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캅 최고예요"...범죄 잡은 한인 서장 / YTN
HTML-код
- Опубликовано: 5 фев 2025
- [앵커]
미국 워싱턴주 페더럴웨이 시의 경찰서장은 우리 동포입니다.
한인 최초로 미국 본토에서 경찰서장이 된 앤디 황 씨인데요.
부임 2년 만에 페더럴웨이시의 범죄가 획기적으로 줄어들어 칭찬이 자자하다고 합니다.
박재영 리포터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제복을 입은 경찰들이 차에 올라타 출동합니다.
10여 분을 달려 도착한 곳은 한인 타운의 한 가게 앞.
지역 주민과 이야기를 나누는 사람은 한인 최초로 미국 본토에서 경찰서장에 선출된 앤디 황 씨입니다.
[앤디 황 / 페더럴웨이시 경찰서장 : 제가 페더럴웨이 경찰서에서 부서장을 8년 동안 했거든요. 근데 갑자기 서장이 되는 기회가 온 거에요. 한국사람이 처음으로 서장이 된다고 하니까 그런 프라이드 그런 기분도 있었고요.]
28년 전 교통경찰로 경찰관 생활을 시작한 황 서장.
당시 동양인 경찰이 드물던 워싱턴 주에서 황 순경의 활약은 남달랐습니다.
[앤디 황 / 페더럴웨이시 경찰서장 : 어느 동양 사람이 자살한다고 칼을 가지고 제가 가서 직접 그 사람이랑 얘기하면서 그 사람이 (제가) 동양 사람이라니까 뭔가 좀 통하는 게 있었던 거 같아요.]
경찰서장으로 활동한 지난 2년 동안은 범죄 예방에 초점을 두고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는 정책을 펼쳤습니다.
모범적인 어린이와 10대들에게 극장표나 선물카드를 주는 '긍정 딱지 제도'를 도입해 주민들의 호평을 받았습니다.
그 결과 지난해 페더럴웨이의 범죄율은 지난 5년 중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캐시 슈라크 / 페더럴웨이 경찰서 대변인 : 앤디 황 씨가 취임하면서 주민들과의 원활한 소통에 중점을 둔 활동을 했습니다. 그들이 안전함을 느끼면서 일을 하고 살 수 있도록 각 커뮤니티가 필요로 하는 것을 적극 수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20년 전 페더럴웨이 경찰국이 창설될 때부터 이곳에서 근무해온 황 서장.
150여 명의 동료경찰을 지휘하며 앞으로도 9만여 페더럴웨이 시민들의 굳센 보호자가 될 생각입니다.
시애틀에서 YTN 월드 박재영입니다.
▶ 기사 원문 : www.ytn.co.kr/_...
▶ 제보 안내 : 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이거 정말 대단한겁니다 저도 미국살지만 이민자로서 서장까지라면 엄청 노력하신거네요 존경합니다
최고! 최고! 몸 조심하세요. ~^*^
자랑스럽다!
1:08와 덩치보소
계급장 보니까 캡틴급이네
근데 MOON대통련 씌 경찰법좀 업그레이드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