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소총... 저 시절엔 크게 될 것 같았는데 톱스타는 못 되었죠. 마약 문제가 생겨서 구설수에 오르기도 했구요. 진용... 붉은 수수밭, 국두, 홍등, 귀주 이야기로 각광을 받던 장예모 감독이 본인이 띄워준 여배우 공리랑 사귀던 시절에 느닷없이 정소동 감독이 연출하는 홍콩 영화에 본인이 남자 주인공 맡아서 공리랑 같이 출연했죠. 당시 유부남이었는데 여배우 공리랑 그렇고 그런 사이였고 결국 헤어지고 공리는 장예모 감독의 라이벌 격인 첸카이거 감독과 패왕별희, 풍월 등 몆 작품 같이 했고... 이후 세월이 지나서 장예모 감독과 황후화를 함께 했죠. 첸카이거도 그렇고 장예모도 그렇고 한 시절 반짝반짝했던 감독인데 나이 들고 세상(?)을 알게 되면서 영화적으로 혹평을 받기도 합니다만 혹평 받는 장예모 감독도 문화대혁명 시기를 다룰 때만큼은 예전의 반짝반짝함을 찾는지 '5월의 마중' 같은 작품도 만들곤 하더군요. (진용 마지막에, 전생을 기억 못하는 공리를 지켜보는 장예모의 눈빛과 '5월의 마중' 마지막 남편 진도명의 눈빛이 비슷하다는 생각도 해보게 됩니다.)
이 영화에서 가장 인상깊은 부분은 양주병 깨진 조각으로 자신의 부모를 죽인 놈의 멱을 따 버리는 부분과 마지막에 배신자를 산채로 태워죽이는 화염병이 조니워커 레드 큰 병이라는 것이 진짜.......... 위스키 화염병으로 배신자를 태워버리는 모습은 진짜.............
자신의 부모를 죽인 진범이 그 놈 뿐이니 그 놈만 죽인 겁니다. 그리고 그 정도의 복수는 조직에서도 눈감아 주는 수준이었다고 합니다. 과거 삼합회 급의 조직은 말입니다. 그런 부분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말이 영웅본색 1의 주윤발이 적룡의 복수를 하기 위해서 대만에 갔을 때 대만 쪽 조직 보스가 한 말이지요. "강호의 도의는 이제 더 이상 존재하지 않아. 주변 사람은 누구 하나도 믿을 수 없고. 소왕 그 쓰레기 같은 놈은 내 친조카야. 그런데 그 놈은 뜻밖에도 나까지 팔아먹었네. 그 놈은 홍콩의 새로운 세력과 결탁해 내 사업을 가로채려고 했네. 송자호도 그놈한테 그렇게 당한 셈이지. 도의적으로 우리는 믿음을 중시하는 친구를 절대로 존중하지만, 친구를 배신하는 놈은 결코 용납할 수 없네. (江湖道義現在已經不存在了。身邊的人沒有一個可以想信的。小汪這個廢物是我的親侄子,竟然連我也出賣了。他勾結香港的新實力,企圖謀奪我的生意。宋子豪就是這樣被他陷害的。在道義上我們絶對尊重講信義的朋友,但是絶不從容出賣朋友的人。)" 다른 거는 모르지만 그 당시는 그런 묵계가 중국 쪽 암흑가 조직의 암묵적인 원칙이었다고 합니다. 의를 중요하게 여기고 배신을 절대로 용납하지 않고 배신자를 처벌하는 것에 대해서만은 조직 차원에서는 뭐라고 하지 않는다는..............
복귀하셔서 너무 감사드리구요... 난다요~ 듣고 싶습니다!!!
너무 늦게 돌아와서 죄송해요ㅎ
80~90년대 홍콩영화를 좋아하는 사람들 수요만 많았으면 이 채널 골드 금방인데.. 정말 재밌음 ㅋㅋㅋ
항상 좋은영상 감사해요😊
아아 2부 올라 왔었군요..ㅎ
1부 보고 기다리고 있었어요ㅋㅋ
잘봣어요❤
ㄸㆍㄷ 보러오세요ㅎ
@@무비무비 암요~~
좋은 영화 감사해요
제가 더 감사합니다ㅎ
잔혹한 복수 느와르, 용의 가족!
막소총... 저 시절엔 크게 될 것 같았는데 톱스타는 못 되었죠. 마약 문제가 생겨서 구설수에 오르기도 했구요.
진용... 붉은 수수밭, 국두, 홍등, 귀주 이야기로 각광을 받던 장예모 감독이 본인이 띄워준 여배우 공리랑 사귀던 시절에 느닷없이 정소동 감독이 연출하는 홍콩 영화에 본인이 남자 주인공 맡아서 공리랑 같이 출연했죠. 당시 유부남이었는데 여배우 공리랑 그렇고 그런 사이였고 결국 헤어지고 공리는 장예모 감독의 라이벌 격인 첸카이거 감독과 패왕별희, 풍월 등 몆 작품 같이 했고... 이후 세월이 지나서 장예모 감독과 황후화를 함께 했죠. 첸카이거도 그렇고 장예모도 그렇고 한 시절 반짝반짝했던 감독인데 나이 들고 세상(?)을 알게 되면서 영화적으로 혹평을 받기도 합니다만 혹평 받는 장예모 감독도 문화대혁명 시기를 다룰 때만큼은 예전의 반짝반짝함을 찾는지 '5월의 마중' 같은 작품도 만들곤 하더군요. (진용 마지막에, 전생을 기억 못하는 공리를 지켜보는 장예모의 눈빛과 '5월의 마중' 마지막 남편 진도명의 눈빛이 비슷하다는 생각도 해보게 됩니다.)
아이쿠... 5월의 마중 아니고 5일의 마중 입니다.
항상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국민학교때 학교에서 틀어줘서 반전체가 같이본 영화, 초등학생이 절대 볼수 없는 내용이지만 80년대는 강한자만 살아남는 시기라 담임선생도
조기교육 시킨다고 생각하신듯 ㅋ
경천12시 부탁드리겠습니다^^
영상을 구하면 바로 리뷰하겠습니다!
이 영화에서 가장 인상깊은 부분은
양주병 깨진 조각으로
자신의 부모를 죽인 놈의 멱을 따 버리는 부분과
마지막에 배신자를 산채로 태워죽이는 화염병이
조니워커 레드 큰 병이라는 것이 진짜..........
위스키 화염병으로
배신자를 태워버리는 모습은 진짜.............
마지막이 참 강렬했죠..
출연진 중에 여성분이라고는 어머니 뿐이 없어서... 사랑합니다를 듣지 못한 영화 리뷰였군요. 잘 봤습니다.
또 보러오세요ㅎ
뭔가 고혹자 시리즈 느낌과 영웅본색 느낌이 절묘하네요 ㅎㅎ
먼가 많이 섞인 느낌이죠ㅎ
역시 효자중에 효자는 불속성효자!
초반 느낌으론 복수대상이 상대 전체조직일줄 알았는대 한녀석 잡고 끝이네요..
뭔가 달리다만 복수느낌
자신의 부모를 죽인 진범이 그 놈 뿐이니
그 놈만 죽인 겁니다.
그리고 그 정도의 복수는
조직에서도 눈감아 주는 수준이었다고 합니다.
과거 삼합회 급의 조직은 말입니다.
그런 부분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말이
영웅본색 1의 주윤발이 적룡의 복수를 하기 위해서 대만에 갔을 때
대만 쪽 조직 보스가 한 말이지요.
"강호의 도의는 이제 더 이상 존재하지 않아. 주변 사람은 누구 하나도 믿을 수 없고. 소왕 그 쓰레기 같은 놈은 내 친조카야. 그런데 그 놈은 뜻밖에도 나까지 팔아먹었네. 그 놈은 홍콩의 새로운 세력과 결탁해 내 사업을 가로채려고 했네. 송자호도 그놈한테 그렇게 당한 셈이지. 도의적으로 우리는 믿음을 중시하는 친구를 절대로 존중하지만, 친구를 배신하는 놈은 결코 용납할 수 없네. (江湖道義現在已經不存在了。身邊的人沒有一個可以想信的。小汪這個廢物是我的親侄子,竟然連我也出賣了。他勾結香港的新實力,企圖謀奪我的生意。宋子豪就是這樣被他陷害的。在道義上我們絶對尊重講信義的朋友,但是絶不從容出賣朋友的人。)"
다른 거는 모르지만
그 당시는 그런 묵계가 중국 쪽 암흑가 조직의 암묵적인 원칙이었다고 합니다.
의를 중요하게 여기고
배신을 절대로 용납하지 않고
배신자를 처벌하는 것에 대해서만은
조직 차원에서는 뭐라고 하지 않는다는..............
TV에서 해준다면 보고싶네요 😊
알란탐 엄청 멋지네...
엄청 멋있죠ㅎ
스토리 진짜 재밌네요.
한국에서 리메이크 해줬으면 할 정도로 너무 재밌네요.
아니 댕꿀잼
막송총 나오는 영화 중에 재미있던 영화가 있었는데
기억이 나지 않네요.
너무 오래 되어서요.
막소총 출연 영화도 많이 해주세요.
홍콩영화니까요~😅😅
옙ㅎ 알겠습니다ㅎ
@@무비무비 고맙습니다~🌷⚘️
기다리겠습니다~~👍👍
진용 기대됩니다 😊
옛날 홍콩영화는 잘만들어서 멋지고 경쾌합니다!
그렇죠ㅎ
샷건과 물을 답을 알고 있다.....😂
와 이영화 진짜 흥미진진하네
근데 풍쉬범, 성규안 같은 낯익은 배우들도 대거 출연하네요.
혹시 동방흑협인가 장민 나왔던 영화 가능할까여????
교 필살기 뭔가요 ㅋㅋ 아우 근데 복수는 했으나 너무 우울하달까요 쩝...
영웅본색1이 중국 협객 문화의 전통적인 미학이고 영웅본색2가 가오가 뇌를 지배한 죽음의 미학이라면
용의가족은 사람 목숨이 정말 파리처럼 죽어나감. 그리고 죽음에 어떠한 미학도 없는 게 미학임 ㅎㅎㅎ 정말 참신함.
서소강은 80년대 홍콩영화에서 양사와 함께 악역 전문배우로 나왔죠(출연작마다 대부분 냉혈한이거나 비열한 악인)
아무튼 오랜 공백기를 마치고 돌아오신것을 정말 축하드립니다!!
다 죽으면서 끝나는 줄 예상 했는데....ㅋㅋㅋ
저도 그럴꺼 같았는데ㅎ
형제가 우월하다
cg가 없는 홍콩영화가 제일 재미있는
그렇죠ㅎ
야바레 ㅋㅋㅋ
스토리가 약간 짜치긴하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