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사람들은 주입식 교육때문인지 모든 일에 정석과 정답이 있다고 믿는 경향이 강하더라고요 생소한 방법을 보게되면 그것의 장점을 파악하려고 하는 성향보다 일단 배척하려고 보는 느낌이 있습니다. 복싱 뿐만 아니라 학습 전체에 있어서 전반적으로 지양해야할 자세 아닌가 싶어요
좋은 말씀 잘들었습니다~ 저도 공감하는 바입니다.. 재밌는 점은 저 러시아복싱스타일은 소련시절부터 거의 그들에게는 표준화된 정석적인 스타일이였죠~ 지금의 러시아아 근방 국가들 카자흐 우즈벡 우크라이나 키리키스탄도 거의 저런 기본기를 가르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한국도 해외복싱과 교류가 많고 동구권 코치도 영입해서 쓰는걸로 알고있는데 정작 자신들의 해왔던 방식을 고집하고 코리안 스타일을 강조하는것 같기도합니다. 한국의것이 나쁘다는게 아니라 다른곳의 장점과 좋은점을 배워보려고 하고 관찰하려고 하는부분이 부족한것 같습니다.. 스탠스를 뒤쪽에 두고 앞발에는 체중을 주지 않으니 라이트를 칠때 강한건 둘째치고 앞발스탠스 를 보면 앞발체중이 덜실려있어 앞발쪽 다리와 골반라인이 자유롭게 틀어지죠 레프트 스트레이트를 치는 원동력이고 즉 스트레이트 같은 파워잽이 가능합니다.. 그안에 완급조절을 해서 다양한 잽을 응용하더군요.... 저들은 기초단계에서 잽을 스트레이트 처럼 교육합니다... 근데 우리는 가만히 보면 그냥 앞손 은 툭툭 던지는 잽을 기초단계에서 배우죠.. 복싱계의 어떤 원로분이 한국선수들은 잽을 칠지 모른다는것과 일맥상통 하지않나 싶기도 합니다.. 물론 각기다른 스타일은 존중되야 하고 꼭 어느한방식 이 최고다 라는건 아닙니다. 제가 온라인으로 배운 러시아 코치께서도 국가마다 복싱스타일은 다르며 좋다 나쁘다로 선입견을 가지면 안된다 하셨습니다. 다만 몸을 과학적으로 쓰는법에 있어서 효율적으로 접근해야 한다 했죠... 우리의 복싱도 역사가 있고 휼륭한복싱이지만 연구하고 배우려는 자세를 버린다면 개혁이라는건 없겠지요.. 각기 좋은 점을 취해서 앞으로 나가야겠지요~ 러시안복서라고 해서 훌리오세자르차베스의 멕시칸복싱을 배우지 않을 이유가 없으며 한국복서라고 러시아의 기본기를 안배울 이유가 없듯이요.. 복싱이라는 하나의 관점에서 다 바라볼수있다고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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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스텝원펀치라고 합니다. 스텝 한 번에 펀치 한 번(원투뿐만 아니라 훅.어퍼칵 다 사용합니다), 체력소모가 아주 커서 훈련시 체력키울 때 주로 합니다. 또한, 스텝 향상에 큰 도움이 됩니다. 한 15 년 전 쯤에 오스카 델라 호야가 많이 연습했다고 들어서 그때부터 훈련했던 기억이 납니다. 제가 알기로는 러시아만의 스타일은 아닐겁니다~^^
실전에서도 쓸만 한 거 같음. 로마첸코나 파퀴아오 이번에 조슈아 잡고 헤비급 챔피언된 동구권 선수도 저렇게 투 치더라고요. 멕시칸 헤비급 복서도 작은 키를 저런 원투로 시합에서 극복하기도 하고... 상대가 뒤로 빠져도 한 스텝 더 들어가서 투를 치니 타이밍과 거리 계산이 안 되는 거 같았음.
하체는 기동력 담당, 상체는 공격력 담당.. 그렇게 생각하면 아주 간단한 원리임.. 아주아주 복잡한 비법은 아니라는 말 / 평소 체중을 이동하는 스텝을 많이 연습하면서 거기에 쉐도우 섞어주고 그리고 그 상태로 백을 치던 스파링을 하면서 융합시키면 그게.. 러시안 복싱이 되는 것~ / 이미 예전에 러시아 복싱의 선구자 누군가가 이게 가장 좋다고 판단해서 널리 퍼트린 것으로 보임
![[월드복싱슈퍼매치] 드미트리 비볼 vs 힐베르토 라미레스](http://i.ytimg.com/vi/sZjKGNsI4hc/mqdefault.jpg)
![[월드복싱슈퍼매치] 드미트리 비볼 vs 힐베르토 라미레스](/img/tr.png)
![[러시아 복싱] 종이 한장으로 어깨 힘 빼기, 연타, 콩콩이 스텝 연습! 홈트 쌉가능?!](http://i.ytimg.com/vi/ObOQUv7q3u0/mqdefault.jpg)
* 러시아복싱 원투스텝 2개 스타일 = ruclips.net/video/anHXel2LiIQ/видео.html
우리나라 사람들은 주입식 교육때문인지 모든 일에 정석과 정답이 있다고 믿는 경향이 강하더라고요
생소한 방법을 보게되면 그것의 장점을 파악하려고 하는 성향보다 일단 배척하려고 보는 느낌이 있습니다.
복싱 뿐만 아니라 학습 전체에 있어서 전반적으로 지양해야할 자세 아닌가 싶어요
좋은 말씀 잘들었습니다~ 저도 공감하는 바입니다..
재밌는 점은 저 러시아복싱스타일은 소련시절부터 거의 그들에게는 표준화된
정석적인 스타일이였죠~ 지금의 러시아아 근방 국가들 카자흐 우즈벡 우크라이나 키리키스탄도 거의 저런 기본기를 가르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한국도 해외복싱과 교류가 많고 동구권 코치도 영입해서 쓰는걸로 알고있는데
정작 자신들의 해왔던 방식을 고집하고 코리안 스타일을 강조하는것 같기도합니다. 한국의것이 나쁘다는게 아니라 다른곳의 장점과 좋은점을 배워보려고 하고
관찰하려고 하는부분이 부족한것 같습니다..
스탠스를 뒤쪽에 두고 앞발에는 체중을 주지 않으니 라이트를 칠때 강한건 둘째치고 앞발스탠스 를 보면 앞발체중이 덜실려있어 앞발쪽 다리와 골반라인이 자유롭게 틀어지죠 레프트 스트레이트를 치는 원동력이고 즉 스트레이트 같은 파워잽이 가능합니다.. 그안에 완급조절을 해서 다양한 잽을 응용하더군요.... 저들은 기초단계에서 잽을 스트레이트 처럼 교육합니다...
근데 우리는 가만히 보면 그냥 앞손 은 툭툭 던지는 잽을 기초단계에서 배우죠..
복싱계의 어떤 원로분이 한국선수들은 잽을 칠지 모른다는것과 일맥상통 하지않나 싶기도 합니다.. 물론 각기다른 스타일은 존중되야 하고 꼭 어느한방식 이 최고다 라는건 아닙니다. 제가 온라인으로 배운 러시아 코치께서도 국가마다 복싱스타일은 다르며 좋다 나쁘다로 선입견을 가지면 안된다 하셨습니다. 다만 몸을 과학적으로 쓰는법에 있어서 효율적으로 접근해야 한다 했죠...
우리의 복싱도 역사가 있고 휼륭한복싱이지만 연구하고 배우려는 자세를 버린다면
개혁이라는건 없겠지요..
각기 좋은 점을 취해서 앞으로 나가야겠지요~ 러시안복서라고 해서 훌리오세자르차베스의 멕시칸복싱을 배우지 않을 이유가 없으며 한국복서라고 러시아의 기본기를 안배울 이유가 없듯이요.. 복싱이라는 하나의 관점에서 다 바라볼수있다고봅니다.
오 공감합니다. 그리고 결과만 좋으면 장땡 아닌가요
하다못해 사격술에서도 그런 성향이 나옴.
어깨에 반쯤 걸치고 사격하든 정석대로 꾹 누르고 사격하든 별 상관 없는데
해외트렌드에 따라서 둘 중 하나를 강조하려는 경향이 강함
둘 다 병행해서 쓰면 더 좋은데.
로우레디 하이레디 굳이 따지는것도 그렇고.
@@제이진-o3s 코리안 스타일이라 해봐야 결국 남미 스타일이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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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스텝원펀치라고 합니다. 스텝 한 번에 펀치 한 번(원투뿐만 아니라 훅.어퍼칵 다 사용합니다), 체력소모가 아주 커서 훈련시 체력키울 때 주로 합니다. 또한, 스텝 향상에 큰 도움이 됩니다. 한 15 년 전 쯤에 오스카 델라 호야가 많이 연습했다고 들어서 그때부터 훈련했던 기억이 납니다.
제가 알기로는 러시아만의 스타일은 아닐겁니다~^^
훈련방법이라 생각하니깐 다르게보이네요.
실전에서도 쓸만 한 거 같음. 로마첸코나 파퀴아오 이번에 조슈아 잡고 헤비급 챔피언된 동구권 선수도 저렇게 투 치더라고요. 멕시칸 헤비급 복서도 작은 키를 저런 원투로 시합에서 극복하기도 하고... 상대가 뒤로 빠져도 한 스텝 더 들어가서 투를 치니 타이밍과 거리 계산이 안 되는 거 같았음.
@@sdsda9162 이것도 변칙이라 타이밍 뺏거나 결정적일 때 가끔 쓸만 할 거 같네요. 우리나라 콩콩이 사장됐지만 가끔 쓰면 체력도 계속 쓰는 것도 아니면서 타이밍 먹히더라고요
호야도 와이드 스탠스를 사용하던데 비볼과 같은 맥락이 있나보네요
옛날 한국아마추어 시합보면 그때선수들도 저렇게 하더군요 지금은 아니고 저는 러시아 스타일 복싱 정말 멋지다고 생각합니다 카자흐스탄 우즈벡도 저렇게 하던데 강력하고 실용성있어요
운동은 답이없어요 그답은 본인이찾는거지
공감입니다
답이 있으면 모든선수들 다 똑같겠조
열린마인드로 복싱을 바라보는 비니준 복싱 사랑하지 않을수 없습니다~!
감사합니다 준님~^^
비니준님 복싱을 정말 좋아하시고
디테일한분석이 가능하신분
항상 유익한영상 감사합니다
와 진짜 임팩트 장난 아니네요
연습은크게 실전에선 필요할때만!! 그런거같은데요. 정말 멋지네요
이게 실전에서 꼭필요하다!!!! 보단 이런 훈련도 좋다 느낌인거같음
비볼이 실전에서 가끔 이런식으로 자신의 리듬살려서 인앤아웃 스텝+잽+잽페인트 등으로 상대방 리듬 뺏을때 쓰던데
모든 펀치에 투스텝 들어가고 세심한 거리조절이 진짜 장난아님
아무래도 연습 때, 특히 어린 선수들이 리듬감을 익히는 초기 단계에 있어서는 더욱더 과장된 움직임을 선호하는게 아닌가 합니다. 이와는 전혀 다른 스타일의 베테르비에프 같은 선수도 있고 러시아는 지역이 넓고 선수층도 두텁다 보니 다양한 성향의 선수가 있는거 같습니다.
이 말이 제일 맞는듯
정주행 중인데 너무 유익합니다. 감사합니다.
아 너무 멋지다 비볼
임팩트 순간 타격지점에서 끊어치는 맛은 떨어지겠지만 맞은 자리에서 꿰뚫는 맛은 엄청날것같아요
진짜.. 스위트사이언스가 뭔지 보여주는 비볼😊
박은비인가 골프같은경우자세가이뻐야 잘친다고하는통념을 철저히깨부순분 자세라는건 효율적일수는있어도 절대적이라할수는없습니다 나름운동많이했다 자부하지만 절대라는건없더군요
다른건 몰라도 저렇게 왼손을 치든 오른손을 치든 똑같이 스텝이 통통 튀듯 들어가면 연타를 칠때 동일한 템포로 주먹을 뻗기 용이하겠네요. 충분히 고려해볼만한 움직임인 듯 합니다.
잠깐 일어나서 해보니까 리듬이 많이 달라서 원투 한번씩 말고는 연결이 안되네요ㅎ 왠만한 리듬감없이 하려면 꽤 오랜시간 투자해야할듯..
러시안복싱의 특이점은
백스텝에서 주먹이 나오는 거 😮
하체는 기동력 담당, 상체는 공격력 담당.. 그렇게 생각하면 아주 간단한 원리임.. 아주아주 복잡한 비법은 아니라는 말 / 평소 체중을 이동하는 스텝을 많이 연습하면서 거기에 쉐도우 섞어주고 그리고 그 상태로 백을 치던 스파링을 하면서 융합시키면 그게.. 러시안 복싱이 되는 것~ / 이미 예전에 러시아 복싱의 선구자 누군가가 이게 가장 좋다고 판단해서 널리 퍼트린 것으로 보임
저렇게 치면 전체적인 밸런스를 잡기 위함이라고 봄 저런 스텝으로 펀치 내면 상체 앞으로 기울이는걸 막을수있음.
다른건 모르겠고 쥰내쎄네오
카넬로가 개털린 스텝... ㄷ ㄷ
전혀 아님. 비볼 실전에선 절대 저렇게 안함.
저는 비볼이란 선수를 그경기로 처음알았는데 근데 그 경기 보면서 뭔가 스탭이 특이하다 싶어서 찾아보니까 이런게 있더라구요 뭔가 통상적인 느낌이랑은 확실히 좀 달라서 찾아봤었어요 네임드선수나 몇알고 있는 권투 문외한인데 뭔가 좀 다른데 이런느낌은 있었어요
@@형진-k2j 이동하면서 체크훅이나 카운터치는 거 다 저렇게 함
가드가 좀 내려와야하면서 앞뒤스탭을 살리는, 어깨는 특히 부르럽게 툭툭
체력 소모..
스파링에나 경기에서는 특이한 스텝이 안보인다는것은 그만큼 글쎼.... 실전에서는 별 효용이 없는게 아닐까요? 저 스텝을 까려는건 아니지만
멕시칸 헤비급 전챔프는 시합에서 저거 쓰더라고요. 키가 작은 거 극복하기 괜찮은듯? 상대가 거리랑 타이밍을 예상 못해서 당하는 느낌이었음.
오늘 카넬로 잡고 증명했네요 ㅎㅎㅎ
와우 빠워가 보이는 스텝이네. 화면으로 봐도 눈 돌아가는디, 실제로 보면 아예 주먹이 안 보일 것인디요.
숲속 친구들 진짜...
매 펀치마다 스탭을 다쪼개네 존나힘들듯
??? : 로마첸코는 복싱 잘못배웠다
홍선생님이 그러셨다죠? ㅎㅎ 전문가의 견해는 또 다를수도 있나봅니다 ^^
체력 엄청 빨리겠넹..
화려함 보다는 실리
스텝에 정석이 있어?
프로야구, 골프선수등 공 베팅하는 것을 봐봐
정석대로 베팅하는 선수들 많지않아
다 훈련 하다보면 자기 스타일이 굳는거야
모든건 자연스러운게 좋은겁니다. 저렇게 인위적인 발목틀기 동작은 순간 파워는 쎼지겠지만 장기적으로는 발목에 데미지가 쌓여서 선수생명이 단축됩니다 그리고 저렇게 펀치 떄릴려고 스탭한번 더 밟는건 대회에서는 자살행위죠
전범국 러시아국기 개불편하네 ㅋㅋㅋㅋㅋ
개불편한데 왜 웃음? 진짜 불편한거 맞음?
불편하면 자세를 고쳐 앉아
라미레스랑 할때 이 스텝이였구나 연타칠때마다 와.. 배워보고싶다 저거
승구리당당 스텝이네
보폭 넓어서 조낸 힘들것다
이게 맞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