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하겠다고 혼자 서울로 올라와서 5년동안 지내는중입니다. 부모님께 손벌리기가 죄송해서 노가다며 택배 상하차며 손에 잡히는일은 다하고, 돈 아낄려고 밥버거 하나로 하루를 버텨내던 적도 있었네요. 음악으로 성공하겠다고 당당하게 말하고 올라온건데 이런 제 현실을 말씀드리면 마음아파하실까봐 밥 잘먹고다니는척 돈 많이 버는척, 가끔 핑곗거리가 없으면 부모님 전화 피해가며 지냈었네요.. 사실 제게 서울은 지옥같은 느낌이고 제가 벌려논 말때문에 버텨내야하는 느낌인것같습니다. 애매한 재능은 저주라하던데 제가 딱 그 꼴일까봐 두렵고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더 불안해져서 잠도 제대로 못잡니다.. 오늘이 제 응어리져있던 감정들이 터져버린 날인데 이 노래들으니 감정이 참....복잡하네요 정말. 항상 좋은 음악 감사히 잘 듣고 있습니다. 제게도 윤종신 선생님처럼 제 음악을 기다려주고 좋아해주는 사람들이 올까요... 괜히 감정이 올라와서 주절주절 했네요.. 오늘 감사합니다 정말❤
방송 다 접고 라스 그만둘때 솔직히 종신이형 뭐 믿고 저러냐 그냥 방송이나 하지.. 했는데 방송으로 진짜 그 네모난 상자 안에 갇혀 살기엔 너무나 큰 사람이었다... 이 영상을 보는 작은 핸드폰 화면에서도 종신이형 목소리는 내 방을 채우고 또 이 세상을 채우는걸 보니 진짜 큰 사람이구나... 생각된다.. 30대 넘어서 하루하루 힘든 이 시간에도 형님 덕분에 잠시나마 행복 했습니다 코로나 조심 하시고 건강 잘 챙기십쇼 형님 좋은 음악 영상 감사합니다
전 요즘 많이 지쳐있나봐요. 되는일도 없고 죽을만큼 힘든데 sns나 주변 사람들은 다 즐겁고 행복해보여요. 그에 반해 나는 한없이 초라하고 작아보여요. 잊고 있던 이 곡을 들으면서 마음의 조그만 위안을 얻습니다. 그래요.. 비교할필요 없고, 다른 사람의 삶은 상관할필요가 없던건데.. 감사합니다. 종신님.
제 나이 스물여덟. 어리석은 긴 방황을 하며 유학길에 올라 일년이 지났네요. 언제부터였을까요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말에 물음표를 수 놓기 시작했던 밤은.. 무의미하게 흘려보낸 제 청춘을 후회로 그리며 참 많이도 울었네요. 늦었단걸 깨닫고나서 걷는 이 길에서 저만치 앞서있는 친구들의 모습에 막막할 때가 있지만, 그동안의 댓가를 치루고 있는거라고, 내 가 할 수 있는 유일한 선택은 어제의 나보다 몇 걸음 더 걷는것뿐이라는걸 매일 가슴에 세기며 하루하루 버텨가고있습니다. 이 노래는 그 누구에게도 , 부모님에게조차 말 못할 제 근심을 상냥히도 어루만져줍니다. 감사합니다. 오늘도 힘을 얻고 한 발 내딛습니다. 힘든 오늘을 견뎌내는 모든분들이 힘을 내셨으면 좋겠습니다. 화이팅하자구요
어느덧 32살, 내가 좋아하고 사랑한다 믿었던 일들이 직업이 되어 몇년간 저를 들뜨게 했다가 괴롭히다 지치고 지쳐 다시는 돌아가지 않겠다며 내려놓고 자동차도, 월세집도, 물질적으로 남들이 보았을때 나름 잘 살았구나 생각할수 있는 것들을 다 포기하고 내려놓고 떠나보낸뒤 부모님 슬하에 다시 기어들어와 지갑에는 꼴랑 만원짜리 한장으로 한달을 버티며 집안일을 하고 못했던 공부를 하고 가끔은 게임도하고 영화를 본후엔 리뷰도 써가며 이제 나는 다시 뭘 해야하나 고민하고 고민하고 고민하다가 문득 생각난게 윤종신님의 ‘오르막길’ 이었고 코인 노래방에서 지갑에 있던 그 만원짜리를 깨 삼천원을 넣고 12곡 분량을 그 노래만 쉴새없이 불렀습니다. 그동안 치열하게 지내왔던 내 모습을 응원하고 독려하고 칭찬하며 가사 한마디 한마디를 곱씹었습니다. 이런 지금의 제 모습에도 멀리 타국에서 지내며 저와 떨어져 있지만 그래도 오빠는 잘해왔다녀 앞으로도 잘 할수있다며, 다시 또 하고싶은거 마구 하며 살면된다며 중학교때부터 항상 하고싶었던 제 노래를 너무나 사랑해주고 가사처럼 ‘굳이 고된 나를 택한 그대’에게 무한한 감사를 느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계속 불렀습니다. 그러다 문득 유튜브 알고리즘이 저를 이 영상으로 이끌어 노래를 들었습니다. 저는 제가 지금 멈춰있다 생각했는데 이 노래를 들으니 ‘지금도 고민하고 있는 나는, 내가 하고싶은 것만 하며 살고있는 나도 멈춘것은 아니고, 이게 틀린 길은 아니구나’ 라는 생각이 들어 이상하게 다시 심장이 두근두근 가슴이 설레었습니다. 노래하기를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노래 듣기를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윤종신님의 곡과 가사를 사랑하는 팬으로서. 제가 드릴 수 있는 최고의 찬사를 드리고 갑니다. 당신은 어느덧 32살이 되어버린 어느 철없는 캥거루 청년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예술이 아닌 다른것에 치여살다가보면 예술을 손에서 놓기가 쉬운데 그래도 끊임없이 월간 윤종신을 내면서 창작의 일상을 놓지 않으려고 노력하시는 모습을 보며 정말 존경스럽다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그리고 유학도 아니고 창작을 위해서 모든걸 내려놓고 예술가로서의 자신을 다시 채우려고 홀연히 떠나시는걸 보고 더 존경하게 되었습니다. 너무 멋있어요. 저는 음악을 하지는 않지만 같은 아티스트로서 너무 멋진 어른이라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어디계실까 언젠가 한번쯤 마주쳐보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는데 오랜만에 소식들은거 같은 느낌이 들어 너무 반갑고 기분좋습니다. 건강히 잘 지내다 오시길 바랍니다.
가사가 너무 와닿네요 6일후에 경찰시험이 있어서 오늘도 14시간 공부하고 이제 자려고 누웠는데 너무 힐링되는거 같아요 지금 26살이고 어렸을때부터 경찰이 꿈이였고 계속해서 그 꿈을 가지고 꾸준히 달려오고있는데 이제 그 종착점이 보이는거같아요 대학 동기들은 벌써 경찰되서 현직에 가있는 애들이 대부분이라서 매번 저만 늦었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이노래 들으니까 그게 아닌거같네요 감사합니다ㅎㅎ
28년을 부모님께 사랑 받으며 자라서 이제는 보답해드리고 싶은데 마음처럼 쉽지가 않네요. 저보다 더 힘드실텐데 힘들다는 말씀 한번 없으시고 하고 싶은 공부 할 수 있게 해주시는데 .. 한걸음 한걸음 나아가는게 쉽지만은 않네요. 열심히 하고 싶은데 가끔은 지치기도 하고 .. 힘든건지 무기력한건지 구분 안갈 때도 있고... 요즘은 부쩍이나 세상에 수많은 사람들 중 나 혼자만 존재하는 듯한 외로움을 느끼기도 하구요.. 근데 이렇게 차분한 곳에서 조용한 기타반주에 맞춰서 "순서가 조금 다른 것 뿐"이라는 말씀을 해주시는게 모닥불만큼이나 따뜻하게 와닿네요.. 진솔한 말씀 감사합니다.
3년이 지난 지금, 대학원 졸업하고 그 간 꿈꾸던 로봇소프트웨어 개발자가 됐습니다. 순간의 힘듦을 묵묵히 이겨내고 이뤄낸 것이라 스스로에게 참 뿌듯하고 기다려준 주변인들에게 고맙고 그러네요. 노래 한 잔에 쓴 웃음을 안주 삼아 힘든 순간을 삼키다 보면 기분 좋은 날도 분명 오는 듯 합니다. 오늘도 쉽지 않은 길을 걷는 모든 분들 응원합니다.
꿈 하나만 쫓으며 연고도 없는 타지에 살며 참 많이도 힘들었던 거 같아요..가끔 포기하고 싶을때가 있어요..내가 너무 무모한 일을 하고 있는게 아닌가 무섭기도 하고 그럴때마다 이 노래를 들어요 그럴때면 너 지금 잘 하고 있어 그렇게 계속하면 돼 라고 응원해주는 거 같거든요ㅠㅠ늘 좋은 노래 들려주셔서 감사해요 :)
거기까지라고 누군가 툭 한마디 던지면 그렇지 하고 포기할 것 같아 잘한거라 토닥이면 왈칵 눈물이 날 것만 같아 발걸음은 잠시 쉬고 싶은 걸 하지만 그럴 수 없어 하나뿐인 걸 지금까지 내 꿈은 오늘 이 기분 때문에 모든 걸 되돌릴 수 없어 비교하지마 상관하지마 누가 그게 옳은 길이래 옳은 길 따위는 없는 걸 내가 택한 이 곳이 나의 길 우우- 우우- 우우- 우우 미안해 내 사랑 너의 자랑이 되고 싶은데 지친 내 하루 위로만 바래 날 믿는다 토닥이면 왈칵 눈물이 날 것만 같아 취한 한숨에 걸터앉은 이 밤 해낼게 믿어준 대로 하나뿐인 걸 지금까지 내 꿈은 오늘 이 기분 때문에 모든 걸 되돌릴 수 없어 비교하지마 상관하지마 누가 그게 옳은 길이래 옳은 길 따위는 없는 걸 내가 좋은 그 곳이 나의 길 부러운 친구의 여유에 질투하지는 마 순서가 조금 다른 것 뿐 딱 한 잔 만큼의 눈물만 뒤 끝 없는 푸념들로 버텨줄래 그 날이 올 때까지, 워 믿어준 대로 해왔던 대로 처음 꿈꿨던 대로 오늘 이 기분 때문에 모든 걸 되돌릴 수 없어 비교하지마 상관하지마 누가 그게 옳은 길이래 옳은 길 따위는 없는 걸 내가 걷는 이 곳이 나의 길, 워어 옳은 길 따위는 없는 걸 내가 걷는 이 곳이 나의 길
부러운 친구의 여유에 질투하지는 마~ 순서가 조금 다른거 뿐~ 이 부분 가사는 진짜 ㅠㅠ 이 노래의 교훈은 남과 비교하며 부족한 자신의 삶을 탓하지말고, 본인이 생각한대로 본인의 길을 밀고 나가라는 메시지가 담긴 명곡인거 같아요...ㅠㅠ 근데 하나 오류가 있다면 가사와 다르게 제목이 지친하루하는건 매치가 안되네요;; 이 곡을 처음듣고 곡 제목에 "길"이라는 단어가 있을꺼라 생각했거든요;; 그래서 처음 이 곡을 듣고 엄청 좋아서 제목을 찾는데 엄청 고생한 기억이....
중고등학교때 종신형님 노래를 듣던 제가 어느덧 40이 되었네요. 20대때의 철없음, 패기, 앞으로 나아갈 용기가 점점 줄어드는 요즘 저보다 훨씬 나이 많은 종신 형님이 매달 끊임없이 노력해서 찍어주시는 영상 그리고 노래들을 보고 들으며, 저도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살아나가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어떤 행보를 하건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건강하세요.
늦은 나이에 다니던 회사를 관두고 1년간 다시 수능공부 하면서 집에 돌아오는 길 이어폰 속에서 무한반복 되었던 노래예요. 이제 다시 두 번째 대학교도 졸업하고 제 2의 사회인 인생을 살고 있는데 이 노래를 들으면 그 때의 기억이 떠올라 지금의 삶에 최선을 다하자는 마음을 느끼게 됩니다. 좋은 노래 들려주셔서 항상 감사합니다.
아무리 방송을 많이해도 뼛속까지 음악인
사실 방송에서 훨씬 돋보여서 그렇지 방송, 음악 둘 다 놓지 않았죠 참 열심히 사신듯
퇴근하고 주차장에 주차하고 눈물 흘리며 듣고
집에 들어가서는 가족들 보며 아무렇지 않은척 하는..
제 상황에 너무 감정이입 되네요.
고맙습니다. 정말 좋아요.
형 힘내
@@sgon4746 고맙습니다!!
형님 참 부럽네요 퇴근하고 맞아주는 아들딸... 와이프 힘내시길 바래요!
저도 지금 차 안이네요.
음악하겠다고 혼자 서울로 올라와서 5년동안 지내는중입니다. 부모님께 손벌리기가 죄송해서 노가다며 택배 상하차며 손에 잡히는일은 다하고, 돈 아낄려고 밥버거 하나로 하루를 버텨내던 적도 있었네요. 음악으로 성공하겠다고 당당하게 말하고 올라온건데 이런 제 현실을 말씀드리면 마음아파하실까봐 밥 잘먹고다니는척 돈 많이 버는척, 가끔 핑곗거리가 없으면 부모님 전화 피해가며 지냈었네요.. 사실 제게 서울은 지옥같은 느낌이고 제가 벌려논 말때문에 버텨내야하는 느낌인것같습니다. 애매한 재능은 저주라하던데 제가 딱 그 꼴일까봐 두렵고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더 불안해져서 잠도 제대로 못잡니다.. 오늘이 제 응어리져있던 감정들이 터져버린 날인데 이 노래들으니 감정이 참....복잡하네요 정말.
항상 좋은 음악 감사히 잘 듣고 있습니다. 제게도 윤종신 선생님처럼 제 음악을 기다려주고 좋아해주는 사람들이 올까요...
괜히 감정이 올라와서 주절주절 했네요.. 오늘 감사합니다 정말❤
1년이 지난 지금도 노력하며 서울생활중이신가요?
@@루피루피루피루피 네 지금도 서울에서 열심히 살아보고있습니다ㅎㅎ 벌써 1년이 지났네요! 월세때문에 추석인데 울산에 내려가보지도못하고 알바중이에요! 루피님 해피추석 보내세요💕
@@ZIPE_KROCK 돌도 계속 두드리면 깨져요 화이팅하세요!!! 포기만 하지마세요!😄☺️😁🤩🤟
@@Yangmal2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ㅎㅎㅎ 더 힘내서 열심히해볼게요!!
@@무명-g2v 감사합니다 ㅎㅎㅎ 틀리지않은 선택이될수있게 제가 더 노력해야죠...ㅎ 좋은 하루 되세요!!
윤종신씨 노래 함부로 못듣겠다.
진짜 아무일도 없는 내 마음이 노래때문에 답답해지고 먹먹해지고 무거워진다.
ㅇㅈ 정말힘들때들으면 눈물쏟을거같은 노래
부러워요 아무일도없어서
bean one. 영상보기전 안먹는걸로 광고 나오던데 그럼 윤종신님 노래는 안듣는걸로
ㅇㅈ
공감.. 오늘도 5초만 듣고 지나갑니다
배경 무슨 밥아저씨가 그려놓은것 같잖아,,, 이런 힐링감 얼마만인지 모르겠어요. 음악 음색 자연 감성 윤종신 모든게 완벽한 음원보다 백배 좋은 그런 라이브에요 감사합니다.
ddo_0 영국에서 지낼 때 이런 공원 많았는데ㅠㅠ 그립에
밥 아저씨두 보고싶네용 ㅠㅠ
이 댓글보고 오히려 종신옹이야말로 음악계의 밥아저씨가 아닐까 싶은... 음악 하나 뚝딱 만들고는 쉽죠? 할거같은 느낌,,,,ㅋㅋㅋ
윤종신씨가 패떳, 라스 고정으로 안했어도 이런 영상이 호응이 있었을까? 뮤지션의 고충, 충분히 이해가 간다. 때로는 하고싶은것을 위해 해야만 하는 일들이 많다. 우리 삶도 그렇고 윤종신씨도 그러했을거라 생각이 든다.
코퍼레이션 그러게요 이제서야 예능인의 모습을 벗어 보고자 모든 걸 내려 두고 오로지 음악만을 위해 초심을 찾아 이방인 프로젝트로 떠나신 것 같습니다 그래서 더 멋있는 것 같고요
이 댓글 왠지 위로가 되네요,, 내 맘 같지 않은 하루일테지만 오늘도 힘내봅니다!
패떳 라스땜에 윤종신님이 더 친근하고 그래서 음악하실땐 더 멋있어보이는듯
각자 생각이다르겠지만 저는 오히려 예능때문에 윤종신이라는 뮤지션을 사람들이 무시한것같네요 ㅎ
그래도 예능인 윤종신씨는 본인이 하고싶어서 했고 또 잘했죠.. 너무 그렇게 생계형으로 후려칠 클라쓰는 아니라고 봅니다.
살면서 한번도 다른 사람의 인생을 부러워 해본적이 없는데 이방인의 삶과 자기 하고싶은일 하시는게 조금은 부럽네요.. 행복하시죠?
저도 돈 많이 벌고 그런것보다 저렇게 자신에게 쉼을 주면서 같이 하고싶은일을 할수있다는게 부럽네요
사회생활하면서 자유라는거에 멀어지다보니 더더욱 그렇네요
어찌 쉽기만 하겠나요. 한국에서 타인의시선과 엃매임. . 외국에선 이방인이란 기댈곳 적은 슬픈 이름으로.. 항상 어디든 그 자리에서 본인의 일에 몰두하시는 종신형을 응원하고 댓글쓰신 님도 화이팅 하시길 바래보아요
옛날에 하신 말인데 삶은 원래 불행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하신대요. 그래서 조금이라도 덜 불행하려고 노력하는게 인생이라고 생각하신다고 하셨던게 기억나네요.
김만다TV 감사합니다
넌 사형 아니 종신형
방송 다 접고 라스 그만둘때 솔직히 종신이형 뭐 믿고 저러냐 그냥 방송이나 하지.. 했는데 방송으로 진짜 그 네모난 상자 안에 갇혀 살기엔 너무나 큰 사람이었다... 이 영상을 보는 작은 핸드폰 화면에서도 종신이형 목소리는 내 방을 채우고 또 이 세상을 채우는걸 보니 진짜 큰 사람이구나... 생각된다.. 30대 넘어서 하루하루 힘든 이 시간에도 형님 덕분에 잠시나마 행복 했습니다 코로나 조심 하시고 건강 잘 챙기십쇼 형님 좋은 음악 영상 감사합니다
뭐라는거야 … 찐팬이 아니구나 너는
자연배경이 분위기를 더해줘서 그런지, 종신형님의 수행이 성과가 있는건지...... 목소리가 훨씬 깊이있고 촉촉하게 들리네요...ㅎㅎ
자연배경 분위기
ㅇㅈ
자연 배경 분위기.. 그리고 그걸 아우르는 목소리
오르막길도 그렇고 난 종신이형이 부르는 버전이 좋더라
김현준 저도요ㅎ
오르막길은 윤종신온리버전이 ㄹㅇ 지림..
전 요즘 많이 지쳐있나봐요. 되는일도 없고 죽을만큼 힘든데 sns나 주변 사람들은 다 즐겁고 행복해보여요. 그에 반해 나는 한없이 초라하고 작아보여요. 잊고 있던 이 곡을 들으면서 마음의 조그만 위안을 얻습니다. 그래요.. 비교할필요 없고, 다른 사람의 삶은 상관할필요가 없던건데.. 감사합니다. 종신님.
사람들이 sns에는 항상 행복한 것만 올립니다. 신경쓰지 않을 수 있다면 좋겠지만 쉽지가 않죠. 이 노래 한곡으로 위안받으시길 바랍니다.
힘내십시오. 힘이될지는 모르겠지만요.. 무엇이든 응원합니다
힘내세요. 꽃길이 곧 열릴거에요
저랑똑같네요 언제나 화이팅입니다!
sns에 지힘든거올린사람 본적이없다 단한명도. 그래서 난 sns는 그냥거른다 신경쓰지말구 열심히삽시다!
제 나이 스물여덟. 어리석은 긴 방황을 하며 유학길에 올라 일년이 지났네요. 언제부터였을까요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말에 물음표를 수 놓기 시작했던 밤은..
무의미하게 흘려보낸 제 청춘을 후회로 그리며 참 많이도 울었네요. 늦었단걸 깨닫고나서 걷는 이 길에서 저만치 앞서있는 친구들의 모습에 막막할 때가 있지만, 그동안의 댓가를 치루고 있는거라고, 내 가 할 수 있는 유일한 선택은 어제의 나보다 몇 걸음 더 걷는것뿐이라는걸 매일 가슴에 세기며 하루하루 버텨가고있습니다. 이 노래는 그 누구에게도 , 부모님에게조차 말 못할 제 근심을 상냥히도 어루만져줍니다. 감사합니다. 오늘도 힘을 얻고 한 발 내딛습니다. 힘든 오늘을 견뎌내는 모든분들이 힘을 내셨으면 좋겠습니다. 화이팅하자구요
쉽지 않은 선택 위에서 외롭기도, 고민도 참 많을 것 같습니다. 힘듦도, 여유도 모두 순서가 다른 것 아닐까요. 힘내셨으면 좋겠습니다 :)
ㅋㅋㅋ
21살 남들 다 다니는 대학 자퇴하고 친구들 군대 갈 때 소방관이라는 꿈을 위해 공부를 하고 집에 가는 버스를 탔는데 유독 오늘따라 집중이 안되고 너무 힘들었던 찰나 유튜브 첫 동영상이 이 노래여서 들으러 왔다 힐링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머싯당
윤종신님 이렇게 노래 자주 불러주시면서 간간히 근황도 알려주심 너무 좋을거 같네요ㅠㅠㅠ 나의 인생곡이 너무 많은 분.... 가시기전에 콘서트 가길 정말 잘한거 같아요ㅠㅠ🧡🧡
가시기전에요???
@@fkdks0127 여행 가시기전을 말씀하신거 같아요ㅎ
@@fkdks0127 저도 순간 당황했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깜짝놀랫네
@@fkdks012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눈물이 왈칵~~~
형님 늘 존경합니다. 부디 건강하세요.
자신이 하고 싶은거 하면서,,, 아무의 터치 없이 산다는건... 행복한걸까 외로운걸까
함께하는 가족(특히 아내)의 지지가 없으면 이렇게 못 하지.
지금 저 화면에서의 윤종신의 모습은,우리가 용기낼 수 없는 모습이기에
부러운 모습이지,외로워보이지는 않습니다.
전 그래요.... ..
어느덧 32살, 내가 좋아하고 사랑한다 믿었던 일들이 직업이 되어 몇년간 저를 들뜨게 했다가 괴롭히다 지치고 지쳐 다시는 돌아가지 않겠다며 내려놓고 자동차도, 월세집도, 물질적으로 남들이 보았을때 나름 잘 살았구나 생각할수 있는 것들을 다 포기하고 내려놓고 떠나보낸뒤 부모님 슬하에 다시 기어들어와 지갑에는 꼴랑 만원짜리 한장으로 한달을 버티며 집안일을 하고 못했던 공부를 하고 가끔은 게임도하고 영화를 본후엔 리뷰도 써가며 이제 나는 다시 뭘 해야하나 고민하고 고민하고 고민하다가 문득 생각난게 윤종신님의 ‘오르막길’ 이었고 코인 노래방에서 지갑에 있던 그 만원짜리를 깨 삼천원을 넣고 12곡 분량을 그 노래만 쉴새없이 불렀습니다. 그동안 치열하게 지내왔던 내 모습을 응원하고 독려하고 칭찬하며 가사 한마디 한마디를 곱씹었습니다. 이런 지금의 제 모습에도 멀리 타국에서 지내며 저와 떨어져 있지만 그래도 오빠는 잘해왔다녀 앞으로도 잘 할수있다며, 다시 또 하고싶은거 마구 하며 살면된다며 중학교때부터 항상 하고싶었던 제 노래를 너무나 사랑해주고 가사처럼 ‘굳이 고된 나를 택한 그대’에게 무한한 감사를 느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계속 불렀습니다. 그러다 문득 유튜브 알고리즘이 저를 이 영상으로 이끌어 노래를 들었습니다. 저는 제가 지금 멈춰있다 생각했는데 이 노래를 들으니 ‘지금도 고민하고 있는 나는, 내가 하고싶은 것만 하며 살고있는 나도 멈춘것은 아니고, 이게 틀린 길은 아니구나’ 라는 생각이 들어 이상하게 다시 심장이 두근두근 가슴이 설레었습니다. 노래하기를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노래 듣기를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윤종신님의 곡과 가사를 사랑하는 팬으로서. 제가 드릴 수 있는 최고의 찬사를 드리고 갑니다. 당신은 어느덧 32살이 되어버린 어느 철없는 캥거루 청년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예술이 아닌 다른것에 치여살다가보면 예술을 손에서 놓기가 쉬운데 그래도 끊임없이 월간 윤종신을 내면서 창작의 일상을 놓지 않으려고 노력하시는 모습을 보며 정말 존경스럽다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그리고 유학도 아니고 창작을 위해서 모든걸 내려놓고 예술가로서의 자신을 다시 채우려고 홀연히 떠나시는걸 보고 더 존경하게 되었습니다. 너무 멋있어요. 저는 음악을 하지는 않지만 같은 아티스트로서 너무 멋진 어른이라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어디계실까 언젠가 한번쯤 마주쳐보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는데 오랜만에 소식들은거 같은 느낌이 들어 너무 반갑고 기분좋습니다. 건강히 잘 지내다 오시길 바랍니다.
노래졸라잘하네....
옳은 길 따위는 없는 걸 , 내가 걷는 이곳이 나의 길
마음에와닿습니다.
가사가 너무 와닿네요
6일후에 경찰시험이 있어서
오늘도 14시간 공부하고 이제 자려고 누웠는데 너무 힐링되는거 같아요
지금 26살이고
어렸을때부터 경찰이 꿈이였고
계속해서 그 꿈을 가지고 꾸준히 달려오고있는데
이제 그 종착점이 보이는거같아요
대학 동기들은 벌써 경찰되서 현직에 가있는 애들이 대부분이라서 매번 저만 늦었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이노래 들으니까
그게 아닌거같네요
감사합니다ㅎㅎ
2020.8.7 최종합격했습니다
@@오롯이-k3h 축하드려요
대박 짱이다
축하드리고 꿈을 이뤄서 부럽고 멋있습니다
축하드립니다
가장높은자리로보여지는자리에서 자신이하고싶다고 아무도모르는곳으로 훌쩍떠나는사람이어딨을까요 자신이맞다는걸 입증할수있는 사람이 몇이나있을까요 듣는사람이 몇명이든간에 항상존경할게요 노래가사처럼요
내일도 화이팅
날 믿어주고 응원해주는 모두들 정말 고마워요
오늘도 열심히 해볼께요
끝끝내 내일은 웃으며 오늘을 추억할 수 있길 바래요
28년을 부모님께 사랑 받으며 자라서 이제는 보답해드리고 싶은데 마음처럼 쉽지가 않네요. 저보다 더 힘드실텐데 힘들다는 말씀 한번 없으시고 하고 싶은 공부 할 수 있게 해주시는데 .. 한걸음 한걸음 나아가는게 쉽지만은 않네요. 열심히 하고 싶은데 가끔은 지치기도 하고 .. 힘든건지 무기력한건지 구분 안갈 때도 있고... 요즘은 부쩍이나 세상에 수많은 사람들 중 나 혼자만 존재하는 듯한 외로움을 느끼기도 하구요.. 근데 이렇게 차분한 곳에서 조용한 기타반주에 맞춰서 "순서가 조금 다른 것 뿐"이라는 말씀을 해주시는게 모닥불만큼이나 따뜻하게 와닿네요.. 진솔한 말씀 감사합니다.
DH L 힘내세요 멀리서 응원합니다
다 잘되실거에요. 화이팅!
제 얘긴줄 알았네요.. 소름..93년쉥 화이팅!
히히,,,괜시리 동지 만난것 같아 눈물이 핑도네요 저도 같은 나이에 같은 처지네요. 올해는 우리의 순서가 되도록 열심히 해봅시다 화이팅!
3년이 지난 지금, 대학원 졸업하고 그 간 꿈꾸던 로봇소프트웨어 개발자가 됐습니다. 순간의 힘듦을 묵묵히 이겨내고 이뤄낸 것이라 스스로에게 참 뿌듯하고 기다려준 주변인들에게 고맙고 그러네요. 노래 한 잔에 쓴 웃음을 안주 삼아 힘든 순간을 삼키다 보면 기분 좋은 날도 분명 오는 듯 합니다. 오늘도 쉽지 않은 길을 걷는 모든 분들 응원합니다.
배경이 딱 그거다
어릴적 즐겨했던 쥬니어네이버 동물농장에서 방 꾸밀 때 있었던 숲 안에 연못 하나 덩그러니 있던 배경..
아름답다
형님 구독이 늦어 죄송합니다.
요즘 외근 운전중에 '나이' 노래를 크게 틀어놓고 그렇게 따라부릅니다.
사는게 왜이리 내맘 같지 않을까요.
이 노래는 한번 더 재생하면 울것 같아서 오늘은 이만 자렵니다. 또 들으러 오겠습니다.
모든일이 잘되실꺼에요! 화이팅 입니다!
힘내세요
우리 모두 힘내서 살아봅시다 오늘도 내일도 화이팅
나약한 자식! 울지말라구!
세상 너보다 힘들어도 악착같이 사는 사람 졸 많어! 흑 시 ㅂ 힘내
하..좋당
원곡보다 이게 훨씬 더 느낌있다.. 윤종신 특유의 시 읽는 듯한 담백함..그리고 거기서 나오는 진솔함..
윤종신 ,,,
혀여영~천재닷
부담없이 다가가고픈 이웃집
음악하는 혀여영❤
언젠가는 안재홍 배우님처럼 윤종신님의 뮤비에 출연하는게 꿈입니다. 항상 좋은 예술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가자!연영과 뮤비에서 볼 수 있으면 좋겠네요😊 멋진꿈 응원해요🥳
기다리겠습니다 ;)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ilillililililill578 ㅇㅈ 박보검 + 서강준 처럼 생겻을듯
응원합니다!ㅎ
갓종신♡
내 삶이란 드라마에 있어 OST가 되어준 윤종신 님의 수많은 노래들. 종신 님의 목소리를 담은 이 노래도 살아갈 날들의 어떠한 장면들을 연결해 줄 매개체가 되겠지요. 언제나 좋은 노래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세요.
청자마자 시인...글을 정말 이쁘게 잘 쓰시네요
멋지당..
좋네요.
내 나이 31살. 28살 취준생일때 들으면서 자주 울었었는데 이젠 웃으면서 듣네요. 감사합니다
옳은 길따위는 없는 거야
내가 걷는 이곳이 나의 길..
퇴근하고 집에서 피곤하고 지친 몸을 침대에 맡겨 듣는 이 노래.
덕분에 힘든 하루 행복하게 마무리 합니다.
핱시에서의 윤종신 너무 그리워요ㅠㅠ
난 이런 발성이 좋다. 어떤 창법 무슨무슨 창법 구애 받지 않고 자기 고유의 꼴리는대로 부르는거.. 이게 진짜 아티스트 아닐까
보호색은뭐얔ㅋㅋㅋㅋ
아뭐야 빠니보틀인줄 빠니짭이엿네
노래공부하다하다 고음조금만더 올려보려고 돌고돌다보면 자연스러움에서 묻어나는 음색이 최고라는걸 알수있습니다
ㅋㅋㅋㅋㅋㅋ인정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꼴리는대로라니 ㅋㅋㅋㅋㅋㅋ 근데 또 목 나갔다가 회복한 지금이 더 좋긴해~
좋다 좋아요 톡톡
아 진짜 이 버젼 너무 좋다.. 음원보다 더 좋아.. 정식으로 내주세요.. 아니면 누가 1시간 재생 만들어줘요..
이노래 오랜만에 듣는데, 근 10년전 취준시절에 정말 힘들었었는데, 이노래들으면서 정말 많은 위로를 받았던 기억이드네요 ㅎㅎ 지금상황을보면 그때의 걱정들은 기우였는데, 종신이형덕에 정말 위로를 많이 받앗어요 고마워요!
육퇴하고 듣는데 동요만 듣다가 이런 노래들으니까 어색하면서도 추억이 아른아른...잠시나마 힐링되는거 같네요. 감사합니다~
이노래 진짜 개좋다고
꿈 하나만 쫓으며 연고도 없는 타지에 살며 참 많이도 힘들었던 거 같아요..가끔 포기하고 싶을때가 있어요..내가 너무 무모한 일을 하고 있는게 아닌가 무섭기도 하고 그럴때마다 이 노래를 들어요 그럴때면 너 지금 잘 하고 있어 그렇게 계속하면 돼 라고 응원해주는 거 같거든요ㅠㅠ늘 좋은 노래 들려주셔서 감사해요 :)
윤종신 다시 보게 된다
20대 중반때에 남들보다 뒤쳐지고 늦었을때 이 노래 듣고 참 많이 울었습니다.
아마 월간 윤종신이 없었다면 요즘의 즐거운 30대를 누리지 못했울거에요.
건강 관리 잘하시고 오래오래 노래 해주세요. 감사합니다.
자연배경만으로도 힐링이 저저 ㄹ.... ......zzzz
24살 한 청년입니다. 수험생시절과 취준생시절 항상 저를 위로해주던 노래입니다! 지금은 해외취업을 했지만 코로나때문에 집에서 입사대기중이네요ㅎㅎ 이제 먼 타지생활을 할 때 다시 한번 저를 위로해줄 노래입니다. 좋은 노래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축하드립니다!!
축하합니다. 당신의 처음을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라스보고왔습니다~
가사가 참 애려오네요. 나에게 하는 말처럼, 붐비는 출퇴근길에 혼자만 몽상중
윤종신님이 좋은 분이시니 좋은 인연 만나셨겠지만 정말 아내분 대단하신것 같아요. 남편의 예술활동 저렇게 응원하고 지원해주기 쉽지않을텐데... 덕분에 많은 사람들이 좋은 음악 듣습니다~
나도 이렇게 늙어야지..감성 미쳤다..
그림같은 풍경에 재잘이는 새소리, 귀를 간질이는 귀뚜라미 소리, 장작이 타닥타닥 타는 소리, 종신님의 라이브.. 환상조합👍👍 코로나로부터 안전한 어딘가로 당장 캠핑떠나 기타치며 노래부르고싶네요!
여기 영상 장소 어딘지 아시는분
@@김현수-q8t9b ㅇㅈ 궁금
@@김현수-q8t9b 미국 아닌가용??
해외일텐데ㅠㅠ
윤종신님 노래가 위로가 됩니다.
사는것 별 거 없는것 같습니다.
좋은 노래 들으며 편안히 쉴수 있는것. 아이의 미소짓는 얼굴.
내가 걷는 이 곳이 나의길~
거기까지라고 누군가 툭 한마디 던지면
그렇지 하고 포기할 것 같아
잘한거라 토닥이면 왈칵 눈물이 날 것만 같아
발걸음은 잠시 쉬고 싶은 걸
하지만 그럴 수 없어 하나뿐인 걸 지금까지 내 꿈은
오늘 이 기분 때문에 모든 걸 되돌릴 수 없어
비교하지마 상관하지마 누가 그게 옳은 길이래
옳은 길 따위는 없는 걸 내가 택한 이 곳이 나의 길
우우- 우우- 우우- 우우
미안해 내 사랑 너의 자랑이 되고 싶은데
지친 내 하루 위로만 바래
날 믿는다 토닥이면 왈칵 눈물이 날 것만 같아
취한 한숨에 걸터앉은 이 밤
해낼게 믿어준 대로 하나뿐인 걸 지금까지 내 꿈은
오늘 이 기분 때문에 모든 걸 되돌릴 수 없어
비교하지마 상관하지마 누가 그게 옳은 길이래
옳은 길 따위는 없는 걸 내가 좋은 그 곳이 나의 길
부러운 친구의 여유에 질투하지는 마
순서가 조금 다른 것 뿐
딱 한 잔 만큼의 눈물만 뒤 끝 없는 푸념들로
버텨줄래 그 날이 올 때까지, 워
믿어준 대로 해왔던 대로 처음 꿈꿨던 대로
오늘 이 기분 때문에 모든 걸 되돌릴 수 없어
비교하지마 상관하지마 누가 그게 옳은 길이래
옳은 길 따위는 없는 걸 내가 걷는 이 곳이 나의 길, 워어
옳은 길 따위는 없는 걸
내가 걷는 이 곳이 나의 길
부러운 친구의 여유에 질투하지는 마~ 순서가 조금 다른거 뿐~ 이 부분 가사는 진짜 ㅠㅠ
이 노래의 교훈은 남과 비교하며 부족한 자신의 삶을 탓하지말고, 본인이 생각한대로 본인의 길을 밀고 나가라는 메시지가 담긴 명곡인거 같아요...ㅠㅠ
근데 하나 오류가 있다면 가사와 다르게 제목이 지친하루하는건 매치가 안되네요;; 이 곡을 처음듣고 곡 제목에 "길"이라는 단어가 있을꺼라 생각했거든요;;
그래서 처음 이 곡을 듣고 엄청 좋아서 제목을 찾는데 엄청 고생한 기억이....
전체 모두가 자연스러워서 좋다.
Ytn 뉴스끝나고 이 노래 나오는데 왜 항상 나오다 마는지...궁금해서 찾아서 보러왔음~~
중고등학교때 종신형님 노래를 듣던 제가 어느덧 40이 되었네요.
20대때의 철없음, 패기, 앞으로 나아갈 용기가 점점 줄어드는 요즘 저보다 훨씬 나이 많은 종신 형님이 매달 끊임없이 노력해서 찍어주시는 영상 그리고 노래들을 보고 들으며, 저도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살아나가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어떤 행보를 하건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건강하세요.
미친 너무좋갸
가족들이 얼마나 자랑스러울까~~아빠가 이렇게 멋있고 위대하니
저도 이런 아빠가 되고싶습니당^^
윤종신씨 빨리티비에 나와줘요
미국에서 보시겠죠? 여전히 멋있습니다. 윤종신만의 분위기..
아 좋다~^^
너무 좋아요 진심 좋다
어떻게 그렇게 마음속 아린 틈을 두드리시는 겁니까...
음악으로 사람을 어루 만지는 느낌이 드는 가수...
아티스트다.
올해 여름 이 노래 덕분에 잘 이겨냈습니다. 고마워요
화실에서 형 테이프가 녹아서 없어질 때까지 듣고 또 들었던 92년 겨울이 생각 납니다.
누가뭐라해도 종신님의 그길을 응원합니다~👍
진짜 선물같은 노래... 매년 언젠가 계속 찾는노래... 고맙습니다
밖에서 일 할 때는 가족들한테 힘든 일이 있어도 얘기 안 하기도 하고 애들에게 부담될까 봐 하지 않습니다..아빠가 뭔가를 할 때 뒤에 지나가는 아이들을 보면서 참 많을 걸 느낍니다 아이들이 참 좋아할 거 같습니다
뜬금LIVE 많이 올려주세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힐링..
그렇지않다고 애써 부정한 마음들이 노래를 들음으로써 들춰지는것같은 느낌 ..
듣기전에 좋아요 누르고 듣습니다
뮤지션을 떠나 콘텐츠를 가장 잘 이해하는 이 시대의 스토리텔러
특유의 긁는 목소리가 참 좋아요. 인생의 먹먹함이 덤덤히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같은 노래에 같은 가사인데, 20대가 지나고 30대에 듣는 느낌이 너무나도 다르네요.
더 깊게 들려요. 깊은 공감을 느낍니다.
고마워요:)
윤종신님의 노래는 점점 깊어져가는 느낌이라 생각했는데 ᆢ 오늘 알았다 ᆢ 워낙 깊었던 사람이었던걸 ᆢ ᆢ 나이라는 노래를 오늘 들으며 놀랐어요 ᆢ 오르막 길 ᆢ 그 노래보다 더 해주고 싶은 말이 많은 사람이었어요 ᆢ
시작부터 끝까지 힐링이다 이건
잠시 기대고 가겠습니다.
종신님, 멋진 삶...
윤종신님은 참 재능도 많고 유능하신 분이지만 잘 영위하시는거 같아요. 참 보기좋아요
저 의자에 저런 자세로 저렇게 부른다고!?!? 역시 갓종신!!!!!!!!!!!
가슴이 먹먹해지네요
노래 좋은건 두말할 것 없고, 노래부르시는데 즐겁고 행복해보이셔서 보기 좋습니다.
진짜 멋있다....형
멋있다 저렇게 어른이 되어가고 싶다
지리고갑니다
이게 진짜 힐링인가
오ㅑㅏ 정말 좋다
늦은 나이에 다니던 회사를 관두고 1년간 다시 수능공부 하면서 집에 돌아오는 길 이어폰 속에서 무한반복 되었던 노래예요.
이제 다시 두 번째 대학교도 졸업하고 제 2의 사회인 인생을 살고 있는데 이 노래를 들으면 그 때의 기억이 떠올라 지금의 삶에 최선을 다하자는 마음을 느끼게 됩니다.
좋은 노래 들려주셔서 항상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마음이 따듯해지며 힘있는 영상이다
옳은 길 따위는 없는걸 // 내가 택한 이곳이 나의 길 ♡
우리나라에 윤종신이란 가수가 있음에, 제가 윤종신님의 목소리를 듣고 윤종신님의 노래를 들을 수 있음에 진심으로 감사하고 행복합니다. 항상 좋은 노래 잘 듣고있습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