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운사 동백은 3-4월에 피는 춘백이라 합니다. 무려 500여년 동안 3,000그루가 군락을 이루고 있어 장관을 이룹니다. 서정주님이 이 곳에서 승려생활을 잠깐 하셔서 푸르른 날 시를 받으신 송창식님이 헌정곡으로 선운사를 작곡해 부르셨습니다~ 몇년전 4월 중순에 가서 찍은 영상입니다. ruclips.net/video/FslnyVcxXS4/видео.htmlsi=Y4fGFJxBmCW9jXAv
이노랫말은 송창식이 지은 거지만 미당 서정주 선생이 지은 시도 있습니다. 그의 고향이 그근처 질마재라네요. 1942년 부친 장례지내고 선운사 들러 입구 주막집에 주모와 정담을 나누고 그의 육자배기를 듣고 헤어졌다 6.25전쟁 후 가보니 그 주모는 전쟁통에 대꼬챙이에 찔려 죽어버렸다는 소식만 듣고 못보는 아쉬움에 '선운사 동구'라는 시를 남겼답니다. 선운사 동구 서정주 선운사 고랑으로 선운사 동백꽃을 보러 갔더니 동백꽃은 아직 일러 피지 않았고 막걸릿집 여자의 육자백이 가락에 작년 것만 시방도 남았습디다. 그것도 목이 쉬어 남았습디다.
![[그 시절 쎄시봉 콘서트] 송창식/ 윤형주/ 김세환](/img/1.gif)
뉴스공장에서 말로가 부르는거 보고왔는데 이렇게 좋은곡이 있는줄 또 처음알았네요~그냥 귀에대고 얘기해주는거 같아 듣기편하고 깊은 울림이 있네요~
시인 서정주님을 위한 헌정곡인 선운사는
아름다운 시 한편을 보는 듯한 명곡입니다^^
저도 뉴스공장 타고옴~~
저도 뉴공 말로버전 듣고 왔어요.
원곡의 힘. 정말 아름답고 슬픈 곡...
90년 고2때 아파 사경을 헤맬때 TV에서 이노래를 얼핏 정신들었을때 듣고 낫거든 선운사에 꼭 가봐야지 다짐했는데 올해는 미룬 숙제 하는 맘으로 꼭 가보려 합니다
이 노래늘 들으며
선운사에 가서 새벽녘에 영상을 찍고
편집해 올린 선운사입니다~
선운사 동백꽃 슬프네요
송창식 노래 중에 젤 좋아하는 노래...첫소절이 그냥 사진처럼 가슴에 박혀 있는 노래... 동백꽃 필때.. 질때 ... 선운사 한번 가려는데 그게 잘 안되네...ㅜㅜ 내년엔 꼭 가봐야지..,
ruclips.net/video/FslnyVcxXS4/видео.html
제작년 선운사에 가서 찍은 영상입니다~
4월중순에 가보시면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선운사에 갈 때 마다 이 노래를 읊조립니다...
요즘 사정이 생겨 한달에 1번은 가게 되는데..
2024년 2월 6일 현재 15%만 꽃이 피었습니다
우리나라에 이런 가수가 있어서 너무 좋으닷ㅎㅎㅎ
우리만 듣자ㅎㅎㅎ
우리나라의 국보
송창식니입니다~~
노래도 노래지만 기타연주가 진짜 예술이다..
철학적인 목소리
고독하고 서리알 같고
늦가을 오후볕 같은 목소리
아릿하고 슬퍼서 가슴속 울움이
터져버릴것만 같은 목소리를 50여년전 내사춘기 부터 지금
이 시간까지...
영원의 영운 죽지 마시요.
만번들어요.
오늘도 미사리에서
라이브로 팬들과 소통중이십니다~~^^
늦가을 오후 볕같은 말씀에
또 눈물이 후둑둑
여러해전ㆍ 돌아가신 엄마를 늘 늦가을 오후 햇살처럼 기억하고 있거든요
다행히 봄이 오고 있어서 슬픔은 덜 하네요~~
저는 음율만 들어도 눈물납니다
진정한 가객 영 원 하세요
설은 마음 눈물나는 선운사익니다...
후두득 떨어지는 동백꽃을 보면
더 눈물납니다...
너무나도 가슴시린
단지 떨어지는 동백꽃인데도...
이렇게 가슴 저리게
잘부르는 가수 없어요
목소리도 그렇고요ᆢ
국보입니다 ᆢ
우리시대의 가인 송창식님입니다~^^
선운사~~삶의 한부분을 진솔하게 들려주는 노래죠..잘듣고 갑니다.
듣다보면 울컥해집니다...
당신과 같은 세상에서 숨쉴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백번을 들어도 좋은 노래입니다. 감사합니다. ^^
이 곡때문에 선운사 동백꽃을 실컷 보고 왔습니다~^^
인스타에 선운사사진에 노랫말있는거 보고 들으러 왔습니다 역시 송창식님노래는 울림이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성악을 전공하신 분이라
라이브하셔도 공연장이 우림으로
꽉 찹니다~^^
@@bulwhee정태근 네 그랬군요 성악전공 감사합니다♡
내고향 선운사 불러주신 송창식님 고맙습니다
동백꽃마냥
눈물이 뚝뚝뚝~!!
그래서 더 슬프답니다...
참 아름답고 서글픈 노래.
그래서 봄이되면 더욱더
생각나는 노래입니다~~
와... 좋다.
감상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괜히 눈물 뚝뚝..
떨어지는 동백꽃이 서러운
선운사입니다...
뮤지션이 아닌 아티스트 송창식님.
내가 존경하는 가수중억 한 분!
음악인이 아닌 예술인. 우리언어로 표현 해요. 외국어로 표기해도 이해는 한국어로 해요.
매일 매일 기본을 연습하시는
진정한 음악인입니다~
감사합니다~~
선운사 이 노래를 비 내리는 선운사에서 처음 들었는데
계속 듣게 됩니다
5월5일
경내에서 여쭈어보니 4월 중하순이 절정이라네요
동백이라기보다 춘백에 가까울듯
내년에 다시 가 볼 생각입니다
선운사 동백은 3-4월에 피는 춘백이라 합니다.
무려 500여년 동안 3,000그루가 군락을 이루고 있어 장관을 이룹니다.
서정주님이 이 곳에서 승려생활을 잠깐 하셔서
푸르른 날 시를 받으신 송창식님이 헌정곡으로
선운사를 작곡해 부르셨습니다~
몇년전 4월 중순에 가서 찍은 영상입니다.
ruclips.net/video/FslnyVcxXS4/видео.htmlsi=Y4fGFJxBmCW9jXAv
눈물이 나네요
원춘경이가 좋아했던 가수님!
춘경이를 죽기전에 볼 수 있으려나!
영원님.절대장인님.
지금도 매일 연습하시는
노력하는 천재가수입니다~~
선운사에 가신적이 있나요 물어보는데 난 왜 눈물이 나오지
봉우리 채 떨어진 꽃송이가 너무 슬퍼서...
이노랫말은 송창식이 지은 거지만 미당 서정주 선생이 지은 시도 있습니다. 그의 고향이 그근처 질마재라네요. 1942년 부친 장례지내고 선운사 들러 입구 주막집에 주모와 정담을 나누고 그의 육자배기를 듣고 헤어졌다 6.25전쟁 후 가보니 그 주모는 전쟁통에 대꼬챙이에 찔려 죽어버렸다는 소식만 듣고 못보는 아쉬움에 '선운사 동구'라는 시를 남겼답니다.
선운사 동구
서정주
선운사 고랑으로
선운사 동백꽃을 보러 갔더니
동백꽃은 아직 일러 피지 않았고
막걸릿집 여자의 육자백이 가락에
작년 것만 시방도 남았습디다.
그것도 목이 쉬어 남았습디다.
예전에 신문에 이 사연이 나와서
본적이 있습니다~
송창식님의 선운사는 푸르른 날을 가사로 받으신 것에 감사하여 서정주님이 선운사에서 얼마간 스님 공부하러 계셨던 것을 생각하시고 만든 곡입니다.
일종의 헌정곡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송창식님도 국보 김어준도 국보 ... 영원히 잊지못할 김민기님도 국보. 그러고 보면. 그 밖의 국보들도 떠올려 보면. 한국의 문화의 힘. 그 자체가 인류의 보물
송창식,김민기님은 선후배사이로.
지금도 만남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신은 그만 ~
못 떠나실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