가 십몇년이 지났는데도 장면 들이 생각나서 이게 추억의 힘이구나 싶더라구요. 초반 스케치로 한명씩 등장할때 심장 터질 뻔
시작부터 오줌싸고 시작🤣
초반 스케치~ 대박이었죠~👍👍
하나씩 걸어 나오는 그 감동이란....
초반 스케치부분은 신의 한수였죠~~
스케치에서 찐 최고
근데 노래도 좋아ㅎㅎ
퍼스트 슬램덩크는 송태섭이 주인공이고 송태섭 시점으로 풀어냈지만 강백호의 감출수없는 미친 존재감ㅎ 2시간 내내 추억돋고 힐링했고 진짜 멋있었다 북산 5인방🤧
진짜 강백호 서태웅 하이파이브는 다시봐도 눈물나고 몸에 소름이 돋아요 어제 더빙판 오늘 자막으로 달렸는데 정말 2시간이 행복했습니다
1. 풋내기 풋내기 거리지만 고등학생때 농구에 입문해 슬램덩크안에서 그 누구보다 성장이 빠른 천재
2. 가난하지만 누구보다 긍정적이고 불량해 보이지만 누구보다 착한 친구
3. 멍청해보이지만 농구 경기장안에서는 빅맨이 해야 할 것이 뭔지 아는 BQ 높은 선수
개인적으로 슬램덩크 중 가장 눈물이 찡했던 장면은 채치수가 1학년 때부터 꿈꿨던 해남과의 도내 결정전에서 부상을 입고 쓰러졌을 때
한나에게 '됐으니까 어서 붕대나 감아!' 하면서 소리칠 때 일단 1차 눈물.. 그리고 그걸 엿 듣고 반드시 이기겠다 다짐했던 백호였지만
본인의 실수로 팀이 패배하고 서럽게 울던 백호... 그 과정 자체가 슬램덩크 중 가장 강렬했고 백호를 사랑할 수 밖에 없던 순간이었습니다.
강백호... ㅠㅠㅠ 어릴땐 그냥 열혈 단무지캐라고 생각했는데 지금와서 다시 정주행하니 그냥 농구가 좋은 사랑둥이였음.. ㅠㅠㅠ
진짜 숨이 멎는다는 말이 이런거구나 싶음
애니에 너무 진심이야 얘들은 진짜 연출이 뭐 이렇게 완벽한지 눈물 겁내 흘리다왔네 ㅠ
😊 이렇게 강백호부터 시작해서 한명한명 완전분ㅅ..
캬..
정대만을 꼭 다루고 싶네요
시간만 허락된다면..
@@기묘한케이지 누가 케이지님께 타임터너를ㅠㅠㅠㅠ🤣
혜림님? 속마음이 확성기로...
@@기묘한케이지 내 이름은 정대만 포기를 모르는 남자지.
강백호 케릭터는 너무 매력적임.
단순히 만화의 주인공이라서 멋진게 아니라, 풋내기에서 서서히 성장해 나가며, 싸움만 하던 자신을 누군가 인정해주고, 점점 인정받게 되는 모습에서 더더욱 응원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강백호의 시점+_+ 잘 보고 갑니다.
슬램덩크가 또 제작된다면 강백호 중심으로 서사 그려도 진짜 역대급으로 나올 거 같다. 능남전 해남전이나 다 좋지만ㅋㅋㅋ
개인적으로 서태웅도 나왔으면 좋겠네요 ㅋㅋ 누나있다는 루머가 있던데 주연치고는 개인서사가 많이 안나온것 같아서…
저는 정대만 주인공으로 나왔으면 좋겠어요 ㅠㅠ
이번 더 퍼스트 슬램덩크 작화로 긴머리 강백호가 해남전 덩크, 능남전 풋백 덩크 하는거 보면 진짜 기저귀 필요할 것 같아요 ㅠㅠ
강백호 중심이 가장 지림
슬램덩크 원작 초창기 작화가 별로였기때문에 지금 수준의 작화로 보고싶은 맘은 있음
강백호는 편부 내지는 단독가구일 수 있습니다. 송태섭(작가 대리)케릭터의 불균형한 가정(아버지, 형)의 부재가정을 감안하면 강백호 역시 불운한 불균형 가정 이하의 불안정한 가정 (어머니, 아버지) 출신으로서 극복하는 프레임이 동일하기 때문입니다.
강백호와 송태섭 어쩌면 농구를 좋아하는 작가의 투영(신체조건이 좋은 작가의 이상, 강백호 혹은 실제 자신의 신체조건을 투영한 송태섭)인 개연성이 크지요.
특히나 작가는 장학제도를 운영하기도 하구요
아마 외상 대사는 일본의 제도를 잘 모르지만 기본적으로 한 명이라도 부양자가 있으면 복지제도의 한계가 있는 만큼 학교에서 단독가구 인정, 무상교육, 무상급식일 듯 합니다.
또 붉은 머리는 아직도 서양에서 선입견을 갖고있는 만큼 반삭을 셀프로 한 묘사가 있는 돈 없는 강백호는 원래 붉은 머리일 겁니다.
한편, 4/1 생을 설정한 것은 거짓말같은 강백호 캐릭터, 거짓말 같은 봄철 4개월의 농구경험, 사쿠라(벚꽃)을 의인화 한 듯 랍니다. 여담으로, 원작 애니메이션을 보면 강백호의 피부색은 상대적으로 붉게(분홍) 채색되어있구요
진짜 존경심이나올수밖에 없는 분석이니다
이노우에형..
반응좋잖아...
송태섭 미국가기전 마지막 시즌으로
고3송태섭, 강백호2학년으로
마지막인터하이 재연재해줘....
제발 최소5탄까지 나오길 바라는중 얼마나 감동이던지 ....
세밀한 분석이 강백호란 캐릭터에 대한 이해를 더 높여 주었네요~
슬램덩크 하면 역시 천재 강백호!!
왼손은 거들 뿐
물론! 나는 천재니까
이 대사를 잊을 수가 없다.
강백호 개그캐릭터 같지만 천재 맞죠
아무것도 모르고 채소연 하나로 시작했는데
4개월이란 시간동안 슛과 레이업을 그리 한다는것도 그렇고 리바운드 자체는 산왕 선수들 이상으로 맞먹는거 자체는 일단 피지컬이든 뭐든 천재는 천재인듯
고맙습니다. 좋았던 시절의 추억이 다시 살아나네요. 마지막 윤대협이 강백호를 인정하는 모습은 정말 저를 소름돕게 만들었었고, 슬램덩크에 제대로 미치게 만들었던 명장면이죠😢
감사합니다 :)
어릴땐 천방지축같았는데 나이들고 보니 너무 귀엽고 짠한 캐릭터ㅠㅠ 사랑할수밖에 없어요 강백호는
케이지님 백호 완전분석 너무 좋습니다!! 다른 멤버도 완전분석 해주시면 하는 작은소망이있습니다 ㅋㅋ 😂
강백호의 잠재력을 제대로 알아본 애들 특징
신현철, 정우성, 윤대협 등등
심지어 서태웅 마저 가끔 의식하고 있는 걸 볼 때 그만큼 잘하는 애들일 수록 강백호의 잠재력을 알아 보고 있다는 거
이번에 슬램덩크 애니메이션을 난생처음 봤는데, 제대로 입덕했네요! 스포츠물로서 장르적 쾌감도 오지고, 각 캐릭터의 성격을 제대로 묘사해 처음 보는 관객들에게도 꽤나 친절했던 좋은 영화였습니다.
특히 영상에서도 다룬 강백호가 제게 있어 가장 기억에 남더군요! 기존의 상식의 틀을 깨고 자신감과 피지컬로 밀어붙이는 깡따구가 아주 멋졌습니다. 게다가 성우도 제가 좋아하는 키무라 스바루(주술회전 토도아오이)가 연기해서 그런지 더더욱 매력적이었네요.
만화책 강추-!
슬램덩크 안보신 뇌 사고싶네요ㅠㅋㅋㅋ
예전엔 너무 당연해 느끼지 못했지만 더퍼스트슬램덩크를 본 후 각 캐릭터와 이름이 너무 찰떡인거에 새삼 놀람. 강백호 서태웅 정대만 송태섭 채치수 작명센스 진짜굿👍2차 관람중!!!극장판 진짜 사랑합니다😍
조연들까지도 자연스러웠음... 김수겸도 뜻은 둘째치고 김수겸이라는 이름이 너무 어울려요 ㅋㅋㅋ
오랜 시간이 지나도 백호가 밉지 않은 주인공인 이유는 농구를 향한 순수한 마음과 동료를 사랑하는 마음이 가득 느껴져서, 보는이들을 그때 그시절로 다시 데리고 가기 때문이 아닐까
우리백호.. 당시엔 일본에 프로팀이 없어서 못갔겠지만 실업팀이라도 가서 돈많이 벌었길 ㅜㅜ
1권에서 서태웅의 영원한 라이벌이라고 나오는거 보면 크게 성공했을겁니다.
이노우에 작가 후속작 리얼에서 제 2의 하나미치 (강백호)를 찾는다? 뭐 이런 광고 나온거 보면 프로로 승승장구 한듯
10:12 이 부분 해석 완벽하네요 캬
10:22 만약에 서태웅이랑 사이좋았어도
강백호는 서태웅에게 패쓰안했을겁니다.
양옆에 능남애들이 있는데 거기에 패쓰는 못하겠죠?
서태웅하고 강백호는 비록 악연으로 시작됐다해도 그 둘은 서서히 친구가 되어가고
있었던게 아닐까요?
50넘어서도 이걸 봅니다
성님 홧팅
그러게요. 오늘 가서 엉엉 울고 왔습니다. 46...
아재여 서요?
아이고…진심을 담아 감히 멋지시다고 덧글 남깁니다
@@깡-t8d ?
확실히 성우를 들어보니 지금성우가 훨씬 고교생 같네요. 일본개봉전에 성우관련해서 말이 많았는데 이제는 원작자의 말이 이해가 되네요. 그리고 기묘케는 정말 짱이군요. 한국사람이 한국영화에 대해서 설명해도 이렇게 자세하고 깊을수가있을까? 하는 놀라운 스크립트!!
볼때마다느끼지만 저렇게 섬세하게 팬선 넣고 자세히 작화를 하는데 6년만에 연재종료를 했다는것 부터가 만화전공자로써 기엄할 수준 이노우에상이 영혼을 불어넣은 역작
베르세르크도 그렇고 슬램덩크도 그렇고 초기작화는 별로에요 중반 넘어가는 순간 이거 미쳤네 함
@@니선-b5n 초기작화 수준으로 산왕전까지 그렸으면 끔찍했지
@@니선-b5n 전 별로라고생각하지 않는데요? 원래 만화가들 작업중 그림체 바뀌는건 흔합니다 오히려 이노우에상정도면 거의 안바뀐편이죠
완전판 기준 20권이넘는장편 만화를6년만에 연제 완료라는건 영혼을 갈았다는겁니다
보통 작가 평균 1년두권 내기도 힘듭니다 헌터헌터같은건 툭하면 연제 종료ㅜㅜ
거기다 저당시는 올 수작업 이고 신발 배경까지 거의 실사를 그대로 쓴걸로 유명합니다
거기다 미리 스토리도 완성되지않고 작업중 스토리라인을 완성했다고 하는데 ㅎㄷㄷ
@@이얍얍-o3p 헌터헌터 작가는 허리가 작살나서 못 그리는거죠..
청소년때 보던 슬랭덩크..어른이 되면서 애를 키우는 아버지 관점에서
다시 슬램덩크를 보니 작가님처럼 안보이던게 보이더군요
혹시 '마덜컴플렉스'라고 들어 보셨나요??
강백호는 전형적인 마덜컴플렉스 증후군을 보이는 캐릭터입니다..거의 극단적으로 말이죠
어머님이 작중에선 돌아가신건지 아니면 떨어져살고잇는지 모르지만
강백호는 항상 인정 받고싶어하는 갈구함에 항상 목 말라있죠..
...
한예로..지금 다시 만화를 정주행 해보면 강백호는 채소연을 여자로써 그러니깐 연인으로써 좋아한게 아니라
엄마로써 인정을 받고 싶어하는 어린아이에 가깝습니다.
실제로 농구라는걸 통해 작중에 모든 캐릭터들이..심지어 악역(?)에 가까운 상대팀들마져도 과거의 불행함과 일탈 혹은 좌절들을 입체적으로 극복해나가는 모습을 보입니다.
이는 마치 청소년 지침서같아 보입니다. 누군가에게 인정받고 칭찬받으며 서로 독려하고 응원하며 극복해나가는..
각자의 스토리텔링이 확실한 만화죠..
그중 강백호는 끝없이 갈구합니다..누군가에게 인정받기를요..
요즘 단어로는 관심종자라고 하죠?? ㅎㅎ
..
유아기 시절 아이들이 부모에게 항상 칭찬받고 인정받기를 갈구하죠..
이는 인간의 기본욕구입니다..강백호는 그런점들이 결핍되어있죠
큰키에 잘생긴 외모임에도 끝없이 여자들에게 차이는 작중의 내용들을 보면 그는 연인으로써가 아닌 엄마로써의 여자들을 원했기 때문에
같은동배 여자들이 꺼려했을지도 모를일이죠
그게 대상이 점차 넓어져갑니다...만화 시작부터 끝나는 그순간까지 인정받기를 갈구하는 강백호
처음엔 채소연..그리고 채치수..안감독..윤대협..점차 넓어져가죠..
작중 강백호를 자세히 보면 마치 칭찬이나 인정받고 싶기위한 극단적인 행동패턴을 보입니다.
이건 제가 부모가 되고 애를 키우면서 5살 아들내미의 행동패턴에 강백호같은 모습을 보았기 때문일지도..
마치 유아기에 볼법한 강백호의 마더컴플렉스...
그런의미에서 보자면..강백호는..엄마의 사랑을 제대로 받지 못한체 고등학교까지 자라왔다고 판단합니다.
그리고 그 결핍을 농구를 통해..그리고 채소연과 여러동료를 통해 보상받고 어른으로 성장해나가는 과정을 보이죠.
..
전 이만화의 엔딩이 저렇게 끝난것에 대해 찬사를 보냅니다.
당시 유행하던 모든 열혈만화의 엔딩은 우승이나 승리로 보상받으며 끝나지만 슬랭덩크는 그렇지 않았거든요
풋내기에 여자한테 잘보이려고 농구를 시작한 강백호가 승부욕과 동료애를 배워가면서 농구를 점점 좋아하게 되는걸 보면
농구 뿐만 아니라 요즘 스포츠를 보면서 희미해져가는 '승부에 대한 순수한 열정'이 다시 살아나는 듯한 기분이 들어서...
최근 다시 정주행했을땐 정대만도 서태웅도 아닌, 그저 강백호밖에 보이지 않더군요.
강백호는 사랑하지 않을수 없는 캐릭터죠.
요고 보면서 느낀건 윤대협 분석도 해주시면 어떨까 해서요 ㅎㅎ 백호뿐 아니라 서태웅에게도 확실히 피드백해주기도 하고
다른선수들은 다 팀복입고있는데 혼자 반팔티 입고 다니는게 보이는데 ㅋㅋ 아 진짜 작가님이 윤대협은 다르게 표현하고 싶긴 했나보다 라고 생각이 들더라구요 ㅋㅋ
강백호는 진짜 주인공이다 누구보다 농구를 잘 하는건 아니지만 누구보다 뜨겁고 누구보다 반짝거린다
이노우에도 놀랄 디테일한 분석력 ㅎㄷㄷ 정작 작가는 이정도의 설정은 생각도 안하고 만들었을지도
"더 퍼스트 슬램덩크"가 정말 재밌었고 좋았던것은...
내가 만화로 보던 장면이 애니로 그대로 나왔거든요
백호가 송태섭과 얼굴표정으로 엘리웁하던장면 부터 정대만의 3점슛부활 그리고 정우성과 서태웅의 1대1 등등
정말 만화 그~~~대로 나왔어요
어렸을땐 그냥 멋지고 활약하는 서태웅이나, 결정적 순간에 3점슛 팍팍 넣는 정대만이 멋있었는데, 나이 먹고 다시보니 강백호가 제일 멋있는놈이였어
이런 고품질 강백호 분석은 진짜 처음보네요. 기묘케 보던 중 '오오 조사 잘했네'가 아니라 '조사해줘서 고마워!!'라고 느낀건 처음입니다. 케이지님 고마워요!!
장난끼있는 모습이 사라져서 다른 사람 같았지만 역시 강백호는 강백호더군요!!!!
왼손은 거들뿐 성장형 주인공으로서 자신을 변화 시켜가는 게 가장 기억에 남네요 흠 천수관음 수비!!!!
처음엔 정대만으로 시작해서 나중에는 강백호가 제일 좋더군요..결론은 북산 출연진들 다.좋아요 크으
마지막 강백호가 울고 있는 장면 보고 저도 같이 울컥했습니다 ㅠㅠ 좋은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미루다 오늘 관람했는데 정말 좋았습니다!
강백호 점프할 때 마다 어찌나 짜릿하던지 ㅠㅠ
❤❤❤❤❤❤❤❤하 내 시절의 강백호 사랑한당
강백호의 풋내기 발언은 열린 해석이 가능하죠.
풋내기란 이제 막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은 뜻이란 말인데 이건 초심이란 말일 수도 있죠.
농구를 처음 시작했을 때의 그 설레는 마음을 잊지 말고 절대 포기하지 않고 나가자는 말이 되겠죠.
또한 강백호가 팀원들에게 너흰 풋내기라고 했다고 치면 그건 또 그 나름대로 좋은 해석이 됩니다.
이 말인즉 내가 농구에선 풋내기이지만 승부에선 너희가 풋내기다.
결국 강백호에게 숭부는 절대로 질 수 없는 그런 마지막 자존심 같은 그런 것이죠.
슬램덩크에서 강백호란 캐릭터는 엄청난 운동능력, 특히 탁월한 점프력을 타고난 캐릭터입니다.
그런데 그 운동능력에 터보엔진이 되는 것이 바로 활활 타오르는 승부욕이죠.
슬램덩크란 만화에서 강백호가 리바운드왕이 되는 이유는 드리블이나 슛, 패스 같은 기술의 수준이 크게 요구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채치수에게 배운 자리싸움을 바탕으로 타고난 운동능력을 앞세워 엄청난 집중력, 무조건 이기겠다는 승부욕.
이 풋내기, 초짜의 엄청난 승부욕이 다른 팀원들을 자극시켜 결과적으로 북산이라는 팀 자체가 활활 타오르게 되죠.
열린해석이고 나발이고 원작에서 작가의 의도가 "나는 초짜니까" 입니다. 작가가 의도한 바가 따로 있는데 뭘 열어요
강백호 위주로 제발 한편 더 나와씀 좋겠습니다..진정한 주인공인데ㅜ
만화 다 읽다가 감동이 조금씩 조금씩 올라올 때 기어이 터진 부분이 '초보자지만 언젠가 농구부의 구세주가 될 사람일지도 몰라 오빠... 이름은.. 백호라고 해' 이 장면이었음
얼마전에 자막판 보고 오늘 더빙판 또 봤습니다. 스토리를 알고 또 보니까 색다르게 느껴지고 역시 감동이었습니다ㅋㅋ당분간 슬램덩크 후유증 좀 잇을듯
이 영상때문에...다시 슬램덩크 정주행해야겠습니다....
와 저도 슬램덩크 어렸을때 몇번을 정주행했었지만 생각도 못하고 놓치고 지나쳤던걸 조리있게 잘 설명하셨네요!!!
구독하고 다른영상들도 볼게용
귀한 내용이 드디어 공개 됐군요👍
오랜 단골 포차에서 혼술하다가 이 영상보고 엉엉 울었습니다... 그냥 그랬어요...
이 정돈 되야 '우리가 몰랐던 강백호 이야기'지 !!!!!
강백호의 농구하기 전시대에 엄마는 떠나버리고 아버지는 돌아가셨네요... 그냥 웁니다 .... 강백호의 어두운 시절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농구에 모든걸 거는 모습이 감동을 줍니다...
2:54 “너희는 풋내기니깐” 이 대사 또한 점수에 연연하며 힘들어하는 모습들을 보니 내가 그동안 알던 너희는 사실 풋내기였구나라고 해석되서 만화 내 분위기 흐름상 전혀 이질감이 없었음.
오!너무 좋다😄
풋내기라는 설정에 가려서 그렇지 따지고 보면 진짜 거의 모든 능력치가 s급인 괴물임. 체력, 근력, 피지컬, 순발력, 민첩성, 집중력, 점프력, 달리기 속도, 담력, BQ(농구지능) 심지어 맷집까지, 그리고 정신적인 면에서는 학습능력, 습득속도, 인내, 자기통제 , 책임과 진취성 등등 뭐하나 s급 아닌게 없음. 진정한 괴물이자 천재임.
가슴이 뜨거워진다 ㅠ😭😭
굿영상 수고하셨습니다
방금 슬램덩크 극장판 보고 왔습니다. 우리가 알던 강백호를 다시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그 패기와 씩씩함 본 받고 싶어지더군요.
그리고 조만간 다시 농구공 들고 공원에 갈 예정 🏀ㅎㅎ
본지 20년 이상을 아득하게 넘겼는데도 가슴이 뛰게하는 만화가 있네요
대단합니다
고마운 영상입니다.아아..
역시 아는 맛이 무섭네요
옛날에 만화책으로 봤던
슬램덩크 잼나요
너무 진심이라서 울고 싶은 영상이에요 저는 챔프로 연재할때 봤고 스브스 만화로 봤는데 32권이었던 단행본(옛날말)이 왜 23권 완전판이 되었다가 요새는 20권으로 줄었는지 알고 싶어요 책 한권이 두꺼워진건가요?
10대 성장기 때, 슬램덩크를 보며, 열정과 노력을 배웠고, 타고난 조건을 무시할 수 없으나 후천적 의지와 땀방울이 성공을 채워가는 진정한 요소임을 배우게 되는 계기가 되었으며, 살아오면서 다시 느끼게 되었다. 그런 점에서 슬램덩크는 어릴 때 뿐만 아니라 성장하고 사회인이 된 지금에서도 다시 들여다 봐도 인생을 알게 해주는 땀과 눈물이 녹아있는 드라마이다. 어릴 때 못 보던 세부적인 부분들을 사회인이 된 지금 느끼고, 공감하고, 감동하며, 인생 공부를 하게 된다.
차분한 어투, 디테일을 짚어주는 설명,
내용과 어울리는 배경음악, 내용을 함축하고 깊이있게 다가오는 용어의 선정. 유투버분의 노력과 실력이 느껴지고, 잘 만든 영상이라생각됩니다.
구독할게요.
매번 느끼지만 디테일한 분석 너무 좋습니다
정말 좋아합니다..이번엔 거짓이 아니라구요
다시 보고싶다..두부야..
영화를 보고 나니 강백호가 왜 진주인공인지 더욱 잘 알게 됐습니다.
백호형 잘 살고 있지? 항상 행복해야 해. 이미 그 누구보다도 행복하게 살고 있을거라 의심치 않어. 형 항상 응원할게!
슬램덩크 후속 이야기가 너무 보고 싶으면서도, 이토록 완벽한 결말에 누가 될까 보고 싶지 않은 이상한 그런 작품...
강백호의 치열한 인생이 느껴집니다. 분석 멋지내요.
고맙습니다. 오늘이 에너지가 샘솟는 참 소중한 날이 되었습니다.
내가 본 일본만화중에 유일하게 한국어 이름이 더 익숙한 만화. 작명센스는 누구나 아는거고, 대사도 일본문화를 모르는 우리나라 시청자 시선으로 잘 번역한듯.
조커 때부터 지켜 본 기묘케님. 역시 당신이 유튜브 정보 채널의 미래입니다!
슬램덩크는 그냥 단순 일본만화수준이 아니다....전 세계적으로 엄청난 만화였다
전 세계급이라하기엔 좀 애매한 감이 있음
인지도는 나루토 원피스 드래곤볼에 뒤떨어질지 몰라도 내마음속에선 1등ㅠ
최고지
전세계라고 하기엔 북미에선 딱히 인기 없었는데 만화보다 더 한 장면이 대학농구에 이미 있으니
@@eat4687 마음이요 사실은 아시아권이지만.....ㅠ
아 눈물이 ㅜㅜ 극장에 또 보러 가야겠어요
6:56 에 나오는 애니메이션은 뭔가요? TVA판 맞나요..? 화풍이 너무 다른것 같아서... 극장판인건가요?
강백호 사랑해
진짜 레전드 주인공 중 한 명임 강백호 ㅠㅠㅠㅠ
더 퍼스트 벌써 3회차 보고 왔어요 ㅎㅎ 그래도 여전히 설렘 ㅎㅎ
영화 보고서 진짜 강백호 한테 반했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