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핑 논란에 휘말린 이가 시비옹테크

지난 8월, WTA 1000 신시내티 오픈을 앞두고 실시한 도핑 검사에서 트리메타지딘(trimetazidine)이 검출되어
1개월 자격 정지를 받게 된 폴란드 국적의 테니스 선수, 이가 시비옹테크 선수에 관해 이야기해봅니다.

[@SportOpine]

해당 영상에 달릴 댓글에 일일히 답변하는 것이 어려울 거라고 판단해 아래와 같이 갈음합니다.
0. 채널 SportOpine은 그 어떤 반스포츠적 행위 및 도핑에 관해 이론의 여지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해당 의견은 지난 10월 게재한 야닉 시너 선수에 관한 영상 (ruclips.net/video/oFaAhZS9gBc/видео.html) 에도 표명한 바 있습니다.
1. 이가 시비옹테크 선수의 금지 약물 적발과 소명 및 징계 절차에 관한 내용은 아래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www.itia.tennis/media/re1pfjkz/2024-11-27-itia-v-swiatek-itia-decision.pdf
2. 이번 영상은 위와 같은 자료를 바탕으로 해서 이가 시비옹테크 선수의 금지 약물 적발 과정, 성분, 소명 및 징계 절차 과정에 관해 이야기하며 각 종목의 최고 기구와 세계반도핑기구(WADA)가 해야 하는 노력이 있다는 점에 주목합니다.
2-1. 영상의 골자는 금지 약물이 적발된 어떤 선수든 부당한 일을 겪지 않아야 하며 그것을 위해선 각 종목의 최고 기구와 세계반도핑기구(WADA)가 할 수 있는 역할을 해야만 한다는 것입니다.
2-2. 선수의 이름을 직접 언급하는 것이 걸려 이야기하지 않겠지만 '또 다른 여성 선수'가 이가 시비옹테크 선수의 금지 약물 적발 및 징계 절차에 관해 자신의 뜻을 밝힌 데 동감하지 않습니다.
이유는 영상의 3:18 부터 언급했듯 검출된 성분, 양, 소명 과정 및 징계 절차가 내려지는 과정을 종합적으로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검출된 성분이 경기력 향상에 큰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납득 가능한 오염 경로를 밝히지 못해 그 어떤 기구든 증명할 방법이 없는 경우를 그렇지 않은 경우와 동일시해 징계 기간을 두고 왈가왈부하는 건 시간 낭비라고 생각합니다.
3. 지난 10월 게재한 야닉 시너 선수에 관한 영상 (ruclips.net/video/oFaAhZS9gBc/видео.html) 에서도 언급하였듯 '선수의 부주의 영역'을 어떻게 판단하느냐는 재단하는 것이 어려울 뿐만 아니라 크고 작은 문제를 동반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몇몇 금지 약물의 경우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몸에 들어가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에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며 조치 역시 신중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4. 채널 SportOpine은 어떤 의견이든 자유롭게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어떤 댓글도 삭제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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