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의 헤치는 나그네의 여정, 그 앞에 금빛 동산은 예비되었는가: 1917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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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5 окт 2024
  • 샘 멘데스 감독의 전쟁 영화.
    1차 세계대전의 참혹한 현실을 그려낸 수작.
    압도적인 촬영 기법과 연출이 돋보이는 영화... 그리고 여정을 떠나는 나그네로 은유된 젊은 목숨과 전쟁에 대한 이야기.
    1917 리뷰입니다.

Комментарии • 253

  • @김민성-u6f
    @김민성-u6f 4 года назад +205

    전 이 영화 보는 내내 슬펐지만 제일 슬펐던 장면이 갓난 아기와 만났을때가 제일 슬펐습니다.
    그 아이도 20살이 넘어 성인이 되면 또 하나의 거대한 전쟁이 그아이를 기다리고 있다는게 소름이 끼치더군요.

    • @최정우-o6f
      @최정우-o6f 4 года назад +18

      와 ㄷㄷ

    • @jhyoon7293
      @jhyoon7293 4 года назад +8

      와 저는 저 병사가 또 참전하게 되는겅 아닐까?까지는 생각했는데 그렇게 생각하니 정말..

    • @짱구는목말러-z4x
      @짱구는목말러-z4x 4 года назад +5

      그 아이는 불행한 삶을 두번 경험하게 되는 거죠.

    • @형부이러시면
      @형부이러시면 4 года назад +2

      민성님,,,,,감수성 백점!!

    • @mactavishscotish5416
      @mactavishscotish5416 4 года назад +12

      저는 스코필드 또래의 병사들이 2차 세계대전이 터졌을때 멘탈이 많이 박살났을것 같다고 봤어요 한번의 인생에 2번의전쟁

  • @ysch9001
    @ysch9001 4 года назад +228

    주인공이 진짜 첨볼땐 얼굴긴 군인1 이었는데.. 마지막에 얼굴 다시보니 왜 그렇게 달라보이던지..ㅋㅋ

    • @ru2516
      @ru2516 4 года назад +6

      얼굴긴군인ㅋㅋㅋㅌㅌㅌ

    • @김범수-w8l
      @김범수-w8l 4 года назад +1

      얼굴긴 이라뇨

    • @Lsssssssssssss
      @Lsssssssssssss 4 года назад +1

      쌉ㅇㅈ입니닼ㅋㅋㅋ

    • @공백-q8k
      @공백-q8k 4 года назад +11

      ㄹㅇㅋㅋ
      초반 : 와 군인이다
      후반 : 와 스코필드 이병이다

    • @jaa7942
      @jaa7942 4 года назад +9

      정말. 첨엔 뭐랄까 어리숙한 느낌이였는데..나중엔 잘 생겨보이기까지

  • @고기주세요
    @고기주세요 4 года назад +66

    2시간내내 전쟁속을 경험한 느낌ㅠㅠㅠㅠㅠ최고임 정말

  • @kmjy122
    @kmjy122 4 года назад +35

    죽음을 뜻하는 전쟁터의 땅을 지나 생명으로 가득한 아름다운 들판을 딱 보여줄때 숨이 막혔어요.. 훈장에 대한 생각은 너무 공감이 갑니다.. 똑같이 나라를 위해 목숨바쳐 싸운 목숨에 등급을 나누는것 같아 비참하면서도 슬펐습니다..

  • @phily9581
    @phily9581 4 года назад +131

    코로나19가 막 확산되는 시점에 마스크 끼고 아이맥스로 보고 왔습니다.
    그럴 가치가 있는 작품이었습니다.
    단지 개봉 시기가 아쉬울 뿐입니다
    어쨰서 코로나19가 이 시기에 창궐하기 시작했는가....

    • @jcho9495
      @jcho9495 4 года назад +3

      내일부터 아이맥스 라스트찬스 합니다.. 마스크 끼고 영화관에서 영화보는게 맞나 싶지만, 아이맥스로 다시보러 갑니다.

    • @hansin2123
      @hansin2123 4 года назад

      저도 마스크 착용하고 봤습니다
      이건 꼭 영화관에서 봐야 할것 같아서

    • @짱구는목말러-z4x
      @짱구는목말러-z4x 4 года назад

      코로나를 조심해야 한다는 교훈을 이 영화를 통해 느꼈습니다.

    • @안녕-d6e7m
      @안녕-d6e7m 3 года назад

      ㄹㅇ 재개봉해야함

    • @Edward_Styles
      @Edward_Styles 2 года назад

      한번 더 해주세요ㅠㅠ

  • @m-o9528
    @m-o9528 4 года назад +131

    영화를 굳이 극장에서 봐야만 하는 이유요 ? ㅋㅋㅋ
    이 영화가 바로 그 이유에요 ㅋㅋㅋ

    • @공백-q8k
      @공백-q8k 4 года назад

      라이언일병구하기, 퓨리, 등등 많이 있었지만.
      연출이 끝내줬고 스토리도 탄탄했음
      ㄹㅇ 라이언일병 구하기 이후 최고의 세계대전영화임

  • @Monkeychanu
    @Monkeychanu 4 года назад +83

    엔드게임의 쥐는 생명의 절반을 살렸으나
    1917의 쥐는 1600명의 무고한 희생자를 낳을 수 있었다...

    • @bulgon
      @bulgon 4 года назад +2

      와우

    • @힝-i1f
      @힝-i1f 3 года назад

      우와

  • @Xyxyxy0202
    @Xyxyxy0202 4 года назад +60

    올해들어 제일 좋았던 영화입니다. 모든 이에게 추천하고 싶어요.

  • @asdfkxjvkwerxhkc
    @asdfkxjvkwerxhkc 4 года назад +51

    코로나만 아니었어도 입소문을 타고 상당히 흥했을거라고 봅니다 개봉시기가 참으로 아쉬운 영화입니다..

  • @dansnful
    @dansnful 4 года назад +50

    진짜 철교건널때 저격수나오는데서 진짜 가슴쫄리는줄...

  • @갓삿-v1p
    @갓삿-v1p 4 года назад +21

    진짜 이 작품 리뷰만 기다렸어요ㅠㅠ 삶과 죽음만이 공존하는 전쟁터에서 단 한마리의 파랑새를 쫒는 나그네의 이야기 정말 1917은 저에게 역대 최고의 영화였습니다ㅎㅎ 리뷰 잘 보고 갑니다!!

  • @KS_Rebeca
    @KS_Rebeca 4 года назад +8

    기다렸던 라이너님의 믿고 보는 리뷰. 1917. 근래 어느 영화보다도 가슴에 묵직한 여운을 남겨준 좋은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리뷰 끝나고 라이너님 평점 맞추기는 저의 소소한 즐거움입니다.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전을 치르며 참호에 갖혀 있는 모든 동지들에게 건승을!

  • @chang6083
    @chang6083 4 года назад +104

    1917과 기생충 둘중에 한표를 준다면 냉정하게 1917에 한표던지겟음.

    • @Napalm47
      @Napalm47 4 года назад +5

      솔직히 기생충이 뛰어난 영화는 맞지만 만약 그게 할리우드영화였어도 상을 줬을까 의구심이 듬

    • @이재훈-r6b
      @이재훈-r6b 4 года назад +16

      솔직히 1917 긴장감만 있었지 반전이 없었음 줄거리도 단순하고 기생충이 최우수 작품상 받아야 한다고 봄 심사위원 선택은 탁월

    • @LL-yo3ik
      @LL-yo3ik 4 года назад +35

      @@이재훈-r6b 반전이 좋은 영화에 필수요소인가요?

    • @jsh6895
      @jsh6895 4 года назад +8

      내용은 기생충이 더 낫다 생각하네요

    • @miniz0217
      @miniz0217 3 года назад +2

      기생충이나 1917이나 서로 받을만한 분야에서 상받았음 ㅋㅋㅋ아카데미상이 작품상 하나만 있는것도 아니고ㅋㅋ 1917은 잘만든 영화지만 냉정하게 스토리나 주제등 내적인 것이 고평가 받은게 아님 미술이나 음향 촬영 편집등 외적인 면이 고평가 받았던거지 영화를 보는 취향의 문제로 어느 한쪽을 선택할수는 있어도 기생충이나 1917이나 분명히 각자 분야에서 상받을 만한 작품임

  • @Hans_JKPL
    @Hans_JKPL 4 года назад +10

    15:21 이부분은 노래를 듣는 도그중대가 후발대이고, 최전선 참호 뒤에 있기에 사주경계를 할 필요가 없습니다.
    고증도 틀리지 않았어요

  • @nashira.y
    @nashira.y 4 года назад +19

    역시!!! 라이너님!!!
    촬영기법에 대한 세세한 분석 or 1차대전 사전지식 알려주기식 리뷰들에 치여있었는데...
    이 영화의 내적인 해석과 논의가 별로 없어서 참 아쉬웠었습니다...ㅜ
    오래기다렸지만 뻔하지 않은 라이너님 다운 리뷰가 너무나 단비같군요...

  • @하늘색분필
    @하늘색분필 4 года назад +43

    제가 본 전쟁영화 중에 전투가 가장적은 전쟁영화였고 가장 무서운 전쟁영화였네요.

  • @짱구는목말러-z4x
    @짱구는목말러-z4x 4 года назад +8

    이 영화는 스케일 보다는 스토리에 집중을 해야 한다. 비록 전형적인 전쟁 영화처럼 스케일이 방대하지는 않지만 한 사람이 펼쳐나가는 서사시가 주는 감동이 아주 묵직함. 기생충이 아니라 이 영화가 최우수작품상을 받았어도 전혀 이상하지 않음.

  • @타이쓴
    @타이쓴 4 года назад +5

    이렇게 몰입감이 깊은 전쟁영화는 처음이었다 그것만으로도 대만족!

  • @Yejax
    @Yejax 4 года назад +20

    조조로 넓은 영화관에서 2번 다 아무도 없이 혼자봤는데 마지막 들판에서의 질주장면이 너무 뭉클하고 감동적이어서 몇 번이고 다시 보고싶은 영화입니다

  • @Czar7142
    @Czar7142 4 года назад +20

    요 근래 본 영화중에선 압도적인 영상미를 보여줬습니다

  • @kristinek315
    @kristinek315 2 года назад +17

    재개봉되어야하는 첫번째 영화

  • @단찌-n9e
    @단찌-n9e 4 года назад +5

    얼마나 기다렸는데 너무 만족

  • @이주영-v3o5z
    @이주영-v3o5z 4 года назад +7

    이 영화를 보고나서 연출에 한번 놀라고 긴장감을 늦출 수 없는 배경음악 그리고 주인공이 아녔구나 라는 생각에 한번더 놀란 영화입니다.

  • @usersuspectionated
    @usersuspectionated 4 года назад +13

    극장에 단하나 걸린 대작인데 코로나로 빛을 못보내요.. 대단한 영화였습니다...리얼하면서도 리얼을 연출함에 있어서 어색한부분은 조금 아쉬웠습니다.

  • @뇸뇸뇸-o3v
    @뇸뇸뇸-o3v 4 года назад +6

    샘 멘데스가 연극 연출을 했었군요.. 새로운 정보 감사합니다. 연극 연출을 했었으니 또 독특한 연출이 나왔던듯.. 와..

  • @단찌-n9e
    @단찌-n9e 4 года назад +8

    오래동안 기다렸는데 드디어ㅠㅠ

  • @윤성욱-z4y
    @윤성욱-z4y 4 года назад +11

    정말 멋지다는 표현이 어울리는 영화...아이맥스로 두번 봐도 두번다 좋았던 영화...전쟁영화를 볼 때마다 전쟁은 어떠한 이유로도 일어나서는 안된다는 걸 항상 느낀다...

  • @강늘품
    @강늘품 4 года назад +16

    평소에 전쟁영화를 그닥 좋아하지 않는데 1917은 정말 너무 인상적으로 봤습니다. 오히려 전투장면이 많이 없는 것이 더 현실적으로 느껴지기도 하고 장면장면 하나하나가 주는 상징들이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좋은 영화였습니다.
    시체들이 흙과 뒤섞여 방치되어 있는 모습이, 전쟁이 얼마나 인간의 존엄성을 해치는지, 사람을 살리고자 했던 마음이 나를 죽게만드는 아이러니와 전쟁의 허무함까지...
    자극적이지 않은 장면들로도 충분히 전쟁의 공포와 무의미함, 희생되는 젊은이들에 대한 안타까움을 정말 잘 표현했다고 생각해요.
    라이너님의 GV에서 보았는데, 영화 본 후 라이너님의 해석도 함께 해서 더 좋았던 거 같아요! 좋은 영화 소개 감사합니다^^!

  • @gomgom2110
    @gomgom2110 4 года назад +14

    저도 아맥으로 봤는데 진짜 제가 현장에 있는 느낌이 들었네요. 특히 시가지전투 불타는 성당앞에서 적이랑 서로 피아식별안돠서 다가오다가 갑자기 총들고 쏠 때 무서웠습니다

  • @YUNGONGREVIEW
    @YUNGONGREVIEW 4 года назад +4

    라이너님 이번 리뷰 정말 공감하면서 봤습니다! 감사해요!

  • @coffee_ming
    @coffee_ming 4 года назад +8

    감독의 역량이란 무엇인가?를 제대로 보여주는 영화라고 생각했어요.

  • @sackimJH
    @sackimJH 4 года назад +4

    최고였어요. 저는 라일구보다도 낳았습니다. 노맨스랜드 광경 하나하나 독일참호 비행기추락 프랑스마을 그리고 장송곡듣고있는 소년병들. 그 디테일 하나하나에 엄청난 서사와 숨겨진 스토리가 다 있었어요. 아 그여운 있지못해요. 요단강 건너 엄마 아빠 만나리.

  • @한상준-r5g
    @한상준-r5g 4 года назад +4

    1917 리뷰 언제 하시나 쭉 기다렸는데 드디어 나왔네요... 이 영화는 일단 촬영에서부터 압도하고 시작합니다. 보면서 감탄이 절로 나왔고, 몰입이 안 될 수가 없었습니다. 또 이걸 어떻게 촬영했을까, 힘들었겠다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생각하는 최고의 장면은 후반부에 다른 병사들과 다르게 혼자서 다른 방향으로 전력질주하는 주인공의 모습이 압권이었습니다. 잊을 수가 없네요

  • @hsp2619
    @hsp2619 4 года назад +13

    어디서 읽었는데 저 공격을 멈춘 연대가 저 다음해에 다시 공격명령 받고 가서 괴멸했다고 하더군요
    배네딕트 대사처럼 전부 죽어야 이 전쟁은 끝날거다도 뭔가 이거를 알고 들으면 뭔가 찡하네요

    • @은열홍
      @은열홍 4 года назад

      박현산 그러게요...저렇게 개고생 하면서 목숨걸고 가서 공격중지 명령 전달했는데 어차피 다른명령받고 공격하다 전멸...존나 마음아프다

  • @Scarlett-uw4ks
    @Scarlett-uw4ks 4 года назад +19

    라이너님이 8점을 줄 것이라 예상했습니다. 그런데 리뷰를 보고나니 작품이 한층 더 의미있게 다가오네요. 그래서 저는 9점. 수작을 명작으로 만드는 리뷰.

  • @aliceroom1195
    @aliceroom1195 4 года назад +1

    이 영화가 단순히 전쟁영화가 아닌 삶을 담담히 녹여 냇다고 봤는데....너무나....단편적인 전쟁 영화로써의 리뷰와 촬영 기법에 감동하는 리뷰들만 보여서 나만 이렇게 본 것인가... 아쉽고 답답햇는데 유툽에 있네요...
    전 초반에 등장하는 대사가 아주 인상 깊었습니다
    지옥으로 가든 왕좌로 가든 홀로가는 자가 가장 빠른 법이다

  • @권삼웅-r5v
    @권삼웅-r5v 4 года назад +3

    올해에 봤던 영화 중에서 가장 좋았던 작품 중의 하나입니다. 특히 촬영에서는 감탄을 금치 못하겠더군요. 와 사이 어딘가에 위치하는 영화...

  • @swma1789
    @swma1789 4 года назад +26

    조조래빗 리뷰도 언능 보고싶슴당 ㅎㅎ

    • @Minsang1st
      @Minsang1st 4 года назад

      오 저도 조조래빗

  •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4 года назад +2

    저도 리뷰...라기 보다는 감상영상을 만들었는데 더 잘풀어주셔서 감탄했습니다.
    그런데 영화가 정말 좋은데 코로나 이슈 때문인지 개봉 첫날 12명과 봐서 당황했어요. 코로나 시국이 빨리 끝났으면 좋겠습니다.

  • @우기-t1n
    @우기-t1n 4 года назад +5

    아직도 이 영화 4dx로 못본게 아쉽.. 진짜 전장의 긴박함이 바로 느껴지는 촬영, 연출.. 정말 심장이 쫄깃해졌던 올해 첫번째 띵작.

  • @michelincub
    @michelincub 4 года назад +4

    영화도 대단하지만 그것을 뚫어보는 해설도 대단합니다.

  • @yangsolo
    @yangsolo 4 года назад +4

    저도 극장에서 볼 때 촬영에만
    집중하느라 서사적 구조를 못 읽었네요 고맙습니다

  • @김수정-n7i
    @김수정-n7i 4 года назад +3

    완전 기다렸어요 1917안올라와서 섭섭했는데~~~! 감사해요^^!!

  • @점소이
    @점소이 4 года назад +6

    1917를 보자 마자 느낌점은 마치 내가 게임한편을 한것 같았다는 겁니다. 주인공과 npc를 따라다니며 스토리를 진행 하는 방식은 게임에서만 가능한 것이라는 생각을 가지고있었거든요

  • @jcadis2035
    @jcadis2035 4 года назад +28

    영화관에서 꼭 봐야하는 영화라고 생각해서 imax로 봤습니다. 역시 촬영상을 받을만합니다. 계속 주인공과 같이 따라가는 느낌이 강해서 그런지 머리가 아플 정도로 울렁거리기도 하더라구요. 괜찮은 전쟁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진짜 2시간동안 전쟁터를 함께 헤쳐나가는 군인이였던 것 같습니다.

  • @ziodeka127
    @ziodeka127 4 года назад +8

    감독이 미쳤어요!!

  • @이예나-g9v
    @이예나-g9v 4 года назад +1

    뒷북으로 이제야 1917을 구매해서 봤는데요, 너무 신선한 영화라 리뷰를 조금 찾아보는 중에 라이너님의 영상을 보게 되었습니다. 18분을 눈 한번 안떼고 쭉 봤네요. 너무 잘 정리하신것 같아요. 새로운 관점과 의미를 알게 되니 영화가 훨씬 이해가 잘되었습니다. 시간이 되면 한번 다시 꼭 보고싶은 영화가 되었네요. 좋은 영상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hyunjunkim261
    @hyunjunkim261 4 года назад +4

    알람 맞춰놓고 기다리는 중

  • @엘레나-l2v
    @엘레나-l2v 4 года назад +15

    서사적인 구조가 단순해야 인물의 내면표현에 더 집중되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죽음을 향해 전진하는 병사들과 그 병사들을 살리기 위해 횡단하는 스코필드 장면에 저는 그저 바라봅니다.
    항상 관조적 입장에서 설명하는 리뷰 감사합니다.
    라이너님의
    프랑스 잠수함 '울프콜' 영화 리뷰도 듣고 싶습니다.

  • @Sun_ny1215
    @Sun_ny1215 4 года назад +2

    1917 리뷰 올라올 때까지 기다리고 있었어요ㅠㅠ!!

  • @travelerstationary264
    @travelerstationary264 4 года назад +14

    정말 집중해서 보았던 영화입니다
    조커때도 그랬지만..
    개인적으론 노래 부르는 장면이 너무 길게 느껴졌습니다.
    어서어서 가야된다는 조급함이 앞섰나봅니다
    영화보면서 ^^

    • @cmcm0987
      @cmcm0987 4 года назад

      노래 안들었음 50명은 더 살렸을거라고 드립치던데 ㅋㅋㅋㅋ

    • @김김김-h5f
      @김김김-h5f 4 года назад +3

      그때 노래들으면서 다른 부대로 갔는줄 알고 포기한 모습, 제대로 도착했다는 것을 깨달았을때의 연기 때문에 더 좋았었네요ㅋㅋㅋㅋ

  • @samsungbum
    @samsungbum 4 года назад +11

    gv에서 너무 재미있게봤습니다ㅎㅎ
    촬영기술의 시작과 끝이라 느낀 작품 간만에 영화에 압도당한다는 느낌을 준 작품이었습니다.
    교훈과 영웅이 없는 전쟁이라 불리는 1차대전을 한편에 모두 넣었다 생각됩니다. 훈장과 와인의 대비 참호에서 쪽잠을 자며 기다리는 병사들 서로를 죽여야만 이긴다는 장군과 그를 살리려는 많은 사람들 등등 이런 모습이 명예와 기사도정신을 중시한 영국에서 이런 일들이 이뤄났다는걸 생각할때 작품의 묘사는 대단하다 생각됩니다

  • @mcat825
    @mcat825 4 года назад +1

    단조롭고 명징한 이야기였지만 연출이 가히 압도적이었네요 지옥으로 빨려들어가는 스코필드의 2시간이 초현실적으로 느껴질만큼 대단한 현장감을 지닌 영화였습니다.

  • @subzerochoi2703
    @subzerochoi2703 4 года назад +4

    명작은 질 좋은 리뷰를 만들어낸다. 잘 봤습니다.

  • @Emerald--oj4np
    @Emerald--oj4np 4 года назад +9

    전쟁영화인데 전투씬이 거의 없음에도 불구하고 전혀 지루하지 않은 영화

  • @겨땀눈물-p2q
    @겨땀눈물-p2q 4 года назад +5

    스코필드의 눈빛 그 연기가 너무 인상깊었습니다. 나약해보이면서도 강인한 그 표현을 너무 잘해주었다고 느껴졌죠 ㅎ 너무 좋은배우에요

  • @kskim6438
    @kskim6438 3 года назад +2

    코로나만 아니었으면 천만관객 달성할 수 있었을텐데 여러모로 아쉬운 영화입니다.

  • @toby885
    @toby885 4 года назад +2

    진짜로 간만에 재밋는 전쟁 영화 봣습니다 전쟁의 참상 속의 인간 승리 참으로 좋은 소재더라고요

  • @user-uc1tt6mo4n
    @user-uc1tt6mo4n 4 года назад +1

    진짜 너무 최고였고 남을 위해서 살 때 오히려 인간됨이 회복된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 @kouwabatake30
    @kouwabatake30 4 года назад +14

    리뷰가 계속 안올라올때는 라이너님이 좀 원망스러웠습니다...
    하지만 이 리뷰를 보는 내내 그 원망감은 사라지고 지금이라도 이렇게 좋은 리뷰를 올려주신 라이너님이 너무 감사합니다.
    라이너님 좋은 리뷰 계속 부탁드릴게요.
    감사합니다.

  • @김민철-q3r
    @김민철-q3r 4 года назад +1

    리뷰나오기를 얼마나 기달렸다구요!!\^0^/

  • @최해종-m7i
    @최해종-m7i 4 года назад +2

    드뎌 올라왔군요
    언제 나오나 오매불망 했습니다

  • @it_sense
    @it_sense 2 года назад +15

    오... 이 아저씨가 칭찬하는 영화 처음 봤어요!! ㄷㄷ
    예전에 자주 봤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비판밖에 없어서 '이 사람은 비판만 하나?' 싶었는데
    몇일전 우연히 1917 보고 너무 감동 받아서 이리 저리 찾아보다 보니 다시 여기까지 흘러 들어왔네요?
    섬세하고 솔직한 리뷰를 보면서 제가 받았던 그 감동을 다시 한번 더 곱씹게 되었어요. 감사합니다~!

  • @dumdum91913
    @dumdum91913 4 года назад +3

    진짜 몰입감이 너무너무 엄청납니다...

  • @ysk-yn7lu
    @ysk-yn7lu Год назад

    감사합니다

  • @sicksickwith816
    @sicksickwith816 4 года назад +2

    형 리뷰보면 영화 한번 더 보고 싶어져... 영화 보기전에는 스포때문에 못보고. 다음부터는 VOD 나올때쯤 리뷰를 봐야될듯. 계속 영화를 2번씩보게됨.

  • @MikeBukowski1597
    @MikeBukowski1597 3 года назад

    짚어주시는 상징들이 정말 인상 깊네요. 삶과 죽음의 대비와 스코필드의 여정이 나그네의 여정이었다는 것도요.

  • @kennylee9959
    @kennylee9959 4 года назад +2

    진짜 영화 이떻게 찍고 이 배경을 만들었는지ㄷㄷㄷ
    보면서 계속 탄성이 나오더군요

  • @서태웅-f3h
    @서태웅-f3h 4 года назад +2

    5:18 솜 전투 첫날 사망자수는 6만명이 아니라 1만9천명정도 입니다. 부상자,실종,포로등등(3만5천명 이상)까지 통틀어 약6만명의 “사상자”이며 영상 내용의 6만명은 절대 사망자 수가 아닙니다... 앞으로는 좀 더 정확한 정보로 기재 해주셨으면 합니다. 간혹 이런 역사 설명 하실때 몇몇 너무 많이 틀린점들이 보이네요..

  • @hanabi8784
    @hanabi8784 4 года назад +2

    삶의 절망 가운데 빛을 보는 숨겨진 명작 '콜드마운틴' 리뷰 부탁합니다.

  • @김김김-h5f
    @김김김-h5f 4 года назад +1

    주인공이 애기한테 노래불러줄때 눈물나옴ㅠㅠ
    노맨즈랜드를 지나면서 친구를 잃고 인간성을 느낀 장면이 대비되면서 감동적이기도 하고 슬프기도하고 그렇더라구요

  • @kimtaehyun376
    @kimtaehyun376 4 года назад +2

    라인배틀하던게 엊그제라 아직 전술적으로 완성되지 못했던 시기라 사주경계도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죠

  • @ppfr4244
    @ppfr4244 4 года назад +3

    전 블래이크가 결국 일어서지 못하고 땅을 미끄러지듯 차는 연기가 매우 인상적이였습니다.

  • @제라드프리킥-u8h
    @제라드프리킥-u8h 7 дней назад

    재개봉하면 반드시 극장가서 봐야겠습니다

  • @제라드프리킥-u8h
    @제라드프리킥-u8h 7 дней назад

    달리는 그 장면 진짜 잊을수가 없음

  • @김영숙-i3g8d
    @김영숙-i3g8d 4 года назад +3

    왜 1917을 리뷰하지 않았나 무척이나 궁금했습니다. 1917에 대한 고루하고 과거지향적인 영화라서 아무리 대작이라도 패싱된거라고 생각하고 별로 기대안하고 봤는데 영화의 압도감과 촬영의 구도와 밀도는 영혼까지 빨아들이더군요. 샘 멘더스는 명장입니다. 개인적으로 감독상은 샘 멘더스가 받아야 된다고 생각했던 영화입니다. 하지만 시기가 시기이니만큼 기생충이 더 사람들에게 어필이 되는 건 당연하죠. 특히 스페셜신의 전장을 달리는 씬은 눈물이 나더군요. 실화에 바탕을 둔 영화라서 그런지 더더욱 감동은 배가 되고... 영화를 보고 제1차 세계대전을 세계정치학으로 해설한 E.H 카의 20년의 위기를 읽고 있네요. 저도 전쟁영화중 가장 최고의 영화가 1917이라고 생각합니다.

  • @탄수화물연대
    @탄수화물연대 4 года назад

    개인적으로 모든 전쟁영화는 반전영화로.느껴집니다. 영화를 본 직후에 보는 리뷰가 영화를 한층 더 깊이있게 보게 하네요. 잘봤습니다.

  • @hopemanypark1487
    @hopemanypark1487 4 года назад +3

    모두가 죽어야 전쟁이 끝난다...
    늙은 이들이 전쟁을 선포하고
    그 전장에 나가 젊은 이들은 죽는다.

    • @hopemanypark1487
      @hopemanypark1487 4 года назад

      그렇게
      꽃잎이 강물을 따라 흐르네요.

  • @vitamin73
    @vitamin73 2 года назад +1

    오늘 뒤늦게 봤는데.. 체리꽃 휘날리는 디테일도 너무 좋았습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관계가 생각나서..서글픈 생각까지...

  • @daug_jang
    @daug_jang Год назад

    I'm just a poor wayfaring stranger
    Traveling through this world below
    There's no sickness, no toil or danger
    In that bright land to which I go
    I'm going there to see my father
    And all my loved ones, who've gone on
    I'm just going over Jordan
    I'm just going over home
    오 나는 가련한 나그네요, 이 넓은 세상을 가네
    아픔도 없는, 두려움도 없는 곳, 그 밝은 곳으로 나는 가네
    나는 가네! 내 아버지께! 내 모든 걸 두고 가네
    나는 가네! 요단강너머! 나는 가네! 그곳으로!
    이거 대학시절, 찬송가로 알았던 노래입니다.
    대학생선교회의 복음송에 있는데, 아무도 가르쳐주지 않아 독보하며 알았던 곡인데,
    지금 읊조리니 나도 모르게 눈물이 흐르네요.
    영화도 길이 남지만, 이 곡도 가슴을 아리게 만드네요.

  • @형부이러시면
    @형부이러시면 4 года назад +5

    최고의 명작,,,,,,,,,,,,,,,,,,,,,,,,,,,,,,,,,,,,,

  • @BrianJKY
    @BrianJKY 3 года назад

    아무생각없이 보게되었는데 너어어무 인상깊게 본 영화였습니다.

  • @paom
    @paom 4 года назад +2

    와 들판 돌격 씬 진짜 계속 찍은 거였구나 폭발도 그래픽이 아니었네;;

  • @남현정-o7m
    @남현정-o7m 4 года назад +5

    예술의 밥상 참 맛시습니다

  • @Jason2001.
    @Jason2001. 4 года назад +1

    1차 세계대전이 참혹한 또 다른 이유는 바로 크리스마스까지 겹쳐진 거죠. 하루만 연합군과 독일군이 사이좋게 크리스마스를 보내고 이후에 다시 총구를 겨누는 일이 일어났죠.

  • @떠돌이나그네-e3c
    @떠돌이나그네-e3c 4 года назад +2

    스코필드보면서 배우 정우님이 많이 생각남

  • @minji9876
    @minji9876 4 года назад +1

    라이너님이 바쁜일정때문에 상영영화 리뷰 주기가 느려지고 뜨문뜨문 해지는것이 초기팬으로써 살짝 아쉬웠는데 요즘은 새로 개봉하는 영화도 없고 다들 상영시기를 미루어서 근래 개봉했지만 리뷰하지 영화들을 영상으로 만나게 될 수 있어 기쁩니다
    1917 재미있게 봤는데 코로나19 사태로 생각보다 적은 관객들이 관람한거 같아요ㅠ
    저도 영화관에서 마스크쓰고 봤었습니다
    빨리 사태가 진정되고 좋은 작품들 영화관에서 관람하고 또 라이너님 영화리뷰로도 즐기고싶네요

  • @느줌마
    @느줌마 4 года назад +3

    와 기다렸던 와

  • @seungimdaddy
    @seungimdaddy 4 года назад +1

    좋은영화라기보다는 잘만든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영화가 만듦새로도 감탄이 나오게 할수있구나...라는 생각을 했네요.
    gv에서 본 영화중 가장 재밌었던것이 그랜드부다페스트호텔이었고
    가장 몰입하면서 본게 1917이었어요

  • @selee8983
    @selee8983 4 года назад +5

    보면서 배그하는 것 같았어요 ㅋㅋ

  • @Dragonlucky
    @Dragonlucky 4 года назад +1

    친구들한테 꼭 영화관가서 imax로 보라고 추천해주고싶은 영화인데..
    코로나때문에 ㅠㅠ

  • @김하람-b8v
    @김하람-b8v 4 года назад +4

    코로나 때문에 누적 관객 수가...쩝.... 생각만큼 재밌었지는 않았지만 꽤 괜찮았던 작품이었는데..

  • @김라라-b6q
    @김라라-b6q 3 года назад

    위대한 전쟁은 없다
    영화를 보면서
    영화가 끝나고도
    계속 이 생각밖에 떠오르지 않았다

  • @선이-k4f
    @선이-k4f Год назад

    정말 재미있었어요♡♡

  • @whywhywhyme
    @whywhywhyme 2 месяца назад

    저도 좋아합니다~

  • @lightningpower1828
    @lightningpower1828 4 года назад +1

    영화보는내내 발자국, 장소전환, 배경, 죽음과 삶의 메세지 모든게 게임 '림보' 와 유사했습니다. 프랑스 시가지 명암대비는 림보에서도 자주 등장하고 시체들로 하여금 죽음의 연상하게 하는 부분 림보에서 볼수 있죠 저만 그런가요? 감독은 림보에서 영감을 많이 얻은거 같아 보입니다. 좋은 영화인건 맞지만 위기탈출 - 새로운장소로 리셋 되는건 전쟁영화스럽지 않네요 게임의 스테이지 전환 같았습니다

  • @판떼기-t1z
    @판떼기-t1z 4 года назад +1

    두가지 장면이 기억에 남습니다 스콧필드가 독일군을 잡았을때 어쩔수없이 죽인장면과 최전선에 있는 지휘관이 벌벌 떨며 스콧필드의 질문에 대답도 못하는 장면.

  • @둥근상어
    @둥근상어 4 года назад +4

    Ok 5회차 간다

    • @이남경-o5h
      @이남경-o5h 4 года назад

      둥근상어 저 지금까지 2회차 했고 앞으로 2회차 더 할 생각인데 어떨까요? 모두 용아맥에서 봅니다

    • @둥근상어
      @둥근상어 4 года назад

      @@이남경-o5h 이제 아이맥스 못 보는 줄 알았는데 라스트 찬스라고 상영 하네요 알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 @밥똥던
    @밥똥던 4 года назад +8

    기생충은 희대의 명작이지만 아카데미시상식의 경쟁작이라고 1917을 깍아 내리는걸 보며 국뽕의 추악함을 봤습니다. 기생충도 위대한 작품이며 1917도 위대한 작품입니다.

    • @찬영-m1v
      @찬영-m1v 3 года назад +1

      반대로 1917보고 기생충 까내리는 사람들도 많음ㅋㅋ
      그냥 그 사람들의 좁은 시야의 문제지 국뽕의 추악함이다 뭐다는 너무 간듯

  • @javaxerjack
    @javaxerjack 4 года назад +1

    주인공이라 생각한 사람이 의외로 빨리 전사해 놀랐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