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랗게 '지루해진' 오후에 꿈을 꾸듯이 서 있는 '널' 봤어 멍해진 너를 본 내 눈이 너의 눈빛에 놀라 딴 곳을 봐 잊지 못해 그려 보기만 했던 니가 내 앞에 나랑 가자 나랑 있자 널 꼭 잡아 널 데려가 시간을 거슬러가 나랑 가자 나랑 있자 왜 나를 지나가? 왜 나를 지워가? 내 곁을 망설이던 니 맘이 꿈을 꾸듯이 돌아온 것 같아 터질 듯 버거워진 내 맘이 너의 눈빛에 아파 등을 돌려 잊지 못해 그려 보기만 했던 니가 내 앞에, 나랑 가자 나랑 있자 널 꼭 잡아 널 데려가 시간을 거슬러가 나랑 가자 나랑 있자 왜 '나'를 지나가 왜 '나'를 지워가 나랑 가자 나랑 있자 널 꼭잡아 널 데려가 시간을 거슬러가 '나'랑 가자 '나'랑 있자 왜 나를 지나가, 왜 나를 지워가. 노랗게 '변해버린' 길 위에, 꿈을 꾸듯이 서 있는 '널' 봤어.
날씨가 추워지면 생각나는 Fall-Ache 앨범..
나랑가자도 명곡인데 첫째날만큼 알려지지 않은게 안타깝다
노랗게 '지루해진' 오후에
꿈을 꾸듯이 서 있는 '널' 봤어
멍해진 너를 본 내 눈이
너의 눈빛에 놀라
딴 곳을 봐
잊지 못해
그려 보기만 했던
니가 내 앞에
나랑 가자
나랑 있자
널 꼭 잡아
널 데려가
시간을 거슬러가
나랑 가자
나랑 있자
왜 나를 지나가?
왜 나를 지워가?
내 곁을 망설이던 니 맘이
꿈을 꾸듯이 돌아온 것 같아
터질 듯 버거워진 내 맘이
너의 눈빛에 아파 등을 돌려
잊지
못해
그려 보기만 했던
니가 내 앞에,
나랑 가자
나랑 있자
널 꼭 잡아
널 데려가
시간을 거슬러가
나랑 가자
나랑 있자
왜 '나'를 지나가
왜 '나'를 지워가
나랑 가자
나랑 있자
널 꼭잡아 널 데려가
시간을 거슬러가
'나'랑
가자
'나'랑
있자
왜 나를 지나가, 왜 나를 지워가.
노랗게 '변해버린' 길 위에,
꿈을 꾸듯이 서 있는 '널' 봤어.
니가 없음에 노랗게 지루한 일상 `내가` 꿈을 꾸듯이 서있는 널봤어
`너의` 변해버린 모습을 꿈을꾸듯이 봤을때 내 세상이 노할게 물들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