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물, 우리를 홀린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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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6 фев 2025
- 요물, 우리를 홀린 고양이
국립민속박물관
고양이는
일찍이 인간의 마음을
사로잡는 법을 알고 있었다.
큰 눈, 조그만 코, 통통한 볼과
3.6kg의 평균 체중을 가진 고양이는
사람 아기와 비슷한 외형과 체구로
우리의 보호본능을 일으키며
야생에서 도도하게 살다가도
필요할 때는
인간을 찾아와 애교를 부리며
노련하게 인간을 조종해 왔다.
이 뻔뻔하고 귀여운 생명체에게
옛사람들은
자신의 고기반찬을 내어주었고
요즘 사람들은 기꺼이
자신을 ‘집사’로 칭하며
지갑을 연다.
국립민속박물관에서는
오는 8월 18일까지
고양이들의 무시무시한
세계 정복의 비밀을
우리들에게 알려주고 있다.
애묘인이라면
마지막 기회를 놓치지 말고
반드시 가봐야 하는 기획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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