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력의 고독함을 한없이 견뎌내야 하는 군주 이방원이 잠시나마 인간 이방원으로 돌아와 아재라 부르며 기댈 수 있는건 자신의 어린 시절부터 고목처럼 이씨 집안 곁을 지켜온 영무 아재 뿐이었을 듯. 출세하면 언제나 주변에 사람들이 넘쳐나고 인맥은 끝없이 넓어지는데, 정작 힘들 때 술 한 잔 하면서 속풀이 할 사람은 빛을 못보던 시절에 맺은 몇 안되는 인연들 뿐인 인생의 아이러니
조영무 장군도 시호가 충무공인걸로 아는데 비록 이순신장군처럼 눈에 띄는 전공을 보인적은 없으나 이순신 장군의 공적에 수많은 이름없는 부하용사들이 기여했듯 조영무도 이성계가 고려 영웅이던 시절 병사로서 나라를 구한 이름없는 영웅중 하나였고 대신이 되어서는 청백리로서 모범이 된것으로 또다른 충무공으로 인정할만한 인물이었던 것같습니다
조영무가 전공이 없다니... 요동정벌, 홍건적의난, 기철, 나하추, 호바투, 황산대첩, 조선건국, 제1차, 제2차 왕자의난, 조사의의 난... 공신록에 이름을 몇 번이나 올렸는데... 애초에 조영무는 이성계 같은 총사령관이 아님... 이지란 이방과 조영무 같은 뛰어난 부장들이 있어서 이성계나 가별초가 강했던 거임...
천대받을 수 밖에 없는게 무관들은 문맹이 많았거든요. 글을 쓰거나 읽을 줄 모르는 무관들이 워낙 많다보니 문관들 입장에서는 속터지죠. 보고서가 올라가도 읽지를 못하고, 체계적으로 상황을 글로 정리하지도 못하고. 애초에 글을 모르니 병법서도 공부하지 못해서 전략 전술을 모르는 무관들도 태반이었구요. 그래서 실제로 조선시대때에는 전쟁나면 총 사령관은 문관들이 했습니다. 조선시대 명장이었던 권율이나 장만, 김종서 같은 사람들 전부 문관 출신들입니다.
가문을 넘어 국가로 이 드라마의 캐치 프레이즈를 잘 표현한 조연 중 하나가 조영무가 아닐까 싶다 한 가문의 사병집단 가별초의 일원으로 시작해서 만약 가문에 머물렀다면 평생 이성계의 명령만 따르다 역사 속에 기록되지 않았을지도 모를인물이 선택의 순간에 이방원을 택하고 사병혁파에 순응함을 택함으로서 국가의 대신으로 역사의 한 페이지에 기록되게 되었다
권력은 외로운 법이지. 어려운 시절 동고동락했던 자들과 함께 권력을 잡으면 권세를 나누게 되지만 회수하는건 쉽지 않음. 그들이 태종 본인 말이야 잘 듣겟지만 과연 다음 세자의 말도 잘 들을지 알수가 없으니...결국 세자를 지지하는 세력으로 교체 해야줘야하는데 태종이 참 그걸 잘 해놓고 갔음 심지어 자기 와이프가 권력을 소유하는것조차 철저하게 막아서 모든 힘을 세자(충녕)한테 몰아주고 떠났으니...그 과정에서 하륜이나 이숙번처럼 개국공신들을 자의반 타의반으로 숙청한 사례도 잇엇고...원경왕후의 민씨가문, 세자의 외척인 심씨가문도 죄다 밞아버리고...참 모든 악업을 국가의 백년대계를 위해서 행한사람이니 무섭기도 하고 대단하기도 한 사람 태종 이방원...
실제로 조영무 처신 잘했죠 다만 10살짜리 출궁한 궁녀 첩으로 삼으려고 하다가 사헌부에서 탄핵당할뻔한 흠이... 그래도 태종이 실드 쳐 줬고 조영무 본인도 쪽팔린건 아는지 파면 시켜달라고 하다가 태종이 걱정말라고....ㅋㅋ 여튼 처신 잘한덕분에 무관들의 최고 시호인 충무 시호도 받고 태종 종묘에 배향공신으로 이름까지 올라갔죠.ㅎ 인생은 조영무처럼
태종은 조영무에게 직접 달래서 마음을 움직일수 없고 위엄으로 위엄으로도 굴복시킬수 없는 이는 오직 경뿐이오.라고 하였다. 더군다나 조영무가 죽었을때는 이례적으로 5일이나 조회를 쉬었다. 무장출신을 깔보는 사관들도 조영부를 평하길 소박, 진실하고 바른 말을 잘하며 공정하였다라고 평하였다.
사실 태조에 비하면 먹물을 먹어서 그렇지 태종도 원래 날떄부터 왕족이 아니었고 사냥을 즐기는 등 호방한 면이 많았어서 궁궐생활이 답답한게 많았을겁니다. 젊은 시절 두루두루 사람들 사귀는걸 좋아하기도 했고요. 하지만 그런 기질을 죽이고 정치를 하면서 나라의 기틀을 잡고 왕권을 강화해서 세종의 앞길을 확 열어주었죠. 사실 태조는 무적의 장군으로서 입지로 왕 노릇 했을뿐 정치를 잘했던건 아니라서 태종이 한게 많은 면이 있죠.
둘 다 주군 잘 만난 거죠, 뭐 ㅋㅋㅋㅋ 두 사람이 은퇴하던 시점에는 이미 애진작에 쓰임새가 끝난 상태였고, 태종이 억지로 비호해가면서 탄핵을 막아준 것에 가깝습니다. 특히나 하륜은 몰라도 조영무는 재상으로서 반드시 필요하진 않았고요. 하륜 역시 어마어마한 단점을 가졌지만 태종이 판 잘 깔아줘가면서 장점만 쏙쏙 골라먹었던 것에 가깝습니다. 두 사람 모두 세종 때 직간접적으로 디스를 당합니다. 조영무는 최윤덕을 얘기하며 그 보다 아래 반열에 놓았고, 하륜은 애진작에 '나 같으면 저런 인간은 안 썼다'고 극렬 디스를 했죠 ㅋㅋㅋ 태종은 왕권에 위협이 될만한 사람이 아니면 자기 공신은 최선을 다해 보호해줬습니다. 왜냐면 그들은 태종 자신이 아니면 자생이 불가한 인물들이란 걸 알았으니까이요. 그래서 이숙번이 특이 케이스인 거죠. 얼마나 막장이었던 건지 알만 합니다 ㅋㅋㅋ
영무아재라고 부를때 눈물이 핑 돌았어요. ㅠㅠ 전하를 선택한걸 후회한적 없다는 말도 감동. ㅠㅠ
권력의 고독함을 한없이 견뎌내야 하는 군주 이방원이 잠시나마 인간 이방원으로 돌아와 아재라 부르며 기댈 수 있는건 자신의 어린 시절부터 고목처럼 이씨 집안 곁을 지켜온 영무 아재 뿐이었을 듯. 출세하면 언제나 주변에 사람들이 넘쳐나고 인맥은 끝없이 넓어지는데, 정작 힘들 때 술 한 잔 하면서 속풀이 할 사람은 빛을 못보던 시절에 맺은 몇 안되는 인연들 뿐인 인생의 아이러니
우리의 인생도 그러하더이다
조영무는 살기위해 하방한것입니다. 제가 산증인입니다.
@@sisik6089 qt
ㅜㅜ
뭔가 목소리가 임팩트있게 중저음으로 울려서 카리스마 있으시네 강력한 왕, 장군 역할에 너무 잘 어울리시는듯..사극에서 자주 뵈면 좋겠다
ㄹㅇ공감합니다 목소리가너무멋있는배우님
차기작 고려 현종 다룬 사극이라던데 양규 장군 역으로 우선 추천해봅니다~☆
달뜨강에서는 평원왕으로
남한산성에서는 여진족 칸으로 나오심
정말 잘 어울렸음ㅋ
진짜 조영무 역할 해주신 배우분은 남한산성때도 임팩트가 있었는데
사극 영화든 드라마든 계속 나와주셨으면 좋겠다 목소리 진짜 좋음
뮤지컬도 하고 계세요
법래 배우님 연기 잘하심
아 어디서 봤다 했더니 남한산성에서 청태종으로 나왔던 분이시구나
이 분 분장 지우고 머리 스타일 내리면 조 ㄹ라 젊음 ㅋ
남한산성하고 요거 보다가 오징어게임 사채업자 보면 진짜 깹니다 ㅋㅋ
그만큼 연기력 좋다는거
@@benitojeong4766 태종 이방원 전광렬
태종 이방원이 정말 아꼇던 인물중 하나..
제발 앞으로 김법래 배우님 좀 많이 써줘요 목소리 넘넘 멋져
개인적으로 고거전에서 거란장수로 나왔으면 좋았을텐데
이방원이 조영무를 영무아재라고 부르는 걸 보면 어린시절에 자신이 영무아재라고 부르것이 떠오르군
이방원은 하늘이 내린 사람부리는 재주가 있는거같다
나도 이방원을 한번 만나고 싶다
조영무가 충성을 다하네
세종집권기 초기에 등용되었던 인재들 8할은 태종이 천거해준 인물들이죠 확실히 태종, 세종대에 인재가 많았음 그리고 태종은 곧음, '직'이라는 큰 틀에서 인재인지 아닌지를 판단하고 기용해온 점에서 충성스러움을 신하들이 잘 보여줬고
????????
@@불곰뚝배기 계유정난때 그 대가 끊긴듯
@@불곰뚝배기 그만큼 선조때 인재도 많았음
선조가 다른건 몰라도 사람은 잘 등용함
조영무 장군도 시호가 충무공인걸로 아는데 비록 이순신장군처럼 눈에 띄는 전공을 보인적은 없으나 이순신 장군의 공적에 수많은 이름없는 부하용사들이 기여했듯 조영무도 이성계가 고려 영웅이던 시절 병사로서 나라를 구한 이름없는 영웅중 하나였고 대신이 되어서는 청백리로서 모범이 된것으로 또다른 충무공으로 인정할만한 인물이었던 것같습니다
반란에 가담해 주군이었던 태조 이성계를 배신했으니 감히 이충무공과 비교할 순 없다고 봅니다.
@@gabeci 세종대왕:뭬이 xxxx아?
그 선택이 옳았을지라도 고려를 배반했고 주군이었던 이성계를 배반했으니
충무공이라는 칭호는 어울리지 않음
감사 합니다.조영무 할아버지의 28대손으로, 그분은 바른 직언, 충직, 사심이 없었던 분입니다.
조영무가 전공이 없다니... 요동정벌, 홍건적의난, 기철, 나하추, 호바투, 황산대첩, 조선건국, 제1차, 제2차 왕자의난, 조사의의 난... 공신록에 이름을 몇 번이나 올렸는데... 애초에 조영무는 이성계 같은 총사령관이 아님... 이지란 이방과 조영무 같은 뛰어난 부장들이 있어서 이성계나 가별초가 강했던 거임...
당시의 태종에게는 어린시절 동북면에서 부모님, 형제들과 화목했던 시절을 같이 추억할 수 있는 유일한 인물인데 아재가 떠나고 나서 상실감이 엄청났을듯 하네요
방원이 양위를 결심한 배경 중에 조영무, 하륜 등 자신이 확실히 믿을 수 있는 심복들이 각자의 이유들로 인해 떠나게 된 것도 무시하기 어려웠을 듯.
자신의 시대가 끝나가고 있다는 걸 보여주는 대목이었을 것이니...
자기가 놓치지 말아야할 사실이 그거 아니었겠음? 자신은 젊고 야망이 있지만 함께 했던 사람들이 아무리 걸출했던 사람들이어도 결국은 인간이고 늙기 마련이라..ㅋㅋㅋ 모든게 피곤하고 힘에 부칠 시기가 와서 자연스레 떠나갔다는거 ㅜㅋㅋ
천대받던 무신 출신으로 정승 자리에 오르고 끝까지 청백리에 충신으로 남은 인생의 승리자 그 자체
그것도 일개병사부터 그니까 지금으로 치면 이등병에서 총리급까지 오른인물
조영무는 하륜 이숙번처럼 비리나 부정한바 없었고 높은 자리에 올라서도 아랫사람들에게까지 예를 잃지 않았다.
그가 무반이면서 처음 정승의 반열에 오른건 우연이 아님.
천대받을 수 밖에 없는게 무관들은 문맹이 많았거든요.
글을 쓰거나 읽을 줄 모르는 무관들이 워낙 많다보니 문관들 입장에서는 속터지죠.
보고서가 올라가도 읽지를 못하고, 체계적으로 상황을 글로 정리하지도 못하고. 애초에 글을 모르니 병법서도 공부하지 못해서 전략 전술을 모르는 무관들도 태반이었구요.
그래서 실제로 조선시대때에는 전쟁나면 총 사령관은 문관들이 했습니다. 조선시대 명장이었던 권율이나 장만, 김종서 같은 사람들 전부 문관 출신들입니다.
@@Noble.6 그건 고려때도 마찬가지였어요 강감찬 윤관 모두 문과급제한 문관들이죠
조영무 청백리였구나...
물러날 때를 알고 물러나는 현명함을 가진 조영무가 인생의 승자죠. 영무아재!
모두가 알고있는 이 뻔한 스토리를 살려내는 연기자들
이런 연기를 보는게 정말 즐겁다.
가문을 넘어 국가로
이 드라마의 캐치 프레이즈를 잘 표현한 조연 중 하나가 조영무가 아닐까 싶다
한 가문의 사병집단 가별초의 일원으로 시작해서 만약 가문에 머물렀다면 평생 이성계의 명령만 따르다 역사 속에 기록되지 않았을지도 모를인물이
선택의 순간에 이방원을 택하고 사병혁파에 순응함을 택함으로서
국가의 대신으로 역사의 한 페이지에 기록되게 되었다
ㄹㅇ 제 2주연이 조영무라고 할만큼 조연 중에선 비중도 꽤 컸죠
무지랭이 사병출신으로 이성계의 눈에띄어 그충성심과 용력으로 장군의자리에오르고 말에서내려 붓으로정치하는 대신이 됐을땐 분에넘치지않는 공직생활로 정승자리까지오른입지적인인물 자리에 있어서는 정치적처신을 무겁게 했어며 공직에
내려올땐 태종의 아쉬움에 자신의길을 간 진짜상남자네
@@이관호-f7t 캬
김법래 배우님 목소리가 베이스의 극치를 보여주시네. 확 깔리는 목소리가 압권이심
생김새가 박효신인데 목소리도 박효신처럼 멋잇네 ㅋㅋ
조영무는 어릴때부터 이방원의 삼촌같은 존재였죠
올해 kbs에서 어떤 드라마가 나올지 모르지만, 정말 인생연기 안하는 이상, 주상욱이 연기대상 강력한 후보인것 같다. 정통사극 주연을 처음 하는데 기존의 이방원과 다른 연기를 잘 소화하니
동의합니다!
異議あり!
대상 갑시다~!
아쉽게도 시상식에 가깝게 끝난 드라마가 훨씬 유리함
물론 저는 주상욱님이 받았으면 좋겠음
최우수상은 예약... 대상은 그때가봐야...
이성계 심복일때부터 같이잇엇으니 어찌보면 삼촌격이지
본작에서 이성계/이지란 의형제의 작별과 동급의 명장면으로 남을, 방원/조영무의 작별.
어릴 때부터 봤고 원래 주군인 태조를 배신한 변절자라는 시선에도 자신 옆에 있었던 조영무가 떠난다하니 착잡할 수 밖에 없지
조영무는 이방원 땅꼬마시절부터 봐와서 이방원은 영무아재 이렇게 부르네
영무아재...
명대사다
권력은 외로운 법이지. 어려운 시절 동고동락했던 자들과 함께 권력을 잡으면 권세를 나누게 되지만 회수하는건 쉽지 않음. 그들이 태종 본인 말이야 잘 듣겟지만 과연 다음 세자의 말도 잘 들을지 알수가 없으니...결국 세자를 지지하는 세력으로 교체 해야줘야하는데 태종이 참 그걸 잘 해놓고 갔음 심지어 자기 와이프가 권력을 소유하는것조차 철저하게 막아서 모든 힘을 세자(충녕)한테 몰아주고 떠났으니...그 과정에서 하륜이나 이숙번처럼 개국공신들을 자의반 타의반으로 숙청한 사례도 잇엇고...원경왕후의 민씨가문, 세자의 외척인 심씨가문도 죄다 밞아버리고...참 모든 악업을 국가의 백년대계를 위해서 행한사람이니 무섭기도 하고 대단하기도 한 사람 태종 이방원...
와 진짜 배우님 남한산성 홍타이지 짬바 어디 안가시네.목소리 넘모 좋다
그리고 조영무는 먼 훗날 홍타이지로 환생하여 남한산성으로 가게되는데...
인조는 혼내줘야지.
그후에 또 환생해서 오징어게임에서 이정재에게 신체포기각서를 받는 사채업자 되는데
아 진짜에여?ㅋㅋㅋㅋ인조는 좀 츠맞아더됨 ㅋㅋㅋ
영무아재ㅠㅠㅠ 주상욱 김법래 이 두분도 연기합 좋았어요 멋진 장면 많았던 듯
충무공 조영무 장군 무신 최초 정승까지 오르고 좌의정 하륜과 달리 부정부패나 뇌물시비 하나없는 청렴하고 참된 관료였다고 합니다👍👍
진짜 김법래도 뭐든 연기 잘 소화하는듯...선역 악역도 그렇고 힘을 내요 미스터리에서 개그캐도 잘 소화하던데ㅋㅋ
조폭두목 맡아서 가오잡을거 다 잡다가 두목인데도 정작 혼자서 잠적해서 평범하게 살고있는 김씨(안길강)의 전화 한통에 쫄아서 부탁다들어주는거 웃겼죠ㅋㅋ
오징어게임 사채업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조영무 ᆢ조선의 사나이 ᆢ!!
김법래 목소리 너무 멋있음
조영무는 용의 눈물에 나오던 철없는 아재의 이미지가 너무 딱 박혀있어서인지 이런 진중한 모습은 적응하기가 힘드네요 근데 실제역사에선 하륜과 이숙번과는 달리 조영무는 스스로를 삼가는 이미지였다고 하니 이게 더 맞는 거 같기도 하고...
실제로 기방에서 궁녀 건드려서 첩으로 삼았다 걸린거랑 권희달하고 장기두다 싸움질 한건 좀 깸
조영무 연기 하신 김법래 배우님 목소리가 진짜..
인생 살면서 하나 둘 떠나갈때가 제일 뭐같은 구간이지
주식투자도 이와 같은 법.
아쉽더라도 헤어질때를 아는 것이 개미의 본분이거늘 ...
항상 욕심이 화를 부르더라.
조영무:디지기전이 빨리 나가야지 ㅋㅋㅋ
사장 빡셔서 그만둘라는데 마지막 회식이라면서 집에 안보내는주는 사장 클라쓰!
ㅋㅋㅋㅋ
이방원이니 보내준것이지 세종한테 걸렸으면 황희정승꼴이 났을게다...집에 못가는거지...
This is a real loyalty pf Koean!!!!!!!!
아 저분이 남한산성에서 홍타이지 역할이셨군요 ㄷㄷㄷ 어쩐지 목소리가..
그러고보면 영무아재처럼 공정하고 바른 말 잘 하는 정승도 없었지......근데 아재, 갈 때 가더라도 내 궁녀는 다시 돌려주고 그러고 가셔야지?으딜 궁궐에 소속된 여인을 데려다가 첩실을 삼아??
조영무, 하륜 "휴.. 다행이다"
임금이 아닌 인간 이방원의 마지막 끈..같은게 아니었을까..
고려거란전쟁 마지막에서도 흡사한 장면이 나오죠
황태극의 위엄이 사라지지 않는 구나!
영무 아재 ... 인간 이방원...
조영무 혼나는 장면 하나 더 있는데 없어서 아쉽네.........ㅠㅠ
용의 눈물처럼 영무~!!!!! 하는더 보고 싶었는데.... 너무 짧다.....ㅠㅠ
실제로는 함부로는 말을 놓지는 못했죠 나이차이가 아버지뻘인데
조영무는 이방간이 유일하게 찍소리도 못했던 인물이죠
이렇게 그는 청나라로 떠나고 황제까지 해서 금의환향하게 되는데....
칼한자루로 사병에서 정승까지 언젠가 조영무 주인공으로 드라마 나오면 재밌을것 같네요
그건 불가능함. 애초에 조영무는 신하지 군주가 된적이 없는 인물이기때문. 만들더라도 인기를 끌지 못할거임.
@@user-sw3fv7ou2b 차라리 정몽주를 드라마 주인공으로 만드는게 좋을듯
여말선초에 명작들이 너무 많음 특히 정도전이 여말선초의 종지부를 찍어버려서 그쪽은 진짜 기댓값이 너무 높음ㅋㅋㅋㅋㅋ
실제로 조영무 처신 잘했죠
다만 10살짜리 출궁한 궁녀 첩으로 삼으려고 하다가 사헌부에서 탄핵당할뻔한 흠이...
그래도 태종이 실드 쳐 줬고 조영무 본인도 쪽팔린건 아는지 파면 시켜달라고 하다가 태종이 걱정말라고....ㅋㅋ
여튼 처신 잘한덕분에 무관들의 최고 시호인 충무 시호도 받고 태종 종묘에 배향공신으로 이름까지 올라갔죠.ㅎ
인생은 조영무처럼
그렇게 떠나간 영무아재는 200년후 정묘호란 병자호란을
일으켜 태종의 후손 인조에게 삼전도의 굴욕을 치르게 합니다
(영화 남한산성)
어릴적 불렀던 호칭으로 부른걸 보니...
다시... 못볼거라는걸... 직감한걸...까요???
??? : 정승 이라는 자가, 대궐의 궁녀를 데려다 첩실을 삼았다면서?, 어찌 할게야!
??? : 손은 왜 이렇게 떨어. 수전증에 걸린 게야?
마지막에 태종이 사심없이 영무아재할때진심 울뻔함. 초대충무공이자 (실록이나기록에서 이순신은 이충무공으로 따로분류됨)청백리 그러면서도 사심이없어서 태종의공신들중 졸기에칭찬만있는 유일한인물이고 태종의숙청을 피하면서도 평생의신뢰를얻은 명신.
진짜 묵직하다.
저렇게 떠나서 나중에 홍타이지가 되어서 조선을 침략하는건가 ㄷㄷㄷ
여기 이방원 그래도 조영무에게 함부로 반말하거나 하대하지는 않았네요 보통 아버지의 심복한테 말을 놓는 경우가 많은데
김법래 아재 악역연기를 많이 봐왔는데 선역도 잘 어울리네
맹사성 조말생 이종무는 왜안나올까요..
제작비 여건상의 문제로....;;;;;;;;
여기 분장팀 문제가 있긴있네요. 모든 노인역할이 흰색이 아닌 검은색에 가까운 수염이니 나이가 구분이 안감.
말년의 이성계는 완전 백발로 했죠
육룡이나르샤에서 영규형
태종이방원에사 영무아재
크으 ㅜㅜㅜㅜㅜ
마음을 터놓을 수 있는 유일한 고향사람 식구!
조영규랑 조영무랑 별개의 인물임 형제나 친척도 아니고
@@갓갇 두사람 다 본관도 다른~
다른 사람인거 알아요.
@@갓갇 드라마에서 역할이 그렇다는거 아님??
@@legalpad9481육룡에서는 조영규가 조영무역할까지 다 하죠
먼가 태종이 조영무를 붙잡는모습은 국왕으로써의 명령보단 안간대 인간으로써의 부탁같네요
첨고로 저 때 조영무는 70대 노인이었다
저 시대 70이면 ㅇㅈ
ㅋㅋㅋㅋㅋㅋ 현실적으로 보자면 70먹은 노인이 피곤해 하는데 술 권하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KevinKim122 요즘은 70대 노인들 술잘드시던데 ㅋㅋ
옛날에 환갑잔치하는 이유가 그전에 대부분이 사망해서임.
상당히 장수한거고, 죽기 일보 직전이라는 말임.
원래 조영무는 정승자리에있기에는 학식이짦긴했지만 충심만큼은 인정해줘야지 우직한 충성심때문에 태종도 아꼈던거고
태종은 조영무에게 직접 달래서 마음을 움직일수 없고 위엄으로 위엄으로도 굴복시킬수 없는 이는 오직 경뿐이오.라고 하였다. 더군다나 조영무가 죽었을때는 이례적으로 5일이나 조회를 쉬었다. 무장출신을 깔보는 사관들도 조영부를 평하길 소박, 진실하고 바른 말을 잘하며 공정하였다라고 평하였다.
목소리 미쳤네
홍타이치 시즌2로 돌아오겠사옵니다...
조영무 할아버지의 29세손! 남의 조상님을 욕 보는것 큰 결레가 아닌가요!
조영무가 이방원을 선택한 행동은 옳은 선택이라고 믿지
용의 눈물에서는 이방원이 궁녀를 첩으로 삼은 조영무를
용서까지 해 줬는데
저렇게 떠난단 말인가.
ㄹㅇ 개그맨이었음.실제역사에서도 탄핵상소 들어와서 자기도 얼굴 부끄러워서 파직시켜달라고 알아서 기었지.ㅋㅋ
사실 태조에 비하면 먹물을 먹어서 그렇지 태종도 원래 날떄부터 왕족이 아니었고 사냥을 즐기는 등 호방한 면이 많았어서 궁궐생활이 답답한게 많았을겁니다. 젊은 시절 두루두루 사람들 사귀는걸 좋아하기도 했고요. 하지만 그런 기질을 죽이고 정치를 하면서 나라의 기틀을 잡고 왕권을 강화해서 세종의 앞길을 확 열어주었죠. 사실 태조는 무적의 장군으로서 입지로 왕 노릇 했을뿐 정치를 잘했던건 아니라서 태종이 한게 많은 면이 있죠.
정종은 그나마 왕위 빨리 물려주고 사냥도 꽤 자유롭게 다녀서
살 만 했을 듯요. 부인이랑 금슬도 좋았고
영무아재...ㅜ
참고로 김법래 배우님은 경희대 성악과를 졸업하셨습니다
박수칠 때 떠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말도 있지요.... 하륜, 조영무가 끝내 무사하고 태종 묘정에 배향까지 된 것은.. 그들이 일단 태종보다 나이가 더 많았고 태종보다 먼저 눈을 감았기 때문이죠... 나이. 이것이 이숙번과의 차이점입니다.
군룡포에 눈알부분 왜저걸썻을까... 눈 땡그랗게 읭!?!? 하면서 뜨고있는거같음
왜 떠났을까 ㅋㅋ 보고있나~^^
SBS의 용비어천가 시리즈에 나온 무사 무휼이 실제로 있다면 조영무가 아닐까 싶네요
육룡에서 조영규가 조영무역할까지 다했죠
세종이라면 어림도 없다! 아암!!
홍타이지 아녀?
조선 태종과 청 태종이라..
황희: ㅆㅂ
황희:이때 떠났어야했는데 내가왜 눈치를못챈거지..
낄끼빠빠
@@김민수-b1f7i 세종:어딜 도망가려고(영원히 일하시게)ㅋㅋㅋㅋㅋㅋ
@@엘리-r2y 황희: 이제 은퇴를 허락해 주시옵소서...
@@Supergolem12345 안 돼 안 보내줘 보내줄 생각 없어 빨리 돌아가
신하리기보다 벗이었죠
이방원이 유비면 조영무는 관우 하륜은 제갈량
이방원이 유비면 조영무는 조운에 가깝고, 하륜은 미축에 가깝죠.
태종이라는 왕이 해낸것도많고 에피소드가 참 많다 진짜로
세종이었으면 계속 일 시켰다
칼방원 손에 살아남았으면 얼마나 청렴결백 한 거냐??
아재...
아니....님은 영규형을 찾아야 하는 거 아닙니까.....;;;;;;;
@@이-방원 엌 둘다 좋아합니다
@@킬방원-m4q ㅎㅎㅎㅎㅎ실은....저도 농담이었습니다.ㅎㅎㅎ
둘다 이방원이네 ㅋㅋ
조영무도 적절한 타이밍에 빤스런. 하륜은 나이들어서 숙청하기도애매하고 눈치도빠르고 해서 잘빠져나감 ㅋㅋ
둘 다 주군 잘 만난 거죠, 뭐 ㅋㅋㅋㅋ 두 사람이 은퇴하던 시점에는 이미 애진작에 쓰임새가 끝난 상태였고, 태종이 억지로 비호해가면서 탄핵을 막아준 것에 가깝습니다.
특히나 하륜은 몰라도 조영무는 재상으로서 반드시 필요하진 않았고요. 하륜 역시 어마어마한 단점을 가졌지만 태종이 판 잘 깔아줘가면서 장점만 쏙쏙 골라먹었던 것에 가깝습니다.
두 사람 모두 세종 때 직간접적으로 디스를 당합니다. 조영무는 최윤덕을 얘기하며 그 보다 아래 반열에 놓았고, 하륜은 애진작에 '나 같으면 저런 인간은 안 썼다'고 극렬 디스를 했죠 ㅋㅋㅋ
태종은 왕권에 위협이 될만한 사람이 아니면 자기 공신은 최선을 다해 보호해줬습니다. 왜냐면 그들은 태종 자신이 아니면 자생이 불가한 인물들이란 걸 알았으니까이요.
그래서 이숙번이 특이 케이스인 거죠. 얼마나 막장이었던 건지 알만 합니다 ㅋㅋㅋ
조을때 물러나는것이 최고의 길이다
사내~~!!!
실제로 30살차이
조선시대 30살차이면 ㅎㄷㄷ
아버지랑 비슷한 나이
영무할재😂
진짜 외롭긴 할거같다
용의눈물에선 태종이 조영무 네이놈 거리던데 여기선 아재네
조선시대때도 밑에 사람이여도 나이차이가 많이 나면 존댓말 써줬죠
이야 이방원은 양반이네
사직하는걸 허락도 해주고 ㅋㅋ
아들 이도는 아주 ㅋㅋ
불윤비답을 내릴 것이오!!!
조영무가 더 왕같애
아재가 표준어였나요? 저는 사투리인줄.
조영규 죽지않았음?
조영무 대감을 나무위키나 몇몇 게시물에서 정몽주를 해한 조영규와 혼동한 기록이 많이 보이더군요.
선죽교 철퇴사건에 조영무도 가담했어요 내려친건 조영규지만 그자리에 같이 있었다고 기록되어 있어요
@@Jjeol_King 그렇다면 맞는 내용이군요. 제가 이 두 인물 자체가 혼동이 되어서...
@@user-orangeboy저도 찾아봤는데 완전 다른사람들이에요 이름이 비슷하길래 같은집안인가 했는데 전혀 남남이더군요 ㅎㅎ
둘이 형제인줄
본인이 혼동해놓고
다른 게시물에서 혼동했다고 하는 수준..ㅋ
저래놓고 홍타이지로 통수침
중복 되는 배우 단 한 명도 없네 그러고보니 남한산성하고 태종 이방원
사실은 하륜, 황희, 맹사성 이런 넘들이 드런 넘들이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