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제목은 생각안나는데 옥탑방 세들어 사는 환갑넘은 뮤지션인데 주인집딸(몇십년 연하)과 연애하다 뽀록나서 여자 오빠한테 뚜드려 맞는 드라마와 아이두 아이두 에서 코믹한 역활 하실때는 다시 미달이 아빠로 돌아오시더군요. 미달이 아빠 방위출신인데 해병대 나왔다고 구라치다 진짜 해병대 출신한테 걸리는 장면... 지금생각해도 너무 웃겼습니다.
@@geumgwang6662 저도 그저 그런 간신인줄만 알았는데 나름 무공도 세웠고 실적도 많았는데 노년에가서 사람이 변했다는 식으로 서술이 되있더군요. 그런데 늘 품는 의심이지만 당시 신진사대부들과 함께 쿠데타를 일으킨 이성계와 그 신진사대부들이 자기네 쿠데타의 정당화를 하기위해 야구공만큼 나쁜짓 한걸 농구공만큼 했다고 한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고려사'라는게 '고려왕조'때 쓰여진게 아니라 '조선왕조'때 쓰여진거라 삼국사기와함께 죄다 진실인지는 늘 의문입니다.
말을 다 듣고 이인임이 지금 자기가 한 말을 할 자격이 있냐라고 생각하면 설득이 절대 안될거임 경제가 파탄이 나 허덕이는 백성에게 나눠주다보면 나눠주기만을 기다린다는 소리에서 권문세족 중 하나인 자신은 도단위로 먹어서 백성들이 자급자족 하도록 노력을 할 기회조차 다 빼앗은 상황에서 나눠주기만을 기다릴 수밖에 없게 만들어놓고 재력을 나누기 싫어서 하는 소리일 뿐
정도전에게 한 대사가 빠져서 아쉽네요. 어쩔수 없지만 1. 힘 없는 자의 용기만큼 공허한 것도 없지요. 만년 종7품 성균박사. 조정에 변변한 연줄도 뒷배도 없는 외톨이. 두메산골에서 향리나 해먹다가 아버지대에 겨우 개경 땅을 밟은 볼품없는 가문의 장자. 세상을 바꾸려거든 힘부터 기르세요. 고작 당신 정도가 떼를 쓴다고 바뀔 세상이었으면 난세라 부르지도 않았습니다. 2. 미관말직을 전전하다보니 자격지심이 뼈에 사무쳤을테고, 자신을 알아주지 않는 세상에 오기라는 것도 가지게 되겠지요. 헌데 그런 사람들의 문제는 꼭 티를 낸다는 것이오. 남들은 꾹 참고 버티는데 저만 잘났다고 불쑥 튀어나오거든요. 3. 새겨들으시오. 의혹은 궁금할 때 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를 감당할 능력이 있을 때 제기하는 것이오. 4. 전하께서 그대에 참소에 미혹되시고 해서 그대 또한 허튼 기대에 부풀었겠지만 앞으로 이것만은 기억하면서 사시오. 세상은 그렇게 쉽게 바뀌는 것이 아닙니다. 5. 그대는 아직 괴물이 아니오. 단지 이상향을 꿈꾸는 순진한 선비일뿐. 허나 이제 진짜 괴물이 되겠지. 정치에서 괴물은 과도한 이상과 권력이 합쳐질 때 탄생되는 것이니까. 많이 고통스러울 것이외다. 내 저승에서나마 똑똑히 지켜보겠소이다 삼봉.
이것도 있음 "잘 들으시오. 힘이 없으면, 그 누구에게도, 무엇에도 헌신하지 마시오." "내가 원하는 사람은 남이 아니라 자신을 위해 무릎을 꿇는 사람이오. 그런 사람은 밥만 제 때 주면, 절대 주인을 물지 않거든요." 진짜 이 대사들이야말로 힘과 복종의 상관관계를 완벽히 요약한 대사인데...
최영이 이인임한테 내가 정치에 서툰걸 다행으로 생각해라, 정치판이 아니라 전쟁터였다면 대감은 내 손에 죽었을거라고 하니까 이인임이 내가 전쟁에 서툰걸 다행으로 알아라 내 밑에 대감과 같은 장수가 있었다면 대감도 사대부들과 같은 신세가 됬을거라고 역으로 받아치는게 명장면인데 그게 없는게 아쉽네요...
박영규 연기력이야 더 말해봤자 입만 아플 정도로 훌륭하지만, 이인임 캐릭터가 역대급이 된 데엔 박영규를 상대한 다른 연기자들의 연기력이 탄탄했던 것도 한몫했다고 봄. 정도전, 최영, 하륜, 대비, 이성계 등등 다들 맛깔나게 받아쳐주니까 이인임도 더 맛깔나짐 ㅋㅋ 진짜 좋은 사극이다..
백성들이 굶어죽어간다는데 퍼주기만 하면 나라망한다는 식으로 말하기에는 당시 시대상은 처참했고 백성들이 죽든 말든 방치하자는 것을 합리화한 궤변이였을뿐. 다른나라같았으면 진작에 프랑스 대혁명급 혹은 그 이상으로 성난 군중들에게 나라가 최소 100년전에 더 일찍 무너지고도 남을 처참한 시국이였죠. 따라서 이성계의 반발이 오히려 지극히 상식이죠. 나라가 백성들을 먹여살리라고 있는 것인데 저 상황에서 뜬금없이 포퓰리즘을 해선안된다라는 논리는 분위기 파악도 못하고 아무데나 남발하는 망언일뿐. 괜히 개폼만 잡고 진중하게 위엄에 찬 것마냥 꼴갑을 떨어본들 이인임도 별수없는 난신적자. 딱 그것뿐입니다. 냉혹한 현실정치를 말하고 싶었는지는 모르지만 이인임은 그냥 자기 혼자 세상만사의 진리 다 깨우친 것처럼 착각하는 삼류 정치꾼에 지나지 않아요. 박영규 님이 그런 삼류 정치꾼을, 자기가 마치 대단한 통찰력이라도 있고 냉철하게 위기를 극복하는 명재상이라고 착각과 과대망상 속에 사는 희대 최악의 소시오패스 이인임을 제대로 통찰해서 연기하셨기 때문에 더더욱 박영규 님의 연기력이 빛을 발하고 더더욱 공감하는 거죠.
이인임의 말은 진짜 그럴듯하지 말만ㅋ 고려말에 권문세족들이 얼마나 해쳐먹었는데 마치 백성들이 아무것도 하지 않고 달려와서 먹을 거 달라고 난리치는 것처럼 얘기하네ㅎ 염흥방이나 임견미랑 같이 국유지까지 그냥 땅이란 땅은 있는대로 다 긁어서 떵떵거리며 살면서 백성들이 단지 먹고 살 정도도 못해준다면 대체 정치를 뭐하러 하냐?
퍼주기만 하면 안 된다는 맞는 말 같은데 그럼 그 빈민들이 늘어나는 근본적인 원인을 고쳐야함. 가장 큰 원인이 이인임이 대장으로 있는 권문세족들이 자영농 땅 긁어먹어서 빈털털이 만드는건데 그걸 해결할 생각 없이 '맞는 말'만 하는게 무슨 소용있나? 그냥 다 굶어죽게 냅두는게 목표인가? 정도전이 더 나은 고려를 바라는게 아니라 이 상태 그대로의 고려를 바라는거라고 한게 딱 맞는 소리임
@@Mezof_ 적당한 타협이라고 봄...기존에 썼던 배우들만으로 주연으로 밀어버려서 시청률이 저조해버리면..대하사극은 태종이방원을 끝으로 영원히 못나올수도 있음...주상욱 정도면 나름 적당히 젊은층이나 여성들 인기도 끌수있을것이고 연기도 크게 나쁘지는 않을것이니...그리 나쁘지 않은 캐스팅
나도 어릴때 유년기에 티비에 순풍 산부인과가 나오던 세대이다 하지만 그때 난 너무 어려서 박영규 선생에대한 기억이 별로 없던 사람이다. 그래서 사람들이 박영규 선생의 코믹한 이미지가 많이 박혀있을때 후에 나는 다모를 보았단 말이야. 거기에서 박영규 선생이 연기가 너무 끝내주는거야 감동 먹을정도로 그때도 난 아주 어렸는데도 말이야 사람들이 이인임 연기 작살난다 하는데 난 그 이전부터 일찍 박영규 선생의 연기를 알고있었던것에 자부심을 느끼고 산다. 한 십년전쯤에 방송국에서 박영규 선생을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마주친적 있었는데 눈마주치며 멍때리면서 속으로는 기쁜 마음에 인사드린적 있었는데 선생도 신기하게도 뭔가 알고있다는 표정으로 인사를 받아주셔서 너무 좋았었다.
내가 갠적으로 젤 좋아하는 정도전 명대사: 세상을 바꾸려거든 힘부터 기르세요. 당신같은 철부지가 설친다고 바뀔 세상이었으면 난세라고 부르지도 않았소.
드라마에서 정확한 대사는 '당신 정도가 떼를 쓴다고 바뀔세상이었으면' 이지만, 의미는 일맥상통하니.
@@arnshutain 뭔가 허전하다 했는데 역시 이거였네요
원래 대사보다 원 댓글이 좋네요
@@arnshutain 영상에 없는대사라 정확히 기억이 안났네요 ㅋㅋ 감사합니다.
@@arnshutain 난세 이야기 나오던데?
박영규가 얼마나 연기를 잘했는지, 원래 정극배우였는데 시트콤에서 이미지 완전 바꾸고 다시 이런 역할 하는데 사람들이 감탄하는거 보면..
예전에 제목은 생각안나는데 옥탑방 세들어 사는 환갑넘은 뮤지션인데 주인집딸(몇십년 연하)과 연애하다 뽀록나서 여자 오빠한테 뚜드려 맞는 드라마와 아이두 아이두 에서 코믹한 역활 하실때는 다시 미달이 아빠로 돌아오시더군요. 미달이 아빠 방위출신인데 해병대 나왔다고 구라치다 진짜 해병대 출신한테 걸리는 장면... 지금생각해도 너무 웃겼습니다.
실제
이인임
초반에는 촉망받는
명반 반열
훗날 변질되어
탐욕 외곬수로
가다가 불우한 말년😢
@@geumgwang6662 저도 그저 그런 간신인줄만 알았는데 나름 무공도 세웠고 실적도 많았는데 노년에가서 사람이 변했다는 식으로 서술이 되있더군요. 그런데 늘 품는 의심이지만 당시 신진사대부들과 함께 쿠데타를 일으킨 이성계와 그 신진사대부들이 자기네 쿠데타의 정당화를 하기위해 야구공만큼 나쁜짓 한걸 농구공만큼 했다고 한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고려사'라는게 '고려왕조'때 쓰여진게 아니라 '조선왕조'때 쓰여진거라 삼국사기와함께 죄다 진실인지는 늘 의문입니다.
@@geumgwang6662명신은 그의 형 이인복. 이인복은 이인임을 보고 나라를 망칠 인간이라고 말했음.
박영규 연기 진짜 소름돋는다. 희극을 정복한 사람이 모든 걸 가진다는 말이 허튼 말이 아닜었음.
@@seongchoe4087 있어요~ 일본 레전드 감독 중 하나인 구로사와 아키라가 한 말입니다.
기타노 다케시가 주성치에 대해 인터뷰 하는 부분에서도 예시로 나와요~ㅎㅎ
원래 연극 배우 출신이십니다. 하지만 희극이나 정극이나 엄청나시니까... :D
희극?
@@seongchoe4087 그럴싸한 멋진말이네요
@@seongchoe4087 느그매 없는데?
순풍산부인과 보다가 이거 보니 당황스럽네..;;
@@bubabuba4550 ㅋㅋㅋ ㅋㅋㅋ ㅋㅋㅋ
박영규 연기에 소름 돋았던게 미달이아빠 이미지가 너무 강했는데 그걸 완전히 무너뜨린게 진짜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극과 극의 연기다.
다모에서도 보여줌
해신에서도 쩔었어영 ㅎㅎ
어셈블리에서도 연기 좋았습니다.
천의 얼굴 그래서 배우라 하지요
주유소가 짱이지
ㄹㅇ 박영규의 연기는 그 깊이를 헤아릴 수 없을정도로 완벽하고 소름돋는다.
어떻게 빈틈이없냐
나이만큼 경험해본 것이 많아서 각본대로 하는것도 진심의 말이 되는 거지요.
모든 사극 통틀어 가장 연기가 깊음
아 ! 진짜 아 진짜 왜그러세요 장인어른 진짜아 !!! 미다라 !!!!!!
어쩜 저렇게 비열함과 위엄을 동시에 잘 표현해낼까 대단하다..
박영규가 다모, 해신 같은 사극도 꽤 찍어서 연기력에 대해서는 이견이 없었지만 정도전에서의 이인임 역할은 그야말록 역대급 연기를 펼쳤음. 그 존재감과 무게감 모두 태산처럼 느껴지게 만들었음
ㅇㅈ
이인임 죽고 긴장감 좀 떨어졌음
솔직히 대상 줬어도 인정
이인임죽고 이방원이 큰 재미를 주었음
@@승언이-v9h 맞음 그때 박영규 줬어도 이견없었을거 같음
대한민국 사극의 마지막 불꽃이였는데... 하ㅠㅠ
다된밥에 조재현 뿌리기
ㅋㅋㅋㅋㅋㅋ
@@kidsheart6820 잘 먹었는데 그 입에 침을 뱉은
배우의 사생활은 사생활이고 작품의 퀄리티는 퀄리티인것을
@@사랑의불댓글 사생활이 중범죄였기에..막연하게 별개로 보기도 좀 힘드네요.. 대한민국 정서상 감정을 빼기도 힘들기도 하구요
정도전이 재밌었던 부분은 딱히 선역도 없고 악역도 없었음. 주인공인 정도전, 이성계도 선역이자 악역이었음.
그리고 초반은 이인임->이성계->정도전->이방원으로 주인공이 바뀌는 듯한 전개도 좋았고... 큰 전쟁씬 없이도 굉장히 뜻깊고 재미있던 마지막 사극
정도전 전쟁씬은 소규모 액션말고는 진짜 처참하다고 느끼는데도 인생드라마인 이유가있음 ㄹㅇ
그냥 재미로 보는 사극이 아니라, 진짜 대사 한줄 한줄에서 인생의 교훈을 얻는다. 이런 점에서 정통 사극은 아이돌 사극이랑 무게감이 다름
아이돌 사극은 이쁜애들 소꼽놀이보는것같죠
10:10 이후에 나오는 이인임의 말도 교훈을 삼을 만하네요. 호의가 계속되면 삶에 대한 의욕을 얻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나태해진다는 교훈
@Moe ?
@Moe 정확 저때 이인임일파의 부패는 상상초월 그냥 자기 재산주기 싫다는것
@Sky 지금보면 맞는 말인데 온갖 복지정책으로 나중에는 청년인구 감소와 노년인구 증가로 엄청난 부담이 될텐데 정치인이 이거 없앤다? 결국 노년층 표 다 뺏길텐데 이미 망했음
정도전은 연기력으로 지적받을 사람이 거의 없었지
보좌관 출신 작가의 필력도 좋았고 pd의 연출 또한 일품
내 개인적으론 21세기 최고의 사극이지 않았나 싶음
우왕 연기 빼고 거의 유일한 옥의 티
보좌관 출신이라 정치에 디테일이 강했구나
우왕 연기 난 좋던데 그 약간 과장되면서 미치광이 같은 사람
정도전 빼고는
다 연기 잘함.
아이러니~
ㅋㅋㅋㅋ
최고의 대하사극이라고 불러도 손색없지요
새겨들으시오. 전장에서 적을 만나면 칼을 뽑아야하지만 조정에서 적을 만나면 웃으세요. 정치하는 사람의 칼은 칼집이 아니라 웃음속에 숨기는 것입니다
공감.
이 대사가 괜히 나온 대사가 아니라는것이 32회에서 나옴
정도전 : 전쟁터에서 적장을 베면 그길로 승패가 갈립니다. 허나 조정에서는 적장뿐만 아니라 그를 따르는 당여들과 가족들을 다 죽여야 끝이 납니다. 정치가 때로는 전장보다 더 잔혹한 것입니다. 냉정해지십시요
대감께서 말씀하시는건 협잡이우다
그니까 직장에서 웃으란거쥬?
웃고 상사건 동료건 나중에 뒤통수 치면 되겠네
잘 들으시오. 전장에서 적을 만나면 칼을 뽑지만 조정에서 적을 만나면 웃으세요. 정치하는 사람의 칼은 칼집이 아니라 웃음 속에 숨기는 것입니다.
이말을 정적인 정도전이 뒷받침했음 이때 대사가 '전장에서는 적장만 죽이면 끝이나지만 조정에서는 적장뿐만 아니라 그를 따르는 사람들 다 죽여야 끝이납니다. 정치란 때로는 전쟁보다 더 무서운것이지요.'
@@현기이-s3e 몇화죠? 이건 잊고 있었네요
@@천소-o2h 32회의 15분 18초 부분에서 이 대사가 나옵니다.
@@현기이-s3e 오 감사합니다~
@@현기이-s3e 나 보다 더 한 매니아들이 많구나 ㄷㄷㄷ
6:25 레전드...
이것을 들고 얘까지 오는동안 숙위병, 내관, 나인 그 누구도 소신을 막지 아니하였나이다.
그 무지랭이들도 아는게지요. 누가 더 강한지 ㄷㄷ
발성 연기 다 지린다 ㄷㄷ
ㅋㅋㅋ진짜 발성이 걍 사기인듯 ㅋㅋ
숙위병입니다...
@@머시깽이저시깽이 감사요! 수정했습니덧
마마.. 이 발성이 미침
이인임이 악당이긴 한데 말 듣다 보면 계속 설득당하네...
본인만의 철학이 있고 그게 분명한 정치가였으니깐 이라 생각합니대
실제로도 저러고 정치 짬밥이 많기에 저런듯
말을 다 듣고 이인임이 지금 자기가 한 말을 할 자격이 있냐라고 생각하면 설득이 절대 안될거임
경제가 파탄이 나 허덕이는 백성에게 나눠주다보면 나눠주기만을 기다린다는 소리에서 권문세족 중 하나인 자신은 도단위로 먹어서 백성들이 자급자족 하도록 노력을 할 기회조차 다 빼앗은 상황에서 나눠주기만을 기다릴 수밖에 없게 만들어놓고 재력을 나누기 싫어서 하는 소리일 뿐
우리나라 사극 역사상 가장 카리스마 있는 연기. 매력이 넘치는 극중 악역을 완성한 박영규님에게 극찬의 박수를 보낸다.
와 박영규 코믹쪽만 지리는줄 알았는데 사극도 지리네 ㅋㅋㅋㅋ 진짜 대단하다
카멜레온 카멜레온~~
@@neo6152 아마나는. 아직은. 어린가봐. 그런가봐. 엄마야. 나는왜.
@@노네임-l9d 이 붑신은 뭐래는거여
카멜레온은 박영규가 부른 노래라서 저러는건데 뜬금없이 상관도 없는 조용필 고추잠자리는 왜 처 부르고 ㅈ ㄹ이야
원래부터 연기 잘하는 배우라 코믹연기도 잘한신겁니다ㅎㅎ 오히려 순풍 이전에는 중후한 연기만 하셔서 당시에는 오히려 미달이아빠 케릭에 다들 놀랬었죠.
원래 코미디연기잘하는사람들이 정극도 잘한다
진짜 구휼미편 대사는 너무나도 와닫는굼..
드라마 전반부 : 대하드라마 이인임
드라마 후반부 : 대하드라마 이방원
ㄹㅇ ㅋㅋㅋ 이 드라마 초반은 이인임이 먹여살림 물론 최영역할을 맡으신 서인석님이나 이성계 역할을 맡은 유동근님도 잘하셨는데 박영규의 포스가 그 두사람을 짓눌러버림 ㅋㅋㅋㅋㅋ
드라마 중반부 : 대하드라마 정몽주
대하드라마 처백부 어른
그러나 결국 남은건 대하드라마 성추행범
대하드라마 하륜이옵니다
진짜 전반부 찐 주인공이었지 오죽하면 방영 당시 대하드라마 이인임 이라고 사람들이 불렀으니 ㅋㅋㅋ 이런 사극 또 보고싶다 ㅠㅠ
이인임을 객관적으로 표현했고 이걸 또 탁월하게 연기한 영규형
이정도면 이인임 강림수준..
배역을 참 잘뽑음..
이러니 정통사극은 kbs 이길수가 없다
이인임 죽기전까지는 대하드라마 '이인임'이 였음ㅋㅋ 그만큼 존재감이 컸음
이인임 죽고 나서 재미가 없어져서 안보게됨
1부 이인임
2부 정도전
쿠키 이방원
이인임 존재감이 컷던건 맞는데 다른 배우들 연기도 진짜 말도안되는 수준들이어서 전 끝까지 재밌게봤네요., 역대 사극들중 가장 명사극이었던거 같음
태조왕건으로 치면 궁예같은 존재?! 이인임은???
하륜도 껴줘요...
희극을 지배하는 배우는 모든 장르를 잘 하는 배우다.
박영규아저씨는원래 연기진짜지리셨는데 국희에서도 연기지럈름
진정한 명대사를 빼먹었네 이인임의 마지막 명언 "정치에서 괴물이란 과도한 이상과 권력이 합쳐질때 탄생되는 것이다" 현시대에서도 딱들어 맞는 표현
조민기라는 사람도 대풍수에서 이인임을 했었고 육룡이 나르샤에서도 최종원님이 이인겸으로 같은 역할을 했지만 단연코 박영규형님의 이인임을 넘어설수 없었을 정도로 박영규형님 이인임이 워낙 개쩔었음
극본의 깊이부터 다르고 캐릭터의 비중부터 남다르죠 1부 메인빌런이었으니깐요 앞에 두배우가 연기를 더 못했다기보다는 정도전이라는 드라마가 워낙 대단했고 박영규 배우께서 물만난 물고기였죠
@@제이완-k7b 저도 앞에 조민기 최종원님이 못했다라기 말하긴 보단 영규형님이그냥 너무 잘했다고 말하고 싶었던거였습니다 ㅋㅋㅋㅋ
신돈에서 배도환씨도 이인임
이방원은 유아인
이인임은 박영규
@@김선비-g1h 이방원은 유동근 그 다음 안재모
유아인은 나쁘지 않은정도?
박영규가 진짜.. 코미디 시크콤 많이 해서 그렇지..
진짜 연기 잘함.. 이런 배우들 더 떳으면 좋겠다.
0_0 ㄹㅇ?? 저게 박영규라고???그 미달이 아빠???와....사람이 아예달라보이네..연기 ㄷㄷ
원래 저런 역활만했엇는데 나이먹고 이미지가 코미디로 굳어진것
내 인생 최고의 드라마인데....정말 진짜 최고의.드라마인데..누구하나 때문에 마음편히 정주행도 못하고 ㅜ추천도 못하고..
흠, 국가차원의 복지는 참 조심스럽게 접근해야할 문제이긴 함. 포퓰리즘과 복지 사이는 참 애매한게 이유지. 근데 이인임의 저 말은 개인간의 관계에선 아주 잘 들어 맞는다는게 팩트지. 사람가려가며 잘해주어야 함.
저게 그 차원의 문제인가... 고려말에 저렇게 굶어죽는 사람이 많아도 토지를 많이 가진 권문세족들은 떵떵거리고 살았는데 이인임의 추상적인 '말'은 그럴듯해 보여도 저렇게 백성들이 헐벗게 된 데에 본인들의 책임이 큰데도 말만 그럴듯하게 하는거지
저건 이인임이 합리적인 척하면서 위선적임을 드러내는 대사임 고려 말 상황을 알면 저게 얼마나 무책임한 말인지 알텐데
@@유수윤-m4o 이인임의 착취만 아니었어도 고려가 요모양 요꼴은 아니었다 라는 말이 있을정도니 ㅇㅇ
저거 보면서 안빡치나 ㅋㅋㅋㅋ 지들이 백성들 수탈해서 얻은 재산인데 그 백성들은 굶어 죽어가고 있는데 공짜좋아하지 말라니 ㅋㅋㅋㅋㅋ 개어이털리던데
맞는말은 하는데 정작 본인은 부패해서 고려말의 상황을 만듬
박영규 님 연기가ㄷㄷㄷ
진짜 명언의 연속에 연속에 연속임....이 드라마 주인공은 이인임이 아니었던가...
그리고 이 캐릭터와 대사를 만든 작가님도 진짜 대단함.
국회에서 정치를 몸소 겪어본 작가님의 경력이 정도전에 녹아들어서 이후 어셈블리로 완성된 느낌이었음
"녹두꽃" 작가이기도 하죠~
이인임말이 이상하게 기분나쁘긴한데.....너무 맞는말....
'권력 없이 하루를 더 사는니 권력을 가지고 하루 더 일찍 죽는게 낫다' '구걸에 맛 들인자는 대들지 않으니까요' 가 없냐? 그 외 더 많은데.!!!!
정도전에게 한 대사가 빠져서 아쉽네요. 어쩔수 없지만
1. 힘 없는 자의 용기만큼 공허한 것도 없지요. 만년 종7품 성균박사. 조정에 변변한 연줄도 뒷배도 없는 외톨이. 두메산골에서 향리나 해먹다가 아버지대에 겨우 개경 땅을 밟은 볼품없는 가문의 장자. 세상을 바꾸려거든 힘부터 기르세요. 고작 당신 정도가 떼를 쓴다고 바뀔 세상이었으면 난세라 부르지도 않았습니다.
2. 미관말직을 전전하다보니 자격지심이 뼈에 사무쳤을테고, 자신을 알아주지 않는 세상에 오기라는 것도 가지게 되겠지요. 헌데 그런 사람들의 문제는 꼭 티를 낸다는 것이오. 남들은 꾹 참고 버티는데 저만 잘났다고 불쑥 튀어나오거든요.
3. 새겨들으시오. 의혹은 궁금할 때 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를 감당할 능력이 있을 때 제기하는 것이오.
4. 전하께서 그대에 참소에 미혹되시고 해서 그대 또한 허튼 기대에 부풀었겠지만 앞으로 이것만은 기억하면서 사시오. 세상은 그렇게 쉽게 바뀌는 것이 아닙니다.
5. 그대는 아직 괴물이 아니오. 단지 이상향을 꿈꾸는 순진한 선비일뿐. 허나 이제 진짜 괴물이 되겠지. 정치에서 괴물은 과도한 이상과 권력이 합쳐질 때 탄생되는 것이니까. 많이 고통스러울 것이외다. 내 저승에서나마 똑똑히 지켜보겠소이다 삼봉.
정도전이 ㅈㅈㅎ이라서....
저 1번이 영상에 왜없지? 라고생각했는데 저랑 같은 생각을 가지고계신분이 계셨군요
저도 공감~~~
이것도 있음
"잘 들으시오. 힘이 없으면, 그 누구에게도, 무엇에도 헌신하지 마시오."
"내가 원하는 사람은 남이 아니라 자신을 위해 무릎을 꿇는 사람이오. 그런 사람은 밥만 제 때 주면, 절대 주인을 물지 않거든요."
진짜 이 대사들이야말로 힘과 복종의 상관관계를 완벽히 요약한 대사인데...
주유소습격사건 주유소사장, 순풍산부인과 미달이 아빠를 뛰어넘는 박영규 최고의 케릭터 정도전의 이인임역. 검을 들고 여기까지 오는데 아무도 안막는다 여기 대사 진짜 ㅎㄷㄷ
이인임의 대사들이 다 맞는 말이라는 것이 소름돋는 부분이지. 참 묘하네 묘해.
공짜도 반복되면 권리는 ㄹㅇ 명언 ㅋㅋㅋ
최영이 이인임한테 내가 정치에 서툰걸 다행으로 생각해라, 정치판이 아니라 전쟁터였다면 대감은 내 손에 죽었을거라고 하니까 이인임이 내가 전쟁에 서툰걸 다행으로 알아라 내 밑에 대감과 같은 장수가 있었다면 대감도 사대부들과 같은 신세가 됬을거라고 역으로 받아치는게 명장면인데 그게 없는게 아쉽네요...
이인임은 진짜 내가본 사극에서 손에 꼽는 연기력이였음 ㄷㄷ
와 진짜 박영규님 순풍보다가 추천영상 떠서 여기까지 왔는데 와 연기력 미쳤네 후덜덜 할정도로 진ㅉ ㅏ
배우들 연기력이며 대사 전달력, 극에서 전달되는 긴장감과 몰입감이 엄청 났음. 언제 봐도 현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뼈에 박히는 지엄한 현실을 알려줌
괴물 중에 괴물... 실제 역사에서 권신이자 간신이래도 이 사극에서 제일 멋지다고 생각한 인물로 저는 무조건 이인임이네요
실제는 이성계가 간신이죠
박영규 연기력이야 더 말해봤자 입만 아플 정도로 훌륭하지만, 이인임 캐릭터가 역대급이 된 데엔 박영규를 상대한 다른 연기자들의 연기력이 탄탄했던 것도 한몫했다고 봄. 정도전, 최영, 하륜, 대비, 이성계 등등 다들 맛깔나게 받아쳐주니까 이인임도 더 맛깔나짐 ㅋㅋ 진짜 좋은 사극이다..
대한민국 최후의 명품 정통사극 그리고 mvp 배우
이런 고퀄리티 정통 사극 너무 그리워요~ 다시 나올 날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최고의 역사드라마인데 그 사람때문에 자랑스럽게 꺼내지 못하는 안타까운 작품
우리나라 사극의 마지막 불꽃이었다..
산전수전 다 겪은 늙고 커다란 능구렁이 같은 최고의 연기였습니다
9:20 영규옹은 돈안쓰고 술과밥을 즐기는 방법을 아는사람 아무도 못뜯어감
ㅋㅋㅋ
하지만 만수 아버지가....
공짜도 반복되면 권리가 된다. 대한민국에 시사하는 바가 크구나. 건국 100년도 안됐건만 앞으로 얼마나 갈수있을까 ㅠ
반대파에서 오지명 배우 나오면 웃기겠다
너임마 인임이 너역모야 역모 역모역모!
그말 한마디 했다고 너또 삐졌냐 어이삐돌이!
인임: 아 왜그러시는지....안삐졌습니다
최주봉이 반대파면 순삭 당함 이인임
@@헤_헷 음성지원ㅋㅋㅋㅋㅋㅋ
@@헤_헷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공짜도 반복되면 권리가 되는 것이지요. 이건 진짜..
4:16 오른쪽 배우분 대조영 퉁소인가??
박영규님 해신때 설평대인으로 봤기 때문에 사극 잘하실거라 생각했는데 정말 잘하시네요!
노래도 잘하시고. 정말 천상 연예인이신거 같아요!!
여말선초 특히 이인임이란 캐릭터를 빌려 정치에 대한 통찰을 정말 잘 그려낸 작품이었다.
이미 해신에서도 정극이나 사극연기도 문제없음을 증명 하셨더라는...
원래 정극배우였는데..
연기력 진짜...ㅋ 실시간으로 그 역사를 보는거 같다
힘없는 자의 용기만큼 공허한 것도 없다던 그 분.. 좋은 대사 감사합니다
"모름지기 집정대신이란 ~~ 이 대사 임팩트있는 명대사였는데 이것도 읍네요 ㅠㅜ
대하드라마 이인임
사실 장르만 사극이지 현실을 얘기한듯 이전에 국민에게 복지주면 계속 요구한다란 발언이 생각나네
화질 미쳤누
언제봐도 소름인 박영규님의 이인임 너무 좋다 제대로된 사극 또 안나오나 요즘 판타지물이 대세라 계속 사람이 아닌 구미호 도깨비 물신 등등등 너무 많이나와 ... 뭐 재미있긴하지만...
정통 사극 그립읍니다
박영규님의 진정한 실력이 드러난 드라마였지않나싶음
드라마 내내 감탄하면서 봤음
주인공 배우 때문에 명작 사극에 오점을 남김… 근데 주인공 도려내고 봐도 워낙 캐릭터들이 다 훌륭해서 괜찮음
공짜도 반복되면 권리가 된다. 진짜다..주위에 고맙다는 말 안하는친구나 사람 있으면 해주지마라..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세상에 공짜가 없는데 어찌 공짜라 하십니까?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지인이 있다면 그도 당신에게 뭔가 당연하듯 주었을 것 아니오...
일단 박영규 발성자체가 좋아서 이런사극에 잘어울리는듯 ㅎ
순풍때도 목소리 쩌렁쩌렁하게 말 잘함ㅋㅋ
궁예 ㅡ김영철 견훤 ㅡ 서인석
허준ㅡ 전광렬 이인임 ㅡ 박영규
이방원 ㅡ 유동근
과연 누가최고의 대채불가 배우인가?
아니 근데 이인임 말중에 틀린말이 없네
백성들이 굶어죽어간다는데 퍼주기만 하면 나라망한다는 식으로 말하기에는 당시 시대상은 처참했고 백성들이 죽든 말든 방치하자는 것을 합리화한 궤변이였을뿐. 다른나라같았으면 진작에 프랑스 대혁명급 혹은 그 이상으로 성난 군중들에게 나라가 최소 100년전에 더 일찍 무너지고도 남을 처참한 시국이였죠.
따라서 이성계의 반발이 오히려 지극히 상식이죠. 나라가 백성들을 먹여살리라고 있는 것인데 저 상황에서 뜬금없이 포퓰리즘을 해선안된다라는 논리는 분위기 파악도 못하고 아무데나 남발하는 망언일뿐. 괜히 개폼만 잡고 진중하게 위엄에 찬 것마냥 꼴갑을 떨어본들 이인임도 별수없는 난신적자. 딱 그것뿐입니다.
냉혹한 현실정치를 말하고 싶었는지는 모르지만 이인임은 그냥 자기 혼자 세상만사의 진리 다 깨우친 것처럼 착각하는 삼류 정치꾼에 지나지 않아요.
박영규 님이 그런 삼류 정치꾼을, 자기가 마치 대단한 통찰력이라도 있고 냉철하게 위기를 극복하는 명재상이라고 착각과 과대망상 속에 사는 희대 최악의 소시오패스 이인임을 제대로 통찰해서 연기하셨기 때문에 더더욱 박영규 님의 연기력이 빛을 발하고 더더욱 공감하는 거죠.
@@장준혁-b4r ㅋㅋ 드라마 작가가 쓴 대사가지고 감동하는 꼴이라니ㅋㅋ
정치는 결국 이익집단간의 싸움의 연속이고 그 속에서 꽁짜라는 건 없지
이인임의 말은 진짜 그럴듯하지 말만ㅋ 고려말에 권문세족들이 얼마나 해쳐먹었는데 마치 백성들이 아무것도 하지 않고 달려와서 먹을 거 달라고 난리치는 것처럼 얘기하네ㅎ 염흥방이나 임견미랑 같이 국유지까지 그냥 땅이란 땅은 있는대로 다 긁어서 떵떵거리며 살면서 백성들이 단지 먹고 살 정도도 못해준다면 대체 정치를 뭐하러 하냐?
옳고 바른말도 없지. 자신의 이익을 위한 포장된 합리화일뿐.
퍼주기만 하면 안 된다는 맞는 말 같은데 그럼 그 빈민들이 늘어나는 근본적인 원인을 고쳐야함. 가장 큰 원인이 이인임이 대장으로 있는 권문세족들이 자영농 땅 긁어먹어서 빈털털이 만드는건데 그걸 해결할 생각 없이 '맞는 말'만 하는게 무슨 소용있나? 그냥 다 굶어죽게 냅두는게 목표인가? 정도전이 더 나은 고려를 바라는게 아니라 이 상태 그대로의 고려를 바라는거라고 한게 딱 맞는 소리임
이인임이 정답이네 지원금 푼다고 당장좋아해도 그걸 당연시하고 자립을 하려하지않고 더달라 울어제낄건입니다
와 저도 이 대사 듣고 소름돋았는데
작가의 생각인지는 모르겠는데
듣고보면 맞는말이긴해요.
이당시도 권문세족친원 보수
신진사대부친명 진보
굳이 따지자면 이런 느낌?
나라에서 지금도 빚 갚아주고하니까
머만 하면 해죠해죠 거리는
사람들이 많죠.
물론 나라가 국민을 지키고
보호해야하는건 맞지만
하나하나일일이 그런거
신경쓰면 결국은
소를 위해 대를 희생하는 경우가
생기니까요.
3:31 사극 속 숨겨진 명언
나이를 먹을 수록 이인임의 한마디 한마디가 더 짙게 와닿는다ㄷㄷ
저는 젊었을 적에 제가 옳다고 생각하고 행한 것의 부작용을 경험했을 때가 생각이 나더라고요. 어르신들의 고집이 괜히 어르신들의 고집이 아닐 수도 있다는 것을 말입니다.
이인임은 정말 지렸음..
00:41 정도전 서포터설....
정도전은 진짜 기대한것의 백배천배를 보여준 사극명품.
이 정도가 가능한데, 왜 더 안만들지 ㅠ.ㅠ
이 정도 퀄리티로 세조도 함 해줬으면 좋겠다. 한명회도 제대로 배역할 연기자로~ 세조는 이정재? ㅋㅋㅋ
박영규씨는 연기 스펙트럼이 상당히 넓으신 분인듯 합니다. 미달이 아버지 같은 개그캐릭터, 국희에서는 친구를 죽이고 그 친구의 딸까지 괴롭히는 악역, 종이학에서는 열심히 살아가는 서민, 덕이에서는 찌질한 남편, 여기에서는 중후한 카리스마...이런분들이 진정한 명배우
정도전의 이인임에 빠질 수 밖에 없는게 여타 다른 드라마에선 악역은 항상 나 악역이오!!! 하는데 이인임은 듣고보면 맞는말이라 고개를 끄덕이게 만듬
용의눈물까지 갈 것도 없고, 정도전 때 조연출했던 PD를 감독으로 하고 정현민 작가랑 이런 배우들 모셔서 대하사극 하나 만들면 안 되냐. KBS야 제발... 이게 명작 다큐만큼이나 가치 있는 일이다.
그래서 나온게 태종이방원!!!
@@밍크-i4m 그래서 방원이가 주상욱?!
@@Mezof_ 적당한 타협이라고 봄...기존에 썼던 배우들만으로 주연으로 밀어버려서 시청률이 저조해버리면..대하사극은 태종이방원을 끝으로 영원히 못나올수도 있음...주상욱 정도면 나름 적당히 젊은층이나 여성들 인기도 끌수있을것이고 연기도 크게 나쁘지는 않을것이니...그리 나쁘지 않은 캐스팅
주상욱 연기 더럽게 못해
@@여의봉-u9h 실망스럽긴 하더라 ㅋㅋ
정말 웃긴캐릭을 했던사람이 정말 카리스마있는역을 맡았음에도 그 전 이미지따윈 생각도 안날정도로 엄청난 임팩트였음..
전 이인임 먼저 보고 미달이 아빠 보니까 적응이 안되네요 ㅋㅋ
21세기 최고의 사극 연기로 남게 되는건가. 정통 사극 좀 만들어주었으면 좋겠다.
항상 이인임 명대사 모음집을 원했는데 모음집이 명대사 몇개를 빠뜨려서 기대이하
박영규도 연기 엄청잘하는거 같음
이게 순풍산부인과 하고 어떻게 같은 사람인줄 알겠음
순풍, 주유소에서 나왔던 분이랑 완전 다름ㅎㄷㄷ
연기 잘하는것 같음 ×
연기 잘함 ㅇ
순풍전에는 멜로전문배우 셨음
적과 도구 외칠때
이인임눈빛 연기 진짜 어마어마하네..
뱀눈 그자체로 표현하네..
박영규라는 배우의 진가를 보여준 드라마
정도전의 진짜 주인공 ㄷㄷ
나도 어릴때 유년기에 티비에 순풍 산부인과가 나오던 세대이다 하지만 그때 난 너무 어려서 박영규 선생에대한 기억이 별로 없던 사람이다.
그래서 사람들이 박영규 선생의 코믹한 이미지가 많이 박혀있을때 후에 나는 다모를 보았단 말이야.
거기에서 박영규 선생이 연기가 너무 끝내주는거야 감동 먹을정도로 그때도 난 아주 어렸는데도 말이야
사람들이 이인임 연기 작살난다 하는데 난 그 이전부터 일찍 박영규 선생의 연기를 알고있었던것에 자부심을 느끼고 산다.
한 십년전쯤에 방송국에서 박영규 선생을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마주친적 있었는데
눈마주치며 멍때리면서 속으로는 기쁜 마음에 인사드린적 있었는데 선생도 신기하게도 뭔가 알고있다는 표정으로 인사를 받아주셔서 너무 좋았었다.
공짜도 반복되면 권리가 된다.
요즘 시대에 딱 맞는 말이네...
...
그리되면 고려는 망합니다.
최영도 이성계도 이인임 앞에서는 작아 보이다니
이인임의 카리스마 대단하다
나라를 휘두르는 거악이 무엇인지 완벽한 연기로 보여주는 영규옹
매번 상대에게 설명을 잘해줌..
태종이방원, 고려거란전쟁의 한심한 전개/대사 퀄리티보다가
이거보니까 진짜 급이다르다고느낌
작가 역량 차이임
구태적 사극 톤을 벗어나 현대적 톤으로 말하지만 분명 사극인 전무후무한 박영규만의 매혹적린 인물 묘사! 나는 다시한번 박영규의 사극 연기를 보고싶다 그러나 이런 연기도 잘 씌여진 시나리오가 뒷받침되어야한다 극본과 연출 그리고 연기 이런 완벽한 조합을 다시한번 보고싶다
는 길태미아님?
연기력이 대단하신분.....😊
만두씬도 올려주시지 처음 방송 봤을때 인상 깊었던 장면인데
진짜 그 만두신 하나만 보고 멍해짐
팩트 폭행
쫒아내지않으면됩니다 만두한쪽얻어먹을려뿐 다른거원하는거없지요 구걸을 원하는자는 절대 대들지 못합니다
캬 박영규 연기력에 취한다
순풍을 보던 어린 세대는 박영규의 카리스마를 모르는 사람이 상당히 많지. 그런데 누가 그랬다 웃긴연기 잘하는 사람이 엔간해서 모든연기에 통달했다고.
사극도 빌런 하나 잘만들면 충분히 재미있을 수 있다는 걸 이인임이 보여줌 ㄷㄷ
그 전에 미실이 있었으니
사람들이 착각하는게 박영규가 원래부터 연기를 잘하니 미달이 아빠라는 완벽한 케릭이 나온건데 코믹한 연기만 가능한 사람이 이런 연기도? 라고 단순하게 생각을 함. 반대로 순풍때는 중후한 이미지의 박영규가 저런 코믹 케릭을? 이런 분위기 였음.
맞음 순풍전에 박영규 알던 중장년 세대들이 순풍 때 먹보에 방귀뀌고 장인한테 징징대는 모습보고 다들 충격받았었다함
현실정치 끝판왕 오늘날에도 보아도 틀린말하나도없는
이게 배우지 미달이아빠 때는 찌질해도 진중할때는 카리스마 넘치고 스펙트럼이 넓은 배우 미달이아빠
정도전 요약:이인임의 시대+이인임이 몰락한 이후를 다루는 사극.
이 드라마는 선과 악의 대결이 아니다.
스스로가 선이라고 믿는 자들의 밥그릇 싸움인 동시에 순수한 뜻을 가진 이들의 싸움
정현민 작가 국화의원 보좌관 생활을 했다던데 그곳에서 보았던 것들을 녹여낸듯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