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대형견 동반이라 수하물로 보냈어요.. 작년 7월에 20일정도 다녀왔구요. 비행기는 독일 루프트한자로 탔고, 동물전용칸에 대형 케이지에 넣어서요 ㅋㅋ ㅠㅠ 켄넬서 원래 잘 지내는 친구라 크게 문제는 없었는데 기내로 동반할 수 있는 소형견들이 좀 부럽긴 하네요. 비행기도 반려견것만 왕복 120만원 정도 들더라고요. 서류도 저는 제가 다 직접 준비했고, 무조건 직항으로 예약해서 다녔어요. 운전면허가 없어서 짐을 모두 들고 우리 개랑 같이 대중교통으로 다녔어요. 지하철 트램 유람선 케이블카 안탄거 없이요 ㅋㅋㅋㅋ 국경도 기차로 넘고(대신 1등석 끊었는데 짱좋았으요) ㅋㅋㅋㅋ 그 개고생을 다했는데도 너무 재밌게 다녀와서 올해 또 준비해서 가요. 같이 갔던 나라중에는 스위스가 제일 펫프랜들리하고 편안하게 다녔거든요. 기차가 너무 잘되어있고 트래킹길이 너무 잘되어 있어서 같이 하이킹 많이 하고 싶어서 올해도 또 준비해서 가요. 스위스는 꼭 짧게라도 가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너무 좋습니다. 그리고 대형견 동반해서 스위스 바로 가려고 하시는 분들은 케이지 무게 포함 32kg이 넘으면 스위스 직항으로 갈 수가 없어요. 대한항공 예매하면서 올해 알게 된 사실이네요. 독일 프랑크푸르트나 밀라노 말펜사, 로마 피우미치노 등은 괜찮대요. 항공사에 따라 최대 케이지무게 포함 45~50kg 내지는 루프트한자처럼 케이지크기 제한만 두는 경우도 있으니 알아보고 강아지 덩치에 맞게 티켓팅 하시면 될것 같아요.
@@monicachoi0228 작년 기준으로 말씀드리면 독일에서 출입국 하는거라 EU규정에 맞게 준비해서 갔고요. 제가 직접 다 준비했어요. 양식은 동식물검역본부에 전화해 이메일로 받았고, 동물병원 선생님이랑 같이 진행했습니다. 스위스의 경우 따로 3주전에 추가 신고하는 절차가 있는데 저는 어차피 대형견이라 항공편으로 입국을 할 수가 없어서 독일로 틀었고요. 항공이 아닌 육로(기차)로 프랑크푸르트에서 스위스 인터라켄까지 직행기차를 탔습니다. 국경인 바젤에서 기차내로 국경경찰이 타더니 여권 및 티켓검사를 했는데 강아지는 그러려니 하더라고요. 펫여권을 요구하는 경우가 있다고 해서 독일해서 발급해 가려고 했는데 제가 준비한 광견병항체가검사결과및 건강검진서를 보고는 크게 문제삼지 않았어요. 대형견이라 반려견용 기차표가 있는지 정도는 체크하더라고요.
도움이 되셨다니 뿌듯하네요~~^^ 프라하는 강아지 천국이랍니다~~~ 다만 강아지가 먹는 사료와 배변패드는 한국에서 챙겨가길 추천드립니다~~ 유럽은 실외배변이 기본이라 배변패드를 찾기 어렵더라구여~~ 한국보다 비싸기도 하구요~~^^ 잘 준비하셔서 강아지와 즐거운 여행 되시길 바랄게요~~^^
행복한 시간들 보내셨네요~
응원합니다~
힘이 되는 응원이네요~~^^ 감사합니다❤️
벌써 4개월~!! 서로를 사랑하는 마음 더하기 반려견에 대한 사랑하는 마음이 너무나 아름다운 '아하부부'입니다. 늘 응원합니다. ^^
하하~~ 그러게요 벌써 4개월이 지났네요~ 정말 눈깜짝할사이네요~~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우와 정말 대단해요!!! 쿵이 표정이 정말 밝고 행복해하는게 느껴지네요❤❤
ㅎㅎ 유럽은 정말 강아지 친화적이라 좋았어요~~ ^^
강아지 동반으로 가시는 분들에게 도움 많이 될꼬 같아요~😊
말씀을 어찌나 잘하시는지 귀에 쏙쏙 들어오네요~🤗
와~~ ㅎㅎ 감사해요!!!
강아지와 함께 외국을 간다는게 참 어려운 일인데 그래도 넓은 잔디에서 신나게 뛰어노는 쿵이랑 행복해 하시는 두 분을 보니 기분 좋아지네용ㅎ 유럽을 떠나 이제 캐나다에서의 생활도 기대해봅니당!!
감사해용~~ 강아지가 있어 갈 수 있는 나라가 좀 제약이 있지만 그래도 함께해서 행복해요~~♡♡
이번영상도 넘 좋아요 말씀하신내용 다 공감가요~쿵이도 귀엽고 편집도 잔잔하게 늘어가시는게 눈에 확 띄어요~ 저희 부부도 프랑스+이탈리아 남부한달살이 끝내고 한국에 어제 돌아왔답니다. 들어오자마자 다시 출국하고 싶어서 내년 티켓팅하려구요^^
프랑스랑 이탈리아도 정말 좋았을 것 같아요~ 내년에 또 나오신다니~~ ㅎㅎ 저흰 아직 내년 계획은 없는데~ 벌써 부럽네요~
12월 강아지와 독일 여행을 준비하고 있어요! 저희는 서류준비를 스스로 할 자신이 없어서 대행사에 맡기긴 했는데.. ㅠㅠ 다 챙겨서 하셨다니 너무 대단하셔요!
12월 강아지와 독일 여행~~~ 넘 좋으시겠어요~~ 서류준비는 하다보니 그럭저럭 할 만 했어요~~~ 잘 준비하셔서 다녀오세요~~^^
저는 대형견 동반이라 수하물로 보냈어요.. 작년 7월에 20일정도 다녀왔구요. 비행기는 독일 루프트한자로 탔고, 동물전용칸에 대형 케이지에 넣어서요 ㅋㅋ ㅠㅠ 켄넬서 원래 잘 지내는 친구라 크게 문제는 없었는데 기내로 동반할 수 있는 소형견들이 좀 부럽긴 하네요. 비행기도 반려견것만 왕복 120만원 정도 들더라고요. 서류도 저는 제가 다 직접 준비했고, 무조건 직항으로 예약해서 다녔어요. 운전면허가 없어서 짐을 모두 들고 우리 개랑 같이 대중교통으로 다녔어요. 지하철 트램 유람선 케이블카 안탄거 없이요 ㅋㅋㅋㅋ 국경도 기차로 넘고(대신 1등석 끊었는데 짱좋았으요) ㅋㅋㅋㅋ 그 개고생을 다했는데도 너무 재밌게 다녀와서 올해 또 준비해서 가요. 같이 갔던 나라중에는 스위스가 제일 펫프랜들리하고 편안하게 다녔거든요. 기차가 너무 잘되어있고 트래킹길이 너무 잘되어 있어서 같이 하이킹 많이 하고 싶어서 올해도 또 준비해서 가요. 스위스는 꼭 짧게라도 가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너무 좋습니다.
그리고 대형견 동반해서 스위스 바로 가려고 하시는 분들은 케이지 무게 포함 32kg이 넘으면 스위스 직항으로 갈 수가 없어요. 대한항공 예매하면서 올해 알게 된 사실이네요. 독일 프랑크푸르트나 밀라노 말펜사, 로마 피우미치노 등은 괜찮대요. 항공사에 따라 최대 케이지무게 포함 45~50kg 내지는 루프트한자처럼 케이지크기 제한만 두는 경우도 있으니 알아보고 강아지 덩치에 맞게 티켓팅 하시면 될것 같아요.
안녕하세요^^ 댓글보다가 스위스 가보고 싶어서 문의드려요~eu국과 다르게 스위스는 수입허가서?가 필요하다고 하던데 그 준비는 어떻게 하셨을까요?
@@monicachoi0228 작년 기준으로 말씀드리면 독일에서 출입국 하는거라 EU규정에 맞게 준비해서 갔고요. 제가 직접 다 준비했어요. 양식은 동식물검역본부에 전화해 이메일로 받았고, 동물병원 선생님이랑 같이 진행했습니다. 스위스의 경우 따로 3주전에 추가 신고하는 절차가 있는데 저는 어차피 대형견이라 항공편으로 입국을 할 수가 없어서 독일로 틀었고요. 항공이 아닌 육로(기차)로 프랑크푸르트에서 스위스 인터라켄까지 직행기차를 탔습니다. 국경인 바젤에서 기차내로 국경경찰이 타더니 여권 및 티켓검사를 했는데 강아지는 그러려니 하더라고요. 펫여권을 요구하는 경우가 있다고 해서 독일해서 발급해 가려고 했는데 제가 준비한 광견병항체가검사결과및 건강검진서를 보고는 크게 문제삼지 않았어요. 대형견이라 반려견용 기차표가 있는지 정도는 체크하더라고요.
@@monicachoi0228 만일 소형견이면 스위스행 직행비행기를 탈 수 있어요. 한국서 가시는거면 한국측 검역본부쪽에 문의하시면 상세히 알려줍니다.
강아지가 크면 더 알아봐야 할게 많은 것 같아요~~ 그래도 댕댕이랑 함께 여행하니 행복이 두 배!! ㅎㅎ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강아지와 프라하 장기 여행을 준비하려하는데 정보가 많이 없더라고요ㅠㅠ 찾다가 아하부부님 채널까지 왔습니다!
좋은 정보 공유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덕분에 저희집 강아지와 여행 잘 다녀올 수 있을 것 같아요!
도움이 되셨다니 뿌듯하네요~~^^ 프라하는 강아지 천국이랍니다~~~ 다만 강아지가 먹는 사료와 배변패드는 한국에서 챙겨가길 추천드립니다~~ 유럽은 실외배변이 기본이라 배변패드를 찾기 어렵더라구여~~ 한국보다 비싸기도 하구요~~^^ 잘 준비하셔서 강아지와 즐거운 여행 되시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