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사람입니다. 홋카이도에 21년간 살고 있는데도 눈의 아름다음을 잘 몰랐어요. 겨울에는 딱히 재미있는것도 없고. 근데 요즘은 매일이 아름답고 행복합니다. 신호등 기다릴 때 버스 기다릴 때도 다 영화 보고 있는 느낌? 나이가 들수록 세계가 점점 달라지는 것 같아요. 北海道人ですが、小さい時は雪に思い入れは無かったのに最近はとても美しくてつい写真を撮ってしまいます。おかげでスマホのアルバムの中は青空や雪の降る空などばかりです笑
안녕하세요 저는 한국 사람입니다. 우연히 지나가다 댓글을 읽게 되었어요. 저는 겨울을 정말 좋아해서 눈이 내리는 날을 좋아합니다. 저 또한 반복되는 일상이 지루하게 느껴질 때도 많았습니다. 새해를 맞이하며 올 한 해에는 소소한 일상에서 행복을 찾으려고 합니다 :) 2025년 한 해동안 행복한 일들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행복하세요❤😊🍀
첫 곡 너무 좋네요. 설국이라는 노래를 듣고 있으면 이상하게도 가슴이 시립니다. 폐부가 하얗게 얼어붙을 정도로 찬 공기를 들이마신 기분이에요. 가슴이 뻐근하고 저릿해서 울음이 나올 것 같으면서도 그 덕에 살아있음을 느끼고 있네요. 겨울이란 그런 거겠죠. 겨울바람이 체온을 앗아가 내 몸을 빈 껍데기처럼 만들어 버리지만 소복하게 쌓인 하얀 눈을 보면 또 웃음이 나잖아요. 차갑고 외로운 공기 속에서도 발견할 수 있는 작은 기쁨, 행복, 아름다움, 삶.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것들을 떠올리게 해요. 그래서 겨울이 좋아요. 모든 계절 중에서 겨울이 가장 좋아요. 피달소님이 작곡한 설국을 듣고 제 감정을 들여다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글을 쓰는 직업을 갖고 있는데 요즘 심신이 많이 지쳐서 어떤 것도 재밌지 않더라고요. 그런데 설국을 들으면서 또다시 글 쓰는 재미를 붙이게 된 것 같아요. 좋은 노래 감사합니다. 이 댓글을 보실지는 모르겠지만 설국이라는 노래가 제게 많은 영감이 되어서 감사 인사를 남기고 싶었습니다. 앞으로도 자주 들으러 오겠습니다. 추운 겨울, 혼란한 사건들로 가득한 신년이지만 그럼에도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했으면 합니다. 2025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웃음을 잃지 않았던 모습이 항상 너무 보기 좋았어..정말 그니까 이제 그만 울고..! 항상 웃기를 바라 더 좋은 사람도 만나고 사랑도 하며 행복할거니까... 분명 지금보다 더 나아질거야 시간이 정말 해결해줄거야... 끝이 났음에도 너는 아직 시간이 필요해보여서 가끔 오는 문자에 답장을 해주기도 했는데 그게 오히려 너한테 좋지 않은 것 같더라 그래서 어제 문자는 답장 안했어 그게맞는거 같아 이젠 답장을 못하겠더라 너무 미안하고... 너를 더 힘들게 하는거 같고.. 동시에 내 마음도 흔들리고 또 힘들더라... 알잖아 이렇게 만나더라도 다시 반복이라는거. 그래서 우연히 들럿다가 그냥 여기에 답장을 쓰고잇어 문득 생각날 때마다 또 기도할게 이제는 진짜 안녕하자! 분명 지금 밥도 안먹을텐데 부디 밥잘챙겨먹어!!
the season i haven't met for almost 3 years. i wonder if that's the reason why when i feel the first breeze, i felt excited like a kid who was given a canday it has been longing for a while. Seeing people passing through the street, i admires the magic of life, it makes all the life we have never experienced interwince together when the first snow drop. i never see snow, but i guess deeply in my heart, there is a little crystal creature falling from high sky, touch into my heart and say "wish you a mery winter".
특별한 외로움을 겪는 것은 아니었다. 인간은 혼자 태어나 묻힐 때도 혼자이기에, 번지르르한 숙명이나 운명까진 아니더라도 어쩔 수 없이 외로움과 함께 평생을 살아야 함은 알고 있었다. 이따금 눈 내리는 밤길을 걷다보면 내 세상은 고요가 된다. 모든 작은 불안과 사소한 외로움을 덮듯이.
Always A thick blanket of new snow Has come today And hides away the season’s wear Painting it’s beauty on the scenery The sound of my steps is made quiet And in the deep covering My prints seem to follow behind Ghostly record on the unsullied ground I walk alone But the past walks with me The lane underneath buried Knows my feet And will not let me forget For I have tread here before Snow with or without My wandering From you - to you For you Always
![[Playlist] The Forest Song](http://i.ytimg.com/vi/_R2nZa8grno/mqdefault.jpg)
![[Playlist] The Forest Song](/img/tr.png)
![[Playlist] Silence](http://i.ytimg.com/vi/yp0pdh08Pg4/mqdefault.jpg)
일본 사람입니다.
홋카이도에 21년간 살고 있는데도 눈의 아름다음을 잘 몰랐어요. 겨울에는 딱히 재미있는것도 없고. 근데 요즘은 매일이 아름답고 행복합니다. 신호등 기다릴 때 버스 기다릴 때도 다 영화 보고 있는 느낌? 나이가 들수록 세계가 점점 달라지는 것 같아요.
北海道人ですが、小さい時は雪に思い入れは無かったのに最近はとても美しくてつい写真を撮ってしまいます。おかげでスマホのアルバムの中は青空や雪の降る空などばかりです笑
안녕하세요 저는 한국 사람입니다. 우연히 지나가다 댓글을 읽게 되었어요.
저는 겨울을 정말 좋아해서 눈이 내리는 날을 좋아합니다.
저 또한 반복되는 일상이 지루하게 느껴질 때도 많았습니다.
새해를 맞이하며 올 한 해에는 소소한 일상에서 행복을 찾으려고 합니다 :)
2025년 한 해동안 행복한 일들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행복하세요❤😊🍀
정말 나이가 들수록 세계가 달라지는 느낌이에요. 고라니, 까치, 오리를 만나도 신비롭고 바다는 다이아몬드 가루를 뿌려놓은 듯 아름다워요. 여긴 눈은 못봐요. 따뜻한 남쪽 바닷가라서요.
치열하게 사는 건 어릴 때나 지금이나 똑같은데... 저도 지금이 마음의 여유는 더 찾은 기분이에요. 하루하루 감사하며 행복합니다
あなたの目に映る毎日が映画みたいに美しく輝くように。
너무 멋진 말들이에요! 앞으로도 행복하세요 한국에서 응원할게요! ♥
댓글들 모두 한편의 시처럼 말씀하시네요
음악들으면서 이 글을 곱씹으며
그림을 그리고싶어요
모두 오늘도 따듯한 하루 보내시길 바랄게요.
하늘에서 내려와 소복히 쌓이는 눈만큼, 2025년 한 해동안 당신이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고마워. 너는 더많이 행복해라~!!
@@super_tile 감사합니다 ㅎㅎ 행복 가득한 한 해 되시길 바라요 ❤️
국경의 긴 터널을 빠져나오자 설국이었다.
밤의 밑바닥이 하얘졌다.
- 설국 / 가와바타 야스나리
첫 곡 너무 좋네요. 설국이라는 노래를 듣고 있으면 이상하게도 가슴이 시립니다. 폐부가 하얗게 얼어붙을 정도로 찬 공기를 들이마신 기분이에요. 가슴이 뻐근하고 저릿해서 울음이 나올 것 같으면서도 그 덕에 살아있음을 느끼고 있네요. 겨울이란 그런 거겠죠. 겨울바람이 체온을 앗아가 내 몸을 빈 껍데기처럼 만들어 버리지만 소복하게 쌓인 하얀 눈을 보면 또 웃음이 나잖아요. 차갑고 외로운 공기 속에서도 발견할 수 있는 작은 기쁨, 행복, 아름다움, 삶.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것들을 떠올리게 해요. 그래서 겨울이 좋아요. 모든 계절 중에서 겨울이 가장 좋아요.
피달소님이 작곡한 설국을 듣고 제 감정을 들여다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글을 쓰는 직업을 갖고 있는데 요즘 심신이 많이 지쳐서 어떤 것도 재밌지 않더라고요. 그런데 설국을 들으면서 또다시 글 쓰는 재미를 붙이게 된 것 같아요. 좋은 노래 감사합니다.
이 댓글을 보실지는 모르겠지만 설국이라는 노래가 제게 많은 영감이 되어서 감사 인사를 남기고 싶었습니다. 앞으로도 자주 들으러 오겠습니다. 추운 겨울, 혼란한 사건들로 가득한 신년이지만 그럼에도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했으면 합니다. 2025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웃음을 잃지 않았던 모습이
항상 너무 보기 좋았어..정말
그니까
이제 그만 울고..! 항상 웃기를 바라
더 좋은 사람도 만나고 사랑도 하며 행복할거니까...
분명 지금보다 더 나아질거야
시간이 정말 해결해줄거야...
끝이 났음에도 너는 아직 시간이 필요해보여서 가끔 오는 문자에 답장을 해주기도 했는데 그게 오히려 너한테 좋지 않은 것 같더라
그래서 어제 문자는 답장 안했어 그게맞는거 같아
이젠 답장을 못하겠더라 너무 미안하고...
너를 더 힘들게 하는거 같고..
동시에 내 마음도 흔들리고 또 힘들더라...
알잖아 이렇게 만나더라도 다시 반복이라는거.
그래서 우연히 들럿다가 그냥 여기에
답장을 쓰고잇어
문득 생각날 때마다 또 기도할게
이제는 진짜 안녕하자!
분명 지금 밥도 안먹을텐데 부디 밥잘챙겨먹어!!
제가 구독하고 있는 몇 안되는 채널. 차분히 가라앉고 싶을 때, 생각의 정리가 조금은 필요할 때 늘 찾아요. 감사합니다. 하늘 한번 올려보기 힘든 바쁜 하루에 왠지 모를 편안함을 주셔서!
the season i haven't met for almost 3 years. i wonder if that's the reason why when i feel the first breeze, i felt excited like a kid who was given a canday it has been longing for a while. Seeing people passing through the street, i admires the magic of life, it makes all the life we have never experienced interwince together when the first snow drop. i never see snow, but i guess deeply in my heart, there is a little crystal creature falling from high sky, touch into my heart and say "wish you a mery winter".
온전하지 못한 마음에 바람이 분다.
이 음악이 안온한 물결로 다가와 곁을 지켜준다.
늘 느끼는거지만 피달소님 곡들은 썸네일이랑 진짜 찰떡이예요..
이곡은 듣다보면 뭔가 영화 러브레터가 생각났는데 영상속사진과 너무.잘어울려요
피달소님, 올한해도 함께하게되어서
너무 기뻐요!
지금은 추운 겨울이지만 피달소님의 날들에 따스한 봄날같은 날들만 가득하길 바랄게요
특별한 외로움을 겪는 것은 아니었다. 인간은 혼자 태어나 묻힐 때도 혼자이기에, 번지르르한 숙명이나 운명까진 아니더라도 어쩔 수 없이 외로움과 함께 평생을 살아야 함은 알고 있었다.
이따금 눈 내리는 밤길을 걷다보면 내 세상은 고요가 된다. 모든 작은 불안과 사소한 외로움을 덮듯이.
Always
A thick blanket of new snow
Has come today
And hides away the season’s wear
Painting it’s beauty on the scenery
The sound of my steps is made quiet
And in the deep covering
My prints seem to follow behind
Ghostly record on the unsullied ground
I walk alone
But the past walks with me
The lane underneath buried
Knows my feet
And will not let me forget
For I have tread here before
Snow with or without
My wandering
From you - to you
For you
Always
이 겨울 다시 읽은 의 책장을 덮고, 감사히 듣습니다 항상 좋은 플레이리스트 고맙습니다
다와다 요코의 지구의 아로새겨진도 좋습니다.
하얗게 쌓이는 눈이 내 마음을 덮어버렸다.
어디로 가야하는지
어디로 가고 있었던건지
아무것도 모른 채 그저 멈춰버렸다
발이 떨어지질 않는다
온 세상이 날 외면한 것처럼 차갑게만 느껴진다
내 마음이 너무 차갑다
따뜻한 온기가 더이상 느껴지지 않는다
이제, 눈을 감아야겠다
Finally I’ve found a place where I can let it all out and cry freely
제가 2016년도에 가와바타 야스나리의 '설국' 을 서점에서 구매하고 읽다가, 그 해 겨울 다시 읽었던 날이 참 그리워지는데 이 음악을 들으니 오늘도 다시 읽어나가야겠네요
한강 작가님의 책 작별하지 않는다를 읽으려고 하다가 발견한 플리인데 너무 잘 어울려서 읽을 때마다 꺼내듣고 있어요!
오 우연히 재생하게 됐는데 저도 따라서 읽어봐야겠어요
최근 유튜브에서 들었던 피아노 곡들 중에 가장 좋아요..
어제 파도치는 바닷가에서 같이 들으니 뭔가 아리면서 기분좋은 감정이 벅차오르더라구요.. 눈물이 찔끔 날 뻔 했어요! ㅎㅎ 좋은 곡 만들어 주셔서 감사해요 :-)
감사합니다
요즘 뭘 들어도 마음이 소란스러웠는데 이제야 안정 되네요
설국 소설을 여름에 읽었어서 한겨울에 다시
한번 더 읽어야지 하면서 책장에 넣어놨는데 ... 다시 꺼내 읽어봐야겠어요
왜 이렇게 늦게 올려줘요… 설국 플레이리스트 없어서 이상한 뉴에이지 들으면서 읽음.. ㅠㅠ 이거 들으면서 설국 다시 읽어야겠다❤
첫곡 너무 취향이라 찾아보려고했는데 직접 작곡한거였다니
눈에 폭 잠겨 새하얘진 세상을 바라보는 듯해요❄..하지만 더 이상 시리지 않은.
좋은 노래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동시대에 살아서 행복합니다😊😊
너무 좋아서 눈물나요 혼자 감성에 젖어 홋카이도 여행 갔던게 생각나고 그때로 돌아가게 돼요.. 꼭 악보 제작해 주세요 😊😊
앨범내신곡중에 듣던 노래네요❤ 설국도 좋고 숨 run 도 좋더라구요 뭔가 피달소님 노래에서는 감정도 들려서 좋아요
마침 설국을 읽고 있는데 들으며 읽어야겠습니다 감사해요
진짜 좋아서 미쳐버리겠네
와 저도요! 켜놓고 일하다가 계속 무슨 곡인가 보게 돼요 ㅎㅎ
와 오랜만에 너무 좋은 플레이리스트를 발견했네요. 덕분에 자기 전에 몸과 마음 모두 안정되는 시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 감사해요.
Прекрасно для учебы, привет из Томска)
9분 경에 들려오는 곡이 참 좋네요
시험 준비하고 있는 대학생입니다! 공부할 때마다 피달소 님 플리 엄청 자주 듣고 있어요 항상 좋은 플리 감사합니다🫶🏻 요즘 날씨가 추운데 감기 조심하세요!
정말 요즘 덕분에 잘자요..😢❤
지난번에도 겨울 플리 짜주셨던거 잘 들었는데 이번에도 감사합니다 ㅠㅠ❤❤ 이번 주말 요거 틀어놓고 책 읽을래요 ~~
감사합니다. 진심이예요..
Please put it on spotify 💖
감사합니다. 마음에 위안이 있습니다.
Love this album. Thank you for uploading. 😀
눈오는배경에딱이네요
星になった少年大好きです泣
カバー聴けてめちゃ嬉しいです(T^T)
영상에는 정말 편안한 이미지가 담겨있습니다
구독했어요~ 울림 감사해요❤
좋은 노래 감사합니다.
이번 영상도 너무 좋아요. :)
몇년째 알고리즘 뜰때마다 클릭하면 편안해짐
직접 연주하는 걸 녹음하셔서 그런걸까요, 귀를 기울여야만 아주 작게 들리는 건반의 딸깍이는 자연스러운 소음이 마음을 더 편안하게 해줘요
2:09:43
첫 곡 너무 좋아요ㅠㅠ 많은 위로가 되네요🤍 혹시 악보는 없을까요..?
안녕하세요, 좋아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악보는 현재 제작중이랍니다. 완성되면 다시 답글 남겨드리겠습니다! 편안한 밤 보내세요 ☁️
안녕하세요, 오늘 악보 업로드 되어 답글 남겨드려요.
본문에 링크 추가해 두었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
❤
🎹🎶
와우
설:설렁탕 한그릇 주이소 이모~
국:국자도예~~
중간중간 광고가 너무 잦아서 못듣겠네요. 프리미엄을 위한 건가봐요. ㅜ ㅜ
재생바 끝까지 한번 갔다가 처음으로 하면 광고 안나옴
2:09: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