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80년대 드라마가 풍성했던 이유는 MBC는 김수현작가, KBS는 故홍승연작가라는 당대 최고의 여성작가분들의 명작드라마들이 많았기 때문이었죠. 그당시 고두심 배우님의 파격적인 연기변신은 지금 생각해도 충격 그 자체였습니다.^^ 그당시 시청자들도 평일에는 양촌리 맏며느리 주말에는 조현병환자인 부잣집 사모님의 이미지가 많이 혼동되었을겁니다. 그당시 "잘났어 정말"은 국민유행어 그 자체였죠!^^
제가 2살 때 나온 목욕탕집남자들. 얼마전에 엄마가 재방송으로 보는걸 옆에 앉아서 무심코 따라보다가 끝에가서는 제가 정말 재밌게 잘봤습니다. 기본적으로 북적북적대는 90년대 정겨운 대가족 드라마지만 군데군데 여권신장의 목소리, 자유분방한 X세대의 모습 등 90년대의 여러 군상들을 볼 수 있어서 흥미로웠습니다. 특히 독신주의 첫째 딸 윤경이 캐릭터는 지금이라면 유별나지 않았을텐데 시대를 앞서 나가는 바람에 온갖 결혼 압력에 흔들리고 고뇌하는 부분이 저도 결혼적령기에 들어선지라 인상깊었네요. 요즘 드라마는 너무 주제의식이나 개성이 강해서, 아기자기하고 잔잔하게 스토리가 전개되는 홈드라마가 그립기도 합니다.
사랑의 굴레는 1년전인가 KBS 아카이브에서 매일밤에 올려줘서 봤는데 그 영상 소장한 분이 당시 드라마 연출자 선생님. 메가히트작인데 놀랍게도 방송국에 필름 원본이 없고 pd 선생님이 집에서 녹화한 비디오 테이프가 유일했다는 사실이 놀라웠다는. 비디오 테잎의 둔탁하면서 메꼬롱한 화질이 엔틱한 느낌을 주긴 했습니다. 마지막에 김희선 에피소드는 지금 같았으면 연일 연예란 도배했을 기사 ㅋ.....배종옥씨가 그 엄청난 선배들 대신에 총대 메고 혼냈고, 김희선씨 입장에서도 다른 선배들 보다 배종옥씨한테 혼나는게 훨씬 더 나았을듯. 근데 두 배우다 대중이 아는 이미지 그대로였던듯 합니다 .ㅋ
고두심 배우님 진짜 ㅋㅋㅋㅋ 사랑의굴레 다시 정주행 중인데 케백수 전무후무 리얼 역대급 빌런 캐가 거기 있었다니 ㅋㅋㅋ 저 드라마 방영당시 저는 초등학교 5학년이었는데 부모님이랑 같이 드라마보던 저같은 어린 아이들 기억속에서도 안잊혀졌던건 잘났어 증말~고두심 배우님 이었어요 잘나았어~ 즈응말 이혼해 !!!!! 당신 증말 왜 이러나!!![노주현] 지금 저 드라마 리메이크 되면 고두심씨 경계성 인격장애 싸이코 부잣집 사모님 쌘케 역할을 소화할 만한 배우 정도는 움,,,연민정 이유리씨 정도? ㅋㅋㅋㅋㅋㅋㅋㅋ 어릴때 춤추는 가얏고도 봤던 기억이 나요 전 거기서 어느 명창 할머니의 대를 잇는 가야금 예술인의 인생 정도로 봤는데 그런 내용이었군요
고두심 여배우는 영원한
대한민국 국민 엄마
오늘도 시청합니다 고두심 선생님 건강하시고 오래오래사세요 송승환 원더풀 라이프 화이팅 너무좋은 프로그램입니다
오늘도 시청합니다 선생님 건강하세요 송승환의 원더플 라이프 응원합니다 오래방송해주세요 명배우들 자주뵙고싶어요
송승환씨 진행하시는모습
뛰어난 말솜씨 정말 자연스러움 대단하시네요
배우중의 배우. 배역마다 그 맛을 충분히 살리는 배우. 앞으로도 많이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고두심씨 이야기 재밌게 잘 듣고있어요. 감사합니다. 송승환씨, 고두심씨. 항상 건강하세요.
그 때 화려한 스타일 잊지 못하고 다른 드라마에 엄마로 나오실 때마다 변신 능력에 감탄했습니다. 특히 원피스로 된 점프수트 정말 인상 깊었고 그 당시 소화할 사람은 정말 고두심님 뿐… She absolutely owned that style!
정말 잊혀지지않는
잘났어 ~정말
그외에 명작드라마
많이 하셨죠
진심 연기파 인정!
고두심 배우의 연기 스펙트럼은 정말 넓으시죠. 역할마다 맛깔스럽게 해주시고. 저는 사랑의굴레의 역할이 고두심 배우님의 역할 중 가장 재미있고 좋았어요. 어쩌면 전원일기 드라마가 좋은 배우들을 양상하기도 했지만, 너무 오랜시간 인물을 고정시켰다는 생각도 듭니다.
1989년 국민학교6학년이었는데,토일주말연속극 사랑의굴레를 아직까지도 잊혀지지않습니다.잘났어정말! 고두심선생님연기력은 단연최고이십니다.맛난음식잘챙겨드시고 건강잘챙기시고 행복하세요.
사랑의 굴레는ᆢ그 때 고두심이 완성시킨 거죠ㅡ
케릭터가 너무 남아요ㅡ
마지막 장면 특히ᆢ
지금 다시 보니ᆢ노주현이 고두심을 진정사랑한 것 같아요ㅡ
가끔 목욕탕집 남자들 유투브로 보는데 진짜 재밌어요 ㅎㅎ 다시 풀 버전으로도 보고 싶네요 ㅎ
웃음이 예쁜 배우입니다.
두 분이 얼마나 재미있고 훈훈하게 말씀하시는지 듣자니 스트레스도 날아갔습니다.
정말 80년대 드라마가 풍성했던 이유는 MBC는 김수현작가, KBS는 故홍승연작가라는 당대 최고의 여성작가분들의 명작드라마들이 많았기 때문이었죠. 그당시 고두심 배우님의 파격적인 연기변신은 지금 생각해도 충격 그 자체였습니다.^^ 그당시 시청자들도 평일에는 양촌리 맏며느리 주말에는 조현병환자인 부잣집 사모님의 이미지가 많이 혼동되었을겁니다. 그당시 "잘났어 정말"은 국민유행어 그 자체였죠!^^
잘났어 정말 ~
오늘 도 시청하고있어요. 잘났어 정말 ㅡ 대단했죠 ㅋㅋ 😂
대한민국의 그 어떤 배우도 이곳에 인튜뷰하기를기대합니다.
하기사 .......송모 김모 이모 하는 자타칭 인기인들.........특히나 작금에 유명세 하늘을 치쏟는 나이많은 윤모 여배우 등등 그들도 모두모두 여기로 나오기를 기대 합니다. 송승환 화이팅!!!
춤추는 가얏고 연기 진짜 잘하셨어.
야~사랑의굴레 저히 어머님 열심히 보셨죠 ㅎ
홍승연 작가님이 돌아가셨군요. 네이버에는 별세기록이 없네요
네이트에는 떴어요 ㅜ ㅠ
제가 2살 때 나온 목욕탕집남자들. 얼마전에 엄마가 재방송으로 보는걸 옆에 앉아서 무심코 따라보다가 끝에가서는 제가 정말 재밌게 잘봤습니다. 기본적으로 북적북적대는 90년대 정겨운 대가족 드라마지만 군데군데 여권신장의 목소리, 자유분방한 X세대의 모습 등 90년대의 여러 군상들을 볼 수 있어서 흥미로웠습니다. 특히 독신주의 첫째 딸 윤경이 캐릭터는 지금이라면 유별나지 않았을텐데 시대를 앞서 나가는 바람에 온갖 결혼 압력에 흔들리고 고뇌하는 부분이 저도 결혼적령기에 들어선지라 인상깊었네요. 요즘 드라마는 너무 주제의식이나 개성이 강해서, 아기자기하고 잔잔하게 스토리가 전개되는 홈드라마가 그립기도 합니다.
예전에 배우 유인촌씨가 진행했던 역사스페셜을 후임으로 고두심 배우님께서 진행하셨던 걸로 기억하는데... 그때 당시에 진행실력이 정말 만족 그 자체였다고 생각해요.
사랑의굴레
홍승연(본명 홍정선)극본 염현섭연출
잘났어정말 ㅡ고두심
자네가참게 ㅡ사미자
이아이는 내 아이에여 ㅡ김미숙
신드롬을 일으켰지요^&^
저눈밭에 사슴이 김수현 선생님의 데뷔작이시죠(라디오드라마)1969년도에 정소영 감독 신영균 최은희 윤정희 주연의 영화로제작되었고 서울과 지방에서 흥행에성공
대박이되었습니다 필음은 우리나라에 없고북한에있는걸로 최은희선생님께서 북한에있을때 김정일과함께 영화를 보았다고합니다
와 진짜.. 일단 송승환님 진행 솜씨에 놀라고, 고두심님 미모와 푸근함에 다시 놀라고, 김희선 일화에 웃곸ㅋㅋㅋ 재밌네요 빨리 다음화 올라오길 기다립니다 ㅋㅋㅋㅋ 저는 30대인데 얼마전 유튜브로 사랑의 굴레 보고 다시 한번 고두심님에 빠졌어요!
잘났어 정말이랑. 최민식 꾸숑도 생각나요...ㅎㅎ
وجه يوماذن نعمه
목욕탕 사람들 정말 재밌게봤습니다
확실한 캐릭터
김희선이 신인이였는데
그런일이....
배정옥 카리스마
그래도 고두심님 맡며리 역활 최고였어요
세월이 너무 빠르네요
여기는 뉴욕입니다 고두심씨 솔직한 이야기너무멋지십니다
송승환님 좋은프로 감사합니다.두분건강하시고 앞으로도
진실한 연기부탁드려요.홧팅***
목욕탕집 남자들 지금봐도 명작이죠
김윤경역의 배종옥 김은경역의 도지원
김수경역의 김희선
이기자역의 강부자선생님 김복동역의 이순재선생님
장영자역의 고두심선생님 김봉수역의 장용선생님
강부자선생님 하고 이순재선생님은 나중에
엄마가뿔났다에서 다시만나시고
장용 고두심 선생님은 나중에 다시 s방송국에서 우리갑순이로 다시부부역활하심
고두심선생님과배종옥씨는 꽃보다 아름다워에서 다시 엄마와 딸로만나심
89년 사진이 앳되보이네요
하긴 저는 군입대 하던 해이니
사랑의 굴레는 1년전인가 KBS 아카이브에서 매일밤에 올려줘서 봤는데 그 영상 소장한 분이 당시 드라마 연출자 선생님. 메가히트작인데 놀랍게도 방송국에 필름 원본이 없고 pd 선생님이 집에서 녹화한 비디오 테이프가 유일했다는 사실이 놀라웠다는. 비디오 테잎의 둔탁하면서 메꼬롱한 화질이 엔틱한 느낌을 주긴 했습니다. 마지막에 김희선 에피소드는 지금 같았으면 연일 연예란 도배했을 기사 ㅋ.....배종옥씨가 그 엄청난 선배들 대신에 총대 메고 혼냈고, 김희선씨 입장에서도 다른 선배들 보다 배종옥씨한테 혼나는게 훨씬 더 나았을듯. 근데 두 배우다 대중이 아는 이미지 그대로였던듯 합니다 .ㅋ
90년대 대학로에서 까마귀로 널부러져 생활 할 적 고선생님을 첨 뵙는데
맑은눈에 산비둘기 셨읍니다 당시 공작도 독수리도 많았지만 선생님은 어느
산에서 왔을꼬 하는 신비감이 있었읍니다
고두심 배우님 진짜 ㅋㅋㅋㅋ 사랑의굴레 다시 정주행 중인데 케백수 전무후무 리얼 역대급 빌런 캐가 거기 있었다니 ㅋㅋㅋ 저 드라마 방영당시 저는 초등학교 5학년이었는데 부모님이랑 같이 드라마보던 저같은 어린 아이들 기억속에서도 안잊혀졌던건 잘났어 증말~고두심 배우님 이었어요 잘나았어~ 즈응말 이혼해 !!!!! 당신 증말 왜 이러나!!![노주현] 지금 저 드라마 리메이크 되면 고두심씨 경계성 인격장애 싸이코 부잣집 사모님 쌘케 역할을 소화할 만한 배우 정도는 움,,,연민정 이유리씨 정도? ㅋㅋㅋㅋㅋㅋㅋㅋ 어릴때 춤추는 가얏고도 봤던 기억이 나요 전 거기서 어느 명창 할머니의 대를 잇는 가야금 예술인의 인생 정도로 봤는데 그런 내용이었군요
송승환 형님 염색이나 가발 하시면 40대쯤 보일듯
목소리는 진짜 예전이나 똑같음
말 실수. 그 죽어버린 배우 ...그 이름 뭐지..?
저도 좀 거슬리더라구요.
홍승연 작가가 그래도 80년대~90년대 인기 작가인데 부고 기사가 한겨레 뿐이네요. 한겨레신문의 발기인 이기 때문에 한겨레라도 기사가 올라왔나보네요.
자료사진도 한겨레 기사의 사진이네요.
사랑의 굴레는 그당시에는 드물게 로맨스 싸이코물인데 참 앞서간 작가에여
배우의 일거수일투족이 홍승연 작가의 eagle eye에 포착되어
"정말 잘 났어!"
와~~~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