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서울에서 다른 지역으로 이사가는데 집 여러개 보다가 과연 햇빛이 잘 들까하고 마지막으로 본 집 거지말 처럼 진심 해 좋고 숲세권 위성 지도로 볼때보다 더 좋더라고요 산 넘어에 대각선쪽에 학교가 있는 작은 언덕같은 숲인데 사람 못다니는 그런곳 ㅋㅋㅋㅋ 자취하고 평생 벽뷰만 보고 그날 본 집들도 제다 벽뷰인데 그 숲세권 보고 와 이것다 여기다 하고 바로 계약했죠 미친 ㅋㅋㅋㅋ 이제 3주뒤에 이사가는데 빨리가고 싶네요 저도 새 친구 만들어서 울 집 고양이들 주고 ㅋㅋㅋㅋ
해글님..! 제가 구하는 집도 딱 저 정도 뷰인데ㅠㅠ벌레 괜찮으신가요? 영상처럼 작고 느린 벌레들이 종종 찾아오는건 감수하겠는데 인터넷 찾아보니 여름엔 사마귀랑 매미도 나타나고 습기때문에 그리마도 자주 나온다더라구요..산바퀴랑 산모기까지ㅠㅠㅠ진짜 뷰는 최고인데 이거땜에 일주일째 너무 너무 고민돼서 댓글 남겨용...
아이쿠 ㅠㅠ 고민이 많으시겠어요! 저는 되려 숲세권으로 이사올 때, 생각보다 벌레는 없다는 말을 믿고 왔었거든요 ㅎㅎ 빼거나 더하는 거 없이 솔직히 말씀드릴게요 사마귀는 한 번도 본 적 없고, 매미도 소리만 들었어요 ㅎㅎ (근데 매미는 산세권이나 숲이 근처에 없어도 방충망에 붙어 있는 경우가 많아요. 이전에 살던 고층아파트에서 더 자주 매미를 봤던 것 같아요) 산바퀴도 만난 적 없고, 아직 저희 집에서 바퀴벌레를 본 적은 없답니다! 그리마는 발이 많이 달린, 돈벌레 같은 벌레를 말씀하시는 건가요? 그리마, 이 친구도 아직 본 적 없어요 ㅎㅎ 모기는 식물 때문에 가끔 방충망까지 열어놓고 환기시킬 때가 있는데, 그 때 들어오곤 해요 ㅠㅠ 방충망 안 열면 모기도 거의 없습니다 아, 대신 방충망은 미세 방충망으로 바꾸는 것을 추천드려요 모기 같은 애들은 일반 방충망에도 거의 못 들어오는데, 날개 달린 수컷 개미(8~9월에 잠시)들은 방충망을 잘 닫고 지낼 때도 비행시즌에는 집 안에서 몇 번 목격됐어요 그거 외엔 딱히 벌레 걱정을 하고 살진 않아요. 그런데 저도 가끔 검색해보면 벌레가 많이 나와서 불편하다고 하시는 분들이 계시더라고요 ㅠㅠ 이 또한 케바케인지 ㅠㅠ 훌쩍
[타임라인]
00:42 곤줄박이 핸드피딩 (핵귀여움)
01:23 숲세권 아파트 단점 5가지
03:25 숲세권 아파트 장점 1가지
05:42 아까시(아카시아)꽃 흔들
ㅎㅎ 숲 뷰 좋죠 사생활이 보장되는 아파트는 정말 좋은것같아요 😊 많은 단점과 한가지의 장점으로도 숲 뷰 아파트는 정말 좋은 공간인것같아요 ㅎㅎ
아무리 장점이 좋아도 고은님의 시골생활만할까요~~ 😘😆🥰
아까시 나무라니 ㅠㅜㅜ 너무 환상적이네요 ㅠㅜ 부러워요 ㅠ 식물 엄청 좋아하는대 나중에는 꼭 식물들을 더 가까이에 두고 싶네용 ㅎㅎ
잘봤습니다! 밤에 넘
고요 할듯 해욤
이번에 서울에서 다른 지역으로 이사가는데 집 여러개 보다가 과연 햇빛이 잘 들까하고 마지막으로 본 집 거지말 처럼 진심 해 좋고 숲세권 위성 지도로 볼때보다 더 좋더라고요 산 넘어에 대각선쪽에 학교가 있는 작은 언덕같은 숲인데 사람 못다니는 그런곳 ㅋㅋㅋㅋ 자취하고 평생 벽뷰만 보고 그날 본 집들도 제다 벽뷰인데 그 숲세권 보고 와 이것다 여기다 하고 바로 계약했죠 미친 ㅋㅋㅋㅋ 이제 3주뒤에 이사가는데 빨리가고 싶네요 저도 새 친구 만들어서 울 집 고양이들 주고 ㅋㅋㅋㅋ
새친구는 만들면 좋지만 ㅠ 고양이한테는 주시지 마셔용 ㅎㅎ 😔
제가 매입한 아파트뷰랑 비슷하군요 저는 9층이라 나무가 베란다 바로 앞까지만 나아있어서 너무 좋더라구요 무엇보다 숲속냄새나서 좋고 베란다서 고기구워먹어도 될듯 해요ㅎ
저도 숲세권인데 겨울 풍경은 눈이 오면 기가막히더라구요 그래서 딱히 단점이라고는 생각이 안들어용 ㅎㅎ
해글님~ 정말 멋진 집에 사시네요^^
저도 숲세권 아파트를 꿈꾸는 한사람입니다.
몇층에 사시는지요?
ㅎㅎ 저층입니다 🥰 아파트 구조가 좀 특이해서 층 숫자와 실제 층수가 다르긴 한데요 ㅎㅎ 3층 정도라고 생각해주심 될 것 같아요 😉
몇층인가요? 저도 숲세권 아파트에 살고 싶네요. 봄이 되면 꽃이 피고, 가을엔 단풍 들고, 겨울엔 눈이 쌓이는 자연적인 것을 보면서 살고 싶네요.
3층 높이에요 ㅎㅎ 저층이라서 좋은 것도 있지만 해가 가끔 가리기도 하네요 ㅎㅎ
넘 좋아요 햇빛이 조금이라도 드나요?
고도가 낮은 겨울에도 고층에 비핸 덜하지만 해가 잘 드는 편이에요 (아마도 정남향이라 😄 그런 것 같아요) 그래도 고층에 사는 지인집에서 느꼈던 강렬한 햇볕은 아니라 아쉽죠 ㅎㅎ
부산에 아카시아향을 맡을수엇어 살던곳으로 3시간씩 운전해서 가는1인입니다 어디에가면 향기를 실컷 맡을 수있을까요?
사시던 곳이 봄날마다 아까시꽃이 가득한가봐요 🥰 부산도 배산이나 황령산을 오르다보면 봄마다 아까시꽃향이 아찔하답니다 😍 그리고 등나무 꽃향기도 참 좋아요...부산 범어사 쪽에는 등나무 군생지가 있거든여 ㅎㅎ 내년 봄에 한 번 들려보시는 건 어떨까요?
@@haegeul 감사해요!
사시는곳도 너무 환상예요!
해글님..! 제가 구하는 집도 딱 저 정도 뷰인데ㅠㅠ벌레 괜찮으신가요?
영상처럼 작고 느린 벌레들이 종종 찾아오는건 감수하겠는데 인터넷 찾아보니 여름엔 사마귀랑 매미도 나타나고 습기때문에 그리마도 자주 나온다더라구요..산바퀴랑 산모기까지ㅠㅠㅠ진짜 뷰는 최고인데 이거땜에 일주일째 너무 너무 고민돼서 댓글 남겨용...
아이쿠 ㅠㅠ 고민이 많으시겠어요! 저는 되려 숲세권으로 이사올 때, 생각보다 벌레는 없다는 말을 믿고 왔었거든요 ㅎㅎ 빼거나 더하는 거 없이 솔직히 말씀드릴게요 사마귀는 한 번도 본 적 없고, 매미도 소리만 들었어요 ㅎㅎ (근데 매미는 산세권이나 숲이 근처에 없어도 방충망에 붙어 있는 경우가 많아요. 이전에 살던 고층아파트에서 더 자주 매미를 봤던 것 같아요) 산바퀴도 만난 적 없고, 아직 저희 집에서 바퀴벌레를 본 적은 없답니다! 그리마는 발이 많이 달린, 돈벌레 같은 벌레를 말씀하시는 건가요? 그리마, 이 친구도 아직 본 적 없어요 ㅎㅎ 모기는 식물 때문에 가끔 방충망까지 열어놓고 환기시킬 때가 있는데, 그 때 들어오곤 해요 ㅠㅠ 방충망 안 열면 모기도 거의 없습니다 아, 대신 방충망은 미세 방충망으로 바꾸는 것을 추천드려요 모기 같은 애들은 일반 방충망에도 거의 못 들어오는데, 날개 달린 수컷 개미(8~9월에 잠시)들은 방충망을 잘 닫고 지낼 때도 비행시즌에는 집 안에서 몇 번 목격됐어요 그거 외엔 딱히 벌레 걱정을 하고 살진 않아요. 그런데 저도 가끔 검색해보면 벌레가 많이 나와서 불편하다고 하시는 분들이 계시더라고요 ㅠㅠ 이 또한 케바케인지 ㅠㅠ 훌쩍
@@haegeul 정성스런 답변 너무 감사드립니다🧡..혼자 살 집이다 보니 밤에 불빛없이 적적한 것도 그렇구 여러모로 맘에 걸리더라구요ㅜ 근데 저 초록뷰를 보면 또 포기 못하겠어용ㅋㅋㅋㅋ
해글님 답변 참고해서 잘 결정해 볼게요! 감사합니다☺️
아파트이름알수잇을까요
잘봤어요 ~지역 좀 알려주세요 꾸벅
여기는 부산이랍니다 😆
@@haegeul 헐 저 부산구하는중인데 아파트알려주기힘드시면 동 이라도 알수있을까요 저는 숲세권 한곳 봐뒀는데 송전탑때문에 고민중이었거든요
@@LoveYNWA 개인적으로 괜찮다고 생각하는 숲세권 지역을 추천드릴 순 있어요 🙂 금정산 주변(금정구), 장산 주변, 망미동, 화명동 등이 있습니다 ㅎㅎ 부산은 이름처럼 산이 많아서 어딜가나 숲세권인 것 같아요 😆
@@haegeul 감사합니다 잘찾아볼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