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체적인 괴롭힘이나 구체적인 언어표현으로 힘들게 하는 경우 아니라 당사자가 아니면 알아차리기 힘들게 은밀하게 교묘히 따돌리거나 감정을 조종하고 일종의 가스라이팅하듯 괴롭히는 여학생들 사이의 유형들은 의외로 모르고 계시는 선생님들과 학부모들이 계신듯 해요. 올해 중2되는 첫 아이 6학년때 힘든 일 겪은 뒤로 둘째 아이에게 미리 일러 둔 말이 있어요. ' 같은 반의 아이들은 너의 classmate인데 그 아이들 모두가 꼭 너의 friend가 될 필요는 없으니 다 잘해주고 참아주고 부탁을 들어주고 양보해야 하는건 아니야.'라구요. 저처럼 딸아이들만 키우는 경우는 더 유심히 관찰하시길 조언드려요. 남자아이들의 경우보다 상황이 훨씬 나빠진뒤에 알아차리게 되는 경우가 많은듯해요ㅠㅠ
예전글이지만 정말 저희아이상황과 똑같이 말씀하셔서 공감되세요. 교묘한 따돌림, 거짓말로 친구들을 빼앗아가고 그아이들에게 가스라이팅해서 같이 괴롭히는일이 정말 있더라고요. 그래서 혼자 꿋꿋이 당당히 서면 너와 맞는 친구가 생길거라 이야기해주었는데...본인은 힘들겠죠. 여자아이들이 훨씬 힘든듯
3월에 초등학교에 가는 아들맘이에요. 다른 무엇보다도 제일 걱정되는 부분이 교우관계였는데 도움이 되는 영상이었습니다. 화내지 않고 감정상태만 전달할 수 있게 연습시키기..꼭 해볼게요. 쉬운듯 하면서 제일 어려운것같아요. 또 하교후에 아이 감정상태 잘 살펴보기~~ 이건 제가 노력해야 할것같구요. 늘 좋은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저한테 정말 필요한 내용이네요..ㅜㅜ 작년에 초2아들이 학교생활을 너무 힘들어했어요. 선생님 말씀도 잘 안통하는 힘든아이가 저희아이를 자꾸 건드리고 장난치고 수업도 방해하구요. 수업시간 중에도 아이가방이나 지우개를 가져간다던가 신경 거슬리게 해서 아이가 반응을 하면 결국 저희 아이까지 수업을 방해한꼴이 되어서 저희아이도 혼났고요. 그때부터 선생님에 대한 부정적인 감정이 쌓여서 힘들어했어요. 선생님께 상담도 여러번 요청했는데 그런 아이들 한테는 반응을 안해주고 적당히 무시해야 하는데 저희 아이는 쉽게 반응을 보여서 자꾸 건드린다고 그러시더라구요. 계속 무시하는것도 한두번이고, 어른도 짜증나고 힘든상황을 아이보고 무시하고 참으라는것이 전 이해가 안되는데.. 그런 방법으로 해결되지 않는 아이를 어떻게 해야할까요?
- 그 일을 겪은 우리아이가 제일 힘들다. 충분히 들어주고 공감, 인정, 수용해주기. 포커스를 상대방아이한테 화남에 두지말고 내 아이 속상한 마음에 두기. - 아이에게 도움이 필요한지 물어보기. 아이의 결정에따라 도움이 필요하지않으면 바로 개입하지않고 기다리기. 도움을 원하면 선생님과 연락 등 적극적인 개입. - 싫다, 하지마라는 것을 표현할 수 있게 도와주기. 그냥 넘기거나 화내며 말하지않고. -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그러면(아이가 말한다고 해결되지 않는) 선생님께 말하도록 함. 이르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못 말하면 그건 이르는 것이 아니라 해결과 그 아이를 위한 도움이기도 하니 말 할 필요가 있음을 설명. 쑥스럽거나 부끄러워 말 못하는 것은 포스트 잇 같은 것을 통해 전달할 수 있도록 도움. 나를 이용하는 친구인데도 놀고싶어서 그런 경우 친구의 개념을 다시금 설명해주기. (너를 힘들데한다면 친구가 아니다라는 것)
안녕하세요~저희 아이가 유치원부터 알았던 친구와 같은반이 되어 친하게 지내다가 손절을 하게 됐는데 그 뒤로 그 아이가 이름을 거론하지 않고 우리 아이앞에서 다른 친구들에게 우리아이 헌담을 하고, 줄서있는 우리 아이 앞으로 세치기, 하교 후 신발을 신을때 팔 뒤꿈치로 치기도 합니다~ 유치원때 그 아이는 말을 함부로 하거나 욕을 했던 아이였는데 자라서 변했을 거라 생각했는데 기본 성향은 변하지 않았나 봅니다~이 괴롭힘을 선생님께 상담을 하면 3자 대면을 하자고 하는데 그 아이가 안했다 잡아 띨께 뻔하고 괴롭힘이 더 심해질 듯 합니다 또한 그 아이가 선생님 앞에선 얌전한 척한답니다~우리 아이를 교묘하게 괴로히는 이 아이를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티비 드라마가 영화처럼 가해자가 아닌 피해자가 못견디면 전학을 가야할 방법밖에 없을까요?
많이 속상하시겠어요... 일단 증거를 수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선생님께 좀 기간을 두고 관심있게 지켜봐 달라고 부탁하시고 주변 친구들의 목격담을 확보하신 후에 이야기하시면 생각보다 쉽게 정리될 수 있습니다. 정확한 증거 없이 아이의 진술만으로 이야기가 시작되는 경우 감정소모만 커지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선생님 안녕하세요 초4 딸아이를 두고있습니다 아이가 씩씩하게 학교생활을 하길 바라며 어릴때부터 상황극으로 대처방법도 연습해보고하였는데요 두달전 같은 학원을 다니는 한 친구가 저희아이를 오해하여 전화로 막말을 쏟아내고 오해한 그 일을 학원 친구들에게도 이야기해 또다른 친구에게는 카톡을 받았습니다. 아이가 통화나 카톡을 받고 대응은 나름대로 잘한것 같았고 아이는 저의 개입을 바라지않아 넘어갔습니다. 그런데 아이가 그뒤로 따돌림을 받는 느낌을 받는다 하는데요 학교에서는 친하게 잘 지내다가도 학원에 가면 모른척을 한다고하네요 학교밖 상황을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ㅜ 그동안 마음아프게 하는 친구가 몇 있었고 오랜 시간이 걸렸지만 말씀하신 대처 방법들로 지금은 신경쓰지않고 지내는 아이도 있는데 유독 그 친구는 1학년때부터 주도적인 아이이고 참 좋아하는 친구라 쉽지않은 모양입니다 제가 어떻게 도울수 있을까요.. 학교밖 상황이 너무나 어렵네요😭 선생님 많이 바쁘시겠지만 짧은 조언이라도 부탁드리겠습니다.ㅜ
안녕하세요 많이 속상하시죠~ 가장 어려운 부분이 아이의 교우관계인 것 같아요. 어른들이 개입하기도 힘들고 도움을 주려고 해도 실상 큰 도움이 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구요. 여자 아이들의 경우 보통 3-4학년, 빠른 아이들은 2학년 정도부터도 그룹을 만들고 그룹 친구들과 서로 다투고 만났다가 헤어지는 경우들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어느 정도 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는 아이에게 힘들겠지만 좋은 공부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시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정도가 심하거나 지속적인 경우이고 아이가 많이 힘들어 한다면, 학교 담임선생님과 학원선생님 상담을 통해 아이의 현재 상황을 들어보고 말씀해 두시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혹여 갈등이 심각한 상황에 놓일 때를 대비해 자료(sns, 문자 캡쳐 등)를 수집해 두시면, 나중에 보다 빠르고 매끄러운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상대방 아이에 대한 처벌이 목적이 아니라 아이들 모두를 위해 서로 불필요한 감정 소모를 적게 하는 상황을 만들 수 있습니다. 아이와 대화를 꾸준히 하시고 다른 친구 또는 취미 생활에 관심을 돌릴 수 있도록 끌어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힘내세요!!
자기 표현 못하고 남한테 싫은 소리 못하는 초2남아 키우는데요. 오늘 말씀 너무 도움되었어요. 감사합니다.^^ 근데 궁금한게 있는데요. 아이 천성이 남한테 하지 말라고 하기 힘들 경우인데도 자꾸하라고 하면, 그런 말도 못하는 자신이 오히려 더 문제인 것처럼 느껴질 수도 있다는 말도 있어서 상당히 조심스러운데요. 이런 부분에 대해 선생님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여쭙고 싶습니다..
선생님~ 영상 잘봤습니다. 저는 초등3학년 아들을 둔 부모입니다. 저희 애가 학교에서 A친구한테 맞아서 오기도하고 (A친구와 어울리는)친구가 아이의 이름표를 찢고, 필통을 발로 밟고 물건들을 여기저기 흩어버리거나 던지고 버려놓고는 나몰라라, 모르쇠 해버리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선생님과 학교측에 항의를 해서 학교폭력에 대한 교육을 시행했고 아이들이 아직 어리기에 체벌은 힘들고 생활지도선생님의 말은 잘듣는다며 괜찮을거라는 답변도 받았습니다. 하지만 동네에서도 마주치다보니 마주칠때마다 또라이새끼, 씹새끼라는 욕을 저희아이한테 한다고 합니다. 선생님의 솔루션처럼 우리아이의 마음을 다독여주고 안되서 학교에도 부탁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여전히 괴롭힘을 당하고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 어떻게 해야하나요? 정말 답답해서 조심스럽게 자문을 구해봅니다. 진짜 이사가고 전학시켜야하나...까지 고민됩니다.
선생님 영상 잘봤어요~^^ 저희아이는 올해9살인데, 작년에 작은 사건이있어서 선생님께 도움을 요청해서 해결한적이 있어요. 근데 그일이후로 아이가 아주 작고 사소한것까지도 불만스러우면 엄마와 선생님의 개입을 원하더라구요. 친구에게 직정 네의사를 표현하고, 그아이를 피해라고 알려줘도, '그 아이에게 하지마라고 해도 못들은척 계속그래'하면서 속상해해요. 물론 매번 아이의 마음을 다독거리고 이해해 주고 있긴한데, 어른들께 의존하려는 경우 어떻게 해줘야할까요?
아이가 자신의 생각을 분명히 표현했는데도 친구의 반응이 바뀌지 않는다면 아이가 할 수 있는 부분은 거의 없고 앉는 자리나 모둠펀성을 할 때 선생님의 도움이 꼭 필요한 상황입니다. 도움요청이 필요한 것과 스스로 해결해야 하는 상황을 구분 짓는 것을 함께 이야기 해 보시고 친구와의 문제 외에 생활 속 작은 습관(하루공부와 숙제 스스로 챙기기, 분리수거 담당하기 등) 챙기기에서 자신감을 갖는 경험들을 가져보면 좋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초5학년 남자아이입니다. 혹시 친구가 아니라 담임선생님과 맞지 않아 힘든 경우는 어떻게 할 수 있을까요? 아이가 혼나니 학교가기 싫고 그러다보니 지각하고 그럼 혼나고 수업에 흥미를 잃어 수업참여도 어렵고 그러다보면 진도 못따라가거나 못하고. 안해서 또 혼나고의 악순환에 있어요...선생님께 혼나는 아이를 반아이들이 보고 무시해서 아이가 물어도 대답도 안한다네요..그래서 이젠 친구도 없어요 아이는 전학가고 싶어하는데...선생님과의 문제다보니 도움 받을 곳이 없는경우 어떻게 무엇을 해야 아이를 도울 수 있을까요?
네 또래 남자아이가 나오니까 더 맘 편하게 볼 수 있을 것 같구요^^ 직접 하시기 어려우시다면 추천해드리고 싶은 방법은요 1. Why 사춘기와 성으로 기본지식 알기 2. 영상 시청하기 전에 아이의 예상질문에 대한 대답 연습해보기 ruclips.net/video/vtrgUL9Vihc/видео.html 3. 영상 함께 시청하기 ruclips.net/video/V0C7_p6Tags/видео.html 4. 시청후 짧고 가볍게 대화하기 용기내 보세요 :)
딸이 반에 한 친구의 막말로 상처 받았길래 담임선생님께 말씀을 드렸더니...그 아이가 원래 나쁜아이는 아니고 오빠가 있어서 성격이 좀 남자같다고 하시는데 좀 이해가 안됐어요.. 알고보니 다른 아이들한테는 무릎도 꿇라하고 또 다른아이에게는 자기책상 만졌다고 소리소리 지르고 했다는데 문제가 있는데도 왜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는건지 답답하더라구요..그냥 조용히 넘기고 싶으신것 같아 더 말씀드려도 소용없겠단 생각이드는데 이럴때는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저도 같은 상황이에요. ㅜㅜ 아이가 나쁘진 않은데, 큰 형아가 있어서 거칠고, 남아 또래에 비해 여린 남아인 제 아이를 더 괴롭히고 제 아이는 그 문제가 누적이 되면서 엄청 스트레스를 받아해요. 선생님께서는 나름 관심과 지도, 노력해주고 계신다고 하시면서도, 선생님 말씀이 근본적으로 가정교육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서 아이가 나아지질 않는 다고 하시네요. 소용이 없는 상황.. 저는 아이에게 그 아이와 떨어져 지내라고, 부딪히는 일을 만들지 말자 라고 이야길 해주었는데, 또 그런 아이들은 꼭 쫓아와서 또 괴롭히네요. 참 어렵네요.
가장 열받는 케이스 입니다. 오빠가 있어서 그렇다는게 이유가 되나요? 선생님들도 큰 문제가 생기기전까지는 지켜보는 편입니다. 저는 용기내서 그 엄마에게 전화했어요. 고민 많이 했는데 그 분도 자기아이 성격 알더라고요. 완전히 해결되지는 않았지만 전화하길 잘했다 생각되요. 아이에게 일부러 전화하는 모습도 보여줬어요. 아이를 지키는건 결국 부모입니다.
아이가 상처를 받고 오면 정말 안쓰럽고 화도 나죠. 원래 나쁜 아이가 어디 있을까요? 현재 잘못하고 있다면 어른들이 바로 잡아주고 힘든 아이는 문제를 해결해줘야지요. 더 말해도 소용 없겠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상황이 전에도 있었으니 또 아이가 같은 아이로 인해 상처를 받는 상황이 있다면 먼저 담임선생님과 직접 만나거나 통화로 정확한 상황을 구체적으로 말씀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럼에도 적절한 조치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사안에 따라 학폭위 개최를 요구하실 수 있습니다. 아이의 힘든 상황은 꼭 해결되어야 합니다.
2학기 상담때 특정아이때문에 힘들어 한다는 말씀을 조심스레 드렸었는데, 반에서 두명 같은 반이 되는 반배정에서 그 아이와 같은 반이 됐습니다. 이걸 어떻게 받아들이면 되는 걸까요..잊으신건지, 일부러 그리 해 주신건지 너무 속상합니다.ㅠ 들려주신 내용 잘 참고 하겠습니다.
초2인데 하지말라고 계속말해도 애들은 무시하고 그걸 즐겨요~피하면 겁쟁이라 놀리며 웃어요~결국 애가 물벼락. 모래투성 되서 나오는데 ㅠㅠ
공원에 델러갔는데 마침애가 울면사 나와서 알았네요.
어른이.말해도 눈깜짝않하고 대놓고 거짓말해요.
신체적인 괴롭힘이나 구체적인 언어표현으로 힘들게 하는 경우 아니라 당사자가 아니면 알아차리기 힘들게 은밀하게 교묘히 따돌리거나 감정을 조종하고 일종의 가스라이팅하듯 괴롭히는 여학생들 사이의 유형들은 의외로 모르고 계시는 선생님들과 학부모들이 계신듯 해요. 올해 중2되는 첫 아이 6학년때 힘든 일 겪은 뒤로 둘째 아이에게 미리 일러 둔 말이 있어요. ' 같은 반의 아이들은 너의 classmate인데 그 아이들 모두가 꼭 너의 friend가 될 필요는 없으니 다 잘해주고 참아주고 부탁을 들어주고 양보해야 하는건 아니야.'라구요. 저처럼 딸아이들만 키우는 경우는 더 유심히 관찰하시길 조언드려요. 남자아이들의 경우보다 상황이 훨씬 나빠진뒤에 알아차리게 되는 경우가 많은듯해요ㅠㅠ
공감해요. 증인이 없거나 적극적인 개입이 없다면 학폭위도 쉽지 않죠...
예전글이지만 정말 저희아이상황과 똑같이 말씀하셔서 공감되세요. 교묘한 따돌림, 거짓말로 친구들을 빼앗아가고 그아이들에게 가스라이팅해서 같이 괴롭히는일이 정말 있더라고요. 그래서 혼자 꿋꿋이 당당히 서면 너와 맞는 친구가 생길거라 이야기해주었는데...본인은 힘들겠죠. 여자아이들이 훨씬 힘든듯
학교개학한지 한달이 지나니 정말 이런상황이 내아이에게 생겼어요 담임선생님과 오늘 통화하면서 어떻게 예기해야할지 고민하던 차에 너무 큰 도움과 위안이 되었습니다 정말 실제로 남자아이들이 교실에서 겪는 현실임을 알게되었네요 덕분에 오늘 통화도 잘 하겠습니다
3월에 초등학교에 가는 아들맘이에요. 다른 무엇보다도 제일 걱정되는 부분이 교우관계였는데 도움이 되는 영상이었습니다. 화내지 않고 감정상태만 전달할 수 있게 연습시키기..꼭 해볼게요. 쉬운듯 하면서 제일 어려운것같아요. 또 하교후에 아이 감정상태 잘 살펴보기~~ 이건 제가 노력해야 할것같구요. 늘 좋은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저한테 정말 필요한 내용이네요..ㅜㅜ 작년에 초2아들이 학교생활을 너무 힘들어했어요. 선생님 말씀도 잘 안통하는 힘든아이가 저희아이를 자꾸 건드리고 장난치고 수업도 방해하구요. 수업시간 중에도 아이가방이나 지우개를 가져간다던가 신경 거슬리게 해서 아이가 반응을 하면 결국 저희 아이까지 수업을 방해한꼴이 되어서 저희아이도 혼났고요. 그때부터 선생님에 대한 부정적인 감정이 쌓여서 힘들어했어요. 선생님께 상담도 여러번 요청했는데 그런 아이들 한테는 반응을 안해주고 적당히 무시해야 하는데 저희 아이는 쉽게 반응을 보여서 자꾸 건드린다고 그러시더라구요. 계속 무시하는것도 한두번이고, 어른도 짜증나고 힘든상황을 아이보고 무시하고 참으라는것이 전 이해가 안되는데.. 그런 방법으로 해결되지 않는 아이를 어떻게 해야할까요?
저희 아들도 2학년때 말로 놀리고 스트레스 주는 친구가 있어서 선생님 유투브 보고 반편성 시즌에 선생님과 상담헤서 3학년때는 다른반으로 되었네요~
이런 영상 완전 원츄!!에요
공부내용도 좋지만 두분의 특기를 살려
학교에서 트러블 발생시 해결방법 알려주심 다른 유툽과 확실히 차별될 거 같아요
현실적이로 도움되는 내용이었어요.
한 반에 있다고 모두 친구는 아니죠...누군가에겐 꼭 필요한 조언일듯 합니다. 감사합니다
늘 잘 보고 있어요. 반대의 경우(내 아이가 친구들을 자주 괴롭힐 때, 부모가 돕는 방법)
영상도 해주시면 좋겠어요ㅜ ㅜ
해주신 말씀대로 해주고 있는데 상대 아이들은 바뀌지 않더라구요...
네 말씀해주신 내용도 영상으로 이야기할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상대아이들의 부모도 비슷한 성향일 때가 많아서 자녀가 잘못하고있다고 생각하지않는경우가 대부분인듯해요
메스컴에서 보면 흔히 대부분의 가해자 아이의 부모들이 더 큰 소리는 치는듯이요
- 그 일을 겪은 우리아이가 제일 힘들다. 충분히 들어주고 공감, 인정, 수용해주기. 포커스를 상대방아이한테 화남에 두지말고 내 아이 속상한 마음에 두기.
- 아이에게 도움이 필요한지 물어보기. 아이의 결정에따라 도움이 필요하지않으면 바로 개입하지않고 기다리기. 도움을 원하면 선생님과 연락 등 적극적인 개입.
- 싫다, 하지마라는 것을 표현할 수 있게 도와주기. 그냥 넘기거나 화내며 말하지않고.
-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그러면(아이가 말한다고 해결되지 않는) 선생님께 말하도록 함. 이르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못 말하면 그건 이르는 것이 아니라 해결과 그 아이를 위한 도움이기도 하니 말 할 필요가 있음을 설명. 쑥스럽거나 부끄러워 말 못하는 것은 포스트 잇 같은 것을 통해 전달할 수 있도록 도움.
나를 이용하는 친구인데도 놀고싶어서 그런 경우 친구의 개념을 다시금 설명해주기. (너를 힘들데한다면 친구가 아니다라는 것)
안녕하세요~저희 아이가 유치원부터 알았던 친구와 같은반이 되어 친하게 지내다가 손절을 하게 됐는데 그 뒤로 그 아이가 이름을 거론하지 않고 우리 아이앞에서 다른 친구들에게 우리아이 헌담을 하고, 줄서있는 우리 아이 앞으로 세치기, 하교 후 신발을 신을때 팔 뒤꿈치로 치기도 합니다~ 유치원때 그 아이는 말을 함부로 하거나 욕을 했던 아이였는데 자라서 변했을 거라 생각했는데 기본 성향은 변하지 않았나 봅니다~이 괴롭힘을 선생님께 상담을 하면 3자 대면을 하자고 하는데 그 아이가 안했다 잡아 띨께 뻔하고 괴롭힘이 더 심해질 듯 합니다
또한 그 아이가 선생님 앞에선 얌전한 척한답니다~우리 아이를 교묘하게 괴로히는 이 아이를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티비 드라마가 영화처럼 가해자가 아닌 피해자가 못견디면 전학을 가야할 방법밖에 없을까요?
많이 속상하시겠어요... 일단 증거를 수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선생님께 좀 기간을 두고 관심있게 지켜봐 달라고 부탁하시고 주변 친구들의 목격담을 확보하신 후에 이야기하시면 생각보다 쉽게 정리될 수 있습니다. 정확한 증거 없이 아이의 진술만으로 이야기가 시작되는 경우 감정소모만 커지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선생님 안녕하세요 초4 딸아이를 두고있습니다 아이가 씩씩하게 학교생활을 하길 바라며 어릴때부터 상황극으로 대처방법도 연습해보고하였는데요 두달전 같은 학원을 다니는 한 친구가 저희아이를 오해하여 전화로 막말을 쏟아내고 오해한 그 일을 학원 친구들에게도 이야기해 또다른 친구에게는 카톡을 받았습니다. 아이가 통화나 카톡을 받고 대응은 나름대로 잘한것 같았고 아이는 저의 개입을 바라지않아 넘어갔습니다. 그런데 아이가 그뒤로 따돌림을 받는 느낌을 받는다 하는데요 학교에서는 친하게 잘 지내다가도 학원에 가면 모른척을 한다고하네요 학교밖 상황을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ㅜ 그동안 마음아프게 하는 친구가 몇 있었고 오랜 시간이 걸렸지만 말씀하신 대처 방법들로 지금은 신경쓰지않고 지내는 아이도 있는데 유독 그 친구는 1학년때부터 주도적인 아이이고 참 좋아하는 친구라 쉽지않은 모양입니다 제가 어떻게 도울수 있을까요.. 학교밖 상황이 너무나 어렵네요😭 선생님 많이 바쁘시겠지만 짧은 조언이라도 부탁드리겠습니다.ㅜ
안녕하세요 많이 속상하시죠~ 가장 어려운 부분이 아이의 교우관계인 것 같아요. 어른들이 개입하기도 힘들고 도움을 주려고 해도 실상 큰 도움이 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구요. 여자 아이들의 경우 보통 3-4학년, 빠른 아이들은 2학년 정도부터도 그룹을 만들고 그룹 친구들과 서로 다투고 만났다가 헤어지는 경우들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어느 정도 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는 아이에게 힘들겠지만 좋은 공부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시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정도가 심하거나 지속적인 경우이고 아이가 많이 힘들어 한다면, 학교 담임선생님과 학원선생님 상담을 통해 아이의 현재 상황을 들어보고 말씀해 두시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혹여 갈등이 심각한 상황에 놓일 때를 대비해 자료(sns, 문자 캡쳐 등)를 수집해 두시면, 나중에 보다 빠르고 매끄러운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상대방 아이에 대한 처벌이 목적이 아니라 아이들 모두를 위해 서로 불필요한 감정 소모를 적게 하는 상황을 만들 수 있습니다. 아이와 대화를 꾸준히 하시고 다른 친구 또는 취미 생활에 관심을 돌릴 수 있도록 끌어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힘내세요!!
@@schoolBBB787 선생님 감사합니다. 선생님께서 그리 말씀해주시니 뒤에서나마 아이를 도울수 있을것 같아 힘이 납니다. 저희 아이와 제가 더 단단해져야겠습니다. 바쁘신와중에 긴댓글로 조언해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자기 표현 못하고 남한테 싫은 소리 못하는 초2남아 키우는데요. 오늘 말씀 너무 도움되었어요. 감사합니다.^^ 근데 궁금한게 있는데요. 아이 천성이 남한테 하지 말라고 하기 힘들 경우인데도 자꾸하라고 하면, 그런 말도 못하는 자신이 오히려 더 문제인 것처럼 느껴질 수도 있다는 말도 있어서 상당히 조심스러운데요. 이런 부분에 대해 선생님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여쭙고 싶습니다..
저희 아이가 딱 이랬어요 ㅠㅠ
지금 중학생 인데 … 지금도 …
저도 이런 성향아이 키우는 입장이라 대처법이 궁금 합니다
강의 잘 들었습니다^^
3월이면 개학이라 많은 도움되었어요.
이런내용의 강의 너무 좋아요!
앞에ㅡ서론이 너무ㅡ길어요
선생님~ 영상 잘봤습니다. 저는 초등3학년 아들을 둔 부모입니다. 저희 애가 학교에서 A친구한테 맞아서 오기도하고 (A친구와 어울리는)친구가 아이의 이름표를 찢고, 필통을 발로 밟고 물건들을 여기저기 흩어버리거나 던지고 버려놓고는 나몰라라, 모르쇠 해버리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선생님과 학교측에 항의를 해서 학교폭력에 대한 교육을 시행했고 아이들이 아직 어리기에 체벌은 힘들고 생활지도선생님의 말은 잘듣는다며 괜찮을거라는 답변도 받았습니다. 하지만 동네에서도 마주치다보니 마주칠때마다 또라이새끼, 씹새끼라는 욕을 저희아이한테 한다고 합니다. 선생님의 솔루션처럼 우리아이의 마음을 다독여주고 안되서 학교에도 부탁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여전히 괴롭힘을 당하고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 어떻게 해야하나요? 정말 답답해서 조심스럽게 자문을 구해봅니다. 진짜 이사가고 전학시켜야하나...까지 고민됩니다.
이성종 쌤 너무 좋아요 ^^
쪽지. 포스트잇 방법 좋네요~
학습적인부분 말고
정말 아이가 고민하는 부분은
이런 학교생활적인 부분인거 같아요.
좋은영상 항상 감사드려요!!
선생님 영상 잘봤어요~^^
저희아이는 올해9살인데, 작년에 작은 사건이있어서 선생님께 도움을 요청해서 해결한적이 있어요.
근데 그일이후로 아이가 아주 작고 사소한것까지도 불만스러우면 엄마와 선생님의 개입을 원하더라구요.
친구에게 직정 네의사를 표현하고, 그아이를 피해라고 알려줘도, '그 아이에게 하지마라고 해도 못들은척 계속그래'하면서 속상해해요.
물론 매번 아이의 마음을 다독거리고 이해해 주고 있긴한데, 어른들께 의존하려는 경우 어떻게 해줘야할까요?
아이가 자신의 생각을 분명히 표현했는데도 친구의 반응이 바뀌지 않는다면 아이가 할 수 있는 부분은 거의 없고 앉는 자리나 모둠펀성을 할 때 선생님의 도움이 꼭 필요한 상황입니다. 도움요청이 필요한 것과 스스로 해결해야 하는 상황을 구분 짓는 것을 함께 이야기 해 보시고 친구와의 문제 외에 생활 속 작은 습관(하루공부와 숙제 스스로 챙기기, 분리수거 담당하기 등) 챙기기에서 자신감을 갖는 경험들을 가져보면 좋겠습니다 :)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초5학년 남자아이입니다. 혹시 친구가 아니라 담임선생님과 맞지 않아 힘든 경우는 어떻게 할 수 있을까요? 아이가 혼나니 학교가기 싫고 그러다보니 지각하고 그럼 혼나고 수업에 흥미를 잃어 수업참여도 어렵고 그러다보면 진도 못따라가거나 못하고. 안해서 또 혼나고의 악순환에 있어요...선생님께 혼나는 아이를 반아이들이 보고 무시해서 아이가 물어도 대답도 안한다네요..그래서 이젠 친구도 없어요 아이는 전학가고 싶어하는데...선생님과의 문제다보니 도움 받을 곳이 없는경우 어떻게 무엇을 해야 아이를 도울 수 있을까요?
저도 이경우 알고싶네요. 5학년이고 담임선생님과 안맞아 학교거부까지 하네요
@@김인숙-e3o4s 네. 고민이 많이되고 힘드시겠어요...아이가 담임과 안맞으면 힘들어서 생활이 어려워지는거 같아요..ㅜㅜ
또래말고 선생님과의 관계에 대해 말해주는 곳이 있으면 좋겠네요
조금만 칭찬해주고 북돋아주면 잘 할 아이를 ~~ 안타깝네요 . 철저한 인성검사를 해서 선생님을 뽑았으면 좋겠어요. 자질없고 권위적이면서 자기생각에만 빠져서는 귀막고 자기말만 맞는 선생님이 꼭 있어요.
선생님 영상 감사합니다^^ 궁금한게있는데요 초6되는 남아 아직 성교육 못시켰는데 전에 아드님과 찍은 성교육영상 보여줘도되나요? 직접해주기 쉽지않네요ㅠ
네 또래 남자아이가 나오니까 더 맘 편하게 볼 수 있을 것 같구요^^ 직접 하시기 어려우시다면 추천해드리고 싶은 방법은요
1. Why 사춘기와 성으로 기본지식 알기
2. 영상 시청하기 전에 아이의 예상질문에 대한 대답 연습해보기
ruclips.net/video/vtrgUL9Vihc/видео.html
3. 영상 함께 시청하기
ruclips.net/video/V0C7_p6Tags/видео.html
4. 시청후 짧고 가볍게 대화하기
용기내 보세요 :)
@@schoolBBB787 네 답변 감사합니다! 글고 why성 책은 보여줘도 되는군요? 어릴때는 친구맘들이 보여주지말라고해서 그것만 빼놨었는데요^^;
@@좋은사람-j8l ^^ 지금은 충분한 나이가 되었습니다 벌써 한번쯤은 읽어봤을 수도 있구요
@@schoolBBB787 아 감사합니다 얼마전 낱개 주문해달라는거 못하게했거든요ㅎㅎ
선생님 저희자녀도 친구관계에있어서 힘들어하는데 많은 도움이되었습니다^^
딸이 반에 한 친구의 막말로 상처 받았길래 담임선생님께 말씀을 드렸더니...그 아이가 원래 나쁜아이는 아니고 오빠가 있어서 성격이 좀 남자같다고 하시는데 좀 이해가 안됐어요.. 알고보니 다른 아이들한테는 무릎도 꿇라하고 또 다른아이에게는 자기책상 만졌다고 소리소리 지르고 했다는데 문제가 있는데도 왜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는건지 답답하더라구요..그냥 조용히 넘기고 싶으신것 같아 더 말씀드려도 소용없겠단 생각이드는데 이럴때는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저도 같은 상황이에요. ㅜㅜ 아이가 나쁘진 않은데, 큰 형아가 있어서 거칠고, 남아 또래에 비해 여린 남아인 제 아이를 더 괴롭히고 제 아이는 그 문제가 누적이 되면서 엄청 스트레스를 받아해요. 선생님께서는 나름 관심과 지도, 노력해주고 계신다고 하시면서도, 선생님 말씀이 근본적으로 가정교육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서 아이가 나아지질 않는 다고 하시네요. 소용이 없는 상황.. 저는 아이에게 그 아이와 떨어져 지내라고, 부딪히는 일을 만들지 말자 라고 이야길 해주었는데, 또 그런 아이들은 꼭 쫓아와서 또 괴롭히네요. 참 어렵네요.
가장 열받는 케이스 입니다. 오빠가 있어서 그렇다는게 이유가 되나요? 선생님들도 큰 문제가 생기기전까지는 지켜보는 편입니다. 저는 용기내서 그 엄마에게 전화했어요. 고민 많이 했는데 그 분도 자기아이 성격 알더라고요. 완전히 해결되지는 않았지만 전화하길 잘했다 생각되요. 아이에게 일부러 전화하는 모습도 보여줬어요. 아이를 지키는건 결국 부모입니다.
아이가 상처를 받고 오면 정말 안쓰럽고 화도 나죠. 원래 나쁜 아이가 어디 있을까요? 현재 잘못하고 있다면 어른들이 바로 잡아주고 힘든 아이는 문제를 해결해줘야지요. 더 말해도 소용 없겠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상황이 전에도 있었으니 또 아이가 같은 아이로 인해 상처를 받는 상황이 있다면 먼저 담임선생님과 직접 만나거나 통화로 정확한 상황을 구체적으로 말씀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럼에도 적절한 조치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사안에 따라 학폭위 개최를 요구하실 수 있습니다. 아이의 힘든 상황은 꼭 해결되어야 합니다.
저희아이는 전학을가서 신학기를 맞이하는데 아이가 친구 사귀는거에 걱정을 많이 하고 있어요.
두번의 전학을 가게 되었거든요
2학기 상담때 특정아이때문에 힘들어 한다는 말씀을 조심스레 드렸었는데, 반에서 두명 같은 반이 되는 반배정에서 그 아이와 같은 반이 됐습니다. 이걸 어떻게 받아들이면 되는 걸까요..잊으신건지, 일부러 그리 해 주신건지 너무 속상합니다.ㅠ 들려주신 내용 잘 참고 하겠습니다.
속상하셨겠어요... 반영을 못하고 누락된 게 아닐까 싶은데요 아이들이 크면서 자연스레 태도와 관계가 좋아지는 경우도 있으니 기다려보시고 문제가 생기면 아이가 먼저 확실하게 표현하고 말씀드리면서 해결하는 과정을 시도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