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서 얀센 '길랭-바레 증후군' 5건 의심신고..."인정사례는 없어"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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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8 фев 2025
- 미국 식품의약국, FDA가 코로나19 백신 가운데 얀센 제품과 '길랭-바레 증후군' 부작용 간의 관련성을 경고한 가운데 국내에서도 5건의 관련 신고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조은희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안전접종관리반장은 "현재 얀센 백신 접종 후 일반 이상반응으로 길랭-바레 증후군 신고가 5건 들어왔다"고 밝혔습니다.
길랭-바레 증후군은 감염 등에 의해 유도된 항체가 말초신경을 파괴해 마비를 일으키는 희귀 신경계 질환입니다.
이 증후군이 나타나도 대부분은 완치되지만, 일부는 영구적 신경 손상을 입을 수 있고 50세 이상 연령대에서 위험이 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 반장은 "신고된 5건은 신체 마비 등 의심 증상이 보고된 것일 뿐 실제 길랭-바레 증후군으로 확인된 바는 없다"며 "일반 이상반응은 이 증후군이 아닐 소지가 다분하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지난 9일 열린 예방접종 피해조사반의 제21차 최신 회의까지도 얀센 접종과 관련해 중증 이상반응으로 심의된 사례는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정부는 미국 FDA의 길랭-바레 증후군 경고와 관련해 국내에서도 얀센 백신에 부작용 경고문을 부착하는 방안을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또 현재 개정 작업 중인 백신 접종 이상반응 지침에 관련 부작용 내용을 포함할 계획입니다.
YTN 이동우 (dw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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