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정한] 입대 전 마지막 밥이나 먹자여

왔다..그가..
아마도 마지막 인사일 오늘의 밥이나 먹자여
정한이는 대체근무라서 군대 이야기를 하는게 조금 민망하지 않았나 싶고
그만큼 복무기간이 길어서 꽤 오랫동안 못봐야하는게 마음이 안좋았나 싶어요
팔도, 다리도 다 수술을 했었던 정한이라 어쩌나 싶었는데 조금 더 긴 시간으로 대신하게 됐네요
막연하게 올해에 가겠구나 하면서 시간을 세어보곤 했었는데, 할 수 있는 중요한 활동들 다 마무리하고 끝의 끝까지 시간 내서 촬영하는 정한이를 보니 앞으로 보고싶은 마음을 어떻게 풀어내야 할까 싶은 마음도 크네요
21년 10월 입덕해서 너무 너무 다정한 정한이를 보면서 캐럿이 된 내가 너무 행복했고, 조금 더 일찍 마음을 주지 못한 시간들이 아쉽지만, 우리 앞으로 볼 시간 더 많을거니까 2년동안 건강하게 잘 지내다가 또 웃으며 만나길 바라요
진짜 좀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다던 정한이 말처럼, 이제 더는 아픈 일 없길 바라고, 각자 잘 지내다가 때가 되면 만나서 인사하자요!!
고마워 정한아

[@2kongs]

보면서 눈물 날 뻔.. 윤정한 그렇게 덤덤해도 되는 거냐고…

[@JjOnGiiEe]

ㅠㅠㅠㅠ정한이 답게 덤덤하구 예뻤던 ㅠㅠ 윤프들 화이팅🥲

[@minhyepark7432]

담담하고 멋있는 정한이를 보니 더더더 좋아지네ㅡㅜ
오늘 보니 우리 정한이는 분명 어디서든 잘 하고 잘 지내다 건강하게 돌아올 거라는 확신이 생겨^^
이제는 우리 차례다~ 정한이가 돌아오는 그날까지 마음 단단히 먹고 서로 다독이면서 잘 기다려보자^^
정한아~ 우리는 분명 꼭 다시 만날 거니까 웃으며 잠시 안녕하자💛

[@정산할게많나봐여]

정말 나도 모르게 눈물이 많이 났다. 민망하다고 하면서도 인사를 길게 하지 않던 네가 인사를 길게하고 캐럿들이 꼭 건강하라고 하니까 자기도 그러고 싶다며 그렇게 열심히 살겠다고 하는 네가 너무나 예쁘고 좋고 눈물났어 그 와중에도 새상 예쁘고 귀엽고 잘생겨서 웃음이 나더라(정말 나도 중증이야...ㅋㅋ) 늘 캐럿들을 생각해주는 정한아 이 말이 너한테 닿지 않을 수도 있겠지만 2년 동안 건강해져서 돌아와!!! 우리는 늘 기다릴테니까,,,많이 하니해🍀💖💙

[@귀여운보스]

마지막까지 너무 예쁘고 너무 사랑스럽네요 ❤
윤정한 그 모습 그대로 꼭 돌아와~~ㅠ
언제나 하니해❤❤

[@지연박-o7k]

윤정한 인사하러 왔구나
잘 먹던 모습,
헤헤헿 웃음,
마지막 머뭇거림까지
잘 담아둘게❤

[@jejijoo8814]

he is getting prettier by day just to make me suffer...

[@handsome.cherry]

난 윤정한이 맨날 하나 둘 하고 라이브꺼서 이번에도 마음에 준비하고있었는데 오초세줌
얼굴오조오억번 돌려봐야겠네

[@박슈-g9x]

정한이가 군대 얘기를 잘 언급하지않는게 너무 이해되죠. 타멤 군면제도 뭐라하는 사람들이 있었으니까(십자인대파열은 복무 중이라도 의병제대 사안인데 참...) 그래서 저렇게 아픈 애를 보면서도 차라리 현역갔으면 싶었더랬죠. 이기적인 팬이라 너무 미안하다ㅠㅠ 건강한 모습으로 내후년에 다시 보자 정한아. 기다리고말고할게뭐가있니 너가 눈을 너무 높여놔서 다른 친구들이 어디 눈에 차겠니

[@_ianha2458]

2월에 세븐틴 알게되고 얘네들 곧 군대가겠구나...지금 좋아하면 행복하기만 한 시간은 짧고 바로 힘들어지겠구나... 해서 안좋아하려했었는데...ㅜㅜ
어느새 두 달 내내 정한이만 생각하면 울컥하는 여성이 되어버렸네ㅋㅋ
누구 오랫동안 못 본다고 슬퍼해본적이 살면서 단 한번도 없었는데
그만큼 세븐틴이 몇 달간 나에게 준 행복이 정말 컸고 또 일상적이었단 거겠지

[@lemonringo566]

마지막이라니 ㅠㅠㅠㅠ 안돼 ㅠㅠ 못보내

[@ejK-f4m]

정한씨고마워요 마지막이지만 꼭다시볼날있겠죠ㅠ 쿱스씨처럼면제되믄좋을텐데ㅠ 나중제가활동하믄같이볼날이있겠죠ㅠ보고싶을꺼에요ㅠ

[@이지민-h3t1t]

나 진심 눈물나
독서실에서 보고있는데

[@handsome.cherry]

사실 원래 라이브 잘 안보는편인데다가 저 시간에 학원에 있어서 평소처럼 나중에 볼까하다가 아 나 이제 얘 당분간 못보는구나
하는 생각에 그냥 봄 얼굴보고 얘기하는데 학원에서 갑자기 운 사연있는 여자될뻔함

[@형주니-n2q]

보면서 운사람 조용히 하트 누르고 가세요....

[@audentia13]

한번 더 눈에 담으려는 듯 다른 날과 다르게 바로 못 끄고 머뭇대던게 자꾸 생각나네ㅠㅠ
만세 노래 나올 때도 이 부분에서 손가락으로 캐럿들 가리키는거 보고 괜스레 울컥ㅠㅠ
수술하고도 충분히 회복할 새도 없이 정신없이 달려왔을텐데 그 시간동안 잠도 규칙적으로 푹 자고, 몸도 온전히 쉬어 주면서 재활 집중적으로 받고 그저 건강하게만 지내다 밥이나 먹자여 또 하러 오자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