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가 간만에 좋은 것을 기획했더라구요. '학전, 뒷것들' 3부작을 보다가 여기까지 흘러왔습니다. 80년대 학생운동 현장에서 서클실, 막걸리집에서 불렀던 노래들에 뭉클해집니다. 홍범도 장군의 일대기를 다룬 소설 '범도'에 나오는 김수협이라는 유림출신 항일운동가가 '앞물결을 밀어내는 것이 뒷물결'이라고 한 것과 오버랩되는 '앞것, 뒷것'입니다. 학전 연극계에 최초의 근로계약서를 쓰고, 4대보험도 적용한 김민기님인 줄 몰랐습니다. 앎과 실천이 일치된 분이셨어요. 앞 것, 앞물결을 계속 밀어내는 뒷것, 뒷물결들이 이어지는 세상이 되었으면 합니다. 건강하세요. 김민기님.
작은 연못 ㅡ장필순 철망앞에서-김민기,장필순,어린이합창 날개만 있다면 ㅡ윤도현 아름다운 사람ㅡ권진원 아하, 누가 그렇게ㅡ유리상자 주여 이제는 여기에 ㅡ이은미 가을편지ㅡ박학기 상록수 ㅡ알리 길ㅡ 노찾사 천리길ㅡ크라잉넛 내 나라 내 겨레ㅡ한영애 아침이슬ㅡ다같이 잘 들었습니다.. 많이 그리울 것 같습니다.. 그곳에서 이 힘찬 곡ㆍ아름다운 노래말들과 함께 영면하시기를... 빕니다...
가슴이 무너집니다!!!!!! 찬란하게 빛나 모든 사람의 마음을 환히 비추었고 한 시대의 어둠을 밝혀 아픔을 어루만지며 존재와 삶의 나아갈 길을 밝히던 크고 아름다운 빛과 별이 졌네요!!!!!!! 그의 안에 있었던 참빛은 영원히 빛나 온 세상을 끊임없이 밝혀가겠지요, 그의 음악과 노랫말로써 그의 정신의 순수함과 고결함으로써.....
다시 볼수없는 위대한 작은 거인 이십니다 며칠째 목메임 으로 이영상을 만나니 어찌나 반가운지! 동년배 인데 살아온날이 부끄럽습니다 약자와 소외층을 위해 할수있는 모든 나눔을 묵묵히 실천하는 삶을 사셨습니다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따뜻한 눈빛과 해맑은 미소를 잊지못할겁니다 부디 영면 하소서
김민기가 어째서 체게바라냐? 내가 제일 혐오하고 싫어하는게 이런 식의 표현과 말투다. 예컨대 이순신을 영국의 넬슨 제독과 같다느니, 유관순 열사를 프랑스의 잔다르크에 갖다 대고 뻑하면 내 나라의 뛰어난 인물을 서양의 누구와 같다는 식의 정신적 예속과 사대 숭상 정신으로 자국의 인물을 표현하는 천박함과 비굴함을 드러내지 말아달라!!
내 젊은 날의 초상 한 켠을 가득 채웠던 다양한 노래들과 가수, 그룹. He 5, He 6, 세시봉으로 대변되는 온갖 포크송과 가수들이 있었다. 그래서 그 암울한 시대를 잘 견디며 살았다. 그중에서도 생각이 담기고 삶을 깊게 들여다 본 노래는 온통 김민기가 작사, 작곡한 노래였다. 아직도 그의 노래에 담긴 의미를 다 알지 못하지만 공감한다. LP판에서 흐르던 그 시절의 노래가 그립다.
한겨레가 좋은 프로그램 만들어 주셨네 70년대 미국에 히피 문화가 청년 문화를 주도할 때 한국에는 또 다른 형태의 청년 문화가 만둘어졌고 그 중심에 김민기가 있었다 지금 들어도 감탄하는 가사는 한편의 시이며 향토색 짙은 민요이고 동요였다고 생각된다 개인적으로 김민기 양희은이 재동 초등학교 선배이기도 해서 70년대 열혈한 팬이였는데... 이제 70대의 노년이 됐구만요
어떤 작품의 50년(아니 몇 년이든)을 기념해서 콘서트(아니 어떤 행사라도)를 헌정받을 수 있는 아티스트가 김민기 말고 누가 있을까? '동백 아가씨' 50주년을 기념한 이미자 헌정 콘서트도 열리지 않았고, '가슴 아프게'를 위한 남진 헌정 콘서트도 열리지 않았다. '돌아와요 부산항에' 50주년을 기념한 조용필 헌정 콘서트도 열릴 리 없다. '나는 알아요' 기념 서태지 헌정 콘서트가 열릴 수 있을까? 그 점만으로도 김민기는 위대한 아티스트다.
노래가 다 감동입니다. 특히 개인적으로 김민기 선생의 노래중 예전부터 아침이슬 친구와 백구를 좋아하는데 이렇게 다시 들으니 가슴이 찡하고 뭉클합니다. 젊은날의 회한과 더불어 붙잡을 수 없는 세월의 무상함.... 거칠했던 시대를 서정적인 노래로 포용했던 천재 김민기 선생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이젠 저 하늘의 별이 된 형님을 사람들은 천재, 영웅, 전설이라고 부르지만 제가 보기엔 그저 같은 시대를 함께 살아간 우리 이웃들의 삶과 아픔, 눈물을 뜨겁게, 예리하게 노래로, 연극으로, 뮤지컬로 담아낸 예술가였고 깨어있는 지성인이었습니다. 마지막까지 진솔하고 고지식하게 살다 간 형님을 세상은 또 신화로, 전설로 만들겠지만 우리는 형님을 닮고 싶을 뿐입니다.형님의 뜻을 새기며 그렇게 살아가는 거죠. 기독교인들이 사람의 아들 예수를 신의 외아들로 만들어 소외시키면서 정작 그를 닮으려 하지는 않는 것처럼 해선 안되겠죠.
일요일 사무실에 틀어놓은 유튜브에 우연찮게 알고리즘으로 걸린 영상 무심코 들으면서 잡무를 처리한다. 철망앞에서를 듣고 제대로 자리를 잡고 풀화면으로 영상을 본다 아름다운 사람,늙은 군인의 노래,내나라 내겨레... 어릴때 많이 들었던 노래들인데 가사 한구절 한구절이 새롭게 가슴에 저며온다. 나이를 먹은 탓인가 보다. 다소 낮간지런(?) 가사로 느껴질는 구절도 있지만, 그 이기에 완벽히 이해 된다. 자기 앞가림하기 바삐 살아가는 이 시대에 조국과 겨레,사람을 생각하는 순수함이 그 시대의 그였기에 백퍼 공감 된다. 봉우리를 들으면서 거장의 충고 앞에 너무나 초라해지는 나를 느낀다. 그에 대해 잘은 모르지만 이제라도 그 처럼 큰 사람이 되고 싶지만 나는 알고있다 그저 잠시 느끼는 마음의 정화일 뿐이지 내일이면 또 여태 살아왔던 것 처럼 아둥바둥 살아 갈 것이다. 60을 바라보는 나이가 되다보니 스스로의 모습이 빤히 보이다.ㅋㅋㅋ 여튼 동시대를 살아줘서 감사합니다. 많은 것들을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젠 편안하게 쉬고 계실꺼라 믿습니다. 거인이시니까요~~~
요즘은 아침이슬과 80년대 애송했던 김지하의 시 "타는 목마름으로" 가 자꾸 생각납니다. 신새벽뒷골목에 네이름을 쓴다 민주주의여 내 머리는너를잊은지 오래 내 발길은 너를 잊은 지 너무도 너무도 오래 오직 한가닥있어 타는 가슴속 목마름의 기억이 네 이름을 남몰래 쓴다 민주주의여 아직 동트지 않은뒷골목의 어딘가 발자욱 소리 호르락 소리 문 두드리는 소리 외마디 길고긴 누군가의 비명 소리 신음 소리 통곡 소리 탄식 소리 그 속에 내 가슴팍 속에 깊이 깊이 새겨지는 네이름 위에 네 이름의 외로운 눈부심 위에 살아오는 삶의 아픔 살아오는 저 푸르른 자유의 추억 되살아오는 끌려가던 벗들의 피 묻은 얼굴 떨리는 손 떨리는 가슴 떨리는 치떨리는 노여움으로 나무판지에 백묵으로 서툰 솜씨로 쓴다. 숨죽여 흐느끼며 네 이름을 남몰래 쓴다 타는 목마름으로 타는 목마름으로 민주주의여 만세
강대국들에 의해 분단된 조국의 아픔을, 우리 민중의 아픔을 아름다운 한국적 선율로 표현해낸 그는 정말 멋진 분입니다. 모든 세대를 관통하는 그의 음악에 존경심을 표합니다!♡ 김민기님은 떠났지만 그의 음악은 계속 불리어지고 우리 가슴에 살아 숨쉴 것입니다. 편안히 영면하소서_()_
한영애 가수의 내나라 내겨레….우리 나라 노래 가운데 카리스마의 극치입니다!
존경하는 김민기님 평화로운 하늘에서 세상근심 없이 평안히 영면하십시요🙏
고맙습니다. 김민기 선생님. 우리를 하나되게 만드는 좋은 노래들 오래오래 사랑하며 듣겠습니다. 부디 편히 쉬십시오.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
모두들. 어디즘. 무슨심정으로 살고 있을까...
김민기님의. 노래를 부르며 부둥켜 안고. 울었던. 그 날의 기억들이. 올라오네요.
건강하게. 앞으로 나아갑시다
선생님이. 얼른 쾌유하시길😢
7,80 년대의 노래가 왜 오늘 23.9.6일 이리 가슴에 와 닿는지
김민기 선생님의 건투를 기원합니다.
모두 눈시울이 뜨거워지는 무대네요. 민기쌤을 문득 문득 그리워할 것 같습니다.
중학교시절을 김민기님의 '친구','아름다운사람'을 라디오에서 들으며 보내온 세대입니다.
올곧은 신념으로 삶을 살아온 님의 일생에 절로 고개가 숙여집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한영애씨 내 나라 내 겨레 듣다가 울컥하네요...
김민기님 암투병 중인걸로 압니다. 시대의 어른으로 이 땅에 조금더 살아주시기를... 존경합니다.
sbs가 간만에 좋은 것을 기획했더라구요. '학전, 뒷것들' 3부작을 보다가 여기까지 흘러왔습니다. 80년대 학생운동 현장에서 서클실, 막걸리집에서 불렀던 노래들에 뭉클해집니다.
홍범도 장군의 일대기를 다룬 소설 '범도'에 나오는 김수협이라는 유림출신 항일운동가가 '앞물결을 밀어내는 것이 뒷물결'이라고 한 것과 오버랩되는 '앞것, 뒷것'입니다. 학전 연극계에 최초의 근로계약서를 쓰고, 4대보험도 적용한 김민기님인 줄 몰랐습니다. 앎과 실천이 일치된 분이셨어요. 앞 것, 앞물결을 계속 밀어내는 뒷것, 뒷물결들이 이어지는 세상이 되었으면 합니다. 건강하세요. 김민기님.
시대의 등불이셨던 김민기 선생님. 그곳에선 아프지 마시고, 부디 영면하시길.. 그리고 남아있는 우리들이 여전히 공고한 불의의 세력들에게 어떻게 저항하는지 지켜봐 주시길..
감동입니다.. 김민기선생님의 유산을 젊은 예술인들이 계속 이어나가시기를..
한참 감수성 깊은 이십대 시절에 ^친구^라는노래에 심취했던 시절이 떠오른다.이미 우리곁을떠난 이 싯점에.
힘들고 암울한 세월
수고하셨습니다
감사드리고
고마웠습니다~~
남은 생은 김민기선생님처럼 살고 싶습니다. 큰 울림을 주는 노래들 너무 감사합니다.
사랑하고 그립습니다.
늙은이 ~제켜지는 소외감으로 막막함을 느끼는 작 금에 아!!! 존재감으로 가슴 한가득 행복합니다~
김민기님도 아침 이슬도 위대합니다
감사합니다 💖
노래가사말이 가슴에서 울리는 서정적인 그자체입니다. 김민기선생님 기리기리 기억하겠습니다. 하늘나라에서 평안을 누리시길 바랍니다
김민기님이 만든 노래를 20대때 부르면서 사회를 바라보는 눈을 키우고 사회변화에 참여 하게 되었네요 올바른 현실인식과 사회가 바르게 나가게 하는데 님이 만든 노래가 큰 역할을 했습니다. 또한 학전이라는 음악무대 연극무대를 만든 그 역할에 또한 큰 역할을 하셨습니다.
김민기선생.
당신을 마음 깊이 추모하며 아름다운 세상에서 영면하소서.
어린시절 김민기 님의 [친구]라는 곡을 많이 불렀고 음반을 우연히 접하게 되어 많이 듣고 자랐습니다. 음지에서 많은 사람들에게 용기를 주시고 힘을 불어넣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작은 연못 ㅡ장필순
철망앞에서-김민기,장필순,어린이합창
날개만 있다면 ㅡ윤도현
아름다운 사람ㅡ권진원
아하, 누가 그렇게ㅡ유리상자
주여 이제는 여기에 ㅡ이은미
가을편지ㅡ박학기
상록수 ㅡ알리
길ㅡ 노찾사
천리길ㅡ크라잉넛
내 나라 내 겨레ㅡ한영애
아침이슬ㅡ다같이
잘 들었습니다..
많이 그리울 것 같습니다..
그곳에서 이 힘찬 곡ㆍ아름다운 노래말들과 함께 영면하시기를... 빕니다...
선한사람이 사는 세상이 왔으면 좋겠어요
내가 좋아하던 노래들이 김민기 님 곡이라니 그저 감동의 쓰나미가 밀려오는군요~~~
이시대의 보물 이십니다~~~❤❤❤❤
김민기님이 있었기에 가슴을 적시는 맑고 때로는 애환을 담은 명작을 만날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많이 부르고 좋아했던 곡들입니다.
좋은영상 잘보았습니다
볼수있어 감사합니다
김민기 선생님
존경합니다
모든 뮤지션님 애쓰셨습니다
같은공간서 함께 못한게 아쉽네요❤❤❤😊🎉🎉🎉
존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곳에서 부디 평안하시길!!
김민기선생님 노래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오늘 지금 이 시대 김민기 그의 노래가 너무나 가슴을 아프게 한다
가슴이 무너집니다!!!!!!
찬란하게 빛나 모든 사람의 마음을 환히 비추었고
한 시대의 어둠을 밝혀 아픔을 어루만지며
존재와 삶의 나아갈 길을 밝히던
크고 아름다운 빛과 별이 졌네요!!!!!!!
그의 안에 있었던 참빛은 영원히 빛나 온 세상을 끊임없이 밝혀가겠지요, 그의 음악과 노랫말로써
그의 정신의 순수함과 고결함으로써.....
김민기님,감사합니다.아름답고,희밍이십니다.
쾌유를기도합니디!!
열여섯 순이가 돌아온다 노저어라~~
김민기님의 애민생각이 이 구절로 다 드러나는거 같아요
아침 눈뜨며 본 영상들이 저릿저릿합니다
출근해야 하는데 맘이 뭉클 시큰합니다~~
감사합니다 ~~ 동시대에 태어나 들을수 있어서..
65세에 눈물 고이게 하는 공연입니다.
감사히 잘 봤습니다.
아 그리운 노래들 그리고 김민기씨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당신의 노래가 있어서 우리가 그 힘겨운 7-80년대를 견딜 수 있었습니다. 한없이 감사합니다. ❤❤❤
다시 볼수없는 위대한 작은 거인 이십니다
며칠째 목메임 으로
이영상을 만나니
어찌나 반가운지!
동년배 인데 살아온날이 부끄럽습니다
약자와 소외층을 위해 할수있는 모든 나눔을 묵묵히 실천하는 삶을 사셨습니다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따뜻한 눈빛과 해맑은 미소를 잊지못할겁니다
부디 영면 하소서
김민기 선생님
고맙고 다행이고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지금 이 순간 속에서 영원을 노래하고
자신의 존재와 삶으로 그 영원을 살다 가신 님을
나의 영원을 다해 사랑합니다!!!!!!
공연 보고싶어요~~,, 공지해주세요ᆢ넘 감동이어요ᆢ 밤지세우며 감상합니다~~^^;;♡ 김민기 선생님 건강은 어떠하시온지요?
음악이 주는 감동이 무엇인지 김민기선생님의 아침이슬50주년 헌정콘서트를 보고서야 가슴이 벅차오르는 나 자신을 발견합니다. 살아가면서 이 영상을 두고두고 꺼내볼 것 같습니다. 콘서트를 빛내주신 가수님들 모두모두 감사드립니다. 김민기선생님도 항상 건강하세요.
감동입니다
게으른내삶이 부끄러워집니다
공감해요~😢
싱어송라이터 음유시인 천재가수 김민기님께서 너무나 저평가 되어서 몹시 안타까운 뮤지션이다.
너무 훌륭한 가수이시다.
우리 널리 알려서 창작자의 고뇌를 알렸으면 좋겠습니다.
50주년
그가 있었기에 50년을 회상하며
아직 끝나지 않은 생에 삶에 희망을 봅니다.
감사합니다.
아직
청년으로 살고 싶네요.
고맙습니다.
신정야학에서 학전까지 ! 학전..... 김민기 선생님의 가슴이 자손 대대로 이어 가기를 ~~~70대 할머니가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 드립니다.선생님의 쾌유를 빕니다.선생님이 천국! 입니다.감사합니다. 53:11
감동적인 너무 감동적 . 시대의 정신 김민기님 건강하세요
한국의 체게바라가 바로 김민기... 이렇게 영혼이 따뜻한 사람이 없었다
정말 맞네요 체게바라가 죽은 모습이 예수님 모습과 똑같았대요
헛소리!!! 아무 소리나 갖다가 붙여대지 좀 말자!@@보문김-o3u
김민기가 어째서 체게바라냐?
내가 제일 혐오하고 싫어하는게 이런 식의 표현과 말투다.
예컨대 이순신을 영국의 넬슨 제독과 같다느니,
유관순 열사를 프랑스의 잔다르크에 갖다 대고
뻑하면 내 나라의 뛰어난 인물을 서양의 누구와
같다는 식의 정신적 예속과 사대 숭상 정신으로
자국의 인물을 표현하는
천박함과 비굴함을 드러내지 말아달라!!
김민기 당신은 정말로 멋진 사람입니다,부디 그곳에서는 평안히 지내시길 빕니다!
당신 노래들으면...청춘을 보내고..
당신 노래들으며...60대를 시작합니디...
그 모든 시간..감사합니다...
이제는 ...주님곁에서 영원한 안식을 누리시길....
그리고 김민기 선배님 노래의 값어치를 도저히 매길 수 없네여~~~
김민기는 가요계의 전설이죠
마음을 울리는 음악이란 이런거죠~
소년의 순수함 노년의 관조를 동시에 가진 분
그의 Memorial과 Monument을 여기에
그의 음악은 어느듯 클래식이 되었습니다. 그는 수많은 사람에게
음악으로 연극으로 위로와 상처를 보듬어 주신 큰 나무입니다.진정한 거인입니다.
동시대를 함께 할 수 있어 고맙습니다.
너무 좋다,
70년대 대학시절로 돌아간듯.. 눈물나려하네..
정말 김민기 선생님 음악과 함께 가는
저의 38년 인생입니다
초5때 초등학교 선생님 덕분에 알게 된
아침이슬 상록수 등
너무 좋습니다
이런 공연이 있었는지 이제야 알고 듣습니다
늘 응원합니다
건강하세요
추앙받아 마땅한 님의 삶의 자세!
이걸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저 위대한 곡을 무슨 언어로 감상평을 적갰습니까..가슴이 저미고 눈물이 핑돌아서..
내 젊은 날의 초상 한 켠을 가득 채웠던 다양한 노래들과 가수, 그룹. He 5, He 6, 세시봉으로 대변되는 온갖 포크송과 가수들이 있었다. 그래서 그 암울한 시대를 잘 견디며 살았다. 그중에서도 생각이 담기고 삶을 깊게 들여다 본 노래는 온통 김민기가 작사, 작곡한 노래였다. 아직도 그의 노래에 담긴 의미를 다 알지 못하지만 공감한다. LP판에서 흐르던 그 시절의 노래가 그립다.
이하동문입니다!
백구는 언제 들어도 눈물 한 바가지..
김민기 노래를 옛날 노래라고 생각하면 큰 착각임..
정말 앞서가는 연주들이 많음
동의해요❤❤❤
우리 나라 현대 대중음악의 성인 김민기….그로부터 한국 현대 대중음악이 발원하였네요…
91학번입니다. 노래도 잘 못하면서 노래패 활동하던 시간들. 학전 앞 뙤약볕에서 줄서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눈물이 나네요...
저도 이제야 보네요. 공연을 다시 헸으면 하는데....저는 김민기 선생님의 중저음의 덤덤함과 가사에 집중된 노래가 너무 좋아서.....새로움도 좋지만....ㅎㅎ 쉽지는 않네요. !ㅠㅠ
중저음과 덤덤함 좋아하시면 이 노래도 좋아하시겠네요. 겨울 나그네 마지막 노래 입니다. 몇 안되는 겨울나그네 명반중 하나 입니다.
ruclips.net/video/3nIcu2YCUzA/видео.htmlsi=EL6Nu2jBeKt7f4eJ
힐링 입니다
출연 가수들 뿐 아니라
소소한 스테프 이름까지 남겨 주시는 마음 씀씀이에
과연...하고 기획의도를 느낍니다
그런 좋은 마음이 세대 세대로 연결되길
고맙습니다. 기회가 되면 더욱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시대를 하나로 묶었던 큰 분이면서 스스로를 뒷것이라 했던 진정한 큰 분 쾌유를 빕니다
감동적인 무대입니다.전국 순회공연으로 보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대학시절 숨어 몰래부르며 가슴을 울리던때가 생각나네요~
그때는 가사 하나하나가 어두운시대상을 비유하는것 같았어요
그때가 그립네요~~
한겨레가 좋은 프로그램 만들어 주셨네
70년대 미국에 히피 문화가 청년 문화를 주도할 때
한국에는 또 다른 형태의 청년 문화가 만둘어졌고
그 중심에 김민기가 있었다 지금 들어도 감탄하는 가사는 한편의 시이며 향토색 짙은 민요이고 동요였다고 생각된다
개인적으로 김민기 양희은이 재동 초등학교 선배이기도 해서 70년대 열혈한 팬이였는데...
이제 70대의 노년이 됐구만요
초등학교 동창..
It's kind of wonderful 👍💕🙏
고맙습니다
아름다운 노래
조국통일 그날이 왔으면
나 살아있는 날
조국통일날이 오길...
알찬내용
야무진기획.편곡
근간에보기드문
좋은공연....
많이 감사드립니다.
장필순, 박학기, 알리, 이은미, 한영애, 크라잉 넛 그리고 연천 어린이 노래패 사랑합니다~~~
개인적으로 안익태 의 애국가는 버리고 "내나라 내겨레 " 를 우리나라 국가로 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
김민기 선생님 쾌차를 빕니다.
아멘~🤞😞🙏
1000% 동감합니다. 안익태는 친일만 한게 아니라 친 Nazi였다는 증거가 엄청 나왔는데
그런 자가 만든, 표절까지 한 노래를 왜 국가로 정하고는 바꾸지 못하는지 한심스럽습니다.
이은미씨의 '주여 이제는 여기에', 감동적입니다.
감동입니다 담백한 노래만으로 느껴지는 듬직한 힘!
이 공연이 있다는 것을 왜 몰랐을까요 좀더 홍보가 되었어야 하는데... 언제 다시 볼 수 있을까요 너무 아쉽네요
우리 역사에 듣보잡 이 정권에선 불가능해 보이네요
다시 들불처럼 민중의 각성을 기원합니다
박학기는 나만 몰랐나? 여기 진짜 가수는 다 모였네요… 김민기라는 분은 정말 시대를 밝혀줬습니다. 감사합니다.
너무 아름다운 공연 감사해요
어떤 작품의 50년(아니 몇 년이든)을 기념해서 콘서트(아니 어떤 행사라도)를 헌정받을 수 있는 아티스트가 김민기 말고 누가 있을까? '동백 아가씨' 50주년을 기념한 이미자 헌정 콘서트도 열리지 않았고, '가슴 아프게'를 위한 남진 헌정 콘서트도 열리지 않았다. '돌아와요 부산항에' 50주년을 기념한 조용필 헌정 콘서트도 열릴 리 없다. '나는 알아요' 기념 서태지 헌정 콘서트가 열릴 수 있을까? 그 점만으로도 김민기는 위대한 아티스트다.
저의 10대, 20대의 정서의 중심 이였고,
30대 어린 아들과 딸을 데리고간 예술의 전당 무대에 락 오페라 "개똥이"는 새로운 감동 이였습니다.
고맙습니다~!
존경합니다
오늘 아침 오픈 하면서 누가 뭐라던말던 끝까지 카페에 울렸답니다
공연 잘 들었어요
김민기님 노래 모두 모두 좋아합니다😊
천사, 천재, 겸손, 조용한 리더십, 혁신, 변화, 자연스럽게 스스로 높아지다. 선한 영향력, 그 향기가 참 진하다
감사합니다.
귀한 영상 만날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습니다.
2시간 30분 동안~
고맙습니다. 🤗
고맙습니다
2021년 7월 공연이로군요. 이제서야 올라왔네 ! 감사합니다. ㅎㅎ
선생님!
아직도 70년대 어둠의 장막이 걷치지 않았습니다.
2024년, 또다른 어둠장막 우릴 억누릅니다.,
남북전쟁 소문이 흉흉하고, 젊은이들은 삶에 지처 집단 자살을 하는 참담함을 위로해 주는 ,김민기 선생님이 또 필요합니다. , 선생님이 필요합니다.
유신시절의 젊음을 겪은 우리는 힘들고 어려웠지만 그 속에서 우리에게 예술의 의미와 아름다움을 주옥같은 노랫말로 전해 주셔 우리에게 많은 위로와 힘이 되어주신 김민기씨와 이 프로그램 에 함께 해 주신 모든 분께 해외에서 감사 또 감사합니다. .
좋은 영상, 멋진 음악, 진심에서 우러나는 선배에 대한 경외,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한영애뮤지션님 봉우리
나레이션 정말 멋지네요
가슴에 스며들어오네요
노래 가사 하나하나 역사를 울부름짖는것같아요
공장에 다닌 아픔이 세월이 흘러 70이 됐는데도 한쪽에 시린 아픈 트라우마로 ..님의 음악에 눈물 젖네요
넘 좋으네요 감사해요
노래가 다 감동입니다.
특히 개인적으로 김민기 선생의 노래중 예전부터 아침이슬 친구와 백구를 좋아하는데 이렇게 다시 들으니 가슴이 찡하고 뭉클합니다.
젊은날의 회한과 더불어 붙잡을 수 없는 세월의 무상함....
거칠했던 시대를 서정적인 노래로 포용했던 천재 김민기 선생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고맙습니다. 많이 공유해주세요. 저희는 더욱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요즘 박 대령 덕에 그냥 좋습니다~저희 아빠는 참고로 해사 6기입니다,요양병원에 계시지만 저희가 잘 전달하고 있습니다.
노동자와 음지의 약자와 동행 위안의 힘이 되주신 님의 뜻 따뜻함이 멀리 떠나있는 민초에 닫네요
노동자 약자 음지에 계셨지만 이들먼을 위한 예술활동을 하셨다고 하는건 선생님의 활동과 삶을 애써 축소하는 모양새가 되네요..
이젠 저 하늘의 별이 된 형님을 사람들은 천재, 영웅, 전설이라고 부르지만 제가 보기엔 그저 같은 시대를 함께 살아간 우리 이웃들의 삶과 아픔, 눈물을 뜨겁게, 예리하게 노래로, 연극으로, 뮤지컬로 담아낸 예술가였고 깨어있는 지성인이었습니다. 마지막까지 진솔하고 고지식하게 살다 간 형님을 세상은 또 신화로, 전설로 만들겠지만 우리는 형님을 닮고 싶을 뿐입니다.형님의 뜻을 새기며 그렇게 살아가는 거죠. 기독교인들이 사람의 아들 예수를 신의 외아들로 만들어 소외시키면서
정작 그를 닮으려 하지는 않는 것처럼 해선 안되겠죠.
장필순 목소리 진짜 오래 익은 내공이 느껴지네요
일요일 사무실에 틀어놓은 유튜브에 우연찮게 알고리즘으로 걸린 영상
무심코 들으면서 잡무를 처리한다.
철망앞에서를 듣고 제대로 자리를 잡고 풀화면으로 영상을 본다
아름다운 사람,늙은 군인의 노래,내나라 내겨레...
어릴때 많이 들었던 노래들인데 가사 한구절 한구절이 새롭게 가슴에 저며온다.
나이를 먹은 탓인가 보다.
다소 낮간지런(?) 가사로 느껴질는 구절도 있지만,
그 이기에 완벽히 이해 된다.
자기 앞가림하기 바삐 살아가는 이 시대에 조국과 겨레,사람을 생각하는 순수함이 그 시대의 그였기에 백퍼 공감 된다.
봉우리를 들으면서 거장의 충고 앞에 너무나 초라해지는 나를 느낀다.
그에 대해 잘은 모르지만 이제라도 그 처럼 큰 사람이 되고 싶지만
나는 알고있다 그저 잠시 느끼는 마음의 정화일 뿐이지 내일이면 또 여태 살아왔던 것 처럼 아둥바둥 살아 갈 것이다.
60을 바라보는 나이가 되다보니 스스로의 모습이 빤히 보이다.ㅋㅋㅋ
여튼 동시대를 살아줘서 감사합니다.
많은 것들을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젠 편안하게 쉬고 계실꺼라 믿습니다.
거인이시니까요~~~
엄청난 영상…
So glad to come upon this video. A wonderful tribute for a true giant of Korean folk music.
많은 생각과 어떻게 살아야할지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노래의 힘을 느낍니다
요즘은 아침이슬과 80년대 애송했던 김지하의 시
"타는 목마름으로"
가 자꾸 생각납니다.
신새벽뒷골목에
네이름을 쓴다 민주주의여
내 머리는너를잊은지 오래
내 발길은 너를 잊은 지 너무도 너무도 오래
오직 한가닥있어
타는 가슴속 목마름의 기억이
네 이름을 남몰래 쓴다 민주주의여
아직 동트지 않은뒷골목의 어딘가
발자욱 소리 호르락 소리 문 두드리는 소리
외마디 길고긴 누군가의 비명 소리
신음 소리 통곡 소리 탄식 소리 그 속에 내 가슴팍 속에
깊이 깊이 새겨지는 네이름 위에
네 이름의 외로운 눈부심 위에
살아오는 삶의 아픔
살아오는 저 푸르른 자유의 추억
되살아오는 끌려가던 벗들의 피 묻은 얼굴
떨리는 손 떨리는 가슴
떨리는 치떨리는 노여움으로 나무판지에
백묵으로 서툰 솜씨로
쓴다.
숨죽여 흐느끼며
네 이름을 남몰래 쓴다
타는 목마름으로
타는 목마름으로
민주주의여 만세
이런 아름다운 시를 썼던 지하가 어느날 죽음의 굿판을 걷어치우라며 분신하던 학생들을 폄훼하는 노인으로 변하고 이명박 편들던 거 생각하면 씁쓸…
고맙습니다~고양이도 좋아하네요.
❤
최고의 공연이네요.
40년 가까이 함께한 김민기옹~ 앞으로도 강건하게 오래 함께 삽시다. ㅍㅎㅎ~
강대국들에 의해 분단된 조국의 아픔을, 우리 민중의 아픔을 아름다운 한국적 선율로 표현해낸 그는 정말 멋진 분입니다. 모든 세대를 관통하는 그의 음악에 존경심을 표합니다!♡ 김민기님은 떠났지만 그의 음악은 계속 불리어지고 우리 가슴에 살아 숨쉴 것입니다. 편안히 영면하소서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