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감독이 신세경이 사랑이라 했는지 알 것 같음. 정음은 예쁘고 몸매도 좋고 남자라면 누구나 관심이 가고 호기심도 생기고 성적으로도 끌리는 대상이니 연애도 할 수 있고 좋아도 할 수 있음. 우연찮게 다가온 예쁜 여자. 성격도 밝음 그런데 세경이는 마음이 쓰이는 여자.. 저 사람의 고민을 해결해주고 싶고, 내 마음을 몰라줘서 “재수없다면 미안” 툴툴대기도 하고. 집에서 일하는 처지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친구들한테 소개도 시켜주고 싶은 여자인데 마음처럼 안되는 어려운 여자, 미래도 잘 안보였겠지. 세경이가 오지 못하는 이유를 모르기 때문에 마음을 거절당했다고 생각할 수 밖에 없음. 그런데 마침 보여주기 괜찮은 외모에 큰 불평불만 없는 여자가 나타났으니 데려간거고. 발랄하니 마음도 편했고. 사랑의 시간이 지나 편한 사이가 되는 건 맞지만 처음부터 편한 사람이 사랑일리가… 사랑은 어려움.. 눈도 못맞추게 하는게 첫사랑인데. 편한 사람이 결혼하기 좋은 건 맞지만 말 그대로 인생을 함께하려면 편해야 해서 그렇고 자꾸 생각나고 마음이 쓰이고, 애타기도 하고 때론 상대방의 마음을 알 수 없어 어려운 사람이 내가 사랑하는 사람인거지. 옷을 왜 사줬겠어. 옷같은 걸로 고민하느라 모임에 나오지 않을까봐, 나에게 안올까봐 걱정돼서 사준거지.. 같이 데려가고 싶은데. 그 여자가 힘들어하는 것도 싫었을테고. 사랑의 형태가 다르니 둘 다 사랑이라 볼 수 있지만 진솔한 사랑을 생각한다면 세경이가 사랑이었음.
왜 감독이 신세경이 사랑이라 했는지 알 것 같음. 정음은 예쁘고 몸매도 좋고 남자라면 누구나 관심이 가고 호기심도 생기고 성적으로도 끌리는 대상이니 연애도 할 수 있고 좋아도 할 수 있음. 우연찮게 다가온 예쁜 여자. 성격도 밝음
그런데 세경이는 마음이 쓰이는 여자.. 저 사람의 고민을 해결해주고 싶고, 내 마음을 몰라줘서 “재수없다면 미안” 툴툴대기도 하고. 집에서 일하는 처지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친구들한테 소개도 시켜주고 싶은 여자인데 마음처럼 안되는 어려운 여자, 미래도 잘 안보였겠지. 세경이가 오지 못하는 이유를 모르기 때문에 마음을 거절당했다고 생각할 수 밖에 없음.
그런데 마침 보여주기 괜찮은 외모에 큰 불평불만 없는 여자가 나타났으니 데려간거고. 발랄하니 마음도 편했고.
사랑의 시간이 지나 편한 사이가 되는 건 맞지만 처음부터 편한 사람이 사랑일리가… 사랑은 어려움.. 눈도 못맞추게 하는게 첫사랑인데.
편한 사람이 결혼하기 좋은 건 맞지만 말 그대로 인생을 함께하려면 편해야 해서 그렇고
자꾸 생각나고 마음이 쓰이고, 애타기도 하고 때론 상대방의 마음을 알 수 없어 어려운 사람이 내가 사랑하는 사람인거지.
옷을 왜 사줬겠어. 옷같은 걸로 고민하느라 모임에 나오지 않을까봐, 나에게 안올까봐 걱정돼서 사준거지.. 같이 데려가고 싶은데. 그 여자가 힘들어하는 것도 싫었을테고.
사랑의 형태가 다르니 둘 다 사랑이라 볼 수 있지만 진솔한 사랑을 생각한다면 세경이가 사랑이었음.
개쩐다 여기 댓글 하나밖에 없어서 별거 아닐 줄 알고 대충 읽어보다가 몰입하면서 읽음 ㄹㅇ님 개쩌러여...
ㅇㅈ 어릴땐 몰랐는데 30넘어가니 알것같다
작가들이 도저히 정음 지훈은 아닌거같으니 그런결말로 지은듯
아…새벽애 가슴을 후벼파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