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쎄요... 이렇게 낭만화 해도 되는지?? 누군가 치매를 앓을 때 나에게 어떤 동의 과정을 거칠 수 있을까요?? 그리고 설령 동의했다고 한들 본인은 추후에 인지조차 못하게 될텐데 이 영상을 남들이 보면서 감탄한다는 건 마냥 미화하기 좀 그런데요.....사람의 몸을 기억을 담고 종종 재생하기도 하는 라디오 취급하는 것도 아니고
저희 외할머니께서 96이신데 손녀인저를 보시고 존대를해주시고 어른처럼 대해주실때 마다 눈물을 흘리고는 하지만 불현듯 기억이 돌아오실때는 옛날 저와 같이 살았던 이야길 하시며 제이름 불러주실때 또한번 감동을 느낍니다 장기 기억속에 잊혀지지 않는 무언가는 아무리 치매라 해도 뺏어가지 못하는게 분명 있는것 같습니다
치매에 걸리면 의식적으로 자각할 수 있는 기억은 줄어들어도 무의식적인 기억에서는 일반인과 차이가 없습니다. 그리고 무의식적인 기억은 오랫동안 지속되죠. 할머니는 백조의 호수를 듣자마자 깊은 곳에 숨겨져 있던 옛날의 기억을 떠올린 것입니다. 할머니는 자신이 발레리나 였던 시절을 전혀 잊어버리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
돌아가신 우리 할머니도 치매환자였다. 기억이 점점 옅어져 사랑하는 큰아들을 총각이라고 불러 온가족을 눈물바다에 빠뜨렸던 우리 할머니는 목포의 눈물의 가사는 끝내 잊지 않았다. 또 잊지 않은 것은, 가족을 위한 기도문이었다. 보아도 알지못하는 아들과 손자의 이름이 그 기도문에서 빠지는 일은 없이 늘 축복의 대상이 되었다.
아름다운 이야기고 감동적인 말이나 알츠하이머는 단기기억부위 해마의 특정 단백질이 효소와 결합못하는 문제 때문에 새로운 정보를 받아들이거나 출력에 문제가 있는거지 장기기억을 담당하는 대뇌 소뇌등에는 문제가 없는걸로 알고있습니다. 몸이 기억한것도 아니고 음악이라서 특별히 저런것도 아닌걸로 생각됩니다.
@@hansolllee6099 알츠하이머는 단기기억 뿐만 아니라 장기기억까지도 잃어버릴 가능성이 농후한 병입니다. 병의 진행률에 따라 약속, 어제 있던 특별한 사건, 전화번호 등 가벼운 내용을 잊는 정도에서부터 출생, 가족의 이름, 자신의 이름 등 자신의 생활에 큰 영향을 주는 존재 조차도 잊을 수 있습니다. 다만 몸의 기억이 아닌 자신에게 '가장 큰 영향을 끼친 곡'이라 기억해 내었을 가능성도 없진 않을 것 같습니다. 움직이지 못해 휠체어에 앉아있을 정도로 알츠하이머가 악화 된 노인이 춤동작을 기억하는 경우는 매우 흔치 않은 일이기 때문에 특별한 건 맞습니다.
가슴이 쓰리고 두렵다. 인간의 일생은,, 그 끝은 왜 이렇게나 초라한 것이더냐.. 눈부시게 아름다운 청춘을 지나 원숙미 짙은 황혼을 관통한 뒤... 기억은 조각조각 깨어져 흩어져 버리고, 아름다움은 흔적도 없이 사라져 버리고... 허탈하고 부질없는 것이구나, 삶이라는 게...
영상을 보자마자 눈물이 계속 흘러나왔습니다. 할머니의 눈빛을 잊을수가 없군요 이렇게 아름다운 영상을 . ... 우리의 무의식 본능은 아무리 악한 기억을지우는 병이라도 진심으로 사랑하고 행복했던 것은 가슴 깊이 지워지지 않는것같습니다.지금 이순간 넘감사하고 영원히 잊지못할 순간을 영상으로본것에 깊게 간직하겠습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그리고 여전히 아름다운 할머니 작고 하심에 애도를 표합니다
오.~~~할머니 절으셨을때 발레리나 셨군여 뉴욕 발레단 프리마돈나 ~~~~ 눈물이 나네요 그 아름다운.몸짓 손짓,표정 가장 아름다울때의 기억과 추억의 시간들은 결코 그 무엇도 뺏어.갈수가 없군요~~~ 치매가.없는 천국가셔서 거기서도 영원한 발레리나로 아름다운.춤을 추시기를~~~~
시계가 없다면 우리가 일상에서 시간의 흐름을 인지하는건 쉽지않다. 젊은시절 한때는 대부분 착각에 빠지곤 하지요 나이들었을때 힘없고 병든모습은 나하고는 상관없는 일인양 생각하지만 누구에게나 노년의 시계는 다가오지요. 저분도 젊어서는 지금의 자신의 모습을 상상하지 못했지 않았을까요? 젊음의 순간이 영원하지 못함을 깨닫기 시작할때쯤이면 벌써 나보다 키가커버린 자식이 있더군요. 훗날 내자신이 병들어 주변인들에게 피해를 주지않기를 희망해 봅니다.
우리는 시간이 흐른다고 느끼고 있지만 실제 과학에선 시간이 흐른다는 개념은 서서히 설득력을 잃어가고 있다고 합니다. 시간은 흐르지도 애초에 존재하지도 안는다고 과학자들의 의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자면 네모난 큐브라는 공간속을 계속해서 이동하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애초에 정해져 있는 공간을 계속해서 이동하며 우리는 그것이 시간이 흐른다고 느끼는 것이지요 과학쪽에 호기심을 가지고 관심을 가지시면 전혀 새로운 세계를 경험하시게 됩겁니다^^
현재의 일상이 우리 인생에서 가장 젊고 행복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현재와 남은 미래 중에서 지금이 가장 소중하고 행복한 순간이지만 다행스럽게도 우리는 이 사실을 모른채 현재를 흘려 보냅니다. 만약 현재의 일상이 가장 젊고 소중한 순간이라 는 사실을 진심으로 깨닫게 된다면 인간은 그 기쁨에 미쳐버릴지도 모르겠습니다. 돌이켜 보니 다들 살아계시고 소박한 일상을 살았던 그때가 좋았습니다.
@@임솔숲 전쟁의 반댓말은 평화가 아니라 일상이라고 하더군요. 전쟁이 터지면 일상이 모두 사라지기 때문입니다. 꼭 지나고 나면 그때가 그립고 아쉬워지지만 막상 그때가 다시 오면 또 그렇게 아웅다웅 지나갈 것입니다. 너무 가슴 아파하지 마세요.^^ 지나간 것은 지나간대로 다 그런 의미가 있다고 하잖아요. 가능하면 현재 옆에 있는 사람들과 좀더 많은 일상을 함께 하면 좋을것 같습니다. 사람마음엔 누구나 커다란 항아리에 "후회"라고 하는 가슴 아픈 간장이 가득 차 있는데 "함께 하는 일상"의 바가지로 어느정도는 퍼낼 수 있습니다. 비록 아픈 가슴이더라도 조금은 힘을 낼 수 있는 추억도 있을 것입니다. "행복하게, 그리고 평안하게..." 나의 아저씨 드라마에 나왔던 스님이 된 연인의 대사였는데 너무나 저에게 와 닿아서 님에게도 소개드립니다^^
전 중환자실에서 했던지라...일하시는 간호사쌤들이 대단해 보이시더라구요. ㅡ주사바늘 꽂을때도 미안하다는 말과 빨리 할께요 라며 일하셨어요 힘들긴했는데 이 일 안할려면 몰라도 할꺼면 중환자실 추천해요 사람에 대한 ,인생에 대한 마음을 되돌아보게 된것같아요. 아프신 어른들이나 가족에 대한 고민도 해보게 되었구요 .존경받아 마땅한 분들인데 세월을 비켜갈수없는것에 마음이 쓰라리고 아프더라구요
아무리 못난 인간이라도 한순간은 빛났다. 누군가는 치매에 걸린 노인을 골치덩이라고 말한다. 돌봐주는것이 힘들기때문에? 그딴건 알바 아니다. 너를 봐온 한사람이다. 후회하기전에 잡아둬라 못알아듣더라도 웃을때를 즐겨라 그렇지 않는다? 내가 장담하건데 신은 그런 너를 너가버린 노인처럼 버릴것이다. ... 치매 환자를 절벽으로 떨어트린 이들에게... ... 저 할머니는 정말 아름답군요. 행복했던 때를 떠올리는 모습이 인상적인것 같아요. 그녀는 행복하신것 같습니다. 정말 아름다워요. 미의 시스템
영상이 전 세계 5,000만명의 모든 치매환자들과
가족들에게 작은 위안이라도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음악은 위대한 유산 이다
와 ....
영상을 보면서 감정이 복받쳐서 목이 메입니다
@@가-h4v 컨셉 제대로잡았네 ㅋㅋㅋㅋㅋ
지금이 더 중요한 시기가 아닌가?!
세상에서 가장 잔인한 병 치매도 그녀의 행복한 순간은 지우지 못했네요 왜 눈물이 나죠 ㅠ
ㅠㅠ
@@샘이-v8d 진짜요?
@@뿌링클사줘-d1s 치료법은 아직없음ㅇㅇ
@@user-wf1yw7qn2q ㅜㅜㅜ
도파민 부족해지면 생긴다고 들었는데..
나이가 드셨어도 저 표정연기는 가려지지가 않는구나...소름돋는다
몸짓 표정 손끝 하나하나가 전율...
정말 나이가 드시고 치매에 걸리셨어도 저 표정,손짓에 정말 경이로울 정도로 섬세함과 아름다움을 느꼈습니다..
그러게요
그러니까요ㄷㄷ
눈을 봐라 나는 지금 여기에 살아있다
아름답고 멋지다
왜 여기 계세요...?!?!
와ㄷㄷ
🥺🥺
ㅅ성준님..?
찐이다
음악이 치매를 비웃는다는 표현 너무 멋지다
치매는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합니다.
하지만 내가 가장 행복했던 시절은 기억 합니다.할머니는 자신이 가장 행복했던
발레리나 시기를 기억하고 있는 것 일수도 있습니다.
어쩌면 할머니는 자유롭게 세상을 돌아다니며 백조처럼 아름답게 날개를 펼쳐 다니시고 있을수도 있습니다.
멋진 말이였어요
네
@ᄅᄋ사람 ㅇㅈ
@ᄅᄋ사람 ㄴㄴ나 한국인임
저희 할머니는 치매에 뇌혈관이막혀서
기억도못하고 평생 못고친다고 합니다...
예전에 시골 놀러가면 짜장면 만들어줬던... 할머니가... 그립
습니다
왜 이리 가슴이 아플까요
그녀의 섬세한 손가락과 몸짓을 보면서 눈물이 나네요. 누구에게나 찬란한 한때가 있는데 ...
그게 인생에 진리지.
@@100613s 정말 에 로 알고 쓴거야?
@@100613s 인생에...?인생의 아닌가..;;
@@NGDJ 그럴스도 잇찌 웨 구래
@@RubPish 베어 그럴스
얼마나 죽어라 연습하셨으면 치매걸린 뒤에 몸에 남아있는걸까요ㅠㅠ 그 시절 가장 찬란했을 백조에게 박수 갈채 보냅니다!!
너무 아름다운 말♡
맞아요!!!!
맞아요!!!존경을넘어 그 어떤 감정들이 마구밀려 들어요 ㅠㅠ
와 말하는거이쁘다
우리 이렇게 연습하면 치매또한 아사갈수 없는 하나의 보석이 온 몸에 남아있게 할수있지 않을까?
누구나 저렇게 인생에 가장 찬란했던 순간은 있을텐데...그냥 눈물이 나네요...
ㅠㅠ
한이 서린 몸짓이다
뇌는 기억을 잃었음에도 몸이 기억할 정도로
수백 수천번을 연습했을거 아냐
저 동작에는 저 할머니의 인생이 담겨있을거다
답글이 없누
@@다크초코-o2t ㅋㅋㅋㅋ
@@다크초코-o2t ㅋㅋㅋㅋ 너때문에 답글 쓴다
수백 수천번이라니 애초에 그런거에 숫자를 부여하지마 수도 없이라고 해라
몸이 기억하는게 아니라 뇌가 아직도 기억하고 있는거죠 몸에 뇌가 따로있습니까? 머슬메모리같은 개소리좀 안나게해라
백조는 잠시 호수를 잊었을진 몰라도 호수는 아름다웠던 한마리 백조를 언제나 기억할것입니다
이제 저 먼곳 어딘가에서 다시 한번 날개짓하는 아름다운 백조가 되소서
명복을 빕니다.
말 너무 이쁘게 하신다
@@트위티-g9g 맞아요 너무 말 이쁘게 하심
뭐,뭐야 말 너무 잘하시는데..?
아직 안돌아가셨는데 무슨 명복을 빌어요
돌아가셨음?
멋지다 ! 자신이 음악을 기억하지 못하더라도 음악의 뮤즈가 그녀를 기억해 주었네요 그래서 그녀는 마지막으로 그 찬란했던 시절의 날개를 비로소 펼쳤네요 너무 멋집니다
ㅇㅈ너무 멋짐
@@A다스 뉴욕 발레리나셨데요 ㅎㄷㄷ
그게아니라 몸이기억하는거 아닐까요
체리님 말하시는 것도 너무 멋져요 크ㅜㅜㅜ 모주 행복하시길♡
@@문문-y3p 안자시나요 12 시 46 분이라구요!!
치매에 걸려 기억이 사라졌어도 노래만 듣고 동작을 하시는 거 보니 얼마나 많은 연습과 발레에 대한 애정이 가득했는지 알 것 같습니다. 부디 하늘에서는 행복하게 좋은 기억만 가지시고 발레도 하시면서 지내시면 좋겠습니다.
와...다른건 모르겠고 순간적인 눈의 광채가 나에게 전율의 끝을 보여줬다. 그녀는 기억을 잃은게 아니라 백조로 다시 태어날 준비를 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와.... 진짜 다음생에 한마리의 백조로 태어날준비를 하는것같았어요
와..표현력....감탄이나와요..대박..ㅠㅠ
글쎄요... 이렇게 낭만화 해도 되는지?? 누군가 치매를 앓을 때 나에게 어떤 동의 과정을 거칠 수 있을까요?? 그리고 설령 동의했다고 한들 본인은 추후에 인지조차 못하게 될텐데 이 영상을 남들이 보면서 감탄한다는 건 마냥 미화하기 좀 그런데요.....사람의 몸을 기억을 담고 종종 재생하기도 하는 라디오 취급하는 것도 아니고
@@swb7051 그렇기엔 몸은 기억하는게 맞습니다.... 정신은 인지못한다고 하더라도.... 몸은 기억하고 움직이죠....
@@swb7051 저는 저 할머니의 살아온 삶과 노력들이 보이는것같아 너무 멋있게봤어요 저도나중에 저렇게 한가지에 열중했던 살아온 모습이 남아있는 멋진 사람이 되고싶네요 허락은 궁금하긴 한데 보호자분들의 허락하에 찍은 것이 아닐지 생각해봅니다..ㅎ
순간
소름이돋는 영상입니다
치매라는것이 그녀의 모든것을 앗아가지는 않았군요
나이듦이란...서글픔인것 같씁니다
지금은 돌아가셨지만, 할머니가 절 못 알아보셨지만 저에게 자주 하시는 말씀이 어렸을 때 있었던 일을 생생하게 말씀해주시더라고요
차비 있으면 내가 살았 던 고향으로 다시 가시고 싶으시다고.... (현재가 아닌 과거 속에서 살아 간데요)
저희 외할머니께서 96이신데 손녀인저를 보시고 존대를해주시고 어른처럼 대해주실때 마다 눈물을 흘리고는 하지만 불현듯 기억이 돌아오실때는 옛날 저와 같이 살았던 이야길 하시며 제이름 불러주실때 또한번 감동을 느낍니다
장기 기억속에 잊혀지지 않는 무언가는 아무리 치매라 해도 뺏어가지 못하는게 분명 있는것 같습니다
치매라는게 가장 최근기억부터 사라져서 옛기억만 남아 사람이 아기가 되어가죠...
@@Face178 맞아요!
치매 원인 찾았다네요 최근에 어그로 아니고 뉴스에뜸
내가 치매에 걸리서라도 연필을 깎고 이젤위에 화판과 종이를 올리고 물을 떠와서 붓에 물감을 담그고 그려낼수있을까
그 순간이 얼마나 행복했으면 저런 섬세한 동작까지 다 기억하는지 진짜 존경스러울따름
@1-1 05김민하 댓글에 눈물이. 감동입니다
그쯤되면 치매 약 나올듯
@@fgiol7666 나온다면 정말 비싼돈을 주고도 살거에요🙏
화판입니다
@@초코송송-o9i ㄱㅅ합니당
치매에 걸리면 의식적으로 자각할 수 있는 기억은 줄어들어도 무의식적인 기억에서는 일반인과 차이가 없습니다. 그리고 무의식적인 기억은 오랫동안 지속되죠. 할머니는 백조의 호수를 듣자마자 깊은 곳에 숨겨져 있던 옛날의 기억을 떠올린 것입니다. 할머니는 자신이 발레리나 였던 시절을 전혀 잊어버리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
저희 할아버지께서도 치매 걸려셨는데 계속 밭에가서 채소 돌봐요..
아직까지 저 선이 살아있는게 놀랍다
와 ㅇㅈ
ㅇㅈ
ㅇㅈㅇㅈ
@꾸만보 음ㅋㅋㅋㅋㅋㅋ 글 내용 파악 못하셨으면 조용히 글 지우세요 남들에게 더 비웃음 사기전에
@꾸만보 잼민이
그냥 몸 짓만 하는 줄 알았는데 그때 그 시절 추던 춤을 똑같이 구연하네요.. 진짜 너무 감동적이네요..
사실 좋아요가 299개라서 눌렀다
@@user-zc1fz5lb4u ㅇ
399 ㄷㄷ
좋아요 778개
구현O 구연X
와.. 소름돋네요.. 표현과 장면까지 기억하는듯한 몸의 기억..
슬프면서 아름답네요ㅠㅠ
@ᄋᄉᄋ 뭐 어쩌라는거야
@ᄋᄉᄋ 왜 웃기짘ㅋㅋㅋㅋ
@ᄋᄉᄋ 렇
@ᄋᄉᄋ 네! 당신의 댓글에는 좋아요가 하나도 달려있지 않습니다!
기분 좋으세요?
영상을 보는내내 가슴이 설레다못해 울컥했다..
지금것 본 발레리나들중 최고로 아름다웠다..
손끝..표정..말로 표현할수 없을정도로 감동이였다..
돌아가신 우리 할머니도 치매환자였다. 기억이 점점 옅어져 사랑하는 큰아들을 총각이라고 불러 온가족을 눈물바다에 빠뜨렸던 우리 할머니는 목포의 눈물의 가사는 끝내 잊지 않았다. 또 잊지 않은 것은, 가족을 위한 기도문이었다. 보아도 알지못하는 아들과 손자의 이름이 그 기도문에서 빠지는 일은 없이 늘 축복의 대상이 되었다.
😭
너무 슬퍼요 😭
하늘에서 편히 계실거예요
진짜 마지막 문장보고 눈물 터졌네요.
할머니의 사랑이 느껴져요
자녀들을 위하여 이름 불러가며 기도하셨을 할머니.. 그 사랑 너무 숭고합니다. 가슴이 뭉클하는 아름다운 할머니 이야기 들으며 더욱 열심히 기도해야겠다 다짐해봅니다.
1:45 표정.. 미쳤다 진짜..
와여?
@통새우 아그러큐나
@@리짱-n5t ㅋㅋ
@@리짱-n5t 발레는 원래 그 노래에 내용에 맞게 감정 표현을 잘해야 하는거에요.
아련
프리마돈나의 마지막 모습을 이렇게 볼수있다니 정말 감사합니다.
기억의 저편에 남아 있을 프리마의 일생을 되찾게 해준 백조의호수
오늘 음악 감상하는 하루 되어야겠어요
그러게 말이예요!
제가 또 차이코프스키의 팬이기도 해서..ㅎㅎ
"머리는 기억을 못한다해도, 몸은 기억합니다."
나빌레라 실화 버전이네요 ..
오 그래서 내가 발레리나가 꿈이었던 거였구나
(기상나팔)
그런걸 "롤린" 이라지
"치킨 먹고 싶다."
단순히 머리로만 기억하는 연습과 반복된 안무가 아니라 감정을 표현하기 위해 그 순간순간 수없이 가슴에 담으셨나봐요ㅠ
적합한 표현이네요....
치매는 진짜 너무 잔인하다...
맞아요ㅠㅠ
ㄹㅇ 난 오히려 저거 보고 반대로 생각되더라..그 아름답고 찬란했던 사람을 저 지경으로 만들어두는 병..
돌아가셔도하늘에선행복하실거애요
@@harin_89 맞아요. 하늘나라에서 천사가 되어 아릅답고 우아하게 백조처럼 발레를 추고 계시는 모습이 연상됩니다^
@@l.j.t2399 너무 개소리는 하지 마세요
1:35 이부분이 진짜 소름이네요
미쳤다
와..
좀 무서움...ㅋㅋㅋ
@@utd1006 예술..
@@하울의음쥑이는성-l8n 무서움도 예술임
0:36 타이밍 정확하게 기억하신다ㅠㅠ
머리는 기억 못하지만
몸은 기억한다,
그게 저 할머니를 표현한 말 아닐까
이건 몸이기억도 했지만 치매를 이겨낸거예요
어리때 많이 노력햤다는거죠
@윤수진 이새낀 지 애미 죽어도 저딴식으로 말할거같네ㅋㅋ
되진다는건 또 요즘 잼민이들 유행어임?
@@촉수만세촉수만세촉수 ㄹㅇ ㅋㅋ
@윤수진 댓삭 했어?ㅋㅋㅋ
좋아요를 누르고 싶은데 누르면 좋아요 수가 불ㅡ편해서 고민듕)
와..... 할머니의 찬란했던 완벽한 젊은 시절의 모습과 대조대면서 너무 감동이네요.
아 눈물나네 ㆍ 노래들으면서 표정바뀌실때 뭔가 끌리듯 ㆍㆍ
동작하는느낌이 있었는데
하늘에서는 자신이제일 좋아하는 음악, 춤을 추며 하늘을 날아다니실 할머니,행복합세요.
죽으면 땅으로 돌아갈뿐, 아무데도 가지않습니다
@@피엔피엠 이건 저의생각일뿐..그리고 죽으면 어떻게 돼는지 격어보지안는이상 아무도 모름니다.
전 할머니가 행복하지길 비는 마음에 쓴 글일 뿐이에요.적어도 저는 저렇게 생각하렵니다..
@@피엔피엠 현실적으로 생각하는것 보다 그만큼 더 행복하셨음 좋겠다는 얘기로 받아드리면 나을듯요
@@피엔피엠 죽어보기전엔 아무도 모른단다^^ 겸손하게 살아라.
@@Kaylee0813 ㅋㅋ 이미 과학적으로 증명된사실인데~ 현실부정하노 아줌마
이런 영상을 보면 참 많은 생각이 듭니다
저분은 가장 아름다울때를 사람들에게 기억 시키고 싶었을 텐데요. 그렇다고 짧게 살고 싶진 않고. 난 언제 가야하나 생각하니 인생의 덧 없음이 느껴지네요
그럼 마지막까지 아름다우면 됩니다. 화이팅
언제간다고 정해도 정해진때에 가는게 아니기에 하루하루 진리를 위해 살아가는게 복입니다. 인생이 덧없다고 느끼는 것은 진리를 모르기 때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 참된 진리인 그분을 믿으세요.
@@andys.1939 갑자기 종교;; 문맥을 모르겠는데;;
@@andys.1939 사이비 그자체네
@@UZLatte 그게 뭐임? 일본어?
저도 40년을 춤을 춘 무용가 입니다.
하염없이 눈물이 납니다. 사람이 자연앞에 절대로 겸손 해야하고 노인을 공경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오.....
🤗🤗🤗🤗🤗
이 영상과 저 두가지가 무슨 연관성이 있나요?
자연앞에 - 치매
노인을 공경 - 기본중에 기본
@@listentocameljack 춤을 춘 무용가로써 자신의 미래모습이 투영되겠지요. 인간은 누구나 늙습니다. 어떤 길을 걸어왔건 간에 누구나 늙습니다...
가장 아름다운것은 화려한것이 아닌
내면의 아름다움이다
그건 지금 할 말은 아닌디;;
너무 멋지고 근사한 표현 한수 배워갑니다
음유시인 이시네요~~👍👍👍
ㅋㅋㅋㅋㅋ답글 제각각이네 하나는 팩폭 하나는 갑분싸
이 영상이랑은 안맞는 것 같아요
치매는 그걸 앗아갈 수 있는 무서운 질병...
음악치료사의 꿈을 가지고 학부과정에 있는 한 학생입니다. 이 영상과 댓글을 보니 음악의 힘에 대하여 많이 지지해주시고 감동하신 것 같아 저도 힘이나네요 .. 열심히 살겠습니다!!
응원합니다
@@박형건-j7c 느그 미래요
@@박형건-j7c 님 이런말을왜하누 님 땜에 분위기
깨졌잖아요😡
@@박형건-j7c 오지랖입니다 ㅋ
@@박형건-j7c 님말이 맞아여 ㅋㅋㅋㅋㅋㅋㅋ돈 못범ㅋㅋㅋㅋㅋ 그렇지만 하고싶은거 하며 기쁨으로 일하는것도 복이지 싶네요 단지 돈보고 할려면 ㅈ망한거지만요
와우 보고 눈물이 주륵주륵... 감동 입니다
기억을 잃으셨지만 멋진 한마리의 백조.아름다운 프리마돈나 이시네요
치매는 모든 걸 없애지만 가장 행복한 것은 없앨 수 없다..
없애더라구
@@어쩌라고-b7z ㄹㅇㅋㅋ
1:28 고개를 들고 시선을 위로 하는 순간, 눈 앞에 펼쳐진 배경은 아름다운 호수였을거다..
와 촌재
정말 제일힘든병인 치매에걸려서
머리는기억을못해도
몸은 기억을하네 치매에 걸려도 몸이 기억할정도면 얼마나수도없이노력을한지 다 보이네요
할머니의 건강이 얼른 빨리 돌아오길빕니다
할머니 화이팅하세요
돌아가셨습니다
@@human-being1 ...ㅏ...어캐....
돌아가셨다고요?
몸은 기억하고 생각은 기억 못하고 불쌍 하신데 돌아가셨다니ㅠㅠㅠㅠㅠㅠㅠ
@@TV-vi1hf 마지막까지 안 보셨나요.
@@TV-vi1hf 뭐가 불쌍해요?
딱봐도 프로의 춤 솜씨네
진정 춤을 즐겼단걸 알겠다
치매에도 기억하는걸보니
몸이 기억하는듯
@@유튭볼라고만든계정 머리가 기억하는거예요 사람이 무슨 문어나 오징어가 아니라구요. 2-대의 기억은 완벽히 머리속에 박제돼요. 저 작품을 연습할 당시는 본인이 프리마돈나를 맡은 가장 큰 무대였겠죠. 20대에 죽을 듯이 연습했으니 머리제일 안쪽에 박제된거예요.
@@MimiMimi-gf2sr 문어나 오징어도하는디 사람이못할게 어디있노
@@유튭볼라고만든계정 문어처럼 먹물뿜진 못하잖아요ㅋㅋㅋ
@@doyunvideos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감동깨지미여
세월에 장사없다지만 몸이 기억하는 저 섬세한 동작 하나하나에 박수보냅니다.. 가슴이 뭉클해집니다..진짜 치매만큼은 없어야되는데..
병마가 머리의 기억은 가져갔지만 몸의 기억까지는 가져가지 못했네....음악은 참 위대한거 같다
영화에서 음악을 뺀다면...
뇌가 기억한 것이 아닌...몸이 기억을 한 것이죠...
아무나 그런 노력을 할 수도없죠....아름다운분이세요
아름다운 이야기고 감동적인 말이나 알츠하이머는 단기기억부위 해마의 특정 단백질이 효소와 결합못하는 문제 때문에 새로운 정보를 받아들이거나 출력에 문제가 있는거지 장기기억을 담당하는 대뇌 소뇌등에는 문제가 없는걸로 알고있습니다. 몸이 기억한것도 아니고 음악이라서 특별히 저런것도 아닌걸로 생각됩니다.
@@hansolllee6099 알츠하이머는 단기기억 뿐만 아니라 장기기억까지도 잃어버릴 가능성이 농후한 병입니다. 병의 진행률에 따라 약속, 어제 있던 특별한 사건, 전화번호 등 가벼운 내용을 잊는 정도에서부터 출생, 가족의 이름, 자신의 이름 등 자신의 생활에 큰 영향을 주는 존재 조차도 잊을 수 있습니다. 다만 몸의 기억이 아닌 자신에게 '가장 큰 영향을 끼친 곡'이라 기억해 내었을 가능성도 없진 않을 것 같습니다. 움직이지 못해 휠체어에 앉아있을 정도로 알츠하이머가 악화 된 노인이 춤동작을 기억하는 경우는 매우 흔치 않은 일이기 때문에 특별한 건 맞습니다.
1:24 음악은 본능적으로 그녀를 기억한게 아니라 그녀는 수천번 연습한 음악을 기억하고 있었다가 라는게 더 어울릴것같네요
저는 저 표현이 더 마음에 드는데.
수천번 연습한 음악은 단순히 많이 연습했다 라는 생각밖에 안들지만
음악은 본능적으로 그녀를 기억하고 있었다는 표현은 항상 같이 있는,마치 부부처럼 음악이 정말 오랜만에 그녀를 재회하는 느낌이 있어서..
그녀는 본능적으로 음악과 춤을 기억한다
크..이거지..
@@이환희-q3f 저도요. 그냥 무뚝뚝한 표현같음요
주객전도 라고 하죠?
가슴이 쓰리고 두렵다. 인간의 일생은,, 그 끝은 왜 이렇게나 초라한 것이더냐.. 눈부시게 아름다운 청춘을 지나 원숙미 짙은 황혼을 관통한 뒤... 기억은 조각조각 깨어져 흩어져 버리고, 아름다움은 흔적도 없이 사라져 버리고... 허탈하고 부질없는 것이구나, 삶이라는 게...
왜 답글이 없누
"너를 위해 슬퍼해줄
가족이 없으면
만들면 되잖아
만약 꿈이 없다면 찾으면 되고
죽으면 그걸로 다 끝인거야
목숨이란건 말이야
세상 그 무엇보다
가장 소중하고 갚진 보물이라고"
여기있는 사람들은 왜케 다 멋진말을 쓰냐 내가 초라해지네..
삶은 그렇기에 아름다운것 아닐까요? 절대 다시 돌아갈수없기에 그 순간이 더 빛나고 찬란해 보이는거겠죠...지금 이 순간을 눈부시게 보냅시다
@@김칫국-j9f ㅎㅎ
비록 치매에 걸렸어도 할머니가 행복했던 시간을 다 기억하고 계시네요. 한편으론 슬프면서 마음이 따뜻해지는 영상이네요! 춤출때 만큼은 행복한 할머니의 모습도 기억에 남을것 같아요! 부디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시기를 바랍니다!
눈물나네요.
저도 발레무용수라..
어떤 느낌일지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할머니 찬란하고 아름다웠던 시절 잊지않으셔서 제가 다 감사드립니다.
부디 편히 잠드시길 바랍니다.
좋은영상 감사드립니다.
구독 드리고 갑니다.
날지 못하는 백조에게 다시 날개를 달아 준건 음악이다.
날개짓 못하는 백조에게 날개짓 하는법을 깨워 준게 음악이다 이게 띵언이지
어...멋있어 보이긴 한데 백조는 원래 날지 못하고... 원래 백조는 날개가 있는데 그럼 원래 날개가 없었다는 말인가요? 날개가 달려서 결국에 날았나요 못 날았나요
@@1일반인 뭐라는거임
@@박찬민-d1b 저도 모름;;
@@1일반인 할머니를 날개없는 백조에 비유한겁니다
소름끼치도록 아름다운 영혼과 뇌의 소유자군요 영원히 영면하소서
난 진짜 눈물없는 사람인데 인간이 무언가를 행하려고 아득바득 노력하는 거에는 하염없이 눈물이 난다 저분도 기억을 더듬으려 죽기살기로 생각하는 거겠지
나이가 느껴지지 않는
몸짓과 표정
눈물겹게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표정봐
전율 소름이다 진짜
아직도 손끝마디 선까지 살아있다
감정이 느껴져
몸짓도그렇지만 표정으로도 느껴지네요..감동입니다~♡
운동이나 악기연주같은건 치매에 걸린다고 하더라도 뇌의 영역이 달라서 잊어버리지 않는다고 하던데 이게 진짜 그걸 보여주는 영상이네요 너무 아름다우세요…
저 순간이 저 할머님 인생에서 가장 찬란한 순간이었겠지..
네 그러게요
지금도 찬란하시네 뭐.. 는부셧
그러게요
가끔 여행을 갔을때나 내가 가장 행복했던 시기에 들었던 노래들이 마치 그때 그 시절 비디오를 트는것마냥 노래를 듣는순간 주마등처럼 느껴지는 순간이옵니다.. 노래도 약간 냄새가 있는듯한 느낌이라고할가;
그 모든 순간에도 그녀는 프리마돈나가 아닌 순간이 없었구나, 그 모진 시련에도 사랑을 찾아 진정행복했던 오데트처럼... 노환과 병마가 의식을 흐릴수는 있지만 순수했고 열정이 넘쳐흐르던 무대위 그 순간의 강렬한 영혼만은 흐릴수 없었던거라고
오바싸네
가슴이 웅장해진다 가장 하찮은 것이 사람이지만 가장 아름다운것 또한 사람이다 진짜...
영상을 보자마자 눈물이 계속 흘러나왔습니다. 할머니의 눈빛을 잊을수가 없군요
이렇게 아름다운 영상을 . ...
우리의 무의식 본능은 아무리 악한 기억을지우는 병이라도 진심으로 사랑하고 행복했던 것은 가슴 깊이 지워지지 않는것같습니다.지금 이순간 넘감사하고 영원히 잊지못할 순간을 영상으로본것에 깊게 간직하겠습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그리고 여전히 아름다운 할머니 작고 하심에 애도를 표합니다
사랑하는 가족들과
사랑하는.모든것들의
기억과 추억을
뺏어.가는 치매가.치료 되길
가족들이 겪는 아픔에도
위로를.보냅니다~~~
부모는 자식에게 생명을 주고 기억을 하나씩 나누어 줍니다 그의 기억모두 나눌때 쯤에는 생명도 함께 잃어가지요
@@letsgetit3454 슬퍼요.... ㅠㅠ 죽는 순간까지도 희생하시는 부모님분들이.... ㅠㅠ
비유가 그렇지만 십여년전 했던 게임을 다시했더니 내 손가락이 스킬 버튼을 기억하고 있더라 ... ㅜㅠ
그것도 감동이라면 감동이 될 수 있겠네요..
스타했나요?
저는 옛날에 그림 존나그렸는데 그러고 그림을 안그렸는데 또 그리니까 잘그리더라구요 그러다 그림체 변경..하핫
저도.. 캐로로파이터..
@@a01092563198 옛날이라는 게 몇년 전이에용?
불상하기도 하지만 몸을꼭챙기시고 치매다 나으세요!
말이 필요없다.
황홀한 지난날의 열정이 그대로 표현되는
감격의 순간.
눈물이 흐른다
내 나이 80을 바라보지만 희미해지는 음ㅎ악에 대한 열정이 나의 느낌을 눈물로 일깨워 준다.
감사합니다.
고운자태 음악의 아름다움처럼 시들지 마시옵소서.
감사합니다.
@@user-mj1wu9us4w ???????????
ㅋㅋㅋㅋㅋㅋㅋㅋㅋ80은 개뿔이 야 들어가 자라 방구석 아재 다됐노
@@five0328 존나 꽉 막힌 새끼ㅋㅋㅋㅋㅋ ㅋㅋㅋ
@@five0328 판사님 저는 웃지 않았습니다
70대는 대부분 터치폰도 잘 못만지시던데... 오타도 많이 없으시고 대단하시네요^^;;;
오.~~~할머니
절으셨을때 발레리나
셨군여
뉴욕 발레단 프리마돈나
~~~~
눈물이 나네요
그 아름다운.몸짓
손짓,표정
가장 아름다울때의
기억과 추억의 시간들은
결코 그 무엇도
뺏어.갈수가 없군요~~~
치매가.없는
천국가셔서
거기서도 영원한
발레리나로 아름다운.춤을
추시기를~~~~
넘.눈물이.나서
오타가.났네요~~~
젊으셨을때
아름다운.빌레리나
셨군요
또 오타가 났네여 빌레리나가 아뉜 발레리나입니당ㅋㅋㅋㅋ
@@jyk3926 ㅋㅋㅋㅋㅋㅋㅋㅋㄱ
눈물의~~~~~~~~ 물결이~~~~~~~
절긴 뭘 절어
기억의 한계 앞에 머리가 숙여집니다.
소름이 올 정도로..
어쩜 이리 춤선이 고우실까ㅠ
여전히 우아한 손 놀림 ᆢ 습관이 되어버린 기억의 잔해들이네 ᆢ
슬프고도 아름답다는 말이
바로 이장면 이군요...🌺
ㅠㅠ ^^
시계가 없다면 우리가 일상에서 시간의 흐름을 인지하는건 쉽지않다.
젊은시절 한때는 대부분 착각에 빠지곤 하지요
나이들었을때 힘없고 병든모습은 나하고는 상관없는 일인양 생각하지만
누구에게나 노년의 시계는 다가오지요.
저분도 젊어서는 지금의 자신의 모습을 상상하지 못했지 않았을까요?
젊음의 순간이 영원하지 못함을 깨닫기 시작할때쯤이면 벌써 나보다 키가커버린 자식이
있더군요.
훗날 내자신이 병들어 주변인들에게 피해를 주지않기를 희망해 봅니다.
맞습니다. 이세상의 삶은 짧습니다. 사람은 이제 육신적으로 죽으면 하나님 심판대 앞에 서서 영원한 죽음이냐, 영원한 천국이냐? 를 심판받게 됩니다. 예수님 믿으세요. 그래야 천국갑니다
우리는 시간이 흐른다고 느끼고 있지만 실제 과학에선 시간이 흐른다는 개념은 서서히 설득력을 잃어가고 있다고 합니다. 시간은 흐르지도 애초에 존재하지도 안는다고 과학자들의 의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자면 네모난 큐브라는 공간속을 계속해서 이동하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애초에 정해져 있는 공간을 계속해서 이동하며 우리는 그것이 시간이 흐른다고 느끼는 것이지요 과학쪽에 호기심을 가지고 관심을 가지시면 전혀 새로운 세계를 경험하시게 됩겁니다^^
난아직20살헤헿
@@낙인-j6g 에이 분위기 깨냐
"아들아, 나와 내 선대의 갈망이 그러했듯, 너의 것도 안식을 얻을 수 있을 거란다. 내가 지금 이 시계를 너에게 주는 것은 시간을 기억하라는 게 아니라, 시간을 잊으라고 주는 거란다. 시간을 지배하려고 인생을 쏟지 말라는 말이다." - 윌리엄 포크너, 중
팔동작을 기억하고 있는것도 놀랍지만 손과 손가락 얼굴표정의 섬세함이 놀랍고 감격스럽다 그 찬란했던 시절로 돌아가 무대위에서 다시 백조가 되었다 수많은 관중을 바라보는듯한 눈빛...감동이다...
나이와 치매와 상관없이 그녀는...
영원한 Prima Donna...!!
뼈만 앙상한 손이 백조의호수를 듣자 오데뜨의 날개짓으로 변하는 모습은 정말 소름이 돋았네요. 몸은 틀어지고 팔근육도 섬세한 움직임은 못하지만 손 끝만은 무대위 발레리나의 손이었어요ㅠ
현재의 일상이 우리 인생에서 가장 젊고 행복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현재와 남은 미래 중에서 지금이 가장 소중하고 행복한 순간이지만 다행스럽게도 우리는 이 사실을 모른채 현재를 흘려 보냅니다. 만약 현재의 일상이 가장 젊고 소중한 순간이라 는 사실을 진심으로 깨닫게 된다면 인간은 그 기쁨에 미쳐버릴지도 모르겠습니다. 돌이켜 보니 다들 살아계시고 소박한 일상을 살았던 그때가 좋았습니다.
😂
님의 글을 읽고 가슴이 저릿해졌습니다.!!
그리고 눈물 글썽한 채 님의 글을 내 다이어리에 한 자도 빠치지 않고 그대로 옮겨 적었습니다.
무엇일까요? 이 아픈 가슴은....!!!
@@임솔숲 전쟁의 반댓말은 평화가 아니라 일상이라고 하더군요. 전쟁이 터지면 일상이 모두 사라지기 때문입니다. 꼭 지나고 나면 그때가 그립고 아쉬워지지만 막상 그때가 다시 오면 또 그렇게 아웅다웅 지나갈 것입니다. 너무 가슴 아파하지 마세요.^^ 지나간 것은 지나간대로 다 그런 의미가 있다고 하잖아요. 가능하면 현재 옆에 있는 사람들과 좀더 많은 일상을 함께 하면 좋을것 같습니다. 사람마음엔 누구나 커다란 항아리에 "후회"라고 하는 가슴 아픈 간장이 가득 차 있는데 "함께 하는 일상"의 바가지로 어느정도는 퍼낼 수 있습니다. 비록 아픈 가슴이더라도 조금은 힘을 낼 수 있는 추억도 있을 것입니다. "행복하게, 그리고 평안하게..." 나의 아저씨 드라마에 나왔던 스님이 된 연인의 대사였는데 너무나 저에게 와 닿아서 님에게도 소개드립니다^^
간호조무사입니다,요양병원으로 실습나갔었는데 어르신들의 모습만보고 저도 모르게 첫날 눈물이 나왔어요, 어른들의 봄과 젊음이라는 단어가 떠오르더라구요.
인생을 살아낸 어른들께서 병이 난다는게 참 훈장인데 슬프네요
치매가 세월을 비켜갈수없는 아픔인것같지만 그것을 이겨내는것같아 감동입니다
요양병원 참 문제많고 빡셀건데...
전 중환자실에서 했던지라...일하시는 간호사쌤들이 대단해 보이시더라구요. ㅡ주사바늘 꽂을때도 미안하다는 말과 빨리 할께요 라며 일하셨어요
힘들긴했는데 이 일 안할려면 몰라도 할꺼면 중환자실 추천해요
사람에 대한 ,인생에 대한 마음을 되돌아보게 된것같아요.
아프신 어른들이나 가족에 대한 고민도 해보게 되었구요 .존경받아 마땅한 분들인데 세월을 비켜갈수없는것에 마음이 쓰라리고 아프더라구요
머릿속의 기억은 잃었지만 몸짓은 잊지 않았습니다 감동이고 숙연해지는 영상입니다 ♡
갈때 가더라도 삶의 마지막 순간 모든 기억을 안고 가고싶다 치매라는병은 없어졌으면 좋겠다 한 평생 산 내 기억을 잃어버린 채 간다면 그 얼마나 슬픈 일인가
벌써..당신이살아온 기억의 60%이상은 유실됐다우
맞아요 너무슬플것같아요
@@user-cn7wdg5yp2f 너 조용히해 감성 깨지마
수치스러운 과거 잊고사니 꿀이지 그래서 나쁘고 더러운일하고도 밥잘먹자너
@@노바-v7w 큼...
보면서 계속 소름 돋았어... 할머니의 기억이 발레리나였던 그 시절로 되돌아간 느낌..
그녀의 눈빛을 보았는가? 예술가의 순수한 열정은 마지막 순간에도 살아있었다.
안타까운 마음이 감동으로 전달하는거 같아요. 그리고 또 몸으로 직접 만들어 보는것도 괸찮아요.
이 동영상 감동이고 예술이에요. ~ 짱
몇십년전 춤을 몸이 아직도 기억하는것도 대단한데 치매를 이겨내시고 다시 그 춤을 추시니 너무 감동스럽고 신기하다...
응아니야
@@11_year_old_princess ?막말하네
음악을 들으며 춤을 추는 할머니의 몸짓에 저절로 눈물이 나네요~ 할머니께서는 제가 본 발레리나 중에서 가장 아름다우신 것 같아요~ 할머니의 아름다운 발레에 찬사를 보냅니다!
기억도 재산도 친구도 가족도 모두 잃고 한 줌의 재가 되어도 가슴 속 깊은 곳에 살아 숨쉬는 예술혼 만큼은 없어지지 않고, 전 세계의 사람들에게 감동을 전하며 떠나는 마지막 모습이 너무나도 아름답습니다. 감사합니다.
꿈을꾸나요?
참 멋진꿈이죠
부디 그꿈속에서 늘행복하시길..
천국에서도 행복하고 멋진춤 추시길,,,,
오마이갓 ~!
너무 놀랍고, 감동적인 영상입니다.
연습이란건 두뇌에 어느곳에 지워지지 않고 보존되는군요. 신기합니다.
이것이 우리가 열정적으로 살아가야 할 이유네요.
감사합니다. 👍👍👍
와... 눈빛이 살아있어 진짜 몸과 행동은 늙었지만 그 정신만큼은 그 누구보다 깨끗하고 아름답습니다.
아름답다는 느낌을 받은건 처음임
아.~~~~너무 놀랍네요 소름돋았어요 놀라워요 마음이 짠하네요
사람들에겐 잊지못하는 좋은 추억이 있습니다. 치매 환자분들 모두 행복하셧으면 합니다!♥
아름답습니다~~~평안하시길.....
아름다우셔요...ㅠㅠ 할머니..ㅠㅠ
부모는 자식에게 생명을 주고 기억을 하나씩 나누어 줍니다 그의 기억모두 나눌때 쯤에는 생명도 함께 잃어가지요
그르지마요.ㅠㅠ
벌레는 자식에게 기술과 밥만을 남기지만 인간은 그 뿐만 아니라 생명과 기억까지 남긴다...
ㅠㅠㅠㅠㅠ
나빠..ㅠ나를 울렸어ㅠ 어흑
음악과 예술은 위대한 힘을 가지고 있는 것 같군요.
Үнэхээр гайхалтай эмэгтэй
아름다운 여자입니다,🥰😭😭🤗
@부산대중교통소식통 몽골ㅋㅋㅋㅋ
어감이 귀엽내요
@@어마무시한햄찌 몽골어맞는데...
@@쁘니이-d8m 몽골이란 나라 이름이 어감이 귀엽다구요 ㅋㅋㅋ
몽골몽골
@@어마무시한햄찌 몽골몽골 하리스타
@@어마무시한햄찌 몽골이란 어감이 뭐가 귀엽지 했는데 몽골몽골 ㅋㅋㄲㅋㅋㅋㅋㅋㅋ 커엽
아무리 못난 인간이라도 한순간은 빛났다.
누군가는 치매에 걸린 노인을 골치덩이라고 말한다.
돌봐주는것이 힘들기때문에?
그딴건 알바 아니다.
너를 봐온 한사람이다.
후회하기전에 잡아둬라
못알아듣더라도 웃을때를 즐겨라
그렇지 않는다?
내가 장담하건데 신은 그런 너를 너가버린 노인처럼 버릴것이다.
...
치매 환자를 절벽으로 떨어트린 이들에게...
...
저 할머니는 정말 아름답군요.
행복했던 때를 떠올리는 모습이 인상적인것 같아요.
그녀는 행복하신것 같습니다.
정말 아름다워요.
미의 시스템
와.. 치매에 걸리셨는데도 음악에 본능적으로 그 감정을 살려내시는거 같아요..
손끝마디 하나하나 움직이시는게 아름다웠어요..
진짜 감동입니다
울컥했습니다
할머니께서 백조의 댄스를 추시니까 감동이 느껴지고 그리고 무엇보다 건강이 중요하시겠죠? 할머니 화이팅요!!
모든게 다 감동이네요...
백조님저알 아름답고세월이 애닯습니다 가슴이. 저립니다 하루가 생각 속에 잠길적 마다 언젠가는 -,이라는그순간이 지금 일수도 아름다음도 비켜가지 않고 멈추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