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판중인 된장 2가지로 맛난 된장찌개 끓이는 방법 (25.1.30 오전 5시 37분)

친정언니 레시피의 된장찌개가
어젯밤부터 엄청 먹고 싶어서
일찍 일어난 건 아닌데요.
암튼
설 다음날 새벽부터 된장찌개가
끓어오르니 아주 훌륭한(?) 냄새가
제 코를 흐뭇하게 자극하네요^-*
제가 결핵을 앓은 뒤,
당뇨와 고혈압도 함께 와서
식단조절을 하느라 된장찌개를
3년 여동안 끓이지 않아서
외식을 할 때 된장찌개가 나오면
엄청 좋아했답니다.
최근에 언니랑 마산역 앞
고기집에서 맛 본 된장찌개가
정말 맛있었어요.
친정언니도 된장찌개 맛집 인정!!!
동생이 불쌍(?)해서
된장찌개 맛나게 끓이는 팁을 주며
함께 마트를 샅샅이 뒤졌답니다.
언니를 통해 처음 알게된
그 '콩된장'을 드디어 하나로마트에서
발견해서 날아갈 듯 기뻐했지요.
처음으로
끓였던 날은 지난 영상에 있어요^-*
결과는 대만족!!!
때마침 엄마가 캔 냉이도 있어서
무, 양파,두부 등등을 넣고 맛있게 냠냠~~~
중요한 건 두 가지 된장의 비율이었어요.
재래식된장 1+콩된장 2
그리고 취향껏 채소들 추가.
냉이, 무, 양파, 두부 적당량.
다진 마늘 1스푼,
땡초 1,
고춧가루 1스푼
이제 아침밥 먹을겁니다.
배 고파졌어요.
설연휴,
잘들 보내고 계신거쥬?
바이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