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쵸 현재 최신 자료들이 좋은 것도 훨씬 많고 sns로 여러나라 작가 계정 그림 쉽게 보고 따라그릴 수 있고 하니까용.. 그러고보면 참 어릴때 참 어떤 작업물을 보고 자라느냐가 서서히 실력에 영향이 미치는 것 같아요 요즘 좀만 서치해도 동영상 등 학습자료 넘쳐나는 시기이기도 하고 다양하고 좋은 정보를 많이 얻을 수 있는 데 나이 먹은 사람들은 이제 체력 딸리고 귀찮은 경향이 좀 있죠 현실적으로 신경쓸 것도 많고 전 학창시절 마사시 그림을 좋아했는데 뭐 따로 연습한 것도 아닌데 제 그림에 그 작가님 특유 반실사체가 묻어있더라구요 어느새 저도 모르게 어릴적부터 접한 자료를 통해 이미 그동안 제 뇌엔 제 ‘잘그린 그림’의 대표 기준은 마사시가 되어버린 거에요 한동안 다른 그림만 보다가 예전 그림 돌아보나 확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글서.. 다양한 자료를 쉽게 접할 수 있는 요즘 학습하기 최적의 시기 같단 생각.. 그래서 보통 성인이 그림 늘려면 진짜 아무것도 아닌 개백수때 그림 실력 확 느는 것 같아요 연애하고 놀고 일할 시간에 집에 틀어박혀서 그림공부 하는게 정말 짱입니다(물론 운동 필수) 어차피 이런 사람들은 ㅋㅋ 그림이 너무 재밌으니 사람 만나는 시간이 아까워 자발적으로 거리두는 거겠지만 어쨌거나 그만큼 뭐든 파고들 열정만 있으면 누구든지 단시간 발전 가능이란 뜻! 제 주변에 " 와~ 재능차이, 쟨 잘그리고 난 못그려 " 이러는 사람들 보면 대부분 그림 말고도 좋아하는 게 너~무 많더라구요 자각을 못하는 것일 뿐… 그러니까 그림이 거의 인생에서 3순위밖에 안되면 그만큼 발전이 더뎌진다는 거죠 그림 정말 잘그리는 사람들은 그림이 세상에서 제일 재밌고 목숨보다 좋고 즐겁고 거의 삶의 원동력인 수준으로 0순위인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물론 제 생각
그림에 재능이 중요한건 맞지만 너무 슬퍼하지 않았음해요. 저도 똑같은 나이대의 사람이 저보다 잘 그리면 질투하고 슬퍼합니다. 그래서 더 노려하지않고 재능 때문에 그래서 나보다 더 잘 그리는거라고 자기합리화하는 저를 보면서 열등감도 생겼고요. 근데 쉬면서 제 친구들이 그림을 칭찬해주었어요. 저는 제가 남들보다 늦춰져서 정말 그림이 잘 그렸다고 생각 못했는데 누군가는 저의 그림을 보고 기뻐하고 칭찬해줍니다. 당신보다 늦은 사람도 있고요 남들보다 못하다는 생각에 힘들 수 도 있어요. 그치만 중요한건 남한테 관심을 쏱는게 아니라 어떻게든 하는게 중요해요. 그냥 한다는게 정말 중요해요. 앞으로 또 수많은 천재들이 나올거에요. 그런데 그거 하나하나에 연연하면 힘들어요. 그냥 천재들은 천재고 나는 그거에 상관없이 그림실력을 늘리는것도 중요합니다.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거 같습니다. 저 분이 1년만에 저렇게 그릴 수 있게 된거 그 누구보다 미친듯이 노력한 것 일겁니다. 쉽지 않고 엄청 힘들고 힘든걸 이겨내서 이뤄내셨네요. 너무너무 대단합니다. 정말 본받고 싶네요☺☺👍👍 앞으로도 더욱더욱 발전하실 수 있는 분인거 같아 기대가 됩니다.
근데 여러분 너무 질투나 박탈감 느끼지 마세여 저도 그림전공해놓고 본문 중3분보다 훨씬 못그려서 걍 그림포기했지만 그게 또 인생 살면서 아주 도움이 안 되진 않더라구요. 직접적으로 제가 그림을 그리는 일은 없지만 그림을 그려본 경험이나 아는 게 있으니 다른 일을 하면서도 도움이 될 때가 있고요. 그림 접으란 말은 아니지만 살면서 뭐든 노력해보고나면 아무것도 쓸데없는 노력은 없구나 싶어요
전에 트위터 탐라 보다가 저 켄마 일러스트를 본 적 있는데 저랑 동갑이실 줄은 몰랐어요,,ㅋㅋㅋㅋ 1년만에 저정도로 발전하셨다니 그만큼 얼마나 많은 시간과 노력을 쏟아부으셨을지 상상도 안 갑니다...그림 공부 귀찮다고 제대로 안했더니 한계가 왔어요 넴네님 말씀 듣고 저도 열심히 이것저것 공부를 많이 해봐야겠단 결심이 좀더 굳세어진 것 같습니다 넴네님이 앞으로 더 유명한 일러스트레이터가 되셔서 좋은 직장 가지시길 바랄게요 저도 분발하겠습니다...ㅎ
제가 10년전엔 중딩였는데 그때도 신동은 나왔어요 그림도 사연자 분 처럼 엄청 잘 그리시고 전교 1등 하시던 분이라 뉴스에서도 많이 소개했거든요, 그때 당시 전 그 기사를 읽고 충격에 많이 빠졌죠 저도 그 때 당시 그림 관련 상을 여러개 받아서 의기양양 했는데 진짜 천재를 만났으니깐요 그 이후에 1년 간 좌절을 했지만 좌절을 하면서 제가 인체비율이 많이 이상하구나~ 생각없이 그리는구나~ 이런식으로 단점들도 많이 알게되서 그림 공부를 제대로 시작하게 된 계기가 됫죠. (고딩 때 가족과 불화가 있어서 그림을 몇년간 못그려서 초기화가 된 상태지만요 :Q,, ) 과거엔 피카소도 초딩 때 입시미술을 마스터 했듯이 지금 이순간에도 내년에도 신동이 나오는건 어쩔 수 없어용 예체능이 유독 어린 나이에 더닝크루거 효과를 씨게 주는 감이 있긴 한데 좌절하면서 도망치면 결국 자신만 손해보는거니 이럴 때 자기는 이런게 부족하구나~ 하면서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가 됬으면 좋겠습니당 왜 프로들이 그림은 장기 마라톤이라고 하겠어용 좌절하면서 정보를 축적해 나아가는게 프로의 길인건데 제가 예전에 배웠던 인체드로잉 쌤도 20살 초반에 울면서 책 찢으신 담에 다시 사서 공부했다고 하네용
어릴때부터 쭉 그림을 그리다보니 취미미술, 입시미술, 재수 다 겪어보면서 재능있는 사람들의 작품을 꽤 봐왔는데... 이 분은 재능이 정말 남다르다고 느낍니다... 그림에 대한 재능이란게 명화를 쏟아내는 장인들의 재주가 아니라 자기객관화가 패시브로 작동하고 꾸준한 연습과 발전을 위한 정보의 탐색이 전부 합쳐졌을때 이 모든 것을 얼마나 잘 흡수하느냐를 뜻한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하는데 살면서 본 그림에 대한 재능중 가장 대단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확실히 저렇게 독학으로만 그릴려면 재능도 필요하겠지만 그만큼의 노력이 받혀주었기 때문에 가능한거라 생각해요. 저도 그림쪽으로 진로를 정한 학생으로써 재능에 대한 부러운 마음도 들고 질투심도 당연히 느껴지지만 그보다 저만큼 진심으로 그림을 좋아하고 노력한다는거에서 더 감탄하게되네요. 저는 단순히 잘 그리는 재능보다 진심으로 무언가를 좋아하고 노력하는 자세가 더 큰 재능이라 생각이들어요. 진심으로 노력하는 사람에겐 보상이 오기 마련이니까 모든 그림러분이 행복하게 그림을 그렸으면 좋겠어요! 네넴님도 즐겁고 행복하게 그림을 그리면서 앞으로 더 성장하는 모습을 보면 좋겠습니다!!
썸네일에 있는 파워가 눈에 띄여서 이끌려 왔습니다. 이 채널을 포함해 그림/일러스트 유튜브를 보지도 않습니다 그림을 단 한개도 그린게 없고, 앞으로도 그림을 그릴 생각은 없습니다 근데 그런 생각 때문인지 오히려 그림을 잘 그리는 사람들을 보면 부럽고 대단하다고 느낍니다. 애니메이션을 보고 감탄해 나도 그림을 그리고 싶다고 생각하지만 실천으로 옮기지는 못합니다 구도, 스토리, 캐릭터 전부 상상만 하고 시작은 하지도 않는 한심한 자신의 모습을 보며 생각한것은, 노력을 하며 성장을 하는것도 대단하지만, 무엇이든 시작한다는것 자체가 대단한 일이라고. 원하는대로 일이 풀리지 않아 고민인 분들에게, 남들과 달리 성장하지 못해 속상한 분들에게, 할 마음은 있지만 자신이 없는 분들에게 시작이라는 것에, 시작 했다는 것에 의미를 두고, 넘어지더라도 다시 일어나서 노력하고 또 노력하다보면 언젠간 잘 될거라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이 글을 올리기까지 엄청난 고민을 했습니다. 내가 다른사람들과 다르게 너무 진지한 글을 썻나? 아니면 너무 당연한 말을 했나? 하지만 이 댓글이 단 한명이라도, 우연히라도, 마음을 바꾸게 만들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글을 올립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dalmyo_ 재능인이라 도구 지원해주기엔 이런 성장성을 모르고 전부터 모르고 지원을 아예 안 해주는 경우 패드도 못 샀었으면 이런 재능도 연습 못했거나 몰랐을 수도요..? 저도 예전에 패드나 타블렛 이런 거 사고파했었는데.. 안되는 집안도 있죠 알바도 안 된다는 경우도 많고요 후후.. 그래도 그렇게 실력을 키웠다는 점에서 부러울만 한 거라고 봐용🤭
저는 순수하게 애정으로만 그려왔지만 요즘 어린분들 그림을 볼 때마다 항상 놀라워요. 인터넷의 발달? 온라인 강의나 참고할만한 자료, 강좌들이 많이 있는 덕이라는데 제가 그 나이대였을때 그림과는 비교가 안되더라구요.. 그냥 비교하지 않기로 했어요. 저는 어린 세대에서 벗어났고 나이와는 무관하게 인재들과 비교하는건 의미가 없다고 생각되거든요. 근데 어린 친구들 진도가 참 빠르네요ㅠㅠㅠ^^ 아직 그림으로 크게 벌어본적이 없고 저는 이제 시작인데 이미 레드오션이 되어버린 기분이랄까요
역시 재능이라는게 무시할수없는 역량차를 내는군요. 그림을보고 멋지다는 말밖에 안나옵니다. 중학교때 공부만하다가 스트레스 발산요소가없어서 엄청 힘들었는데 은사님을 만나고 일러스트라는 새로운 영역으로 스트레스 발산을 추천받고 그게 눈이 띄여서 모작도 많이 하고 연습도많이 했던거같은데 어느샌가 공무쪽 관련 업무로 진로를 잡고 실제 공무원으로 근무하면서 뜸해지기는했지만 꾸준히 공부하고 잘 그리지는 못해도 주에 1~2일은 그래도 그림을 연습해서 15~17년이라는 단순무식한 독학치가 쌓이니까 잘그렸다~ 좋은그림이다~ 는 여전히 아니지만 그래도 남에게 보여주기에 부끄럽지 않은 그림은 그릴수 있게 되었다고는 생각합니다. 자기의 그림에 대한 무한한 신뢰와 자신감을 가지고 끊임없이 노력하고 매그림에 자신의 최대의 아웃풋을 쏟기위해서 노력한다는게 가장 중요한것같습니다. 저도 이번 영상을 보면서 많은 자극이되어서 좀더 공부하고 좀더 색상배색을 공부해야겠다는 자극이 많이 오네요! 이런 영상을 기획해주신 인슈님께 감사드리고 그림그리는 모든분들 다들 화이팅입니다
@@morijin-iz8ds 퇴근길에 퇴고없이 핸드폰으로만쓰다보니 좀 장황하게 써서 올렸다 싶긴했는데 어느부분을 지적하는건진 알겠네요 그런데 어느부분이 문제인진 말씀하시고 정확하게 짚어주셔야 조언이고 해결방안이아닐까요. 이러한 글은 단순한 비난으로 보여질수밖에 없다고봅니다
재능이 뒷받침 해준거지머.. 그림은 너무 재능이 크게 작용함 1년만에 저렇게 성장하기 어려움 아무리 노력해도 수정 재능이 아니라는 사람이 있는데 재능있는 사람들은 노력까지 하니까 더 실력이 눈에띄는거임 내가 재능이 있다고했지 노력을 안하셨다 말한게 아니잖음 재능이라는게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파바박 잘 그릴수있는 능력이 아니라 머릿속에 있는 것을 얼마나 잘 표현할 수 있는가의 능력인거임 저분영상 보면 투시그림이 있는데 완벽한 투시라고는 할 수 없겠지만 투시공부는 하지 않으셨다했음 안했는데 저리 할 수 있는 것 자체가 주변을 보는 눈이 좋다는 뜻이고 형상화하는 능력이 좋다는 뜻임 이게 재능의 영역인거임 나는 투시를 배워서 겨우 알았지 배우기 전에는 나만 투시라고 느낀 평면 그림이었음 그리고 요새 중 고등학생들이 잘그리는 이유가 매체가 발달했기 때문임 20대 중후반들은 어릴적 나가서 뛰놀았지 휴대폰을 하진 않았음 그래서 어릴적부터 매체를 많이 접한 요새 아이들이 잘그리는건 어찌보면 당연한거임 (물론 이건 재능을 가진 소수의 아이들 이야기임 너무 상심하지 말길) 그리고 저분 트위터를 구경해봤는데 제일 처음 사진 올린 날짜보면 썸네일 왼쪽에 있는 그림에서 그 그림이 될 때 까지 고작 4개월 걸렸단건데 압도적인 재능에 노력까지 하신거지 그게 아니면 뭐란 말임? 노력을 무시한게 아님 어차피 예술계는 실력으로만 판단해서 이런 말은 하나도 안중요함 잘그리면 장땡임 하지만 재능이라는게 있다는 건 알어야지.. 내가 그말때문에 좌절을 얼마나 하였는지
매우 잘 그리네요. 저도 애니메이션과 웹툰 쪽 분야에서 그림 그리는 사람이지만 그림 재능은 음악적 재능과는 좀 결이 다른 것 같습니다. 음악적 재능은 타고난 재능의 차이가 엄청 큰 것 같은데 제 경험상 그림은 원래부터 감각이 좋은 사람도 있지만 무엇보다도 노력이 좌우한다고 봅니다. 그림에서 '창의성' 부분은 확실히 타고난 감각이 있어야 훨씬 잘 발휘되는 건 맞아요. 그리고 타고난 사람들은 발전도 빠른 건 맞고요. 하지만 그림 스킬은 노력이 거의 절대적인 걸로 생각합니다. 흔히 그림을 잘 그리면 손기술이 좋다고 표현하는데 사실은 눈이 그리는 것이고 뇌가 그리는 겁니다. 손은 거들 뿐. 그림은 현실에서 시각적으로 보는 세계를 모방해 표현하는 예술이기 때문에 관찰력과 반복되는 연습으로 발전하는 것이고, 세계를 분석하고 재창조하는 기술이죠. 굉장히 과학적인 것이기도 합니다. 색채나 원근, 형태에 대한 이해는 필수이고 그것은 공부를 해야만 확실히 발전합니다. 모델이 없이 그릴 때에는 기억력으로 그리는 것이죠. 구도에 따라 얼굴을 그린다고 한다면 2차원상에 표현되는 그 많은 얼굴의 디테일은 무궁무진하게 변합니다. 모델 없이 그린다면 얼굴을 자유자재로 그리기 위해서는 많은 연습이 필요합니다. 저 분은 구도 공부를 따로 안했다는데 많은 연습을 하면서 어느 정도는 감각이 생긴 겁니다. 마치 아이가 말을 배울 때에 문법을 안 배우고 그냥 따라하다 보면 저절로 문법감각을 익히게 되는 것처럼. 물론 더 '정확한' 그림을 위해서는 반드시 구도, 원근법 공부는 해야 합니다. 특히 한 장의 그림을 그리는 웹툰이나 일러스트는 크게 문제되지 않지만 애니메이션에서는 필수적으로 중요합니다. 하나의 배경 위에서 연속적으로 움직이는 그림이기에 구도와 원근법이 정확하지 않으면 예를들어 걸어서 멀어져 가는 사람을 그린다면 인물 사이즈가 스스로 변하거나 땅속으로 꺼지기도 합니다 ㅎ ㅎ 어쨌든 엄청나게 많이 그리면서 노력을 했고 그 과정 속에서 그림이 놀라울 정도로 향상된 것 같습니다. '많이 그려야' 향상되는 게 업계의 정설입니다 ㅎ ㅎ
암기같은걸 어릴때부터 못해서 그림공부도 인체를 배운다던지 혼자 안되고, 취업을 먼저 생각하다보니 그림과 상관없는 직업을 갖게되고 공부할 시간도 점점 적어지고…ㅠㅠ 그런데 네넴님이 말하신 방법들로 조금씩 그려보면 그림이 늘것 같다는 용기가 생기네요! 네넴님만큼은 아니라도 1년동안 성장을 목표로 그림을 그려보고 싶어졌네요. 응원합니다!!
한 수 배우네요. 저는 안보고 그리는 '창작'은 꼭 투시같은거 배워서 정육면체를 당당하게 그릴정돈 되고나서 겨우겨우 할 수 있는것으로만 생각했는데... 모작만 조금 얕게 판 정도로써... 학원도 못가고 태어나 독학만 하는 지금이 사무치게 춥습니다. 그림을 그렸다기보단 고민을 아주 많이 하는 편이었죠. 지금 들은 생각은 조금이라도 제 질문에 체계적으로 답해줄 사람 하나 없었다는게 슬프네요. 사실 질문을하면 돌아올 답이 없어서 스스로 답을 찾고자 탐구했던 것인데... 다 추상적이게 "공간을 구성해봐" "자연을 관찰하고, 따라그려" ㅋㅋㅋ 이정도 해상도로 말씀하시니 초짜가 뭘 알겠습니까. 입시적인게 안좋니 뭐니 하지만 저는 그건 본질을 모르고 당장의 어려움에 질투하는 뿐이라 여깁니다. 저는 누가 저를 혼내줬으면 좋겠었고.. 물어봤을때 즉즉 답해줄 사람이 있었으면 좋았을건데... 하는 아쉬움만 있습니다. 저도 피드백같은거 보내고 싶지만, 솔직히 말해서 모작을 조금판 수준이라, 실사는 학원 다니는 녀석들도 인정해줄정도로 그리긴 하는데.. 실은 낙서수준으로 고추털같은 선 몇개 긋는게 전부라... 아무런 지원도 없고 스스로 전부 맥락을 파악해서 일반화해야하는 이 천재만을 위한 고독방같은 환경..! 세상은 제가 용이 되길 바라는지!! 제 입속은 매우 따뜻합니다. 으실한 아침에 숨을 주욱 늘이면, 응결된 하얀 꽃이 성글다가 헤프게 퍼져버립니다. 제가 답을 듣고자 했던 질문은 마치 그와같습니다. 그런 질문을 해소못할 환경에 있다보니, 메타인지 능력이라고 할까.. 객관화 능력이라고 할까.. 아무튼 그것도 길러졌고, 여러모로 능지가 상승해버려서 지금은 세상을 다르게 보는 경험은 가지게됐지만, 그냥 학원 다니고 싶네요.. 다른 친구들 다 좆밥으로 만들어버릴 자신은 충분한데. 저는 3장의 모작, 연필 선 힘빼는 연습 몇번하고 지금의 그림 실력을 갖추었습니다. 잘 그리지 않지만.. 저는 저를 압니다. 손은 빠른편이라 5분정도 주면, 스케치는 다 끝냅니다. 부족한건 그림에 대해 아는것이 전혀 없다는 것. 투시책은 어렵다고 소문난(?) 스콧 로버트슨의 HOW TO DRAW까지 사서 보는데... 이론은 이해가 갔습니다. 투시는 아무책이나 사서 봐도 된다는 말을 들었지만.., 그것만으로 제 질문이 전혀 해소되지 않은것이 너무 많았으니까요. 여전히 손으로 그런 멋진 정육면체를 그리는게 너무 어렵네요. 그런 멋지고 반듯한 선을 가지고 싶어서 너무 괴롭습니다. 모작이나 더 하러가야겠죠..ㅠㅠ 잘그리는 분들의 소묘를 똑같이 따라할 수 있을때까지 연습ㅎ.... ...하.. 만화도 그리는 연습해야되는데 청강대 가고싶은데.. 독학으로 되려나...ㅠㅠ
그니까. .구도고 나발이고 타고난 뇌의 감각발달이 된 사람이 있다니까.. 그런사람은 구도, 전문적 기술 이런거 깊게 안파도 응용 조금만 하면 그냥 보임. 색감도 그렇고 그냥 머리속에서 보이니까 그대로 그려낼수 있는거임. 고전 미술을 봐도 투시 이런기법 몰라도 타고난 감각으로 그려내는 사람들 많았음. 즉, 예술쪽은 노력도 필요하겠지만 타고난 감각이 우선되는 분야인건 부정할수 없는것 같음.
항상 갈수록 시대가 지나면서 그림 개잘그리는분들이 많아지고 연령층도 점점 낮아지고 하면서 그림에 대한 자신감이 없어져가더라구요., 내 그림의 정체성을 찾아야 할 것 같은 압박감도 받고 그만둘까 생각했어요 전 아직 중1이고 그림도 참 오래 그렸거든요 초1때부터 남들과 그림실력이 확연히 차이난다며 그때부터 쭉 그렸는데 바로 지금이 고비인것 같아요 지금만 뛰어넘는다면.. 저도 네넴님처럼 발전할수 있겠죠?..
안녕하세요! 영상에 나온 네넴입니다!!
요즘 갈수록 인터넷이나 알고리즘이 좋아지고있고 그림을 그리는 연령대가 더 낮아지고 더 잘그리는 어린분들도 많아지고있는데
천천히 조급해하지않고 쌓아가는 지식과 퀄러티와는 비교가안된다고 생각해요!! 모두 즐겁게 그림그립시다🥰🥰
댓글도 학생답지 않게 잘 쓰시네요 머리가 좋으신가봐요
브러쉬 뭐 쓰시는지 알 수 있을까여
진짜 엄청나네요. 저부다 어리신데 존경스러움
어른스럽다 ㅠㅠ
그만.. 그만...!!
근데 이분이 말하신것처럼 진짜 어린 아이들이 더 그림 잘그린다는거 맞는거 같음.. 내 주변 애들 평균 수준이 진짜 장난아님 ㄷㄷ..... SNS의 발달이 엄청 큰 영향을 끼치는거 같아요.. 특히 예술계에선
진짜 그렇죠. 어마무시합니다
글쵸 현재 최신 자료들이 좋은 것도 훨씬 많고
sns로 여러나라 작가 계정 그림 쉽게 보고 따라그릴 수 있고 하니까용..
그러고보면 참 어릴때 참 어떤 작업물을 보고 자라느냐가
서서히 실력에 영향이 미치는 것 같아요
요즘 좀만 서치해도 동영상 등 학습자료 넘쳐나는 시기이기도 하고
다양하고 좋은 정보를 많이 얻을 수 있는 데
나이 먹은 사람들은 이제 체력 딸리고 귀찮은 경향이 좀 있죠
현실적으로 신경쓸 것도 많고
전 학창시절 마사시 그림을 좋아했는데
뭐 따로 연습한 것도 아닌데 제 그림에 그 작가님 특유 반실사체가 묻어있더라구요
어느새 저도 모르게 어릴적부터 접한 자료를 통해 이미 그동안 제 뇌엔 제 ‘잘그린 그림’의 대표 기준은 마사시가 되어버린 거에요
한동안 다른 그림만 보다가 예전 그림 돌아보나 확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글서.. 다양한 자료를 쉽게 접할 수 있는 요즘 학습하기 최적의 시기 같단 생각..
그래서 보통 성인이 그림 늘려면 진짜 아무것도 아닌 개백수때 그림 실력 확 느는 것 같아요
연애하고 놀고 일할 시간에
집에 틀어박혀서 그림공부 하는게 정말 짱입니다(물론 운동 필수)
어차피 이런 사람들은 ㅋㅋ 그림이 너무 재밌으니
사람 만나는 시간이 아까워 자발적으로 거리두는 거겠지만
어쨌거나 그만큼 뭐든 파고들 열정만 있으면 누구든지 단시간 발전 가능이란 뜻!
제 주변에 " 와~ 재능차이, 쟨 잘그리고 난 못그려 " 이러는 사람들 보면 대부분
그림 말고도 좋아하는 게 너~무 많더라구요 자각을 못하는 것일 뿐…
그러니까 그림이 거의 인생에서 3순위밖에 안되면 그만큼 발전이 더뎌진다는 거죠
그림 정말 잘그리는 사람들은 그림이 세상에서 제일 재밌고 목숨보다 좋고 즐겁고
거의 삶의 원동력인 수준으로 0순위인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물론 제 생각
@@Cyhhyh 그림 말고도 좋아하는게 너무 많다라... 저한테 맞네요 생각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 나이에 저 실력이면 앞이 창창 하겠다 부럽긴 하지만 어떻게 하겠습니까 세상은 원래 불공평 합니다. 불공평해도 그렇다고 그림을 포기할생각도 인생접을생각도없는데 노력해야지.. 가진걸로 어떻게든 비틀어서라도 노력해서라도 비벼봐야죠
@@user-vh1ud4kv5n 반대에요 재능 있는 애들이 더 합니다
재능 90에 노력 10이 아니고
노력은 누구나 100 까지고
재능이 1~무한대까지 있는거임
노력은 배신 하지 않는다 그말이 생각이 납니다. 노력하는거 자체가 진짜 힘든일이기도 합니다
@@wishbook77 노력을 누구나 100까지 끌어올리진 않죠 ㅋㅋ 자신이 노력했다고 합리화하는거임 남 눈엔 노력 안하는거 보임
@@user-qq2to3yb3p 재능이 받쳐줘야 노력이 의미가 생기는거죠 재능이 없으면 아무리 노력해도 남들 눈에는 안보임
그림 연습은 확실히 학생때 하는게 좋아.....
성인이 되어서 시작하려면 일단 먹고 살아야 해야해서 그림애만 몰두 할 수가 없으니....
그냥 대단하다는 말밖에 안나오네 진짜 너무 특이한 케이스라서 너무 먼사람 이야기 같아져서 오히려 침착해졌다
아 공감이 됩니다 연습은 학생때
근데 학생도 고딩때하면 힘들지 않나?
@@이쁜크롱 공부안할거면 상관없죠 뭐
성인되면 일단 마음의 여유가 없어져서 하나를 집중하기에도 꽤 힘들죠 외적요인이 너무 많아요
학생들은 공부만 하면 되니까 그외시간에는 그림그려도 성인보다 빨리늘더라구요
집에오면 밤인데.. 시간이 나나요??
그림에 재능이 중요한건 맞지만 너무 슬퍼하지 않았음해요. 저도 똑같은 나이대의 사람이 저보다 잘 그리면 질투하고 슬퍼합니다. 그래서 더 노려하지않고 재능 때문에 그래서 나보다 더 잘 그리는거라고 자기합리화하는 저를 보면서 열등감도 생겼고요. 근데 쉬면서 제 친구들이 그림을 칭찬해주었어요. 저는 제가 남들보다 늦춰져서 정말 그림이 잘 그렸다고 생각 못했는데 누군가는 저의 그림을 보고 기뻐하고 칭찬해줍니다. 당신보다 늦은 사람도 있고요 남들보다 못하다는 생각에 힘들 수 도 있어요. 그치만 중요한건 남한테 관심을 쏱는게 아니라 어떻게든 하는게 중요해요. 그냥 한다는게 정말 중요해요. 앞으로 또 수많은 천재들이 나올거에요. 그런데 그거 하나하나에 연연하면 힘들어요. 그냥 천재들은 천재고 나는 그거에 상관없이 그림실력을 늘리는것도 중요합니다.
근데 이분은 확실히 감각이 뛰어나신분이라 단시간에 엄청난 성장하신건 분명한듯 일반? 의 범주는 벋어남.
영상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범주에서 벗어난거같긴해요 ㅎㅎ
감각 좋은 사람이 제일 부러워요ㅠㅠ 저는 아무리 열심히 그려도 맨날 그림 촌스럽다 별로다 이런얘기밖에 안듣는데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거 같습니다.
저 분이 1년만에 저렇게 그릴 수 있게 된거 그 누구보다 미친듯이 노력한 것 일겁니다.
쉽지 않고 엄청 힘들고 힘든걸 이겨내서 이뤄내셨네요. 너무너무 대단합니다. 정말 본받고 싶네요☺☺👍👍 앞으로도 더욱더욱 발전하실 수 있는 분인거 같아 기대가 됩니다.
근데 여러분 너무 질투나 박탈감 느끼지 마세여 저도 그림전공해놓고 본문 중3분보다 훨씬 못그려서 걍 그림포기했지만 그게 또 인생 살면서 아주 도움이 안 되진 않더라구요. 직접적으로 제가 그림을 그리는 일은 없지만 그림을 그려본 경험이나 아는 게 있으니 다른 일을 하면서도 도움이 될 때가 있고요. 그림 접으란 말은 아니지만 살면서 뭐든 노력해보고나면 아무것도 쓸데없는 노력은 없구나 싶어요
전에 트위터 탐라 보다가 저 켄마 일러스트를 본 적 있는데 저랑 동갑이실 줄은 몰랐어요,,ㅋㅋㅋㅋ 1년만에 저정도로 발전하셨다니 그만큼 얼마나 많은 시간과 노력을 쏟아부으셨을지 상상도 안 갑니다...그림 공부 귀찮다고 제대로 안했더니 한계가 왔어요 넴네님 말씀 듣고 저도 열심히 이것저것 공부를 많이 해봐야겠단 결심이 좀더 굳세어진 것 같습니다
넴네님이 앞으로 더 유명한 일러스트레이터가 되셔서 좋은 직장 가지시길 바랄게요 저도 분발하겠습니다...ㅎ
영상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화이팅입니다 !
제가 10년전엔 중딩였는데
그때도 신동은 나왔어요 그림도 사연자 분 처럼 엄청 잘 그리시고 전교 1등 하시던 분이라 뉴스에서도 많이 소개했거든요,
그때 당시 전 그 기사를 읽고 충격에 많이 빠졌죠 저도 그 때 당시 그림 관련 상을 여러개 받아서 의기양양 했는데 진짜 천재를 만났으니깐요
그 이후에 1년 간 좌절을 했지만 좌절을 하면서 제가 인체비율이 많이 이상하구나~ 생각없이 그리는구나~ 이런식으로 단점들도
많이 알게되서 그림 공부를 제대로 시작하게 된 계기가 됫죠.
(고딩 때 가족과 불화가 있어서 그림을 몇년간 못그려서 초기화가 된 상태지만요 :Q,, )
과거엔 피카소도 초딩 때 입시미술을 마스터 했듯이 지금 이순간에도 내년에도 신동이 나오는건 어쩔 수 없어용
예체능이 유독 어린 나이에 더닝크루거 효과를 씨게 주는 감이 있긴 한데 좌절하면서 도망치면 결국 자신만 손해보는거니
이럴 때 자기는 이런게 부족하구나~ 하면서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가 됬으면 좋겠습니당
왜 프로들이 그림은 장기 마라톤이라고 하겠어용 좌절하면서 정보를 축적해 나아가는게 프로의 길인건데
제가 예전에 배웠던 인체드로잉 쌤도 20살 초반에 울면서 책 찢으신 담에 다시 사서 공부했다고 하네용
아익 좋은 말씀감사합니다
어릴때부터 쭉 그림을 그리다보니 취미미술, 입시미술, 재수 다 겪어보면서 재능있는 사람들의 작품을 꽤 봐왔는데...
이 분은 재능이 정말 남다르다고 느낍니다...
그림에 대한 재능이란게 명화를 쏟아내는 장인들의 재주가 아니라 자기객관화가 패시브로 작동하고
꾸준한 연습과 발전을 위한 정보의 탐색이 전부 합쳐졌을때 이 모든 것을 얼마나 잘 흡수하느냐를 뜻한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하는데
살면서 본 그림에 대한 재능중 가장 대단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영상 보면서 같은 진로를 둔 동갑인데 벌써부터 많은 노력을 해 잘 그리는 모습을 보고 동기부여가 되네요.. 저도 더 잘 그리도록 노력해야겠네요..
네네 동기부여가 되서 다행이네요!화이팅입니다
같은 길을 걷게 되어서 영광입니다.
서로 좋은 결과를 얻었으면 좋겠습니다^^
확실히 저렇게 독학으로만 그릴려면 재능도 필요하겠지만 그만큼의 노력이 받혀주었기 때문에 가능한거라 생각해요. 저도 그림쪽으로 진로를 정한 학생으로써 재능에 대한 부러운 마음도 들고 질투심도 당연히 느껴지지만 그보다 저만큼 진심으로 그림을 좋아하고 노력한다는거에서 더 감탄하게되네요. 저는 단순히 잘 그리는 재능보다 진심으로 무언가를 좋아하고 노력하는 자세가 더 큰 재능이라 생각이들어요. 진심으로 노력하는 사람에겐 보상이 오기 마련이니까 모든 그림러분이 행복하게 그림을 그렸으면 좋겠어요! 네넴님도 즐겁고 행복하게 그림을 그리면서 앞으로 더 성장하는 모습을 보면 좋겠습니다!!
노력하는 자세가 더 큰 재능이다. 진짜 명언이네요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무엇보다도 색감이 ㄹㅇ.... 너무 투명하고 빛 잘 쓰고 ㅠ
재능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림을 그려본 경험으로 저는 얼마나 열심히 많이 그렸을까 라고 생각이 드네요 진짜 대단합니다 어린데 집중하고 노력하는 모습이 멋지고 부럽네요 저도 전역하면 꼭 노력해야겠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무사히 제대하시고 그때부터 기량 보여주시면 될것 같아요
재능이 아니라고 하기에는 좀 그렇지 않나...
이 분 댓글은 1년만에 저정도 그림 느는건 노력만으로도 충분하다는 이야기인 듯?
재능은 없는편이다. 재능까지 있었으면 저것보다 훨씬 잘그렸다는 뜻인거 같네요
혹시 재능보다는 노력이 좌우한다고 생각해서 쓴거라면
예체능 대회만 나가도 얼마나 웃긴 소린지 알텐데 그림은 다른줄로 아시나보죠...
@@유하-f2x8e 재능이 없다는게 아니라 단기간에 저정도 발전을 이뤄낸 노력에 초점을 맞추신것같아요
@@chanan-v5w 재능 내려치는꼴이 웃겨서 비꼰겁니다
크 진짜 너무너무 멋지다 존경스럽다 뭔가가 너무 좋아서 저렇게 몰두하고 폭풍성장하는건 무슨 기분일까 보는 것만해도 이렇게 예쁘고 대견한데 ㅠ
후... 한강 마렵다... 모든 그림러 분들 화이팅 하시길 바랍니다...!
한강은 구경하러 가시면 됩니다 ㅠㅠ 흑... 이런 영상 좀 자제할게요
공감되네요...
@@classhoo 자제하지 마시고 더 올려주세요ㅠㅋㅋㅋ동기부여도 되고?어린친구들이 저렇게 그린것도 신기하고 재밌는거 같아요 그리고 1년만에 저렇게 발전했다는거 자체가 진짜 대단한일이고 이거보고 자극 받는분들,부러운 분들 다 있을겁니다~
어짜피 전쟁터지기직전인데 최전선가서 우라돌격으로 싸나이답게 갑시다 살면서 베짱한번 보이고 가야지
역시 노력은 배신하지 않네요... 1년 동안 저런 발전이면 재능도 물론 있겠지만 그림은 그린만큼 는다고 거의 매일 사진 참고하면서 그리는 양이 어마어마 했을텐데...
저보다 어리지만 본받고 싶은 분이네요ㅜㅜ
정말 멋지죠 ㅎㅎ 저도 열심히했던 시절이 있었는뎅
썸네일에 있는 파워가 눈에 띄여서 이끌려 왔습니다. 이 채널을 포함해 그림/일러스트 유튜브를 보지도 않습니다
그림을 단 한개도 그린게 없고, 앞으로도 그림을 그릴 생각은 없습니다
근데 그런 생각 때문인지 오히려 그림을 잘 그리는 사람들을 보면 부럽고 대단하다고 느낍니다. 애니메이션을 보고 감탄해 나도 그림을 그리고 싶다고 생각하지만 실천으로 옮기지는 못합니다
구도, 스토리, 캐릭터 전부 상상만 하고 시작은 하지도 않는 한심한 자신의 모습을 보며 생각한것은, 노력을 하며 성장을 하는것도 대단하지만, 무엇이든 시작한다는것 자체가 대단한 일이라고.
원하는대로 일이 풀리지 않아 고민인 분들에게, 남들과 달리 성장하지 못해 속상한 분들에게, 할 마음은 있지만 자신이 없는 분들에게
시작이라는 것에, 시작 했다는 것에 의미를 두고, 넘어지더라도 다시 일어나서 노력하고 또 노력하다보면 언젠간 잘 될거라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이 글을 올리기까지 엄청난 고민을 했습니다. 내가 다른사람들과 다르게 너무 진지한 글을 썻나? 아니면 너무 당연한 말을 했나? 하지만 이 댓글이 단 한명이라도, 우연히라도, 마음을 바꾸게 만들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글을 올립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분도 꾸준히 노력하고 연습하셔서 마지막 결론적으로 잘그리시게 된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분처럼 어릴때 부터 잘그리지 못해도, 지금이라도! 열심히 그림연습을 하면 그림실력이 좋아질거라고 믿어요.
그림공부를 열심히 합시다:)
응원할게요!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역시 재능은 다르구나...6년 독학차인 저보다 훨씬 잘그리시네요...진짜 자살마렵다😞😞....
ㅠㅠ 그러지마시고 방법을 확실히하시고 의지를 가지면 충분하리라 봅니다. 물론 네넴님은 좀 예외인듯한 느낌이에요 ㅎㅎㅎ
네넴님 그림을 너무너무 좋아하는 사람인데, sns 구경하다보면 그림에 대한 사랑과 관심이 정말 엄청 나신 게 느껴져요..😖 앞으로 또 어떤 그림을 그리실지 정말 기대되는 분..
아 그렇군요 뮤ㅠ 영상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와아 진짜 잘그리시네요ㄷㄷ 1년동안 저정도의 발전을 보니 얼마나 많은 노력을 하셨을지 상상이 안가요..👍🏻👍🏻
영상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정말 노력많이 하셨을거에요
당연히 노력이야 했겠지만...저건 재능이 맞다...
ㅠㅠ 쉽지 않은 부분이죠. 노력. 그리고 재능
자기가 좋아하는 거에 파고들 줄도 알고 센스도 있고 겸손하기까지 하네... 멋지다 진짜
와 재능 있는 친구들 많다~~
필자는 미대까지 나와도 너무 실력 좋은 어린 친구들 많아서 이 늙이는 접었어요.
크 더욱더 전진하셔서 크게 이루어 지길 기원합니다
알고리즘 떠서 잘 보고 갑니다
아 늙으셨다니요 ㅠㅠ 좋은말씀 감사드립니다.
내가 딱 저런 분위기 좋아해서 핀터로만 저장해서 봤는데
중3이 그린다고 하니까 진짜 놀랍다..
그림의 악마와 계약하신 분이네 ㄷㄷ
영상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체린님
어릴때부터 아이패드가 있었다는 것도 부럽고 이른나이에 그림을 접했다는 것도 부럽다..
저 재능이면 지원안해주는것도 쉽지않음
@@dalmyo_ 재능인이라 도구 지원해주기엔
이런 성장성을 모르고 전부터
모르고 지원을 아예 안 해주는 경우
패드도 못 샀었으면 이런 재능도
연습 못했거나 몰랐을 수도요..?
저도 예전에 패드나 타블렛 이런 거
사고파했었는데.. 안되는 집안도 있죠
알바도 안 된다는 경우도 많고요
후후.. 그래도 그렇게 실력을 키웠다는
점에서 부러울만 한 거라고 봐용🤭
@@dalmyo_ 재능이 너무나도 뛰어나지만 집안이 받쳐주질 못해서 아이엄마가 다른집으로 입양 보내야하나 고민했었던 방송 기억나네요
ㅠㅠ 저는 네넴님 부모님도 참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ㅎㅎ
@@dalmyo_ 예체능쪽은 집안 사정이 좋지 못하면 시작도 못하는 경우가 많아서 한 말이이에요
메타인지가 뛰어난 분이신듯.자기가 어떤면이 부족하고 개선해야할지 잘알고있는듯함
이것이 재능인가...
진짜 악마한테 영혼을 판게 아닐까 싶은 1년의 차이가..;;
너무 대단합니다
장면 장면이 예술이네요.
그림을 잘 그리는거 + 상황 연출 + 빛을 잘 쓰네요.
재밌게잘봤너요 ㅜ ㅜ 진짜 노력이대단하시다 본받아야지
1년에 이정도로 발전? 진짜 미쳤다
모작을 해도 자신만의 그림스타일이 1년 만에 만들어진다고….? 진짜 체인소맨처럼 악마랑 계약하셨나요 ㅋㅋ
그런가봐요 ㅎㅎ 몰래 계약하셨을지도 ㅎㅎ
현타와 존경심이 한방에 옵니다...🫠🥲
ㅠㅠ 화이팅입니다
저는 순수하게 애정으로만 그려왔지만 요즘 어린분들 그림을 볼 때마다 항상 놀라워요. 인터넷의 발달? 온라인 강의나 참고할만한 자료, 강좌들이 많이 있는 덕이라는데 제가 그 나이대였을때 그림과는 비교가 안되더라구요.. 그냥 비교하지 않기로 했어요. 저는 어린 세대에서 벗어났고 나이와는 무관하게 인재들과 비교하는건 의미가 없다고 생각되거든요. 근데 어린 친구들 진도가 참 빠르네요ㅠㅠㅠ^^ 아직 그림으로 크게 벌어본적이 없고 저는 이제 시작인데 이미 레드오션이 되어버린 기분이랄까요
제가 뭘 잘 몰라서 그러는데요.. 영상에서 인터뷰 하신 학생분은 어떤 경로?를 통해서 수익을 창출하셨다는 건가요?
@@aaa-up9oq 돈 받고 그림 그려주는 커미션으로 돈을 벌었다고 하네요 영상에서
동갑인데 진짜 자극받기도 했고 한편으론 1년만에 저만큼 그리기까지 얼마나 많은 노력을 쏟아부으셨을지... ㅠㅠ
어떤 분야든 마찬가지겠지만 타고난 재능이 진짜 무시 못할 범위라는 걸 다시한번 실감하네요...
역시 재능이라는게 무시할수없는 역량차를 내는군요. 그림을보고 멋지다는 말밖에 안나옵니다.
중학교때 공부만하다가 스트레스 발산요소가없어서 엄청 힘들었는데 은사님을 만나고 일러스트라는 새로운 영역으로 스트레스 발산을 추천받고 그게 눈이 띄여서 모작도 많이 하고 연습도많이 했던거같은데
어느샌가 공무쪽 관련 업무로 진로를 잡고 실제 공무원으로 근무하면서 뜸해지기는했지만 꾸준히 공부하고 잘 그리지는 못해도 주에 1~2일은 그래도 그림을 연습해서 15~17년이라는 단순무식한 독학치가 쌓이니까 잘그렸다~ 좋은그림이다~ 는 여전히 아니지만 그래도 남에게 보여주기에 부끄럽지 않은 그림은 그릴수 있게 되었다고는 생각합니다.
자기의 그림에 대한 무한한 신뢰와 자신감을 가지고 끊임없이 노력하고 매그림에 자신의 최대의 아웃풋을 쏟기위해서 노력한다는게 가장 중요한것같습니다.
저도 이번 영상을 보면서 많은 자극이되어서 좀더 공부하고 좀더 색상배색을 공부해야겠다는 자극이 많이 오네요!
이런 영상을 기획해주신 인슈님께 감사드리고 그림그리는 모든분들 다들 화이팅입니다
그런부분도 있긴합니다. ㅠㅠ 화이팅입니다
@@morijin-iz8ds 당신이 난독인게 아니고요?
@@morijin-iz8ds 애초에 그런 말을 했다는것 자체가 문제인거 아닌가?
당신이 저 사람 국어선생도 아시고 여기서 작문 시험 본것도 아니고 알아만 들을 수 있게 쓰면 되는거 아닌지....?
불필요한 조언만큼 물 흐리기 쉬운것도 없답니다.
@@morijin-iz8ds 퇴근길에 퇴고없이 핸드폰으로만쓰다보니 좀 장황하게 써서 올렸다 싶긴했는데 어느부분을 지적하는건진 알겠네요
그런데 어느부분이 문제인진 말씀하시고 정확하게 짚어주셔야 조언이고 해결방안이아닐까요. 이러한 글은 단순한 비난으로 보여질수밖에 없다고봅니다
진짜 어떤 거든 재능 뿐만 아니라 노력 둘다 잘해야 하는건 똑같은거 같다...
맞습니다 합이 잘 맞아야하죠
개잘그린다 진짜ㅋㅋㅋ현타 씨게온다ㅋㅋ
작년에 그린것도 보니까 센스가 좋으시네요. 그림 이뻐요
정말 대단하다.. 나중에 일러스트레이터로 꼭 성공하셨으면 좋겠네요!!
그나마 사진보고 따라그리는정도라 다행이네 1년만에 진짜 저랬으면 그림쟁이들 죄다 현타올듯 ㅋㅋㅋㅋ
사진은 구도나 빛같은 얘기 아님?
@@user-wi9wd6do6y 그게 중요한거 아님? 그거 때문에 인체공부하고 투시공부하고.. 얼마나 많은 시간이 들어가는데
@@user-yz6yr7qv7h 원래 자료참고는 많이 하지 않음?
@@user-yz6yr7qv7h 근데 그것도 실력임. 박태준도 그렇게 그림.
열심히 한 노력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진짜 재능이란게 있구나..노력도 엄청 하셨을거고....
열등감 느껴진다...
천재는 알아서 잘 하니까.
비교할 시간에 내가 더 노력하는게 인생의 이득.
천재가 해놓은 걸 참고삼아 배우면 더 이득.
그림 너무 예쁘다. 이 정도면 천재네요.
재능이 왜 신의 선물이라는줄 알겠다 이건 노력만으로는 설명이 어렵다 지인분들도 프로이지만 저정도의 압도적이고 폭발적인 성장력은 본적이 없다 이런걸 보면 예체능은 재능이 없으면 어렵다는걸 체감한다
네넴님 팬인데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제가 더 감사합니다
와 선, 채색, 채도, 구도 다 너무 좋네요.
얼마나 열심히 노력했을지 가늠조차 안된다 진짜 멋있네요
돌맹님으로 유입됬는데 돌맹님 보고 이거보니깐 진짜.....인생 참 불공평하다...
어릴 때 그림 그리는 거 좋아해서 시간 날 때마다 그림 그렸는데 졸업하니깐 안 그리게 되는데 지금까지 계속 그렸으면 나도 저렇게 됐을까...
와 ㅠㅠ 열심히 살아야겠어요... 나중에 그림강의도 해주시면 좋겠네요
노력과 열정도 훌륭하겠지만 타고난 재능이 대단.
본인의 재능을 일찍 정확히 발견한 것 역시 재능...
얼마나 대단한 작가가 될지 기대되네요!
어려서 그림만 집중할수 있어서 좋겠다. 난 25살에 그림 시작했는데 먹고 사느라 그림에 집중이 안되더라..결국 30대 넘겨서 접어버림..ㄹㅇ 어릴때 부모가 먹이고 재워줄때 재능 찾아야함
동갑인데 이거 보고 그림의 꿈을 주저 없이 접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공부나 열심히 해야지
아이고 안되요. 그래도 그림도 같이 열심히해보세요
재능이 뒷받침 해준거지머.. 그림은 너무 재능이 크게 작용함 1년만에 저렇게 성장하기 어려움 아무리 노력해도
수정
재능이 아니라는 사람이 있는데 재능있는 사람들은 노력까지 하니까 더 실력이 눈에띄는거임 내가 재능이 있다고했지 노력을 안하셨다 말한게 아니잖음
재능이라는게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파바박 잘 그릴수있는 능력이 아니라 머릿속에 있는 것을 얼마나 잘 표현할 수 있는가의 능력인거임 저분영상 보면 투시그림이 있는데 완벽한 투시라고는 할 수 없겠지만 투시공부는 하지 않으셨다했음 안했는데 저리 할 수 있는 것 자체가 주변을 보는 눈이 좋다는 뜻이고 형상화하는 능력이 좋다는 뜻임 이게 재능의 영역인거임 나는 투시를 배워서 겨우 알았지 배우기 전에는 나만 투시라고 느낀 평면 그림이었음
그리고 요새 중 고등학생들이 잘그리는 이유가 매체가 발달했기 때문임 20대 중후반들은 어릴적 나가서 뛰놀았지 휴대폰을 하진 않았음 그래서 어릴적부터 매체를 많이 접한 요새 아이들이 잘그리는건 어찌보면 당연한거임 (물론 이건 재능을 가진 소수의 아이들 이야기임 너무 상심하지 말길)
그리고 저분 트위터를 구경해봤는데 제일 처음 사진 올린 날짜보면 썸네일 왼쪽에 있는 그림에서 그 그림이 될 때 까지 고작 4개월 걸렸단건데 압도적인 재능에 노력까지 하신거지 그게 아니면 뭐란 말임? 노력을 무시한게 아님 어차피 예술계는 실력으로만 판단해서 이런 말은 하나도 안중요함 잘그리면 장땡임 하지만 재능이라는게 있다는 건 알어야지.. 내가 그말때문에 좌절을 얼마나 하였는지
영상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그만큼 엄청나게 노력하신게 아닐까요
솔직히말해요 출생신고 깜빡하고 10년 늦게했죠
그런걸까요 ㅎㅎㅎ
영상 보면 분명 슬퍼질거 알면서도 뭔가 알아갈 수 있을까 싶어서 결심하고 봤는데 남은건 역시 상처 뿐이다 시발ㅠㅠㅠㅠㅠㅜ
같은 07인데 저도 그림 11년동안 그렸지만 이런거 볼때마다 너무 부럽네요...어렸을때 털선 습관되버려서...ㅠ 너무 힘듭니다
아직 충분히 시간 많으십니다 화이팅!
@@woodverge 정말 감사합니다..열심히 노력할게요ㅕ여ㅕㅕ
맞아요 앞으로의 시간은 많고 그동안 발전할 이유는 충분하니까요!
매우 잘 그리네요.
저도 애니메이션과 웹툰 쪽 분야에서 그림 그리는 사람이지만
그림 재능은 음악적 재능과는 좀 결이 다른 것 같습니다.
음악적 재능은 타고난 재능의 차이가 엄청 큰 것 같은데
제 경험상 그림은 원래부터 감각이 좋은 사람도 있지만 무엇보다도 노력이 좌우한다고 봅니다.
그림에서 '창의성' 부분은 확실히 타고난 감각이 있어야 훨씬 잘 발휘되는 건 맞아요.
그리고 타고난 사람들은 발전도 빠른 건 맞고요.
하지만 그림 스킬은 노력이 거의 절대적인 걸로 생각합니다.
흔히 그림을 잘 그리면 손기술이 좋다고 표현하는데
사실은 눈이 그리는 것이고 뇌가 그리는 겁니다. 손은 거들 뿐.
그림은 현실에서 시각적으로 보는 세계를 모방해 표현하는 예술이기 때문에
관찰력과 반복되는 연습으로 발전하는 것이고, 세계를 분석하고 재창조하는 기술이죠.
굉장히 과학적인 것이기도 합니다.
색채나 원근, 형태에 대한 이해는 필수이고 그것은 공부를 해야만 확실히 발전합니다.
모델이 없이 그릴 때에는 기억력으로 그리는 것이죠.
구도에 따라 얼굴을 그린다고 한다면 2차원상에 표현되는 그 많은 얼굴의 디테일은 무궁무진하게 변합니다.
모델 없이 그린다면 얼굴을 자유자재로 그리기 위해서는 많은 연습이 필요합니다.
저 분은 구도 공부를 따로 안했다는데 많은 연습을 하면서 어느 정도는 감각이 생긴 겁니다.
마치 아이가 말을 배울 때에 문법을 안 배우고 그냥 따라하다 보면 저절로 문법감각을 익히게 되는 것처럼.
물론 더 '정확한' 그림을 위해서는 반드시 구도, 원근법 공부는 해야 합니다.
특히 한 장의 그림을 그리는 웹툰이나 일러스트는 크게 문제되지 않지만
애니메이션에서는 필수적으로 중요합니다.
하나의 배경 위에서 연속적으로 움직이는 그림이기에 구도와 원근법이 정확하지 않으면
예를들어 걸어서 멀어져 가는 사람을 그린다면 인물 사이즈가 스스로 변하거나 땅속으로 꺼지기도 합니다 ㅎ ㅎ
어쨌든 엄청나게 많이 그리면서 노력을 했고 그 과정 속에서 그림이 놀라울 정도로 향상된 것 같습니다.
'많이 그려야' 향상되는 게 업계의 정설입니다 ㅎ ㅎ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저거는 재능이다
노력도 당연 기본적으로 했겠지만
짧은 시간에 저렇게 느는건 재능임
요즘 애들은 쉽게 자료를 접할 수 있어서 더 실력이 쉽게 느는 것 같기도 함. 나 때는 미술학원 가는 거 아니면 저런 그림은 솔직히 만화책 사야 볼 수 있었지.
맞아요 그부분도 확실히 있습니다
저게 재능이 아니면 뭐임 ㅋㅋ,,, 부럽네
이것이 재능이다.
암기같은걸 어릴때부터 못해서 그림공부도 인체를 배운다던지 혼자 안되고, 취업을 먼저 생각하다보니 그림과 상관없는 직업을 갖게되고 공부할 시간도 점점 적어지고…ㅠㅠ
그런데 네넴님이 말하신 방법들로 조금씩 그려보면 그림이 늘것 같다는 용기가 생기네요!
네넴님만큼은 아니라도 1년동안 성장을 목표로 그림을 그려보고 싶어졌네요. 응원합니다!!
아그렇군요. 다행입니다. 좋은 의지를 만들어드렸길 바랍니다
@@classhoo 항상 잘보고있습니다 그런데 구독이 안되어 있었네요 ㅎㅎ;; 조용히 구독누르고 가겠습니다 ㅋㅋ…;;
@@c.h.h. 감사합니다! ㅎㅎ
그림이 와… 잘그랴거 소름 돋음
와,,,같은 나이, 다른 손 자극이 많이 되는 분이시네요..
정말 잘 그리네요~ 대단해요!!
하하.. 넘길 수가 없는 노력의 벽.. 진짜 재능도 중요하지만 1년전 그림 보여주신 것 처럼 방대한 시간으로 촉발되는 재능도 있는 법이라 그림에 쏟았을 시간만해도 엄청났을 것 같네요.. 대단합니다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이들어요
00년생.. 막들어간 대학을 졸업하고 이제 늦게나마 그림을 시작합니다. 조급해하지않고 저 분처럼 열심히해서 좋은 그림을 그리고 싶어요ㅜ!! 물론 빨리시작하는건 좋은거지만 늦는다고 불가능한일은 없다구 생각합니다! 자극받구 갑니다!!
응원하겠습니다!
저도 00년생인데 응원해요!! 혹시 미대관련 대학이셨는지 어떤 쪽으로 그림 시작하시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단순히 어린친구분이 잘 그리는게 부러운게아니라(맞음...) 그 그림그릴수있는 노력,끈기, 시간 그런게 부러움😂
오메 잘그린다 재능 + 노력 + 본인흥미 폭발적 시너지 이런거 볼때마다 예술적 재능이 너무 부러워짐
정말 부럽다,,,저희 친가쪽이 다 화가셔서 저도 어렷을때부터 미술 좋아했었는데,,성적도 ㅇㄱ했어서 부모님이 미술 반대하셨었거든요,,,어렷을때부터 꿈이나 진로방향을 갖고 저렇게 몰두하는 모습이 너무너무 부러워요,,,그림 감상 잘하고 갑니다
당장 몇 일 뒤부터 고쓰리 되는 사람인데 당신은 천재십니까? 내년부터 본격적인 입시 시작인 저보다 잘그리시는데 그냥 네... 대단하고 부럽고 또 대단하신... 하.. 그림그리러 가야지..
멋집니다.
재능도 뛰어난데 사람 자체가 겸손하니까 좋다
저 정도면 노력은 당연하고 재능도 있어야함
이게 재능이라는 거겠지...처음 그림도 엄청 잘그렸다...
높은 벽은 아에 쳐다보지 않는 편이 편하지요
지금 본인 앞에 놓인 목표를 향해 갑시다
그림 그리다가 슬럼프 오면 봐줘야겠다 동기부여 오지네
영상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와아... 갈수록 괴물들이 나오네요
영상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후 더 열심히 그려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용 ㅋㅋㅋㅋㅋㅋ
아니 이게 말이되나..... 와... 전 90년대 초반에 태어난 사람인데 ㅋ 저도 20대 초반에 애기들이 너무 잘 그려서 박탈감 심했는데 머 그런다고 달라질것도 없고 그냥 자기 갈 길 가야 하는거 같아여. 물론 저는? 그림 접었읍니다...
클라슈님 구독자들 자존감 챙겨주시느라 고생하시네요ㅎㅎ..
이건 진짜 재능이다.... 잘그리는 것도 대단하지만 1년 안에 저렇게 발전했다는게 ㄹㅇ 재능인거같음... 입시미술 3년한 내 친구보다 잘 그린다.
잘하면 재밌고. 더 몰입하고 빠져들게 됨…
자신이 잘하는 것을 빨리 찾았다는 것이 축복인 듯.
비슷한 또래 애들이 픽시브 10권 내에 들고 이미 일러레랑 애니메이터로 일하는 애들도 많아요 재능도 재능이지만 그걸 일찍 갈고닦았냐가 문제죠 요즘 애들 일찍 배워서 잘그려요
그림이 힘있고 구도도 잘쓰시는 것 같아요ㅠㅠ 너무 잘구리심...
네. 투시 안배웠따는거에 정말 놀랬어요
한 수 배우네요. 저는 안보고 그리는 '창작'은 꼭 투시같은거 배워서 정육면체를 당당하게 그릴정돈 되고나서 겨우겨우 할 수 있는것으로만 생각했는데...
모작만 조금 얕게 판 정도로써... 학원도 못가고 태어나 독학만 하는 지금이 사무치게 춥습니다. 그림을 그렸다기보단 고민을 아주 많이 하는 편이었죠. 지금 들은 생각은
조금이라도 제 질문에 체계적으로 답해줄 사람 하나 없었다는게 슬프네요. 사실 질문을하면 돌아올 답이 없어서 스스로 답을 찾고자 탐구했던 것인데...
다 추상적이게 "공간을 구성해봐" "자연을 관찰하고, 따라그려" ㅋㅋㅋ 이정도 해상도로 말씀하시니 초짜가 뭘 알겠습니까.
입시적인게 안좋니 뭐니 하지만 저는 그건 본질을 모르고 당장의 어려움에 질투하는 뿐이라 여깁니다. 저는 누가 저를 혼내줬으면 좋겠었고.. 물어봤을때 즉즉 답해줄 사람이 있었으면 좋았을건데...
하는 아쉬움만 있습니다. 저도 피드백같은거 보내고 싶지만, 솔직히 말해서 모작을 조금판 수준이라, 실사는 학원 다니는 녀석들도 인정해줄정도로 그리긴 하는데..
실은 낙서수준으로 고추털같은 선 몇개 긋는게 전부라... 아무런 지원도 없고 스스로 전부 맥락을 파악해서 일반화해야하는 이 천재만을 위한 고독방같은 환경..! 세상은 제가 용이 되길 바라는지!!
제 입속은 매우 따뜻합니다. 으실한 아침에 숨을 주욱 늘이면, 응결된 하얀 꽃이 성글다가 헤프게 퍼져버립니다. 제가 답을 듣고자 했던 질문은 마치 그와같습니다.
그런 질문을 해소못할 환경에 있다보니, 메타인지 능력이라고 할까.. 객관화 능력이라고 할까.. 아무튼 그것도 길러졌고, 여러모로 능지가 상승해버려서 지금은 세상을 다르게 보는 경험은 가지게됐지만, 그냥 학원 다니고 싶네요.. 다른 친구들 다 좆밥으로 만들어버릴 자신은 충분한데. 저는 3장의 모작, 연필 선 힘빼는 연습 몇번하고 지금의 그림 실력을 갖추었습니다.
잘 그리지 않지만.. 저는 저를 압니다. 손은 빠른편이라 5분정도 주면, 스케치는 다 끝냅니다. 부족한건 그림에 대해 아는것이 전혀 없다는 것.
투시책은 어렵다고 소문난(?) 스콧 로버트슨의 HOW TO DRAW까지 사서 보는데... 이론은 이해가 갔습니다.
투시는 아무책이나 사서 봐도 된다는 말을 들었지만.., 그것만으로 제 질문이 전혀 해소되지 않은것이 너무 많았으니까요. 여전히 손으로 그런 멋진 정육면체를 그리는게 너무 어렵네요.
그런 멋지고 반듯한 선을 가지고 싶어서 너무 괴롭습니다. 모작이나 더 하러가야겠죠..ㅠㅠ 잘그리는 분들의 소묘를 똑같이 따라할 수 있을때까지 연습ㅎ....
...하.. 만화도 그리는 연습해야되는데 청강대 가고싶은데.. 독학으로 되려나...ㅠㅠ
성인 일러레 그림보다 훨씬 매력적인데.. 정돈되지않은 매력이 오진다..
그니까. .구도고 나발이고 타고난 뇌의 감각발달이 된 사람이 있다니까.. 그런사람은 구도, 전문적 기술 이런거 깊게 안파도 응용 조금만 하면 그냥 보임. 색감도 그렇고 그냥 머리속에서 보이니까 그대로 그려낼수 있는거임.
고전 미술을 봐도 투시 이런기법 몰라도 타고난 감각으로 그려내는 사람들 많았음. 즉, 예술쪽은 노력도 필요하겠지만 타고난 감각이 우선되는 분야인건 부정할수 없는것 같음.
동갑이라니요ㅠㅠ😂진짜 열등감 드네..
멋지다
이번 영상으로 제게 엄청난 도움이 되었어요. 공부나 계속 열심히 해야지
와..요즘 그림 연습도 안하고 게을러 있었는데 동기부여가 되네요 내일부터 열심히 해야겠어요!
응원하겠습니다!
항상 갈수록 시대가 지나면서 그림 개잘그리는분들이 많아지고 연령층도 점점 낮아지고 하면서 그림에 대한 자신감이 없어져가더라구요., 내 그림의 정체성을 찾아야 할 것 같은 압박감도 받고 그만둘까 생각했어요 전 아직 중1이고 그림도 참 오래 그렸거든요 초1때부터 남들과 그림실력이 확연히 차이난다며 그때부터 쭉 그렸는데 바로 지금이 고비인것 같아요 지금만 뛰어넘는다면.. 저도 네넴님처럼 발전할수 있겠죠?..
와 자라나는 분이시네요. 화이팅입니다 응원할게요 ^^
멋있다..나보다 한참 어린 친구인데 이렇게 그릴 수 있다는건 정말 무궁무진한 가능성이 있는 친구라는게 느껴집니다. 저도 일러레 준비중인 사람인데 존경스러워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