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석 그루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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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22 янв 2025

Комментарии • 24

  • @손희준-p4e
    @손희준-p4e  6 лет назад +24

    김광석 다시부르기 1(1993)수록
    한동헌 사-곡
    천 년을 굵어온 아름 등걸에
    한 올로 엉켜 엉킨 우리의 한이
    고달픈 잠 깨우고 사라져오면
    그루터기 가슴엔 회한도 없다
    하늘을 향해 벌린 푸른 가지와
    쇳소리로 엉켜 붙은 우리의 피가
    안타까운 열매를 붉게 익히면
    푸르던 날 어느새 단풍 물든다
    대지를 꿰뚫은 깊은 뿌리와
    내일을 드리고 선 바쁜 의지로
    초롱불 밝히는 이 밤 여기에
    뜨거운 가슴마다 사랑 넘친다
    뜨거운 가슴마다 사랑 넘친다

    • @youtubejhs5150
      @youtubejhs5150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

      가사를 다 이해 못하겠어요.어렵네요.

  • @balladday
    @balladday Год назад +6

    그리 길지 않은 노래
    그리 화려하지 않은 화음
    그런데 식지 않은 여운
    가시지 않는 감동
    광석이형의 힘

  • @최병국-q5e
    @최병국-q5e 9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장례식에 갔다 잠시 집에 와서 큰 소리로 이 노래를 틀고 어머니와 같은 그루터기를 생각하며 아버지와 작은 아버지와 다른 방에 있었지만 이 노래를 들으며 추억과 회상에 잠겨 슬픔을 위로하였습니다. 4년이 지나 다시 들으니 어머니와 그때의 위로함을 받은 기억이 납니다. 오늘의 저를 있게 만들어준 노래에 감사합니다

  • @kimvb1206
    @kimvb1206 3 месяца назад +1

    형님 노래 들으며 소주 한잔 기울여 봅니다
    그립습니다

  • @허승엽-v1i
    @허승엽-v1i 2 года назад +2

    광석이 형님의 스물일곱번째 기일을 맞아 이 곡을 제일 먼저 떠올렸습니다.. 오늘도 차근차근 광석이 형님의 노래들을 부르고 귀 기울이겠습니다. 늘 잘 계시기를..

  • @한재원-e5n
    @한재원-e5n 6 лет назад +23

    천년을 굵어온 아름 등걸에
    한올로 엉켜엉킨 우리의 한이
    고달픈 잠깨우고 사라져오면
    그루터기 가슴엔 회한도 없다
    하늘을 향해 벌린 푸른 가지와
    쇳소리로 엉켜붙은 우리의 피가
    안타까운 열매를 붉게 익히면
    푸르던 날 어느새 단풍 물든다
    대지를 꿰뚫은 깊은 뿌리와
    내일을 드리고 선 바쁜 의지로
    초롱불 밝히는 이밤 여기에
    뜨거운 가슴마다 사랑넘친다

  • @alexio_moex
    @alexio_moex 8 лет назад +15

    다른 김광석씨 노래는 잘 몰라도, 이 노래는 죽을때까지 못 잊습니다.
    학부 졸업 이후 공부에 손을 놓았던 저에게 다시 "공부"를 할 이유를 알려준 노래.

  • @박보경-y9z
    @박보경-y9z 8 лет назад +9

    초저녁 부터 줄곧
    깊어가는 밤
    제 블로그에서 '광석 형님'
    선곡들로 듣다가..공유!!
    잠시 머물러요
    가을이가 저희들 곁으로
    찾아오고 있긴 하나봅니다
    '광석형님'
    슬픈 보이스에 가슴뛰는 걸
    보면...

  • @yufazioli8368
    @yufazioli8368 10 лет назад +23

    진짜 거짓말 안하고 500번은 들은 노래.
    광석이형 노래는 다 좋은데 이 노래는 민중가요 스타일로 꾸밈이 없고
    단순하면서도 힘에 넘쳐서 개인적으로 특히 좋아해요.

  • @권희주-v4l
    @권희주-v4l 6 лет назад +11

    내 청춘을 지탱해준 노래. 소주와 디스와 함께

  • @최승현-l1o
    @최승현-l1o 2 года назад +2

    와 듣고 울었음

  • @하늘색꿈-x7t
    @하늘색꿈-x7t 9 месяцев назад

    대한민국에 푸른날이 어서 오기를

  • @alejandramichellayalacote1708
    @alejandramichellayalacote1708 9 лет назад +14

    His voice sounds amazing... I love this song :)

    • @akoreanman
      @akoreanman 7 лет назад +4

      This beautiful song was sung by Korean students fought against military dictators in 1980s in Korea. Sometimes they had to bleed and be arrested in so many demonstrations where they asked for democracy in Korea those times.

    • @tristesse6822
      @tristesse6822 6 лет назад +8

      @@akoreanman 한국인이신가요?! 이 곡이 발표될 당시 정치, 사회적으로 대격변기였으나, 이 곡은 저항가요 가운데서도 부드러운 곡입니다. 그러니까 군부 독재에 대한 저항, 민주주의에 대한 열망의 노래가 아니에요.
      낮에는 일을 하고 야간에 학교를 다니며 힘겹게 살아야 했던 주위의 분들이 경험이 깃든 곡이에요. 삶의 애환이 담긴 곡입니다!^

    • @youtubejhs5150
      @youtubejhs5150 7 месяцев назад

      ​@@tristesse6822가사가 어려워서 이해하기 어렵네요.

  • @userh2929
    @userh2929 3 года назад +2

    좋아요
    노찾사 노래로 알다가 김광석 노래의 새 느낌?

  • @juliokim4918
    @juliokim4918 6 лет назад +7

    김광석 버전도 뭐 괜찮긴 하지만.. 이 노래는 노찾사에서 김광석이 섞여서 부른, 남성 제창-합창이 진정 최고인듯.
    김광석 혼자 부르는 걸 들으니 역시 쓸쓸하다. 이 노랜 좀 더 힘있는 느낌이 더 어울린다고 생각함

  • @에스테반-u9g
    @에스테반-u9g 3 года назад +2

    노래는 자체는 감동.. 노찾사노래의 밋밋함을... 예술로 승화시킨 김광석이라고 생각합니다..

  • @김민섭-q1z
    @김민섭-q1z 4 года назад +2

    0:55 전설의 바이브레이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