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에서 밴드하면 안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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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1 окт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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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e full- • 대한민국에서 밴드 하면 안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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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악기에 있어서 가장 힘든 기술: 돈벌기
울나라에너 밴드붐이 일어난다 해도..아마 그건 롹발라드와 보컬리스트에 치중될것이다.. 북유럽의 작은나라.. 인구도 서울인구에도 못미치는 나라 아이슬란드나 핀란드에 굉장한 락밴드가 많다..그 이유는 그들은 퇴근을 오후 3시정도 하는데 남는 오후 시간이 넘넘 심심해서 락밴드를 한다고 한다..
언젠가 k pop 거품이 무너진다고 본다..
음악은 창작예술이고 길이길이 오랜시간 세대에 걸쳐서도 각인되는 힘이있다..근데 K pop은 인스턴트같은 느낌을 지울수가 없다 세계적이고 세기적인 코리안 명곡이있나? 생각해보라..k pop은 듣고 감상하는것보다 퍼포먼스 시각적인 이미지가 훨씬 강하다..
한 발 내다보고 무너지기전 각성들좀 하자
솔직히 영미권아이돌 노래들이 더 좋았다
1년후 댓글이라 죄송합니다만
우물에서 숭늉을....
그 코리안 명곡은 수십년 후에 알수있겠죠.
지금은 누구도 말할수 없고 나라를 떠나 아티스트의 문제라고 봅니다.
예레미, 크래쉬, 넥스트, 노브레인, 크라잉넛 등이 겨우겨우 유지 시키고 있던 대한민국 밴드 문화의 잔불씨 마저 카우치의 벗방 이후로 완전히 꺼졌습니다.
나열한 밴드들 솔직히 음악이 너무 진부하고 촌스러움, 처음에 저 밴드들이 나왔을때 내 기준에선 너무 촌스러웠지만 저기서 더 발전되고 진보적인 밴드들이 계속 나올줄알았으나 제자리걸음만 했던
@@jjyyddxx4842 나열한 밴드는 그냥 예를 든 것 뿐이고, 그럴 토양 자체가 사라졌다는 게 문제임.
카우치 ㅠㅠ
기타 잘치는 사람들은 기타 키즈부터 해서 엄청 많은데 귀에 박히는 곡은 없는 느낌.
한국에서 음악에 대한 태도부터 잘못되었다는 느낌... 유행에 너무 민감하고... 남들 눈치보고... 다들 보고 듣는거만 따라가는 느낌... 진득하니 앉아서 즐기는 문화가 전혀 없다는 말씀에 적극 동감합니다... 뮤직뱅크 인기가요에서 뭘 하든 항상 밴드음악만 들었던 저는 참... 그냥 한국 떠서 음악하고싶네요,,, ㅎㅎ 근데 현실은? 돈이 없어서 나갈수가 없다~
현실이 이러니 순응하고 포기하는게 순리인듯합니다. 대중들에게 외면 받으면 결국 도태될걸 뻔하거든요
@@애플팬애플폰 그래도 남아있는 한 가치를 알아보는 사람들 사이에서의 유대는 남아갈거라 생각합니다!! 아는 사람만 아는 음악을 즐긴다는 마음으로 즐겨야지요ㅎㅎ
대중문화가 원래 그런건데요 밴드음악도 유행 사조가 있어 왔는데 뭔 소리 하시는지....
@@학학-y4d 아그렇군요
국민성 자체가 그럼
저도 온리 락팬으로 깊은 공감 합니다... 언제 까지 멜랑꼴리한 버블팝만 들어야 하는지 암울합니다..고작 이삼분대의 후크송이 대한민국을 집어삼켜버렸고.. 그 어떤 곡을 들어도 감동이나
매력을 느낄수가 없네요..
영국.미국 본토의 락밴드들은 40년이 지나도 아직 공식 홈페이지가 있고...나이를 들어서도 소규모 클럽공연도 하고 있고
옆나라 일본만 해도..다양한 락밴드들과 공연장 시설...들을 보면..대단히 부럽더군요..
국내 음반시장은 철저히 상업매니지먼트 서너개가 점령군이 되어...시즌별로 아이돌만 양산하고....물량공세로 밀어부치니 답이 없지요..
트로트 마저 아이돌형 가수들 판이 되어버려 정작 락밴드는 갈곳도 , 노래할곳도..불러주는 곳도 없는 처량한 신세...
철저히 보수적인 한국시장...영화도 자막읽기 싫어해서 거의 방화가 천만동원을 하고...노래도 팝보다는 가요...그중 변방인 락음악은...기독교 인구가 제일 많은 한국에서 찬밥신세..
연주자와 밴드를 단지 딴따라라 폄하하던 오래된 사회적 인식과 편견..
아이돌가수나 작곡가의 대마초흡연은...뭐...그럴수도 있지..라는 시선인데 반해. 락밴드의 뉴스는...그럼그렇지..저놈들은 저럴줄 알았어...라는 웬지 더 욕을 먹는 느낌..
설령 밴드가 유지되더라도 보컬 독재와 모든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기형적 구조..
밴드는 보컬이 잠시 거쳐가는 곳...인지도만 올리고...솔로로 나가는 테크...
어느것하나 대한민국에서는 쉽지 않은 현실...
그럼에도 음지에서..연주하시는 분들 존경합니다...
티삼스의 매일매일 기다려가 87년 강변가요제 동상 받을때의 전율과 환희를 아직 기억하고..
1994년 커트코베인의 자살로 망연자실 했던 나를 기억하며
2006년 두번째 내한한 메탈리카의 공연에 전율을 느꼈고..
2014년 신해철의 죽음으로....더이상 락을 듣지 않지만..
항상 대한민국 K-ROCK의 등장을 학수고대 하고 있습니다.
언젠가 그런날이 올것이라 믿어도
되겠죠?
와~!!고개가 절로 끄덕 입니다^^
한국에서 서구권 락/메탈 밴드의 전성 시대를 겪고 이를 즐기며 자란 세대는 다 비슷한 생각일 겁니다
먹고 살기 바쁘고 예전 밴드들이 나이를 먹어 한동안 락 음악에 관심이 줄었다가 최근에 드램캐쳐라는 아이돌 그룹보고 꽤 놀랐습니다
힙합/팝/EDM이 대세이던 아이돌 시장에 락/메탈이 조금씩 유입되고 있더군요
제가 보기에는 GNR같은 메가 그룹이 소나기를 퍼붓기를 기대하기 보다는 이렇게 가랑비가 계속 내려주는게 더 현실적일 것 같네요
@@heeseunglee1881 한국 락밴드들이 국내에서는 히트를 못 쳐도 해외에서 인기가 꽤 있는 것 같아요!
롤링쿼츠, day6
성공한 밴드들도 있습니다!
기독교 인구가 제일 많다는 건 잘못된 정보입니다. 미국이 더 많습니다
ccm도 대부분 밴드인데 찬밥 신세라기엔.. 교회가 그나마 악기 연주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곳인데
제 개인적인 생각인데 한국은 대중가요로 나오는 락음악들이 너무 LA메탈,하드록같은 조금은 촌스러운 장르로 고정화되버린게 크지않나 싶습니다. 일반적인 사람들이 보기에 한국에서 락음악은 장발에 가죽바지 , 락발라드 이런게 상징적이다보니 너무 촌스럽고 거부감이 들어서 대중화에 실패했다고 봅니다, 일본의경우 8090년대에 다양한 락음악 장르를 흡수했고 특히 브리티쉬한 락음악들을 세련되게 작곡하는 아티스트들이 많았던거같습니다 그런음악들이 근간이 되어서 제이락에 많이 포함이되다보니 좀더 세련되고 다양한 느낌의 락음악이 주류가되고 일본의 대중가요가 된거같은,, 일본에서 취미밴드 하시는분들과 한국에서 취미밴드 하시는분들은 정말 많이 다르더라구요, 한국은 진짜 대부분이 LA메탈 하드록을 취미로 하는거같습니다. 저도 직밴을 경험해봣는데 특히 지방은 진짜 이런장르만 하는밴드가 대부분이라 저도 너무 거부감이 들더라구요, 심지어 메탈,하드록 사운드가 아니면 락음악이 아니다 라고 말하는 그런 직밴들도 여러명 봤습니다. 이런 장르들이 사운드내기도쉽고 연주하는것도 재밌어서 그런것도 있는거같고, 여튼 정말 씁쓸하네요 왜냐면 해가 지날수록 밴드시장은 작아집니다. 물론 젊은 사람들이 밴드하는거보면 다양한 장르하시는분들도있긴한데 대부분 서울쪽에 몰려있고 그마저도 수요가 줄고있는거같아요 ,
한국에서 취미로 밴드하시는 분들은 대부분 기성세대의 영향을 많이 받았기 때문입니다
대표적으로 김경호가 있고 김경호가 불러왔던 유명한 메탈곡들은 아직도 한국에서 많이 불리죠
90년대 밴드, 락커들의 영향을 받고 자란 지금의 40대 50대 직장인 분들이 그 그늘을 벗어나긴 쉽지 않음
저도 이 장르들을 좋아하긴 하지만..
님이 얘기하신 세련되고 새로운 느낌의 락이 한국에선 연주되지 않고 있음도 공감이 됨
그리고 다양한 장르로 갈수록 유행을 많이 타는 한국에선 지나치게 마이너한 느낌을 추구하는 방향으로 빠져 잊혀기지고 하고.
그렇다고 아무도 모르는 노래를 연주할 수도 없는 노릇에 대중적인 곡을 돌려쓰고 뽑다 보니 나름의 촌스러움을 탈피하지 못하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
@@pplkp3619 저도 동감합니다, 솔직히 애초에 시작점이 좀 잘못되지않았나 싶기도합니다, 아니면 뭐 민족정서 자체가 다른 방향일수도 있겠죠
악기해보면암 낮은악기숙련도,연습량대비 고효율연출을할수있는건 락음악임
연습량을 전공생말고일반인이 채우긴힘듬
당장 1년연습한 연주자가 메탈을연주하기와 재즈를연주하기는 간극이너무큼
과도한 경연 문화에 대한 지적은 정말 공감이 되네요.....
일본 살고 있습니다. 진짜 일본 살다보면 최소한 밴드에 있어서 일본쪽 저변이 부럽습니다. 제가 살고 있는 홋카이도 지역에 나이트de라이트라는 크리스천 락밴드가 있는데, 벌써 15년넘게 같은 멤버로 활동하고 있고, 나름 전국구로 투어도 다니는 밴드입니다. 2017년엔가 10주년 공연으로 도쿄에서 2000명규모의 공연도 했구요. 그렇다고 TV에 나오는 메이저한 밴드는 아닌데, 이렇게 지역중심으로 활동하다가 전국도 도는 정도로 전문 프로밴드로 활동할 수 있다는 게 신기했습니다. 정규앨범만 6장나왔고 싱글도 무수히 나오고 적어도 홋카이도에선 라디오나 타이업 방송도 많이 타고 있죠. 그외에 집근처에 40년 넘게 밴드하시는 분들도 지나가다 봤는데 할아버진가 했다가 기타 속주나오고 베이스 탭핑나오고 합주수준도 보통이 아니던ㄷㄷ 무엇보다 지역에서 유명한지 관객들과 미리 약속한 듯 나오는 퍼포먼스 하며 내공이 장난이 아니더라고요. 꼭 메이저하지 않더라도 이렇게 저렇게 지역중심으로도 생활이 가능하단 얘기겠죠. 그 와중에 대중적으로 뜨는 밴드도 나오는 거고. 한국에선 상상하기 힘든 풍경이라 너무 부러웠습니다.
일본 락음악 인프라는 어마무시하죠.. 제가 듣기로는 한국의 홍대 같은 곳(인디밴드 활동 많은 곳)이 일본에는 3000 군대나 있다고 하더군요... 홍대에 락클럽 위주로 다닌 사람으로서 정말 말도 안 되는 급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말 그대로 클라쓰가 다릅니다.
TEST 25님 근황이 궁금합니다
일본은 재즈, 락씬은 그나마 꽤 비옥한 편이죠. 한국에 비하면.
그만큼 거의 월드 클래스 밴드들도 무척 많기도 하구요.
일본의 저변이 넓은건 사실이지만 실력적으로나 음악성으로나 그렇게 상급의 음악을 하는 팀은 많지 않습니다.
일본 밴드음악인들의 한계와 수준도 그 안에서 노는 정도지만 그들끼리 즐길줄 알고 인프라가 모인다는 점은 부럽긴합니다
일본도 3맨 은 안만난다 합니다
특히 밴드맨 성공하면 대박 될수도 있는대 대부분 인디밴드 수입은 처참해서 그만두고 가업 물려 받아서 하시는 분들이 대부분 입니다
사회탓 시스템탓 좀 하지 마시고 좋은 노래 만들어서 팔아보세요~~
건승하십시오.
영미권 메탈 중심으로 듣는 사람인데 예전에 비해 확실히 인기가 줄었습니다. 일본도 확실히 락씬의 인기가 예전만 못합니다. 저변 넓고 팬층이 튼튼하다고는 하지만, 그 팬층들이 점점 늙어가고 있지요. 그래서 신인 밴드들도 잘 안나타나고 있다고 해도 예전 선배들에 비해 매력도 없어요. 하물며 우리나라는 팬층이 아예 적었고, 점점 장르의 다양화는 커녕 아이돌 댄스 음악 말고는 흥하는게 없어요.
사실 락에 관련된 모든 장르나 이모나 펑크같은 서브컬쳐들도 저무는 상황이라.. 완전 새로운게 나오는게 아니면 락이 지금 상황보다 나아질 희망은 없을듯 지금도 락페에서 뛰는 기성밴드들 은퇴하면 진짜 누가 락들을까 싶네요
저는 상상력이 풍부하지 못해서 완전히 다른 사운드는 상상하기 힘드네요 ㅋㅋㅋ 요즘 아무리 최신 프리셋 섞어서 트렌디함을 어필한다지만 기본 뼈대가 40년전 기타 사운드인데..
어쩜 저렇게 현실을 정확하게 짚어주시는지. 방송에선 맨날 트로트 히트곡 경연대회나 하고...
밴드하려는 기타리스트들도 이미 30~40년도 더 된 히트곡 솔로 연주 영상이나 치고 있는 게 현실이죠. 맨날 그 레파토리인 게 아쉽네요.
30년 40년된 곡치는 사람으로써 찔리네요😢
사실 밴드씬이 형성되는 기회가 딱 한 번 있었는데, 그게 바로 서태지의 솔로 활동 시기였음.
하지만 현철씨는 찍먹만 했기에 빈틈을 파고 든 대형 기획사들이 장악해버리고 밴드는 멸망 엔딩...
@@dhkdrnr2 저도 그때 진짜 잠깐 번쩍하긴했는데 많이 아쉽긴하더라구요 그래도 서태지는 저의 영웅입니다 ㅜㅡ 태지형때문에 ETP때 마릴린맨슨도 맨앞에서보게됬고
@TonyMontana 네 그리고 90년대만 해도 김경호같은 락커를 꿈꾸는 고등학생들이 많았었는데 지금은 찾아볼수조차 없네요
@@KKM435 찔리지 마세요.
자작곡 밴드가 있고 카피밴드가 있습니다.
그것은 역량의 차이지 찔릴 문제는 아니지만 자작곡이 있지만 현실과 타협해서 카피곡만 한다면 좀 찔러줘도 될듯.ㅎㅎㅎ
음악은 프로가 아닌 이상 즐겁게 해야 진짜죠~^^
밴드문화는 걍 어느 세계를 보던 하향세임. 세계적 락페만 봐도 아직도 몇십년 전 밴드들이 헤드라이너고
예전에 홍대에 인디밴드 공연 자주 보러 갔었는데 해체하거나 소리소문없이 없어지는 밴드가 많더라구요. 아쉬웠어요. 그래서 밴드 말고 그냥 대중가요로 눈을 돌리게 되었어요. 찾기쉽고 익숙한 곡들, 유명한 곡들로요.
1. 밴드 구인광고하면 보컬만 한 트럭 옴. 근데 실력있는 보컬은 사실 드러머보다 구하기 어려움.
2. 기타리스트도 많이 지원하는데, 자기 색깔이 너무 강한 사람이 많음. 그리고 고집이 셈.
3. 베이스가 진짜 구하기 어려우면서도 쉬움. 밴드 해본 사람은 이해할 이야기..
4. 장르따라 구인 난이도가 다름. 메탈은 거의 없다고 표현하는게 맞을 듯.
무엇보다, 처음엔 메탈! 락! 이렇게 구인해서 어찌어찌 팀이 결성돼도.. 결국 보컬이 가요 편곡해서 부르자고 하는 경우 겁나 많음. 팀 색깔 장르가 없는 경우가 매우 많음. 흐지부지 되다가 망하는 테크.
밴드라고 해도 리더가 존재하는 법이죠. 리더 중심이에요 결국. 그게 아니면 산으로 가거나 흐지부지 해체
다른게 아니라 한국밴드음악 수준이 너무 낮아요. 노래자체가 너무 별루임.
일본의 밴드시장 크기가 한국의 50배는 넘을듯
일본 밴드시장 규모나 밴드맨들 일상이 궁금해서 일본인 인스타나 페북들 보는중인데 거긴 밴드의 성지임. 기타들 파는 가게들도 무지하게 크고 당장 가고싶을만큼 천국임
엄청 다양한 밴드밴들이 밥벌이는 다 하더라
일본특유의 문화적 다양성이 한몫하는듯, 한국은 80년대때부터 하드록만 주구장창 가져왔지만 일본은 브리티쉬락부터 정말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흡수했고 그게 지금까지도 이어져가는듯, 솔직히 한국락음악 너무 촌스러움
@@jjyyddxx4842 흥한다는 애들도 죄다 흐느적 거리고 ㅡㅡ
@@curethe9776 홍대병 걸린애들이죠, 곡들어보면 예술병만 걸렷고 귀에는 하나도안걸리는 근본없는 곡들이 대부분,,재능없는애들이 락씬에 대부분이니 뻔하죠뭐
혹시 뚝심을 가지고. 요즘 시대에 트로트 음악 하시거나. 재즈 음악하시거나. 판소리나 전통음악 하시는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키워야할 음악이 너무 많은 것 같은데. 대중들도 밴드음악에만 집중할 여력이 없습니다. 그나마 밴드 음악은 세계적으로 통하니 우리나라 시장만 보지말고 유튜브에 영상 많이 올리고 도전해보세요. 케이팝도 그렇게 세계화되었잖아요.
지금은 우리나라 음악 수준이 세계적으로 어느 정도 인정받아서. 밴드 음악 알리기도 좋은 세상이 된것 같습니다.
종합격투기 선수중에. 정찬성이라는 분이 있습니다. 격투기를 해서 먹고 살기가 힘든거 알아도 도전해서 점차 인정받고 해야 진짜 실력있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우리나라 대중들은 일본처럼 밴드 음악을 많이 안좋아한다고 말하시는 것 같은데, 그러면 우리나라의 밴드들의 대체적인 실력이 일본보다는 우수할까요?
글쎄요...
무시하는 건 아니지만 아프리카나 이쪽 보다는 환경이 좋지 않나요
개인적으로는 입시문화가 크다고 봅니다
홀로 생각할 시간이 청소년기에 주어지지 않으니 젊은이들의 정신적인 성장이 늦어요
조금만 더 생각 야무지게 하고 본인의 행동을 추스르면 못할 것도 없는데 안되겠다는 생각부터 먼저 들어 지레 포기를 합니다
음악을 하든 뭘 하든 주위에서 좀 응원을 해주는 문화가 필요한데 한국은 겁쟁이가 많아서 남들 하는 대로 할 것을 늘 권하고 그 방향을 벗어나면 특유의 오지랖 충고를 일삼습니다
이것을 이겨내려면 얼마간의 조숙함 혹은 정신적 성장이 필요한데 그게 입시문화 땜에 힘들죠
하지만 이제 이쯤되면 다른나라 부러워 할 단계는 지났다고 봅니다 스스로 일궈야죠
군대도 18개월... 갈수록 짧아지고 이래저래 오히려 여건이 개선된 부분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자신의 목표를 위해 주위의 시선을 차단할 수 있는 단단한 심적 태도가 제일 필요한 거 같습니다
압축 성장 국가의 어쩔수 없는 문화에 대한 미개한 인식 ㅠㅜ
ㄹㅇ,,, 질높은 대중문화를 받아들일만한 태생적인 한계가있는 민족임
진득하게 자기색깔 못내죠 ㅎ 이런 측면에서는 프로수준 음악인들보다 오히려 아마추어가 유리할지도요. 헌데 프로들이 자기색깔 못내니 아마추어들도 그게 맞는줄 알고 따라갑니다. 아마추어들이 들고 일어나야겠다 싶습니다 ㅋㅋ 또 자극적 재미가 너무 많다 이것도 밴드가 돈벌이 어려운 이유로 고개를 끄덕끄덕하게 하는 말씀이시네요.
그래도 각종 장비와 정보들에 대한 접근성, 서울경기의 경우 높은 인구밀도, 사람들의 전반적인 연주실력 등 유리한 조건들도 있는듯해요. 본인의 색깔을 내고자하는 '용기'와 어느정도의 음악성을 갖추고 있다면, 그리고 어디서 돈나올곳 있다면 ㅋㅋ 또 재밌게 할수 있는게 밴드같다 생각이 듭니다
결론 : 유튜버 밴드 하면 됩니다!!ㅋㅋ
그리고 세계적으로 인기가 없습니다 ㅠㅠ
한국 락을 하던 사람들은 후배를 길러내지 못 함
어떤 다큐 보는데 유명 기타리스트가
자신이 아이돌 음악에 반주 깔아주는 것도 자존심에 일도 안 한다는 소리에 엄청 웃었음
저도 왜 밴드가 인기가 없을까 아쉬워 하는 사람인데
그래서 나름 생각을 적어봅니다
대한민국이라는 나라가 억압적이고 자유적 이지 않았었다!!
음악을 자유롭게 할 수 있을 때는 댄스와 디스코가 인기가 많았고 밴드들이 죽어 가고 있었음
락 보컬들이 그리고 발라드 트로트 변해 감 그게 나쁜게 아님 트랜드로 바뀐거임
2000년초에
인디 밴드음악을 정부에서도 지원하고 방송사도 인디 밴드 지원했는데
바지 벗고 누드쇼 해서 락이 망한 것도 큰 기여를 함
락하는 사람들 중에 일본을 동경하는 주변 사람들이 많았음 cd가 팔리니까
지금도 CD를 팔아서 수익 얻겠다는 생각을 한다는 건 옛날 마인드임
하지만 일본이라는 아날로그 좋아하는 곳은 팔리지만 음원 시스템이 아직도 느림
유튜브도 저작권으로 막아버리는 나라임 ㅜ_ㅜ;; 그게 신기함
한국은 불법 다운로드가 심했음
그래서 음원 사업이 좋아질거 수도
심지어 작곡가든 악기를 하는 사람들이 불법을 사용함
지금도 그럼 밴드 음악 하다가 미디로 전향하는 사람도 많음;;
돈이 안들음 전부 불법쓰는 사람이 진짜 아직도 많음
특히 큐베이스5 그래 놓고 아이돌 때문에 자기 음악을 알아주지 않는다는 사람 많음;;
제일 문제는 락 밴드를 하던 사람들이
후배를 기르지를 못함 뭔가 자존심이 엄청 강함
뭔가 sm이던 yg던 jyp던 그리고
오디션을 열고 알리는 데 힘을 썼음
힙합은 아직도 미국에서 인기가 많아 트렌드가 바뀌고
지금 힙합 뮤지션들이 레이블 만들고 하기 전 까지
우리나라 힙합 하던 사람들도 불만많아서 아이돌 깠는데
방탄소년단 블랙핑크 이후로 입 다물고 있음
그리고 힙합 뮤지션들은 서로 협업 잘함
10년 전에 락밴드 할때 주변에 아이돌 까고 얼굴만으로
음악하네 하면서 아직도 질질 까는게 사람들 너무 많았음
특히 락을 좋아했던 나도 락밴드가 서태지 욕하고 kpop 아이돌 욕하던
락밴드들이 전혀 이해가 가지 않았음
그래놓고 자기 한테 반하래;;;
그리고 정치병 걸려서 이쪽 당 좋아요 하면서
sns 하던 락커들 너무 많음
콘서트 안가게 되었음
음악으로만 표현해주길 바람 ㅠㅠ
두말 해 무엇하리요. 결과만 중시하는 문화니 다들 방송에만 얼굴 내밀려고 목숨을 걸지. 저변이 다 무너진 사상누각이요. 어렵게 기타 배워도 아무도 알아주지도 않고 시끄럽다고 타박하는데...그런대도 비싼 기타와 앰프 무지 팔린다는게 너무 신기함.
밴드는 세대교체를 못한 느낌 힙합도 점점 시들다가 칸예 같은 미친놈이 나와서 연명했는데 요즘 밴드는 그런 인재가 없는 것 같네요
노브레인 이성우행님은 러블리즈랑 같이 노래한다니까 신나서 연말가요프로그램 나가서 아츄부르시던데 ㅋㅋㅋㅋ
잘생기면 아이돌밴드로 부자될수있음
국내에서 밴드가 안되는건 인프라 형성이 부족한것도 있고 리스너들 일부가 들이대는 잣대가 너무 심함. 특히 락메탈 밴드들 좀 들었다는사람들 대부분이 되게 배타적이고 보수적임
그래서 새로운 사운드를 접목하거나 시도하면 이딴게 락이냐 이딴게 메탈이냐는식으로 까대고
막상 자기들 듣는 음악도 딱 30~40년전 음악에서 멈춰있음
자기들도 새 밴드들 음악 들으려고하지도않으면서 밴드가 죽었니 락이 죽었니 이중적인소리만 함
공중파에서 아이돌이 락 좀 하겠다고 나오면
고마워해야지는 못할망정 아이돌따위 락 한다느니 겉멋으로 기타친다느니 이지랄해서 공중파에서 락하는사람들노 굳이 리스크 감수하면서 하는사람이없음
게다가 타 장르에는 오지게 배타적이라
댄스 발라드 힙합은 음악 취급도안함
락 듣는게 문화적으로 상당히 우월하다고 생각하는 무식한 인갠들이 많음
머 이미 나올만치 다 나왔다 이딴소리하는데 꼭 하나같이 이런소리하는사람들은 딱 40~50년전 노래만듣고 현 활동하는 밴드들 음악은 전혀 경험해보지도않은게 태반
국내 밴드
특히 락메탈을 죽인건 락꼰대들이 다 그런 환경을 만들어놨음
뮤지션들도 문제있는 인간들 많이봄
맨날 "아~락은 70년대 80년대지~ 옛날음악이 감성적이지~"
이런소리하면서
정작 그 전 세대인 30년대 40년대 50년대 음악은 쥐뿔도 안듣는인간들임
이 영상 댓글에도 그런 부류의 글들이 많이 보여서 참 안타깝고
여전히 밴드음악은 고여버린 노땅 음악이란 이미지만 잘 고착화시켜주고있는듯
가장 혐오스러운 부류들
문희준때도 영리한사람이었으면 문희준이랑 친목질좀해서 희준이가 추천해준 락밴드 뭐시기 이런거로엮어서 인기좀 끌었어야했음 ㅋㅋㅋ
초고음하고 디스토션 빠방하게 멕여야만 락인줄 아는놈들있음
구구절절 맞는말 ㅠㅋ
서태지가 괴수인디진이란 인디 레이블 만들어서 실력있는 인디밴드 발굴, 지원하려 그래도 인디밴드들은 문화사기단이란 안티 서태지 크루 만들어 터무니없는 이유를 들며 서태지 비난해대고 ㅋㅋㅋ 문희준 포용하지 못하고 그 비난 FT아일랜드, 씨엔블루 같은 밴드로 옮겨가고 ㅋㅋㅋ 특히 신해철은 일본에서 인디밴드 활동했던 씨엔블루 향해서 인디밴드면 파리가 새라며 씨엔블루가 밴드면 자기가 은퇴한다고 인격 모멸 자행하더니 진짜 세상에서 은퇴 ㅋㅋ 와중에 생방송 중에 바지벗는 등 사고는 있는대로 다 쳐대며 자멸해놓고 락이 왜 안뜨네 마네 ㅋㅋ
한국이 솔직히 후진국 수준이지! 밴드 연주하는 술집들이 많아야하는데 전무다. 그러니 뭔 밴드를 하는가 ! 한국은 정말 멎진 사운드는 전혀 들을수가 없지요. Kㅡpop해봐야 ! 밴드연주하는 곳이 서울에 500군데 있다면 좋을 텐데. 그러면 정말 좋은 밴드들이 최소한 생활은 하면서 할수 있을 텐데. 문화자체가 사실 후진국이지 뭐!
지금 쟤들이 내는 맛이 원래 알던맛이랑 차이도 없는데 왜 먹어야 됨
그게 최대 문제임
요즘 신선함 같은게 있음? 다 옛날밴드들 열화카피품들이지
장르 말하잖음? 그럼 딱 떠오르는 옛날 밴드들 있지? 그 음악들
거기서 벗어나지 못하는 애들이 태반임
고객 니즈를 충족시켜주지 못하는 건 그게 뭐든 살아남지 못한다
8:52 국민성 부분 극공감
13:36 이부분은 주마다 다름. 대도시주는 밤에도 시끌시끌한거 엄청많음. 그래도 밴드음악매니아층이 훨씬 두꺼운건 맞습니다 애초에 한국인구랑 다른나라인구랑 차이가 나잖아요..
In flames 도 돈벌려고 미국 갔다고 하더라구요
북유럽도 밴드해서 큰돈은 못버는 모양임 ㅋㅋ
세계적으로 락이 죽어서 그래요. 그리고 음악으로 돈번다는게 극소소일뿐
대한민국에서 밴드 하면 안됨. 나만 할끄야.^^
간단해요 곡이 안좋으니 돈이 안되는거예요.
솔직히 밴드곡도 좋으면 뜹니다
얼마전 인베이전서울인가? 밴드나오는방송봣엇는데
와..하나같이 곡이 개구림ㅡㅡ
지들만의리그..지들끼리만 우와거리는데
일반인인 내가듣기엔 개망곡들임
밴드가 안되는이유는 시스템도 뭐도 아님
그냥 밴드들 곡도안좋고 감도없는거임
하이라이트 그거 부른애들은 노래도 좋고 실력도 좋드만. 물론 대중적이진 않은 장르
우리나라가 안되는 장르 > 락과 재즈 ^^ 돈이 안되는것도 있지만 흥행에 성공하는 실력있는(?) 음악가가 없음
(여기서 실력있는 음악가가 없다니 어디서 망발이냐? 하시는 분들 계시겠지만 남의 연주 카피잘하고 연주실력뛰어난 사람은 있지만 독창적인 작곡력있는 음악인없음,
있다면 벌써 메틀리카나 칙코리아 탄생했겠지)
우리나라가 되는 장르 > K팝과 클래식 연주인 ^^ K팝그룹의 탄생과 요즘엔 세계적 콩쿨에 한국 연주인이 싹슬이
내수시장으로 그나마 되는 장르^^ 뽕짝 ( 어디서 경망스런 뽕짝이란 음악이 70년대부터 생겨 국민가요가 됨)
그나마 대중적이었던 봄여름가을겨울 마지막 앨범이 15년도 넘었으니 말 다했죠.
사람들이 에쁜고 어린 아이돌 여자 궁댕이 보는거만 좋아하는 나라라 ㅋㅋ 그렇지만 음악 자체로 돌아와보면 정말 명작이다라고 생각할만한 락이나 메탈 띵곡이 잘 안나와요. 저 같은 경우는 밴드 음악 매우 좋아하긴한데 그냥 스웨덴 멜데스나 전통 메탈, 가벼운 일본 씨티락 쪽으로 눈이 돌지 국내 음악은 잘 안찾게 되더라구요. 우리나라에서 밴드 하시는 분들의 가장 큰 과제일듯요. 걸출한 곡을 작곡해 드랍하는 것!!
진짜 전체파이와 어릴때 교육환경에서 밴드를 얼만큼 접할수있는지가 중요한거같아요. 한국은 둘다 너무 척박하니...
요즘 티비에 나오는 가수들 음악
가사도 아무 의미없고 그냥 나라전체가 유흥업소 같아요.
저도 옛날 밴드 음악 들으면 다시 살아나는 기분입니다
세계 유명기타리스트들 전부 일본으로 귀하중.ㅋㅋ
절대다수의 대중이 밴드음악을 좋아하지 않기 때문이에요 매우 간단한 문제입니다
전세계적으로 그렇고 우리나라는 좀 심했을뿐
걍 추세가 맞는듯해용
한국 밴드음악이 무너진 큰 이유는 실용음악학과가 생기면서 대중 음악이 획일화 되면서 몰락함
실용음악에서도 장르를 가려받기 때문에 소위 입시에 잘먹히는 스타일이라는 게 있고...점점 스펙트럼이 좁아질 수밖에 없음
실용음악과의 문제점은 특히 보컬쪽인거같음,, 보컬에 진짜 완전 획일화되버림 , 잘하긴한데 감흥이없는 보컬만 계속 양산되는듯
자체적으로 꼰대들도 너무 많았었죠 그놈의 쉬즈곤 오버나잇센세이션 잉베이 맘스틴 뭐시기사랑
@@curethe9776 그 밴드들이 무슨 락의 모든것인줄아는게 지금 한국인들의 문화수준입니다, 현실이죠
ㄱㄱㄱ
락음악도 재즈도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그냥 연주 음악도 엄청 좋아하구요.
근데 대체로 가사가 없는 음악을 왜 듣는지 이해를 못 하는 사람들도 많죠 한국은.
상업음악이야 밥벌이하기 쉽지만, 마이너한 음악하는 사람들도 좀 더 윤택하게 할 수 있으면 좋겠네요.
또 그만큼 그 사람들도 일반 직장인들이 일하듯이 열심히 음악했으면 하구요.
사실 업으로 음악하는 사람인데도 별로 열심히 안 하는 밴드들도 있으니..
공감합니다. 수요층의 문제라고 보는데, 유독 우리나라가 많은 사람들이 듣는 음악을 따라서 듣는 성향이여서 마이너 음악이 좀처럼 새로운 시험을 하는게 어렵지요.
차라리 음반 내고 외국에서 공연하면서 인지도 올리면 우리나라에서도 갑자기 좋아하게 될걸요.
가사없는 노래도 그만한 매력과 쓰임새가 있죠.
저는 스트레칭 할 때 김오키 노래 듣고 새벽에 웹툰 정주행 할 땐 클래식 피아노 듣습니다
폐인기타 입니다 옛날에 승보형 이랑 조금 알아서 합주실 들어가서 합주 하시는거 본적 있습니다 킹덤이랑 예레미 사운드는 압권 이었죠. 이만큼 치는 기타가. 공연을 안다니고 있다는 사실이 바로 한국에서 밴드 하는게 힘든 반증인거 같습니다
솔로가수나. 아이돌가수들도 음악이 받쳐주지않으면. 방송계에서 사라지는시대인데... 대중과는 상관없는 음악을 만드는 밴드문화가 활성화되길 바라는게
잘못된 욕심아님?
먼저는 대중이 원하는 음악을 만들면서 밴드문화를 만들어가야지.
밴드냐. 솔로냐가 문제가 아니라. 대중이원하는 음악을하느냐. 본인들이 원하는 음악을 하느냐의 차이. 대중이원하지않는 음악을 만들면서 음반이 팔리기원하는건 이율배반..
N분의 나눔을 얘기하는데. 우리나라 아이돌들은 밴드보다 더 많은 인원임
BTS만해도 7명... 그들이 처음부터 유명했을까요? 데뷔때부터 무시당하고 조롱당하던 사람들임
한때 우리나라영화들도 대중과는 상관없는 예술영화 만듭답시고 제작했다 망하고 헐리웃에 영화판을 내줬었는데
음악하고싶으면 음대부터 생각하는게 한국이라 절대 인프라가 커질 수가 없음 절대 안됨 ㅋㅋ 즐기는거 자체를 몰라
많이 공감하고 갑니다 흑흑.... ㅜ.ㅜ
제일중요한 돈이 안됨 ㅋㅋ
맞읍니다-우리나라는 음악 뺀드는굴머죽어요ㅣ아무리실력좋아도꽝입니다.
한국은 스스로 밴드 음악을 특히 록 음악을 몰락시켰다. 슬프죠... ㅜㅜ
초등학생인 1978년부터 영미락에 입문, 아직도 락을 최고의 음악으로 여기며 사는 사람입니다. 한국적 락을 구사하던 신중현님 이후 솔직히 실험적인 음악을 하는 밴드가 없었다는 게 큰 이유가 아닐까하는 개인적 생각입니다. 아직도 한국락은 성장하지 못한 채 그나마 음악적 재능이 출충한 민족적 기질로 인해 케이팝이란 장르로 세계 음악의 한 축을 이루는 현실이 자랑스럽기도 하지만, 아직 덜 발전된, 정확히 말해 한국적인 락의 발전과정은 진행하다 멈춘 상태라고 판단이 됩니다. 비틀즈나 ELO같은 상업성과 예술성(음악성)을 갖춘 밴드가 없다고 봐도 무방하죠. 대부분 "원히트원더"로 끝납니다. 아래 어떤분이 말씀하시듯. 밴드를 결성해봤자 겉멋만 들어서 연주는 제법 하지만 뮤지션의 창작능력을 소홀히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뛰어난 곡이 없으니 대중들에게 외면받는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음악의 기초는 락인데, 그냥 건너뛰고 있는 게 아닌가 하는 느낌. 창작과 실험이 부족했던 한국 락의 위기와 더불어 누군가 물꼬를 튼다면 다시 새로운 전성기가 가능할 겁니다. 평생 딴짓하다 최근 곡을 쓰고 있는데. 치열한 뮤지션에 갈증을 느끼고 있음요....ㅎ
세계적인 락 밴드 ㅋㅋ 드라곤포스 허먼리 채널 자주 보는데 ㅋㅋ 유븁 억대뷰를 찍는 애들도 기타 치지마라고 하는데 한국은 오죽할까 요 ㅠ ㅋ
소비자들이 바보가 아닙니다
밴드음악이 좋다면 듣습니다
좋은 음악이 안 나오는게 문제죠
그리고 예전에 서태지 6집 발매시 인디밴드들 뭐했죠?
노브레인을 포함해 문화사기단 결성해 까기 바빴죠
홍대 대학로 sh클럽, 티티엘 콘서트에 인디밴드들 공연
트라이포트 부터 각종 락페스티벌도 열렸는데
결국 뭐.. 락팬들 락부심 개쩔었고 그랬었죠
인디밴드들은 자기네들이 실력은 좋은데
자존심 때문에 오버로 안넘어온다는 말도 안되는 소리만 하고..ㅋㅋㅋ
그냥 락씬 자체가 고인물에 그들만의 리그였죠
그 경연 좀 안했으면 좋겠어요...21세기에 베토벤과 모짜르트가 태어나도 경연붙여서 떨어뜨릴 나랍니다. 음악에 1,2등이 어디 있나요? 콩쿨에나 있는거지.....
밴드 시장이 죽는 이유는 단순합니다.
좋은 음악이 별로없기 때문입니다.
나 기타잘쳐~ 나 고음 잘불러~ 이런 자뻑 음악하는 밴드가 많기도하고 그래서 라이브로 듣고 싶은 음악이 별로없게되고 행사 주최자도 굳이 밴드 섭외안하게 되니 시장이 더 죽게되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 외국도 락 음악이 많이 죽긴했지만 꼭 그렇지도 않은게 Limp Bizkit 이 최근까지 투어 공연을 하는걸 보았거든요~ 국내 어르신들이 트로트 좋아하듯 3050들이 90년대 가요 좋아하듯 결국 "듣고 싶은 음악"의 문제라고 봅니다.
이게 정답입니다.
씹공감합니다. 한국의 유명밴드들 솔직히 정말 제대로된 촌스럽지않는 곡을 작곡한 사람 저는 못봣네요, 촌스러워죽겠고 시대착오적인 음악에, 감떨어집니다. 귀에걸리는 한국락음악 자체가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새소년의 파도 라는곡을 듣고 처음으로 한국 락음악을 플레이 리스트에 추가한 기억이있는데 ,이거말곤 딱히,
밴드음악은 고도로 심화된 극강의 예술입니다. 오죽하면 고 로니 제임스옹께서도 "Reaching Nirvana 열반에 드는 것"이라 표현하셨을까요. 그 당시 명곡들 들어보면 자신만의 세계를 창조하고 소통하기위한 예술가들의 처절한 집념.고집.고통들이 진득하게 느껴지더라고요. 거꾸로 생각하면 지금이야말로 유튜브등을 통해 팬들과의 접근성이 원활해졌는데 아티스트인척하는(심지어 싱글도 안 내고 걍 남의 노래만 주구장창부르면서) 분들이 넘 많아요.
가라오케오디션 탓 하기전에 미리 본인들의 명곡을 만든 밴드들이 뭐 제대로 있기는 합니까? 남의 곡부르라고 강요당하기 전 평소 왜 자신들의 곡들을, 팬들과 소통하기 위한 음악을 안 만들죠? 곡들이 끝내주게 좋으면 피디도 기회를 줬겠죠.
임재범 이승환님 공연 아직도 표가 없어서 못가요 아이돌처럼 열심히 클릭질해야 간신히 예매성공합니다 ( 제 취향은 아니지만) 자신들만의 오리지날 곡들이 많은 게 공통점이지요.
본인만의 오리지날리티가 없으면 창작자, 예술가라 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수십년전이라고 밴드가 더 쉬웠던 게 아니라 그만큼 훌륭한 밴드들이 셀 수 없이 많았던겁니다. 온 인생을 음악이라는 도를 닦고 인간의 한계를 초월하는 곡들을 쓴거지요.
지금은 그런 밴드들이 별로 없는 것 같아도 외국은 아직도 꾸준히 창작 음반내고 라이브열심히 하는 밴드들이 의외로 꽤 많습니다. 젊은 신진밴드들도 상당히 많아요. 그래서 어마어마한 규모의 락페들도 열리고 그 저변이 유지되는 거지요.
슬프지만 아티스트 마인드와 저력이 락만큼은 우리나라가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허례허식 겉멋 가득찬 맛없는 음식 내놓고, 왜 우리 음식 안사냐고
장사하기 힘들다고 하는 것은 모순이죠. 요새 겉멋든 밴드와 음악이 정말 너무 많습니다.
음악캠프에서 그 사건이 가장 결정적이 였죠 어쩌면 그 사건이 대한민국 락을 퇴화시키는 결정적인 계기가 됬을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드네요
이런 저런 말들이 많지만, 결국은 밴드 문화가 아닌거지 뭐~ 기본 마인드가 밴드자체를 배경음으로 생각하는데~
한국사람들 인식이 음악=노래 가사있는 음악만이 음악이라고 생각하지... 애초에 밴드가 문화가 아님.
다시 전 세계적으로 밴드 음악이 활성화 됐으면 좋겠어요.
아멘
Amen
그럴일이 점점 없어질것이라는게 함정
우리나라만 밴드가 쫌 그렇죠
아직까지는 미국 유럽 일본쪽은 버틸만함
영미도 락음악 망하게되면 락음악=애니노래로 박혀버리는거 아닐까요 미래에는
말씀 다 동감합니다. 안타깝조....ㅠㅠ 저는 클라식 전공자구요. ㅎ 클라식은 이미 ....
황무지같은 한국의 문화 시장....오직 관심은 주식 코인 부동산....문화는 드라마 영화...먹고 마시는데 열중...끝...단조롭고 지루한 한국생활..
저도 밴드하다가 깨지고 하다 깨지고 하지만 계속 밴드를 하는 가장 큰 이유는 내가 좋아서예요~ 생계든 취미든 자기가 좋아서 하는거는 말릴수가 없어요~
모보컬님과 변베이스,조기타리스트 선생님들 다시 만나서 반갑습니다. 얼마전에 공연 영상으로 잘 봤습니다. 너무 반가웠습니다.
맞아요 낮에도 민원넣는 나라가 대한민국입니다~^^
음 전업 뮤지션으로 살 수 있는 곳은 거의 없죠.. 미국이나 일본도 마찬가지..
미국 포럼에 자주 들르는데 거기 자주오는 회원들 가만보면 수십년씩 음악하던데 대부분 음악으로 돈많이 버는 사람은 없어보임.. ㅎㅎ
그만큼 음악이라는 상업분야는 다른 분야보다 극소수만 돈을 버는 구조라 어쩔수없는거죠. 저작권을 1년에 몇억을 버네 어쩌네하는 성공한 사람도
일년에 수십, 수백억씩 버는 사업가보다 비율이 낮음
밴드의 주인공을 보컬에만 초점을 맞추는 한국방송의 저질같은 낮은 인식이 문제임. 밴드의 주인공은 모든 구성원이 주인공이라고 생각해야 함.
밴드가 공연하는게 TV에 나오면 악기 파트 솔로중에는 보컬 인터뷰를 틀어주더군요... 애초에 보컬만 인터뷰하고 그걸 또 다른 악기 솔로에.... 그야말로 음악방송 관계자들이 '방송'과 아이돌리즘을 통한 '이목 집중'에 대한 이해는 몰라도 '음악'에 대한 애정은 전혀 없다는 것을 증명해주는 현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어찌보면 당연한거 아닌가요? 그중에 대중들이 관심있어 하는건 당연히 보컬이겠죠. 그럼 보컬 인터뷰를 틀어주지 대중들이 그닥 원하지도 않는데 밴드 전체를 굳이 인터뷰하진 않겠죠. 이윤추구를 해야하는 방송사 입장에서 수요에따라 돈이 되는쪽으로 움직이는걸 뭐라할순 없을것 같네요
제가 생각하기에는 밴드를 안하는 이유는 "밴드는 이래야된다", "아이돌, 대중성을 지향하면 인정 안해주는 분위기", "인디 문화, 개성이 있어야 된다는 편견"이라고 봅니다. 여기 댓글만 봐도 어르신들이 밴드 음악을 좋아하는데 정서를 따지고 있고 (거의 국개론 느낌남), 사람들이 음악을 듣는 이유는 그냥 듣기 좋아서인데. 제가 뭘 알겠어요 그냥 음악을 좋아해서 듣는건데 무슨 평가하려고 듣는게 아니라, 이런 점에서 조필성님의 오디션에 대한 비판에 동의합니다.
같은 동양국인데도 이렇게 비교가되나....옆 나라 일본만해도 밴드 음악이 주류로 굳건히 자리잡은지 오래고....보컬외에 기타,베이스,드럼외 각 파트별 멤버의 인기또한 상당하다....보컬이 음색좋고 감칠맛나게 부르기만하면 최고인줄아는 우리 나라의 음악 수준은.........?? 다른건 다 잘 하고, 악착같으면서 왜 대중음악 수준은 90년대나, 2000년대나
똑같고, 발전이없는건지 참....
씁쓸하다....우리나라에서 인디밴드들.....앨범 한장내고 활동하는 것 자체가 그냥 기적이고, 대단하다....
진짜 공감이 가는 내용이죠
락 듣는 사람이 최소 세 종류로 나눠짐. 하나는 메탈리카 메가데스 건즈앤'로지즈' 좋아하시고 고음보컬+기깔나는 기타솔로 좋아하시는 락아저씨 두번째는 오아시스 블러부터 시작해서 90년대 이후 그나마 요즘밴드라고 할수있는 콜드플레이 the 1975같이 요즘밴드 좋아하는 그나마 젊은층 나머지는 애니보다가 '와 이노래 개간지나는데' 이런생각으로 일본락 입문한 일본파 세 집단이 맨날 다투기만하니까 발전이 없지....
ㅠㅠㅠㅠㅠㅠㅠㅠ슬프네용ㅠㅠㅠㅠㅠ
밴드... 구성되기까지의 여건이 쉽지않긴하지요
1. 직장생활 후 남는 시간이 있어야함
2. 남는 여가시간에 할 재밌는 일들이 너무 많음... 게임 영화 술자리 등등
3. 악기연주를 취미로 선택해도 연습이 고되고 연습마저 재밌어도 함께 맘맞는 밴드멤버 구하기 힘듦...
4. 무엇보다 커버할 만한 곡도 다 옛날노래들... 이미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밴드음악 인기없음
전 교회 덕분에 일렉이라는 소중한 취미가 생겼지만 사회생활하면서 만나는 사람들과 악기취미 얘기하고 싶어도 할수없는 현실이 아쉽기만 합니다 ㅜㅠ
위에 안좋은 여건은 교회 밴드도 마찬가지인데여. :)
일단 밴드악기 배우는 진입장벽부터가ㅠ
@@jocheolhun 교회다니면 1번은 몰라도 2번은 술자리 잘안가다보니 해결이고 3번은 어느정도 규모있는 교회에서 밴드안하는 곳이 요즘 찾기 힘들어요 4번은 음 이거는 교회특성상 해결이 잘안됩니다 원댓글분이 쓰신 이유는 아마 저런 장벽이 있지만 교회덕에라도 기타에 입문해서 다행이라는거겠죠
쉽고 편한것만 칮는 사람들만 넘쳐나고 흥미 위주로 컨셉을 정해서 하니 기존 밴드들도 다 사라짐. 한국인 수준이 그갓밖에 안되니 퍙생 질질 짜는 늘어지는 음악이나 듣고 유치원생까지 끌어들인 날라리 트로트나 듣고 남자애는 화장하고 여자애는 홀라당 벗고 춤추는 것들만 보시오.
레알 세계적으로 꽤 알려진 밴드도 투잡은 기본인 게 현실이고,
명반 취급 받는 앨범을 낸 밴드들 태반이 명맥 유지조차 힘듬.
사실 밴드음악이 좋다는걸 먼저 인식시켜야 하는데 대중적인 음악이 너무 없어요...일본음악들 보면 대중성있는 음악에 밴드음악이 주류인데....전자악기 음악들만 넘처나서 아쉬워요...
락씬이 저주받은것 수준으로 나약한 이 나라에서 헤비메탈매니아로 사는게 너무 힘듭니다 밴드하시는 분들은 더 힘들거구요
요즘은 헤비메탈이라고 하면 그게 뭐야라고 할 것 같네요.. 20년 전 사람들 만나서 이야기하다가 락 좋아한다고 하면 사람들이 김경호 같은 락 발라드를 생각하더라구요.. 기가 차서.. 그래서 그 다음부터는 그냥 음악 좋아한다고 합니다...
배철수 씨가 25년 전부터 우리나라도 시간이 지나면 메탈도 흥할거라 하더니 그 예시로 일본을 들더군요. 근데 그 일본도 락씬이 죽어가는 중. 우린 아예 씨가 말라가고.
일본은 아이돌이 유행하다가 다시 밴드가 뜬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뱅드림이었나 애니메이션이 esp기타랑 협업하더라고요 그 기타가 우리나라에서도 파는걸 보니 어느정도 일리가 있는 말인거 같습니다 가격도 어마어마하더라고요 요즘 일본차트에도 밴드음악이 점령했다고도 들었고요 여담이지만 인스타그램에서 기타치는 일본사람들보니 실력이 상당합니다
@@bamboosprout_ 일본 락씬은 아직 안죽음 옛날처럼 카리스마 있는 애들이 없을 뿐이지
@@bamboosprout_ 옛날 x재팬같은 헤비메탈 같은 강한 밴드가 없는거지 아직도 락 오지게 인기 많음
저도 밴드 나와서 부족하지만 싱어송라이터로 활동중인데 아직도 음지에서 아무도 안알아주지만 새로운 스타일과 리프 만들어가면서 하시는분 많습니다 홍보에서 대기업들이 차지하는 비중이 커서 힘들지만 뮤지션들 화이팅입니다
96년생이지만 네미시스를 정말 좋아합니다.. 지금 젊은친구들과 이야기를 하면 네미시스를 모르는게 정말 안타깝더라구요.. 우리나라도 락이 흥했으면 좋겠습니다
네미시스 크리스마스 이브에 공연해요!!
96년생이 젊은친구들이란 말 쓰는거 웃김 ㅋㅋ
블랙홀 같은 그룹도 가스 배달하고 음악했다더만요.... 서태지 이후로 획일화된 음악 시장과 그런 류만 즐기는 대중의 문제죠. 이런 말하면 또 그런 음악이 세계 음악 시장 장악하고 있다고 반박을 하시는 분들이 계신데요...... 제 말은 댄스, 아이돌, 뽕짝 장르를 까는 게 아니라 다양성이 없어졌단 말입니다.
솔직히 동양 사람은 밴드 어울리지도 안고 그렇다고 음악이라도 좋은 것도 아니고 밴드는 멋 뿌러스 음악 인데 그건 서양서 60~80 년대 까지 거의 다나왔다 그러니 젊음 사람들이 거의 서양음악 듣지 한국 음악 안듣는다 멋도 백인들이나 멋있지 동양 사람들은 서양사람 따라 할뿐이지 별로 어울리지도 않는다 그러니 수요가 없지 미국도 많은 밴드들이 공연이나 클럽에서 돈벌지 음반으로 돈버는경우는 일부분이다 노래는 거기서 거기 미국에서 나올건 이미 다나왔다
음악을 소비 하는 문화가 우리나라 같은 경우엔 대중성을 첫번째로 꼽기 때문이 이날까 .. 두번째는 상품성인데 대체적으로 밴드의 개성을 상품성이 좋게 만들기 보다 대중적이냐 아니냐로 상품성을 판단하기 때문에 획일화되고 개성이 없어진 음악이 나오는거 아닌가... 세번째는 컨셉인데 밴드음악은 매니악하고 음지같은 분위기 때문에 부정적인 시선이 있지만 발라드가수나 아이돌 같은 경우는 대중성을 가지고 나오는 경우가 대다수 이기 때문에 쉽게 접하고 컨셉의 회전이 빨라서 늘 새로운 느낌을 주기에 좋은게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네번째는 타깃인데 밴드는 어떤사람과 대중을 타깃 한다기 보다 내 음악을 사랑해주세요라고 하는데 군중심리가 강하게 작용하는 한국에선 먹히지 않아 밴드 음악은 어려움이 있는것 같습니다. 저는 밴드음악을 좋아하는데 음악 취향에 대해 이야기 하다보면 아웃사이더가 되고 홍대병에 걸린듯한 느낌을 받게 되더군요.
연령별 맞춤곡을 준비해서
50대가 와서 항의를 할때는 건아들
60대가 와서 항의 할때는 신중현. 등등 연주 해 주면 어떨까요?
ㅎㅎㅎ
미국사는 1인 진짜 사는거 재미 없어 !
쌍방울까고 놀던 카우 치 의 노력도 있습니다.
무엇보다 음악이 좋아야...
그냥 다양성”을 존중받고 싶다면 조선을 떠나면 되더라구요.
클래식 음악이 걸어온 형태를 록음악도 정확히 똑같이 걷고 있는 것일 뿐입니다.
클래식 하는 사람들이 돈많은 사람들이 들어주고 돈많은 사람들이 하듯, 밴드도 그렇게 되어가는 거죠.
1 리스너가 적다 보니 시장도 작음
2 솔직히 월클 밴드가 전후무후 하다보니 갈수록 월클이 나오는 토양과는 거리가 멀어짐
우리나라 밴드들 문제는 그런 열정페이 받아가며 전문성없이 공연하는 밴드들이 많은듯 그리고 자작곡을 안만듬
와, 오늘 처음 알았습니다. 조필성님이란 걸! 예전에 조필성님 영상이 떴을 때 전혀 몰랐어요, 그때 영문 조필성은 눈에도 안 들어 왔거든요. 그런데 오늘 월드컵 아르헨v사우디 전반 종료 후 막간에 이 영상이 보여서 보다가 교회 이야기 하실 때!!! 갑자기 영문 조필성의 이름이 눈에 들어 왔습니다. 제가 고1때, 그러니깐 2002년이죠, 처음으로 내 돈 주고 산 앨범 플라잉 오브 이글의 기타리스트가 영상 속의 주인공이라니 아직도 믿기지 않네요. 특히 앨범 중에 컴백오브데얼 정말 좋아했습니다 ㅎㅎ. 집에 아무도 없는 밤에 전축으로 cd를 돌릴 때의 기분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올해 나이 37에 뒤늦게 기타를 배우면서 보람을 느끼다가 이렇게 잃어버린 그 앨범과 살아 움직이는 조필성 님을 보니 정말 기분이 좋습니다. 올해는 힘들어도 충분히 괜찮은 일 년인 듯 합니다.
밴드를 구성하는 것 보다 유명가수 연주해서 수익을 창출하는 것이 생활인으로 살수 있는데 문제는 밴드가 쇠퇴할 수록 연주자의 공급이 줄어들고 가요계의 전반적인 기반이 약해 질 수 있다고 봅니다.
음악이라는게 노래만 하는 가수만 주인공으로 보는 시각이 바뀌어야 하고 실제 연주의 맛을 즐기고 아는 청중들도 있어야 하는데 반주테입과 방송에 나오는 음악이 전부인 줄 아는 것도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연주자들의 연주를 뒷받침하는 음향기사나 스텝의 전문화가 있으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애초에 우리나라에서 밴드음악이 흥한적이 크게 있었나요?ㅎ 좀 흐름이 있다해도 대학가요제 대학생밴드들 시절 아님 90년대 말 펑크록들 정도인데...사람들이 원하지 않는데 어떻게 밴드음악이 잘 되겠나요ㅎ 그냥 단순한거...우리나라는 작곡하고 연주하는 사람은 뒤에 있어야 되고 잘부르고 잘생긴 사람이 가수하는게 맞다고 굉장히 당연하게들 생각했어요 예나 지금이나ㅎ
madmans espirit 같은 밴드가 더 나와주길..
제가 제일 좋아했던 예레미의 조필성님이 이런 말씀 해주시니 알고는 있었긴 하지만 정말 슬프네요. ㅠㅠㅠ 우리나라 유행 시스템 너무 싫어요. 트로트 유행할 때 제일 힘들었음….ㅠ
대한민국에서 밴드할려면 퀸처럼 명곡을 쏟아내야함
뛰어난 작곡실력이 바탕이 안되면 하지마삼 ㅋㅋ
노동시간이 너무 많은것도 문제일꺼 같네요
노동에 에너지를 다 쏟다보니 쉴때는 조용히 쉬고싶을테고 .ㅜㅜ
그냥 간단하게 한국사람들은 돈 안되는건 안함 ㅎㅎㅎ
1줄요약) 성질급한 한국사람
ㅋㅋㅋㅋㅋㅋ
일본이나 외국은 음악시장 크기가 장난이 아님
우리나란 그나마 나이트클럽이 유일한 돈벌이 수단이었는데 지금은 나이트클럽도 많이 없어졌고 그와중에 생음악이 아닌 컴퓨터음악
마니아 문화가 없어서 그럼.. 뭐든지 현재 유행하는것만 쫓고 좋아하다보니 문화의 성숙도가 깊어지지 않음. 획일화된 문화만을 바라보는 대한민국에선 더욱 힘든 현실. 사실 일본이나 미국 유럽도 밴드를 한다는것 자체가 돈을 잘 버는 일로 인식되진 않지만, 적어도 음반 판매와 마니아 팬들을 대상으로한 공연들이 훨씬 많아서, 못해먹을 수준은 전혀 아니지. 이건 인구수가 문제가 아니라 국민들의 수준이 이정도 밖에 안되는거임. 가까운 나라 일본은 정말 이런것까지 팬이 있고 매니아가 있어? 라고 놀랄정도의 수준임. 음악쪽은 물론, 심지어 아키바의 메이드 카페만 해도, 여자를 보러간다 의 느낌이 아니라 팬심으로 가는경우가 많을 정도. 우리나라 국민의식이 더 성장한다면 솔직히 어떤 분야든 돈을 잘 벌 수 있는 시스템이 될거임. 아무리 요즘 k-패션 으로 옷 잘입는다 잘입는다 해도, 거의 획일화 된 패션일뿐, 자기만의 매력으로 입는 사람이 거의 없을 지경임. 매우 안타까움.
저도 기타를 치고 밴드 음악을 좋아하지만 말씀하신 시스템에서 탄생하는 "기형적인" 음악들이 대중들이 원하는 방향이라면 시장 논리로 어쩔 수 없는거 같아요. 비지니스적인 측면이 강조 된 문화 사업이라면 밴드 음악보다는 대중적인 음악으로 비지니스가 효율적이죠. 또 그러면서 세계적인 아이돌 및 가수들도 나오구요. 아쉽지만 나쁜것만은 아닌... 어렵네요.
밴드뿐일까요.. 그냥 솔로 가수나 아이돌 지망생들도 극소수 빼고 정말 성공하기 어렵고
클래식 연주자들도 외국에서 공부하고 와도 밥벌이가 쉽지 않은 실정인듯.
그냥 예술계 자체가 성공하기 힘든 것 같습니다.
민원ㅋㅋㅋㅋㅋㅋㅋ
20대 청춘 밴드에 다 갖다 바치고 지금은 기타를 집에서 관상용으로 씁니다 ㅋㅋ 접긴 확실히 접었는데 막상 중고로 팔려니까 20대를 부정하는거 같아 가슴 한구석이 먹먹해져서 팔지는 못하겠네요 ㅠㅠ 제가 실패했다고 남들도 못할거라 생각지는않지만 기타는 그냥 취미로 하는걸 추천합니다. 20대 후반즈음에 중소기업 간신히 들어가서 몸값 올렸기에 망정이지 이것마저 안했으면 제 인생 어떻게 됐을지 생각조차 하기 싫어지네요ㅠ 밴드할 당시에는 재미있었고 나름 좋은 경험이었다고 생각되지만 제 인생 통틀어서 가장 비루하게 살았던 시절이라 다시 돌아간다면 밴드 절대 안할듯요.
아 그래도 어디가서 기타 있으면 보여줄 개인기 정도는 있으니 나름 괜찮네요 ㅋㅋㅋ
잘 생각 했네요 ~ 음악을 하는 본인은 좋겠지만 딸린 식구들 먹여 살리기엔 아예 자동차정비 같은 기술이 ....50년넘게 음악하면서 느낀 겁니다...물론 지금도 음악 사랑합니다만....
얼마나 열심히하셧길래 ㄷㄷ 부럽읍니다
밴드는 하는 것보다 유지가 더 어렵더라구요ㅠㅠ
진짜 요즘 친구들 밖에서 좋아하는 노래다라고 말해도 제목 심지어 가수도 모르는데 너무 머글팬 형성이 너무 심하게 됐음.. 진득하게 듣는 사람이 없는거 같아서 충격이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