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안바꾸신거 백번 이해하고 저 일본인 원 소유주 분이 타국사람임에도 서로 믿고 평생을 함께한 업을 넘겨서라도 명맥을 이어갈 수 있게끔 했다는 그 스토리 자체가 참 좋네요 한국과 일본의 관계도 좀 더 이런 관계가 될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건설적이고 서로 나쁠거 없는
일본 타노키 우동과 라멘을 가져와서, 그러니까 일본산 두 가지를 짬뽕해서 너구리 만들어 놓고 해외엔 k 푸드, RTA로 수출하는 게 현실임 이거 외에도 후토마키 가져와서 김밥 만들어 놓고 k푸드로 수출하기, 미국에서 치킨 가져와 놓고 한국에서 발전이 됐으니 k푸드라는 식의 논리를 들이밀기 등 답도 없음 이게 파오차이랑 뭐가 다른 건지 난 모르겠는데 왜 파오차이엔 발작을 하는 거지
사장님이신 신형석 선생님. 제가 2015년에 노원에서 재수학원 다닐때 선생님께 수학 배웠었습니다. 닉네임이 수신쌤이었는데 강의도 정말 잘하시고, 너무 학생들에게 잘해주셔서 기억에남습니다. 당시에 하고로모 분필 사업준비하고 있다면서 일본 직접가서 사장님에게 기술전수 받는다는 썰푸실때 재밌게 들었는데 이렇게 사업성공하셔서 정말 기쁩니다. 지나가던길에 기분이 좋네요 사업 번창하세요!
뭐 이번 대엔 한국에서 생산하겠지만 다음 대엔, 그 다음 대엔 한국에서 생산 못하죠. 중국 기업이 되어 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높은 한국 상속세를 내면 대를 이어 경영하는 게 거의 불가능하거든요. 60퍼센트를 세금으로 내야 하는데 1번만 대를 이어도 지분의 40퍼센트, 2번 대를 이으면 16퍼센트, 3대를 이으면 6.4퍼센트밖에 지분이 안 남습니다. 중국인들이 마음만 먹으면 단 한번만 상속해도 기업을 헐값에 사들일 수 있다는 거죠.
큰 역할을 할 것 같지 않아 보이는 분필 하나가 수학계의 난제 해결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니 놀랍네요. 해외연수도 다녀올 정도면 수학선생님 직업에도 굉장한 열정을 가지고 계셨던거 같은데 좋은 물건이 나중에 없어져야 한다는 소신으로 없어질뻔한 분필을 지켜내신것도 정말 멋있네요. 앞으로도 하고로모 분필이 많은 사람들에게 사용되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인연없진 않음. 창업자 딸이 한국에서 공부하기도 했고, 분필 수입할때 부터 친분있었음. 일본 기업들은 그냥 기술을 사가려고만하지, 브랜드의 전통을 지켜줄 생각은 안했는데 한국 수학선생님은 전통을 유지할 생각이 있어보이니 그쪽을 택한거임. 실제로 공장에서 일하던 인력들도 한국으로 데려왔고 , 기계들도 일본에서 들여와 전부다시 조립하고, 재료도 일본에서 쓰던 재료 그대로 쓰고 있음.
신형석 선생님이 제가 재수학원 다닐때 수학을 가르쳐 주셨는데 본인이 직접 하고로모 들고 다니시면서 입에 침이 마르게 칭찬을 하셨다는... 회사 이름과 상호, 제조기술을 보존해 주겠다는 약속을 하시고 기술을 인수받으셨다고 수업중에 말씀해 주셨습니다. 크게 될거라고 호언장담하셨는데 결국 성공하셨네요. ㅎㅎ
저는 현재 고등학교 재학 중인 학생인데 저희 학교도 싹 다 전자칠판으로 바꿨어요. 그런데 눈도 너무 아프고 분필을 사용하는 칠판만의 특유의 타닥타닥 소리와 녹색배경이 눈도 편안하게 해주고 집중도도 높여주고 학교의 감성이 있다 생각해서 좋았는데... 시대가 바뀌었다지만 무조건 다 현대적인 것만이 꼭 장점만 있는 건 아닌 것 같다는 생각도 들어요.
하고로모 교실에 있는거 분명 봤는데 일주일 정도 지나면 일반분필에 비해 그것만 많이 닳아있고...ㅋㅋㅋ 그 분필이 뒤에서 잘 보여서 좋고 부드럽고! 쌤들 개인 분필 가지시고 다닌다는거 보면 다 하고로모... 일본 제품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사장님께서 직접 가져와서 이젠 한국 제품으로 팔리고 있었다니... 새롭게 알게된 사실이네요!
하고로모 분필이 국내에서 생산하게 된 것도 꽤 사연이 있을걸요. 일본에서 저 분필업체가 명품으로 유명해서 그만둘지 모른다는 소문이 나자 일본에서도 기술만 빼갈려는 사람들 뿐이었는데 지금 사장님만 그렇게 하지 않아서 비록 외국인이지만 한국 사장님께 기업 비밀을 전수하신 걸로 압니다.
하고로모 사장님 암투병에 후계자도 없고 막막하던차에 일본내에서도 일본기업이 하고로모 인수 할려고 했는데 상호도 없애고 기술만 빼갈려고 해서 사장님도 고민하시다가 신선생님이 하고로모 이름 그대로 기술 그대로 이어서 생산한다고 약속하시고서 기계부터 기술까지 전수 받으시고 그 명맥 이어가시는거에요 쩝.....기사도 나고 인터뷰도 많고 방송도 많은데 링크부터 찾으니......솔직히 상식적으로 생각을 좀 해보자 하고로모 일본회사 사장 일본인이다 본인 입장에서 일본에서 계속 생산되고 일본회사 일본인이 이어주길 바라지 않겠나??그런데도 한국인 한국에게 전수한거는 다 이유가 있는거죠..
고등학생입니다. 저희 학교에 작년에 전자 칠판이 들어왔지만 여전히 몇몇 선생님들께선 분필을 사용하십니다. 학교에서 하고로모 분필을 사용하는데 선생님들도 모두 만족하시면서 사용하신다고 하세요. 사회선생님께서 근무하시던 예전 학교에선 타사 분필을 사용했는데 하고로모쪽의 모든게 전부 좋다고 말씀하셨어요.
분필 가루 때문에 선생님들 건강이 안 좋아진다는 얘기를 예전에 들었어요. 이후 모든 칠판을 전자칠판으로 교체해야 한다고 생각했었는데 영상을 보고 마음이 바뀌었습니다. 다양한 환경에서 학생들이 공부하면 창의성이 더 자극될 것 같으니 수업 특성에 따라 일부 교실은 분필을 사용하는 교실도 있으면 좋겠네요. 저렇게 질 좋은 분필을 사용하면 가루도 덜 날리고 좋아 보입니다.
이미 전세계 수학자들이나 교수들한테 친숙한게 하고로모 라는 브랜드니까 굳이 안바꾸신거 같은데. 이미 분필쪽으론 명성이 있는데 이름바꿔버리면 그 시장에 후발주자로 뛰어드는거나 마찬가지라서. 그런 의미도 있겠지만, 상업적으로 생각해보면 당연한거죠. 같은 커피라도 동네카페랑 브랜드카페가 가격이다른게 현실인데, 거기에 기술력뿐만아니라 세계적 명성이 있는 이름을 그대로 사용 안하는게 멍청한거죠.
@@IJARI_GOGUMA 소규모 무역 사업 하고있는 입장에서 저 사장님 상황을 상상해봤을때 한국에서 한국회사가 일본상표를 붙여 사업하는게 꽤 용기있어 보였습니다. 속사정은 잘 모르겠지만 기술이 있고 일본 본사가 사라진 상황이면 사실 한국 자체브랜드로 리뉴얼 하는건 일도 아니였을거란 생각이구요. 일본 거대기업 브랜드가 아닌이상 일반적인 일본어 상표를 반일감정이 심한 한국에서 쓰는건 여러모로 리스크가 크거든요. 정치적인 이슈 주기적으로 터질때마다 관련 회사는 휘청거리는일도 다반사입니다. 그런 시국에는 국내고객한테 일본상표, 일본제품 취급한다는 이유로 느닷없이 욕먹기도 하구요.. 물론 수출빨이 있어 조금 다르지만 국내에서도 많이 쓰는 제품이니..그냥 그런 의미로 쓴 글입니다.
힘든 재수시절에 유일한 웃음지뢰였던 수신쌤..10년이 지나 애엄마가 돼서 생각해봐도 정말 좋은 어른이었어요~!! 지금 대표님이 되신 그 엄청난 스토리도 수신쌤의 따뜻하고 순수한 그 마음을 너무 잘 알기에..그 마음이 그 창업자에게도 닿았다면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너무 이해가 되는 스토리라는..! 여전히 멋지게 지내고 계시네요 수신쌤! 🫶🏻
초등학교 교사인데 제가 정말 좋아하는 분필이에요! 필기감도 좋고 색도 정말 예뻐서 쓸 때 마다 기분 좋습니다 ㅎㅎ 아이들도 쓰는 느낌이 너무 좋다고, 칠판에 나와서 수학문제풀 때 이 분필 쓰고싶어서 나오는 아이들도 있답니다 ㅋㅋㅋㅋ 작아보이는 분필이지만 제겐 정말 커다란 의미가 있는 물품이에요 ㅎㅎ 비싸서 아이들이 그림그리다 부러트릴 때마다 눈물이 나지만… 이 분필로 늘 예쁜 그림과 말,지식을 주고 받고 있답니디😊 계속 제작해주셔서 감사해요
포천에서 직업 열었을 때 학생으로서 뵀었습니다. 지금은 훌쩍 성인이 되어버렸습니다. ㅎㅎ 인품도 좋으시고 명함도 주시고 아직도 주셨던 명함 간직하고 있습니다! 중학생일 때 좋은 말도 많이 해주셨고 진짜 인성 인품 최고셨습니다. 취직할 생각 있으면 언제든지 오라고 하신 게 인상 깊으셨습니다. 번창하세요!!
굉장히… 뭐랄까… 뭔가 모르게 감동적이네요. 80년동안 3대째 이어오던 가업이 이어지길 바라기에 외국인, 그것도 전혀 다른 업계에서 일하던 사람에게 모두 넘겨주신 원래 하고로모 사장님도, 없어질 뻔한 하고로모를 어떻게든 남기기 위해 생판 모르는 외국기업이라할지라도 과감히 인수하는 현 사장님도… 모두 멋지십니다. 이 브랜드가 퀄리티를 유지하며 오래오래 판매되고 사용될 수 있길, 우리 나라 기업으로서 앞으로 남아주면 좋겠지만, 추후 다시 일본 기업이 되어도 좋고, 혹은 제 3의 기업이 되어도 좋으니 오래오래 남는 기업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6년전 공무원 준비한다고 학원 수업을 들을 때 칠판에 분필 쓰는게 너무 좋아서 집에 칠판을 사고 분필을 알아보다가 하고로모 분필을 썼었는데 일반사람이 쓰기에도 남달랐습니다.. 그걸 지금 영상으로 보니 새로운 사실도 알게 되고 새롭네요.. 명맥을 이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전세계로 사업이 승승장구하기를 기원합니다.
@@oppicial737 탄산분필은 Fulltouch(풀터치)라고 박스에 표기되어 있으며, 판서시에 석고분필보다는 더 부드럽게 그려진다. 또한 입자가 무거워서 지우개로 지우거나 할 때에 가루가 공기중에 떠다니지 않고, 그대로 수직 낙하하여, 가루날림이 적다. 그러나, 그 떨어진 가루들은 온전히 받침대에 밀가루처럼 쌓인다. 석고분필은 다른 말로 황산분필이라고도 불린다. 석고의 성분이 황산칼슘이기 때문이다. 이 황산의 성분 때문에, 맨손으로 잡고 오랫동안 판서를 하고 나면, 손에 습진같은 현상이 일어난다. 또한 지울 때에 가루가 공기 중에 날려, 폐로 흡수되어, 기관지에 좋지 않다. 하고로모의 이런 석고분필(황산분필)은 Poly라는 시리즈로 생산되었다. 하지만, 현재는 일본과 국내 기후와 자연환경의 차이로 인해, 석고분필은 생산이 어려워지다가, 결국 중단했다고 한다.
어떤분이 '일본 제조업이 소규모로 가업으로 이어져 오는게 많은데 이을 후계자가 없어서 부지기수로 문닫는다. 한국청년들이 가서 배우거나 제조업을 이었으면 좋겠다'하는 발언을 들은적이 있는데 실재로 일어나는 일이군요.. 분필은 삼색밖에 없을까 생각도 했었는데 다양하게 만들수가 있었네요 ㄷㄷ
중국 배불려주려고요? 한국 기업은 대를 잇는 게 거의 불가능합니다. 단 1대만 상속해도 상속세로 기업재산의 60퍼센트를 내놓아야 하는데 그 돈이 현금으로 있을 리도 없고 결국 지분을 헐값에 팔아야 하죠. 중국인들은 가만히 있다가 헐값에 나온 한국 회사를 사들이기만 하면 된다는 겁니다. 일본인들이 이 구조를 알면 절대 한국인에게 가업을 물려주려 하지 않을걸요 ㅋㅋ
@@리드-w7k 그 일부 대기업 말고는 상속에 성공하는 기업이 별로 없으니까? 대부분 상속세 내려고 재산, 지분 헐값에 팔아치우고 나면 경영권 지키기 힘들지 ㅋㅋ 넥슨 사장도 갑자기 급사하니 가족들 상속세로 다 뜯겨서 지금 기재부가 넥슨 주식의 30퍼센트를 보유한 준국영기업이 되어버림. 기재부가 언제까지나 저 주식을 보유하진 않을테고 결국 팔아야 할텐데 중국인들이 입 벌리고 있다가 받아먹으면 넥슨은 중국 기업 되는거다 ㅋㅋ 재산 많은 대기업도 이런데 재산 없는 중소기업은 어떨까?
저희학교는 일반 분필을 저 분필로 사용하는데요, 어쩐지... 쌤들이 비싸다고 조심히 대하라는 말이 나올만 했네요... 분필은 문외한이라서... 저 분필 필기감이 되게 오일파스텔 쓰는 느낌이라 보들보들 좋아요... 브랜드 이름만 보고 외국 제품인줄 알았는데 우리나라 제품이군요! 계속 만들어졌으면 좋겠네요👍👍
@user-ce8hc5mk9m 폭바가 인수한건 기업이 기업을 인수한 것이기 때문에 그건 다른 문제지... 하고로모는 애초에 개인 하고로모를 인수하면서 공장자체를 한국으로 옮긴건데 따지고보면 한국 분필이지... 인수하면서 공장도 회사도 한국 소재가 되어버렸는데 이게 왜 일본 분필이 되는거임..?
사장님보고 열심히 재밌게 살아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사장님 원래 수학강사하셨는데 하고로모 분필이 너무 좋아서 수입하시고 또 사장님이 아니었으면 하고로모 분필은 명맥이 끊겨서 사라져버렸을텐데 이 세상에 존재하고 있잖아요. 참 인연이라는게 신기하네요. 가끔 우울하고 괴롭고 불안하고 내가 뭐하고 있나 살까 말까 하는 생각들 때가 있는데.. 그냥 내가 좋아하는 일 재밌게 하면서 으쌰으쌰 살면 되겠구나 하는 생각 하고 갑니다. 사장님 번창하세요! 이미 번창하고 계시지만요!!
분필을 요즘에 잘 쓰지 않는데 그럼에도 다른 것으로 넘어가는 게 아니라 계속해서 좋은 것을 유지하려고 해주시는 마음에 감동을 받았습니다. 또 그렇게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하시는 결과까지 인정을 받게 된 것 같습니다. 저도 분필 한 번 써봐야겠네요. 한국을 빛내주셔서 감사합니다!
태블릿과 전자펜들이 개발되면서 필기구시장이 점차 내리막길을 탈 것이라는 예상과는 다르게 더욱 성장했다고 하죠. 아무리 디지털이 발전해도 아날로그가 사라지진 않을겁니다. 오히려 디지털화 될수록 아날로그 감성을 찾은 사람들이 많아지기도하고...하고로모 분필을 사용중인데 한국으로 옮겨와서 생산을 하는지는 몰랐네요. 대표님 말씀처럼 사라지더라도 최후에 사라지는 그런 명품 분필로 남기를 바랍니다.
시대가 지나면 지날수록 이제는 화이트보드, 전자칠판 등등 이런걸 학교에서 많이 쓰게 되는데 뭐니해도 집중력을 높일 수 있는 것은 분필로 작성 하는게 제일 좋죠..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분필로 쓰는 학교가 점점 줄어들겠지만 앞으로도 계속 분필칠판이 남아 있었으면 좋겠네요..
현우진 선생님이 판서를 하지는데 너무 부드럽고 마치 종이에 필기하듯이 쓰시는데 분필은 가독성이 너무좋게 써지고, 색도 다채롭게 예뻐서 너무 궁금해서 구매해서 학교에서 문제풀이 발표할때 써봤는데, 진짜 너무좋음. 혁명임 분필계의 혁명... 저거 한번 쓰면 다른 분필 손에 잡히지도 않음. 오죽하면 발표 그렇게 싫어하던 저도 발표하는데 흥미가 생겼을 정도? 혹여 분필을 쓰실일이 있거나 분필을 쓰는 직업을 가졌다면 그냥 쓰는걸 강력추천!
너무 감사합니다 일본인 사징님도 한국인 사장님도 좋은 것을 지킬수 있는 그 크신 마음에 감사를 드립니다. 오래전 사용했던 분필의 장 단점을 잘 알고 있지만, 지금의 저는 분필을 사용하지는 않지만 IKEA 에서 구입할수 있으면 합니다. 가끔씩 분필로 쓴 메뉴판이나 그림들이 정겹고 해서 작은 어린이용 흑판을 구입해 놓았어요. 분필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더 많은사람들이 사용하게되었으면 싶어서요. 고맙습니다. 영상 올려주셔서....
기존 분필들의 가루날림등 몇몇 단점 때문에 요즘학교들은 화이트보드로 바꿔서 보드마카 같은 펜을 쓰거나 영상에 나온것처럼 전자칠판 쓰는곳들이 많이 늘어난 추세이던데.. 개인적으로 칠판이란 분필을 사용할수있는 녹색 칠판에다가 분필로 글씨를 쓰는게 좀 더 눈에 편안하게 잘 들어와서 직관적이고 보기가 더 좋다고 생각해요.. 또 흰,노,빨,파 4색만 있던 예전과는 다르게 요즘은 더 발전되서 형형색색의 컬러분필을 만들어 내니까 그런것들도 이용해서 쓰면 예쁘기도 하면서 중요도에 따라 달리 표시할수있고 더 좋을것같아요 요즘건 손에 묻어남,부러짐,가루도 덜 하고 하니..ㅎㅎ
확실히 판서할 때 하고로모 최고예요 학교다닐 때 선생님 중에 하고로모 사비로 구입해서 쓰시는 선생님들 계셨는데 저도 몇 번 써봤는데 정말 좋더라고요 하고로모 쓰면 다른 분필은 못 쓰겠다는 말을 실감했어요 그리고 분필이 금방 완전히 대체되지는 않을 것 같은게 요샌 마카 쓰는데도 있던데 글씨 미끄러지고 별로, 분필 못따라가요 앞으로도 좋은 분필 오래오래 만들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제일 좋은건 제일 마지막에 없어져야 한다. 에서 탁치고갑니다. 대단하십니다. 분필 탁탁탁 글씨 쓸 때 나오는 효과음이 아마도..집중력을 높이는 음파 같은 효과도 있지 않을까. 또 분필 글씨 지울때 그 시간 텀이 학생들이 뭔가 잠깐의 여유와 생각할 수 있는시간을 제공해주기도 하고..요즘은 화면에 마우스버튼하나로 바로 싹싹 넘어가니까..너무 정보화에 빨라지고 같은 수업시간에도 너무 많은 교육자료가 아이들에게 제공되는 거 아닐까..싶기도하네요. 멋진 마인드입니다. 선생님
국적을 떠나서 이렇게 좋은 제품을 계속 생산할 수 있게 허락한 일본 사장님도 대단 하시고 또 좋은 제품의 대가 끊이지 않게 인수해서 명맥을 이어오시는 사장님도 대단 하시다 생각 합니다. 아무리 디지털 디지털 해도 아날로그 적인 특유의 감성은 중요하죠! 칠판에 쓸대 그 사각거리는 소리와 감촉은 분명 인간의 오감을 자극해 창의적인 발상에 도움이 분명히 되죠! 앞으로도 명맥 끊이지 않고, 특히 중국 조심하고 우리나라에서 잘 이어져 나갔으면 합니다!
제일 좋은 게 제일 마지막에 없어져야 된다.. 어떤 마음으로 만들고 계신지 느껴지는 멋진 말이네요. 의외로 최신 제품들에 밀려 당장 대체되어 버릴 것 같지만 아날로그적인 맛을 잊지 못해 기존 제품 계속 사용하시는 분들 많죠. 부디 장인정신으로 끝까지 만드셔서 명품으로 남아 사라지지 않길 기원합니다. 소리만 들어도 부드러움이 느껴지네요.
저거 수학학원 가면 선생님들이 진짜 즐겨쓰심. 심지어 학교 선생님 중에서도 학교에서 제공하는 탄산분필말고도 하고로모 사서 직접 쓰시는 분들도 많음. 고1 때 한국사 선생님이 하고로모 좋다고 극찬을 하셨는데 몰래 써본 결과 ㄹㅇ 좋음. 일본 브랜드인 줄 알았는데 현재 국내 기업이라는건 오늘 처음 알았네요~
예전에 학원 형광 분필 색이 예뻐서 쌤한테 얘기했더니 학원쌤이 이게 일본껀데 진짜 명품이라고 가루가 안날려서 학생들 건강에도 덜 나쁘다 일반 분필보다 훨씬 비싼데 이것만 쓴다 잘 부러지지도 않고 색도 이쁘고 다양해서 진짜 좋다~~ 엄청 자랑하셨던게 기억나네요ㅋㅋㅋ 그때 그 분필 브랜드가 하고로모 였던것 같아요. 분필을 자랑하게 만드는 그 명품 분필이 이런 사연으로 한국에서 생산되게 됐다니.. 신기하기도하고 감동적이기도 하네요. 사장님 멋지십니다!
고등학교 수학쌤이 쓰시던 학교 분필 그거 가루날림 엄청나고 막 손에도 엄청묻고 그래서 항상 맘아파가지고ㅠㅠㅠ 졸업하고 수학 선생님께 여기 분필 사서 선물로 드렸는데 엄청 좋아하셨어요!! 색깔도 색깔이고 필기감도 짱이고 수학같이 판서 엄청 난 과목 가르치는 쌤들에게 선물로 딱 좋은거같아여!! 감사합니다!
@@종로너구리-r4c /돈주고 사온건 맞지만 사실 돈은 거의 헐값 수준, 공장 라인 이전비라던지 보증금 수준이였고 기술 이전료라고 말하자면 거의 공짜였던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는 와타나베 사장이 자신의 가업과 이름을 모두 물려받고 자기가 생산한 똑같은 수준을 해줄것을 원했는데 일본쪽 기업에서 인수하겠다고 온 단체가 하나같이 이런 조건에 맞지 않아서 인수가 결렬된 상태였는데 저 신 사장님이 컨택을 했었던 것이죠. 제조업이나 사업은 전혀 모르는 수학 강사 출신이라 첨엔 극구 반대했다가 진심임을 알고 돈은 상관 없이 공장 라인부터 모든걸 다 넘겨주었다고 합니다. 물론 돈 거래가 있었던건 맞지만 무슨 제조법 하나 돈 받고 팔았던, 그런 이야기는 아닌것이죠.
후계자가 없어서의 문제는 아니었습니다 하고로모 와타나베사장은 손을내민 수많은 일본업체를 만나며 분필후계를 정하려했습니다 하나같이 노하우만 빼가려는 모습에 결국 폐업을 결정하였고 10여년 한국유통으로 인연이 있던 신형석대표가 이소식을 듣고 날아가 수많은 설득 끝에 신대표의 하고로모의 애정에 감명받은 와타나베 사장이 파격적인 조건으로 기술전수와 포천으로의 장비이전까지 수락했습니다 아마도 가장 좋은 분필이 가장 마지막까지 남아야한다는 신대표의 신념에 결심하신거 같네요
우리가 국뽕으로 일본 장인정신을 보면서 배우지말자고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일본에 저러한 100년이상된 기업들이 공식 38000개. 비공식 8만개가 있습니다. 특히 대를 이루면서 전세대의 노하우과 기술을 더욱 발전시켜 혁신을 이룬 기업들이 일본에 많습니다. 특히 일본은 대를 잇는다고 하더라도 자식이 실력이 없거나 받질않으려고 한다면 외지인한테 사장자리를 물려주는경우도 많습니다. 제대로된 마음가짐과 실력을 본다는거죠. 그리고 '모노즈쿠리정신'이라고 해서 '물건에 내 혼을 집어넣는다'라는 느낌으로 고객과 손님에게 나의 정성과 최상의 노력으로 물건을 만들어 준다는 말이 있을정도로 기업의 이윤도 중요하지만 고객과의 신용도 굉장히 중요하게 여깁니다. 그래서 일본장인기업들 보면 충성고객과 단골이 엄청많은거죠. 한번 빠지면 나올수없는 매력... 이러한 단골들과 충성고객들, 품질과 정신이 기업을 망하지 않고 100년이상 이어나나게 하는거라고 느낍니다. 어찌보면 저분도 암에 걸려 돌아가시기전에 고객들과의 신용을 저버리지않기위해 회사를 타인에게 넘겨서라도 지켰던것이 아닐까라고 느낍니다.
한때 학원기업에 몸을 담았던 시절이 있어서 저 분필을 아는데 학원쌤들 80프로 가량이 저 분필 쓰더군요 회사에서 제공하는 국산분필도 있었지만 필기감이 정말 비교자체도 될수없습니다. 국산분필은 좀 뻑뻑하고 무거운 느낌의 필기감(그래서 더욱 힘을 주어서 판서를 해야 하기에 분필이 자주 부러지고 가루가 많이날림) 인데 저 분필은 기름칠을 하듯이 부드럽게 밀고 나가고 가루조차 잘 날리지읺습니다. 그리고 저 분필을 사용하는 사람의 성격도 보이는데 남여 똑같이 성격이 털털하신 분들이 분필 신경 안쓰고 그냥 있는거 아무거나 사용을 하는데 성격이 조금은 민감하시고 예민하신분들, 깔끔한거 좋아하시는분들, 판서를 작은 글씨까지 세밀하게 하시는분들, 그런분들이 주로 저 분필을 사용하십니다. 그래서 저 분필이 수학자들에게 큰 공헌을 했다는 사실에 놀랍지않네요 그리고 이젠 우리나라가 생산한다는것도 아주 좋습니다.
장인 분께서 만든 분필에 누구보다 진심이었기에 가능했던 일이네요. 장인으로서의 작품을 매우 높게 인정해 준다는 확신을 주었고, 그것을 행동으로도 보여 주었기에 선뜻 회사를 내어주시지 않았나 싶습니다. 사람 마음은 국경을 따지지 않는다는 교훈을 주는 이야기네요. 앞으로도 좋은 분필을 잘 만들어주시길 바랍니다. 응원하겠습니다.
이름 안바꾸신거 백번 이해하고
저 일본인 원 소유주 분이
타국사람임에도 서로 믿고
평생을 함께한 업을 넘겨서라도
명맥을 이어갈 수 있게끔 했다는
그 스토리 자체가 참 좋네요
한국과 일본의 관계도
좀 더 이런 관계가 될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건설적이고 서로 나쁠거 없는
그나마 하고로모라는 분이 맘이 열린 분이네요. 전체적으로 보면 일본은 폐쇄적이고 좁은시야를 가지고 있습니다. 압도적인 힘의 우위에 있어야 부드럽게 풀리는 관계가 일본과의 관계 입니다.
그리되는게 보통이지 않나요..? 강강 약약이 특별한거... 좋기는 하지만 힘든일이죠
@@happydrawing7309 누구나 그런 면을 가진다고 생각합니다. 그러한 시선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 사람이 민족이 국가가 과연 있을까요?
@@happydrawing7309 세계에서 제일 폐쇄적인 한국인이 일본인을 이렇게 평하는게 유머
@@pilgrimlonely5795 그런 단순한것보단 그 나라만의 폐쇄성이 강하다는 말 같네요.
지금 고령화도 많이 된 이시점에 더 심하고 심지어 일본에서 코로나지원금을 우편으로 지급한것도 아실란가 모르겠네요 ㅋㅋ
출처를 밝히고 다른나라에서 들여온물건이라도 애초에 우리나라거라고 우기지않고 처음 만든이의 마음을 존중하고 감사하게 여기고 이어나가는 모습이 보기좋네요, 본보기가 되엇으면
전자는 표절이지요 당연한겁니다
@@유유유-k2b 라면 김밥 치킨 등 지금도 한국꺼라 뻔뻔하게 우기는게 많으니까 그러지
원래 이이야기는 방송에도 꽤 나왔고 많이 알려진 얘기라서요
일본 타노키 우동과 라멘을 가져와서, 그러니까 일본산 두 가지를 짬뽕해서 너구리 만들어 놓고 해외엔 k 푸드, RTA로 수출하는 게 현실임 이거 외에도 후토마키 가져와서 김밥 만들어 놓고 k푸드로 수출하기, 미국에서 치킨 가져와 놓고 한국에서 발전이 됐으니 k푸드라는 식의 논리를 들이밀기 등 답도 없음 이게 파오차이랑 뭐가 다른 건지 난 모르겠는데 왜 파오차이엔 발작을 하는 거지
@@pereiraandreas2772 젤 어이없는게 치맥 ㅋㅋ 치킨, 맥주는 그동안 못보던조합이라 한식이 맞단다.
ㅋㅋㅋ 김치랑 낫또 같이먹으니까 일식이라하면 발광할 놈들이 ㅋㅋㅋㅋㅋㅋ
삼대째 이어온 업을 가족도 아니고 외국인한테 넘긴다는게 신기하네요..그만큼 선생님이 이 분필에 대한 사랑이 엄청났던게 아닐까..
아니 진짜 이분 존경스럽네... 없어지더라도 제일 좋은게 제일 마지막에 없어져야 한다고 생각하고 일본에 계신 제작자에게 인수를 하시다니.. 좋은 제품의 대가 끊기지않는다는게 일본제품인지 한국제품인지를 떠나서 정말 대단한 일을 하신것 같습니다.
ㄹㅇ 진짜 대단하다
두분다 쉽지 않은 결정이었을텐데 좋은제품을 계속 사용할 수 있게 해줘서 감사하다!!!
배우신 사람은 맞는 말만 하시는 거.. 너무 좋음
그말듣고 무릎을 탁
3대 가업을 넘겨주신 사장님도 대단하시지만
그럼에도 외국인에게 가업을 왜 넘겨줬는지 이해가 가는 대목이었습니다.
사장님이신 신형석 선생님. 제가 2015년에 노원에서 재수학원 다닐때 선생님께 수학 배웠었습니다. 닉네임이 수신쌤이었는데 강의도 정말 잘하시고, 너무 학생들에게 잘해주셔서 기억에남습니다.
당시에 하고로모 분필 사업준비하고 있다면서 일본 직접가서 사장님에게 기술전수 받는다는 썰푸실때 재밌게 들었는데 이렇게 사업성공하셔서 정말 기쁩니다. 지나가던길에 기분이 좋네요 사업 번창하세요!
불꽃수신쌤ㅋㅋ 따뜻한 분이셨음
마즘 담임쌤이였는데 학생들한테 진짜 잘해주셨음
오 저도 15년 노원에서 불꽃수신쌤 강의 들었는데 ㅋㅋ 이거 반갑네요
근데 수학점수가 그 모양이냐?
@@79and84 ㄷㄷ..
좋은 분필을 발굴하여 수입 판매도 해주시고. 대가 끊겨 사라질 뻔했는데 국경을 넘어 인수하여 계속 생산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저거 인수한 선생님도 대단하고, 외국인에게 3대가업을 넘기신 일본인 사장님도 대단하네..
@다비 연습생 사생활 보는곳🎈 드립이냐
@중앙정치국상무위원회 그런건가
@중앙정치국상무위원회 그..건좀 국뽕 자의식 과잉같음
@중앙정치국상무위원회 한국이라서 준게 아니라 일본에서도 이미 돈이 안된다고 왠만한곳은 배우려고도 안해서 그때 한국분와서 배우고 한국으로 와서 만들기 시작했고 그때 가르친분이 직접 한국까지 찾아와서 공장도 보고 그러면서 만족하시고 갔어요.
세계 1등민족, 반만년 유구하고도 찬란한 역사의 우리 자랑스런 대한민국 사랑해 ♥
이렇게 하이퀄리티 분필이라면 분진등의 문제를 감수하고서라도 좋을거같음.
확실히 조용한 교실에 울려퍼지는 칠판 필기음이 주는 분위기가있음
저 분필 가루도 거의 안 날리고 칠판에 쫀득하게 달라붙는 느낌임 개꿀임 ㄹㅇ
다른분필들처럼 가루가 붙어서 글자가 되는 느낌이 아니라 분필이 뭉게지면서 칠판에 부드럽게 묻는 느낌임
@@ej10731 개
우리 힉교 물백묵 쓰는 칠판에 워터초크 진짜 너무 안 보여서 대위원회 마다 칠판 바꿔달라는 얘기 계속 나옴…
@@호잇쨔-e3n 씨발 물백묵…예전에 물백묵 쓰는 학원다닐때 수학 한문제 틀릴때마다 물백묵으로 머리통 존나 쳐맞았었는데…
하고로모 분필 수학쌤들이 항상 따로 챙겨다니시던 기억이 있네요,, 수업 듣는 입장에서도 진해서 너무 좋았어요
옛날에 몇몇 선생님들 예쁜 분필 따로 들고다니시던게 이거였구나ㅋㅋ 일본에선 후계받겠단 사람이 없었다니 좋은 실행력이 또다른 기회를 잡았네요
@@thanks121994 오 몰랐네요 정보들 감사합니다
ㅔ
뭐 이번 대엔 한국에서 생산하겠지만 다음 대엔, 그 다음 대엔 한국에서 생산 못하죠. 중국 기업이 되어 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높은 한국 상속세를 내면 대를 이어 경영하는 게 거의 불가능하거든요. 60퍼센트를 세금으로 내야 하는데 1번만 대를 이어도 지분의 40퍼센트, 2번 대를 이으면 16퍼센트, 3대를 이으면 6.4퍼센트밖에 지분이 안 남습니다. 중국인들이 마음만 먹으면 단 한번만 상속해도 기업을 헐값에 사들일 수 있다는 거죠.
@@강아지고양이-g3o그도 그러네요
ㄱ@@강아지고양이-g3o
고등학교 수학 선생님이 저거만 고집해서 쓰셨지.....
근데 진짜 칠판 필기감 예술임.......
평범한 탄산분필마냥 퍼석하면서 분말은 오지게 날리는데 칠판에는 분필가루 문대는 느낌이 아니라 거의 4B연필 특유의 쓰는게 아니라 붓칠에 가까운 그 필기감....ㄹㅇ
지울때도 쾌감 짜릿하죠
ㄹㅇ 나 항상 학원에서 새벽까지 공부할때 판서을 애용하는데 저 분필 정말 좋음. 손에 거의 묻지않고 두껍운 필감이 좋았음
저희 학원 선생님도 저것만 쓰세여... 하나 달라 하고 싶다...ㅎ
ㄹㅇ 예술입니다
@@와드세이브 ㄹㅇ 겉에 코팅이 닳지만 않으면 일반분필보다 묻지도 않고 필기 개부드러운게 아주 짱임
그러니 일본제품이 좋지
큰 역할을 할 것 같지 않아 보이는 분필 하나가 수학계의 난제 해결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니 놀랍네요. 해외연수도 다녀올 정도면 수학선생님 직업에도 굉장한 열정을 가지고 계셨던거 같은데 좋은 물건이 나중에 없어져야 한다는 소신으로 없어질뻔한 분필을 지켜내신것도 정말 멋있네요. 앞으로도 하고로모 분필이 많은 사람들에게 사용되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일본에서 3대째 내려온 기술을 그대로 한국에 넘기기 쉽지않은결정이었을텐데 여러모로 감사하고 다행입니다. 어렵게 명맥지켜준 3대째 사장님도 감사하고 하고로모가 왜곡되지않고 그 명성이 계속 이어지길 바랍니다.
세계 1등민족, 반만년 유구하고도 찬란한 역사의 우리 자랑스런 대한민국 사랑해 ♥
@@josammosa98 갑자기?
@@josammosa98 우웩
일본의 장인정신은 인정하게되네요
@BS36 위에는 국뽕 아래는 일뽕... 에휴
아무 인연없던 사람 그것도 외국인한데 가업을 잇게 해준 사장님 너무 멋지다...
바이어가 지금 사장뿐이었다면?
@@limo7989 /이전에도 인수하겠다고 나선 일본 기업이 여럿 있었다고 합니다. 근데 하나 같이 와타나베 사장님의 마음에 안들었었던 것이죠.
인연없진 않음. 창업자 딸이 한국에서 공부하기도 했고, 분필 수입할때 부터 친분있었음.
일본 기업들은 그냥 기술을 사가려고만하지, 브랜드의 전통을 지켜줄 생각은 안했는데 한국 수학선생님은 전통을 유지할 생각이 있어보이니 그쪽을 택한거임. 실제로 공장에서 일하던 인력들도 한국으로 데려왔고 , 기계들도 일본에서 들여와 전부다시 조립하고, 재료도 일본에서 쓰던 재료 그대로 쓰고 있음.
한국 사장님의 진실성, 즉 인간성이 일본사장님을 감동시켰던 거 같아요...
돈벌려고가 아니라 제품을 아끼는게 보여서 넘겨주신듯
역시 어느 분야든 장비빨이 있구나...이렇게 좋은 분필이 없어지지 않게 이어주셔서 너무 감사하네요!
카더라통신으로 후계자는 없고 회사 매각하려하니 일본쪽에선 찾아오는 사람마다 하나같이 제조기술만 빼가고 팽시키려고 하는 속내에 실망해서
회사 안팔고 걍 내려버릴려고 했는데 저분이 열의와 회사의 정체성을 유지시키려는 마음에 전부 넘겨줬다고 하네요
정확한 이야기 입니다.~
카더라 아닙니다 원래 일본장인이 만들던 분필 브랜드 맞습니다....
와우 회사를 전부 넘겨주시는 일본 사장님도 대단하고 바통을 온전히 넘겨받으신 지금의 한국 사장님도 대단하네요
@@Dear_Name- 난독?
신형석 선생님이 제가 재수학원 다닐때 수학을 가르쳐 주셨는데 본인이 직접 하고로모 들고 다니시면서 입에 침이 마르게 칭찬을 하셨다는... 회사 이름과 상호, 제조기술을 보존해 주겠다는 약속을 하시고 기술을 인수받으셨다고 수업중에 말씀해 주셨습니다. 크게 될거라고 호언장담하셨는데 결국 성공하셨네요. ㅎㅎ
저는 현재 고등학교 재학 중인 학생인데 저희 학교도 싹 다 전자칠판으로 바꿨어요. 그런데 눈도 너무 아프고 분필을 사용하는 칠판만의 특유의 타닥타닥 소리와 녹색배경이 눈도 편안하게 해주고 집중도도 높여주고 학교의 감성이 있다 생각해서 좋았는데... 시대가 바뀌었다지만 무조건 다 현대적인 것만이 꼭 장점만 있는 건 아닌 것 같다는 생각도 들어요.
판서의 감성을 느끼다니 멋지네요^ 칠판에서 화이트보드를 바뀌었을 때는 별 느낌이 없었는데 액정 타블렛처럼 바뀐다면 확실히 눈부터 아플 것 같기는 합니다
확실히 눈의 편안함은 비할바가 못되겠네요
ㅇㅈ 초록색 칠판이 눈 보기가 편함
분필 칠판이 바뀌고 있는 것은 분필 가루가 호흡기 질환을 유발한다고 알려져 있기 때문이에요. 현대적인 것만이 장점만은 아니라는 건 동의하지만 이 경우에는 꼭 현대적이기만 해서 바뀐 게 아닌 것 같습니다. 모두의 건강은 중요하니까요!
전자칠판 진짜 오래보면 눈에 안좋을것 같아요.. 안그래도 폰,TV,컴터.. 거의 전자기기만 보는 세상인데ㅜ
일본에서 3대째 만든 가업을
한국인이 인수해서 세계에 수출한다니 정말 놀랍고 대단합니다 👍💐
1. 코팅이 돼있어서 손에 묻어나오지 않음.
2. 진짜 넘사벽 수준으로 안 부러짐. 비 오는 날도 웬만해선 안 부러짐.
3. 색이 밝아서 좋음. 일반 색분필은 어두워서 써도 안 보이는데 이건 잘 보임.
수학과 교수입니다. 한국에서 만들게 된 계기가 너무 궁금했는데 하고로모 만드시는 대표님 만나서 넘 반갑고 감사하네요^^ 대학 칠판이 화이트칠판으로 많이 바뀌고 있는데 그래도 흑판에 쓰는 느낌이 더 좋더라구요.
분필글씨가 더 예쁘게 써져요
@@김숙자-u9l 맞아요 ㅎㅎ 동감입니다
학교에서 강의를 듣다보면, 그 분필 특유의 질감으로 써지는 소리가 귀로 들어오면서 집필하는 손의 촉감이 간접적으로 느껴지는데 이 소리가 생각보다 매력적이라서 화이트보드로 수업듣는 경우에는 좀 생각이 나더라구요..
화이트보드가 깔끔하긴 한데 수학은 블랙보드에 분필이 찰져요
칠판이 느낌 좋은듯요
고등학생때 화이트보드는 오목용이었는데 ㅋㅋ
하고로모 교실에 있는거 분명 봤는데 일주일 정도 지나면 일반분필에 비해 그것만 많이 닳아있고...ㅋㅋㅋ 그 분필이 뒤에서 잘 보여서 좋고 부드럽고! 쌤들 개인 분필 가지시고 다닌다는거 보면 다 하고로모...
일본 제품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사장님께서 직접 가져와서 이젠 한국 제품으로 팔리고 있었다니... 새롭게 알게된 사실이네요!
이 분필..... 진짜 다른 분필이랑은 다릅니다. 진하게 쓰여져서 수능 대형 강의 들을때 저기 뒤에 앉아 있어도 잘 보여요! 색도 이뻐서 볼때마다 딱딱하게 수업만 하는 기분이 들지 않아서 좋기도 하구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색은 형광연두색 형광핑크색 순이랍니다
.
역시 뭔일이여하고 들어왔더니 일제구만
분필 칠판의 대체제가 많이 있지만 분필만의 장점은 아직까지 대체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맞아요.. 그리고 뭐 건강어쩌구하는데 90년대 2000년대에 분필로 수업했어도 선생님들 길게 사는 분들은 잘만 사는걸요.
의료의 질이 얼마나 많이 올라갔는데요
@@dayspring3536 분필이 폐암의 1등공신중 하나임
적더라도 재수없게 걸리는사람도 있음
@@dayspring3536 병주고 약주고인가? 의료기술 ㅋㅋㅋ
하다못해 술담배도 유전자빨만 잘받으면 장수하더만?
그 딱딱소리가 넘 좋음
@@puckyoun 그럼 저기 나오는 하고로모 분필도 폐암의 원인인가요?
학교에서 선생님들께서 들고다니시던 부드러운 분필이 무엇인가 싶었는데 이거였군요 원창작자를 존중하고 계속해서 생산을 이어나가는 모습이 너무 좋은 것 같습니다
현직 수학강사인데 하고로모 쓰기 시작한 이후로 항상 들고다닙니다 너무 좋아요
신승범쌤 아직도 인강하시나여?
거의 10년전아닌가
@@가나다라마바사아-h7z ㄴㄴ 안함
@@가나다라마바사아-h7z 그...댓글 조작...땜시..
@@가나다라마바사아-h7z 19학년도인가 20학년도부터 안하는 걸로 알아요
2더하기3 뭐에요 수학 숙제 내주셨는데 모르겠네요
하고로모 분필이 국내에서 생산하게 된 것도 꽤 사연이 있을걸요.
일본에서 저 분필업체가 명품으로 유명해서 그만둘지 모른다는 소문이 나자
일본에서도 기술만 빼갈려는 사람들 뿐이었는데 지금 사장님만 그렇게 하지 않아서
비록 외국인이지만 한국 사장님께 기업 비밀을 전수하신 걸로 압니다.
혹시 링크있나요
@@지영김-e4m 링크가 어디있어요 그냥 지 머리속에서 지어낸거지
@@limo7989 에이 설마 뇌피셜을 이렇게 당당하게 쓸리는 없지 않을까
@@지영김-e4m 이 얘기 맞아요, 저도 신문기사에서 봤어요
하고로모 사장님 암투병에 후계자도 없고 막막하던차에 일본내에서도 일본기업이 하고로모 인수 할려고 했는데 상호도 없애고 기술만 빼갈려고 해서 사장님도 고민하시다가 신선생님이 하고로모 이름 그대로 기술 그대로 이어서 생산한다고 약속하시고서 기계부터 기술까지 전수 받으시고 그 명맥 이어가시는거에요 쩝.....기사도 나고 인터뷰도 많고 방송도 많은데 링크부터 찾으니......솔직히 상식적으로 생각을 좀 해보자 하고로모 일본회사 사장 일본인이다 본인 입장에서 일본에서 계속 생산되고 일본회사 일본인이 이어주길 바라지 않겠나??그런데도 한국인 한국에게 전수한거는 다 이유가 있는거죠..
고등학생입니다. 저희 학교에 작년에 전자 칠판이 들어왔지만 여전히 몇몇 선생님들께선 분필을 사용하십니다. 학교에서 하고로모 분필을 사용하는데 선생님들도 모두 만족하시면서 사용하신다고 하세요. 사회선생님께서 근무하시던 예전 학교에선 타사 분필을 사용했는데 하고로모쪽의 모든게 전부 좋다고 말씀하셨어요.
분필 이야기 나오자마자 이 제품일거란 생각을 했습니다. 어차피 없어진다면 제일 좋은게 제일 나중에 없어져야 한다는 생각이 참 멋진거 같네요. 그리고 이왕이면 없어지지 않고 오래오래 계속 됐으면 좋겠습니다.
일본 가업이었는데
한국 사람에게 가업을 물려주다니
정말 깨어있는 분이네요
그만큼 분필에대한 애착이 느껴지셨던거겠죠?
일본의 장인정신 문화 덕분이죵... 애착이 없었다면 안만들었을수도 ㅜ
@Zeus 80년동안 이어온 가업인데 그렇게만 생각하다니..
@@플라이-v8f ㄹㅈ 저런건 돈으로도 넘겨받기 어려움 그러니 자기 자손한테만 물려줫지;
분필 가루 때문에 선생님들 건강이 안 좋아진다는 얘기를 예전에 들었어요. 이후 모든 칠판을 전자칠판으로 교체해야 한다고 생각했었는데 영상을 보고 마음이 바뀌었습니다. 다양한 환경에서 학생들이 공부하면 창의성이 더 자극될 것 같으니 수업 특성에 따라 일부 교실은 분필을 사용하는 교실도 있으면 좋겠네요. 저렇게 질 좋은 분필을 사용하면 가루도 덜 날리고 좋아 보입니다.
나도일하다가스먹기싫어서 호텔들어가는인덕션웍으로바꾸자그랬는데 말도안되는소리하지말라고욕먹음ㅠㅠ
@@getamped-w5b 요식업계에선 속도가 안나서 무리 아닌가요?
@@정적의주인 인덕션이 불맛을 따라오기가 너무힘들어서그럼 맛자체가다름 속도는 비슷
@@cjw9797인덕션도 불맛낼 수 있고 속도는 가스보다 훨씬 빠릅니다.
가루 안날려서 사용하시는것도 커요!!실제로 보면 지울때도 깔끔하고 가루도 거의 안날립니다
회사 스토리가 진짜 멋있다. 대표님도 그렇고 하고로모창업자님도 멋있으시네.
베댓 일뽕vs국뽕 싸우는거 졸라 재밌음 ㅋㅋ
관전 ㄱㄱ
@@티끌모으다파산대한민국 국적을 가지고 일뽕한다는게ㅋㅋㅋㅋㄹㅇ 유머다
스토리가 훈훈하네요 후계자가 없어 한국회사에 모든것을 전수해준 사장님과 그 회사를 존중하기위해 비록 일본상호지만 바꾸지않고 생산하는 사장님
진짜 그 마인드와 인품이 상상이상이네요…
이미 전세계 수학자들이나 교수들한테 친숙한게 하고로모 라는 브랜드니까 굳이 안바꾸신거 같은데. 이미 분필쪽으론 명성이 있는데 이름바꿔버리면 그 시장에 후발주자로 뛰어드는거나 마찬가지라서. 그런 의미도 있겠지만, 상업적으로 생각해보면 당연한거죠. 같은 커피라도 동네카페랑 브랜드카페가 가격이다른게 현실인데, 거기에 기술력뿐만아니라 세계적 명성이 있는 이름을 그대로 사용 안하는게 멍청한거죠.
@@kjun8731 아닙니다. 일본 사장님이 이름 안바꾸는 조건으로 인계해준 것은 잘 알려진 사실입니다
비록 일본상호라는게 뭔 뜻임?
@@IJARI_GOGUMA 소규모 무역 사업 하고있는 입장에서 저 사장님 상황을 상상해봤을때 한국에서 한국회사가 일본상표를 붙여 사업하는게 꽤 용기있어 보였습니다. 속사정은 잘 모르겠지만 기술이 있고 일본 본사가 사라진 상황이면 사실 한국 자체브랜드로 리뉴얼 하는건 일도 아니였을거란 생각이구요.
일본 거대기업 브랜드가 아닌이상 일반적인 일본어 상표를 반일감정이 심한 한국에서 쓰는건 여러모로 리스크가 크거든요. 정치적인 이슈 주기적으로 터질때마다 관련 회사는 휘청거리는일도 다반사입니다. 그런 시국에는 국내고객한테 일본상표, 일본제품 취급한다는 이유로 느닷없이 욕먹기도 하구요.. 물론 수출빨이 있어 조금 다르지만 국내에서도 많이 쓰는 제품이니..그냥 그런 의미로 쓴 글입니다.
힘든 재수시절에 유일한 웃음지뢰였던 수신쌤..10년이 지나 애엄마가 돼서 생각해봐도 정말 좋은 어른이었어요~!! 지금 대표님이 되신 그 엄청난 스토리도 수신쌤의 따뜻하고 순수한 그 마음을 너무 잘 알기에..그 마음이 그 창업자에게도 닿았다면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너무 이해가 되는 스토리라는..! 여전히 멋지게 지내고 계시네요 수신쌤! 🫶🏻
아니 왜 한국인이 사장인데 이름을 일본식으로 지었지? 했는데 이런 사연이 있었군요...
일본분이지만 한국인에게 회사를 물려주시고. 두분 다 대단하네요..
영어로 짓는건 되고 일본어로 짓는건 안 되냐? 웃기네 ㅋㅋ
@@jj_3 솔직히 일본어말고 영어로 짓는게 보편적이잖아 생각좀ㅋㅋ
@@jj_3 ㅡㅅㅡ;; 거 문장 해독이 안되냐? 너도 참 힘겹게 산다
@@jj_3 저사람 말하는 의도파악도 못하고 댓글싸지르고있네 언어8등급이냐?
@@user-c7gdz52kmip 8등급 너무 높은거 아닌가요?
하고로모 진짜 좋음 ㅋㅋ대치동 현강 조교하는데 저 분필 안 쓰는 쌤이 없을 정도로 색깔도 다양하고 진짜 단단하고 분진이 날리긴해도 다른 분필들에 비해 진짜 분진 안 나는 편이긴함
분필 자체가 가루로 글쓰는거라 안나는게 말이 안되긴함 ㅋㅋㅋㅋㅋㅋ 근데 문교탄산분필처럼 구데기에 비하면은 공기청정기 돌린수준 ㄹㅇ
10년전부터 대치동은 하고로모였습니다 ㅎㅎ
@@Choi_Hyeokjin 스크린 쓰는 곳은 아직 거의 없음
학원 강사로 일하면서 개인적으로 하고로모 사서 써 봤는데 정말 좋음... 처음엔 가격대가 있어서 부담스러웠는데 한 번 써 보니 다른 분필은 못 쓰겠더라 진하게 써져서 학생들이 보기에도 좋고. 지금은 화이트보드 칠판으로 바뀌어서 분필을 못 쓰는 게 너무 아쉽다.
초등학교 교사인데 제가 정말 좋아하는 분필이에요! 필기감도 좋고 색도 정말 예뻐서 쓸 때 마다 기분 좋습니다 ㅎㅎ 아이들도 쓰는 느낌이 너무 좋다고, 칠판에 나와서 수학문제풀 때 이 분필 쓰고싶어서 나오는 아이들도 있답니다 ㅋㅋㅋㅋ 작아보이는 분필이지만 제겐 정말 커다란 의미가 있는 물품이에요 ㅎㅎ 비싸서 아이들이 그림그리다 부러트릴 때마다 눈물이 나지만… 이 분필로 늘 예쁜 그림과 말,지식을 주고 받고 있답니디😊 계속 제작해주셔서 감사해요
@밥그릇 노 ㅋㅋ ;
이렇게 분필만으로도 아이들이 수업 참여도가 높아지네요 ㅎㅎ
눈물이라...세금이 아니라 본인돈으로 사는줄 ㅋ
@@LBH-i1h 이 분필은 학교에서 사주지 않아서 사비로 사는 경우가 많아요^^
@@유니유니-r9g 참선생이었노
3대동안 이어지던 가업을 .. 쌩판 모르는 다른나라 사람에게 준다는게.. 쉬운일은 아니였을듯 하네요.. 반대의 상황이었으면.. 이렇게 좋은 여론이었을까 하는.. 씁쓸함도 .. 두분다 존경합니다..
그렇다고 그냥 없어지는 것도 슬펐을거 같음. 인수하신 선생님이 그만큼 진심이었기에 믿고 맡기셨겠죠.
일본의 장인정신은 그야말로 세계 최고구나 뭘 하나 만들어도 대충이 아닌 베스트를 뽑아내는 정신이라니...
세상에... 분필에도 이런 명품이 따로 존재할거라 상상조차 못했다 ㄷㄷ
보면서 하고로모 분필의 후계자가 없어 한국에 넘어온거라면, 요즘같이 후계가 부족한 나전칠기나 전통 문화들도 나중에는 그 가치를 더 높게 생각하는 나라로 제조자가 바뀌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네요.
ㄷㄷ....이건 또 생각 못했네
실제로 조선시대에 많은 장인들이 왜란터지고 끌려가서
유교 텐선비들 뭐같다고 아예 정착한것도 있음
어 아니니까 망상 그만해
@@박군론 군론아.사는게 많이 힘들지?
힘내라 짜식
우리 전통활도 체코인가...동유럽 국가 활 제조회사에서 만들고 있는것으로 알고 있음. 세계적인 활 전문 유투버가 극찬할 정도로 품질도 좋다고 하더군요.
제일 좋은게 제일 마지막에 없어져야 한다는말 진짜 띵언이네.......
민족이니 핏줄이니 어쩌구 저쩌구 하겠지만 일본사장님 대단하시고 사람의 진심은 다 통하는걸 보여주는것 같고 무엇보다도 분필이 너무 이쁘고 가지고 싶을 정도이다^^
최근 공장도 확장이전하셔서 지나다닐때마다 보는데요.
삭막한 공장이 아니라 외관이 무슨 체험장이나 놀이공원같은 느낌이라
볼때마다 기분이 좋습니다.
하고로모는 제품명이고 주식회사 세종몰 이름이 더 많이 알려졌으면 하네요.
주주신가요
이게 그 시크릿주주인가?
@@JJCP0011
주주였으면 좋겠습니다.
위치가어디에요
시크릿주주 ㅋㅋㅋㅋ
어떻게든일본 사람 찾아서 사업을 물려줄만도 한데... 한국 사람에게 기술이전한 일본인 사장님도 대단하시고. 정체성 유지를 위해 하고로모란 이름을 유지한 선생님도 멋있으세요. 오래간만에 접하는 훈훈한 뉴스네요.
포천에서 직업 열었을 때 학생으로서 뵀었습니다. 지금은 훌쩍 성인이 되어버렸습니다. ㅎㅎ 인품도 좋으시고 명함도 주시고 아직도 주셨던 명함 간직하고 있습니다! 중학생일 때 좋은 말도 많이 해주셨고 진짜 인성 인품 최고셨습니다.
취직할 생각 있으면 언제든지 오라고 하신 게 인상 깊으셨습니다. 번창하세요!!
굉장히… 뭐랄까…
뭔가 모르게 감동적이네요. 80년동안 3대째 이어오던 가업이 이어지길 바라기에 외국인, 그것도 전혀 다른 업계에서 일하던 사람에게 모두 넘겨주신 원래 하고로모 사장님도, 없어질 뻔한 하고로모를 어떻게든 남기기 위해 생판 모르는 외국기업이라할지라도 과감히 인수하는 현 사장님도… 모두 멋지십니다.
이 브랜드가 퀄리티를 유지하며 오래오래 판매되고 사용될 수 있길, 우리 나라 기업으로서 앞으로 남아주면 좋겠지만, 추후 다시 일본 기업이 되어도 좋고, 혹은 제 3의 기업이 되어도 좋으니 오래오래 남는 기업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절대 안없어진다고 확신함. 필름카메라의 필름은 지금 없어서 못파는 지경이죠. 분필 싫어하는 사람 없어서 수요는 꾸준할 듯
더욱이 저건 가루도 거의 안날리는 분필이라 더욱 안없어질듯
맞아요 암만 화이트보드 전자칠판이 생겼다한들 녹색칠판에 하얀 분필의 그 느낌은 절대 안없어질듯
아직 이 삼십여년은 충분히 건재하리라 보지만 결국 흐름에 따라가기 마련이라 봅니다.
지금 어린이 세대에선 향수나 필요성을
못느낀 구시대의 유산이 되지 싶습니다.
종이책이 절대 없어 질 수 없는 이유와 같지 않을까요
디지털이 대세라지만 각 물건 고유의 특성까지는 카피 할 수 없으니까요
사실 전자로 대체 하려면 하겠죠..
펜의 외형을 분필처럼, 칠판에 닿을때마다 다다닥 스윽스윽 효과음을 내고 칠판의 질감도 신경쓰면요.. 하지만 굳이? 싶긴 하네요 가루가 몸에 안좋다지만..
6년전 공무원 준비한다고 학원 수업을 들을 때 칠판에 분필 쓰는게 너무 좋아서 집에 칠판을 사고 분필을 알아보다가 하고로모 분필을 썼었는데 일반사람이 쓰기에도 남달랐습니다.. 그걸 지금 영상으로 보니 새로운 사실도 알게 되고 새롭네요.. 명맥을 이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전세계로 사업이 승승장구하기를 기원합니다.
한글로 쓴 하고로모라는 사명이 의미있다고 생각합니다. 회사는 한국으로 넘어왔지만 창업자의 정신을 이어간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원래부터 일본에서도 "Hagoromo"라고 알파벳으로 써서 팔았기도 하고요
대표님께서 말씀하신 것과 같이
분필을 대체할 수 있는 무엇들이 많이 나온다고 하신 것처럼 많은 대체품들이 만들어지지만
스마트워치가 아날로그 시계의 감성을 대체할 수 없는 것처럼 분필이 주는 그 감성을 쭉 이어나갔으면 하네요:)
분필 가루 마시면 암걸림
@@oppicial737 뭐든 가루로 마시면 걸려
패드 태블릿이 종이에 감성을 대체 못하는거랑 비슷하네요
@@oppicial737 탄산분필은 Fulltouch(풀터치)라고 박스에 표기되어 있으며, 판서시에 석고분필보다는 더 부드럽게 그려진다. 또한 입자가 무거워서 지우개로 지우거나 할 때에 가루가 공기중에 떠다니지 않고, 그대로 수직 낙하하여, 가루날림이 적다. 그러나, 그 떨어진 가루들은 온전히 받침대에 밀가루처럼 쌓인다.
석고분필은 다른 말로 황산분필이라고도 불린다. 석고의 성분이 황산칼슘이기 때문이다. 이 황산의 성분 때문에, 맨손으로 잡고 오랫동안 판서를 하고 나면, 손에 습진같은 현상이 일어난다. 또한 지울 때에 가루가 공기 중에 날려, 폐로 흡수되어, 기관지에 좋지 않다.
하고로모의 이런 석고분필(황산분필)은 Poly라는 시리즈로 생산되었다. 하지만, 현재는 일본과 국내 기후와 자연환경의 차이로 인해, 석고분필은 생산이 어려워지다가, 결국 중단했다고 한다.
@@oppicial737 허허... 그렇게 치면 담배도 피면 안 되고 술도 마시면 안 되는 거죵
전에 방송에서 본적있는데
소중하게 생각하셔서
일본분의 가업을 배워오시고
이어나가시는 모습이 대단합니다
다른나라 사람에게 기술을
넘겨주신 그분도 고맙구요
분필에대한 애정이 서로통하신듯해요
어떤분이 '일본 제조업이 소규모로 가업으로 이어져 오는게 많은데 이을 후계자가 없어서 부지기수로 문닫는다. 한국청년들이 가서 배우거나 제조업을 이었으면 좋겠다'하는 발언을 들은적이 있는데 실재로 일어나는 일이군요.. 분필은 삼색밖에 없을까 생각도 했었는데 다양하게 만들수가 있었네요 ㄷㄷ
부지기수
일본이 선녀아님? 일본은 그 특유의 장인정신땜에 딴나라보다 가업 물려받는 비율이 높은걸로 아는데
일본, 유럽 특징임 ㅋㅋ 작지만 강한 기업들이 많음 한국은 그냥 삼성 현대 lg sk 4대 그룹이 다 해먹는데
중국 배불려주려고요? 한국 기업은 대를 잇는 게 거의 불가능합니다. 단 1대만 상속해도 상속세로 기업재산의 60퍼센트를 내놓아야 하는데 그 돈이 현금으로 있을 리도 없고 결국 지분을 헐값에 팔아야 하죠. 중국인들은 가만히 있다가 헐값에 나온 한국 회사를 사들이기만 하면 된다는 겁니다. 일본인들이 이 구조를 알면 절대 한국인에게 가업을 물려주려 하지 않을걸요 ㅋㅋ
@@리드-w7k 그 일부 대기업 말고는 상속에 성공하는 기업이 별로 없으니까? 대부분 상속세 내려고 재산, 지분 헐값에 팔아치우고 나면 경영권 지키기 힘들지 ㅋㅋ 넥슨 사장도 갑자기 급사하니 가족들 상속세로 다 뜯겨서 지금 기재부가 넥슨 주식의 30퍼센트를 보유한 준국영기업이 되어버림. 기재부가 언제까지나 저 주식을 보유하진 않을테고 결국 팔아야 할텐데 중국인들이 입 벌리고 있다가 받아먹으면 넥슨은 중국 기업 되는거다 ㅋㅋ 재산 많은 대기업도 이런데 재산 없는 중소기업은 어떨까?
저희학교는 일반 분필을 저 분필로 사용하는데요, 어쩐지... 쌤들이 비싸다고 조심히 대하라는 말이 나올만 했네요... 분필은 문외한이라서... 저 분필 필기감이 되게 오일파스텔 쓰는 느낌이라 보들보들 좋아요... 브랜드 이름만 보고 외국 제품인줄 알았는데 우리나라 제품이군요! 계속 만들어졌으면 좋겠네요👍👍
@user-ce8hc5mk9m우리나라가 인수했는데 어케 외국 제품임 우리나라 제품 맞지
@user-ce8hc5mk9m인수가 뭔지 모르노....
@user-ce8hc5mk9m 폭바가 인수한건 기업이 기업을 인수한 것이기 때문에 그건 다른 문제지...
하고로모는 애초에 개인 하고로모를 인수하면서 공장자체를 한국으로 옮긴건데 따지고보면 한국 분필이지... 인수하면서 공장도 회사도 한국 소재가 되어버렸는데 이게 왜 일본 분필이 되는거임..?
사장님보고 열심히 재밌게 살아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사장님 원래 수학강사하셨는데 하고로모 분필이 너무 좋아서 수입하시고 또 사장님이 아니었으면 하고로모 분필은 명맥이 끊겨서 사라져버렸을텐데 이 세상에 존재하고 있잖아요. 참 인연이라는게 신기하네요. 가끔 우울하고 괴롭고 불안하고 내가 뭐하고 있나 살까 말까 하는 생각들 때가 있는데.. 그냥 내가 좋아하는 일 재밌게 하면서 으쌰으쌰 살면 되겠구나 하는 생각 하고 갑니다. 사장님 번창하세요! 이미 번창하고 계시지만요!!
연필이나 색연필도 파버카스텔 제품을 써보면 사각사각 청각감과 손으로 느껴지는 필기감이 다르듯이
이 하고로모 분필도 그런 느낌이 드는게 아닐까 라는 막연한 생각이 드네요.
이런 좋은 제품이 계속 이어져 나갔으면 좋겠네요~^^
그러게요 쓰는 소리부터가 달라요
스테들러 연필도 참 좋죠. 안뭉개져서 흑연이 적게 나와 깔끔해요. 연한 애는 스테들러, 진한애는 파버로 소묘한 기억이 나네요. ㅎㅎ
분필을 요즘에 잘 쓰지 않는데 그럼에도 다른 것으로 넘어가는 게 아니라 계속해서 좋은 것을 유지하려고 해주시는 마음에 감동을 받았습니다. 또 그렇게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하시는 결과까지 인정을 받게 된 것 같습니다. 저도 분필 한 번 써봐야겠네요. 한국을 빛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일 좋은 게 제일 마지막에 없어져야 한다… 와닿는 말씀이에요
하고로모 대표님 예전에 수학선생님이셨는데
그때 재수학원에 있을때 그때 회사 인수 하셨다고 하셨는데 기억하시는 분들 없으려나…
수업 진짜 찐으로 재밌었는데😍
수신쌤 너무 방가워여😘
크레파스.크레용.연필.볼펜. 포토프린트로도 흥했으면
친한척아는척 ㅋㅋ
@@쳐다보노뭘 친하고 알 수도 있지 사람이 왜이렇게 꼬이셨어요
수신쌤ㅋㅋㅋ같은 학원이었나보네요 저도 보자마자 반가워서 들어옴
부드러움과..선명함이 ..ㄷㄷ 말이 안나오네요..~!.!
진짜 이 분필은 명품입니다 수학가르칠때 시간가는줄 모릅니다 하루종일도 할수있을만큼..
교사인데 짱 좋음 이거!! 학교에서 기본으로 주는 문교꺼 쓰다가 이거 쓰면 진짜좋음 교사친구들한테도 선물하면좋아함
말투 짱귀엽네.. 학생이라고 하셔도 믿을거같은 댓글말투!!ㅋㅋㅋ
맞음 문동균이라고 공무원 한국사쌤 있는데 이 분필 좋아하셔서 학교 역사쌤으로 일하는 여친한테 알려줬는데 진짜 좋다고 학교에서 홍보하고 다님
@@Luna_0821 요즘 젊은 교사들 90년대 후반생이 기본인데 뭘 새삼스럽게..ㅋㅋ
@@cookaatwo22 헉 그러고 보니 올해 졸업과 동시에 발령 받으신 분들은 99년생이시네요 ㄷ ㄷ
@@Kooo_seungmin 황현필은 친일드립치겠지 ㅋㅋㅋ
태블릿과 전자펜들이 개발되면서 필기구시장이 점차 내리막길을 탈 것이라는 예상과는 다르게 더욱 성장했다고 하죠. 아무리 디지털이 발전해도 아날로그가 사라지진 않을겁니다. 오히려 디지털화 될수록 아날로그 감성을 찾은 사람들이 많아지기도하고...하고로모 분필을 사용중인데 한국으로 옮겨와서 생산을 하는지는 몰랐네요. 대표님 말씀처럼 사라지더라도 최후에 사라지는 그런 명품 분필로 남기를 바랍니다.
저희 학교도 하고로모 쓰는데 이런 스토리가 있는 줄 몰랐네요,, 이걸로 낙서하면 스트레스 풀려서 매일 했는데.. 앞으로는 아껴써야겠네요!
아껴쓰지 마세요 장사 잘되게요ㅋㅋ
시대가 지나면 지날수록 이제는 화이트보드, 전자칠판 등등 이런걸 학교에서 많이 쓰게 되는데 뭐니해도 집중력을 높일 수 있는 것은 분필로 작성 하는게 제일 좋죠..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분필로 쓰는 학교가 점점 줄어들겠지만 앞으로도 계속 분필칠판이 남아 있었으면 좋겠네요..
세대 차이라 손에 익은 걸 더 좋아하는데 성능까지 좋아서 더 그런 듯
전자책이 잘 나오긴 해도. 그래도 여전히 종이책의 감질과 감성을 무시할 순 없듯...
초록색 칠판이 가장 눈이 편해요.. 선생님 설명하는 모습도 잘 보이고 집중도도 높아요 ㅠㅠ 흰 배경 특유의 어지러운 느낌이 싫어용 전자칠판은 본적도 없지만.. 눈 아플것 같음
은근 소리가 집중됨
@@깔끔정리-h4o 나이 드셔서 젊을때 감성 찾으시는듯 요즘 처음부터 전자라 종이나 그런것에 감성이 느껴지지 않음
현우진 선생님이 판서를 하지는데 너무 부드럽고 마치 종이에 필기하듯이 쓰시는데 분필은 가독성이 너무좋게 써지고, 색도 다채롭게 예뻐서 너무 궁금해서 구매해서 학교에서 문제풀이 발표할때 써봤는데, 진짜 너무좋음. 혁명임 분필계의 혁명...
저거 한번 쓰면 다른 분필 손에 잡히지도 않음. 오죽하면 발표 그렇게 싫어하던 저도 발표하는데 흥미가 생겼을 정도? 혹여 분필을 쓰실일이 있거나 분필을 쓰는 직업을 가졌다면 그냥 쓰는걸 강력추천!
@II 좋은만큼 비싸긴 해요 두꺼워서 잘 안부서지고 잘 써지긴 한데.. 비싸요..
개당 오백원 아니었나? 요즘엔 더 비싼가요?
우진쌤이 저거 쓰는거 어케 아셨어요?
@@duvgy8216 5년 전쯤에 인강에서 직접 언급한 기억이 있음 그리고 하고로모는 인강에서 보면 티가 딱 남 분필선이 뚜렷하고 굵어서
일본 창업주 분도 대단하시지만, 현대표님도 훌륭하시네요. 오랫동안 제품이 생산되었으면 합니다.
1:10 일반인이 분필로 글자 쓰는 방법
1:29 강사님이나 선생님들이 분필로 판서 하는 방법
분필 잡는 손부터 다르죠 ㅎㅎ
솔직히 학창시절에 칠판에 낙서만 몇 번 해봐도 저 기자님처럼 바짝 세워서는 잘 안쓸텐데 화이트보드 쓰는 학교 위주로 다니셨으려나
대표님께서도 제품을 만드는데에 열의가 있어 보이시고, 또 제품에 큰 자부심을 갖고 계신 걸 보니 하고로모는 말씀하신대로 '가장 마지막에' 사라질 분필이 될 것 같아요!
좋은제품!!!맞습니다.
@제 채널에 알몸 제로투 영상 있어요 좋은 건 부모님께 먼저 보내주세요^~^
너무 감사합니다 일본인 사징님도 한국인 사장님도 좋은 것을 지킬수 있는 그 크신 마음에 감사를 드립니다. 오래전 사용했던 분필의 장 단점을 잘 알고 있지만, 지금의 저는 분필을 사용하지는 않지만 IKEA 에서 구입할수 있으면 합니다. 가끔씩 분필로 쓴 메뉴판이나 그림들이 정겹고 해서 작은 어린이용 흑판을 구입해 놓았어요. 분필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더 많은사람들이 사용하게되었으면 싶어서요. 고맙습니다. 영상 올려주셔서....
하고로모가 확실히 녹진하게 칠판에 쫙쫙 달라붙으면서 써지는게 있음...눈도 편안한 채도와 밝기도 너무 좋음
기존 분필들의 가루날림등 몇몇 단점 때문에 요즘학교들은 화이트보드로 바꿔서 보드마카 같은 펜을 쓰거나 영상에 나온것처럼 전자칠판 쓰는곳들이 많이 늘어난 추세이던데.. 개인적으로 칠판이란 분필을 사용할수있는 녹색 칠판에다가 분필로 글씨를 쓰는게 좀 더 눈에 편안하게 잘 들어와서 직관적이고 보기가 더 좋다고 생각해요.. 또 흰,노,빨,파 4색만 있던 예전과는 다르게 요즘은 더 발전되서 형형색색의 컬러분필을 만들어 내니까 그런것들도 이용해서 쓰면 예쁘기도 하면서 중요도에 따라 달리 표시할수있고 더 좋을것같아요 요즘건 손에 묻어남,부러짐,가루도 덜 하고 하니..ㅎㅎ
실제로 화이트보드보단 칠판이 더 눈에 편합니다
에초에 교사가 분필을 털으면 문제 없는데
학생들한테 털으라고 시키니 건강 이슈가 생겨서 없어졌죠
하다하다 분필에도 국뽕을….
ㄹㅇ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일본제국 만세
진짜 천사의 눈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국뽕은 자연스러운 감정이야. 너처럼 발끈하는 심리가 비정상이지. 니가 니네 부모님을 엄청나게 자랑스럽게 여기는거라우같은거지
어찌보면 3대에서 명맥이 끊어질번 했던 일본 장인 회사를 우리가 살려서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거네요 신기하네요 분필 질감도 정성이 들어있구요 제가 학교다닐때도 저런 분필 썼으면 좀 더 잘 보였을텐데...
미국 교수들이 일본산 하고로모 쓰다가
한국이 하고로모 이제 만드니까 퀄리티 낮아졌다고 욕하던데 ㅋㅋ
일본산이 확실히 더 나은듯
@@김성-f2z 없어진 거 보단 낫겠지
@@김성-f2z 댓글 모음 보니까 영어 발음도 못하는 나라뽕에 많이 취하셨네ㅋㅋ
@@김성-f2z 근데 뭐 필기도구는 일본이 제일 잘 만드는건 자명한 사실이니
창업주도 암으로 사망했고 기술을 전수 받았서도 3대째 내려오는 기술을 전부 전수 받기는 힘들지 않았을까요? 그래도 일반 분필보다 좋으니 한번 써보시죠 이제 그 일본산은 존재 하지 않습니다만
확실히 판서할 때 하고로모 최고예요 학교다닐 때 선생님 중에 하고로모 사비로 구입해서 쓰시는 선생님들 계셨는데 저도 몇 번 써봤는데 정말 좋더라고요 하고로모 쓰면 다른 분필은 못 쓰겠다는 말을 실감했어요 그리고 분필이 금방 완전히 대체되지는 않을 것 같은게 요샌 마카 쓰는데도 있던데 글씨 미끄러지고 별로, 분필 못따라가요 앞으로도 좋은 분필 오래오래 만들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마카는 절대 분필의 대체품이 될 수 없습니다. 분필쓰는 사람은 마카 못씁니다.
제일 좋은건 제일 마지막에 없어져야 한다. 에서 탁치고갑니다. 대단하십니다. 분필 탁탁탁 글씨 쓸 때 나오는 효과음이 아마도..집중력을 높이는 음파 같은 효과도 있지 않을까. 또 분필 글씨 지울때 그 시간 텀이 학생들이 뭔가 잠깐의 여유와 생각할 수 있는시간을 제공해주기도 하고..요즘은 화면에 마우스버튼하나로 바로 싹싹 넘어가니까..너무 정보화에 빨라지고 같은 수업시간에도 너무 많은 교육자료가 아이들에게 제공되는 거 아닐까..싶기도하네요. 멋진 마인드입니다. 선생님
국적을 떠나서 이렇게 좋은 제품을 계속 생산할 수 있게 허락한 일본 사장님도 대단 하시고
또 좋은 제품의 대가 끊이지 않게 인수해서 명맥을 이어오시는 사장님도 대단 하시다 생각 합니다.
아무리 디지털 디지털 해도 아날로그 적인 특유의 감성은 중요하죠!
칠판에 쓸대 그 사각거리는 소리와 감촉은 분명 인간의 오감을 자극해 창의적인 발상에 도움이 분명히 되죠!
앞으로도 명맥 끊이지 않고, 특히 중국 조심하고 우리나라에서 잘 이어져 나갔으면 합니다!
그러게나 말입니다
일본 장인정신을 그대로 이어받아 한국에서 세계적인 제품을 만든다는 것이 참 좋네요. 앞으로도 사라지지 않고 오래 만들면 좋겠습니다.
미국 교수들이 하고로모 일본산일때 극찬을 했는데 한국 제조로 바뀌니까 질 낮아져서 욕하던데요 ㅋㅋㅋ
그냥 한국산은 거르는거임
일본 없으면 한국은 발전을 못하는 나라
@@오징어국밥-s5k 나는 더 좋아졌다고 극찬하던데? ㅋ 까쟁이임?
@@오징어국밥-s5k 라고 조선족이 불평합니다
@@오징어국밥-s5k 아~ 그 욕하신다는 교수님 존함을 좀 여쭤봐도 될까요?
현직 학원강사예요
하고로모는 정말 기분좋은 분필이예요
물칠판으로 바꾸면서 이별했지만 …ㅎ
하고로모도 물칠판용 만들었음 좋겠어요
그럼 하고로모만 쓸꺼같아여 🤍
제일 좋은 게 제일 마지막에 없어져야 된다..
어떤 마음으로 만들고 계신지 느껴지는 멋진 말이네요.
의외로 최신 제품들에 밀려 당장 대체되어 버릴 것 같지만
아날로그적인 맛을 잊지 못해 기존 제품 계속 사용하시는 분들 많죠.
부디 장인정신으로 끝까지 만드셔서 명품으로 남아 사라지지 않길 기원합니다.
소리만 들어도 부드러움이 느껴지네요.
저거 수학학원 가면 선생님들이 진짜 즐겨쓰심. 심지어 학교 선생님 중에서도 학교에서 제공하는 탄산분필말고도 하고로모 사서 직접 쓰시는 분들도 많음. 고1 때 한국사 선생님이 하고로모 좋다고 극찬을 하셨는데 몰래 써본 결과 ㄹㅇ 좋음. 일본 브랜드인 줄 알았는데 현재 국내 기업이라는건 오늘 처음 알았네요~
이거 한번 쓰면 못 빠져나옵니다. 알록달록하고 너무도 부드러워서 좋아요.
예전에 학원 형광 분필 색이 예뻐서 쌤한테 얘기했더니 학원쌤이 이게 일본껀데 진짜 명품이라고 가루가 안날려서 학생들 건강에도 덜 나쁘다 일반 분필보다 훨씬 비싼데 이것만 쓴다 잘 부러지지도 않고 색도 이쁘고 다양해서 진짜 좋다~~ 엄청 자랑하셨던게 기억나네요ㅋㅋㅋ 그때 그 분필 브랜드가 하고로모 였던것 같아요. 분필을 자랑하게 만드는 그 명품 분필이 이런 사연으로 한국에서 생산되게 됐다니.. 신기하기도하고 감동적이기도 하네요. 사장님 멋지십니다!
대표님 말씀 너무 잘하십니다. 귀에 쏙쏙 박히는게 역시 선생님다우십니다.
말씀처럼 얼핏보면 사소하다 생각할 수 있는 부분이 커다란 차이를 만들어내는게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더 알려져서 세계 곳곳에서 더 많이 쓰여졌으면 좋겠네요.
우리 세종학원 원장님이 셨어요!!그때도 선생님께 수학 배우면서 성적 너무 잘 올랐는데ㅡ
선생님 흥하세요♡
일본 오래된 가업을 한국인이 이어받다니...진짜 영화같은 스토리네요. 역시 세대를아우르는 가업은 가치를아는사람이 이어받는게 정답인듯
하고로모 한번 쓰면 다시는 못돌아감... 보통 분필들은 서걱서걱한데 하고로모는 기름바른듯한 느낌에 색감도 쨍함. 단점은 하고로모는 다른 분필들보다 뚱뚱해서 분필깍지를 끼우려면 하고로모 전용 제품을 사야만 한다는거
다른 분필보다 강도가 높아서 깍지를 안끼워도 쓸만 하던데요? 손에도 잘 안묻어나고.
창업주님 넘겨주셔서 너무 고맙고 이어서 제조업에 뛰어든 대표님도 감사함. 저 분필 진짜 최고야 한 번 쓰면 그 필기감에 다른 거 절대 못 써
고등학교 수학쌤이 쓰시던 학교 분필 그거 가루날림 엄청나고 막 손에도 엄청묻고 그래서 항상 맘아파가지고ㅠㅠㅠ
졸업하고 수학 선생님께 여기 분필 사서 선물로 드렸는데 엄청 좋아하셨어요!! 색깔도 색깔이고 필기감도 짱이고 수학같이 판서 엄청 난 과목 가르치는 쌤들에게 선물로 딱 좋은거같아여!!
감사합니다!
원래 일본꺼였지만 후계자가 없어서 문닫을 위기였던걸 우리나라 업체에서 인수한 것으로 유명한 브랜드
오 거져 준게 아니라 돈주고 사오신 거군요...
@@종로너구리-r4c 맞아요 레시피 주고파는거처럼 당연한거라고 생각하시면 될거같아여
@@종로너구리-r4c /돈주고 사온건 맞지만 사실 돈은 거의 헐값 수준, 공장 라인 이전비라던지 보증금 수준이였고 기술 이전료라고 말하자면 거의 공짜였던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는 와타나베 사장이 자신의 가업과 이름을 모두 물려받고 자기가 생산한 똑같은 수준을 해줄것을 원했는데 일본쪽 기업에서 인수하겠다고 온 단체가 하나같이 이런 조건에 맞지 않아서 인수가 결렬된 상태였는데 저 신 사장님이 컨택을 했었던 것이죠. 제조업이나 사업은 전혀 모르는 수학 강사 출신이라 첨엔 극구 반대했다가 진심임을 알고 돈은 상관 없이 공장 라인부터 모든걸 다 넘겨주었다고 합니다. 물론 돈 거래가 있었던건 맞지만 무슨 제조법 하나 돈 받고 팔았던, 그런 이야기는 아닌것이죠.
후계자가 없어서의 문제는 아니었습니다 하고로모 와타나베사장은 손을내민 수많은 일본업체를 만나며 분필후계를 정하려했습니다 하나같이 노하우만 빼가려는 모습에 결국 폐업을 결정하였고 10여년 한국유통으로 인연이 있던 신형석대표가 이소식을 듣고 날아가 수많은 설득 끝에 신대표의 하고로모의 애정에 감명받은 와타나베 사장이 파격적인 조건으로 기술전수와 포천으로의 장비이전까지 수락했습니다
아마도 가장 좋은 분필이 가장 마지막까지 남아야한다는 신대표의 신념에 결심하신거 같네요
대표로 대림 스즈키가 있죠. 한국에서 공장개업하는데 초청도 안하고. 스즈키 회장이 울분을 토했음
저도 이 분필 쓰는데.. 정말 여러 종류의 분필 써 봤지만 하고로모만한 게 없습니다. 생산 중단될지도 모른다는 소식과 한국에서 기술 이전 받았다는 소식을 예전에 들었었는데 이 분이셨군요. 감사합니다!
우리가 국뽕으로 일본 장인정신을 보면서 배우지말자고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일본에 저러한 100년이상된 기업들이 공식 38000개. 비공식 8만개가 있습니다. 특히 대를 이루면서 전세대의 노하우과 기술을 더욱 발전시켜 혁신을 이룬 기업들이 일본에 많습니다. 특히 일본은 대를 잇는다고 하더라도 자식이 실력이 없거나 받질않으려고 한다면 외지인한테 사장자리를 물려주는경우도 많습니다. 제대로된 마음가짐과 실력을 본다는거죠.
그리고 '모노즈쿠리정신'이라고 해서 '물건에 내 혼을 집어넣는다'라는 느낌으로 고객과 손님에게 나의 정성과 최상의 노력으로 물건을 만들어 준다는 말이 있을정도로 기업의 이윤도 중요하지만 고객과의 신용도 굉장히 중요하게 여깁니다. 그래서 일본장인기업들 보면 충성고객과 단골이 엄청많은거죠. 한번 빠지면 나올수없는 매력... 이러한 단골들과 충성고객들, 품질과 정신이 기업을 망하지 않고 100년이상 이어나나게 하는거라고 느낍니다.
어찌보면 저분도 암에 걸려 돌아가시기전에 고객들과의 신용을 저버리지않기위해 회사를 타인에게 넘겨서라도 지켰던것이 아닐까라고 느낍니다.
일본가면 붕어빵에서도 장인정신이 느껴짐..그정도로 모든것에 장인정신이 있는듯...
경우에 따라서는 후계자 자리를 위해서 데릴사위를 들이는 경우도 많죠.
멋있다
한때 학원기업에 몸을 담았던 시절이 있어서 저 분필을 아는데 학원쌤들 80프로 가량이 저 분필 쓰더군요 회사에서 제공하는 국산분필도 있었지만 필기감이 정말 비교자체도 될수없습니다. 국산분필은 좀 뻑뻑하고 무거운 느낌의 필기감(그래서 더욱 힘을 주어서 판서를 해야 하기에 분필이 자주 부러지고 가루가 많이날림) 인데 저 분필은 기름칠을 하듯이 부드럽게 밀고 나가고 가루조차 잘 날리지읺습니다. 그리고 저 분필을 사용하는 사람의 성격도 보이는데 남여 똑같이 성격이 털털하신 분들이 분필 신경 안쓰고 그냥 있는거 아무거나 사용을 하는데 성격이 조금은 민감하시고 예민하신분들, 깔끔한거 좋아하시는분들, 판서를 작은 글씨까지 세밀하게 하시는분들, 그런분들이 주로 저 분필을 사용하십니다. 그래서 저 분필이 수학자들에게 큰 공헌을 했다는 사실에 놀랍지않네요 그리고 이젠 우리나라가 생산한다는것도 아주 좋습니다.
진짜 장인이시다 학교 졸업한지 넘나 오래되서 추억의 물건이지만 수업시간에 선생님이 필기하라고 써주시는 소리는 경쾌하죠 집중도 되고
좋은 제품이 없어지지않고 좋은분이 좋은마음으로 계속 만들어주셔서 넘 좋네요
만드는 과정 보니까 ㄹㅇ명품이네
분필 쓸 일 딱히 없지만 이거 참 좋네
수험생들이나 강의 듣는 이들도 이 분필 선호도가 높을듯
장인 분께서 만든 분필에 누구보다 진심이었기에 가능했던 일이네요.
장인으로서의 작품을 매우 높게 인정해 준다는 확신을 주었고, 그것을 행동으로도 보여 주었기에 선뜻 회사를 내어주시지 않았나 싶습니다.
사람 마음은 국경을 따지지 않는다는 교훈을 주는 이야기네요. 앞으로도 좋은 분필을 잘 만들어주시길 바랍니다. 응원하겠습니다.
일타강사는 하고로모 분필 아니면 절대 강의안한다고 선언한 그 주인공이기에 가끔 집들이(?)한다고졸업한 학교가서 하고로모 분필을 선물해드리면 진심으로 좋아하십니다 ㅋㅋㅋ 필기감은 물론 분필 자체의 사운드도 좋아서 asmr용(?)으로도 아주 좋아요
대표님 마인드가 참 멋지십니다. 최고의 분필이 그냥 나온 게 아니었네요
수학으로 먹고 살던 분이 사업으로 전향해서 성공하시다니 대단하시네요👍
거의 대부분의 인강강사 선생님들과 대치동 스타강사 선생님들이 사용하셔서 너무나 익숙한 분필... 특히나 현우진 선생님의 현란한 기벡 수업 필기에서 온갖 색상들을 다 볼 수 있음. 그거 따라해보겠다고 제트스트림 몇색이나 가지고 다니던 추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